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
英 헤드라인 장식! '손흥민 효과 미쳤어, 이게 맞아?' 입단 후 파워랭킹 급상승…리오넬 메시 바짝 추격
손흥민이 합류한 뒤 LAFC(로스앤젤레스 FC)의 파워랭킹이 급상승하고 있다.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각)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파워랭킹을 소개하면서 "손흥민과 LAFC가 치고 올라온다"라는 헤드라인을 걸었다.해당 매체는 LAFC의 파워랭킹 순위를 3위로 매겼다. 이전 7위보다 무려 4계단 상승했다고 본 것이다. 이는 순전히 손흥민의 합류로 이뤄진 결과다.기브미스포츠는 "LAFC는 현재 MLS에서 가장 뜨거운 팀이다. 그 중심에는 빠르게 리그 최고의 공격 듀오로 자리 잡은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가 있다"라며 "두 선수는 LAFC의 최근 17골을 담당했으며, 그 과정에서 서로에게 여러 차례 도움을 주는 놀라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손흥민은 벌써 4번째 MLS 이주의 팀(팀 오브 더 매치데이) 명단에 올랐다. 매치데이 29, 30, 35, 37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11명 중 한 명으로 뽑힌 것이다.손흥민은 지난달 28일 세인트루이스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7, 8호골에 성공하기도 했다. 4경기 연속 득점이다. 8경기에 출전해 8골 3도움을 올리고 있다.손흥민이 입단하고 LAFC의 경기력은 급상승하고 있다. 손흥민과 부앙가의 시너지는 리그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는다.앞서 MLS 사무국은 "손흥민은 부앙가의 경기력도 한 단계 끌어올렸다. 같은 기간 부앙가는 10골을 기록했고, 두 차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클럽 레전드 카를로스 벨라를 넘어 LAFC 통산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라고 전했다. LAFC는 손흥민 영입으로 추진력을 얻어 이번 시즌 우승을 노리고 있다.한편, 기브미스포츠가 소개한 MLS 파워랭킹 1위 팀은 필라델피아 유니온이었다. 동부 콘퍼런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이다. 2위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있는 인터 마이애미였다. 리오넬 메시가 최근 4경기에서 5골과 4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부앙가와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치르고 있다.
'김민재 실점 빌미→오르샤 원더골'에도 바이에른 뮌헨, 파포스 5-1 완파…케인 멀티골→잭슨 데뷔골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완승했다.바이에른 뮌헨은 1일 오전 4시(한국시각) 키프로스 콜로시의 알파오메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2라운드 파포스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바이에른 뮌헨은 마누엘 노이어, 하파엘 게헤이루,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콘라트 라이머,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조슈아 키미히, 루이스 디아스, 해리 케인, 마이클 올리세, 니콜라 잭슨이 선발 출전했다.전반 15분 바이에른 뮌헨의 선취골이 터졌다. 올리세가 공을 잡고 박스 안으로 진입한 뒤 케인에게 패스를 건넸다. 케인은 슈팅 각이 좁은 상황에서 먼 쪽 포스트를 바라보고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분위기를 탄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20분 추가 골을 넣었다. 올리세가 오른쪽 측면에서 가운데로 들어온 뒤 게헤이루에게 패스했다. 게헤이루는 공격 템포를 올렸다. 박스 안에 있는 잭슨과 패스를 주고받으며 기회를 만들었고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전반 31분에는 잭슨의 득점이 나왔다. 이버넹도 올리세로부터 시작된 공격이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올리세는 저돌적으로 박스 안으로 진입한 뒤 잭슨에게 공을 줬다. 잭슨은 첫 터치로 슈팅 각을 만든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전반 34분 케인이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었다. 박스 안에서 패스를 시도했는데, 수비에 막혔다. 하지만 그 공이 다시 케인에게 향하며 더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케인이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전반 45분 파포스가 만회 골을 넣었다. 후방에서 패스를 찔렀다. 김민재가 차단했다. 하지만 공을 잘못 걷어냈다. 과거 K리그에서 오르샤라는 등록명으로 활약했던 미슬라브 오르시치에게 공이 갔다. 오르시치는 공을 몰고 들어간 뒤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했다.후반 18분 바이에른 뮌헨이 쐐기를 박았다. 게헤이루가 침투하는 잭슨에게 패스를 찔렀다. 잭슨의 슈팅은 골키퍼에 막혔지만, 세컨드볼을 올리세가 마무리했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바이에른 뮌헨의 4점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김민재는 이날 풀타임을 소화했다. 84번 공을 잡아 75번 패스 시도해 67번 연결했다. 걷어내기 3회, 가로채기 2회, 점유 회복 4회를 기록했지만, 볼 경합 5번 모두 승리하지 못했고,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수를 저질렀다.
