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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무대 ‘미국에서 세 시즌’ 정상빈, 홍명보호 치열한 2선 경쟁 돌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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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3개월 만에 축구 대표팀에 돌아오는 정상빈(23)이 치열한 2선 경쟁에 뛰어든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세인트루이스로 소속을 옮겨 이번 시즌 4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한 정상빈은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 이동경(28·김천 상무), 배준호(22·스토크 시티) 등과 경쟁을 벌이게 됐다.


홍명보 감독은 25일 9월 A매치 명단을 발표하면서 정상빈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정상빈은 올해 팀을 옮긴 후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미국에서 평가전이 열려 시차 적응 같은 불필요한 문제가 없어 경기력을 점검하기 위해 선발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다음 달 7일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에서 미국과, 10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른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1년 앞둔 상황에서 개최국인 미국 무대에서 뛰고 있는 정상빈의 경험이 경쟁력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상빈의 가장 큰 무기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저돌적인 돌파다. 현재 세인트루이스에서 오른쪽 윙포워드로 주로 출전하며 빠른 침투로 팀 공격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구단 측은 그를 “괴물 같은 스피드와 플레이메이커 역할, 활동량이 많은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무엇보다 미국 무대 적응을 완료했다는 점이 다른 2선 자원들과의 차별화 지점이다. 2023년 스위스 그라스호퍼에서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후 현재까지 MLS 74경기에서 8골 5도움을 기록하며 리그에 완전히 정착했다. 올 시즌 세인트루이스로 팀을 옮긴 후에도 즉시 주전으로 자리잡으며 공격포인트 생산 속도를 높이고 있다.


프로 통산 커리어를 보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40경기, 오른쪽 윙어로 22경기, 왼쪽 윙어로 8경기, 공격형 미드필더로 6경기에 나서는 등 공격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이번 A매치에서는 미드필더로 분류돼 2선 자원들과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정상빈은 2021년 6월 스리랑카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당시 만 19세였던 그가 이제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주전에 도전한다. 특히 MLS에서 보여준 역습 상황 침투와 측면에서 빠른 크로스 패턴은 홍명보호의 빠른 공수 전환 지향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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