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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도 인정했다!'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반등의 ‘중심’으로 우뚝…'구단 역대 최고 계약자' 부진도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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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4위 예상’에 그쳤던 팀을 지구 선두 경쟁에 이끄는 중심 타자로 메이저리그(MLB)의 인정을 받았다.

MLB.com은 2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의 놀라움이 5월에도 계속된 사례들(These April surprises have held up in May)’ 을 소개했다. 여기에 이정후를 언급하며 그가 자이언츠 반등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MLB.com은 "샌프란시스코의 주된 공격 보강 자원이었던 윌리 아다메스는 부진했지만, 이정후·마이크 야스트렘스키·윌머 플로레스가 기대 이상 시즌을 보내며 이를 충분히 만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이정후가 단순한 데뷔 첫 시즌 적응을 넘어 팀의 중심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뜻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2년 연속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고 시즌 전 팬그래프 역시 샌프란시스코 순위를 지구 4위로 예측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28일 기준 31승 22패(승률 0.585)로 선두 LA 다저스를 3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여기에 팀 타선 홈런, 타점 성적은 NL 부문 8위를 기록하며 공격에서도 꾸준한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정후는 5월 들어 부진에 빠지며 한때 타율 2할 8푼 아래로 내려갔지만, 지난 20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부터 27일까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타격감을 완전히 되찾았다. 해당 기간 동안 타율 0.346(26타수 9안타), OPS 0.837을 기록하며 꾸준한 컨택 능력을 과시했고 중심타선의 무게감을 더했다. 28일 기준 팀 내 타율 1위(0.281), 타점 2위(31타점)에 올라 타선의 핵심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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