마이너에서 시작한 선수 맞아? 김혜성 인간승리, 240억 동료 제치고 WC 로스터 전격 합류
'혜성특급' 김혜성(26·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시즌에 가을야구 무대를 밟는다.LA 다저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2025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 출전할 26인 로스터를 발표했다.한국인 메이저리거로는 김혜성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그야말로 인간승리가 아닐 수 없다. KBO 리그에서 최고의 2루수로 활약했던 김혜성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포스팅을 거쳐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의 조건에 사인했다.시작은 험난했다. 김혜성은 다저스 구단의 권유에 따라 새로운 타격폼에 적응하느라 많은 시간을 소요해야 했다. 김혜성이 시범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이유였다. 결국 다저스는 정규시즌 개막 2연전 일정이 포함된 도쿄시리즈 로스터에 김혜성을 제외했고 김혜성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개막을 맞는 신세가 됐다.묵묵히 트리플A에서 다저스의 콜업을 기다린 김혜성은 지난 5월 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앞서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 대수비로 나와 데뷔전까지 치르면서 역대 28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역사에 남았다.당시만 해도 김혜성의 빅리그 동행은 일시적이고 곧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이 대다수였다. 그러나 김혜성은 5월 20경기에서 타율 .422 2홈런 7타점 4도루로 맹활약하며 여론을 움직였고 스스로 빅리그 잔류를 쟁취하는데 성공했다.비록 김혜성은 9월 13경기에서 타율 .130으로 부진했으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홈런을 터뜨리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고 다저스는 빠른 발과 여러 포지션에서 수비가 가능한 김혜성을 와일드카드 시리즈 로스터에 넣기로 결정했다. 김혜성의 정규시즌 성적은 71경기 타율 .280 45안타 3홈런 17타점 13도루.대신 다저스는 최악의 부진을 겪은 외야수 마이클 콘포토를 로스터에서 제외하는 결단을 내렸다. 콘포토는 올 시즌을 앞두고 1년 1700만 달러(약 238억원)에 다저스와 FA 계약을 맺고 합류한 선수로 1년 내내 주전 좌익수 자리를 지켰으나 결과는 138경기 타율 .199 12홈런 36타점 1도루를 남긴 것이 전부였다.한편 다저스는 1일부터 신시내티 레즈와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펼친다. 다저스가 예고한 선발투수는 좌완 블레이크 스넬. 신시내티는 우완 헌터 그린을 내세운다.◆ LA 다저스 와일드카드 시리즈 26인 로스터투수 = 잭 드레이어, 타일러 글래스나우, 에드가르도 엔리케스, 사사키 로키, 태너 스캇, 에밋 시한, 블레이크 스넬, 알렉스 베시아, 저스틴 로블레스키, 야마모토 요시노부 (10명)투수/지명타자 = 오타니 쇼헤이 (1명)포수 = 벤 로트베트, 달튼 러싱, 윌 스미스 (3명)내야수 =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맥스 먼시, 미겔 로하스 (4명)외야수 = 알렉스 콜, 저스틴 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앤디 파헤스 (4명)내야/외야수 = 토미 에드먼, 키케 에르난데스, 김혜성 (3명)
대충격! "아시아인에게는 상 주기 싫다" 美 여론, 슈와버vs오타니...끝나지 않은 MVP 논란
"아시아인에게 상을 주기 싫어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카일 슈와버가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와 치열한 홈런왕 경쟁 끝에 정상에 올랐다. 그는 56홈런 132타점을 기록하며 홈런은 내셔널리그(NL) 1위, 타점은 메이저리그(MLB)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오타니와는 단 1개 차이로 홈런왕을 확정했다.MLB 공식 X(옛 트위터)가 슈와버의 올 시즌 활약을 칭찬하자, 그를 MVP로 지지하는 미국 현지 팬들의 '소수파' 목소리가 다시 일본에서 화제가 됐다.30일(한국시간) 일본 매체 '풀 카운트'는 "미국 언론에서는 슈와버의 MVP론이 제기되기도 했다"며 "MLB 공식 SNS가 그의 132타점을 축하하자 '슈와버가 MVP를 못 딴다는 건 말도 안 된다', '132타점은 괴물 같은 숫자다', '축하해! MVP!' 등 소수이긴 하지만 슈와버를 MVP로 밀어주는 의견이 눈에 띄었다"고 전했다.'풀카운트'의 해당 기사 댓글에는 공감수 1,000개 이상의 큰 호응을 얻은 글이 있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슈와버의 성적은 확실히 대단하다. 다만 지명타자(DH)로서 MVP를 차지한 것은 과거를 통틀어 지난해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오타니뿐이다. 그 전에는 아무리 타격에서 좋은 성적을 남겨도 수비를 하지 않는 DH는 받을 수 없었다. DH로 MVP를 따내려면 애런 저지의 62홈런을 넘어서는 기록이 필요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MVP는 투·타에서 모두 뛰어난 성적을 거둔 오타니가 유리하다. 무엇보다 미국에서 제기되는 슈와버 MVP론은 '아시아인에게는 상을 주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상상 이상으로 많다는 사실을 느끼게 한다.".오타니는 올 시즌 타자로서 158경기 타율 0.282(611타수 172안타) 55홈런 102타점 146득점, OPS 1.014를 기록했다. 홈런과 타점에서는 슈와버에 뒤졌지만, 득점과 OPS 부문에서는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투수로서는 14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하며 투타에서 모두 활약했다.'이도류'의 맹활약에 MVP 논쟁은 사실상 결착이 난 상태다. 지난 9월 MLB가 발표한 MVP 모의 투표에서 1위 표 40장 가운데 슈와버는 4표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모두 오타니에게 돌아갔다.이를 두고 미국 매체 'USA 투데이'는 "MVP 상의 이름을 '오타니'로 바꿔도 될 정도다. 그는 매년 이 상을 가져갈 것이고, 이번에도 리그 OPS·장타율·득점·총루타·장타 개수 1위에 55홈런까지 더해 만장일치로 뽑혀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사실 매년 MVP 레이스의 진짜 드라마는 누가 준우승을 차지하느냐에 있다. 올해는 단연 슈와버다. 오타니의 영웅적인 시즌이 아니었다면, 슈와버가 MVP를 차지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결국 NL MVP의 진짜 주인공은 오타니가 될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선 상상 불가" 손흥민 없는 LAFC, 부앙가까지 OUT…팬심 멘붕·파워랭킹 5위도 위태→"美 판도 …
