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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강 공신력!’ 손흥민→토트넘 이적 ‘5개월 단기 임대’→사실인가? LAFC 전담 기자 “가짜 뉴스”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정규 시즌이 끝나면, 프리미어리그로 임대 이적이 가능하다는 주장이 영국 현지에서 나왔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가짜 뉴스’라고 반박했다.영국 매체 ‘더선’은 17일(한국시간) 단독 보도를 통해 “손흥민은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과 ‘임대 복귀 조항’ 옵션이 포함됐다”라며 “과거 데이비드 베컴, 티에리 앙리 등 도 사용했다”라고 밝혔다.독일 축구 이적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 또한 같은 날 “손흥민이 데이비드 베컴과 비슷한 길을 걸을 수도 있다. 한국의 슈퍼스타가 MLS 시즌이 끝나고 휴식 기간에 임대를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라며 “2026년에는 북중미 월드컵이 있다. 이런 선택을 해도 놀랍지 않다”라고 덧붙였다.MLS는 봄에 시즌을 시작해 가을에 마치는 춘추제로 운영된다. 곧 정규 시즌이 마감된다. 반대로 유럽은 지난 8월에 시즌이 시작해 내년 6월에 시즌이 종료된다. 즉, MLS가 휴식기에 들어가면, 유럽 축구는 한창 뜨거울 시기다.과거 잉글랜드를 대표 하는 축구 스타 베컴이 손흥민의 계약 조건을 잘 활용했다. 실제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LA 갤럭시에서 뛰었던 베컴은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구단 AC밀란에서 2009년 1~5월, 2010년 1~3월까지 총 2번 단기 임대 이적으로 유럽에서 뛰었다.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도 베컴처럼 휴식 기간에 약 5개월 정도 단기 임대 계약을 통해 유럽에서 활약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이론상 토트넘 복귀도 불가능하지 않다. 만약, 손흥민이 임대로 토트넘에 복귀하면 마음속의 짐을 덜어낼 수 있다.손흥민은 지난 9월 ‘W 코리아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지난 10년 동안 행복한 순산들이 많이 있는 곳이다.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한 감정이 있다”며 “팀원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만 남기고 싶었다.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작별 인사를 남길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또 “2025년 여름 프리시즌 투어는 그동안 보냈던 프리시즌과 달리 힘들었다. 중요한 결정 때문에 정신과 감정적으로 힘들었다. 토트넘에서 마지막 날을 한국 팬들과 함께 보낼 수 있어 정말 특별했다”고 덧붙였다.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 또한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났다. 그는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고 말했다. 홈에서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지 못했다”고 전했다.손흥민의 유럽 복귀 가능성과 토트넘에 마음의 짐이 남아있다는 이야기가 축구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미국 매체 ‘인사이드 소캘 스포츠(Inside SoCal Sports)’ 소속으로 로스앤젤레스 FC(LAFC) 전담 기자인 조쉬 그로스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라고 밝혔다. MLS 전문 취재 기자인 파비안 렌켈 또한 그로스의 정보를 공유했다.만약, 손흥민이 정말 ‘특별 조항’에 실제로 계약 조건에 있었다고 가정해도 토트넘이 손흥민을 재영입할지 의문이다.토트넘은 최근 대규모 변화를 시도했다. 다니엘 레비를 회장직에서 물러나게 했다. 피터 채링턴이 새로 신설된 비상임 회장직을 맡고 있다. 그리고 안지 포스테코글루를 경질 후 토마스 프랭크를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했다. 여자 팀에는 마틴 호를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또 비나이 벤카테샴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앉았다. 선수단 주장 손흥민도 팀을 떠나고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새로운 캡틴으로 완장을 착용했다.그러면서 토트넘은 지난 1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최대 주주인 루이스 가문은 ENIC 그룹을 통해 구단에 1억 파운드라는 새로운 자본을 투자했다”라고 공지했다.선수들부터 고위급 자리까지 많은 변화를 추구한 토트넘이 천문학적 투자까지 받았다. 모든 축구 팬이 인정하는 ‘빅클럽’ 또는 ‘명문 구단’으로 거듭날 신호탄을 발사한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 여기서 손흥민은 임대 영입하는 건 낭만은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보면 ‘굳이’라는 의견이 나올 수 있다.
"무슨 말을 하랴!" 프리먼은 머리를 쥐어짰다, 오타니 '6이닝 10K+3홈런' 이게 사람의 퍼포먼스인가?
LA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상대팀 사령탑인 팻 머피 밀워키 브루어스 감독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각) 디비전시리즈(DS)서 부진했던 오타니 쇼헤이에 대해 "난 오타니가 부진에 빠져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절대 그렇지 않다. 타자가 30타석 또는 50타석을 소화하더라도 매번 똑같은 기록을 낼 수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공을 강하게 때리는 건 다른 문제다. 그래서 난 오타니가 부진하다고 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NLCS 1차전을 하루 앞두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DS 4경기에서 타율 0.056(18타수 1안타), 9삼진으로 타격감이 바닥으로 내려간 오타니를 잔뜩 경계하고 나선 것이다.리드오프 오타니 뒤에서 치는 무키 베츠는 지난 17일 NLCS 3차전 승리 후 "(오타니의 1회말 3루타는)엄청난 안타였다. (그 이전 우리는)시카고 불스가 간혹 마이클 조던 없이 경기를 하는 느낌"이라며 "그가 살아나니까 우리는 천하무적이 되는 것"이라고 반겼다.적장이든, 팀 동료든 오타니의 부진이 길어질 것이라고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특히 두 사람의 이같은 평가는 '타자' 오타니 대한 경계와 기대감이었지, '투수' 오타니에 대한 그 어떤 전망은 담겨 있지 않았다.