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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 길저스 알렉산더 55점...OKC, ‘챔프전 리턴매치’서 인디애나 페이서스 울렸다
NBA(미 프로농구) 최초로 개막 2경기 연속 2차 연장전을 벌인 끝에 2연승.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2025-2026 시즌초반 집중력이 무섭다. 썬더는 24일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41대135로 이겼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2차 연장 9득점을 포함해 55점을 넣었다.지난 시즌 정규리그 득점왕, 정규리그·챔피언전 MVP(최우수선수)였던 길저스 알렉산더는 22일 휴스턴 로키츠와의 개막전에서 1~4쿼터, 1-2차 연장까지 총 58분 중 47분을 누비며 35점을 넣어 한 점차 승리(125대124) 승리를 이끌었다.서부에서 동부로 이동해 이틀 만에 경기에 나선 그는 페이서스 선수들의 집중 견제를 받으면서도 45분을 뛰며 2018년 데뷔 후 한 경기 최다 득점을 했다. 지난 시즌 유타 재즈와의 홈 경기(2025년 1월23일)에서 작성했던 종전 개인 기록인 54점보다 1점을 더 넣었다. 55득점 중 23점을 자유투(26개 시도)로 해결했다. 그 만큼 적극적인 공격으로 상대 수비수들의 반칙을 이끌어냈다.썬더와 페이서스의 이날 대결은 지난 시즌 챔피언전을 방불케 하는 접전이었다. 당시 썬더가 4승3패로 승리하며 2008년 창단 후 첫 정상에 올랐다.페이서스는 25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챔피언전에 도전했다가 다시 고배를 마쳤다. 간판 스타인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7차전 1쿼터에 드리블을 하다 오른쪽 아킬레스건 파열을 당하면서 빠진 것이 결정적인 패인으로 작용했다. 수술을 했던 할리버튼은 이번 시즌은 아예 건너뛰며 재활에 힘쓰기로 했다. 24일 경기엔 벤치에 앉아 동료 선수들을 응원했다.썬더에 설욕을 별렀던 페이서스는 파스칼 시아캄(32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베네딕트 매서린(36점 11리바운드) 등으로 맞섰으나 고비를 넘지 못했다. 페이서스는 썬더에 자유투 51개를 내주면서 45실점했다. 매서린, 벤 셰퍼드(15점 8리바운드), 애런 니스미스(5점 7리바운드)는 6반칙을 저질러 퇴장당했다. 페이서스가 자유투로 얻은 점수는 30점(40개 시도)이었다.
'포스텍 재앙 맞았다' 잘리자마자 귀신같이 승리! 다이치의 노팅엄, 포르투 2-0 제압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떠나자마자 승리를 거뒀다.노팅엄 포레스트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3라운드에서 포르투를 2-0으로 제압했다.노팅엄은 위기에 처해 있었다. 직전 리그 첼시전 0-3 패배 이후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 구단주는 빠르게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했다. 경기가 끝난 지 30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노팅엄은 공식 SNS를 통해 "노팅엄은 실망스러운 결과와 성적을 거듭한 끝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해임되었음을 발표한다. 클럽은 현재로서는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임 한 달 만에 경질됐는데 단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했다. 8경기 무승 수렁에 빠졌으며 4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마리나키스 구단주는 인내심이 극에 달했던 모양이다. 특히 마리나키스 구단주는 첼시전 패배 직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직접 해고를 통보했으며 경기장을 떠나기 전에 짧은 작별 인사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노팅엄은 빠르게 후임 감독 선임에 나섰다. 강등권 팀을 맡았던 경험이 많은 션 다이치 감독이 부임했다.다이치 감독의 새로운 노팅엄은 포르투전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원톱 제수스, 2선 허드슨-오도이, 깁스-화이트, 은도예가 나섰고 허리는 루이즈, 앤더슨이 구성했다. 포백은 진첸코, 무릴로, 밀렌코비치, 윌리엄스였으며 골문은 셀스가 지켰다.노팅엄은 전반 19분 만에 앞서갔다. 페널티킥이 나왔고 깁스-화이트가 성공했다. 노팅엄은 후반전에도 큰 변화없이 그대로 이어갔고 제수스의 추가 페널티킥 득점으로 리드를 벌렸다. 남은 시간 노팅엄은 실점하지 않고 그대로 경기를 마쳤다.다이치 감독 체제 첫 승리와 함께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그림자를 떨쳐냈다. 8경기 무승 수렁에서 탈출했으며 마침내 UEL 첫 승리를 기록했다.다이치 감독이 위기의 노팅엄 지휘봉을 잡아 일단 데뷔전은 승리로 장식했다.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돌아오는 26일 본머스 원정을 떠나며 11월 2일에는 안방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6개월새 '싱글A→WS 1차전' 이런 초고속 승진 봤나? TOR 1차전 선발 역대 최연소 2위
