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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비상’ 대한민국, ‘후반 휴식’ 여준석 무릎 통증 관련 MRI 검사 예정…안준호 감독 “선수 보호 차원의 휴식” [아시아컵]
카타르를 잡았으나 크게 웃기 힘들다. 여준석이 무릎 통증을 안고 있다.
안준호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농구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사우디 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FIBA 제다 아시아컵 2025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97-83으로 승리했다.
대한민국은 호주에 대패, 시작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카타르를 상대로 막강한 화력을 뽐내며 8강 결정전 희망을 살렸다. 호주가 레바논을 꺾으면 대한민국은 8강 결정전에 진출하게 된다.

이현중이 24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 유기상이 3점슛 7개 포함 24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 활약했다.
그리고 이정현이 12점 5어시스트 1스틸을 더하며 대한민국 승리를 이끌었다.
하윤기(6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와 이승현(4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블록슛)도 승리에 일조했다.
안준호 감독은 카타르전 승리 후 “카타르전은 이현중과 여준석의 부활, 그리고 이정현과 유기상이 제 몫을 충분히 해주면서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었다. 특히 우리의 경기 플랜, 압박 수비와 속공이 상당히 잘 됐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리바운드도 대등하게 가져간 것에 고무적이다. 단 우리는 더 침착하고 더 냉정하게 레바논전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레바논은 대한민국의 최종전 상대다. ‘아시아 최고 가드’ 와엘 아라지의 합류가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디드릭 로슨을 중심으로 한 그들의 전력은 위협적이다. 대한민국은 레바논을 넘어서야만 8강 결정전에서 일본, 이란을 피할 수 있다.
안준호 감독은 “가장 중요한 건 대한민국의 농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기 주도권을 우리가 가지고 가야 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리바운드 싸움을 대등하게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반에만 22점 6리바운드를 기록한 여준석은 후반을 통째로 휴식했다. 그는 전반 종료 후 불편한 모습을 보였고 이는 무릎 통증이 있었기 때문이다.
안준호 감독은 “여준석의 무릎이 조금 좋지 않아 선수 보호 차원에서 휴식을 줬다. 지금 상태는 괜찮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여준석은 곧바로 현지 병원에서 MRI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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