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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해준게 얼만대'도 정도가 있다… 또 '민폐급' 경기력
모하메드 살라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를 치른 첼시가 리버풀에 2-1 승리를 거뒀다.희비가 엇갈렸다. 첼시는 최근 PL 2연패 수렁에서 벗어나 3승 2무 2패가 됐다. 반면 리버풀은 초반 5연승으로 선두 질주하던 흐름이 완전히 끊겼다. 최근 PL 2연패, 컵대회 포함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여전히 순위는 2위(경기 종료 직후 기준)지만 경기력까지 고려할 때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비판의 초점은 거액에 영입된 두 선수, 플로리안 비르츠와 알렉산데르 이사크를 향하는 경우가 많다. 두 선수 모두 이 경기 전까지 PL 공격포인트가 하나도 없었다. 그나마 이사크는 첼시전에서 1도움을 올렸지만 비르츠는 골도 도움도 만들지 못했다.그런데 파괴력 부족이라는 비판의 이면에는 찬스메이킹 횟수가 PL 전체 1위라는 6라운드 기준 기록도 있었다. 동료의 슛 기회는 가장 많이 만들어줬는데 그들이 못 넣어서 비르츠의 도움이 기록되지 않았다는 뜻이다.첼시전에서 비르츠의 플레이는 몇 차례 번뜩였다.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가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비르츠는 경기 절반을 소화하면서 동료의 슛 기회를 두 번 만들어 줬다. 공 탈취 2회, 가로채기 1회로 팀 플레이에도 적극적이었다.문제는 비르츠의 패스를 받은 선수의 결정력이었다. 특히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비르츠가 내준 예술적인 뒤꿈치 패스를 살라가 놓친 것이 아쉬웠다. 살라는 그밖에도 선호하는 패턴인 왼발 감아차기 슛 기회를 여러 번 잡았는데 모두 빗나갔다. 문제는 그냥 빗나간 게 아니고 애초에 들어갈리 없는 수준으로 킥이 형편없었다는 점이다. 살라의 슛 3회 중 유효슛도, 수비 몸에 맞은 슛도 없었다. 다 느리게 빗나갔다.지난 시즌부터 살라는 전성기 시절의 드리블 돌파 능력과 수비가담 능력 등을 많이 잃어버렸다. 하지만 득점 가능 상황에서 마지막 슛과 패스의 위력이 엄청났다. 29골 18도움이라는 비현실적인 수치로 개인 최다 공격포인트를 경신했다.그런데 이번 시즌에는 결정력이 애매해졌다. 수치로 보면 이번 시즌도 PL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런데 팀이 3연패를 당한 기간에는 공격 포인트가 뚝 끊겼다.살라의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은 지난해에 못미칠 뿐 여전히 수준급이다. 그렇다면 그의 미흡한 경기력과 팀 플레이 능력을 대신 맡아 줄 주전급 대체자가 필요하다. 리버풀은 바로 전 경기였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갈라타사라이 원정에서 살라 대신 제레미 프림퐁을 선발로 기용했다가 패배하고 말았다. 지난 시즌 부상과 부진으로 거의 뛰지 못한 페데리코 키에사가 오른쪽 윙어로서 부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확신을 갖긴 어렵다.살라의 부진, 그리고 예고된 부진에 제대로 대비하지 못한 팀 운영의 문제가 겹쳤다. 리버풀은 이 문제를 해결해야 부진에서 제대로 빠져나갈 수 있다.
제2의 쿠르투아 맞았네...'맨유 NEW No.1' 아모림 구한 백업 골키퍼, 데뷔전 초대박!