LA 다저스의 막강 선발진에 맞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번 주자는 22세의 신예 우완투수다.오는 25일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1차전 선발 매치가 결정됐다. 다저스가 일찌감치 우완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을 내정한 가운데 토론토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우완 루키 트레이 이새비지를 1차전 선발로 예고했다.이새비지는 월드시리즈 1차전에 등판한 역대 투수 중 두 번째로 어리다. 2003년 7월 28일 생인 이새비지는 1차전 등판날 나이가 22세 88일이다. 최연소 기록은 1947년 월드시리즈 1차전의 다저스 랄프 브랑카. 그의 나이는 당시 21세 267일이었다.이새비지는 ALCS 6차전 토론토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5⅔이닝 동안 6안타 3볼넷을 내줬지만, 삼진 7개를 잡아내면서 2실점했다. 이후 4일을 쉬고 월드시리즈 1차전에 나서는 것이다. 이번 포스트시즌서 3경기에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 4.20을 올려 비교적인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은다.직구 스피드가 빠르진 않지만 스플리터와 슬라이더가 뛰어나다. ALCS 6차전 때 직구 구속이 최고 95.0마일, 평균 93.7마일이었다. 주무기인 스플리터의 헛스윙률이 59%(17번 중 10번)에 달했다.포스트시즌 피안타율이 좌타자가 0.171, 우타자가 0.222다. 오른손 투수임에도 좌타자에 대해 확실한 강점을 갖고 있다. 정규시즌서도 좌타자를 상대로 0.161로 강했다. 다저스 주력 좌타자인 오타니 쇼헤이, 프레디 프리먼, 맥스 먼시를 어떻게 상대할 지 관전포인트라 할 수 있겠다.지난해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0순위로 토론토의 지명을 받고 입단한 이새비지는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25경기(선발 22경기)에 등판해 98미이닝을 던져 5승1패, 평균자책점 3.12를 마크했다. 싱글A에서 시작해 트리플A까지 6개월 만에 초고속 승진했다 .그리고 지난 9월 16일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5이닝 3안타 9탈삼진 무4사구 1실점의 호투를 벌이며 신뢰를 사기 시작했다. 메이저리그 선발 3경기에서 14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하고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승선했다.뉴욕 양키스와의 디비전시리즈 2차전서 5⅓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잡아내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호투를 벌이며 다시 한 번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토로토 에이스 케빈 가우스먼은 2차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21일 ALCS 7차전에 구원등판해 1이닝 동안 볼넷 3개를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투구수는 19개였다. ALCS 5차전 선발등판 후 이틀을 쉬고 나섰기 때문에 3일을 쉬고 WS 1차전을 맡는 건 무리. 이 때문에 이새비지가 1차전, 가우스먼이 2차전 선발로 나서는 모양새가 됐다.
"내부 검토 사실" 손흥민, MLS 종료 후 '겨울 단기 임대' 플랜 가동...절친 케인과 B.뮌헨서 "로맨…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시즌 종료 직후 유럽 무대 임대를 검토 중인 가운데 FC 바이에른 뮌헨이 유력 후보로 급부상했다.미국 매체 '플래시스코어'는 22일(한국시간) "LAFC로 이적한 손흥민이 시즌 종료 후 유럽 복귀를 고민 중"이라며 "MLS 시즌이 끝난 뒤 약 2~3개월의 공백기가 생기는데, 이 기간이 손흥민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다"고 전했다.이어 "MLS 시즌이 끝나면 대부분의 선수들은 휴식을 취하지만, 일부는 유럽 임대를 통해 경기 감각을 유지하길 원한다"며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손흥민에게 이번 선택은 더욱 중요하다"고 설명했다.또한 "현재 AC밀란이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토트넘 복귀나 해리 케인과의 '로맨틱 재결합'을 위한 바이에른 뮌헨행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며 "아직은 추측 단계지만, 구단 내부적으로 '겨울 단기 임대' 시나리오가 검토된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결국 손흥민이 MLS 이적 당시 계약서에 이른바 '베컴 조항'을 삽입했다는 것은 기정사실화로 보인다이는 MLS 비시즌 기간 중 유럽 구단으로 임대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특별 조항이다. 실제로 베컴은 2009/10시즌 LA갤럭시에서 AC밀란으로 단기 임대된 바 있다. 손흥민 역시 이와 같은 조항을 통해 MLS 시즌이 끝나는 12월 이후 잠시 유럽 무대에서 뛰는 것이 가능하다.월드컵을 8개월 앞둔 상황에서 경기 감각을 유지하기 위한 현실적인 선택지다.현재 손흥민의 컨디션은 절정에 가깝다. LAFC 입단 두 달 만에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기록하며, 부앙가(24골 7도움)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MLS의 경쟁 수준이 유럽보다 낮다고 해도, 이 같은 폭발력은 유럽 클럽들이 충분히 주목할 만한 수치다.이런 가운데 자말 무시알라의 부상과 르로이 사네의 이탈로 인해 공격진 보강이 절실한 뮌헨에게 손흥민 단기 임대 영입은 현실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팀의 주포 해리 케인이 절정의 폼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토트넘 시절 프리미어리그에서만 47골을 합작했던 '손-케 듀오'의 재결합은 팀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 자명하다. 