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8일(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NLCS 4차전서 1회말 선제 솔로포를 터뜨린 뒤 손을 흔들며 베이스를 돌고 있다. UPI연합뉴스1승만 보태면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나서는 다저스는 19일 NLCS 4차전서 오타니를 '리드오프 투수'로 내세웠다. 투수로는 포스트시즌 두 번째 선발등판 게임. 오타니는 스스로가 슈퍼스타이자 살아있는 레전드임을 확실히 알고 있었던 듯 역사적인 대기록을 세우며 시리즈 피날레를 장식했다. 투수와 타자로 '원맨쇼'를 벌였다.6이닝 동안 2안타와 3볼넷을 내주고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타자로는 홈런 3방을 터뜨리며 5대1 완승을 이끌었다. 승리투수이자 결승타의 주인공이었다.4연승 스윕으로 NLCS를 통과한 다저스는 오는 25일부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애틀 매리너스 간 ALCS 승자와 대망의 월드시리즈를 벌인다. 다저스는 1998~2000년 뉴욕 양키스 이후 25년 만이자 21세기 첫 백투백 월드시리즈 우승 과업을 노리고 있다.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 전 "오늘 게임은 오타니가 이번 시리즈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할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는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믿음을 보냈다.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8일(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NLCS 4차전서 5대1로 승리하며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뒤 시리즈 MVP에 선정돼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EPA연합뉴스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및 포스트시즌 역사상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투수로 삼진 10개를 잡아내고 타자로 홈런 3개를 때린 첫 번째 선수가 됐다. 앞서 오타니는 역사상 유일하게 '10탈삼진+2홈런' 경기도 두 번이나 펼친 적이 있다.당연히 이번 시리즈 MVP는 오타니의 몫이었다. 오타니는 이번 포스트시즌서 투수로 2승, 평균자책점 2.25, 19탈삼진을 마크 중이다. 타자로는 10경기에서 타율 0.220(41타수 9안타), 5홈런, 9타점, 7득점, 7볼넷, 17삼진, 1도루, OPS 0.967을 기록했다.오타니가 7회말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리고 있다.1회초 밀워키 선두타자 브라이스 투랑을 볼넷으로 내보낸 오타니는 후속 잭슨 추리오, 크리스티안 옐리치, 윌리엄 콘트레라스를 모조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추리오와 옐리치를 삼진처리한 건 100마일대 강속구였고, 콘트레라스는 87.6마일 스위퍼에 헛스윙했다.어깨를 가볍게 푼 오타니는 이어진 1회말 리드오프 홈런을 때리며 투타 겸업의 진가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풀카운트에서 밀워키 좌완 선발 호세 퀸타나의 6구째 79.2마일 몸쪽 슬러브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 너머 관중석 상단에 꽂았다. 발사각 25도, 타구속도 116.5마일, 비거리 446피트로 지난 1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서 2홈런을 때린 이후 17일 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오타니는 다저스 역사상 포스트시즌서 홈런을 터뜨린 첫 번째 투수로, 메이저리그를 통틀어서는 정규시즌을 포함해 경기 리드오프 홈런을 터뜨린 첫 투수로 각각 기록됐다. 다저스는 계속된 1사 1,3루에서 토미 에드먼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3-0으로 앞서 나갔다.오타니는 10개의 공으로 2회초를 삼자범퇴로 막은 뒤 3회초 선두 블레이크 퍼킨스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조이 오티스를 삼진, 브라이스 투랑을 좌익수 직선타로 잡음과 동시에 1루주자도 좌익수 키케의 외야 보살로 처리해 이닝을 마무리했다.3-0의 리드가 이어지던 4회초 선두 추리오에게 좌측 그라운드 룰 2루타를 맞은 오타니는 옐리치를 유격수 땅볼, 콘트레라스와 제이크 바우어스를 연속 삼진으로 제압하며 역시 무실점으로 넘겼다.선발투수 오타니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이어진 4회말 2사후 오타니의 3번째 타석. 이번에는 우중간으로 대형 대포를 쏘아올렸다. 볼카운트 3B1S에서 우완 채드 패트릭의 5구째 89.3마일 몸쪽 커터를 통타했다. 발사각 33도, 타구속도 116.9마일의 속도로 뻗어나간 공은 우중간 외야석 상단 관중석 지붕을 넘어 비거리 469피트 지점에 낙하했다. 다시 말해 장외홈런. 이 광경을 더그아웃에서 지켜보던 프레디 프리먼은 양손으로 머리를 쥐어짜며 멘탈이 나간 듯한 표정을 지었다.오타니는 이어진 5회초 피칭을 삼진 2개를 곁들인 삼자범퇴로 마무리했고, 6회에도 선두 아이작 콜린스와 투랑을 연속 헛스윙 삼진, 추리오를 외야플라이로 잡고 가볍게 넘겼다.투수 오타니는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선두 옐리치를 볼넷, 콘트레라스를 중견수 안타로 내보내 무사 1,2루에 몰린 뒤 알렉스 베시아로 교체됐다. 하지만 베시아가 후속 타자들을 내야 뜬공, 유격수 병살타로 잡으면서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그러자 지명타자로 변신한 오타니는 7회말 1사후 또 아치를 그려냈다. 우완 트레버 메길의 4구째 98.9마일 몸쪽 빠른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로 연결했다. 발사각 26도, 타구속도 113.6마일, 비거리 427피트. 5-0으로 점수차를 벌린 WS 진출 확정 쐐기포였다.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8일(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NLCS 4차전에 선발등판해 7회초 투구를 하고 있다. Imagn Images연합뉴스MLB.com은 '확신컨대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개인 퍼포먼스를 펼쳐 NLCS MVP에 올랐다'고 격찬했다.프리먼은 경기 후 "우리는 최근 좋은 경기를 해왔는데 오늘 확실한 좋은 경기를 오타니가 펼쳤다. 맙소사(Oh my god), 할 말을 잃었다"면서 "언젠가 오타니를 만져볼 일이 있다면 그가 강철(steel)로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걸 확인하게 될 것이다. 가장 큰 무대에서 오늘과 같은 일들을 하다니, '오타니 쇼헤이 게임'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혀를 내둘렀다.정규시즌 승률 1위 밀워키는 단 한 경기도 잡지 못하고 탈락했는데, 4차전 1회초 공격에서 선두타자가 살아나간 뒤 중심 3타자가 모두 오타니를 상대로 추풍낙엽처럼 삼진으로 돌아서는 바람에 기세를 잃었다고 봐야 한다.다저스 선발진 4명은 이번 NLCS 4경기에서 28⅔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0.63을 합작했다.
