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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박' 김혜성, 밀워키행 비행기 탑승 모습 공개→'강력한 경쟁자'도 자취 감췄다…NLCS 로스터 생존 유…
LA 다저스 김혜성이 경쟁자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7전 4선승제) 로스터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다저스 구단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로 향하는 전세기에 탑승하는 선수단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엔 14일 선발 등판이 예고된 블레이크 스넬을 포함해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우, 클레이튼 커쇼, 오타니 쇼헤이 등 슈퍼스타들의 사진과 김혜성의 밝게 웃는 모습도 함께 담겼다. 반면 김혜성과 로스터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였던 외야수 저스틴 딘의 모습은 없었다.13일(한국시간) LA 다저스 김혜성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가 열리는 밀워키로 향하는 전세기에 올라타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선 포스트시즌 6경기에서 한 차례 대주자 출전에 그쳤던 김혜성은 비슷한 역할을 맡은 외야수 저스틴 딘과 로스터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예측됐다. LA 다저스 SNS다저스는 오는 14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NLCS 1차전을 치른다.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지난 12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제는 5전제가 아닌 7전제 시리즈를 준비해야 한다. 투수진의 중요성이 훨씬 커진다"며 "로스터가 어떻게 구성될지는 아직 확실치 않지만, 시리즈 길이와 상대 전력을 고려하면 분명 달라질 것"이라며 로스터 변화를 예고했다.다저스는 지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선승제)에서 11명의 투수와 14명의 야수, '이도류'로 분류되는 오타니 쇼헤이까지 총 26명의 로스터를 구성했다. 사실상 최장 7경기까지 치러지는 NLCS에서는 로스터에 한 명의 투수를 더 추가하기로 한 셈이다.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야수 중 한 명이 NLCS 로스터에서 제외돼야 하는데, 현지 매체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의 빌 플런킷 기자는 김혜성과 딘을 유력 후보로 꼽았다.13일(한국시간) LA 다저스 김혜성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가 열리는 밀워키로 향하는 전세기에 올라타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선 포스트시즌 6경기에서 한 차례 대주자 출전에 그쳤던 김혜성은 비슷한 역할을 맡은 외야수 저스틴 딘과 로스터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예측됐다.빅리그 데뷔 첫해인 올 시즌 71경기 타율 0.280(161타수 45안타) 3홈런 17타점 13도루 OPS 0.699로 준수한 성적표를 받아 든 김혜성은 정규시즌 막판 부상 이탈과 부진에도 불구하고 쓰임새를 인정받아 지난 신시내티 레즈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NLWC) 로스터에 포함됐다.대주자 혹은 대수비로 적극 기용될 것이라는 예측과는 달리 김혜성은 NLWC 1, 2차전에서 모두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필라델피아와의 NLDS 로스터에도 승선하는 데 성공했지만, 3차전까지 선발 명단은커녕 교체 출전도 없이 벤치를 달궜다.그리고 지난 10일 다저스의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4차전에서 처음으로 빅리그 포스트시즌 무대에 데뷔, 역사적인 장면을 연출했다.13일(한국시간) LA 다저스 김혜성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가 열리는 밀워키로 향하는 전세기에 올라타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선 포스트시즌 6경기에서 한 차례 대주자 출전에 그쳤던 김혜성은 비슷한 역할을 맡은 외야수 저스틴 딘과 로스터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예측됐다.팀이 1-1로 맞선 11회말 1사 후 안타를 치고 나간 토미 에드먼의 대주자로 투입된 김혜성은 후속타자 맥스 먼시의 안타와 키케 에르난데스의 볼넷으로 3루 베이스까지 진루했다. 이어진 타석 앤디 파헤스의 힘 없는 땅볼 타구를 투수 오리온 커커링이 급하게 처리하려다 홈에 송구 실책을 했고, 그 사이 3루 주자였던 김혜성이 홈 베이스를 파고들었다. 득점 과정에서 슬라이딩을 시도하지 않은 김혜성은 홈 플레이트를 아슬아슬하게 지나쳤으나, 송구가 뒤로 빠진 것을 보고 다시 돌아와 홈 플레이트를 밟으면서 끝내기 득점을 완성했다. 이는 MLB 포스트시즌 역사상 처음 끝내기 실책으로 종료된 시리즈가 됐다.13일(한국시간) LA 다저스 김혜성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가 열리는 밀워키로 향하는 전세기에 올라타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선 포스트시즌 6경기에서 한 차례 대주자 출전에 그쳤던 김혜성은 비슷한 역할을 맡은 외야수 저스틴 딘과 로스터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예측됐다.김혜성의 경쟁자로 꼽힌 딘은 이번 포스트시즌 1일 신시내티와 NLWC 1차전부터 필라델피아와 NLDS 4차전까지 총 6경기에 대주자 혹은 대수비로만 출전했다. 타석에는 단 한 번도 들어서지 않았다. 사실상 김혜성과 거의 동일한 임무를 부여받았다.한편, 로버츠 감독은 이번 NLCS 로스터에서 포수진 구성을 조정할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주전 포수 윌 스미스를 비롯해 백업 벤 로트벳과 달튼 러싱까지 전세기에 탑승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다저스가 3포수 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거의 확실시됐다.