토트넘 시절 두 선수는 경기장 안팎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했던 바 있다. 여기에 국가대표 동료 김민재까지 뮌헨에 소속돼 있어 구단이 제안만 한다면 손흥민이 이 긍정적으로 검토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플래시스코어는 끝으로 "손흥민은 MLS에서 완벽히 적응했지만 여전히 세계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토트넘, AC밀란, 바이에른 뮌헨 등은 손흥민이 단기간에도 팀 전력을 즉각 강화시킬 수 있는 선수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태업하더니 결국 업보 청산! '2300억 사나이' 부상 아웃 '무용지물'…"훈련 못한 채 리버풀 합류한게 원…
알렉산더 이삭이 태업에 따른 업보를 제대로 치르고 있다.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며 또다시 전력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크다. 리버풀이 무려 2300억원을 써서 데려온 공격수가 무용지물이 됐다.글로벌 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각)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삭의 부상 상태에 대해 우려를 드러냈다"라고 보도했다.슬롯 감독은 "몇 주 동안 결장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라며 이삭의 부상을 인정했다. 이삭은 이날 열린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부상으로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리버풀은 오랜만에 승리를 거뒀지만, 그의 부상으로 기쁘지만은 않은 상황이다.이삭은 리버풀 이적 후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몸 상태도 최악이다. 이는 예견된 결과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나 리버풀로 합류하기 위해 태업을 했기 때문이다. 그는 선수단과 함께 훈련하지 않고, 혼자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온전히 이적에만 에너지를 쏟았으니 몸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리버풀 합류 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라는 여론까지 형성됐다.또 슬롯 감독은 "이삭은 우리 팀에 합류할 때 거의 훈련을 하지 못한 상태였다. 보통 일주일에 한 경기만 준비하면 되지만, 리버풀은 3~8일 안에 세 경기를 치르는 팀"이라며 "프리시즌을 소화하지 못한 상황에서 그 패턴에 맞추는 건 결코 쉽지 않다"라고 설명했다.리버풀 코칭스태프는 여전히 이삭의 체력과 경기 감각을 100%로 끌어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몸상태를 끌어올리는 와중에 이삭이 또다시 전열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그의 미래는 어둡다. 뉴캐슬 팬들에게 큰 상처를 주고 떠난 만큼 그에 상응하는 시련을 겪고 있는 셈이다. 이삭이 자신의 업보를 딛고 리버풀에서 성공 신화를 쓸 수 있을지 뉴캐슬과 리버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홈 어드밴티지는 의미 없다? '연속 WS 우승 도전' LA 다저스, 3연속 '업셋' 할까
'또 업셋을 노리는 다저스!'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또 한 번의 업셋에 도전한다. 2025 월드시리즈(WS) 우승을 위해 전진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7전 4선승제 월드시리즈를 벌인다.다저스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93승 69패 승률 0.574를 적어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하지는 못했다. 내셔널리그 승률 3위에 그쳤기 때문이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 팀 밀워키 브루어스(97승 65패 승률 0.599)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정상에 오른 필라델피아 필리스(96승 66패 승률 0.593)에 밀렸다.내셔널리그 3번 시드를 받고 포스트시즌에 나섰다. 와일드카드시리즈부터 치러야 했다. 6번 시드 신시내티 레즈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에서 2연승을 올리고 디비전시리즈로 향했다.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2번 시드 필라델피아와 격돌했다. 업셋에 성공했다. 3승 1패로 필라델피아를 눌러 이겼다.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1번 시드 밀워키 브루어스를 만났다. 홈 어드밴티지를 빼앗겼지만 전혀 문제 없었다. 4연승 휘파람을 불고 월드시리즈 진출권을 손에 쥐었다. 원정 1, 2차전을 잡은 후 홈에서 펼친 3, 4차전에서 승리하며 웃었다.이제 3회 연속 업셋을 바라본다. 토론토와 월드시리즈에서도 홈 어드밴티지를 내줬다. 정규시즌 성적에서 토론토(94승 68패 승률 0.580)에 밀렸기 때문이다. 1, 2, 6, 7차전을 원정에서 소화해야 한다. 3, 4, 5차전은 홈에서 진행한다.다저스와 토론토의 2025 월드시리즈는 25일(이하 한국 시각) 1차전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다저스는 또 한 번의 업셋과 함께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린다. 토론토는 32년 만의 정상 탈환을 위해 배수의 진을 친다.
