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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1㎞' 고우석, 트리플A서 2이닝 무실점 쾌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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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진입을 노리는 투수 고우석(마이애미 말린스)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쾌투를 펼쳤다.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에서 뛰는 고우석은 16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이노베이티브 필드에서 벌어진 로체스터 레드윙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 26개를 소화했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94마일(약 151.3㎞)이 찍혔다.


고우석은 1회말 데일런 라일과 브래디 하우스에게 각각 안타, 볼넷을 허용해 무사 1, 2루에 몰렸다. 이후 그는 요한디 모랄레스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트레이 립스컴을 병살타로 돌려세우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2회말에는 세 타자를 모두 뜬공으로 봉쇄하면서 깔끔히 정리했다.


미국에서 2년 차에 접어든 고우석은 지난 2월 오른손 검지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해 두 달 넘게 재활하다 5월9일 루키리그에서 첫 실전에 나섰다.


이후 싱글A를 거친 고우석은 지난 7일 트리플A로 승격됐다. 그는 트리플A 5경기에 등판해 1홀드 평균자책점 1.59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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