충격의 '초구 피홈런' 딛고 56년 사상 최초 진기록까지…'ERA 5.68' 5선발, 가을에서 '반전 드라마…
56년 사상 첫 진기록을 쓴 선수는 다름아닌 정규시즌에서 평균자책점 5.68로 부진했던 우완 투수다.시애틀 매리너스 브라이스 밀러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2025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 1차전에 선발 투수로 나서서 6이닝 2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시작은 좋지 못했다. 1회 말 선두 타자 조지 스프링어에게 던진 초구가 우측 담장을 넘어갔다. 토론토 역사상 첫 포스트시즌 리드오프 홈런을 허용했다. 이어 네이선 루카스를 상대로는 12구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다. 스트라이크처럼 보인 마지막 공이 볼 판정을 받았다.1사 후에는 애디슨 바저도 볼넷으로 내보내며 득점권 위기에 몰렸다. 그나마 두 타자를 범타로 잡고 추가 실점은 막았으나 1회부터 27개의 공을 던졌다. 이대로라면 토론토의 홈 분위기에 휩쓸려 길게 던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였다.그런데 반전이 시작됐다. 2회에 안타 하나를 맞았음에도 공 7개만 던지며 실점을 막았다. 3회와 4회에는 각각 8개의 공만 던지고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5회에도 삼진 2개를 묶어 세 타자를 순식간에 지워버렸다.6회 초에 시애틀이 2점을 뽑으며 역전에 성공했고, 밀러는 6회 말도 실점 없이 정리하고 투구 수 76개를 끝으로 임무를 마쳤다. 8회 추가점과 불펜진의 안정적인 호투를 더해 시애틀은 3-1로 이겼다. 밀러는 승리 투수가 됐다.이 승리로 시애틀은 포스트시즌에서 리드오프 홈런을 맞고도 추가 실점을 아예 내주지 않은 MLB 역사상 4번째 팀이 됐다. 가장 최근 기록인 2018년 보스턴 레드삭스가 월드 시리즈 5차전에서 달성한 것이다.그런데 그간 나온 3번의 기록 가운데 한 번은 디비전 시리즈, 두 번은 월드 시리즈에서 나온 것이다. 1969년 신설된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6년 사상 최초의 진기록이 나온 셈이다.이런 기록은 밀러의 호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런데 밀러는 올해 실망스러운 한 해를 보냈다. 부상에 시달리면서 정규시즌 18경기 90⅓이닝 4승 6패 평균자책점 5.68의 성적을 남겼다. 올해 시애틀 선발 투수 가운데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이다.지난해 잠재력을 선보였기에 더 아쉬움이 컸다. 2023년 데뷔한 밀러는 지난해 31경기 180⅓이닝 12승 8패 평균자책점 2.94로 호투하며 차세대 에이스의 자질을 드러냈다. 나이도 올해로 26세에 그쳤다. 그런데 불과 1년 사이에 급격히 추락한 것이다.하지만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조금씩 다른 모습이 나오고 있다. 지난 9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경기에서도 4⅓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2실점으로 나름대로 제 역할을 했다. 그러더니 오늘 '거함' 토론토를 쓰러뜨린 것이다.초반에 패스트볼의 제구가 날렸다. 포수 칼 랄리와 마운드에서 만난 후 볼 배합을 조금씩 바꿔나갔다. 정규시즌 41%였던 패스트볼 비중을 38%로 줄였다. 대신 싱커 비중을 16.5%에서 22%로 크게 늘려 범타 유도에 나선 것이 주효했다.밀러도 준비된 투구 패턴임을 밝혔다. 밀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난 수 주간 내가 집중해 온 점이다"라며 "부상자 명단을 드나들면서 오프 스피드 피치를 스트라이크 존에 꽂는 대신 (싱커와 같은) 이런 구종들을 던지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중요한 경기에서 지난해의 모습을 되찾은 밀러 덕에 시애틀은 원정에서 1차전을 따냈다. 과연 밀러가 이대로 부활을 알리고 팀 창단 첫 월드 시리즈라는 대업을 이끌 수 있을까.
英 단독 보도! 이게 다 손흥민 때문이다..."프랭크 감독 불만 폭발"→토트넘, 또또또 공격수 영입 예고
토트넘이 또 공격수 영입에 나선다. 손흥민, 해리 케인의 빈자리는 여전하다.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12일(한국시각) 단독 보도를 통해 '토트넘이 공격수 영입 경쟁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은 1월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토트넘은 사무 아게호와를 영입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일찍이 그를 지켜보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한 바 있다. 토트넘은 그를 영입하려는 의지가 강하다'고 밝혔다.2025~2026시즌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토트넘이다. 지난여름 엔제 포스테코글루를 경질하고 토마스 프랭크가 새롭게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팀의 구심점이자, 에이스인 손흥민도 10년 동행의 마침표를 찍었다. 전술부터, 선수단까지 변화를 피할 수 없었다.다행히 새로운 토트넘은 올 시즌 순항하고 있다. 리그에서는 4승2무1패로 3위에 올랐으며, 유럽챔피언스리그 리그 스테이지에서도 1승1무로 아직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다만 불만족스러운 부분도 남아있다. 바로 공격이다. 프랭크 감독 부임 후 안정화된 수비와 달리 공격은 답답함의 연속이다. 2023년 여름 해리 케인의 이적 이후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에 손흥민의 공백까지 더해졌다. 창의성과 파괴력 모두 감소할 수밖에 없다. 프랭크 감독이 공격진의 현재 구성에 불만을 갖고 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모하메드 쿠두스, 랑달 콜로 무아니, 마티스 텔, 사비 시몬스 등이 합류했으나, 과거 손흥민, 케인이 활약하던 토트넘의 전성기 시절 공격력에는 전혀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이런 상황에서 일부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토트넘은 결국 공격수 영입에 다시 나섰다. 아게호와는 과거 그라나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치며 성장한 공격수로 2023~2024시즌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임대에서 잠재력을 선보이며 2024년 포르투로 이적했다. 아게호와는 2024~2025시즌 포르투에서 45경기 27골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올 시즌도 이미 10경기에서 7골을 터트렸다. 기대만큼 활약한다면 충분히 토트넘에 부족한 공격력을 채울 수 있는 자원이다.문제는 이적료다. 포르투가 핵심인 아게호와를 쉽게 내줄 가능성은 없다. 토트넘은 막대한 이적료 지출을 피하기 위해선 열띤 협상이 필요할 전망이다. 유럽 대표 '거상'으로 알려진 포르투와의 이적료 협상은 언제나 큰 난관이다.한편 손흥민이 토트넘에 남았더라면 상황이 달랐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영국의 토트넘홋스퍼뉴스는 '토트넘은 파이널 서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위기는 올여름 구단 레전드 손흥민을 떠나보내지 않았다면 피할 수 있었을지 모른다. 손흥민은 여름에 토트넘을 떠났다. MLS와 EPL의 수준 차이는 있으나, 손흥민의 기록은 간과할 수 없는 수준이다. 그는 여전히 골잡이의 자질을 갖고 있으며, 시몬스, 쿠두스와 함께 올 시즌 완벽한 9번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이제는 손흥민과 이별한 토트넘이 새 해결책을 찾아야 할 시점이다. 새 영입 목표가 토트넘의 공격을 구원할 선수가 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지만, 추가 영입은 불가피해 보인다.