세네 라멘스는 환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선덜랜드에 2-0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브렌트포드전 패배를 만회했다.위기의 루벤 아모림 감독은 알타이 바이은드르 대신 라멘스를 골키퍼로 내세웠다. 이번 여름 맨유는 주전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를 내보내고 바이은드르를 주전 골키퍼로 선택했다. 그러면서 라멘스를 영입했다.라멘스는 클럽 브뤼헤를 거쳐 지난 2023년 앤트워프 유스 팀에 입단했다. 워낙 또래에 비해 잠재성이 매우 높았다. 특히 벨기에 청소년 대표팀 U-15(15세 이하)부터 시작해 U-21(21세 이하)팀까지 모두 뽑힐 정도였다.앤트워프에서 주전 골키퍼로 나섰다. 2024-25시즌 공식전 44경기에에 나왔는데 선발은 41경기였다. 어린 나이에도 벨기에 국가대표로 발탁되면서 좋은 평가를 들었다. 제2의 티보 쿠르투아로 알려진 라멘스를 맨유가 데려왔다.바이은드르가 확실한 인상을 남기지 못한 가운데, 라멘스가 기회를 얻었다. 라멘스는 좋은 선방을 연이어 펼쳤다. 전반 33분 트라오레가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는데 라멘스가 막았다. 전반 44분 자카의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라멘스가 선방했다. 후반 막판 탈비와 일대일 기회에서도 선방을 펼쳤다.라멘스는 맨유 2-0 승리를 이끌었다. 유효슈팅 선방 3회를 기록한 라멘스는 빌드업에서도 실수가 없었고 정확한 공 처리로 맨유에 안정감을 더해줬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라멘스는 확실한 데뷔전을 펼쳤다. 자신감 있게 공을 처리했고 자카의 놀라운 슈팅도 막아냈다. 앞으로 라멘스를 빼기 어려울 것이다"고 하면서 평점 8을 줬다.아모림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최고의 팀으로 꾸렸다"고 하면서 라멘스 선발에 대한 기대감을 보냈다. 경기 후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라멘스는 정말 잘 해냈다. 무실점으로 이겨 정말 좋다. 경쟁력을 보여줬다. 시즌은 길고 모두가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되어야 한다. 동료들이 라멘스가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고 했다.메이슨 마운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무실점을 하는 건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득점을 했고 무실점을 하려고 후반에 노력했다. 라멘스는 견고했다. 함께 하면서 앞으로 나아갔다"고 이야기했다.선덜랜드전 이후 라멘스는 주전 골키퍼로 나설 가능성이 커보인다.
'불꽃야구' 스타가 계약금 8000만원에 KBO 입성…내년에 '4할 괴물' 선배와 공포의 내야진 만든다
앞으로 KT는 내야진에 새로운 차세대 주자가 등장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팀이다. KT 역사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는 '수원 거포' 박경수가 오랜 기간 2루수 자리를 지켰고 KT 창단 멤버인 심우준이 붙박이 유격수로 활약했으나 이들은 지금 KT 내야진에서 볼 수 없다.올해는 황재균, 김상수, 허경민 등 베테랑 선수들에 기대면서 한 시즌을 버텼지만 언제까지 이들에게 의존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벌써 이들도 30대 중후반의 나이에 이르고 있다.그래서 내년에 KT 선수단에 가세할 선수들이 벌써부터 주목을 받는다. KT는 지난 9월에 열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지명권을 단국대 내야수 임상우(23)에게 투자했다.임상우는 고교 시절에는 프로 구단들의 외면을 받았지만 단국대 진학 후 눈에 띄게 성장한 모습을 보였고 '최강야구'와 '불꽃야구'를 통해 '임스타'라는 별명을 얻으며 야구 팬들의 주목을 받았던 선수다.마침내 프로행의 꿈을 이룬 임상우는 KT와 계약금 8000만원에 사인하면서 진짜 KT 선수가 됐다."대학에 가서 타격이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하고 주루도 스피드가 많이 붙은 것 같다. 수비는 저학년 때는 불안감이 많았는데 지금은 수비를 나가면 자신감도 있고 안정감도 생긴 것 같다"라는 임상우는 "김성근 감독님에게서 타격도 많이 배웠다. 기술도 기술이지만 오히려 멘탈과 관련한 것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라며 대학 진학과 '불꽃야구' 출연이 자신의 기량을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했음을 이야기했다.여기에 KT는 올해 퓨처스리그를 평정한 '4할 괴물' 류현인(25)이 오는 12월 제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 류현인 역시 임상우와 '최강야구'에 출연했던 선수로 올해 상무에서 타율 .412, 출루율 .503, 장타율 .572 152안타 9홈런 80타점 3도루라는 어마어마한 성적표를 남겼다.마침 두 선수는 단국대 선후배로 절친한 사이이기도 하다. 임상우는 "(류)현인이 형이 KT로 가는 것을 보면서 '나도 현인이 형만큼 하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나도 모르게 현인이 형의 길을 따라가는 것 같다"라고 웃으면서 "앞으로 KT라는 팀에 대해 많이 물어보고 싶다"라며 류현인과의 재회를 기대했다.류현인도 임상우와의 만남이 반갑기는 마찬가지. "내가 대학교 4학년일 때 (임)상우가 1학년이었다. 이렇게 또 같은 팀에서 만날 줄 몰랐는데 이왕 같은 팀에서 뛰게 됐으니 같이 열심히 해보겠다"라는 류현인은 "상우가 대학교 때 열심히 하려고 한 선수였다. 많이 배우려고 했다. 상우가 KT에 지명이 되고 나서 먼저 연락이 왔는데 나도 '축하한다. 같이 잘 해보자'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우연인지 필연인지 두 선수는 그렇게 KT라는 팀에서 운명적인 재회를 하게 됐다. 무엇보다 내야진의 청사진을 그려야 하는 KT이기에 앞으로 이들에게 거는 기대 또한 클 수밖에 없다. 이들이 나란히 KT 내야진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볼 일이다.