'이거 진짜에요?' AI 아닌 실화, KKKKKKKKKK→홈런→홈런→홈런...'샤라웃' 속출한다, "MVP …
‘이거 진짜에요?’ 현실에서 다시 보기 힘든 역사적인 퍼포먼스를 벌였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그 주인공이었다.오타니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워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 경기, 선발 투수 겸 1번 타자로 출장했다.6이닝 2피안타 3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선발 투수로 기록을 남겼다. 그런데 타자로서도 3개의 홈런을 폭발 시켰다. 팀의 5-1 승리를 이끌면서 밀워키와의 시리즈 4전 전승을 달성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에 등극했고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오타니의 이날 대활약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MVP로 선정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오타니’. 단 한 명의 선수로서 설명이 된 경기였다. 이날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역사상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고 해도 무방하다. 이미 ‘역대 최초’라는 수식어가 익숙하지만, 이날 다시 한 번 새로운 역사들을 완성해냈다. ‘MLB.com’ 공식 SNS 계정은 ‘오늘밤 오타니는 3개의 홈런, 2피안타 이하, 6이닝 무실점, 10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역대 최고의 퍼포먼스?’라며 오타니의 이날 활약을 칭송했다. ‘MLB.com’ 공식 계정뿐만 아니라,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블레이크 해리스’도 SNS를 통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역사상 역대 최고의 경기를 오타니 쇼헤이가 선보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ESPN’의 제프 파산 기자 역시 ‘포스트시즌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개인의 퍼포먼스가 나온 경기’라고 칭했다. 여러 관계자들이 오타니의 활약에 ‘샤라웃’을 했다.올해 포스트시즌 9경기 타율 1할5푼8리(38타수 6안타) 2홈런 6타점 OPS .641로 부진했던 오타니다. 투타 겸업에 대한 부담과 체력적인 부침이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오타니의 분발을 촉구하기도 할 정도였다. 하지만 오타니는 이날 원맨쇼로 모든 우려를 불식시켰다. 1회초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오타니는 선두타자 브라이스 튜랑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이후 잭슨 추리오, 크리스티안 옐리치, 윌리엄 콘트레라스를 모두 삼진으로 솎아내며 1회를 마무리 했다.그리고 더그아웃으로 복귀하지도 않고 1회말 선두타자로 준비한 오타니. 숨도 제대로 고르지 못하고 밀워키 선발 좌완 호세 퀸타나를 상대한 오타니는 풀카운트의 승부를 펼쳤다. 그리고 6구째, 몸쪽 79.2마일의 슬러브를 그대로 걷어올려 우측 담장을 장쾌하게 넘기는 리드오프 홈런포를 터뜨렸다. 타구 속도는 116.5마일(187.5km), 비거리는 446피트(135.9m)의 괴력을 과시했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선발 투수로 나서며 리드오프 홈런을 때려낸 최초의 선수가 됐다. 다저스 역사에서도 포스트시즌 홈런을 친 최초의 투수가 됐다.2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어낸 오타니는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우완 채드 패트릭을 상대로 다시 한 번 담장을 넘겼다. 3볼 1스트라이크에서 5구 몸쪽 89.3마일의 커터를 걷어 올렸고 다시 한 번 우측 담장 상단을 때리는 멀티포 경기를 만들었다.이번에는 타구 속도 116.9마일(188.1km), 그리고 비거리는 469피트(143m)에 달했다. 그리고 포스트시즌 최초로 멀티 홈런을 친 투수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두 번째 홈런의 비거리는 2015년 스탯캐스트 측정이 시작된 이후, 포스트시즌 역대 최장 비거리 홈런으로도 기록에 남았다. 오타니는 마운드에서도 3회까지 볼넷 1개만 내주고 노히터 피칭을 펼쳤다. 그리고 4회초 1사 후 선두타자 잭슨 추리오에게는 좌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했다. 이날 경기 첫 피안타로 노히트가 깨졌다. 그러나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진 1사 3루에서는 윌리엄 콘트레라스, 제이크 바우어스를 연달아 헛스윙 삼진 솎아내면서 실점 위기를 극복했다. 이어진 4회말, 오타니는 다시 한 번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그동안 부진의 울분과 분노를 완벽하게 표출해냈다. 5회초 살 프렐릭을 중견수 뜬공, 케일럽 더빈과 블레이크 퍼킨스를 다시 한 번 연달아 삼진 처리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6회초 오타니는 대타 아이작 콜린스를 헛스윙 삼진, 브라이스 투랑도 삼진, 그리고 잭슨 추리오까지 중견수 뜬공 처리하며 6이닝 무실점 경기를 완성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온 오타니. 올해 처음으로 7이닝 피칭에 도전했다. 그러나 선두타자 옐리치에게 볼넷, 윌리엄 콘트레라스에게 빗맞은 중전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2루 위기를 자초했다. 투구수는 100개였고 결국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올라와서 오타니의 투수 교체를 결정했다. 알렉스 베시아가 7회 무사 1,2루 상황에서 올라왔다. 베시아는 7회 위기를 극복하고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그리고 7회말 다시 한 번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 그동안 부진에 대한 울분을 토해내는 듯 괴력을 다시 한 번 발휘했다.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오타니는 밀워키의 3번째 투수 트레버 메길을 상대했다. 1볼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98.9마일의 포심을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선발 투수가 3개의 홈런을 치는, 메이저리그 역사에서도 눈을 씻고도 찾아볼 수 없는 역대급 활약을 이어갔다. 경기 흐름상 사실상의 쐐기포였다. 이날 대활약으로 오타니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적장인 팻 머피 밀워키 감독 역시 “오늘 오타니는 내본 경기 중 가장 엄청난 퍼포먼스를 벌였다”며 혀를 내두르며 오타니를 인정핧 수밖에 없었다.