로스앤젤레스(LA) FC가 2025시즌 막판으로 접어드는 시점, 뜻밖의 시험대에 올랐다.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라는 팀의 양대 축, 이른바 '흥부 듀오'가 동시에 팀을 떠나는 초유의 상황을 맞이한 것이다.서부 콘퍼런스 4위까지 치고 올라온 상승세는 가파르지만 시즌 말미에 맞닥뜨린 A매치 차출 공백은 순위 경쟁에 직접적 타격을 줄 수 있다.손흥민이 LAFC에 합류한 건 불과 두 달 전이다. 그러나 그의 영향력은 팀 전반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다.뉴잉글랜드전에서 선발로 나선 이래 팀은 7경기 5승 1무 1패를 수확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이 발표하는 파워랭킹에서도 단숨에 상위권으로 도약했다.손흥민은 짧은 기간에 8골 2도움을 쌓아 팀 내 득점 2위로 올라섰다. 주력 골게터를 넘어 경기 흐름을 지배하는 '경기 체인저'로 자리잡았다.무엇보다 부앙가와 시너지가 압도적이었다. 둘은 최근 6경기서 17골을 합작해 MLS 역대 최다 연속 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역설적으로 문제는 LAFC가 이 둘에게 지나치게 의존한다는 점이다. 올해 LAFC는 리그에서 60골을 기록했는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손흥민과 부앙가 발끝에서 나왔다.부앙가는 이미 MLS 최정상급 공격수로 군림 중이다. 시즌 23골을 적립해 리오넬 메시(24골·인터 마이애미)와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손흥민은 팀에 합류한 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8골을 몰아쳐 순식간에 팀 내 최다 득점 2위로 뛰어올랐다. '흥부 듀오'가 괜히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는 게 아니다.최근 LAFC 전술을 보면 두 선수 공백이 얼마나 치명적인지 드러난다.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손흥민-부앙가 투톱에 공격 70% 이상을 집중시키는 전술을 구사해왔다.빠른 전환과 직선 돌파, 그리고 폭발적인 득점력이 LAFC 주무기였다. 하나 A매치 차출로 두 선수가 동시에 빠지는 순간 이 전술은 사실상 무력화된다.유럽 빅리그라면 문제가 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등 대부분 리그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 일정을 멈춘다.그러나 MLS는 예외다. 리그 일정이 A매치와 겹쳐 진행된다. 이 탓에 스타 선수가 대표팀에 차출되면 소속팀은 적잖은 공백을 감수해야 한다.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다음 달 7일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내달 브라질, 파라과이와 친선전을 치른다.부앙가는 가봉 대표팀 차출이 확정됐다. LAFC는 아탈란타전을 끝으로 두 선수를 모두 떠나보내야 한다. 최전방 공백 차원을 넘어 팀 공격 체계가 뿌리째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다.공백기를 맞아 LAFC가 상대할 팀은 토론토(동부 12위)와 오스틴(서부 6위)이다. 리그 최강 전력은 아니지만 손흥민과 부앙가 없이도 이들을 상대로 승점을 챙길 수 있을진 미지수다.특히 오스틴은 플레이오프 경쟁권에 있는 만큼 방심했다간 치명타를 입을 수 있다.현재 LAFC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지만 시드 배정이 남아 있다. 순위가 높을수록 홈 어드밴티지 확보 등 대진운이 좋아지기에 이 시기 성적은 '한 해 농사'를 가를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30일(한국시간) LAFC 파워랭킹을 7위에서 5위로 끌어올리며 "흥부 듀오가 팀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고 칭찬했다.디애슬레틱 역시 "손흥민은 MLS 전체 판도를 바꿔낸 공격수"라 극찬했고 LA타임스는 "손흥민의 태도와 리더십이 팀 문화를 송두리째 변화시켰다. 동료와 코치진 모두 그를 '놀라운 인간'이라 부른다"고 적엇다.손흥민은 동료 부앙가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유럽에서도 3시즌 연속 20골은 흔치 않다. 부앙가 득점은 우연이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며 '새 단짝'을 치켜세웠다. 부앙가 역시 손흥민 합류 이후 경기력이 더욱 상승해 동반 상승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현재 손흥민은 '득점 기계' 이상의 상징성을 지닌다. EPL에서 10년간 검증된 월드클래스 윙어가 MLS로 건너왔다는 자체가 리그 위상을 한두 단계 끌어올렸다. 특히 동양인 스타플레이어가 미국 무대에서 중심축으로 활약하는 건 마케팅·흥행 측면에서도 엄청난 의미를 갖는다.MLS 사무국이 "손흥민은 리그에 불을 지폈다" 표현한 것도 이 때문이다. 실제 LAFC 홈경기 티켓은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고 유니폼 판매량도 폭증했다.흥부 듀오가 없는 기간 LAFC가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진 플레이오프 기상도를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 손흥민과 부앙가가 돌아온 뒤 LAFC는 그야말로 '완전체'로서 MLS를 뒤흔들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의미다.플레이오프는 단판 승부 특성상 스타플레이어의 한 방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손흥민과 부앙가란 두 개의 칼날을 동시에 보유한 LAFC는 그 자체로 무서운 존재다. 팬들은 이제 한 가지를 기대한다. 흥부 듀오가 돌아올 때 LAFC가 과연 '주축 복귀 탄력'을 얻어 MLS 정상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을지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이게 韓·日 양국 야구의 수준 차이인가? 한국은 김혜성 합류 불발시, PS 출전 선수 '0명', 일본은 오타…
