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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만 먹으면 100억이래' LG, 고우석에 얼마 줘야 하나?
미국 야구 경험 후 돌아오는 투수에게 '100억 프리미엄'이 붙는 게 당연한 걸까?LG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귀국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야구계에선 다시 한 번 몸값 논란이 불붙고 있다.고우석은 2023년 LG의 통합 우승을 이끈 '끝판왕'이었다. 시속 150㎞ 후반대 직구와 위력적인 슬라이더를 무기로 KBO 최정상 마무리로 군림했다. 그러나 미국 진출 후에는 이렇다 할 성과를 남기지 못한 채 2년 간 마이너리그를 전전했다.문제는 '성적은 없는데 몸값은 뛴다'는 역설이다. 실제로 해외에서 실패하고 돌아온 선수들이 '국제 경험'이라는 간판 하나로 약 100억대 계약을 따낸 사례가 이어져, 팬들 사이에서는 "미국 물만 먹으면 100억이냐"는 냉소가 나온다.LG 입장에서 고우석은 여전히 필요하다. 그의 복귀만으로도 전력 보강 효과는 확실하다. 문제는 협상 테이블 위의 숫자다.LG는 우승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고우석에게 어느 정도의 예우를 해줄 수밖에 없다. 그러나 무조건적인 '프리미엄 지급'은 부담이다. 해외에서 실패하고 돌아왔다는 냉정한 평가도 감안해야 한다.결국 이번 협상의 관건은 LG가 '간판 마무리로서의 상징성'을 중시할지, 아니면 '실패한 도전자'로서 현실적인 평가를 내릴지에 달려 있다.
'RYU급' 초대형 계약 터지나? "KIM 4년 1126억 연장 계약 절대적 지지" 美도 인정→김하성 구애 …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의 거취가 올겨울 메이저리그 최대 화두 중 하나로 떠올랐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김하성이 2026시즌 1600만 달러(한화 약 224억 원) 플레이어 옵션을 포기하고 FA 시장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애틀란타가 그를 붙잡기 위해 과거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맺었던 4년 총액 8000만 달러(한화 약 1126억 원)급의 대형 계약을 꺼내든 것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나왔다.미국 매체 '브레이브스 투데이'는 4일(한국시간) 독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 기사를 게재했다. 매체는 김하성과 4년 8000만 달러(한화 약 1126억 원) 연장 계약, 데빈 윌리엄스를 1년 1,000만 달러 계약으로 영입, 파블로 로페즈를 트레이드로 확보라는 세 가지 가정 아래 오프시즌 평가 점수를 매겼다.매체는 "김하성 연장 계약과 함께 클로저 데빈 윌리엄스를 영입하고, 파블로 로페즈를 트레이드로 데려온다면 애틀란타는 이번 겨울을 B학점 이상으로 시작할 수 있다. 2026년 가장 직면한 팀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유격수와 마무리 투수라는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하면서 선발 로테이션 뎁스도 향상된다. 절대적으로 이 안을 지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매체 'HTHB'는 김하성이 FA 시장으로 나갈 경우 애틀란타의 고민이 깊어질 것이라고 짚었다. 이 매체는 "김하성이 옵션을 행사하면 1년은 버틸 수 있겠지만, 더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는 옵션을 거부하고 FA 시장로 나서는 길이다. 이는 애틀란타의 유격수 고민을 한층 더 복잡하게 만든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 댄스비 스완슨을 잡지 않고 시카고 컵스로 떠나보낸 결정이 뼈아팠다고 지적했다.HTHB는 "스완슨은 시카고 이적 후 2023년부터 3년간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13.6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도 DRS(수비 실점 방지 지표) 7로 내셔널리그 상위권 수비력을 유지했다. 공격 성적은 OPS(출루율+장타율) 0.721 수준으로 평범했지만, 꾸준함과 리더십을 동시에 보여주며 팀에 기여했다. 애틀란타가 그를 붙잡지 않은 결과, 유격수 뎁스의 허약함이 고스란히 드러났다"고 지적했다.애틀란타는 202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다수의 유격수를 지명하며 미래를 준비했지만, 단기간 내 메이저리그 전력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 HTHB는 "김하성이 2~3년짜리 계약을 맺는다면 브레이브스는 내부 유격수 유망주가 성장할 시간을 벌 수 있다"며 "김하성이 애틀란타에서 중장기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게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라고 전했다.김하성은 올 시즌 최종 성적 48경기 출전, 타율 0.234, 40안타, 5홈런, 17타점, 6도루, OPS 0.649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즌 막판 애틀란타에 합류한 뒤 보여준 수비 안정감과 단단한 타격은 팀의 가장 큰 취약 포지션을 메우기에 충분했다.외신들은 입을 모아 "이번 FA 시장에서 김하성이 가장 합리적인 가격대에 주전 유격수 자리를 맡길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특히 내야 자원이 부족한 이번 시장에서 김하성은 팀의 수비를 단숨에 안정시킬 수 있는 몇 안 되는 카드다.애틀란타 입장에서는 김하성 잔류 여부가 올겨울 최대 변수다. 김하성을 놓친다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유격수 공백에 시달릴 수밖에 없지만, 그를 잡는다면 최소 2026시즌 이후까지 장기적인 전력 안정화를 기대할 수 있다. 류현진급 대형 계약이 실제로 성사될지, 미국 현지에서도 "김하성을 반드시 붙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렇게 끝낼 순 없잖아' '서교수' 서건창, 정녕 안 되는 것인가?...내년 거취 주목
그는 KBO 리그 역사에 200안타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그러나 2025년 올 시즌, KIA 타이거즈에서 보낸 시간은 너무나 초라했다. 1군에서 고작 10경기, 22타수 3안타. 나머지는 2군에 머물렀다. 나이도 36세. 계약 연장 옵션 충족도 쉽지 않다. 원치 않아도 은퇴라는 단어를 떠올려야 하는 순간에 서 있다.문제는 성적표가 말해주듯, 그의 설 자리가 점점 더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KIA는 젊은 선수들에게 과감히 기회를 줬고, 그들은 성과를 냈다. 구단 입장에선 서건창에게 기회를 줄 이유가 없었다.그러나, 그의 야구 인생이 이렇게 끝날 수는 없다. 2014년 201안타를 때려내며 리그의 패러다임을 바꿨던 타자, 팀을 위해 몸을 던지며 '국민 2루수'라 불리던 선수. 그는 KBO 팬들에게 야구의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안겨준 존재였다. 지금 모습만을 보고 '이제 그만해야 한다'고 말하기엔, 그의 야구가 남긴 울림이 너무 크다.그에게 은퇴는 언젠가 맞이해야 할 현실이다. 하지만 최소한 '이대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올 만하다. 그가 마지막으로 1군 무대를 밟고 팬들에게 정식으로 작별을 고할 자격은 충분하다. 수치로만 남는 기록이 아니라, 팬들의 기억 속에서 박수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말이다.서건창은 더 이상 전성기의 스피드와 정확성을 보여줄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 시대를 빛낸 상징은, 단순한 성적표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KBO의 기록과 역사를 새로 쓴 선수라면, 마지막 순간도 아름답게 장식할 기회를 얻어야 한다.서건창이라는 이름은 아직, 팬들의 마음 속에서 현역이다.서건창의 내년 거취가 주목된다.
