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
'9회 충격 역전패'...'벼랑 끝' 한화 김경문 감독 "김서현? 할 말 없다" [더게이트 KS4]
한화 이글스가 9회 충격의 역전패를 당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4차전에서 4-7 역전패했다.이날 한화 선발 라이언 와이스가 7.2이닝 1실점 호투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4-1로 앞선 상황에서, 투수 김서현이 LG 박동원에 중월 2점 홈런을 헌납하며 4-3까지 쫓겼다.1사 1루에서 한화는 투수를 박상원으로 교체했지만, 박상원이 2사 2,3루에서 김현수가 우전 2타점 적시타, 문보경과 오스틴 딘에 연속 적시타를 내주며 4-7로 무너졌다.한화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반격을 노렸으나, LG 마무리 유영찬에 막히며 3점 차 역전패를 바라만 봐야 했다.◇이하 경기 후 김경문 한화 감독 일문일답.경기 총평은오늘은 정말 너무나 경기를 잘해서 무조건 승리해야 될 경기였는데, 아쉽게 역전패 당해서 많이 아쉽다.9회에 대량 실점했다어제는 LG에서 마무리가 무너졌고, 오늘은 우리팀에서 그랬다. 야구가 참 어렵다.와이스가 8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본인이 투구를 마치고 들어와서 115구 까지는 던지겠다고 얘기했다. 그리고 8회에도 마운드에 올라갔다.김서현 9회 기용은?항상 맞고 난 다음에 얘기하는 것에 대해선 할말이 없다. 8회는 잘 막았지 않나.시리즈 전적 1승 3패다. 1패만 더 하면 진다내일 5차전 벼랑 끝에 몰려있다. 던질 수 있는 투수들 다 준비해서 경기하겠다.5차전 선발투수는?문동주다.
[스포츠 TALK] 김경문 ‘김서현 챙기기’ 고집… 한화 팬 가슴에 피멍 남겼다
30일 역전패를 당한 김경문 한화 감독은 경기 후 취재진에게 “야구가 참 어렵다”고 했다. 한화는 3점 차로 앞선 9회 초 수비에서 김서현과 박상원, 한승혁이 줄줄이 무너지면서 대거 6실점하며 경기를 내줬다. 정규 시즌 막바지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김서현을 9회에도 마무리로 기용한 점을 지적하자 김 감독은 “맞고 나서 (결과로) 이야기하는 데는 할 말이 없다. 8회에는 잘 막았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한화 팬들은 “불안한 구위의 김서현을 계속 중용하려는 김 감독의 고집이 다 이긴 경기를 망치고, 우승 기회까지 날려버렸다”고 분개하고 있다. 김서현은 포스트시즌 5경기에서 3.2이닝 동안 6실점, 평균자책점 14.73을 기록 중이다.박재만 스포츠조선 기자한화 구원 투수 김서현(오른쪽)이 한국시리즈 4차전 9회 마운드를 방문한 양상문 코치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김서현은 정규 시즌 33세이브를 올리며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지만, 시즌 막판부터 구위가 눈에 띄게 무뎌졌다. SSG와의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9회 홈런 2방으로 4실점하며 정규 시즌 1위 가능성을 무산시켰다. 포스트 시즌에 들어와서도 구위는 돌아오지 않았다.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솔로 홈런 포함 2실점했고, 4차전에서도 무사 1·2루 위기 상황에 등판해 결국 삼성 김영웅에게 동점 3점 홈런을 허용했다.연이은 실점에 김서현은 심리적으로도 불안정했다. 한국시리즈 3차전 승리 후 펑펑 우는 모습도 나약한 심리 상태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하지만 김 감독은 “구위는 좋다”며 김서현을 계속 기용하겠다는 고집을 꺾지 않았다.결국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도 김서현을 일찍 교체하지 못한 것이 결정적 패인(敗因)이 됐다. 김서현은 8회 타격감이 부진한 오스틴을 뜬공으로 잡았지만, 9회 초 선두 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제구가 되지 않는 것이 뻔히 보였지만, 김 감독은 김서현을 고집했고 곧바로 박동원의 2점 홈런이 터졌다. 염경엽 LG 감독은 “그 홈런으로 역전의 흐름이 만들어졌다”고 했다. 이 홈런 이후에도 김 감독은 김서현을 내리지 않았다. 이후 1아웃을 잡았지만 김서현은 또다시 볼넷을 허용했고, 그대로 역전의 불씨가 됐다.