만약 김혜성(LA 다저스)이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한다면, 이번 시즌도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을에 그라운드를 누비는 한국 선수는 단 1명도 없을 전망이다.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정규리그 162경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제 양대 리그 6개 팀씩 총 12개 구단은 오는 10월 1일부터 포스트시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기대를 모았던 '코리안리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아쉽게도 가을 야구에 나서지 못한다. 샌프란시스코는 81승 8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그쳤으며 애틀랜타 역시 76승 86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다.이제 한국 야구팬들은 모두 김혜성의 로스터 진입에 희망을 걸고 있다. 지난겨울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슈퍼 팀' 다저스에 합류한 김혜성은 팀의 지구 우승으로 포스트시즌에 나설 최소 조건을 갖췄다. 또 마지막 경기까지 1군 로스터에 머물며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우선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로스터 합류는 유력하다. 와일드카드 시리즈의 경우 선발 투수가 3명만 필요하기 때문에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를 로스터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이에 타자 14명이 합류할 예정이며, 김혜성은 미겔 로하스, 키케 에르난데스, 알렉스 콜, 달튼 러싱과 함께 백업 멤버로 로스터에 포함될 전망이다.다만 그 이후는 험난하다. 우선 다저스는 윌 스미스가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만약 스미스가 포수로 나서지 못할 경우, 다저스는 3명의 포수를 로스터에 합류시킬 공산이 크다. 벤 로트버트, 스미스 그리고 러싱이 모두 엔트리에 오른다. 러싱은 코너 외야 수비도 가능하기 때문에 유틸리티 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오타니 쇼헤이, 벤 로트버트,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맥스 먼시, 토미 에드먼, 앤디 파헤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마이클 콘포토의 진입은 확정적인 가운데 로하스, 키케, 스미스, 러싱이 들어가면 콜과 김혜성이 빠진다. 만약 러싱이 제외된다 하더라도 김혜성은 콜과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현재까지 앞서 있는 쪽은 콜이다. 김혜성의 후반기 타격 성적이 너무 저조했기 때문이다.김혜성이 로스터에서 제외될 경우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 출전하는 한국인 선수는 단 1명도 없다. 지난해에도 김하성이 부상, 최현일(워싱턴 내셔널스 마이너) 역시 벤 캐스패리우스에 밀려 포스트시즌에 나서지 못했기 때문에 2년 연속 한국인 '0명'이라는 수모를 겪게 된다.한국과 달리 일본은 무려 8명의 선수가 포스트시즌 무대를 누빌 전망이다. 다저스의 원투펀치인 오타니와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비롯해 사사키 로키, 스즈키 세이야, 요시다 마사타카, 다르빗슈 유, 마츠이 유키, 이마나가 쇼타가 주인공이다. 게다가 마츠이를 제외하면 이들 모두 팀의 주축 선수들이기에 일본 야구팬들은 흥미진진하게 경기를 바라볼 전망이다.
"솔직히 한국엔 153km 체인지업 없다" 이정후가 경험한 진짜 ML의 세계, KBO MVP도 시행착오는 당…
메이저리그는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야구 괴물들이 모인 곳이다. KBO 리그에서 MVP를 수상하고 타격왕 타이틀도 따내며 통산 타율(.340) 1위 에 오른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시행착오를 겪는 것은 당연했다.이정후는 지난 해 어깨 부상 여파로 37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올해는 150경기에 나서면서 생애 첫 빅리그 풀타임 시즌을 소화했다. 직접 뛰면서 느낀 점이 많았다.많은 이들은 아시아 출신 타자가 빅리그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빠른 공 대처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아무래도 메이저리그 레벨에서 뛰는 투수들은 웬만하면 시속 150km대 강속구를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대처하는 능력이 있어야 적응 속도를 키울 수 있다는 것.그런데 직접 빅리그에서 뛰어본 이정후의 생각은 달랐다. 이정후는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사실 모든 분들이 빠른 공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내가 올해 느낀 것은 빠른 공보다 변화구가 다르다는 점이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변화구가 많이 들어온다"라고 말했다.메이저리그는 점점 구속이 빨라지는 추세다. 여기에 무브먼트 역시 차원이 다르다. 이정후는 "직구는 사실 눈에 많이 익힐수록 괜찮아지는데 변화구가 정말 다르다. 솔직히 한국에서 95마일(153km)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는 없다. 예를 들어 체인지업인데 92~95마일(148~153km)로 들어오면 패스트볼 타이밍에 쳐야 하는지, 변화구 타이밍에 쳐야 하는지 시행착오를 겪게 되더라"고 말했다. 직접 뛰어봤기에 할 수 있는 말이다.이정후는 올해 4월까지만 해도 타율 .319 3홈런 18타점 3도루로 맹활약하면서 "마침내 빅리그 적응을 마쳤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5월 타율 .231로 떨어진 이정후는 6월에는 타율 .143로 심각한 부진에 빠지기도 했다. 줄곧 3할 타율을 유지하던 이정후는 지난 7월초 시즌 타율이 .240으로 곤두박질을 치면서 최악의 나날을 보내야 했다.그러나 이정후는 7월 타율 .278로 반등하기 시작하더니 8월 타율 .300, 9월 타율 .315를 기록하면서 반등에 성공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타율 .249 6홈런 40타점 6도루로 전반기를 마쳤던 이정후는 후반기 타율 .293 2홈런 15타점 4도루를 남기면서 내년 시즌을 기약할 수 있었다.올 시즌에 겪었던 시행착오는 이정후를 더욱 강하게 만들 것이다. 이정후는 "앞으로 누군가 메이저리그에 가게 되면 변화구가 엄청 다르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패스트볼도 싱커 같이 들어오는 것이 있어서 확실히 다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정후의 '경험'이 빅리그를 도전하는 누군가에게는 크나큰 '자산'이 될 것이다.