‘1경기 출전’ 김혜성, 월드시리즈 토론토행 비행기 탑승…오타니 또 야유 듣나
월드시리즈 무대로 향하는 LA 다저스 전세기에 김혜성도 당당히 탑승했다.LA 다저스 구단은 23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2025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7전4선승제) 1차전이 펼쳐질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로 향하는 전세기에 탑승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했다.‘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베테랑 클레이튼 커쇼, 포스트시즌 마무리로 급부상한 사사키 로키, MVP 출신의 유격수 무키 베츠, 그리고 김혜성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비행기에 올라탈 때 김혜성은 휴대전화를 얼굴을 가리는 듯하면서도 밝게 웃었다.김혜성이 토론토행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월드시리즈(25일 1차전) 출전에 대한 국내 야구팬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2025시즌 앞두고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에 계약한 김혜성은 올해 5월 빅리그에 데뷔해 포스트시즌 로스터에도 합류했다.이번 포스트시즌에서는 1경기에만 출전했다. 지난 10일 NL 챔피언십시리즈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연방 11회 대주자로 나서 결승 득점을 올리며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탰다.선발 출전은 아니더라도 중요한 흐름에서 대주자나 대수비로 기용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 김혜성은 휴식일에도 다저스타디움에 나와 2루수-유격수 수비 훈련과 러닝으로 컨디션을 관리한 것으로 알려졌다.김혜성이 월드시리즈에 출전한다면 시리즈에서 박찬호, 김병현, 류현진, 최지만에 이어 한국인 메이저리거로는 다섯 번째로 세계 최고의 야구 무대를 밟게 된다.한편, 이번 월드시리즈는 AL 최고 승률팀과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의 맞대결로 큰 기대를 모은다. 여러 관전 포인트 중에서도 오타니를 향한 토론토 팬들의 반응도 지켜볼 만하다.2023년 겨울, 토론토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던 오타니를 잡을 것이 확실시된다는 뉴스가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오타니와 협상 중이던 토론토는 오타니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대통령급’ 의전을 했다. 하지만 12월 7일 오타니는 당시 역대 최고액이던 10년 7억 달러(약 1조원)에 다저스와 계약했다. 이듬해 4월 27일 오타니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로저스센터 원정경기를 치를 때, 오타니를 향해 토론토 팬들은 야유를 퍼부었다.
"타율 꼴찌가 김혜성을 밀어낸다고?" 美 매체 단호평가…지금 수준으론 불가능→"수비·주루·타격 모두 KIM이…
LA 다저스 김혜성이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무대를 밟을 수 있을까.김혜성이 오는 25일(한국시간)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WS를 앞두고 구단 전용기에 탑승했다.23일 다저스는 공식 SNS를 통해 선수단이 토론토로 향하는 전용기에 오르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혜성은 밝은 미소를 띠며 카메라에 포착됐다.다저스는 아직 월드시리즈 엔트리를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나 구단 전문 소식지 '다저스 네이션'은 "야수진은 직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와 동일하게 유지될 것이다"며 전망하며 김혜성을 야수진의 예상 로스터 명단에 포함시켰다.또 다른 현지 매체 '다저스비트' 역시 "야수 로스터는 유지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포스트시즌 명단에서 제외된 마이클 콘포토를 언급하며 "콘포토가 김혜성을 대신하려면 수비나 주루, 타격 모두 더 나아야 하지만 현재 그렇지 않다"고 덧붙였다.콘포토는 올해 정규 시즌 138경기서 타율 0.199 12홈런 36타점 OPS 0.638로 커리어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또 올 시즌 한동안 메이저리그 규정타석을 채운 모든 타자 중 타율 꼴찌를 기록한 바 있다. 김혜성은 정규시즌 71경기 타율 0.280(161타수 45안타) 3홈런 17타점 19득점 13도루 OPS 0.699의 성적으로 데뷔 시즌부터 포스트시즌 무대를 경험 중이다. 