4쿼터 막판 5분36초 양팀 0득점…kt, 현대모비스에 허무한 승리
프로농구 수원 kt가 경기 종료를 무려 5분 36초나 남기고 뽑아낸 결승 득점으로 울산 현대모비스에 승리했다.kt는 3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현대모비스에 76-73으로 이겼다.3쿼터까지는 치열한 시소게임이 펼쳐졌다.현대모비스는 레이션 해먼즈가 골밑에서 득점력을 뽐냈고, 서명진의 외곽 지원사격도 매서웠다kt는 골밑에서 아이재아 힉스와 하윤기로 잘 맞섰다. 3쿼터까지 3점 2개와 리바운드 4개를 기록한 문성곤의 활약도 쏠쏠했다.뜨겁던 승부는 다소 허무하게 갈렸다.힉스의 3점으로 kt가 76-73으로 앞서나간 4쿼터 종료 5분 36초부터 선수들 손에 본드라도 묻은 듯, 어떤 팀도 득점하지 못했다.열심히 공격권을 주고받았으나 골밑슛, 3점포, 중거리슛 모두 허공만 가르거나 블록에 막혔다.kt의 베테랑 김선형도, 이날따라 유난히 슛 감이 좋아 보이던 현대모비스의 해먼즈도 좀처럼 해결사로 나서지 못했다.현대모비스 전준범이 8초를 남기고 던진 3점이 림을 외면하면서 kt의 승리가 굳어졌다.두 팀이 끝내 추가 득점하지 못한 채 종료 버저가 울렸다.결승 득점을 포함해 22점 4어시스트를 올린 힉스와 14점 7리바운드의 하윤기가 kt의 승리를 쌍끌이했다.해먼즈의 23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은 패배에 빛바랬다.3연승 뒤 직전 안양 정관장과 경기에서 졌다가 다시 승수를 쌓은 kt는 전주 KCC와 공동 3위에서 단독 3위(7승 3패)로 올라섰다.현대모비스는 서울 삼성과 공동 6위에서 7위(4승 6패)로 내려앉았다.
가슴 쓸어내린 하윤기 “전준범 마지막 슛 안들어가서 다행…큰일날 뻔했다”
하윤기가 간신히 실수를 지웠다. 수원 KT는 3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2라운드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76-73으로 이겼다. 7승 3패의 KT는 단독 3위가 됐다. 4승 6패의 현대모비스는 7위로 떨어졌다. KT가 달아나면 현대모비스가 추격하는 양상이었다. KT는 실책이 나오면서 달아나지 못했다. 종료 1분 27초를 남기고 3점을 뒤진 현대모비스는 양동근 감독이 서명진에게 3점슛을 지시했다. 서명진이 작전대로 슛을 던졌지만 림을 외면했다. 종료 8초전 전준범이 던진 3점슛도 다시 실패했다. 하윤기의 수비실수로 전준범에게 찬스가 났지만 현대모비스에게 운이 없었다. 경기 후 하윤기는 “지난 경기 패배로 분위기가 다운됐다. 원정 경기를 이겨서 분위기 좋다. 마지막 전준범 슛을 아무 생각 없이 (골밑으로) 들어가서 큰일날 뻔했다. 안 들어가서 다행”이라며 웃었다. 최근 공격비중이 줄었던 하윤기가 모처럼 14점, 7리바운드를 했다. 그는 “너무 팀원들에게 맡기고 했다. 내가 하는 비중도 없어졌다. 찾아서 해야 한다. 더 연구하겠다. (김)선형이 형과 경기하면 할수록 점점 잘 맞는다. 조언도 많이 해주신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비예나 21점' KB손보, OK저축은행 3-0 완파…2연승으로 2위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OK저축은행을 꺾고 개막전 패배 이후 2연승을 달렸다.KB손해보험은 경기도 의정부 경민대 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홈 경기에서 세트 점수 3-0(26-24 26-24 25-14)으로 승리했다.2승 1패 승점 7을 마크한 KB손해보험은 우리카드를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반면 OK저축은행은 개막전 승리 이후 2연패 부진에 빠졌다.KB손해보험은 1, 2세트를 모두 듀스 접전 끝에 가져왔다.1세트 23-23에서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의 공격으로 한 점을 앞서간 KB손해보험은 상대 팀 외국인 선수 디미타르 디미트로프(등록명 디미트로프)의 강스파이크를 막지 못해 듀스를 허용했다.그러나 상대 팀 전광인의 서브 범실로 한 점을 다시 앞서갔고, 25-24에서 송희채의 공격을 막아낸 뒤 비예나가 강한 후위 공격을 상대 코트에 꽂으면서 1세트를 마쳤다.2세트도 비슷한 흐름으로 이어졌다. 한 점 차 시소 게임을 펼치던 KB손해보험은 23-23에서 비예나의 공격이 송희채의 손끝에 걸리면서 23-24로 밀렸다.그러나 KB손해보험은 차영석의 중앙 속공으로 듀스를 만들었고, 상대 팀 디미트로프의 공격 범실로 역전에 성공했다.25-24에선 이준영이 디미트로프의 공격을 블로킹 처리하면서 세트 점수 2-0으로 앞서갔다.기선을 제압한 KB손해보험은 3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9-7에서 이준영의 속공, 비예나의 연속 득점, 이준영의 서브 에이스가 이어지면서 단숨에 13-7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이후 KB손해보험은 상대 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비예나는 양 팀 최다인 21점(공격 성공률 68.97%)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아시아 쿼터 선수 모하메드 야쿱(등록명 야쿱)은 16점(공격 성공률 60.00%)으로 힘을 보탰다.OK저축은행은 디미트로프(20점) 외에 두 자릿수 득점을 한 선수가 없었다.