'비운의 천재' 윌셔, 33세 나이에 루턴 타운 지휘봉 유력
'비운의 천재' 잭 윌셔가 잉글랜드 리그원(3부리그) 팀 루턴 타운의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됐다.BBC 등 현지 매체는 지난 12일(한국시각) "윌셔가 루턴 타운 차기 감독직을 거의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유럽 축구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같은날 윌셔와 루턴 타운이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1992년생인 윌셔는 아스널 등에서 활약하며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으로 불렸던 미드필더다. 아르센 벵거 당시 감독의 총애를 받았던 윌셔는 잦은 부상과 자기관리 부족에도 계속해서 기회를 받았으나 끝내 부활하지 못했다. 이후 본머스 등에서 활약한 후 2021-22시즌을 끝으로 조기 은퇴했다.윌셔는 아스널 18세 이하(U18) 팀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 2024-25시즌엔 2부 리그 잉글랜드 챔피언십(EFL)에 속한 노리치 시티에서 1군 코치로 활동했다. 시즌 막바지엔 감독 대행을 맡기도 했다.2023-24시즌까지 1부리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했던 루턴 타운은 두 시즌 연속 강등을 당하며 3부리그까지 추락했다. 올 시즌도 11위로 부진에 빠져 있다. 루턴 타운 이사진은 맷 블룸필드 감독을 경질하고 새 감독으로 윌셔를 택할 것으로 보인다.
"머리에 총 맞은 것 같다" 손흥민 솔직 고백...브라질전 대참사 여파, 너무나 컸다→"마음이 너무 아프다"
충격적인 패배의 아픔은 가시지 않았다. 브라질전 직후 휴식을 취한 뒤, 다시 훈련에 나선 손흥민이 아쉬움을 드러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브라질에 0-5 대패를 당했다. 홈 팬들 앞에서 무기력하게 5골을 내준 한국 선수단은 절망에 빠졌다.특히 주장 손흥민의 아픔은 더했다. 손흥민은 브라질전을 통해 A매치 137번째 경기에 출전하며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그의 출전 기록은 137경기는 한국 축구 역사상 최다 출전 기록이다. 손흥민은 차범근 전 감독과 홍명보 감독의 기록(136경기)을 추월하며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섰다.하지만 이 대기록은 경기 후 완벽히 묻혔다. 홈에서 무기력하게 5골을 내준 홍명보호를 향한 비판이 쏟아졌다. 그만큼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실망은 가득했다.손흥민 역시 대기록보다 대패에 초점을 맞췄다. 경기 후 취재진과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만난 손흥민은 "나를 돌아보면 이럴 때 배움보다는 내가 뭘 잘못했을까란 생각에 기가 죽었던 것 같다. 하지만 브라질하고 처음 붙어본 선수들이 많았다. 이렇게 세계적인 세계적인 선수들하고 경기를 해보는 게 처음인 선수도 있었다. 선수들이 기가 죽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다독였다.이후 대표팀은 브라질전을 마친 뒤, 하루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12일부터 다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오는 14일에 예정된 파라과이전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보이는 중이다.이에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분위기 회복에 집중하는 한국 선수단의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영상 속 선수단의 분위기는 이전과 같지 않았다. 조금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훈련을 확인할 수 있었다.그리고 손흥민도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영상 속에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 머리에 총을 맞은 것 같다"라며 심경을 드러냈다. 은은한 미소를 띠며 내뱉은 농담이긴 했지만, 그만큼 브라질전의 여파가 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SSG 이숭용 감독 "3회 실책 아쉬워…앤더슨 구속 저하, 우천 중단 탓"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3차전을 내주며 벼랑 끝에 몰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이숭용 감독이 3회 실책에 짙은 아쉬움을 드러냈다.SSG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PO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3-5로 패했다.이날 경기 패배 후 이숭용 감독은 취재진을 만나 "상대 선발인 원태인의 공을 공략하지 못했고, 3회 실책 하나가 아쉽다"고 총평했다.지난 9일 준PO 1차전을 놓친 SSG는 지난 11일 준PO 2차전을 잡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이날 패배로 다시 삼성에 주도권을 빼앗겼다.실책 하나가 뼈아팠다.0-0으로 팽팽히 맞선 3회말 1사 1, 3루에 삼성의 김지찬이 내야 안타를 때리자 2루수 안상현이 공을 잡고 1루로 뿌렸다.그러나 송구가 높았던 탓에 공이 1루수 뒤로 빠졌고, 그 사이 3루 주자 강민호와 1루 주자 김지찬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내주고 말았다.중요한 경기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한 안상현은 타석에서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안상현을 교체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 감독은 "실책은 했지만, 타격 밸런스는 나쁘지 않았다"며 "본인한테 조금 더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답했다.아울러 이날 외국인 에이스 드류 앤더슨이 장염에서 회복해 선발 마운드에 올랐지만, 3회 급격하게 흔들리며 조기 강판당했다.앤더슨은 장염 여파 때문인지 이날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직구 구속이 대부분 시속 140㎞대에 머물렀고, 구위가 떨어진 탓에 상대 타자도 압도하지 못했다.이 감독은 앤더슨의 구속 저하를 우천 중단 탓으로 봤다.이날 경기는 1회말 도중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는 변수와 마주했다. 이로 인해 앤더슨은 1회말 선두타자 김지찬과의 맞대결에서 4구째를 던진 후 약 37분간 대기해야 했다.이 감독은 "앤더슨에게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아무래도 1회 40분 정도 쉬어서 밸런스가 깨진 거 같다"며 "날씨도 추웠고, 그동안 두세 번 체크해도 문제가 없는데 우천 중단으로 인해 밸런스가 깨져 직구 스피드를 올리지 못하는 것 같았다. 계속 변화구로 투구하길래 부상 위험도 있어서 일찍 교체했다"고 설명했다.SSG는 이날을 포함해 지난 준PO 1~2차전에서도 선발이었던 미치 화이트와 김건우가 조기 강판해 불펜의 부담이 컸다.그는 "지금은 불펜 과부하를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 준PO 4차전에 (김)광현이가 선발로 나가기 때문에 우리 팀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경기력을 보여줘야한다. 인천까지 경기를 끌고 가서 승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4차전을 반드시 잡아야 하는 이 감독은 선발 자원인 화이트와 김건우의 불펜 투입 가능성엔 선을 그었다.그는 "내일은 필승조를 다 대기시킬 예정"이라며 "(문)승원이가 짧게 던졌고, 상황에 따라 할 수 있는 걸 다 하겠지만, 화이트나 (김)건우를 불펜으로 대기 시킬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삼성 3연속 QS → SSG 3연속 강판' 기울어진 시리즈, 이게 가을야구다