신시내티 레즈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시작으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디비전시리즈(NLDS),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까지 모두 로스터에 포함됐다. 다만 출전 기회는 제한적이었다. 총 10경기 중 9경기에서 결장했다.그래도 지난 10일 NLDS 4차전에서 연장 11회 말 대주자로 출전해 결승 득점을 올려 팀의 NLCS 진출에 힘을 보탰다.김혜성이 WS 로스터에 최종 합류할 경우 김병현(2001년), 박찬호(2009년), 류현진(2018년), 최지만(2020년)에 이어 역대 다섯 번째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는 한국인 선수가 된다.한편 다저스와 토론토는 25일 토론토의 홈구장인 로저스센터에서 WS 첫 경기를 치른다. 다저스는 블레이크 스넬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고작 한 세트였는데, 190cm MB의 잠재력 확인했다…사령탑 "많이 성장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한 세트였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이영택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2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 경기를 치른다.GS칼텍스는 순조로운 시즌 출발을 보였다. 우승후보 IBK기업은행을 격파했다. 지난 시즌 전반기 승점이 3이었는데, 개막전에서 따낸 것이다.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여전한 화력을 뽐냈고, 새로운 아시아쿼터 레이나 토코쿠(등록명 레이나)도 인상적인 GS칼텍스에서의 데뷔전을 치렀다.경기 전 이영택 감독은 "아시아쿼터 선수 레이나는 뽑을 때부터 기대했던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오랜만에 V-리그 뛰어서 그런가, 연습경기 때 보여준 퍼포먼스가 아니었다. 지난 경기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기대했다.국가대표 출신 세터 안혜진도 최근 몇 시즌의 아쉬움을 이겨내고 올 시즌 주전 세터로 활약한다. 그동안 어깨, 무릎 등이 괴롭혔다. 그러나 올해 비시즌에는 건강하게 훈련을 소화하며 시즌을 준비했다. 두 번째 자유계약(FA) 자격도 미뤄진 만큼, 올 시즌 의욕이 강하다.GS칼텍스는 "수술 부위가 두 군데다. 계속해서 잘 관리를 해야 한다. 훈련량도 필요하다면 컨디션에 맞춰 조절할 생각이다. 우리 트레이너들이 신경 써서 생각하고 있다. 문제없이 시즌을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2년차 190cm 미들블로커 최유림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에는 10경기 7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이영택 감독의 특훈을 받으며 준비했다. IBK기업은행전 4세트 선발로 나와 블로킹 1개 포함 2점을 올렸다.이영택 감독은 "많이 성장했다. 그러나 아직 경험이 많은 선수가 아니다. 부담을 느낄까 봐 교체 멤버로 기용했다. 한 세트였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라고 희망했다.선발 라인업에 대해서는 "아직 고민 중"이라고 미소 지었다.
준우승팀 감독 인정, 왜 6위팀을 우승후보로 뽑았나…"실바는 최고의 공격수, 레이나 들어와 강력한 좌우 쌍포…
"GS칼텍스는 우승 후보다."고희진 감독이 지휘하는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는 2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GS칼텍스와 경기를 치른다.정관장은 개막전이었던 흥국생명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정상 전력이 아니다. 주전 세터 염혜선이 빠져 있고, 아시아쿼터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도 시즌 초반 출전이 힘들다. 여기에 백업 세터 김채나도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경기 전 고희진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아직 경기를 뛸 정도는 아니다. 위파위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만큼,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당분간 2년차 세터 최서현이 코트를 이끌어야 한다. 현대건설에서 방출 통보를 받은 후 정관장에서 새롭게 출발하고 있다.고희진 감독은 "첫 경기에서 자기 기량을 발휘한 것 같다. 시즌 첫 선발이었기에 부담을 많이 느꼈을 텐데 자기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게 의미가 있다. 