돌아온 日 퍼펙트 괴물, PS 첫 등판서 163.2km 쾅 "의도한 공 던졌어, 자신감↑"…오타니의 조언은?…
"제가 의도한 공을 던질 수 있게 되면서 자신감을 갖고 도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일본산 퍼펙트 괴물' 사사키 로키(LA 다저스)가 생애 첫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완벽하게 치러냈다. 오는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에서 중책이 예고된 가운데 각오를 전했다.사사키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NLWC) 2차전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구원 등판해 1이닝 2탈삼진 퍼펙트를 기록했다.사사키는 포스트시즌에 앞서 구원투수로 보직을 바꿨다. 지난달 25일 오른쪽 어깨 충돌 증후군 부상을 털고 빅리그에 돌아왔다. 보직은 선발에서 불펜으로 변경됐다. 다저스의 뒷문이 흔들렸기 때문.불펜 변신은 성공적이었다. 사사키는 2차례 불펜으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적어냈다. 100마일을 넘나드는 구속으로 타자들을 윽박질렀고, 문제로 꼽혔던 제구도 잡혔다.포스트시즌에서도 완벽했다. 사사키는 팀이 8-4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랐다. 빅리그 포스트시즌 첫 등판. 스펜서 스티어와 개빈 럭스를 순식간에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오스틴 헤이스에게 약한 유격수 방면 직선타를 유도,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최고 구속은 101.4마일(약 163.2km)이 찍혔다.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NLDS에서 사사키의 '마무리' 등판을 시사했다. 4일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사사키를 세이브 상황에서 올리겠다고 했다.사사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산케이 스포츠'는 사사키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사사키는 "포스트시즌도 첫 경험이었기 때문에, 점수 차가 4점이긴 했지만 9회에 던질 수 있었던 건 저 자신에게 매우 좋았다. 자신감으로도 이어졌기 때문에 앞으로의 다음 시리즈에서 살아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지난 NLWC 2차전 소감을 남겼다.100마일을 넘는 공을 연신 뿌렸다. 사사키는 "제가 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게 되었으며, 구속뿐만 아니라 제구, 변화구도 제가 의도한 공을 던질 수 있게 되면서 자신감을 갖고 도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로버츠 감독의 말에 대해서는 "등판하는 장면은 제가 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단지 맡겨진 곳에서 최선을 다해 던져서 팀에 도움이 된다면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한편 오타니 쇼헤이가 어떤 도움을 줬냐고 묻자 "오타니 선수에게서는 그렇게 많은 말을 들은 건 아니지만 '(마운드에서) 빨리 던져라'라고 말해주신 정도"라고 라고 했다. 오타니가 농담으로 후배의 부담을 덜어준 것으로 보인다.
믿을 수 없는 기적이 일어났다! PS 로스터 탈락 유력했던 김혜성, 167km 강속구 투수 대신 생존
'생존왕' 김혜성(LA 다저스)이 이번에도 살아남았다. 마침내 가을 야구에 데뷔할 준비를 마쳤다.다저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 경기를 앞두고 이번 시리즈에 나설 26인 명단을 발표했다.지난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도 투수 11명, 야수 15명으로 운영했던 다저스는 이번에도 기조를 유지했다. 선발 투수로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블레이크 스넬, 오타니 쇼헤이, 타일러 글래스나우가 나서며 태너 스캇, 알렉 베시아, 사사키 로키, 블레이크 트라이넨 등 주요 선수들이 모두 합류했다.투수진에서 변화는 앤서니 반다와 클레이튼 커쇼가 합류한 것. 대신 에드가르도 엔리케스와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제외됐다.당초 다저스는 이도류인 오타니를 포함해 투수를 최소 13명, 많게는 14명을 데려갈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지난 라인업에서 야수 1명이 빠지고 커쇼가 합류하는 그림이 그려졌다.하지만 다저스의 선택은 파격적이다. 야수의 경우 지난 라인업과 동일하게 가져간다. 외야의 저스틴 딘, 내야의 김혜성, 포수 포지션의 달튼 러싱이 모두 생존했다. 김혜성의 경우 토미 에드먼과 맥스 먼시의 몸 상태를 고려해 동행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에드먼은 발목에 통증을 안고 있으며 이에 승부처에서 김혜성이 대주자, 대수비로 출전할 전망이다.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러싱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던 김혜성이 디비전시리즈에서 출전할 경우 한 해 일찍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보다 먼저 포스트시즌을 경험하게 된다.