아무리 강한 불펜을 가지고 있어도 요행은 없었다. 결국 선발 투수들이 더 잘 버텨준 삼성 라이온즈쪽으로 시리즈가 기울었다.삼성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5대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시리즈 전적 2승1패를 기록하면서, 이제 업셋까지 1승만 남겨뒀다.정규 시즌을 3위로 마치고도 업셋의 희생양이 되기 직전인 SSG와,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올라왔지만 점점 더 투타 밸런스가 맞아떨어지는 삼성. 이번 시리즈에서 두팀의 가장 결정적 차이는 단연 선발 운용이다.삼성은 1~3차전에 나선 선발 투수들이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반면, SSG는 전부 조기 강판됐다. 단 한명도 5회는 커녕 4이닝도 채우지 못했다.삼성은 와일드카드전에서 아리엘 후라도, 원태인에 헤르손 가라비토까지 불펜으로 쓰면서 상당히 불리하게 준플레이오프를 시작했다. 그런데 4선발 최원태가 1차전에서 6이닝동안 단 2개 안타만 허용하면서 무실점 호투를 펼친 것이 엄청난 동력이 됐다. 더군다나 상대인 SSG는 미치 화이트가 선발로 나섰는데, 화이트는 2이닝만에 3실점을 하고 내려갔다. 명확히 엇갈린 희비. 1차전 삼성의 5대2 승리가 어쩌면 이 모든 변수의 시작이었다.흐름을 탄 삼성은 1차전에서 가라비토의 불펜 등판을 막고, 2차전 선발로 내보내 6이닝 3실점(2자책)으로 준수한 투구를 했다. 실점은 있었지만 그래도 가라비토가 6이닝을 책임져주면서, 불펜 약점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반면 SSG는 2차전 선발 '신예' 김건우가 3회까지는 완벽투를 펼쳤지만, 4회 흔들리자 준비했던 불펜을 바로 투입했다. 결국 이로운~노경은~김민~조병현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를 총투입했는데, 조병현이 동점을 허용하며 맥이 풀렸다. 9회말 김성욱의 기적적인 끝내기 홈런이 나와 이기기는 했지만, 연장까지 갔다면 패색이 짙을 수밖에 없었다.그리고 시리즈의 운명이 걸린 3차전. 삼성은 원태인이 와일드카드전 2차전에 이어 이번 3차전에서도 좋은 투구를 펼쳤다. 무려 7회 2아웃까지 단 1실점. 6⅔이닝 5안타 5탈삼진 1볼넷 1사구 1실점으로 최고의 호투를 선보인 후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고 마운드를 내려왔다.하지만 SSG는 장염 증세로 컨디션 난조가 있어 등판 순서가 밀렸던 드류 앤더슨이 부진했다. 직구 구위가 떨어진 상황에서 2회까지는 그럭저럭 막았지만, 3회에 2루수 안상현의 수비 실책과 더불어 구자욱에게 추가 적시타까지 내주며 순식간에 3실점했다.앤더슨이 3회까지 투구수 49개를 기록했지만, SSG는 4회 또 불펜 투입 강수를 뒀다. 이 경기를 잡겠다는 의지였으나 이 역시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필승조 이로운이 5회 추가 2실점을 하면서 사실상 경기 분위기를 내줬다.SSG 타자들은 시리즈 내내 삼성 선발 투수 공략에 실패한 반면, 삼성 타자들은 한번 찬스가 왔을때 응집력으로 점수를 만들어내는 힘을 보여줬다. 이제 삼성의 플레이오프 진출까지는 단 1승. SSG는 3차전에서 너무 많은 것을 잃었다.
쏘니, 나도 너처럼 박수칠 때 떠날걸…'PL KING 살라' 충격 부진 속 리버풀 떠나 튀르키예행? "열정적…
지난 시즌 종료 직후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FC를 떠나 로스앤젤레스FC로 향하며 프리미어리그와 작별을 고한 가운데, 또 한 명의 레전드가 잉글랜드 무대를 떠날 전망이다.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3일(한국시간) 튀르키예 '네페스'의 보도를 인용 "튀르키예의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영입을 추진 중이다. 빠르면 2026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거래가 이뤄질 수 있다"라고 전했다.이어 "살라 역시 최근 리버풀이 갈라타사라이 원정 경기를 치를 때 느낀 튀르키예 팬들의 열정적인 분위기에 깊은 인상을 받아 쉬페르 리그 이적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적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겨울 이적시장에서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도 있으나,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적 시점이 다소 늦춰질 수도 있다"라며 현 상황을 설명했다.2017년 AS로마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살라는 8년간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401경기에 출전해 245골 113도움을 기록했으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만 세 차례 오르는 등 수많은 영광을 함께하며 티에리 앙리 이후 'KING'이라는 칭호까지 받았었다.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그는 2021/22시즌 손흥민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에 오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지난 시즌에도 그의 전성기는 이어졌다. 2024/25시즌 동안 무려 34골 23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이는 통산 다섯 번째 수상(2017/18, 2020/21, 2021/22, 2023/24, 2024/25)으로, 리버풀 역사상 손에 꼽히는 대기록이다.그러나 이번 시즌 들어서는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잇다. 현재까지 리그 10경기에서 3골 3도움에 그치며 예년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경기력도 경기력이지만 특유의 골 결정력을 완전히 상실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최근에는 비판의 중심에 서있다.이런 상황에서 갈라타사라이는 르로이 사네, 일카이 귄도안 등 슈퍼스타를 영입하며 유럽 무대 경쟁력 강화를 노리는 동시에, 살라를 다음 타깃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관건은 이적료다. 매체에 따르면 살라의 현재 시장가치는 약 5천만 유로(약 827억 원)에 달하며, 계약 기간도 2027년 여름까지 남아 있다. 올 시즌 부진하더라도 리버풀의 상징적인 에이스를 헐값에 내줄 가능성은 낮은 만큼, 갈라타사라이가 얼마나 현실적이고 매력적인 제안을 내놓느냐가 이번 이적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코좀’ 정찬성과 뜨겁게 싸웠던 ‘폭군’ 알도, ‘조국’ 브라질서 ‘진짜’ 은퇴 선언…옥타곤에 ‘21년’ 역…