지금은 (안)예림이가 세컨드 세터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GS칼텍스는 이주아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빠진 걸 제외하면, 큰 부상자가 없다. 정관장과 정반대다.고희진 감독 역시 "실바라는 최고의 공격수가 있다. 여기에 레이나가 들어오면서 강력한 좌우 쌍포가 만들어졌다. GS칼텍스는 다크호스가 아니라 우승후보라고 생각한다. GS칼텍스와 좋은 경기하려면 서브가 잘 들어가야 한다. 반대로 상대의 까다로운 서브를 버텨줘야 한다. 리시브, 서브는 7개 구단 모두 고민을 할 것이다"라고 힘줘 말했다.흥국생명전에 이어 이날도 선발 아웃사이드 히터는 이선우, 박혜민이다. 특히 이선우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 확실한 아웃사이드 히터 자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고희진 감독은 "이선우 선수는 계속 좋아질 것이다. 최근 아웃사이드 히터에서 경기를 뛰지 못했다. 성장하는 데 있어 걸림돌이었다. 올 시즌에는 기회를 충분히 주면서, 선수가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줄 생각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우승 콤비 맞대결, 양동근이 먼저 웃었다…현대모비스, 해먼즈 4반칙 악재 딛고 삼성 제압
울산 현대모비스가 에이스 레이션 해먼즈의 이른 4반칙 악재를 이승현과 서명진의 활약으로 극복하며 2009~2010시즌 우승 콤비의 감독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현대모비스는 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80-76으로 승리했다. 4승 4패로 승률을 5할로 끌어올린 현대모비스는 양동근 감독이 김효범 삼성 감독과의 첫 감독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두 감독은 2009~2010시즌 현대모비스 백코트 듀오로 통합우승을 함께 이뤄낸 사이다.현대모비스의 승리를 이끈 주역은 이승현과 서명진이었다. 이승현은 14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해먼즈가 파울 관리로 벤치에 앉은 시간 동안 꾸준히 높이 싸움을 벌여줬다. 서명진은 15득점 7리바운드를 올리며 막판 결정적인 순간마다 득점을 책임졌다.해먼즈는 17득점 11리바운드로 팀 최다 득점을 올렸지만, 3쿼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4반칙을 기록하며 벤치로 물러나는 악재를 겪었다.전반은 두 팀 모두 뜨거운 3점슛으로 접전을 펼쳤다. 삼성은 니콜슨, 이근휘, 이대성, 이관희가 번갈아가며 3점을 꽂아 전반 12개 시도에서 7개를 성공했다. 58%에 달하는 높은 성공률이었다. 니콜슨은 3점슛을 포함해 1쿼터에만 10점을 올리며 고감도 슛 감각을 과시했다.현대모비스는 속공 득점은 한 차례도 성공하지 못했지만, 해먼즈를 중심으로 한 2대2 게임과 세컨드 찬스 득점에서 6-2로 앞서며 맞섰다. 리바운드도 18-15로 근소하게 앞섰다. 서명진과 옥존이 3점슛을 2개씩 성공시키며 13개 시도에서 6개를 꽂아 45% 성공률을 기록했다. 전반은 42-42 동점으로 막을 내렸다.3쿼터 역시 팽팽한 흐름이었다. 현대모비스가 해먼즈의 4반칙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근휘의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로 한 숨 돌렸다. 3쿼터는 삼성이 60-59로 근소하게 앞서며 마무리했다.승부는 4쿼터에서 갈렸다. 쿼터 초반 해먼즈를 대신해 들어온 에릭 로메로가 골밑에서 케렘 칸터를 막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삼성이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쿼터 중반 서명진의 3점슛으로 69-69 동점을 만들며 다시 균형을 맞췄다.이승현이 꾸준히 2점슛을 넣고 로메로와 함께 높이 싸움을 벌이며 현대모비스는 경기 막판 주도권을 잡아갔다. 서명진과 로메로의 3점슛이 연달아 꽂히며 3분여를 남기고 77-72로 5점 차까지 벌렸다.종료 37초를 남기고 서명진이 드라이브인 돌파에서 2점을 추가하며 79-73으로 앞서 나가자 승기가 완전히 기울었다.현대모비스는 세컨드 찬스 득점 11점으로 삼성(4점)을 압도했고, 리바운드도 40-30으로 크게 앞섰다. 반면 속공 득점은 한 차례도 성공하지 못해 삼성(13점)에 밀렸다.삼성은 니콜슨이 21득점 8리바운드로 팀 최다 득점을 올렸고, 이근휘와 이관희가 각각 12득점씩을 보탰다. 3점슛 성공 개수로 KBL 1위(경기당 12.6개)를 달리는 삼성답게 이날도 12개를 성공시켰지만, 40% 성공률에 그쳤다.현대모비스는 해먼즈 외에 정준원과 옥존이 8득점씩을 추가하며 고른 득점 분산을 보였다. 양동근 감독은 경기 전 “2대2 상황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겠다”며 “5명이 다 아는 공격을 해야 동선이 어긋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는데, 이날 어시스트 22개를 기록하며 유기적인 공격을 펼쳤다.