"통증 참고 뛰었다" KIM, 하루 만에 탈났다.. 훈련 불참→A매치 앞둔 홍명보호 연쇄 초비상
김민재(29, 바이에른 뮌헨)가 팀 훈련에 불참했다. 그의 몸 상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독일 매체 ‘빌트’는 3일(한국시간) “김민재가 전날(2일) 바이에른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장기 부상자 자말 무시알라, 알폰소 데이비스, 이토 히로키, 요십 스타니시치, 요나스 우르비히를 비롯해 김민재도 훈련에 불참한 것이다.그는 지난 1일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 파포스 FC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경기 바로 다음날 열린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빌트’는 김민재가 파포스전에서 통증을 안고 뛰었다고 설명했다. 전반전 때 불편함을 느꼈지만 끝까지 경기를 치렀고 경기 끝나고 나서야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는 것이다. 매체는 “부상 악화를 막기 위한 예방 차원으로 김민재가 훈련을 거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바이에른은 5일 프랑크푸르트 원정을 앞두고 있다. 현지 언론은 김민재의 무리한 출전 가능성을 낮게 봤다. 대신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가 선발 조합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김민재의 관리 필요성은 이미 드러난 바 있다. 그는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 문제를 안고 뛰다가 결국 클럽 월드컵에 나서지 못했다. ‘빌트’는 “같은 상황이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며 장기 결장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바이에른 내부도 이번 결정을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계획된 보호 조치로 보고 있다. 시즌 내내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수비진에서 김민재의 존재감은 절대적이다. 구단은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에 휴식을 주는 쪽을 택했다.김민재의 훈련 불참 소식은 한국 대표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브라질, 14일 파라과이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0월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핵심 수비수 김민재가 빠질 경우 최정예 전력 점검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 이상 뒤에서 뛰고 싶지 않아'...'캡틴' 브루노, 아모림 감독의 3선 배치에 답답함 토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3선에서 뛰고 싶지 않다.맨유 소식을 전하는 'UtdDistrict'는 3일(한국시간)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의 맨유는 3백 전술을 기반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로 인해 핵심 선수들 다수가 선발 명단에서 밀려나거나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을 맡게 됐다"라고 전했다.이어 "'캡틴' 브루노도 그중 한 명이다. 그는 이전보다 훨씬 더 깊은 위치에서 기용되고 있다. 그러나 브루노는 현재 클럽에서 맡고 있는 3선 역할에 불만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덧붙였다.지난 시즌 클럽 역사상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5위까지 떨어진 맨유. 구겨진 체면을 회복하기 위한 재기를 다짐했지만, 이번 시즌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 모습이다.현재까지 리그 6경기에서 2승 1무 3패를 기록하며 승점 7점을 따내는 데 그쳤다. 리그 순위는 지난 시즌과 비슷한 14위. 여기에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는 4부리그 팀 그림즈비 타운에 패하며 일찌감치 탈락했다.대표적인 부진 원인으로는 아모림 감독의 3-4-2-1 전술 고집이 꼽힌다. 해당 3백 전술로 맨유의 기존 선수들은 본래 포지션과는 다른 곳에서 뛰거나, 아예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조직력은 떨이지고 부진한 경기력이 이어졌다.그중 브루노의 부진이 뼈아프다. 이번 시즌 7경기 2골을 기록하며, 준수한 듯 보이지만 그의 본래 포지션은 10번 또는 중앙 미드필더. 현재 아모림의 전술에 따라 3선으로 활약 중이지만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듯한 모습이다. 브루노는 최근 중앙 후방에서의 플레이 불만도 커졌고 페널티킥도 연달아 실축하며 경기력이 떨어진 모습이다.'UtdDistrict'는 "브루노는 아모림 감독과의 관계는 원만하다. 하지만 깊은 역할에서 뛰는 것에 대해선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주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있으나, 본연의 공격적인 위치가 아닌 곳에서 뛰면서 효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라고 전했다.맨유가 반등하기 위해서는 전술 변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그러나 아모림 감독이 3백 전술 고수를 천명한 만큼 당분간 브루노의 3선 기용은 계속될 전망이다.