한때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뜨겁게 싸웠던 남자, UFC의 리빙 레전드 조제 알도가 옥타곤을 떠났다.알도는 지난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파르마지 아레나에 등장했다. 그는 자신의 등장곡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고 이후 옥타곤 중앙에 글러브를 내려놓으며 은퇴를 선언했다. 브라질 관중은 뜨겁게 환호, 영웅의 마지막을 함께했다.알도는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연했다. 2004년 데뷔 후 20년 넘게 선 MMA 무대에서 ‘진짜’ 마지막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한 무대였기에 의미는 더욱 컸다.사실 알도는 2022년 메랍 드발리쉬빌리에게 패배한 뒤 첫 번째 은퇴를 선언했다. UFC와의 계약이 남아 있었지만 이대로 옥타곤을 떠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이후 복싱계로 향한 알도다. 그는 알베르토 삼브라노, 제레미 스티븐스, 에스테반 에스핀돌라와 맞대결을 펼치며 새로운 세계를 경험했다. 그러나 2024년, UFC 은퇴는 번복됐고 다시 옥타곤으로 돌아왔다.알도는 조나단 마르티네즈, 마리오 바티스타, 에이만 자하비와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1승 2패. 마지막까지 ‘폭군’다운 모습을 보였지만 전성기가 끝난 전설의 마지막은 모두가 그렇듯 아쉬움이 컸다.이후 은퇴에 대한 확실한 이야기가 없었다. 그리고 알도는 조국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글러브를 옥타곤 중앙에 내려놓으며 진짜 마지막임을 알렸다.알도는 코너 맥그리거가 등장하기 전까지 UFC 페더급의 황제였다. WEC가 UFC에 합병되면서 자동으로 초대 페더급 챔피언이 됐고 이후 역대 최다 7차 방어에 성공했다.그중에는 정찬성도 있었다. 알도의 5차 방어전이었고 4라운드 TKO로 승리했다. 하나, 큰 위기도 있었다. 정찬성이 후반 라운드부터 흐름을 가져가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하나, 정찬성의 어깨가 탈골된 후 상황은 다시 바뀌었다. 알도는 이를 놓치지 않았고 결국 승리했다.‘폭군’의 시대는 또 다른 역사의 주인공 맥그리거에게 끝나고 말았다. 뜨거운 신경전 끝 UFC 194에서 맞대결을 펼쳤으나 13초 만에 KO 패배, ‘폭군’의 시대가 허무하게 끝났다.알도는 이후 맥스 할러웨이에게 연달아 패배하는 등 고전했고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라는 새로운 지배자의 등장과 함께 최강자의 자리에서 완전히 내려왔다.그러나 MMA를 사랑하는 팬들이라면 ‘페더급 GOAT’를 떠올렸을 때 알도는 항상 첫 번째일 것이다. 그는 상대를 압도하는 폭력적인 타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심지어 그라운드에서도 약점이 없어 맥그리거에게 패배하기 전까지 무적과 같은 존재감을 뽐냈다.
'초대박' 김혜성, 밀워키행 비행기 탑승 모습 공개→'강력한 경쟁자'도 자취 감췄다…NLCS 로스터 생존 유…
LA 다저스 김혜성이 경쟁자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7전 4선승제) 로스터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다저스 구단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로 향하는 전세기에 탑승하는 선수단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엔 14일 선발 등판이 예고된 블레이크 스넬을 포함해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우, 클레이튼 커쇼, 오타니 쇼헤이 등 슈퍼스타들의 사진과 김혜성의 밝게 웃는 모습도 함께 담겼다. 반면 김혜성과 로스터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였던 외야수 저스틴 딘의 모습은 없었다.다저스는 오는 14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NLCS 1차전을 치른다.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지난 12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제는 5전제가 아닌 7전제 시리즈를 준비해야 한다. 투수진의 중요성이 훨씬 커진다"며 "로스터가 어떻게 구성될지는 아직 확실치 않지만, 시리즈 길이와 상대 전력을 고려하면 분명 달라질 것"이라며 로스터 변화를 예고했다.다저스는 지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선승제)에서 11명의 투수와 14명의 야수, '이도류'로 분류되는 오타니 쇼헤이까지 총 26명의 로스터를 구성했다. 사실상 최장 7경기까지 치러지는 NLCS에서는 로스터에 한 명의 투수를 더 추가하기로 한 셈이다.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야수 중 한 명이 NLCS 로스터에서 제외돼야 하는데, 현지 매체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의 빌 플런킷 기자는 김혜성과 딘을 유력 후보로 꼽았다.빅리그 데뷔 첫해인 올 시즌 71경기 타율 0.280(161타수 45안타) 3홈런 17타점 13도루 OPS 0.699로 준수한 성적표를 받아 든 김혜성은 정규시즌 막판 부상 이탈과 부진에도 불구하고 쓰임새를 인정받아 지난 신시내티 레즈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NLWC) 로스터에 포함됐다.대주자 혹은 대수비로 적극 기용될 것이라는 예측과는 달리 김혜성은 NLWC 1, 2차전에서 모두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필라델피아와의 NLDS 로스터에도 승선하는 데 성공했지만, 3차전까지 선발 명단은커녕 교체 출전도 없이 벤치를 달궜다.그리고 지난 10일 다저스의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4차전에서 처음으로 빅리그 포스트시즌 무대에 데뷔, 역사적인 장면을 연출했다.팀이 1-1로 맞선 11회말 1사 후 안타를 치고 나간 토미 에드먼의 대주자로 투입된 김혜성은 후속타자 맥스 먼시의 안타와 키케 에르난데스의 볼넷으로 3루 베이스까지 진루했다. 이어진 타석 앤디 파헤스의 힘 없는 땅볼 타구를 투수 오리온 커커링이 급하게 처리하려다 홈에 송구 실책을 했고, 그 사이 3루 주자였던 김혜성이 홈 베이스를 파고들었다. 득점 과정에서 슬라이딩을 시도하지 않은 김혜성은 홈 플레이트를 아슬아슬하게 지나쳤으나, 송구가 뒤로 빠진 것을 보고 다시 돌아와 홈 플레이트를 밟으면서 끝내기 득점을 완성했다. 이는 MLB 포스트시즌 역사상 처음 끝내기 실책으로 종료된 시리즈가 됐다.김혜성의 경쟁자로 꼽힌 딘은 이번 포스트시즌 1일 신시내티와 NLWC 1차전부터 필라델피아와 NLDS 4차전까지 총 6경기에 대주자 혹은 대수비로만 출전했다. 타석에는 단 한 번도 들어서지 않았다. 사실상 김혜성과 거의 동일한 임무를 부여받았다.한편, 로버츠 감독은 이번 NLCS 로스터에서 포수진 구성을 조정할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주전 포수 윌 스미스를 비롯해 백업 벤 로트벳과 달튼 러싱까지 전세기에 탑승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다저스가 3포수 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거의 확실시됐다.