'이럴 수가' 돌이킬 수 없는 비보다...은퇴 앞둔 커쇼, PS 시작도 하기 전에 하나는 이루지 못했다! 유…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에겐 아쉬운 소식이 당도했다.커쇼는 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 합류해 불펜 투수로 나설 예정이다.커쇼는 지난 9월 정규 시즌 도중 은퇴 소식을 알려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번 시즌 성적이 워낙 좋았던 그는 1~2년은 물론 5시즌은 충분히 거뜬할 것처럼 보였다. 자신과 동시대에서 활약했지만, 나이가 더 많은 저스틴 벌랜더(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맥스 슈어저(토론토 블루제이스)도 은퇴 예고를 하지 않았기에 다저스와 커쇼 팬들의 아쉬움은 더 크다.이번 시즌 200승-3,000탈삼진 동시 달성 등 각종 기록을 경신한 커쇼는 정규 시즌 통산 223승 96패를 기록해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200승 이상을 거두고 100패 이상을 기록하지 않은 선수로 남게 됐다. 또 2.53이라는 평균자책점 역시 '외계인'으로 불린 페드로 마르티네즈(2.93)보다도 낮은 성적이다.역대 최고의 투수로 꼽히는 커쇼. 하지만 그도 넘지 못한 산이 있으니 바로 보스턴 레드삭스다. 커쇼는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통틀어 다저스를 제외한 29개 구단 중 28개 팀을 상대로 승리를 맛봤다. 그러나 보스턴과의 정규 리그 맞대결에선 1경기에 출전해 1패 평균자책점 7.71에 그쳤으며 지난 2018년에 열린 월드시리즈에서도 2차례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7.36을 기록했다.커쇼는 이번 시즌 월드시리즈에서 보스턴을 꺾고 통산 3번째 우승 반지를 끼길 원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가 월드시리즈 4차전 선발 투수로 나서 보스턴을 무실점으로 제압한 뒤 팀이 4연승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면 이보다 더 아름다운 결말은 없었을 것이다.하지만, 이 꿈은 현실이 되지 않았다. 보스턴이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뉴욕 양키스에 1승 2패로 패해 탈락했기 때문이다. 보스턴은 이제 커쇼에게 유일하게 패하지 않은 구단으로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게 됐다.
대충격! 한국 113억 내라!…손흥민 두고 충격적인 망언+메시팀 거의 행패 수준→아르헨, 韓·日 800만 달…
손흥민(LAFC)과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간의 A매치 맞대결이 아르헨티나의 과도한 요구로 인해 불발됐다.팔로워 숫자가 1만3000여 명에 달하는 아시아 축구소식 전문가 '우사인 노트'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본과 대한축구협회는 과도한 금액으로 인해 11월 아르헨티나와의 친선전을 거부했다"라고 보도했다.그는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경기당 800만 달러(약 113억원)와 방문 기간 동안 양국이 모든 재정적 비용을 부담하길 요청했다"라고 설명했다.세계적인 축구 강국 아르헨티나는 오는 11월 A매치 기간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친선전을 치르는 걸 고려해 화제가 됐다.아르헨티나 유력 언론인 가스톤 에둘은 지난달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르헨티나는 11월 인도에서 열리는 A매치 기간의 두 번째 친선 경기에서 아시아 또는 아프리카 팀과 맞붙는다"라고 보도했다.이어 "현재로서 옵션은 일본, 대한민국,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라면서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마침 홍명보호도 남미의 볼리비아와 함께 11월 A매치 기간에 상대할 국가를 물색 중이다. 홍명보호는 11월 14일 국내에서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가진다. 