'왕의 귀환' 정지석 외인급 파괴력 대폭발...대한항공 개막전 승리, 조토 감독 데뷔승
정지석, 올시즌 제대로 보여주려나.대한항공이 2025~2026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헤난 달 조토 감독은 한국 데뷔승을 따냈다.대한항공은 2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시즌 개막전에서 한국전력을 맞이해 세트스코어 3대1(25-18, 18-25, 25-13, 25-23)으로 승리했다.대한항공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통합 4연패 대업에 큰 공헌을 한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과 이별을 선택했다. 브라질 출신 명장 조토 감독을 선임했다. 조토 감독은 비시즌 엄청난 훈련량을 선수들에게 주문하며, 대한항공을 다른 팀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특히 주장이 된 정지석에게 공을 들였다. 정지석은 리그 최고의 아웃사이드 히터로 인정받았다. 정규리그 MVP를 두 번이나 수상했다. 하지만 지난 2년은 부상으로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 비시즌에도 왼쪽 정강이 피로골절로 인해 제대로 훈련을 하지 못했다. 조토 감독은 "공을 많이 들였다. 큰 부상이 다시 나오면 안 되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면서도 "정지석은 이번 시즌 전성기 시절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확신한다. 경기 감각이 문제다. 경기를 많이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토 감독의 바람을 정지석이 전해들었을까. 경기 시작부터 엄청난 파괴력을 선보였다. 외국인 아포짓 스파이커 러셀보다 공격 점유율이 높았다. 23득점으로 팀 최다 득점,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이었다. 성공률도 기가 막혔다. 68.97%를 기록했다. 강력한 서브로 서브에이스 1개 포함, 한국전력 수비 라인을 무너뜨렸고 블로킹 2개도 곁들였다.세터 한선수도 영리하게 경기를 풀었다. 1세트에는 정지석, 러셀이 아닌 김민재와 최준혁 두 미들블로커에게 계속해서 토스를 배달하며 손쉽게 속공 점수를 만들어냈다. 남은 경기에서도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고른 볼 배달로 한국전력 블로커들을 벗겨냈다.경기 내내 잠잠하던 정한용은 4세트 마지막 승부처에서 귀중한 연속 득점으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한국전력은 이번 시즌 특급 외국인 선수 쉐론 베논을 영입해 다크호스로 꼽혔다. 적장 조토 감독도 "세계적인 아포짓 스파이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하지만 우리카드와의 개막전에서 9득점에 그쳤다. 베논보다 어린 세터 김주영이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했다는 분석이 많았다. 이에 권영민 감독은 22일 상근예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하승우를 이날 곧바로 선발 출전시켰다. 비시즌 함께 훈련을 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었다.하지만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듯. 하승우의 경기 감각과, 선수간 호흡이 아직 100%가 아닌 듯한 장면들이 속출했다. 특히 3세트 초반 갑자기 조직력이 무너지며 너무 허무하게 세트를 내준 게 뼈아팠다. 4세트 잘 싸우다 19-20 상황 토스 범실로 팽팽한 흐름이 깨진 장면도 있었다. 한국전력은 개막 2연패를 당하며 힘이 빠지게 됐다. 그래도 경기를 하면 할수록 베논과 하승우의 호흡이 맞아들어가는 모습은 위안거리가 됐다.
'돈치치가 외롭다' 개막전부터 실망스러웠던 레이커스 'NEW 페이스' 에이튼-스마트
루카 돈치치의 고군분투에도 레이커스는 웃지 못했다. 기대를 모았던 이적생 디안드레 에이튼과 마커스 스마트는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LA 레이커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시즌 개막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09-119로 패했다.르브론 제임스가 골반 신경 부상으로 결장한 레이커스는 이날 약 1만 9천명의 홈 팬들 앞에서 개막전을 치렀으나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한때 17점 차까지 골든스테이트에 뒤지는 등 답답한 경기 속에 승리를 내줬다.에이스 루카 돈치치는 엄청난 분전을 펼쳤다. 40분 59초 동안 43점 12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 3점슛 감각은 좋지 못햇지만(2/10) 그 외의 플레이는 완벽에 가까웠다.결극 아쉬웠던 것은 동료들의 지원이었다. 특히 오프시즌에 바이아웃 시장을 통해 영입된 이적생 디안드레 에이튼과 마커스 스마트의 활약이 실망스러웠다.빅맨 에이튼은 이날 선발 출전해 33분 53초 동안 10점 6리바운드 4턴오버를 기록했다. 강력한 골밑 지배력은 보이지 않았고 공격에서도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온코트 마진은 -4였다.식스맨으로 투입된 스마트는 22분 46초 동안 9점을 기록했지만 과거부터 문제가 됐던 불안한 샷 셀렉션을 개막전부터 드러냈다. 수비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왕년의 수비왕'다운 포스는 아직 아니었다.올 여름 레이커스는 디안드레 에이튼, 마커스 스마트, 제이크 라라비아를 영입하며 로스터에 변화를 줬다. 하지만 에이튼과 스마트가 이름값에 비해 걱정스러운 경기력을 개막전부터 보여줬고, 결국 레이커스는 답답한 경기 끝에 패했다. 15분 50초 동안 코트를 누빈 제이크 라라비아 역시 활약이 인상적이지 않았다.개막전부터 이적생들의 경기력이 실망스러웠던 레이커스는 과연 시즌 첫 승을 언제쯤 챙길 수 있을까. 