한화 '1위 대역전' 희망 속 불꽃 축제, 대전 '123만8140명' 홈 관중 덕분에…김경문 감독도 거듭 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대전 홈에서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도 승리하며 1위 LG 트윈스 추격을 이어갔다. 실낱같은 대역전 우승 희망을 이어가며 홈 피날레 불꽃 축제를 벌였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연장 10회 접전 끝에 1-0으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연장 10회말 롯데 마무리 김원중을 상대로 김태연의 2루 강습 내야 안타,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좌전 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손아섭이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루이스 리베라토가 끝내기 중전 안타를 쳤다. 빗맞은 타구로 정상 수비 위치라면 내야 뜬공으로 끝날 수 있었다. 하지만 1사 만루 끝내기 상황이라 롯데 내야는 전진 수비를 펼쳤고, 중견수 장두성이 전력으로 달려나오며 몸을 날렸지만 타구는 글러브를 맞고 떨어졌다. 그 사이 한화 3루 주자 이원석이 홈으로 뛰어들어 끝내기 득점을 올렸다. 투수들의 호투도 빛났다. 4일 휴식 등판으로 당초 5회까지 던질 예정이었던 선발 라이언 와이스가 7회까지 85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1사구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한승혁, 김범수, 김서현이 1이닝씩 실점 없이 막고 무실점 승리를 합작했다. 전날(29일) 대전 홈에서 7-3으로 승리하며 LG의 정규리그 우승 축포를 막은 한화는 이날 승리로 2연승에 성공, 시즌 83승56패3무(승률 .597)를 마크했다. LG가 이날 잠실 두산전을 0-6으로 패하며 85승55패3무(승률 .607)가 됐고, 두 팀 사이 격차는 1.5경기로 다시 좁혀졌다. LG가 시즌 최종전인 10월1일 잠실 NC전을 패하고, 한화가 1일 문학 SSG전과 3일 수원 KT전 2경기를 승리하면 두 팀은 동률이 돼 1위 결정 타이브레이커를 치른다. 쉽지 않은 확률이지만 LG가 심리적으로 쫓기고 있고, 한화가 상승 분위기라 대역전 가능성도 있다. 올 시즌 내내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를 가득 메워준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이 없었더라면 지금까지 이렇게 1위 싸움을 못했을 것이다. 이날도 1만7000명 만원 관중이 운집한 한화는 올해 대전 홈 73경기 중 62경기를 매진시켰다. 지난해 한화가 기록한 47회를 넘어 KBO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을 또 경신했다.84.9%라는 경이적인 매진율을 기록한 한화는 올해 총 관중 123만1840명을 모았다. 구단 역대 최초로 100만을 넘어 120만 관중까지 돌파했다. 이에 힘입어 한화는 대전 홈에서 44승27패2무(승률 .620)로 10개 구단 중 최고 성적을 냈다. 압도적인 홈 승률을 앞세워 2위를 확보하며 142경기를 치른 시점까지 1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날 경기 후 김경문 한화 감독도 승장 코멘트로 다른 말 없이 팬들에 대한 감사 메시지로 가득 채웠다. 김경문 감독은 “구장을 가득 채워준 팬들 앞에서 홈 마지막 경기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문 감독은 “시즌 내내 홈구장을 응원의 함성으로 가득 메워준 팬들이 있었기에 선수들 모두 힘을 내어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팬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거듭 감사해했다. 경기를 마치고 홈 피날레 행사로 화려한 불꽃 축제를 벌이며 팬들 앞에서 포스트시즌 출정식을 가진 한화는 인천으로 이동했다. 1일 문학 SSG전에서 1위 역전 불씨를 이어가고자 한다. 에이스 코디 폰세가 시즌 마지막 등판에 나선다. 3위가 확정된 SSG에선 최민준이 선발로 나온다.
설마 설마 했는데.. 'LG 패배' 확인 → 한화의 기적은 현재진행중! 1위 결정전 가능성 UP. 진짜 끝까…
설마 했던 일. 결국 마지막 날까지 왔다. 선두 LG 트윈스가 정규시즌 143번째 경기에서도 매직넘버 1을 지우지 못했다. 같은 날 2위 한화 이글스도 연장 혈투 끝에 승리했다. '1위 결정전' 가능성이 대폭 상승했다.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0회말 터진 리베라토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이 승부가 갈라지기 직전 LG는 잠실에서 두산에 0대6으로 완패했다.이로써 한화는 LG보다 1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 선두를 1.5경기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한화는 0-0으로 맞선 10회말 선두타자 김태연이 내야 안타 출루하며 희망을 살렸다. 최재훈이 볼넷, 심우준이 좌전 안타를 뽑았다.무사 만루에서 손아섭이 삼진을 당했다.분위기가 가라앉는 듯했지만 행운이 따랐다. 1사 만루에서 롯데 내야진이 전진 수비를 펼쳤다. 리베라토의 뜬공이 빗맞았지만 중견수 유격수 2루수 사이에 뚝 떨어졌다. 3루주자 이원석이 전력질주로 홈을 쓸고 지나갔고, 그대로 끝내기 안타가 됐다.LG는 85승 3무 55패 승률 0.607를 기록했다. 한화는 83승 3무 56패 승률 0.597다.30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롯데와 한화의 경기, 한화가 연장 10회말 터진 리베라토의 끝내기 안타로 1대0의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끝난 후 캡틴 채은성과 선수단이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대전=허상욱 기자여전히 우승 가능성은 LG가 더 높다. LG는 10월 1일 홈 잠실에서 NC와 정규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LG가 이기면 한화의 남은 2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하지만 LG가 이 경기마저 패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한화는 원정 2경기가 남았다. 10월 1일 인천 SSG전과 3일 수원 KT전을 펼친다. LG가 또 한번 지고 한화가 2경기를 다 이기면 두 팀의 승률은 같아진다. 한화 입장에서는 기적 같은 타이브레이크 가능성이 남아 있는 셈이다.대진도 일단은 한화가 유리하다. 1일 LG와 붙는 NC는 5위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사력을 다해 싸울 태세다. 가뜩이나 NC는 30일 5위 경쟁팀 KT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면서 승차를 없앴다. 사생결단으로 LG전을 치른다.반면, 한화 상대 SSG는 3위가 확정됐다. 일주일 뒤 바로 준플레이오프다. 주축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해줄 필요가 있다.만에 하나 1위 결정전이 성사되면 날짜는 10월 4일이다. 맞대결 전적에서 8승 1무 7패로 우위를 차지한 LG의 홈 잠실구장에서 단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다 끝난 줄 알았던 우승 경쟁.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이해가 안 된다" 대주자가 황당 주루사로 죽다니…롯데 최종전, 신윤후 문책성 1군 제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신윤후(29)가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전날 대주자로 나와 황당 주루사로 죽은 영향이다. 롯데는 30일 대전 한화전 앞두고 외야수 김동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며 신윤후를 말소시켰다. 