김혜성 '필라델피아행' 비행기 탔다…NLDS 로스터 합류+경기 출전 이룰 수 있을까
가을야구 무대를 밟아보고자 한다.LA 다저스는 오는 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025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3선승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를 치른다. 로스터 구성에 시선이 쏠린다.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혜성의 승선 여부도 관심사다.올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김혜성은 정규시즌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161타수 45안타) 3홈런 17타점 19득점 1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99 등을 기록했다. 수비에선 2루수로 278이닝, 중견수로 85⅓이닝, 유격수로 46이닝을 소화했다.다저스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2선승제)를 앞두고 로스터를 확정하며 김혜성의 이름도 포함했다. 다저스가 신시내티에 2연승을 거두며 NLDS 진출을 이루는 동안 김혜성은 단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한 채 벤치를 지켰다.NLDS에선 로스터 합류 및 출전을 이룰 수 있을까. 미국 '다저스 네이션'은 로스터를 예측하며 "김혜성은 승선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다저스 네이션은 지명타자에 오타니 쇼헤이, 포수에 윌 스미스, 달튼 러싱, 벤 로트베트를 배치했다. 매체는 "스미스는 오른손 뼈 부상이었기 때문에 포수로 출전 시 송구 등 플레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대타로는 제 역할을 해줄 수 있다"며 "러싱도 장타력을 갖춰 로스터에 남을 것이다. 로트베트는 올스타 포수인 스미스의 공백을 든든히 메워왔다"고 밝혔다.내야수로는 프레디 프리먼, 무키 베츠, 맥스 먼시, 미겔 로하스를 언급했다. 외야수로는 앤디 파헤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알렉스 콜을 선정했다. 이어 내야수 겸 외야수 포지션에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김혜성, 토미 에드먼을 나열했다.다저스 네이션은 "저스틴 딘은 와일드카드 로스터에 깜짝 발탁됐다. 2경기서 모두 중견수 대수비로 교체 투입됐다. 1차전에서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던 공을 향해 몸을 날렸지만, 타구는 그의 손에서 굴절돼 안타가 됐다"며 "딘은 타석에선 사실상 필요 없는 선수다. 중견수 수비에서 완벽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 에드먼이 발목 부상을 안고 있음에도 굳이 딘을 로스터에 넣을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매체는 "콜은 좌완투수를 잘 공략하는 능력 덕분에 로스터에 남아 있다. 필라델피아에는 훌륭한 좌완투수들이 많다"며 "콜은 타석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외야에서 준수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팀에 스피드를 더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김혜성의 이름을 거론했다. 매체는 "콜과 김혜성은 외야를 커버할 수 있다. 파헤스와 테오스카가 나머지 자리를 채울 것이라 예상한다"며 "와일드카드와 마찬가지로 콘포토는 로스터에서 제외될 것 같다"고 말했다.올해 2루수, 중견수, 3루수를 두루 소화했던 에드먼은 현재 발목 상태가 좋지 않다. 와일드카드서도 1차전에 선발 출장한 뒤 경기 중반 교체됐고 2차전엔 결장했다. 에드먼의 몸 상태가 변수라 김혜성의 활용도가 높아질 수도 있다.또한 다저스는 3일 NLDS 1, 2차전을 위해 필라델피아로 향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했는데 김혜성도 있었다. 우선 필라델피아로 동행한다.다저스 네이션은 투수진서 선발로는 1차전에 출격하는 오타니를 비롯해 블레이크 스넬,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우를 배치했다. 구원진으로는 블레이크 트레이넨, 사사키 로키, 알렉스 베시아, 앤서니 반다, 벤 캐스패리우스, 에밋 시한, 태너 스캇, 저스틴 로블레스키, 클레이튼 커쇼를 언급했다.매체는 "몇 가지 결정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 에드가르도 엔리케스는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불펜투수 중 한 명이지만 제구력이 큰 문제다. 와일드카드 1차전서 여실히 드러났다"며 "필라델피아 타선이 강해진 가운데 엔리케스는 구속에 비해 훨씬 적은 삼진을 기록하고 있어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효과적인 투구를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다. 또 반다가 좌타자들을 상대로 피안타율 0.153를 기록하고 있어 엔리케스보다 나을 듯하다"고 짚었다.이어 "와일드카드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스캇은 좌타자들이 포진해 있는 필라델피아 라인업을 상대로 분명 기회를 얻을 것이다"며 "캐스패리우스도 트리플A에서 활약 후 합류했다. 포스트시즌 등판 경험이 있는 선수다. 최근 사사키가 보여줬듯 마이너리그에서의 재정비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급해진 애틀랜타의 절망… "김하성 930억으로도 안 돼, 오버페이도 안 돼" 김하성 결국 팀 떠나나