레이커스는 25일 미네소타를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플래그 말고 나도 있다→르브론 소환하고 아이버슨까지 넘었다! '제2의 웨스트브룩' 3순위 신인 유망주 대폭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시즌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117-116으로 승리했다. 필라델피아는 이날 타이리스 맥시-VJ 에지콤-켈리 우브레 주니어-도미닉 발로우-조엘 엠비드로 선발을 구성했다. 신인이지만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에지콤이 개막전부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바하마 출신의 가드 에지콤은 폭발적인 운동능력이 최대 장점인 선수다. 드래프트 당시 컴패리즌으로 MVP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이 거론됐다. 그러한 에지콤을 필라델피아가 전체 3순위로 선발했다.에지콤은 지명 이후 서머리그와 프리시즌 경기에서 코트를 밟으며 NBA에 적응해가는 시간을 가졌다. 18일 미네소타와의 프리시즌 최종전에서는 26점을 몰아치며 존재감을 발휘하기도 했다.그리고 맞이한 정규시즌 개막전. 에지콤이 대폭발했다.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림어택에 나선 그는 엄청난 덩크를 잇달아 터트리며 영향력을 드러냈다. 에지콤은 인사이드뿐만 아니라 외곽에서도 위력을 발휘했다. 연달아 3점포를 집어넣으며 1쿼터에만 16점을 몰아친 그였다. 16점은 NBA 데뷔전을 치르는 신인이 1쿼터에 올린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이다. 종전 기록 보유자는 2003년의 르브론 제임스(14점).에지콤의 활약은 후반에도 이어졌다. 3쿼터 팀이 몰리는 상황에서도 기죽지 않고 계속해서 득점포를 가동, 경기가 완전히 넘어가는 것을 막았다. 4쿼터 막판까지도 코트를 밟으며 중요한 역할을 해낸 에지콤이었고 승부의 갈림길이었던 결정적인 점프볼 다툼에서도 승리했다.최종 기록은 34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데뷔전부터 무려 40분 이상을 뛸 정도로 에지콤을 향한 필라델피아의 믿음은 컸다. 게다가 팀 레전드 앨런 아이버슨(30점)을 넘어 필라델피아 신인으로서 역대 가장 많은 데뷔전 득점 기록도 세웠다.에지콤을 앞세운 필라델피아는 타이리스 맥시도 40점을 쏟아내며 대활약, 백코트에서만 30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두 명이나 나왔다. 조엘 엠비드(4점)의 충격적인 부진과 폴 조지의 결장이 겹쳤음에도 까다로운 TD 가든 원정에서 승리한 그들이다.쿠퍼 플래그가 압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2025 드래프트지만 에지콤이 데뷔전부터 리그에 확실히 본인의 존재를 알렸다. 신인왕 경쟁 또한 불꽃이 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선수를 방출했다고? 맨유, 무언가 잘못됐다"…PL '레전드'의 일침
프리미어리그(PL)의 '레전드' 개리 리네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향해 쓴소리를 내뱉었다.맨유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22일(한국시간) "리네커가 다비드 데 헤아의 활약을 칭찬했다"라고 전했다.1990년생의 '베테랑' 데 헤아는 2010년대 초중반 맨유의 암흑기를 책임진 'No.1'이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 출신으로 성장한 그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프로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지난 2011년, 맨유로 이적했다.특유의 순발력과 반사 신경으로 리그 정상급 골키퍼로 군림했다. 맨유 통산 기록은 545경기 590실점 190클린시트. 맨유 구단 역사상 골키퍼 최다 출장, 최다 클린시트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화려한 우승 트로피와 개인 수상도 자랑한다. 맨유 소속으로 PL 우승 1회(2012-13), FA컵 우승 1회(2015-16), 잉글랜드폿볼리그컵(EFL컵) 우승 2회(2016-17, 2022-23) 등을 기록했고 맨유 올해의 선수상 4회(2013-14, 2014-15, 2017-18, 2021-22), PL 골든글러브 2회(2017-18, 2022-23)를 들어 올렸다. 또한 2018년엔 국제축구연맹(FIFA)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월드 Ⅺ에도 선정되며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발돋움했다.그러나 흐르는 세월 앞엔 장사 없었다. 현대 축구에서 골키퍼에게 요구하는 필수적인 능력인 빌드업에서도 큰 약점을 보였고, 전성기 시절 자랑했던 엄청난 선방 능력 역시 예전만 못하며 점차 팬들의 신뢰를 잃어갔다. 결국 맨유는 2022-23시즌을 끝으로 그와의 오랜 동행을 마무리했다.이후 1년간의 야인 생활을 마치고 피오렌티나 유니폼을 입은 데 헤아. 압도적인 활약으로 자신의 건재함을 알렸다. 지난 시즌 기록은 42경기 50실점 11클린시트.올 시즌도 기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부동의 'No.1'으로 활약 중인 그는 올 시즌 현재까지 10경기에 출전해 12실점 4클린시트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그의 활약을 두고 PL의 '레전드' 리네커는 "데 헤아는 맨유를 떠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정말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중이다. 그리고 이는 맨유 구단이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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