'英 BBC 경질' 보도에도, 손흥민 때 기억하지? "나에게 시간을 줘, 토트넘처럼 우승하니까" 포스테코글루…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의 칼날 벼랑 끝에 서 있다.1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트리뷰나'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0월 A매치 휴식기 이후 인터뷰에서 "나에게 시간을 주면, 이야기는 항상 나와 트로피(우승)로 끝난다"라며 자신의 거취 질문에 답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 토트넘을 지휘하며 팀에 17년 만의 트로피를 안겼다. 하지만 41년 만에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겼음에도 시즌이 끝나고 경질됐다. 이후 올시즌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으로 프리미어리그에 돌아왔지만 7경기째 승리가 없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포스테코글루의 운명은 이미 결정된 것일까?"라는 기사를 통해 노팅엄 포레스트 구단이 이미 대체 감독 후보군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BBC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는 부임 38일 만에 일곱 경기를 치렀지만, 그 기간 동안 단 한 번의 승리도 거두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네 경기 중 세 번 패하며 강등권 근처까지 내려앉았다. 유럽대항전에서도 성적이 부진하다. 실제로 노팅엄 포레스트는 최근 5경기에서 3패 2무를 기록 중이다.BBC는 "이번 주말 패배의 결과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어떤 의미를 전달하는지 그도 잘 알고 있다"고 짚었다.그럼에도 포스테코글루는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시간을 준다면, 내 이야기의 끝에는 언제나 트로피가 있다(If you give time, the story always ends the same with me and a trophy)라고 말했다.이어 "어떤 사람들은 잡초를 보지만, 나는 자라나는 것을 본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젊은 선수들과 함께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라며 자신의 팀 철학을 강조했다.하지만 BBC에 따르면 노팅엄 포레스트는 냉정했다. 10월 A매치 휴식기 동안 후임 후보군 선정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이는 단순한 예방 조치가 아니라 구체적인 움직임에 가깝다고 평가했다.노팅엄 포레스트 구단 내부에서는 포스테코글루의 공격적인 전술 대신 균형 잡힌 전술을 구사하는 감독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BC는 "아이러니하게도 자신들이 경질했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과 비슷한 철학의 감독을 다시 찾고 있다"고 지적했다.누누는 실용적인 전술로 팀을 유럽 무대에 올려놓았지만, 구단주와 불화로 경질됐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포스테코글루를 선택했지만, 이제 다시 누누와 비슷한 유형의 감독을 찾는 모순에 빠졌다.후임 후보로는 풀럼의 마르코 실바 감독이 1순위로 거론된다. 하지만 BBC는 "상당한 금액의 계약 해지 조항이 있다"고 전했다. 이미 누누의 계약 해지를 위해 거액을 지불한 노팅엄 포레스트 입장에서 추가 보상금을 감수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스티브 쿠퍼의 재임명도 검토됐지만, 쿠퍼는 최근 덴마크 브뢴비 감독으로 부임했다.또 다른 현실적 대안으로는 션 다이치 감독이 거론됐다. BBC는 "다이치는 여러 조건이 충족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경험, 전술적 안정성, 노팅엄 포레스트 출신이라는 배경이 강점"이라고 분석했다.하지만 다이치 역시 계약 조건 등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 BBC도 노팅엄 포레스트가 또 거액의 위약감을 감수할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구단 내부에서는 포스테코글루에게 일정 부분 동정론도 있다. BBC는 "포스테코글루가 심판 판정으로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의견도 있다. 미트윌란드전에서 최대 14건의 주요 판정이 불리하게 작용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부상자와 험난한 일정으로 부진이 길어졌다는 분석이다.BBC는 "노팅엄 포레스트 구단주 마리나키스는 여전히 포스테코글루를 신뢰하고 있다"고 전달했다. 하지만 "뉴캐슬전 결과와 경기 내용이 구단주의 판단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신뢰가 흔들릴 여지를 남겼다.물론 'BBC'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스스로 반전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그것이 그의 성향"이라며 확고함을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패배 속에서도 팀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자신이 걸어온 길이 결국 트로피로 이어진다고 믿는다.이제 다가오는 첼시전에서 무언가 보여줘야 한다. BBC는 "첼시전 승리는 반전의 첫걸음이 되겠지만, 패배한다면 운명은 이미 정해진 것이나 다름없다"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운명의 한 판이라는 걸 강조했다.
'ML 또 최초 기록!' 오타니, 투수 6이닝 무실점→타자 홈런 3방… 다저스 2년 연속 WS 진출
'이도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투타를 오가며 메이저리그(MLB) 역사에 또 한 번 이름을 새겼다.한국 내야수 김혜성(26)은 포스트시즌 내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팀의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 여정에 함께했다.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5-1로 제압했다.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 무패로 가볍게 마무리하며 월드시리즈(WS) 2연패를 노린다.이날 주인공은 단연 오타니다. 선발 등판해 6이닝 1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펼친 데 이어 타석에서도 무려 3개의 솔로 홈런을 작렬시키며 '원맨쇼'를 선보였다.특히 1회 선두타자로 나서 밀워키 선발 호세 콴타나의 슬러브를 받아쳐 담장을 넘긴 오타니는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을 포함해 투수가 선두타자로 나서 홈런을 기록한 MLB 최초 사례다.다저스는 오타니의 '투타 폭격'을 앞세워 초반부터 밀워키를 몰아붙였다.1회 오타니의 선제 홈런 이후 무키 베츠와 윌 스미스의 연속 안타, 토미 에드먼의 적시타로 3점을 뽑았고, 이후 4회와 7회 오타니의 추가 솔로포가 터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밀워키는 8회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다저스 선발진은 스넬–야마모토–글래스노우–오타니로 이어지는 완벽한 릴레이를 완성하며, '꿈의 무대' 월드시리즈 2연패 도전을 이어간다.김혜성은 이날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NLCS 26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으나, NLWC(와일드카드 시리즈)와 NLDS(디비전 시리즈)에 이어 이번 시리즈에서도 벤치를 지켰다.다만 LA 지역 현지 언론들은 김혜성의 수비 능력과 주루 센스를 높게 평가하며, 월드시리즈에서 대주자 혹은 수비 대체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문동주가 사사키?' 김경문 감독, 문동주를 사사키처럼 마무리로 기용하나...김서현은 경험 부족+멘탈 약해,…
한화 이글스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거두면서 마무리 투수 운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 경기에서 주목받은 투수는 단연 문동주다. 문동주는 7회와 8회, 2이닝을 소화하며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고, 4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삼성 타선을 압도했다. 특히 최고 시속 161.6km에 달하는 강속구를 선보이며, 불펜 투수로서의 잠재력을 확실히 입증했다. 이번 등판으로 문동주는 메이저리그 다저스의 사사키처럼 단기전에서 팀의 마무리 역할을 맡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반면, 9회 등판한 김서현은 경험 부족과 가을야구 특유의 압박감 속에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선두타자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 데 이어 연속 안타로 1점 차 리드를 위태롭게 만들며, 단기전용 마무리로서의 한계를 드러냈다. 시즌 내내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단기전이라는 높은 압박 상황에서 멘탈과 경험이 부족한 부분이 드러난 셈이다.이번 경기를 통해 한화는 마무리 투수 운용의 선택지를 다시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문동주의 가능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김서현은 차후 경험을 쌓아 안정적인 마무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가을야구 특성상 한 번의 실투가 승패를 갈라놓는 만큼, 투수 운용 전략이 향후 시리즈의 흐름을 좌우할 전망이다.한화의 마운드 전략이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문동주가 실제로 사사키처럼 팀의 중심 마무리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선수 월급은 못 줘!'→'경기는 뛰어야'...초유의 임금 체불 예고한 충남아산FC, 뻔했던 무리수가 화를 …