경기 장소와 시간은 추후에 확정될 예정이다.국내 축구 팬들은 아르헨티나와 친선전을 치를 수도 있다는 소식에 크게 흥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인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있는 홍명보 입장에서 팀 전력과 전술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최고의 상대이다.더불어 A매치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전설적인 축구선수 메시와 A매치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두 선수의 맞대결은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의 과도한 요구로 인해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선수 보호 측면에서 아르헨티나와의 친선전이 성사되지 않은 게 오히려 다행이라는 의견도 있다.아르헨티나는 11월 친선전을 인도에서 치르기로 결정했다. 이 경우, 태극전사들은 국내에서 볼리비아전을 치른 뒤 인도 원정을 떠나는 엄청난 장거리 원정을 소화해야 한다.특히 미국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은 한국으로 돌아왔다가 인도로 떠난 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는 '죽음의 이동'을 견뎌야 한다.현재로선 인도에서 아르헨티나와 싸우는 것보다는 국내에서 아프리카 강호 모로코 혹은 튀니지를 초대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두산 양의지, 6년 만에 타격왕 등극…라일리·폰세 공동 다승왕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이 4일로 막을 내렸다.3월 개막해 팀당 144경기씩 치른 올해 프로야구는 투수 부문에서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가 4관왕, 타자 부문에서는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가 3관왕을 차지하며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폰세가 평균 자책점과 다승, 탈삼진, 승률 부문을 휩쓸었고, 디아즈는 홈런과 타점, 장타율을 석권하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자리를 놓고 양보 없는 경쟁을 예고했다.폰세는 평균 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 승률 0.944로 단독 1위를 차지했고, 다승에서는 17승 1패를 기록하며 17승 7패의 라일리 톰슨(NC 다이노스)과 함께 공동 1위로 시즌을 마쳤다.탈삼진은 종전 한 시즌 최다 기록인 2021년 당시 두산 베어스 소식 아리엘 미란다의 225개를 훌쩍 뛰어넘는 신기록을 세웠다.다만 개막 후 17연승 행진을 구가하며 단독 1위를 질주하던 다승 부문에서 마지막 두 차례 등판에서 승수를 추가하지 못해 시즌 최종일인 4일 경기에서 17승째를 따낸 라일리에게 공동 1위 한 자리를 내준 점은 아쉬웠다.타격 부문의 주인공은 단연 디아즈였다.디아즈는 시즌 타율 0.314, 홈런 50개, 158타점의 성적을 냈다.158타점은 박병호가 2015년 세운 시즌 최다 146타점을 넘어선 KBO리그 신기록이다.또 50홈런도 2015년 박병호 이후 10년 만에 KBO리그에서 나온 기록이다. 외국인 타자가 50홈런을 때린 것도 올해 디아즈가 최초다.두산 양의지는 타율 0.337을 기록해 0.334의 안현민(kt wiz)을 3리 차이로 제치고 타격왕이 됐다.양의지는 2019년 이후 6년 만에 타격왕에 재등극했다.포수 타격왕은 1984년 이만수(삼성), 2019년 양의지에 이어 올해 양의지가 통산 세 번째다. 포수가 타격왕에 두 번 오른 것은 올해 양의지가 최초다.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는 최다 안타 부문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박해민(LG 트윈스)은 2018년 이후 7년 만에 도루왕 자리를 되찾았다.올해 정규시즌 1위 팀인 LG 소속 선수가 개인 기록 1위에 오른 것은 박해민이 유일하다.올해 '괴물 신인'으로 급부상한 안현민은 출루율 1위(0.448)를 차지했다.