올 시즌 일찌감치 포스트시즌 진출권에서 멀어지며 자존심을 구긴 애틀랜타는 올 오프시즌 여러 방면에서 전력 보강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열리기까지는 한 달의 시간이 남았다. 그래서 가장 화제가 되는 선수가 바로 김하성(30)이다. 내부 선수이기 때문이다.김하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와 1+1년 보장 총액 29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올해 연봉이 1300만 달러고, 2025년 시즌이 끝난 뒤 옵트아웃(잔여계약을 포기하고 FA 자격을 획득)을 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만약 옵트아웃을 실행하지 않으면 2026년 1600만 달러의 연봉을 보장받는다.애틀랜타는 탬파베이 소속 시절 부진했던 김하성이 옵트아웃을 신청하지 않을 것이라 가정했다. 1년 1600만 달러에 수준 높은 유격수를 쓰겠다는 구상이었다. 하지만 김하성이 애틀랜타 이적 후 예전 기량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팬사이디드'의 애틀랜타 팬 커뮤니티인 'HTHB'는 3일(한국시간) "애틀랜타는 김하성을 영입했을 당시 (1600만 달러의) 선수 옵션을 행사할 만큼만 잘 뛰고, 브레이브스가 잘 되길 바랐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았다"고 아쉬워했다. 생각보다 너무 잘했다는 것이다.이전 애틀랜타 팬 페이지의 관심은 김하성이 옵트아웃을 할 것이냐, 아니면 팀에 남을 것이냐였다. 그러나 이제는 상황이 체념 상태다. 김하성이 무조건 시장에 나간다고 보고, 과연 얼마를 제시해야 김하성이 애틀랜타에 남을 것이냐로 논점이 옮겨간 상태다. 일단 거액이 필요하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김하성 정도의 경력을 가진 유격수가 정상 기량을 찾았다면, 기본이 연 평균 1600만 달러 이상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요즘 시장의 시세가 그렇다.메이저리그 이적시장 소식을 다루는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의 스티브 아담스는 최근 팬 채팅을 통해 이 질문을 받고 "맷 채프먼(샌프란시스코) 첫 계약 수준을 제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3루수인 채프먼은 펀치력과 리그 정상급 수비력을 가진 선수다. 2024년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첫 계약을 했을 당시 3년 총액 5400만 달러에 사인했다. 이후 2025년 시즌을 앞두고 6년 총액 1억5100만 달러에 연장 계약했다.아담스는 애틀랜타가 김하성에 계약 기간 3년을 더 얹은 4년 총액 6400만 달러에 계약금 200만 달러를 얹은 6600만 달러(약 930억 원)의 제안을 할 수 있다고 추측했다. 하지만 'HTHB'는 "이는 특히 김하성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에게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 금액으로는 김하성을 잡지 못할 것이라 좌절했다.이 매체는 "보라스는 전성기가 지난 선수들을 묶어두는 장기 계약, 혹은 옵트아웃 조항과 트레이드 거부권이 포함된 단기 계약이 아니라면 연 평균 금액에서 한 발자국도 물러서지 않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면서 "반대로 브레이브스는 그런 일(보라스가 선호하는 식의 계약)을 전혀 하지 않는다. 30세 시즌에 접어든 선수에게 5년 이상의 계약을 체결한 적이 없다"고 짚었다. 실제 애틀랜타는 20대 중·후반 선수의 장기 계약에는 적극적이고 꽤 성공적인 사례도 많지만, 30대 선수에게 많은 돈을 쓰는 것은 극히 꺼리는 팀이다.'HTHB'는 여기에 보라스의 고객과 애틀랜타 구단 사이에 접점이 크지 않다는 점도 지적했다. 실제 현재 애틀랜타에 보라스 코퍼레이션 소속 선수는 없다. 예전에는 보라스가 악마의 에이전트로 자리하면서 보라스 고객과 의도적으로 접촉을 피한 팀들이 있기도 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애틀랜타도 그렇게 보라스 코퍼레이션과는 친밀하지 않다.종합하면 김하성은 올해 FA 시장의 유격수 최대어 중 하나다. 김하성보다 종합적인 가치가 높은 선수는 보 비셋 뿐이고, 20대 수준급 유격수는 씨가 말랐다. 이런 상황에서 김하성 측은 배짱을 부릴 것이며, 애틀랜타는 전통적으로 그런 계약을 선호하지 않는다. 결국 김하성이 애틀랜타를 떠날 것이라는 게 애틀랜타 팬 커뮤니티의 절망적인 예상이다.애틀랜타도 쓸 돈이 별로 없다. 애틀랜타의 올 시즌 팀 연봉은 약 2억1880만 달러 수준으로 메이저리그 10위다. 크리스 세일(2200만 달러), 맷 올슨(2200만 달러), 오스틴 라일리(2200만 달러),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1700만 달러), 마르셀 오수나(1600만 달러), 라이셀 이글레시아스(1600만 달러) 등 고액 연봉자들이 제법 많다. 2026년에 대략 확정된 연봉도 김하성의 1600만 달러를 포함해 거의 2억 달러에 이른다.그런데 유격수도 급하지만 애틀랜타는 선발과 불펜 등 마운드 보강도 굉장히 급한 팀이다. 쓸 돈은 많지 않은데 보강할 포지션은 많다. 그래서 머리가 아프다. 김하성에게 1억 달러 가까운 돈을 쓰기는 재무적으로 힘들다는 게 중론이다. 이 매체는 "김하성을 좋아하고 그가 시장 최고 선수라는 것을 인정하지만 그를 지키기 위해 오버페이를 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 김하성과 애틀랜타의 인연이 생각보다 짧게 끝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이유다.
"거기서 어떻게 김서현을 바꾸나" 김경문 감독 탓할 수 없는 최악의 결과, 한화 '예방 주사' 세게 맞았다