'62번째 홈런' 美 WBC 국대 포수가 바꾼 분위기! 시애틀, 토론토 3-1로 격파→24년 만에 ALCS …
시애틀 매리너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투·타의 완벽 조화를 바탕으로 첫 단추를 잘 뀄다.시애틀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1차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선발 라인업시애틀 : 랜디 아로자레나(좌익수)-랄 롤리(포수)-훌리오 로드리게스(중견수)-호르헤 폴랑코(2루수)-조쉬 네일러(1루수)-에우제니오 수아레즈(3루수)-도미닉 캔존(지명타자)-빅터 로블레스(우익수)-J.P. 크로포드(유격수), 선발 투수 브라이스 밀러.토론토 : 조지 스프링어(지명타자)-네이선 루크스(우익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제이크 버거(3루수)-알레한드로 커크(포수)-달튼 바쇼(중견수)-어니 클레멘트(2루수)-앤서니 산탄데르(좌익수)-안드레스 히메네스(유격수), 선발 투수 케빈 가우스먼.월드시리즈 진출 티켓을 놓고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맞붙은 시애틀과 토론토. 선취점의 기회는 먼저 시애틀에게 있었다. 시애틀은 1회초 칼 롤리와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연속 안타로 마련된 1, 3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호르헤 폴랑코가 3루수 방면에 땅볼을 쳤고, 이때 롤리가 홈을 파고든 결과 '아웃' 판정을 받았다.그런데 느린그림을 통해 본 결과 충분히 비디오판독을 통해 번복을 노려볼 수 있었는데, 시애틀의 벤치가 그 어떠한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다. 1회부터 비디오판독을 쓰기엔 부담이 있었던 모양새. 그리고 이 스노우볼이 굴러가게 됐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토론토의 조지 스프링어가 시애틀 선발 브라이스 밀러를 상대로 선제 솔로홈런을 폭발시킨 것. 이에 초반 주도권은 토론토가 잡았다.이후 양 팀은 팽팽한 투수전 흐름을 이어갔는데, 경기 중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그 중심에는 '60홈런' 칼 롤리가 있었다.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토론토의 '에이스' 케빈 가우스먼과 세 번째 맞대결을 갖게 된 롤리는 2B-2S에서 5구째 스플리터가 스트라이크존 한 가운데 낮은 코스로 형성되자 거침없이 배트를 내밀었다.롤리가 힘껏 퍼올린 타구는 108마일(약 173.8km)의 속도로 뻗어나갔고, 방망이를 떠남과 동시에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었던 타구는 420피트(약 128m)를 비행한 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으로 이어졌다. 정규시즌 60개, 포스트시즌에만 2개를 쏘아 올리며 만들어진 올 시즌 62번째 홈런.그리고 시애틀은 후속타자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상대 폭투로 2루에 안착했고, 호르헤 폴랑코가 바뀐 투수 브랜든 리틀을 상대로 역전 적시타를 폭발시키며 흐름을 바꿨다.경기 후반엔 랜디 아로자레나의 존재감이 폭발했다.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앤서니 산탄데르가 친 기대타율 0.930의 타구를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내는 엄청난 수비를 펼치더니, 8회초에는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와 3루 베이스를 연달아 훔쳐내며 팀에 득점 기회를 안겼다. 이후 로드리게스의 볼넷으로 마련된 1, 3루에서 시애틀은 폴랑코가 다시 한번 '해결사' 역할을 해내며 3-1로 달아났다.이후 뒷문까지 완벽하게 걸어잠갔다. 시애틀은 선발 브라이스 밀러가 6이닝 1실점(1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자, 7회 게이브 스파이어, 8회 맷 부시를 차례로 투입해 1회 이후 무실점 흐름을 이어갔고, 9회에는 안드레스 무뇨즈가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으로 경기를 매듭지으며, 시애틀이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박
불펜행 거부→트레이드 요청, 문제아 처분이 엄청난 행운으로…실패한 '1할 유망주' 포텐 폭발 "내 인생 바꿨…
밀워키 브루어스도, 앤드류 본(27)에게도 트레이드가 신의 한 수였다. 불펜으로의 보직 이동을 거부하며 트레이드를 요청한 투수 애런 시베일(30·시카고 컵스)을 주고 받아온 본이 밀워키에는 ‘복덩이’였다. 밀워키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NLDS·5전3선승제) 5차전에서 시카고 컵스를 3-1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5번 타자 1루수 본이 결승 홈런을 쳤다. 1-1 동점으로 맞선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컵스 우완 불펜 콜린 레아의 7구째 한가운데 몰린 시속 88.4마일(142.3km) 커터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속 104.4마일(168.0km), 발사각 23도, 비거리 383피트(116.7m) 솔로포. 이번 NLDS 5경기에서 본은 타율 2할8푼6리(14타수 4안타) 2홈런 4타점 3볼넷 무삼진 OPS 1.126으로 활약했다. 2차전에서도 1회 동점 스리런 홈런으로 밀워키의 역전승 발판을 마련했고, 5차전 결승 홈런으로 존재감을 높였다. ‘MLB.com’도 ‘본의 10월 영웅담은 밀워키의 동화 같은 시즌의 최신 소식이 됐다’며 ‘2025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본은 드래프트 전체 3순위 기대치를 전혀 충족하지 못했다. 그러나 8개월이 흘러 본은 환경 변화의 상징이 됐다’고 전했다. 대학 최고 거포로 명성을 떨친 우타 1루수 본은 2019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지명됐다. 계약금 722만1200달러가 그에 대한 기대치 얼마나 높은지 보여준다. 202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2023년에는 개인 최다 21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그러나 지난해 성적이 떨어졌고, 올해는 48경기 타율 1할8푼9리(185타수 35안타) 5홈런 19타점 OPS .531로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지난 5월24일 결국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실패한 유망주로 평가되며 트리플A에서 3주의 시간을 보냈고, 화이트삭스는 본을 트레이드 카드로 사용했다. 밀워키 투수 시베일과 현금을 받는 조건으로 본을 넘겼다. 우완 투수 시베일은 밀워키에서 5경기(22이닝) 1승2패 평균자책점 4.91에 그쳤고, 6월 중순 불펜 이동 통보를 받았다. 