NC, KT 제치고 가을 야구 진출 ‘대이변’…파죽의 9연승→삼성과 6일 WC 결정전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9연승으로 정규 시즌을 마치고 ‘가을 야구’ 막차를 탔다. 그야말로 대이변이다.NC는 4일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9연승을 질주한 NC는 71승 6무 67패로 5위에 올랐다. 만약 이날 NC가 졌다면 6위 KT 위즈(71승 5무 68패)에 5위 자리를 내줄 뻔했는데,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2023년 이후 2년 만에 ‘가을 야구’를 하게 됐다.NC는 정규리그 4위 삼성 라이온즈와 오는 6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와일드카드 결정전은 4위 팀 안방에서만 개최되며, 1차전에서 5위인 NC가 이겨야 다음 날인 7일 2차전이 열린다. 4위 삼성이 1차전에서 이기거나 비기기만 해도 준플레이오프로 향한다. 만약 NC가 1차전에서 승전고를 울리면, 2차전 승자가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NC는 1회부터 3회까지 SSG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매회 득점하며 일찍이 승기를 쥐었다. 1회 김주원의 안타와 최원준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은 NC는 박건우의 중전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김휘집이 2회 3점 홈런을 때려내며 4-0까지 달아난 NC는 3회에도 2점을 추가하며 격차를 벌렸다. 5회에는 맷 데이비슨의 안타와 권희동의 희생 번트, 이우성의 2루타로 1점을 더하며 7-0으로 앞서가며 사실상 승세가 NC 쪽으로 기울었다.이날 NC 선발 투수 라일리 톰슨은 5와 3분의 1이닝 소화하며 안타 5개, 사사구 1개를 내주고 삼진 7개를 잡아내며 시즌 17승을 일궜다. 라일리는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와 함께 다승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광주에서는 이미 8위가 확정된 KIA 타이거즈가 삼성을 9-8로 눌렀다.KIA는 8-8로 맞선 9회말 공격에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타석에 들어선 김규성이 중견수 희생 플라이를 쳐 짜릿한 승리를 안겼다.
'드디어 KBO 5강 확정' 삼성-NC WC 결정전 입장권 예매도 스타트
KBO는 10월 6일부터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5 신한 SOL뱅크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입장권 예매를 10월 5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와일드카드 결정전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NOL 티켓 예매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NOL 티켓 고객센터를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예매로 진행되며,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에서 현장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경기 당일에는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현장 판매가 실시됨에 따라, 만 65세 이상(1961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과 장애인(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소지자)은 1인 1매 구매가 가능하다.
'6:2→6:6'되자 한화 레전드 김태균, 참지 못하고 소신발언 "이해 안된다→윤산흠도 데미지 있어"
한화 이글스 '레전드'이자 KBO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였던 김태균(43)이 전날(3일) 한화 경기를 보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9회말에만 4실점하며 4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모습에 소신 발언까지 했다.한화는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최종전서 6-6으로 비겼다. 3일 경기에 결과에 관계없이 한화는 2위를 확정했지만 지난 1일 SSG 랜더스전에서 5-6 역전패의 충격에서 벗어나야 했던 경기였지만 아쉽게 이기지 못했다.특히 한화는 3일 KT를 상대로 1회초에만 대거 6득점하며 6-0으로 앞서갔지만 이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5회말 2실점하며 추격을 허용했고, 9회말 끝내 동점이 됐다. 결국 한화는 최종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이날 한화는 6-2로 앞선 9회말 윤산흠을 등판시켰다. 세이브 상황이 아니었기에 마무리 김서현은 나서지 않았다. 하지만 윤산흠은 1이닝 5피안타 2개의 몸에 맞는 공으로 4실점하고 말았다.이날 김태균은 정민철(53) 전 한화 단장과 함께 티빙의 한화 편파 해설을 진행했다. 6-6이 되는 순간 김태균은 아쉬운 탄식과 함께 "솔직히 말해서 이해가 안 된다. (윤)산흠이가 막으면 너무나 좋지만, 저렇게 되면 데미지를 입는다"는 말로 아쉬움을 드러냈다.그러자 정민철 전 단장은 "누가 준비하고 있는지 카메라가 비춰주지 않아서 나오지 않는다. 다음 투수가 준비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라고 한화 벤치를 두둔하는 모습을 보였다. 6-6 동점으로 연장전에 돌입하자 김태균은 "화가 너무 많이 나서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고 말하기도 했다.김태균은 2001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해 KBO 리그 통산 2015경기를 뛰며 타율 0.320(6900타수 2209안타)을 기록한 레전드 타자다. 이글스 프랜차이즈 최다 안타 보유자인 동시에 최다 출장자이기도 하다. 김태균의 등번호 52번은 이글스 영구 결번이다. 팀에 그만큼 애정이 있다는 이야기다.
