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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까지 밀린 이정후, 볼넷→역전 득점 ‘위기서 빛났다’
뉴스관리자
2025-06-20 07: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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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6번 타순으로 밀려난 뒤, 다시 한 경기 만에 7번까지 처진 이정후(2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볼넷으로 불운을 달랬다.
샌프란시스코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7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회 100.2마일짜리 하드 히트가 1루 땅볼이 되는 불운을 겪었다.
하지만 이정후는 팀이 0-1로 뒤진 7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 출루해 팀의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이정후는 무사 1루 상황에서 맷 페스타의 92마일 포심 패스트볼, 91마일 포심 패스트볼, 91마일 포심 패스트볼, 91마일 컷 패스트볼을 연속 4개 골라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는 패트릭 베일리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찬스를 잡았고, 여기서 윌머 프로레스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렸다.
이에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의 역전 득점을 올렸다. 이정후의 선구안이 팀의 찬스를 이어갔고, 역전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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