전날(29일) 문학 SSG전에서 황당한 주루 실수로 아웃됐고, 곧장 문책성 2군행 통보를 받았다. 1-4로 뒤진 8회 롯데는 박찬형의 볼넷과 노진혁의 우전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노진혁 대신 1루 대주자로 투입된 신윤후는 한태양의 1타점 중전 적시타로 2루에 진루했지만 고승민의 중견수 뜬공 때 귀신에 씌인 것 같은 플레이를 했다. 고승민의 잘 맞은 타구가 우중간 펜스 근처로 날아갔고, 중견수 최지훈을 넘어간 줄 알았는지 신윤후는 2루에서 태그업도 하지 않고 3루를 지나 홈으로 전력 질주했다. 고영민 3루 베이스코치가 막았지만 신윤후는 멈추지 않고 앞만 보고 계속 달렸다. 최지훈이 타구를 잡은 뒤 2루로 던졌고, 포스 아웃된 신윤후는 황당 주루사로 죽었다. 무사 1,2루 상황이 2사 1루로 바뀌었고, 다음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롯데는 추가 득점 없이 8회 기회가 끝났다. 신윤후는 8회 수비를 앞두고 장두성으로 교체됐고, 추격 흐름이 끊긴 롯데는 2-4로 패했다. 이미 포스트시즌이 탈락이 확정된 롯데였지만 황당한 플레이로 팀 분위기가 더 가라앉게 됐다. 결국 30일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 말소가 이뤄졌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신윤후의 주루사에 대해 “이해가 안 된다. (이유를) 물어보지도 않았다”며 “그 전에 (한태양 중전 안타 때) 1루에서 3루로 못 갔다. (홈으로 던진 중견수 최지훈이) 공을 하늘로 던졌는데 3루까지 못 간 것이 잔상에 남았을 수 있다. 어떻게 해서든 홈에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밖에 안 한 것 같다”고 바라봤다. 이유야 어찌됐든 대주자로서 절대로 해선 안 될 본헤드 플레이였다. 타구 판단을 잘못할 순 있어도, 베이스코치 사인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것은 기본을 망각한 부분이었다. 한편 롯데는 이날 한화 우완 선발 라이언 와이스를 맞아 한태양(2루수) 고승민(우익수) 빅터 레이예스(좌익수) 전준우(지명타자) 나승엽(1루수) 전민재(유격수) 손호영(3루수) 손성빈(포수) 황성빈(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내세웠다. 선발투수는 우완 빈스 벨라스케즈다.
'7연승' NC, KT 꺾고 5위 탈환…데이비슨 결승 3점포 맹활약
NC 다이노스가 KT 위즈를 꺾고 시즌 막판 5위로 올라섰다.NC는 30일 창원 NC파크에서 펼쳐진 KT와의 홈경기에서 9-4로 완승을 거뒀다.시즌 69승 6무 67패를 기록한 NC(승률 0.5074)는 KT(·승률 0.5072)를 6위로 밀어내고 5위로 도약했다.NC는 시즌 막판 파죽의 7연승을 질주하며 '가을야구' 진출을 노린다.또한 NC는 최근 KT전 4연승을 달리며 올해 상대전적에서 9승 1무 6패로 우위를 보였다.NC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은 5회말 결승 스리런 홈런을 터뜨려 승리에 기여했고, 서호철은 시즌 3호 솔로 홈런을 날렸다. 박건우와 천재환 역시 좋은 타격감을 선보이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공룡군단'의 세 번째 투수 구창모는 4이닝 1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선보여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구창모는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KT는 2연패를 당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KT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3⅔이닝 5피안타 3실점)와 고영표(1⅓이닝 4피안타 5실점)를 모두 투입하며 승리를 노렸지만, 투수진의 난조를 고개를 떨궜다.NC가 선취점을 올렸다.NC는 1회말 박건우의 솔로 홈런(시즌 9호)으로 기선을 제압한 후 2회말 천재환의 희생플라이로 2-0을 만들었다.반격에 나선 KT는 3회초 1점을 만회한 후 4회 황재균(시즌 7호)의 투런 홈런으로 전세를 뒤집었다.그러나 NC는 4회 공격에서 서호철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후 5회 데이비슨의 3점포 등으로 대거 5점을 뽑아 8-3으로 달아났다.NC는 6회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해 KT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NC는 오는 10월1일 1위 LG 트윈스를 상대로 8연승에 도전한다.KT는 9회 앤드류 스티븐슨의 시즌 3호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올렸지만, 더이상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KT 허경민은 역대 44번째 1600안타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LG, 두산에 완패해 1위 확정 또 실패…2위 한화는 승리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에 덜미가 잡히며 또다시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하지 못했다.LG는 3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0-6으로 졌다.전날(29일) 한화 이글스전에 이어 이날도 패배를 당하면서 LG는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할 기회를 또다시 놓쳤다.같은 날 2위 한화 이글스(83승 3무 56패)가 롯데 자이언츠를 연장 10회 혈투 끝에 1-0으로 잡아내면서 결국 LG(85승 3무 55패)는 정규시즌 1위 확정 매직넘버 '1'을 지우는 데 실패했다.하지만 상황은 여전히 LG에게 유리하다. LG는 오는 10월1일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하게 된다.한화는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LG가 NC전에서 패배하는 기적을 바라야 한다. 이렇게 되면 두 팀의 승률은 동률이 돼 정규시즌 우승 팀을 가리는 타이브레이커를 치르게 된다.9위 두산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즌 전적 61승 6무 77패로 마무리했다.두산 선발 투수 콜 어빈은 5⅓이닝을 2피안타 3사사구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시즌 8승째(12패)를 올렸다.두산 박지훈은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 공격을 진두지휘했다.LG 선발 마운드를 지킨 송승기(11승 6패)는 5이닝 7피안타(1홈런) 무사사구 2실점으로 제 몫을 해냈으나 타선의 득점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면서 패전의 멍에를 썼다.타선은 저조한 타격감에 시달리며 장단 3안타에 머물렀다.선취점은 두산의 몫이었다.4회초 1사에서 강승호가 좌전 안타를 때려낸 뒤 양석환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2점 홈런(시즌 8호)을 쏘아 올렸다.두산 선발 콜 어빈의 호투에 막혀 잠잠하던 LG는 6회말 절호의 기회를 잡았으나 침묵을 깨지 못했다.홍창기의 볼넷, 문성주의 좌전 안타로 1사 1, 2루에서 찬스를 만들었지만, 오스틴이 병살타에 막혔다.2-0으로 앞선 두산은 7회초 점수를 획득해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이유찬의 내야 안타, 정수빈의 희생번트로 일군 2사 2루에서 박지훈이 좌익수 문성주의 키를 넘어가는 1타점 2루타를 폭발했다.3-0으로 리드한 두산은 7회말에 에이스 잭 로그까지 올리며 총력전을 펼쳤다.로그는 1사에서 오지환에게 안타를 허용한 후 김현수를 유격수 땅볼, 구본혁을 헛스윙 삼진으로 정리하고 제 역할을 다했다.8회도 무실점으로 막아낸 두산은 9회초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정수빈의 2루타, 안재석의 볼넷, 상대 폭투를 묶어 1사 1, 3루 기회를 잡았고, 박지훈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이어 제이크 케이브가 쐐기를 박는 2타점 우중간 2루타를 작렬했다.한편 LG는 오는 10월1일 잠실구장에서 7연승을 질주 중인 NC 다이노스를 만난다.