충격의 여운이 쉽게 가시지 않는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정규시즌 1위 대역전 꿈이 마무리 김서현(21)의 손끝에서 날아갈 줄은 누구도 몰랐다. 김서현을 교체하지 않은 김경문 한화 감독에게도 비판이 향하고 있지만 감독이 어떻게 손쓸 수 없을 만큼 순식간에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 한화는 지난 1일 문학 SSG전에서 5-6 충격의 끝내기 역전패를 당하며 정규시즌 1위 가능성이 소멸됐다. 1위 LG가 잠실 NC전에서 패하며 자력 우승이 불발된 가운데 한화가 이날 SSG전과 3일 수원 KT전을 다 잡아내면 두 팀이 동률이 돼 1위 타이브레이커가 성사되는 상황이었다. 5-2로 앞선 9회말, 마무리 김서현이 올라올 때만 해도 한화의 대역전 꿈이 부풀어 올랐다. 김서현은 채현우와 고명준을 연이어 초구 직구로 각각 2루 땅볼, 유격수 땅볼을 유도하며 가볍게 투아웃을 잡았다. 다음 타자 류효승 상대로도 초구 파울, 2구째 헛스윙으로 유리한 카운트를 점했지만 5구 승부 끝에 중전 안타를 맞았다. 이어 현원회에게 던진 5구째 슬라이더가 몸쪽 높은 실투로 들어가며 좌월 투런 홈런으로 이어졌다. 5-4, 1점차로 쫓겼지만 아직 여유가 있었다. 양상문 한화 투수코치가 마운드 한 번 올라와 흐름을 끊었지만 김서현은 다음 타자 정준재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주며 동점 주자를 1루에 내보냈다. 포수 이재원이 다시 마운드에 올랐지만 흔들린 김서현은 다음 타자 이율예에게도 초구에 볼을 던졌다. 2구째 한가운데 직구에 파울이 난 이후 3구째 시속 151km 직구가 한가운데 높게 몰렸다. 이율예가 놓치지 않고 힘껏 받아친 타구는 좌측 담장을 살짝 넘어갔다. 6-5 SSG 끝내기 역전승. 9회말 투아웃 이후 순식간에 벌어진 상황으로 김서현이 패전을 안았다. 잠실구장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LG 선수단은 경기 종료 1시간이 지나 우승 세리머니를 열었다. 믿기지 않는 대역전패를 당한 한화. 김서현을 왜 교체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비판 의견도 나온다. 김서현은 지난달 29일 대전 LG전(1이닝 20구), 30일 대전 롯데전(1이닝 16구)에 이어 3연투를 했고, 평소보다 직구 구속이 떨어진 상태였다. 평균 시속 153.4km를 던지는 김서현이지만 이날은 시속 149.8km로 떨어졌다. 최고 구속도 시속 152km로 컨디션이 좋지 좋았다. 하지만 시즌 막바지, 순위 싸움이 걸린 상황에서 3연투는 피할 수 없었다. 3연투는 이해가 되는 대목이지만 김서현의 상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바꿨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순위 결정이 달린 경기의 중요성을 감안하면 빠른 결단이 필요했다는 것이다. 불펜에서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엄상백, 김종수가 몸을 풀고 있는 상태이기도 했다. 실제 SSG 마무리 조병현이 지난달 26일 문학 KT전에서 5-2로 앞선 9회 2사 만루에서 김민으로 교체됐고, KT 마무리 박영현도 7월25일 수원 삼성전에서 8-5로 쫓긴 9회 무사 1,2루에서 손동현으로 교체돼 리드를 지킨 케이스들이 있다. 다만 조병현은 볼넷 4개를 주며 35구를 던졌고, 박영현도 볼넷 3개로 제구가 흔들리며 23구를 던진 상태였다. 1일 김서현은 이율예 상대 전까지 투구수가 16개밖에 되지 않았고, 볼넷이 하나 있었으나 급격한 난조라고 보기는 어려웠다. 시즌 33세이브를 거둔 마무리를, 이날 등판 전까지 65⅓이닝 동안 피홈런이 2개밖에 되지 않은 투수를 시즌 7타석 1안타에 불과한 신인 타자 앞에서 뺄 수 있는 감독은 손에 꼽을 정도일 것이다. 투수 출신 야구인은 “김경문 감독은 선수를 믿는 야구를 했다. 지금까지 선수가 팀을 위해 해준 게 있고, 믿음을 갖는 건 맞다. 젊은 선수라서 갑자기 흔들리는 상황이 있을 수 있지만 워낙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거기서 감독이 투수를 바꾸거나 어떻게 할 도리가 없었다”며 벤치로서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보면서 “한화로선 너무나 아깝지만 미리 예방 주사를 맞았다고 생각해야 한다. 다만 포스트시즌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오면 벤치 고민도 클 것이다. 선수도 그 상황에 흔들릴 수 있다”고 말했다. 3위를 확정한 SSG가 플레이오프에 올라온다면 더욱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또 다른 투수 출신 야구인은 “코칭스태프로선 3연투를 당연히 해야 했다. 투아웃까지는 쉽게 잡았고, 별 일 없을 줄 알았는데 갑자기 그렇게 됐다. 중간에 교체 판단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며 “이율예가 2구째 파울을 칠 때부터 직구에 타이밍이 맞는 모습이었다. 스윙에 자신감이 있었고, 치겠다는 의지가 강해 보였다. 그때 변화구로 꼬셨으면 어땠을까 싶었다. 김서현에게는 이것도 공부가 됐을 것이다. (플레이오프까지) 시간이 조금 생겼으니 마음을 잘 추슬러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결과론적으로 볼 때 김서현을 빼지 않은 게 패착이지만 감독의 오판이라고 몰아붙이기도 어렵다. 이날 등판 전까지 김서현은 한 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맞은 적도 없었고, 4실점은 올 시즌 처음이었다. 지나치게 운이 없었고,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봐야 하지만 그 대가가 너무나도 크다. 결과에 대한 책임은 감독이 져야 하고, 그래서 힘든 자리다. 한화로선 오는 16일 시작될 플레이오프 전까지 충격을 털어내야 한다. 무엇보다 김서현의 멘탈 회복이 절실하다. 시즌은 이렇게 끝났지만 가을야구에서 만회할 기회는 또 있다.