그라운드 안팎에서 여러 잡음을 만들고 있는 충남아산FC가 김포FC를 잡고 올 시즌 첫 3연승에 성공할까.충남아산FC는 15일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K리그 역사상 초유의 선수단 임금 체불을 예고했다.당시 충남아산FC는 "구단 운영을 위한 지출이 수입을 초과해 재정 불균형이 발생했다"라며 "선수단 임금을 지급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10월 3일 지난 시즌 깜짝 준우승을 이끈 배성재 감독 경질을 발표한 뒤 2주도 채 되지 않아 또 하나의 폭탄이 터진 셈이다. 그간 K리그에선 재정난을 호소하며 어려움을 겪는 구단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그러나 공식적으로 선수단 임금 체불까지 예고한 사례는 단 한 번도 없었다.축구계에선 이번 사태를 단기 성장을 목표로 무리한 지출 및 확장을 시도한 결과로 보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충남아산FC는 지난해 39.4명인 선수단 규모를 올해 50명으로 대폭 늘렸다. 여기에 상당한 몸값을 자랑하며 살림에 맞지 않단 우려가 있던 국가대표 출신 손준호, 한교원 등 스타플레이어 영입을 강행했다. 더욱이 당시 손준호의 경우 불거진 승부 조작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내놓지 못하며 여타 구단이 영입 자체를 꺼리던 흐름이었다.이에 구단 측에선 이번 사태를 경기 불황, 수입 감소 등에 따른 결과라고 밝혔지만, 설득력이 떨어진단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오히려 구단 체급을 훌쩍 뛰어넘는 과도한 투자로 불 보듯 뻔한 화를 불렀단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뒤숭숭한 분위기 속에서도 선수단은 경기를 준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불행 중 다행히 충남아산FC의 최근 성적은 나쁘지 않다. 19일(일) 오후 2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김포FC와의 35라운드 홈경기서 승리 시 최근 3연승이다.현재 충남아산FC는 10승 13무 11패 (승점 43점), 리그 9위를 기록 중이며 김포FC는 13승 12무 9패 (승점 51점), 리그 7위에 자리하고 있다. 충남아산FC의 무기는 뛰어난 공수 밸런스다. '괴물 스트라이커' 은고이가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물오른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수문장 신송훈 역시 매 경기 연이은 슈퍼세이브로 3경기 연속 클린 시트를 기록 중이다.
K리그1 왕조가 부활했다...전북 현대, 4년 만 정상 탈환! 10번째 우승+최단 기간 30만 관중 돌파
전북이 4년 만에 K리그1 챔피언 자리를 되찾았다. 구단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단 경기 만에 30만 관중 돌파라는 의미 있는 기록도 세웠다.전북 현대와 수원FC는 1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북은 21승 8무 4패로 승점 71점을 기록, 같은 시간 2위 김천 상무가 FC안양에 패하면서 승점 16점 차이를 벌렸고, 정규 라운드 33경기 만에 2025시즌 K리그1 조기 우승을 확정하게 됐다.전북은 킥오프 후 3분 만에 김태환이 우측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콤파뇨가 강력한 헤더로 골문에 꽂아넣으면서 선제골을 만들었다. 수원FC가 여러 차례 좋은 찬스를 만들었고, 콤파뇨가 부상당하는 악재가 있었지만 전북은 후반 16분 티아고의 페널티킥까지 더해 2-0 완승을 장식했다. 이로써 전북은 정규 라운드 33경기 만에 2025시즌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전북은 지난 시즌 강등 위기라는 최악의 부진에 내몰렸다. 11위라는 순위로 떨어지면서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치렀고 간신히 살아남았다. 올 시즌은 도약을 다짐했다. K리그 역사상 최고의 이름값을 가진 거스 포옛 감독을 선임했고 송범근, 콤파뇨 등을 영입하며 한층 더 단단한 선수층을 만들었다. 포옛 감독 체제에서 전북은 달라졌다. 초반엔 공식전 4연패를 당할 정도로 불안한 출발을 내딛었다. FC안양전에서 실리 축구라는 결단을 내린 뒤 팀이 변모하기 시작했다. K리그에 적응하고 선수단 파악을 마치면서 포옛 감독만의 리더십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전진우, 콤파뇨, 강상윤, 김진규, 박진섭, 홍정호, 연제운 등 주축 선수들뿐 아니라 이승우, 티아고, 권창훈 등 교체 선수들도 적재적소 활약을 더해줬다.전북은 리그 22경기 동안 지지 않으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코리아컵에서도 상승세를 달리며 결승에 진출한 전북은 더블을 노리고 있고,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K리그1 조기 우승을 확정할 수 있게 됐다. 수원FC전을 치르기 전 2위 김천 상무(승점 55)를 승점 13점으로 앞서고, 파이널 라운드 포함 6경기 동안 승점 6점을 더해 74점을 넘기면 남은 결과 상관 없이 우승이 확정이었다. 수원FC를 꺾고 같은 시간 김천이 FC안양에 패해도 전북의 우승이었다.그리고 마침내, 전북이 K리그1 왕좌를 되찾았다. 같은 시간 2위 김천 상무가 FC안양에 패하면서 승점 16점 차이를 벌렸고, 남은 경기 상관 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K리그1 최다 우승 9회에 빛나는 전북은 2021년을 마지막으로 4년 동안 하락세를 걸었다. 2022시즌 2위, 2023시즌 4위, 2024시즌 11위까지 내리막을 걸었지만 1위 자리에 다시 올라왔다. 4년 만의 왕좌 탈환이고, K리그1 10회 우승으로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많은 전북 팬들도 경기장을 찾아 조기 우승의 순간을 지켜봤다. 이날 공식 관중 수는 21,899명이었다. 이로써 전북은 2025시즌 홈 경기 누적 관중 수 315,105명을 경신하며 구단 역대 최단 경기 33라운드 만에 30만 관중 돌파라는 의미 있는 기록도 달성했다. 2만 여명의 관중들도 전북의 우승을 기뻐하며 함성으로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레베카 28점' 흥국생명, '김연경 은퇴식' 앞둔 개막전서 정관장 제압
여자 프로배구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이 '배구 여제' 김연경의 은퇴식을 앞두고 열린 새 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흥국생명은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정관장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6-24 25-16 18-25 25-19)로 이겼다.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달성했던 흥국생명은 팀의 간판이자 정신적 지주인 김연경의 은퇴 후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이날 경기 후엔 김연경의 공식 은퇴식이 진행되며, 이 자리에서 김연경의 등번호 '10번'이 영구결번될 예정이다.2021-22시즌 이후 4년 만에 V리그에 복귀한 레베카 라셈은 양 팀 최다인 28점에 공격 성공률 49.06%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4년 전 IBK기업은행에서 시즌 도중 퇴출당했던 레베카는 절치부심 복귀한 한국 무대 복귀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최은지와 정윤주도 각각 8점으로 뒤를 받쳤고, 현대건설에서 흥국생명으로 이적한 이다현은 7점을 기록했다.정관장은 엘리사 자네테가 26점, 이선우가 14점, 정호영이 13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팀 범실이 28개로 흥국생명(17개)보다 11개나 많았던 것이 아쉬웠다.흥국생명은 1세트에서 팽팽한 승부를 벌였다. 레베카와 자네테가 팽팽하게 맞서며 24-24 듀스를 이뤘다.여기서 정관장 이선우, 박은진의 연속 공격 범실이 나오면서 흥국생명은 26-24로 승리했다.2세트는 완승이었다. 정관장이 많은 범실로 스스로 무너졌고, 이 사이 레베카가 사이드에서, 이다현이 중앙을 뚫어주며 25-16으로 승리했다.자네테와 정호영을 앞세운 정관장에 3세트를 18-25로 내준 흥국생명은, 4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고비마다 레베카가 득점을 터뜨렸고, 김수지와 정윤주도 힘을 보태며 25-19로 승리했다.