한화 폰세, 외국인 최초 투수 4관왕...삼성 디아즈는 역대 첫 50홈런-150타점 등 타격 3관왕
KIA가 4일 안방 광주에서 삼성에 9대8, 9회 말 끝내기 승리를 거두면서 2025 프로야구 정규리그 720경기가 모두 종료됐다.1200만 관중 시대를 연 올해는 역대 최다 관중을 비롯한 다채로운 기록으로 풍성했다.한화의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는 4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29경기(180과3분의2이닝)에 나선 그는 17승1패라는 무적행진을 했다.NC의 라일리 톰슨도 ‘유종의 미’를 거뒀다. 30번째 등판이었던 4일 SSG와의 창원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서 6회 1사까지 1실점으로 호투하며 17번째 승리(7패)를 따냈다.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려 놓으면서,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서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이다.폰세는 외국인 투수로는 처음이자,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 전체로는 1996년 구대성(한화)과 2011년 윤석민(KIA)에 이어 세 번째로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구대성과 윤석민은 4관왕 시즌에 정규리그 MVP(최우수선수)에 뽑혔다. 폰세도 강력한 MVP 후보다.경쟁자는 삼성의 거포 르윈 디아즈. 타격 부문 3관왕(홈런·타점·장타율)이다. 50홈런은 외국인 타자로는 역대 1위(종전 야마이코 나바로·48개). 디아즈는 4일 광주 KIA전에서 타점을 2개 추가하며 국내 프로야구 역대 타점 1위 기록을 158개로 늘렸다. 박병호(삼성)가 넥센 시절이던 2015년에 올렸던 종전 최다 146타점보다 12개가 많다. 디아즈의 한 시즌 50홈런-150타점 역시 사상 초유의 대기록이다.SSG 최정은 500홈런(518개)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10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것도 그가 처음으로 세운 이정표였다.2025 KBO 리그는 지난 3월22일부터 6개월여 동안 정규리그 720경기에서 1231만2519명의 관중과 호흡했다.이젠 ‘가을 야구’다. 10월6일부터 5위 NC와 4위 삼성이 대구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최다 2경기)을 벌인다. 여기서 승리한 팀은 3위 SSG와 9일부터 준플레이오프(5전3선승제)를 펼친다. 준PO의 승자는 17일부터 정규리그 2위 한화와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에서 대결한다.정규리그 1위 LG와 플레이오프의 승자가 격돌하는 한국시리즈는 10월25일부터 7전4선승제로 진행된다. 최종 7차전까지 갈 경우엔 11월2일이 2025년 프로야구의 대미를 장식할 전망이다.◇2025 프로야구 개인 순위▲타율: 양의지(두산) 0.337▲홈런: 르윈 디아즈(삼성) 50개▲타점: 르윈 디아즈 158개▲장타율: 르윈 디아즈 0.644▲안타: 빅터 레이예스(롯데) 187개▲득점: 구자욱(삼성) 106개▲출루율: 안현민(KT) 0.448▲도루: 박해민(LG) 49개▲다승: 코디 폰세(한화), 라일리 톰슨(NC) 이상 17승▲평균자책점: 코디 폰세 1.89▲승률: 코디 폰세 0.944▲탈삼진: 코디 폰세 252개▲세이브: 박영현(KT) 35세▲홀드: 노경은(SSG) 35홀드
'대박' 이강인, 3년 만에 라리가 복귀하나 "비야레알이 임대→완전이적 원해"... 은사가 직접 '주전 보장…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이강인(24)이 스페인 라리가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졌다.스페인 '피차헤스'는 3일(한국시간) "비야레알이 최근 들어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매체는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이 미드필더 보강을 원한다. 여러 재능을 물색 중인 가운데 이강인을 매력적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강인은 PSG에서 주전 경쟁에 난항을 겪는다. 비야레알이 주전 보장을 카드로 내세워 이강인을 설득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다만 비야레알은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PSG가 이를 받아들일지 미지수고, 완전 영입 옵션 금액도 의견 차이를 좁혀야 한다.매체는 "PSG와 비야레알이 향후 몇 주 안에 절적한 조건을 맞추기 위해 협상을 펼칠 것이다"라며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밑에 있는 것보다 마르셀리노 감독의 프로젝트에 합류하는 것에 더 가까워진 상황이다"라고 이적 가능성을 높게 예상했다.이강인과 마르셀리노 감독은 이미 인연이 있다. 이강인이 발렌시아에서 뛸 때인 2019년에 2군에서 1군으로 부른 감독이 마르셀리노다. 2018~2019시즌에 마르셀리노 감독의 지도를 받은 이강인은 공식전 11경기에 출전해 프로 무대 적응력을 키웠다.이강인은 올 시즌도 철저하게 비주전으로 분류됐다. 공식전 8경기 출전 중이지만 이중 선발 출전은 3경기뿐이 되지 않고 출전시간도 짧다.사실 PSG에서 이강인의 위기는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였다. 이때부터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 대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두에 등으로 공격진을 꾸렸다. 미드필더 라인도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주앙 네베스 라인이 자리 잡아 이강인이 들어갈 틈이 없었다.이강인은 PSG가 구단 역대 첫 우승을 일군 UCL 결승전과 첼시와 클럽 월드컵 결승전까지 메이저 대회 결승전에서 모두 벤치를 지키며 전력 외로 분류된 듯 보였다. 지난 시즌 UCL 16강 토너먼트부터 뛴 경기가 단 1경기, 19분에 불과했다.이강인 본인도 출전시간 확보를 위해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강인의 이적 사가는 그야말로 뜨거웠기 때문에 잔류는 의외였다. 아스널, 뉴캐슬, 크리스탈 팰리스,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레스트 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과 세리에A 나폴리,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등 많은 팀과 연결된 바다.또 다시 이적설이 지펴진 가운데 이강인이 2년 반 만에 라리가로 복귀할지 큰 관심이 쏠린다.