韓 축구 역사상 최초 사건…"90분 내내 손흥민 숨소리까지 포착" MLS '오피셜' 공식발표 "전용 중계카메…
손흥민(33, LAFC)의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 90분 내내 손흥민만 따라다니는 전용 카메라가 등장한다.MLS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FC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의 경기에 '플레이어 스포트라이트'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또 역대급 시도를 한다. 손흥민을 포함한 팀 핵심 선수들만을 비추는 전용 중계 카메라(Player Spotlight)가 공식적으로 도입된다. 전 세계 팬들에게 독점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의 사례이자, 손흥민의 위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이번 특별 중계는 손흥민, 드니 부앙가, 위고 요리스, 티모시 틸만 등 팀의 슈퍼스타들만을 전용 카메라로 90분 내내 따라다니며 팬들에게 독창적인 '선수 중심' 화면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단순 경기 장면이 아니라, 선수 개개인의 움직임과 반응까지 담아내 축구 팬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틱톡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 책임자 롤로 골드스타우브는 "플레이어 스포트라이트 시리즈의 모멘텀을 이어가 'LAFC 편'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손흥민을 포함한 스타 선수들의 모든 순간을 전 세계 팬들에게 독점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손흥민이 MLS에서 차지하는 상징적 위상을 보여준다. 올여름 합류한 손흥민은 두 달 만에 리그를 흔드는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다.특히 '흥부 듀오'로 불리는 손흥민-부앙가 조합은 MLS 공격 판도를 뒤바꾸고 있다. 부앙가는 최근 4경기에서 8골 3도움(해트트릭 2회)을 기록했고, 손흥민은 같은 기간 7골 1도움(해트트릭 1회)을 터트리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했다.흥미로운 점은 LAFC가 최근 17골을 기록하는 동안 모두 손흥민 혹은 부앙가의 발끝에서 나왔다는 사실이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는 "이 합작 득점 기록은 MLS 역사상 최다 기록을 넘어섰다"며 "손흥민과 부앙가는 미쳤다"고 극찬했다.이들의 득점 행진은 각종 신기록으로 이어졌다. 지난 14일 산호세전에서 부앙가, 18일 솔트레이크전에서 손흥민, 22일 솔트레이크전에서 다시 부앙가가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MLS 최초 '3경기 연속 팀 해트트릭'기록을 세웠다.MLS 사무국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LAFC는 MLS 역사상 최초로 세 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배출한 팀"이라고 강조하며 손흥민-부앙가 콤비를 집중 조명했다.득점왕 레이스도 치열하다. 현재 부앙가는 23골로 리그 2위에 올라 있으며, 24골의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단 한 골 차로 추격 중이다. 손흥민이 함께 뛰는 동안 그의 득점왕 도전은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손흥민 합류 이후 LAFC는 단숨에 MLS컵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미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손흥민과 부앙가는 MLS에서 본 적 없는 공격 듀오다. 이들이 현재의 폼을 플레이오프까지 유지한다면 LAFC는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실제로 LAFC는 최근 리그 4연승을 달리며 서부 컨퍼런스 4위(승점 53)를 기록 중이다. 플레이오프 진출은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MLS컵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려고 한다.이번 전용 카메라 배치는 손흥민이 단순한 '아시아 스타'가 아닌, MLS 전체의 중심 슈퍼스타로 인정받았다는 방증이다. 리그는 이미 메시, 이브라히모비치, 베컴 등 세계적인 스타들을 맞이한 바 있지만, 손흥민은 짧은 기간 안에 리그 전반의 화제를 독식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MLS 미디어 담당 부사장 세스 베이컨은 "플레이어 스포트라이트가 팬들의 큰 호응을 얻는 이유는 선수 개개인과 더욱 가까이 연결되기 때문"이라며 "오늘날 팬들의 참여 방식을 고려할 때, 손흥민 같은 슈퍼스타가 이 시리즈의 완벽한 주인공"이라고 평가했다.6일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는 단순히 또 하나의 정규리그 경기가 아니다.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손흥민 전용 카메라가 등장하는 순간이며, 전 세계 팬들이 실시간으로 그의 움직임을 독점 시청하게 되는 상징적인 무대다.손흥민이 보여줄 경기력, 그리고 부앙가의 득점왕 경쟁은 이번 전용 중계 카메라를 통해 더욱 생생하게 기록될 것이다. '메시급 슈퍼스타'라는 표현이 과장이 아님을 증명할, 새로운 축구 역사의 장이 열리고 있다.
탁구 신유빈, 중국 스매시서 '주천희 돌풍' 잠재우고 4강 진출
한국 여자탁구의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에서 주천희(삼성생명)의 거센 돌풍을 잠재우고 준결승에 올랐다.신유빈은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주천희에 극적인 4-2(14-16 7-11 11-8 11-9 11-9 11-7) 역전승을 낚았다.이로써 신유빈은 준결승에 올라 세계 2위인 왕만위(중국), 일본의 간판 하리모토 미와(세계 6위) 승자와 결승 진출 티켓을 다툰다.신유빈은 8강에서 올해 중국 선수 상대 전적 8전 전패의 열세를 딛고 세계 4위 콰이만(중국)에 3-2 역전승을 거둔 여세를 몰아 주천희와 한국 선수끼리 대결마저 승리했다.중국 산둥성 출신의 귀화 선수인 주천희는 세계랭킹이 35위지만 이번 대회 32강에서 일본의 이토 미마(8위), 16강에서 중국의 스쉰야오(12위)를 각각 꺾는 '테이블 반란'을 일으키고 8강에 올라 세계 17위 신유빈과 만났다.신유빈은 작은 키에도 탄탄한 기본기와 두둑한 배짱을 앞세운 주천희에게 초반에는 고전했다.주천희는 첫 게임 10-7 게임 포인트를 만들고도 신유빈의 추격에 휘말려 듀스를 허용했으나 랠리 끝에 16-14로 가져가며 기선을 잡았고, 2게임마저 따내며 게임 점수 2-0으로 앞섰다.하지만 신유빈이 3게임부터 과감한 공세로 주천희의 허점을 파고들며 승부의 흐름을 바꿨다.3게임 8-8까지 접전을 이어가던 신유빈은 회전량 많은 서브와 한 박자 빠른 공격으로 3연속 득점해 11-8로 이겼다.신유빈은 4게임에도 3-3 균형을 깨고 7-4 리드를 잡은 뒤 10-5로 게임 포인트를 만들었다.신유빈은 주천희에게 연속 4실점 하며 10-9, 1점 차로 쫓겼으나 한 점을 추가하며 세트를 마무리했다.이어 5게임에서도 9-6으로 앞서가다가 주천희의 추격에 휘말려 9-9 동점을 허용하고도 강한 뒷심으로 11-9로 이겨 게임 점수 3-2로 전세를 뒤집었다.기세가 오른 신유빈은 6게임 들어 6-4로 초반 주도권을 잡은 뒤 10-7 매치 포인트에서 마지막 점수를 뽑아 역전 드라마를 완성하며 4강 진출을 확정했다.