밀워키는 유망주 제이콥 미시오로스키를 콜업하기로 결정했고, 시베일이 선발 자리를 내줘야 했다. FA를 앞두고 있던 시베일은 트레이드를 요청했고, 화이트삭스와 트레이드 카드가 맞춰졌다. 6월14일 밀워키는 본을 받고 시베일과 현금을 보냈다. 이 트레이드가 밀워키에는 신의 한 수가 됐다. 트리플A에서 한 달 가까이 조금 더 시간을 보내고 7월8일 콜업된 본은 그날 첫 타석부터 스리런 홈런으로 화끈한 이적 신고식을 치렀다. LA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 상대로 1회 선제 스리런 홈런을 폭발하며 밀워키에서 예사롭지 않은 스타트 끊은 본은 이적 후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64경기 타율 3할8리(221타수 68안타) 9홈런 46타점 OPS .869로 잠재력을 폭발했다. 시즌 전체 성적도 112경기 타율 2할5푼4리(406타수 103안타) 14홈런 65타점 OPS .719. NLDS 5차전 경기 후 수훈 선수로 공식 인터뷰에 나선 본은 “시즌 초반만 해도 지금 내가 이 자리에 있을 거라곤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정말 믿기 힘든 여정이다. 그 어떤 것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다. 이 팀과 함께할 기회를 얻은 게 솔직히 내 인생을 바꿔놓았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며 이적 후 밀워키의 연락을 받고 받았던 메시지를 떠올리며 “‘자유롭게, 네 모습 그대로 경기를 즐기면 된다. 중요한 것은 스트라이크를 치고, 볼을 참는 것만 잘하면 된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본을 데려온 맷 아놀드 밀워키 단장은 “그는 우리 팀 철학에 잘 맞는 선수다. 시련을 겪고, 실패도 했지만 그런 선수가 여기 와서 팀을 이끄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고 치켜세웠다. 팻 머피 밀워키 감독은 “처음 본을 만나서 별 말 안 했다.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공을 쫓기 시작하면 트리플A로 돌아간다는 말만 했다”고 떠올렸다. 실제 본은 이적 후 삼진율(22.3%→14.6%)을 낮추고, 볼넷율(3.6%→9.4%)을 높이며 선구안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본을 영입한 밀워키가 NL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NLCS까지 진출한 반면 본을 내보낸 화이트삭스는 2년 연속 AL 중부지구 5위 꼴찌로 시즌을 마쳤다. 밀워키로부터 받은 시베일은 13경기(67이닝) 2승7패 평균자책점 5.37로 부진했고, 8월말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컵스로 이적했다. 화이트삭스로선 남는 게 하나도 없는 장사. 여러모로 땅을 치고 후회할 트레이드다.밀워키 입장에선 본의 활약뿐만 아니라 미시오로스키의 발견까지 일거양득의 트레이드였다. 시베일을 내보내며 선발로 올린 미시오로스키가 데뷔 3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되며 선발진에 큰 힘을 불어넣었다. 시즌 막판에 힘이 떨어지긴 했지만 15경기(66이닝) 5승3패 평균자책점 4.36으로 활약한 미시오로스키는 NLDS에서도 2차전 3이닝 무실점, 5차전 4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NLDS 2승 평균자책점 1.29로 밀워키의 시리즈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MLB 맞아? "에어컨 고장 1년 내내 안 고쳐" 오타니 선배 폭로, 이런 누추한 팀에서 슈퍼스타가 둘이나
에어컨을 고쳐달라고 했는데도 1년 내내 수리가 안 됐다고? 메이저리그 팀에서 이럴 수가 있을까.LA 에인절스에서 첫 시즌을 마친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가 믿기 어려운 경험담을 들려줬다. 에어컨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웨이트룸에서 몸을 풀다 땀범벅이 됐고, 그상태로 경기에 나서면서 탈수 증상까지 겪었다고.기쿠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기쿠치유세이의 KOH(King of the Hill)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기쿠치는 정규시즌 최종전을 마친 뒤 탈수 증세로 교체된 배경에 대해 얘기했다.기쿠치는 9월 25일 홈구장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던 가운데 6회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투구 수는 겨우 66개였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기쿠치는 6회 개시 전 연습 투구를 하다 교체를 요청했다. 이후 알려진 교체 사유는 왼손 경련.그런데 이 경련이 탈수에서 이어진 증상이었고, 또 그의 탈수 증세는 홈구장 시설 문제였다는 것이 이번 영상을 통해 알려졌다. 기쿠치는 에인절스타디움 홈구장 웨이트룸에 에어컨이 고장난 상태로 방치돼 있었고, 구단에서 수리해주지 않아 땀에 흠뻑 젖은 상태로 몸을 풀었다고 한다. 또 에어컨이 없는 곳에서 훈련하면 몸에 좋지 않다며 아쉬워하기도 했다.문제의 발언이 화제가 된 탓인지, 해당 영상은 일부분이 재편집돼 12일 오후 새로 업로드됐다.기쿠치 발언의 진위 여부를 떠나 에인절스는 이미 메이저리거 사이에서 '기피 구단'으로 통한다. 에인절스는 올해 6월 디애슬레틱이 현역 메이저리거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평판 나쁜 팀' 6위에 올랐다. 긍정 평가에는 126명이 참가했고, 부정 평가에는 115명이 답했는데 긍정 평가에서는 단 한 표도 얻지 못했다. 익명의 선수는 "에인절스는 자기들이 뭘 하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전혀 모른다고 한다. 내가 듣기로는 그렇다"고 얘기했다.이런 팀에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를 두 명이나 배출했다는 점은 놀랍기까지 하다. 마이크 트라웃이 2009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9순위로 에인절스의 지명을 받아 2011년부터 메이저리거로 활약하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는 여러 구단과 면담까지 가진 뒤 2018년 시즌을 앞두고 에인절스에 입단했다. 하지만 두 선수가 함께 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동안 에인절스는 단 한 차례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한편 기쿠치는 오타니와 같은 고등학교를 나온 '오타니 선배'다. 201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시애틀 매리너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거쳐 올해 에인절스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99경기에서 48승 58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하고 있다.