'폰세 6실점' 했지만 불방망이 활활, 한화 7년 만의 가을무대서 76.5% 품었다
한화 이글스가 화끈한 타선을 앞세워 플레이오프 1차전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는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에서 삼성에 9-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76.5%의 한국시리즈(KS) 진출 확률을 품에 안았다. 역대 PO 1차전 승리팀 34팀 중 KS에 진출한 사례는 26회다.선발 코디 폰세가 6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지만, 6회까지 긴 이닝을 끌어줬다. 그 사이 타선에서 문현빈의 2안타 3타점, 손아섭의 2안타 2타점에 이어 채은성이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은 선발 헤르손 가라비토가 3⅓이닝 동안 5실점하며 초반 분위기를 내줬다. 타선에서 김영웅의 2안타와 이재현의 홈런 포함 3타점, 김태훈의 솔로포 등으로 분전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먼저 웃은 팀은 삼성이었다. 2회 선두타자 르윈 디아즈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김영웅이 우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쳤다. 이후 이재현의 2타점 적시 2루타가 터졌다. 이후 김태훈이 삼구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강민호가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한화도 곧바로 점수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하주석과 김태연이 연속 안타로 출루했다. 최재훈과 심우준이 연속 땅볼로 물러나면서 만들어진 2사 2, 3루에서 손아섭의 투수 앞 땅볼이 희비를 갈랐다. 투수 가라비토가 1루 대신 홈 송구를 택했고, 3루 주자 김태연이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먼저 홈을 훑으며 추격의 득점을 만들었다. 분위기를 가져온 한화는 리베라토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뒤, 문현빈의 싹쓸이 3타점 적시 2루타로 역전했다. 상대 폭투까지 나오며 2사 3루를 만든 한화는 노시환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삼성도 3회 초 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김지찬과 김성윤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든 삼성은 구자욱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이후 김성윤의 도루로 다시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낸 삼성은 김영웅의 적시타로 5-5 균형을 맞췄다. 이후 삼성은 4회 초 선두타자 김태훈의 초구 홈런으로 재역전했다. 한화는 4회 말 1사 후 리베라토의 볼넷과 문현빈의 안타로 1사 1, 3루 동점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바뀐 투수 양창섭에게 노시환이 병살타를 쳐내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5회에도 한화는 선두타자 채은성의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속타자들이 모두 땅볼로 물러나면서 동점에 실패했다. 한화는 6회 말 결실을 맺었다. 선두타자 심우준의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삼성은 양창섭이 다음 타자 손아섭을 상대로 볼카운트 1-2를 만든 상황에서 배찬승을 꺼내는 승부수를 띄웠다. 하지만 배찬승이 손아섭에게 몬스터월을 직격하는 적시 2루타를 맞으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한화는 리베라토의 안타로 무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삼성은 이호성 카드를 꺼내 들었다. 한화는 문현빈과 노시환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분위기를 뺏기는 듯 했으나, 채은성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8-6 역전에 성공했다. 리드를 가져온 한화는 선발 문동주 카드를 불펜 마운드에 올렸다. 문동주는 최고 162km/h의 공을 앞세워 6회 말 삼성 타선을 삼자범퇴로 돌려 세웠다. 7회 선두타자 안타 위기도 무실점으로 넘기면서 승기를 굳혔다. 한화는 8회 말 추가 득점하며 쐐기를 박았다. 2사 후 문현빈의 볼넷과 노시환의 안타, 채은성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삼성은 9회 초 한화 마무리 김서현을 상대로 선두타자 이재현이 홈런을 때려내면서 추격에 나섰다. 이후 김태훈의 안타가 나왔고, 강민호의 땅볼에 이어 이성규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따라잡았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김지찬과 김성윤이 연속 범타로 물러나면서 한화가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접전 끝 승리’ 문경은 감독 “포워드들의 수비로 이겼다”...‘개막 6연패’ 강혁 감독 “빨리 올라갈 수 …
KT가 수비의 힘을 앞세워 가스공사를 잡았다.수원 KT가 18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맞대결에서 68-65로 승리했다. 2쿼터 한때 14점차까지 끌려갔지만,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10점 이상의 리드를 허용한 직후 빠르게 차이를 좁혀 1점차로 전반을 마친 KT는 3쿼터 막판 리드를 되찾았다. 4쿼터 치열한 접전을 이겨낸 뒤 승리를 따냈다. 3쿼터 8점, 4쿼터 15점만 내준 수비력도 빛났다.문경은 감독은 “기록만 보면 이길 수 없는 경기였다. 전반에 42점을 내줬고, 리바운드도 더블스코어였다(14-28). 파울 이용을 못했던 것도 아쉬웠다. 하프타임에 다듬어서 후반전에 임했고, 수비가 좋은 포워드들을 계속 돌아가면서 기용했는데 방패 역할을 잘해줬고, 마지막에 김선형도 역할을 잘했다”고 밝혔다.문경은 감독의 말대로 이날 KT는 전체 리바운드에서 32-46으로 밀렸고, 야투율도 근소하게 뒤졌다. 개막 후 첫 승이 없던 가스공사의 의지도 강했다. 하지만 수비의 힘으로 버텨냈고, 김선형이 64-65로 뒤지던 종료 직전 4점을 책임졌다. 경기 전에도 가스공사의 승리를 향한 의지에 대해 우려를 표했던 문 감독은 “연패 중인 팀이 끝까지 물고 늘어진 싸움을 이겨냈다. 포워드들의 수비력으로 이겼다”는 말도 덧붙였다.문경은 감독은 윌리엄스에 대해서도 칭찬을 남겼다. 그러면서도 더 발전하기를 요구했다. 문 감독은 “아직 리그에 대한 적응이 완벽하지는 않은 것 같다. 