디아즈 KBO 새 역사 썼다! '역대 최초' 단일 시즌 50홈런-150타점 달성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새 역사를 썼다.디아즈는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5차전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디아즈는 이날 경기 전까지 546타수 170안타 타율 0.311, 49홈런, 153타점, 출루율 0.379, 장타율 0.637을 기록 중이었다. 홈런, 타점, 장타율 부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디아즈는 지난 28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이 끝난 뒤 "올해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홈 경기에서 내가 50홈런을 치고, 팬들에게 가을야구 진출을 선사하고, 오승환 선수의 은퇴식까지 진행된다면 정말 특별한 날이 될 것 같다"며 50홈런을 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디아즈는 첫 타석부터 큼지막한 아치를 그렸다.두 팀이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1회말 1사 1, 3루에서 KIA 선발 김태형의 152km/h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디아즈의 시즌 50번째 홈런이었다.이로써 디아즈는 KBO리그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단일 시즌 50홈런 고지를 밟았다. 또한 KBO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 시즌 50홈런-150타점을 달성했다. 가장 최근에 50홈런을 친 타자는 2015년 박병호(당시 넥센 히어로즈·53개)였다.디아즈는 지난해 8월 14일 삼성과 총액 17만 달러(연봉 5만 달러, 옵션 2만 달러, 이적료 10만 달러)에 계약했다. 정규시즌 일정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에 왔지만, 팀에 빠르게 녹아들었다.특히 가을야구에서 존재감을 알렸다.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4경기 14타수 5안타 타율 0.357 3홈런 6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탰다.디아즈는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에서도 5경기 20타수 7안타 타율 0.350 2홈런 7타점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비록 팀은 준우승에 그쳤지만, 디아즈는 주어진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그만큼 올 시즌 디아즈에 대한 삼성의 기대치도 높아졌다. 시즌 개막 전 디아즈에 관한 질문을 받은 박진만 삼성 감독은 "지난 시즌 후반에 적응했고, 아시아 야구를 처음 경험한 선수라서 어느 정도 적응을 마쳤다고 생각한다. 올해 30홈런을 쳤으면 한다"고 말했다.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디아즈는 전반기에만 29홈런을 몰아쳤으며, 후반기에도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여기에 시즌 막판 외국인 선수 최초 50홈런이라는 기록까지 세우면서 KBO리그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한편 삼성은 3회말 현재 KIA에 3-0으로 앞서고 있다.
후배들의 90도 인사, 오승환의 마지막 아웃카운트, 디아즈 50홈런…삼성, 뜨겁게 홈 해피엔딩
'뜨겁게 안녕.'삼성 라이온즈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리며 정규시즌 최종 4위를 확정했다.이날 삼성은 이재현(유격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김지찬(중견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이성규(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였다.이번 경기는 올해 정규시즌 홈 마지막 게임이자, 영원한 끝판 대장 오승환의 은퇴식이라 더욱 뜻깊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오승환을 특별엔트리로 등록했다. 경기 전 박 감독은 게임 상황을 살핀 뒤 오승환을 9회에 등판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오승환은 9회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로 대타 최형우를 만났다. 헛스윙 삼진을 잡아낸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올 시즌 최고의 타자 디아즈는 1회부터 대기록을 작성하며 축포를 터트렸다. 디아즈는 1회 3점 홈런을 때려내며 팀에 3-0을 안겼다. 시즌 50번째 홈런을 완성하며 꿈의 '50홈런-150타점'을 달성했다. 리그 역사상 최초의 쾌거다.시즌 50홈런도 외인 타자 최초다. 국내 선수까지 범위를 넓혀도 단일시즌 50홈런 타자는 3명뿐이었고, 5차례 있었다. 디아즈는 현재 156타점을 기록 중인데, 이 역시 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이다. 2015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박병호(현 삼성)가 작성한 146타점을 가볍게 넘어섰다.디아즈는 이날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선발 후라도는 7이닝 2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 투구 수 93개로 완벽한 호투를 펼쳤다. 시즌 30번째 등판서 23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15승째를 챙겼다.원정팀 KIA는 김호령(중견수)-윤도현(3루수)-박찬호(유격수)-나성범(지명타자)-패트릭 위즈덤(1루수)-오선우(좌익수)-한준수(포수)-김규성(2루수)-박재현(우익수)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신인 김태형이었다.1회말 삼성은 1사 후 김성윤의 좌전 안타, 구자욱의 우전 안타로 1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다. 