英 단독 보도! 이게 다 손흥민 때문이다..."프랭크 감독 불만 폭발"→토트넘, 또또또 공격수 영입 예고
토트넘이 또 공격수 영입에 나선다. 손흥민, 해리 케인의 빈자리는 여전하다.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12일(한국시각) 단독 보도를 통해 '토트넘이 공격수 영입 경쟁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은 1월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토트넘은 사무 아게호와를 영입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일찍이 그를 지켜보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한 바 있다. 토트넘은 그를 영입하려는 의지가 강하다'고 밝혔다.2025~2026시즌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토트넘이다. 지난여름 엔제 포스테코글루를 경질하고 토마스 프랭크가 새롭게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팀의 구심점이자, 에이스인 손흥민도 10년 동행의 마침표를 찍었다. 전술부터, 선수단까지 변화를 피할 수 없었다.다행히 새로운 토트넘은 올 시즌 순항하고 있다. 리그에서는 4승2무1패로 3위에 올랐으며, 유럽챔피언스리그 리그 스테이지에서도 1승1무로 아직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다만 불만족스러운 부분도 남아있다. 바로 공격이다. 프랭크 감독 부임 후 안정화된 수비와 달리 공격은 답답함의 연속이다. 2023년 여름 해리 케인의 이적 이후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에 손흥민의 공백까지 더해졌다. 창의성과 파괴력 모두 감소할 수밖에 없다. 프랭크 감독이 공격진의 현재 구성에 불만을 갖고 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모하메드 쿠두스, 랑달 콜로 무아니, 마티스 텔, 사비 시몬스 등이 합류했으나, 과거 손흥민, 케인이 활약하던 토트넘의 전성기 시절 공격력에는 전혀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이런 상황에서 일부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토트넘은 결국 공격수 영입에 다시 나섰다. 아게호와는 과거 그라나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치며 성장한 공격수로 2023~2024시즌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임대에서 잠재력을 선보이며 2024년 포르투로 이적했다. 아게호와는 2024~2025시즌 포르투에서 45경기 27골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올 시즌도 이미 10경기에서 7골을 터트렸다. 기대만큼 활약한다면 충분히 토트넘에 부족한 공격력을 채울 수 있는 자원이다.문제는 이적료다. 포르투가 핵심인 아게호와를 쉽게 내줄 가능성은 없다. 토트넘은 막대한 이적료 지출을 피하기 위해선 열띤 협상이 필요할 전망이다. 유럽 대표 '거상'으로 알려진 포르투와의 이적료 협상은 언제나 큰 난관이다.한편 손흥민이 토트넘에 남았더라면 상황이 달랐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영국의 토트넘홋스퍼뉴스는 '토트넘은 파이널 서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위기는 올여름 구단 레전드 손흥민을 떠나보내지 않았다면 피할 수 있었을지 모른다. 손흥민은 여름에 토트넘을 떠났다. MLS와 EPL의 수준 차이는 있으나, 손흥민의 기록은 간과할 수 없는 수준이다. 그는 여전히 골잡이의 자질을 갖고 있으며, 시몬스, 쿠두스와 함께 올 시즌 완벽한 9번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이제는 손흥민과 이별한 토트넘이 새 해결책을 찾아야 할 시점이다. 새 영입 목표가 토트넘의 공격을 구원할 선수가 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지만, 추가 영입은 불가피해 보인다.
“우리 계속 사랑해요♥” 13일 만에 결별했다더니, 헬기 타고 “이별설 해명+여전한 사랑‘ 과시
FC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축구 대표팀 에이스 라민 야말이 여자 친구와 함께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2일(한국시간) “니키 니콜과 야말이 함께 헬기를 타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둘은 관계를 회복한 것으로 보이며, 멋진 경치를 즐기고 있었다”라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렸다.니키 니콜은 아르헨티나 래퍼다. 야말과 니콜은 연인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이별설’이 돌았다.앞서 마르카를 포함해 여러 유럽 매체는 “야말과 니콜은 SNS에서 서로의 흔적을 모두 지웠다. 교체한 것으로 알려진 후 약 13일 만에 헤어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고 주장한 적 있다. 그러나 둘은 여전히 만남을 가지고 있다는 근거가 나왔다.스페인 대표팀은 지난달 8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E조 2차전 튀르키에와 맞대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경기 직후 라커룸에서 야말의 휴대전화 화면이 포착됐는데, 니콜의 사진이 배경화면이었다.이어 최근에는 둘은 헬기를 타고 경치를 감상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별설 속에도 둘은 사랑을 키워가고 있었다.야말은 바르셀로나 유소년 출신 축구 선수다. 지난 2023년 4월 29일, 만 15세의 나이로 바르셀로나 1군 데뷔전을 치르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연소 1군 부름 및 구단 역사상 리그 최연소 데뷔라는 기록과 함께 등장해 많은 축구 팬의 관심을 받았다. 현재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뛰고 있다.야말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건 지난해 여름 독일에서 열린 UEFA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였다.어린 나이에 맞지 않은 경기력에 많은 축구 팬이 놀랐다. 야말의 멋진 활약 덕분에 스페인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야말은 유로 2024 도움왕, 베스트 영플레이어, 토너먼트의 팀 등 많은 상을 받았다. 지난 시즌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어린 나이에 바르셀로나 에이스로 우뚝 올라섰다.특히, 4차례 치러진 레알 마드리드와의 클래식 라이벌 매치인 ‘엘 클라시코’에서 모두 맹활약하며 팀의 전승을 견인했다. 아쉽게 패배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도 인터 밀란을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며 세계에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야말은 클럽뿐 아니라 국가대표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벌써 19경기 이상 출전 경력을 갖고 있으며, UEFA 유로 2024 결승에서 잉글랜드를 2-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린 주역 중 하나로 활약했다.그는 지난달 기준, 어린 나이에 벌써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110경기 출전해 27득점 31도움을 기록했다. 이런 활약을 인정받아 2025년 현역 축구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명예로 불리는 발롱도르에서 2위를 기록하며, 자신이 왜 메시 다음 바르셀로나를 이끌 최고의 에이스로 평가받는지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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