'홍명보호 3선은 걱정하지 마!'...'태극 전사' 카스트로프, 소속팀 '9월 이달의 선수' 영예
대한민국 국가대표 옌스 카스트로프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9월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묀헨글라트바흐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9월 우리 팀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선수는 카스트로프다. 그는 투표에서 로빈 하크, 하리스 타바고비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9월 선수 투표에서 카스트로프는 약 45%의 지지를 받았다"라고 발표했다.카스트로프는 2003년생,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다. 포지션은 미드필더로 2선, 3선 모두 소화 가능하다. 독일 태생이지만 최근 대한축구협회로 소속 변경 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차출됐다. 이후 지난 9월 한국의 첫 A매치 일정이었던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중원을 뒷받침했다.국가대표로서 보여줬던 좋은 활약을 소속팀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2. 분데스리가(2부 리그) FC 뉘른베르크 유스 출신 카스트로프는 올해 묀헨글라트바흐로 이적, 처음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를 밟았다. 적응 기간이 무색하게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9월 카스트로프의 활약은 특히 빛났다. 첫 선발 데뷔전 레버쿠젠전 매서운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한 데 이어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를 보여줬다. 당시 묀헨글라트바흐는 전반전에만 5골을 헌납했고 후반 시작하자마자 또 실점하며 0-6으로 끌려갔다.그러나 카스트로프가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27분 묀헨글라트바흐가 우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정확한 위치 선정으로 헤더 연결, 득점포를 가동했다. 꿈에 그리던 분데스리가 데뷔골이었음에도 카스트로프는 담담히 중앙선으로 달려가 경기 재개를 기다렸다. 본인의 첫 골보다 계속 추격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 이후 묀헨글라트바흐는 연이어 3골을 득점하며 4-6까지 끌고 갔다. 패배로 끝났지만, 카스트로프의 투지가 돋보였다.이 같은 활약으로 묀헨글라트바흐 9월의 선수로 선정된 카스트로프. 최근 인터뷰에서 그는 "개인적인 발전이 인정받는 것은 당연히 기쁘지만, 팀의 성공이 먼저다. 첫 골 때도 그랬고, 이번 상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목표는 승점을 따는 것이다. 지난 프랑크푸르트전에서는 많은 실점을 당하면서 선수들의 싸움 의지가 부족해진 것을 느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선 안 된다. 이번 주말에 열리는 경기에서는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최근 홍명보호는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가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며 1년 공백이 기정사실화됐다. 따라서 카스트로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한국 팬들은 카스트로프가 곧 대한민국 중원에서 또다시 맹활약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메이저리거 최지만, 무릎 부상 악화로 전역
인천시교육청에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메이저리거 출신 최지만이 무릎 부상 악화로 전시근로역으로 전환, 군복무를 마쳤다.최지만 소속사 스포츠바이브는 3일 “최지만은 최근 무릎 통증으로 정밀 검사를 받았다”며 “의료진 소견에 따라 병무청 재검 절차를 한 결과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고, 지난 8월26일자로 전역했다”고 말했다.이어 “최지만은 2021년 우측 무릎 반월상 연골판 절제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다”며 “이후 해당 부위의 상태가 점차 악화해 왔다”고 덧붙였다.소속사는 “검사에서는 수술 부위의 퇴행성 변화와 함께 우측 슬관절 대퇴 절흔의 연골 결손 및 관절염 진행이 확인돼 치료와 회복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최지만이 회복과 재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인천 동산고를 졸업한 최지만은 지난 2016년 미국 무대에 진출해 뉴욕 양키스, 탬파베이, 샌디에이고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국내 복귀를 결심하고, 병역 의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5월15일 인천시교육청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다.최지만은 무릎 상태가 악화해 정밀 검진을 받았고, 병무청이 재검 한 결과 현역·보충역 복무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최지만은 복무 100일도 채우지 못한 채 전역 절차를 밟게 됐다.최지만은 재활을 마친 뒤 2027년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강인 제정신 아냐, 차라리 장비 담당자 넣는 게 나아" 충격 악평 날린 佛 언론인, 민망해서 어쩌나?→L…
.이강인이 충격적인 악평을 딛고 파리 생제르맹 FC(PSG)를 승리로 이끌었다.프랑스 매체 '르 10 스포르트'는 2일(한국시간) "데지레 두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우스만 뎀벨레가 결장하면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FC 바르셀로나전에 나설 PSG 공격진을 재편해야 했다. 이강인이 선발 옵션으로 거론됐으나, 대신 세니 마율루를 기용하는 쪽을 택했다. 베르트랑 라투르의 시각에서는 당연한 선택이었다"고 전했다.매체는 프랑스 언론인 라투르가 '카날 챔피언십 클럽'에 출연해 발언한 내용을 실었는데,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라투르는 "엔리케 감독이 마율루를 이강인 대신 쓴다고? 내 생각엔 이강인은 제정신이 아니다. 솔직히 말해, 지금은 차라리 구단 장비 담당자를 넣어도 이강인보다는 나을 거다"고 발언했다.라투르의 비난과 달리 이강인은 실력으로 증명했다.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매치데이 2 바르셀로나 원정 경기에 출전해 자신의 기량을 십분발휘했다.후반 35분 마율루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날카로운 드리블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대를 맞추는 등 바르셀로나 수비진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여기에 더해 후반 44분 이강인은 수비 지역에서 과감한 탈압박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어진 볼은 비티냐를 거쳐 하키미에게 연결됐고, 하키미는 중앙으로 침투하던 곤살루 하무스에게 정확한 패스를 내줬다. 하무스는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1 역전승을 안겼다.이 밖에도 이강인은 통계 매체 'FotMob' 기준 패스 정확도 11/12 (92%), 기회 창출 3회, 드리블 성공 1/1 (100%), 크로스 정확도 1/1 (100%), 지상 볼 경합 성공 1/1 (100%) 등의 수치를 쌓으며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이번 결과는 이강인에게 매우 긍정적이다. 현재 PSG는 데지레 두에, 크비차, 뎀벨레 등 주력 공격진이 부상으로 결장해, 이강인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상황이었다. 특히 전통 강호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보여준 활약은 앞으로 PSG에서 입지를 다지는 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사람 일 모른다… '아스널 레전드' 파브레가스가 맨유 감독으로 온다고? "그는 최상위급 지도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예상치 못한 감독을 후벵 아모림의 후임으로 고려한다는 소식이다.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코모'를 인용하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현재 부진하고 있는 아모림의 후임으로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어 "맨유는 파브레가스를 팀 프로젝트의 상징으로 평가하며, 그가 코모에서 보여준 현대적 전술, 조직력, 그리고 선수 육성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파브레가스는 현역 시절 아스널, FC 바르셀로나, 첼시 등 빅클럽에서 선수 커리어를 보냈다. 아르센 벵거의 황태자라는 별명을 갖고있을 만큼 아스널에서의 활약이 대단했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통산 도움 3위와 도움왕 3회라는 굵직한 기록을 남겼다.선수 은퇴 후 지도자의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는 세리에 A 코모 1907의 사령탑으로 데뷔했다. 지난시즌 그는 무려 13승을 거두며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인 리그 10위를 달성하며 자신의 지도자 능력을 입증했다.코모의 개발 책임자 오시안 로버츠 역시 "미켈 아르테타, 티에리 앙리 등과 같은 뛰어난 젊은 지도자들을 멘토링 했지만, 파브레가스는 확실히 그들과 비교해도 최상위에 속한다"며 파브레가스에 대해 높은 평가를 했다.한편 현재 맨유 감독인 아모림의 미래는 어둡다. 그는 지난해 11월 부임 이후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서 17패를 기록하며 최악의 부진을 겪고있다. 이런 상황 속 과연 파브레가스가 맨유의 감독으로 잉글랜드 무대에 돌아올지 관심이 모인다.