'손흥민 후계자 보인다!' “오도베르보다 못할 리 없다” 팬들이 양민혁 복귀를 외친 이유
토트넘 홋스퍼가 찾던 ‘손흥민 후계자’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임대 생활을 이어가는 양민혁(19·포츠머스)이 드디어 영국 무대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포츠머스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프래튼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8라운드에서 왓포드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양민혁이었다. 시즌 초반 기회를 잡지 못하며 5경기 연속 결장했던 그는 지난 입스위치전 부진에도 불구하고 다시 선발 출전했고, 경기 시작 5분 만에 환상적인 데뷔골을 터뜨렸다.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가 수비수 헤더에 맞고 흘렀고, 박스 왼쪽에 있던 양민혁은 지체 없이 오른발 발리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그대로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포츠머스 유니폼을 입고 터뜨린 첫 골이었다.양민혁의 활약은 단순한 골에 그치지 않았다.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으로 수비를 흔들었고, 센터백을 앞에 두고 파울을 유도하는 장면에서는 경험 이상의 노련함도 보여줬다. 경기 후 무시뉴 감독은 “양민혁은 모든 순간 빛났다. 오늘은 그동안 잠깐씩만 보였던 장면을 90분 동안 끌어냈다”며 높은 점수를 줬다.영국 현지 반응도 뜨겁다. ‘풋볼 팬캐스트’는 “토트넘은 이미 손흥민의 후계자를 보유하고 있다”며 양민혁을 직접 거론했다. 매체는 “올해 겨우 19살인 양민혁은 이미 큰 잠재력을 가진 선수다. 향후 수년간 토트넘 왼쪽 측면을 책임질 자원이 될 수 있다. 만약 손흥민이 보여준 활약에 조금이라도 근접한다면 구단 입장에서는 수천만 파운드를 절약하는 ‘대박 영입’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평가했다.토트넘 팬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TBR 풋볼’은 X(구 트위터) 팬 반응을 전하며 “양민혁은 공을 잡는 순간 재능이 보인다”, “이런 선수를 의심했다는 게 부끄럽다”, “양민혁은 반드시 돌아와야 한다. 오도베르보다 못할 리가 없다”는 반응을 전했다.현재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 이후 왼쪽 윙 자리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 브레넌 존슨, 오도베르, 마티스 텔 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가운데, 임대 생활을 통해 성장 중인 양민혁의 가능성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백승호 풀타임' 버밍엄, '승격팀' 렉섬 원정서 1-1 무...3G 무승 부진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가 풀타임 활약했지만, 버밍엄은 3경기 무승을 기록했다.버밍엄 시티는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렉섬에 위치한 스톡 카에 라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9라운드에서 렉섬 AFC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버밍엄은 리그 3경기 무승(2무 1패)의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부진 탈출을 노리는 버밍엄이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백승호, 스탠스필드, 그레이, 다이크스, 로버츠, 레너드, 코크런, 로빈슨, 클라러, 이와타, 비들을 선발로 투입해 승리를 노렸다. 그러나 버밍엄이 선제골을 헌납했다. 전반 13분 클레워스의 패스를 받은 돕슨이 헤더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버밍엄이 공세를 펼쳤고, 전반 31분 그레이, 전반 32분 클라러, 전반 44분 그레이가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후반 시작과 함께 버밍엄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분 스탠스필드의 도움을 받은 로버츠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버밍엄은 후반 6분 다이크스가 찬스를 만들었지만 무산됐다.버밍엄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0분 후루하시, 후반 25분 앤더슨과 쿠마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어 후반 36분 도일까지 넣으며 공격을 시도했지만 무산되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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