움직임을 더 가져가야 한다. 오늘은 잘 풀렸다고 본다. 하지만 리바운드도 최소 5개 이상 잡아줬으면 좋겠다. 한국에 오기 전에 했던 스타일과 조금 다른 걸 내가 원하고 있지만, 내가 원하는 볼 핸들러도 소화할 수 있고 파울도 더 많이 얻어낼 수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한편, 개막 6연패에 빠진 가스공사는 마티앙이 여전히 살아나지 못했다. 8분 15초만 뛰면서 2점 5리바운드에 그쳤다. 라건아가 나머지 시간을 책임지며 14점 2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앞선 5경기에서 기록한 평균 6.6점에도 미치지 못한 마티앙이었다.“시작은 좋았는데, 전반전 차이를 빠르게 따라잡힌 것이 아쉽다. 더 버텨서 여유 있게 후반을 맞이해야 했다”는 총평을 남긴 강혁 감독은 “마티앙은 아직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다. 그래서 라건아를 길게 기용했는데, 경기가 타이트하다 보니 라건아에게 휴식을 부여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돌아봤다.이어 강혁 감독은 “팬분들께서 실망도 하시고, 걱정도 되실 텐데 응원 많이 해주시면 노력 많이 해서 빨리 (높은 순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미안함을 전했다.
개막 코앞인데 아직 '無소속' 은퇴 기로 선 '포스트 르브론' 버저비터 성공할까..."NYK 다시 고려할 가…
정규시즌 개막을 불과 일주일 앞둔 지금까지 팀을 찾지 못한 '포스트 르브론' 벤 시몬스에게 마지막 기회가 찾아왔다. 미국 매체 '애슬론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벤 시몬스가 여전히 자유계약 신분으로 남아 있으며, 여름 초 뉴욕 닉스의 제안을 거절했지만 팀 상황이 달라지며 다시 관심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실제로 닉스는 베테랑 가드 말콤 브록던의 갑작스러운 은퇴로 백코트 전력에 공백이 생겼다. 당초 닉스는 오프시즌 동안 브록던과 시몬스 중 한 명을 영입 대상으로 검토했으나 브록던을 선택했었다. 2016년 NBA 드래프트 2라운드 36순위로 밀워키 벅스에 지명돼 데뷔한 브록던은 루키 시즌 평균 10.2득점 4.2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40.4%를 기록하며 '스틸픽'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신인왕까지 거머쥐며 주목받았다.이후 인디애나, 보스턴을 거쳐 2022/23시즌 보스턴 셀틱스에서 식스맨으로 활약하며 평균 14.9득점 4.2리바운드 3.7어시스트, 3점 성공률 44.4%를 기록해 식스맨상을 수상했다. 이후 잦은 부상의 여파로 기량이 하락한 그는 지난 시즌 워싱턴 위저즈에서 평균 12.7득점 3.8리바운드 4.1어시스트, 3점 성공률 28.6%로 부진했다. 그럼에도 뉴욕은 그의 경험과 베테랑 리더십을 높이 평가해 영입을 결정했지만, 브록던은 16일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SPN에 따르면 브록던은 "오늘 나는 공식적으로 농구 커리어에서 물러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내 몸과 마음, 정신을 모두 바친 지난 시간은 값졌으며, 이제 가족과 함께 그 결실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브록던의 은퇴로 갑작스럽게 생긴 공백 속에서 닉스는 자연스럽게 시몬스 영입을 다시 고려하는 분위기다.시몬스는 2016년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지명돼 차세대 슈퍼스타로 기대받았다. 208cm의 장신임에도 뛰어난 볼 핸들링과 패스 센스를 갖춘 독특한 포인트 포워드로, 신인왕(2017/18), 3회 올스타, 2회 올디펜시브 퍼스트팀 선정 등 화려한 이력을 남겼다.하지만 2021년 애틀랜타와의 플레이오프에서 극심한 부진을 겪은 뒤 외곽슛 기피와 소극적인 경기 운영으로 비판을 받았고, 결국 필라델피아와의 불화 끝에 브루클린 네츠로 트레이드됐다.이후 부상과 경기력 저하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 그는 지난 2월 네츠와 바이아웃으로 결별, LA 클리퍼스와 베테랑 미니멈 계약을 체결했다. 클리퍼스에서는 제임스 하든의 백업 역할에 그쳤고, 평균 2.9득점 3.8리바운드 3.1어시스트로 존재감이 미미했다.직전 시즌 부진으로 시몬스는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개막을 앞둔 뉴욕 입장에서는 백코트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애슬론 스포츠는 "브록던의 은퇴로 로스터 한 자리가 비었고, 백코트 라인에 여유가 생긴 닉스가 시몬스를 다시 고려할 수 있다"며 "그는 제일런 브런슨과 조쉬 하트 뒤를 받치는 로테이션 멤버로서 공격 전개와 수비 모두에서 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과연 한때 NBA 최고의 재능으로 불렸던 시몬스가 뉴욕의 구원을 받아 다음 시즌에도 코트 위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미쳤다' "르브론 FA보다 훨씬 흥미로울 수도" LAL 신데렐라 향한 현지 유력 언론 예측→연봉 568억↑…
리브스가 과연 FA 대박을 터트릴 수 있을까?현지 전문 매체 'ESPN'은 17일(이하 한국시간) LA 레이커스의 오스틴 리브스에 대해 보도했다.레이커스는 이번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는 선수들이 많다. '킹' 르브론 제임스를 비롯해 하치무라 루이, 게이브 빈센트 등이 있고 오스틴 리브스는 플레이어 옵션이 있다.플레이어 옵션을 가진 리브스는 사실상 FA에 가깝다. 옵트인할 경우 리브스가 받을 수 있는 연봉은 1,480만 달러. FA가 오기 전에 연장 계약을 체결하더라도 규정상 4년 8,900만 달러가 그가 따낼 수 있는 최대치 계약이다. ESPN은 리브스의 옵트아웃 확률을 99.9%, 연장 계약 확률을 0%로 극단적으로 표현했다. 현재 시장 가치와 다른 선수들의 계약 규모를 보면 지난 시즌 성적을 고려했을 때 리브스가 4년 8,900달러 계약에 만족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해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언드래프티 신화를 쓰고 있는 그다.지난 시즌 팀의 굳건한 3옵션으로 평균 20.2점 4.5리바운드 5.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 성공률은 37.7%. 어느 팀에 내놔도 쉽게 밀리지 않는 3옵션 선수의 스탯이다. 게다가 레이커스는 비교적 스탯을 쉽게 쌓을 수 있는 하위권 팀도 아니었다.공격력만큼은 확실하게 입증한 리브스는 1998년생으로 아직 젋다. 레이커스도 리브스를 잡을 생각을 갖고 있을 것지만 큰 마음을 먹고 그에게 대형 계약을 제시할 팀이 나오지 않으리란 법이 없다. 