외인 빠진 페퍼저축, 현대건설 3-0 완파…"끈끈한 조직력의 승리"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외국인선수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에서도 강팀 현대건설을 격침시켰다.페퍼저축은 30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2 25-23)으로 이겼다.승점 3점을 추가한 페퍼저축은 시즌 전적 2승1패(승점 5)로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렸다.반면 현대건설은 2연승 뒤 첫패를 기록하며 3위(승점 6)를 마크했다.페퍼저축은 외인 조이 웨더링턴이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끈끈한 조직력으로 승리를 일궜다.박은서가 양 팀 최다 21점을 폭발했고 베테랑 박정아가 13점, 아시아쿼터 외국인선수 시마무라 하루요도 블로킹 2개를 포함해 13점으로 뒤를 받쳤다.현대건설은 아시아쿼터 외인 자스티스 야구치가 14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외인 카리 가이스버거가 공격 성공률 25%에 그치는 등 부진(9점)이 아쉬웠다.매 세트 치열한 경기였지만 마지막에 웃은 쪽은 페퍼저축이었다.페퍼저축은 1세트 박은서, 박정아의 쌍포를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세트 막판 자스티스와 양효진의 공격에 24-23까지 추격당했으나, 박정아가 퀵오픈을 성공시켜 세트를 마무리했다.2세트도 페퍼저축이 잡았다. 끈끈한 수비로 상대 공격을 저지한 가운데 미들블로커 시마무라가 중앙을 점령하며 공격 일선에 나섰고 박은서의 공격도 위력을 더했다.이번에도 현대건설이 막판 추격해 왔지만, 24-22에서 이한비가 퀵오픈을 적중시켜 승리했다.페퍼저축은 3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현대건설의 카리, 저스티스가 살아나며 한때 끌려가기도 했으나 박은서를 앞세워 추격, 역전에 성공했다.23-23에선 상대 서브 범실로 매치 포인트를 잡았고, 이어진 상황에서 카리의 백어택이 아웃 판정되면서 페퍼저축의 승리가 확정됐다.의정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홈팀 KB손해보험이 OK저축은행을 3-0(26-24 26-24 25-14)으로 완파했다.1패 뒤 2연승을 달린 KB손보는 시즌 전적 2승1패(승점 7)로 현대캐피탈(3승·승점 8)에 이은 2위에 자리했다.반면 개막전 승리 이후 2연패에 빠진 OK저축은 1승2패(승점 3)로 6위에 머물렀다.KB손보는 안드레스 비예나가 21점에 공격 성공률 68.97%, 모하메드 야쿱이 16점에 공격성공률 60%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화력으로 승리를 이끌었다.OK저축은 디미타르 디미트로프가 20점으로 분전했으나 고비 때마다 나온 범실에 아쉬움을 삼키며 완패했다.
리버풀 망하기 직전! '김민재vs판더벤' 수비 물갈이 노린다→'이적료 1650억' 레알·뮌헨과 경쟁 돌입
김민재가 리버풀 이적설로 뜨거운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의 핵심 수비수 미키 판더벤도 관심을 받고 있다.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30일(한국시각) "토트넘의 수비수 미키 판더벤은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그는 토트넘 입단 이후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등 유럽 최고 명문 클럽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판더벤의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650억원) 수준으로 평가된다. 이는 토트넘이 절대 판더벤을 내보내지 않겠다는 의지다.매체는 "이 금액은 수비수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세계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있는 수준"이라며 "토트넘은 일종의 장벽을 세워 그가 클럽에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강조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높은 이적료의 판더벤을 데려갈 수 있는 구단은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정도로 추려진다. 리버풀은 무엇보다 중앙 수비수가 필요하다. 현재 팀의 수비가 불안한 상황이고,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동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판더벤은 이번 시즌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놀라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11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도 이끌고 있다.리버풀은 판더벤 외에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에도 주목하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이번 시즌은 3옵션 수비수에 머물고 있다. 출전 기회가 부족한 상황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으로의 이적을 원할 수 있다. 리버풀로서는 더 젊고 유망한 판더벤을 우선 영입 선수로 분류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판더벤에 지나친 이적료를 붙이고 완강히 거부한다면 김민재로 눈을 돌릴 가능성도 있다.