후속 디아즈는 김태형의 3구째, 152km/h 패스트볼을 강타해 비거리 123m의 우중월 3점포를 쏘아 올렸다. 단숨에 3-0을 이뤘다.삼성은 5회말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선두타자 이성규의 우전 2루타, 이재현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후속 김성윤의 땅볼 타구에 2루수 김규성의 포구 실책이 나와 이성규가 득점했다. 점수는 4-0이 됐다. KIA는 김태형을 마운드에서 내리고 투수 이준영을 투입했다. 이후 디아즈의 우전 안타에 우익수 박재현의 포구 실책이 나오기도 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8회말 삼성의 공격, 여느 때처럼 라이온즈파크엔 '엘도라도'가 울려 퍼졌다. 삼성 팬들은 한목소리로 "최강 삼성 승리하리라"를 외쳤다. 그리고 불펜엔 몸을 푸는 오승환의 모습이 포착됐다.KIA에선 투수 김시훈이 등판했다. 1사 후 김영웅이 전력 질주해 2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최초 판정은 아웃이었으나 비디오 판독을 통해 세이프로 번복됐다. 김지찬의 1루 땅볼엔 1루수 오선우의 송구 실책이 나왔다. 1사 1, 3루서 강민호의 1루 땅볼에 김영웅이 득점해 5-0을 빚었다.9회초 드디어 오승환이 불펜에서 뛰어 나왔다.삼성 투수들은 일제히 그라운드로 나와 양쪽으로 도열했다. 마운드를 향해 달려가는 오승환을 향해 박수를 보냈고 90도로 허리 숙여 인사했다. 마운드엔 박진만 삼성 감독이 직접 올라왔다. 오승환을 안아주며 그를 응원했다. 오승환은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에게 인사한 뒤 투구를 준비했다.KIA는 선두타자 김호령 대신 대타 최형우를 내보냈다. 오승환과 최형우는 과거 삼성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로 우애가 무척 깊다. KIA는 최형우의 뜻을 존중하고 레전드인 오승환을 예우하기 위해 오승환이 등판할 경우 최형우를 대타로 기용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두 선수의 현역 마지막 맞대결에선 오승환이 웃었다. 최형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오승환의 마지막 투구는 그렇게 끝났다. 오승환은 최형우와 뜨거운 포옹을 나눴고, 강민호를 비롯한 삼성 내야수들과도 안으며 작별 인사를 했다. 강민호는 눈시울이 붉어지는 듯했다.오승환에 이어 마무리투수 김재윤이 등판해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민재 천재 아닌가!" 극찬 '나폴리 은사' 스팔레티, 알이티하드 지휘봉 유력 후보…KIM 사우디 데려가나
사우디아라비아 알이티하드가 로랑 블랑 감독 후임으로 위르겐 클롭과 루치아노 스팔레티를 주시하고 있다.아랍 매체 아리야디야는 29일(한국시간) "알이티하드의 경영진은 이미 클롭이 구단을 이끌도록 설득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아리야디야의 보도를 인용한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사우디아라이바에 스팔레티와 클롭이 갈까? 블랑 감독이 경질된 후 알이티하드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라고 전했다.매체는 "알나스르전 패배는 블랑에게 심각한 결과를 가져왔다. 리그에서 3위를 달리고 있고, 1위 알나스르보다 불과 3점 뒤졌지만 구단은 블랑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사우디 슈퍼컵에서 탈락하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불안한 출발을 한 민감한 시기에 내려졌다"고 설명했다.매체에 따르면 일각에서는 핵심 공격수 카림 벤제마와 블랑의 불화가 경질 이유라고 주장했으나 구단은 이를 즉시 부인했다.알이티하드는 블랑 감독 후임을 물색하고 있으며, 명단 최상단에는 클롭의 이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매체는 "클롭은 리버풀을 떠난 후 레드불 축구 프로젝트의 글로벌 책임자가 됐다. 현재 라이프치히, 잘츠부르크, 뉴욕 레드불스를 포함한 여러 구단을 관리하고 있다"면서 "사우디아라 같은 야심찬 환경에 클롭을 다시 불러들이는 아이디어는 알이티하드 경영진에게 매력적인 것이었다"고 전했다.이어 "알이티하드는 클롭을 세계적 스타가 즐비한 라커룸을 관리하고 일관된 결과를 가져올 이상적인 사람으로 본다"면서 "클롭은 그의 실적뿐만 아니라 미디어 압박을 견디고 장기 프로젝트를 관리한 경험으로 인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클롭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감독들도 후보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바르셀로나 레전드 출신 사비 에르난데스, 아스널과 파리 생제르맹(PSG) 등 빅클럽을 맡았던 우나이 에메리 현 애스턴 빌라 감독도 포함됐다.또한 2022-2023시즌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던 스팔레티도 있었다.매체는 "클롭의 선임이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알이티하드는 이미 다른 명망 있는 감독을 주시하고 있다. 주요 후보로는 사비, 에메리가 있고, 스팔레티 역시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덜 유명하지만 후보 명단에 오른 이로는 포르투갈 출신 세르히우 콘세이상도 있다"고 전했다.스팔레티가 알이티하드로 향할 경우 애제자였던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다.스팔레티는 2022년 여름 당시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뛰던 김민재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를 전격 스카우트, 나폴리가 세리에A 33년 만에 우승하는 핵심 멤버로 삼았다.김민재는 이미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도 알이티하드 등 여러 사우디 구단들의 관심을 받은 적이 있다.스팔레티가 알이티하드에 가면 자신의 축구 철학을 잘 아는 김민재 영입 드라이브를 걸 수도 있다.

뉴스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