'미국 괜히 돌아갔나' KBO 골든글러브 투수, '염가계약→PS 탈락' 수난시대…한국 복귀 가능성 있을까
지난해 KBO리그 최고의 투수도 메이저리그(MLB)에서는 '수난시대'를 겪고 있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카일 하트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시카고 컵스와의 2025 MLB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NLWC) 26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예상할 수 있는 수순이었다. 하트는 정규시즌 막바지에 빅리그 로스터에 돌아와 추격조로 나름대로 꾸준히 출전했다. 하지만 기존의 평가를 뒤집을 만한 성과는 남기지 못했다. 결국 아드리안 모레혼과 완디 페랄타가 버티는 좌완 불펜진에 이름을 올릴 수 없었다.하트는 지난 2020시즌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MLB 데뷔에 성공했으나 1패 평균자책점 15.55(11이닝 21실점 19자책)로 부진했다. 이후 마이너 리그를 전전하다가 지난해 한국 땅을 밟았다. NC 다이노스와 계약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성공적이었다. '에이스'로 성장했다. 26경기 157이닝을 소화하며 13승 3패 평균자책점 2.69로 호투했다. ABS 도입 여파로 일시적으로 타고투저 현상이 강하게 일어나면서 하트의 호투는 더욱 빛을 발했다.하트는 탈삼진 1위(182개), 평균자책점 2위, 다승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리그 최고의 좌완 투수로 이름을 날렸다. 결국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와 최동원상을 동시 석권하며 2024년 KBO리그 최고의 투수로 인정받았다.시즌 후 하트는 MLB 재도전을 택했다. 현지에서 연 500만 달러(약 70억 원) 수준의 계약을 따낼 수 있으리라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다. 이에 하트는 NC와의 접촉을 외면하고 미국 복귀에 집중했다. 다소 좋지 않게 NC와 갈라섰다.그런데 정작 시장이 차갑게 얼어붙으며 하트 역시 팀을 금방 구하지 못했다. 결국 스프링 트레이닝 개시 직전인 2월 14일이 되어서야 샌디에이고와 계약했다. 1년 150만 달러(약 21억 원)의 염가 계약. KBO에서도 받을 수 있는 수준이었다.당초 전망되던 '연 500만 달러'는 1년 연장 옵션으로 들어갔다. 그마저도 하트가 아닌 구단에 결정권이 있는 '구단 옵션'이었다. 결국 올해 좋은 활약을 펼쳐야만 500만 불을 받고 빅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결과는 실패였다. 4월까지 평균자책점 6.00으로 부진한 끝에 트리플A로 강등됐다. 5월 29일 콜업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등판했으나 4⅔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고 다시 마이너 리그로 보내졌다.7월 빅리그로 돌아와 3번의 등판에서 도합 6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해 반등을 시작하는 듯했다. 하지만 9월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79로 부진하며 '도로아미타불'이 됐다. 결국 20경기 43이닝 3승 3패 평균자책점 5.86이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정규시즌을 마감했다.하트는 NLWC 로스터에도 들지 못했다. 설사 좌완 불펜 요원이 급하게 필요해지더라도 하트보다 성적이 좋은 마츠이 유키(평균자책점 3.98)에게 '우선 순위'가 있다. 사실상 하트의 시즌은 끝난 셈이다.향후 행보에도 눈길이 간다. 이 성적이라면 샌디에이고가 구단 옵션을 실행할 가능성은 '0'에 가깝다. FA로 풀릴 전망인데, 많은 연봉은 고사하고 MLB 로스터 진입도 보장받지 못할 공산이 크다.이에 한 차례 좋은 활약을 펼친 기억이 있는 KBO리그로 돌아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NC는 2024시즌 후 보류선수 명단에 하트를 넣었다. 여전히 하트의 보류권은 NC가 갖고 있다. NC가 보류권을 포기하지 않는 한, 하트는 NC하고만 계약할 수 있다.올해 로건 앨런의 성적을 생각하면 하트를 기용할 자리 자체는 있다. 문제는 하트가 NC와 결별하면서 보인 행태 때문에 끝 인상이 썩 좋지 않다는 것이다. NC가 하트에 관심을 보일지조차 알 수 없다.결국 큰 꿈을 안고 미국 복귀를 택한 하트의 선택은 '실패'로 귀결되는 분위기다. 과연 내년에는 하트의 투구를 어디서 보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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