충분히 적지 않은 관심을 받을 수 있는 매력을 가졌다.ESPN은 리브스가 내년 FA 시장에 나온다면 무려 4,000만 달러 이상의 연봉까지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리브스의 성장세와 기록을 고려하더라도 상당히 파격적인 금액. 슈퍼스타 수준의 연봉이 거론될 정도로 리브스의 주가는 높은 것으로 보인다. ESPN은 "르브론 제임스의 다가오는 FA 시장에 엄청난 관심이 쏟아질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오스틴 리브스가 내년 FA 시장에 나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는 게 훨씬 흥미로울지도 모른다. 리브스는 세 시즌 동안 총 4,000만 달러에도 미치지 못했던 연봉을 받았지만 다음 시즌에는 4,000만 달러 이상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물론 아직 올 시즌이 시작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상황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리브스로선 부상을 당하지 않으면서 지난 시즌의 좋았던 페이스를 이어가는 것이 FA 대박의 관건이다. 프리시즌 5경기에서 평균 19.0점을 기록하며 몸을 푼 리브스는 오는 22일 골든스테이트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 출격할 예정이다.
'팀보다 위대한 선수'의 탄생?…바르셀로나 플릭 감독, '훈련 지각'에도 야말 선발 기용 압력 받았다! "불…
바르셀로나의 한지 플릭 감독이 라민 야말의 기용 문제와 관련해 구단 수뇌부와 갈등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유럽 축구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야말은 지난 2일 펼쳐졌던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2차전 경기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 아니었다. 그가 훈련에 지각했기 때문이다"라고 운을 뗏다.이어서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경영진이 야말을 선발로 기용하라고 압력을 가했다. 플릭 감독은 이러한 윗선의 압력에 불만과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자신이 팀 내에 구축한 엄격한 규율이 흔들릴 수 있다고 걱정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매체가 언급한 PSG전에서 야말은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전반 19분 페란 토레스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38분 세니 마율루와 후반 45분 곤살로 하무스에게 득점을 허용하면서 1-2로 역전패했다.야말은 2007년생 스페인 국적의 윙어로 '전 세계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그는 2022-23시즌 불과 16세의 나이로 바르셀로나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첫 출전 당시 라리가 최연소 출전 기록을 갱신하기도 했다. 이후 다음 시즌부터 바로 주전 자리를 꿰차며 50경기 7골 7도움의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활약에 '제2의 리오넬 메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그리고 스페인 국가대표팀 주전으로 해낸 유로 2024 우승 이후 맞이한 2024-25시즌에 야말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유의 화려한 드리블 능력과 센스 넘치는 플레이로 55경기 18골 21도움을 기록하면서 맹활약했다.이러한 야말의 활약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는 시즌 '더블'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는 18세의 어린 나이에 벌써부터 세계 최고 선수의 반열에 올랐다. 야말은 지난달 23일 진행된 '2025 발롱도르' 시상식에서도 수상자인 우스만 뎀벨레에 이어 전체 2위에 올랐다.한편 이 문제가 논란이 된 것은 플릭 감독이 평소 훈련 지각과 관련해서는 엄격한 조치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는 하피냐와 마커스 래쉬포드에게도 훈련에 지각했다는 이유로 선발에서 제외했던 바 있다
최초 또 최초! 동료들도 경악한다...오타니 PS 최초 '투수 멀티홈런' 새역사, PS 최장 143m 대포 …
오타니 쇼헤이가 제대로 미쳤다. 동료들도 머리를 두 손으로 감싸쥐며 경악했다.오타니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워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 경기, 선발 투수 겸 1번 타자로 출장했다. 1회초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오타니는 선두타자 브라이스 튜랑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이후 잭슨 추리오, 크리스티안 옐리치, 윌리엄 콘트레라스를 모두 삼진으로 솎아내며 1회를 마무리 했다.그리고 더그아웃으로 복귀하지도 않고 1회말 선두타자로 준비한 오타니. 숨도 제대로 고르지 못하고 밀워키 선발 좌완 호세 퀸타나를 상대한 오타니는 풀카운트의 승부를 펼쳤다. 그리고 6구째, 몸쪽 79.2마일의 슬러브를 그대로 걷어올려 우측 담장을 장쾌하게 넘기는 리드오프 홈런포를 터뜨렸다. 포스트시즌 3번째 홈런포.타구 속도는 116.5마일(187.5km), 비거리는 446피트(135.9m)의 괴력을 과시했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선발 투수로 나서며 리드오프 홈런을 때려낸 최초의 선수가 됐다. 다저스 역사에서도 포스트시즌 홈런을 친 최초의 투수가 됐다.2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어낸 오타니는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우완 채드 패트릭을 상대로 다시 한 번 담장을 넘겼다. 3볼 1스트라이크에서 5구 몸쪽 89.3마일의 커터를 걷어 올렸고 다시 한 번 우측 담장 상단을 때리는 멀티포 경기를 만들었다.이번에는 타구 속도 116.9마일(188.1km), 그리고 비거리는 469피트(143m)에 달했다. 그리고 포스트시즌 최초로 멀티 홈런을 친 투수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두 번째 홈런의 비거리는 2015년 스탯캐스트 측정이 시작된 이후, 포스트시즌 역대 최장 비거리 홈런으로도 기록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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