토트넘 눈물 엉엉, ‘유니폼 판매 1위‘ 손흥민 떠나자 대폭락 “정말 좋지 않다” 인정..."절반 수준 떨어…
토트넘은 매출 상품이 반토막났다.일본 사커다이제스트는 29일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면서 관련 매출이 크게 떨어졌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매체는 '토트넘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인접한 구단 공식 스토어는 유럽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클럽 스토어다. 2023년 여름, 클럽의 상징적인 존재였던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으로 이적했다. 이번 여름에는 손흥민도 미국으로 건너갔다'며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 직원과 인터뷰를 시도했다.매체는 '토트넘 공식 스토어의 남성 직원은, 절대적인 인기를 누렸던 이 두 선수가 팀을 떠난 뒤의 심각한 매출 상황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지금은 정말 좋지 않다. 가장 인기 있었던 손흥민이 떠나고 나서, 관련 상품 매출은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손흥민이 떠나면서 예상됐던 상황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유니폼 판매에 엄청난 지분을 차지했던 선수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제일 많은 유니폼을 판매한 선수였다. 실제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 있는 공식 스토어에 들어가면 손흥민 유니폼이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위치했다. 제일 많이 팔리기 때문에 제일 잘 보이는 곳에 놓은 것이다. 사커다이제스트는 '스토어에는 손흥민의 상품도 여전히 일부 판매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손흥민이 이제는 토트넘 선수가 아니라 손흥민 관련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손흥민이 떠나기 전까지도 손흥민 상품을 최대한 판매하기 위해서 노력했을 정도였다. 여전히 토트넘에는 스타가 많지만 손흥민급의 스타성을 지닌 선수가 없기에 유니폼 판매에 있어서 영향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손흥민의 뒤를 이어 제일 인기가 많은 선수는 미키 판 더 펜이다. 판 더 펜이 이번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친 덕이다. 그러나 판 더 펜의 인기는 손흥민과 비교하기가 어렵다. SNS 팔로워가 인기의 절대적인 지표는 아니지만 판 더 펜은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약 69만명이다. 손흥민이 약 1462만명이라는 걸 고려하면 비교하기도 민망한 수준의 차이다.토트넘은 손흥민을 잃게 되면서 경기장 안팎에서 모두 피해가 막심하다. 이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기도 토트넘으로서는 쉽지 않을 것이다. 아시아 최고 슈퍼스타인 손흥민이 없기 때문이다. 최근 몇 년 동안 계속해서 아시아 투어로 많은 수익을 챙긴 토트넘으로서는 아쉬울 것이다.마지막으로 매체는 '이번 여름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스퍼스로 합류한 타카이 코타의 유니폼 판매 상황에 대해 점원은 '지금으로서는 일본이나 아시아 쪽에서 오신 분들이 구매해가는 경우가 있다. 앞으로 활약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사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KS 끝나면 같은 유니폼 입는 박해민·문현빈, 컬래버 효과 기대..."배우고 싶어요"
2025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를 빛내고 있는 두 외야수가 국가대표팀에서 만나 서로를 밀고 당긴다. 박해민(35·LG 트윈스)과 문현빈(21·한화 이글스) 얘기다. 문현빈은 올가을 가장 뜨거운 타자다.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5경기에서 타율 0.444 2홈런 10타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두르더니, 지난 27일 열린 LG와의 KS 2차전에서는 임찬규를 상대로 선제 투런포, 29일 3차전에서는 8회 말 한화가 2-3로 추격하는 적시타를 포함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2023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전체 11순위)에 한화 지명을 받은 그는 데뷔 3년 차였던 2025 정규시즌 타율 부문 5위(0.320)에 오르며 비범한 타격 재능을 드러냈다. 처음 경험하는 가을 무대에서도 그는 한화 타자 중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5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LG 대표 선수로 나선 임찬규가 "가장 경계하는 선수"로 꼽기도 했다. 문현빈은 "이미 PO 1차전을 치르며 긴장감을 사라졌다"라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화가 1·2차전을 모두 내주고 열세에 놓인 상황에서도 그가 해결사로 나섰다. 문현빈은 내달 열리는 체코·일본과의 K-BASEBEALL SERIES(케이-베이스볼 시리즈)에 출전할 국가대표팀 35명에도 이름을 올렸다. 2025년 포스트시즌(PS)에서 강심장을 보여준 그가 내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대비해 열리는 이번 대외 평가전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문현빈도 값진 경험을 쌓을 준비가 됐다. 특히 KBO리그 역대 최고의 수비 능력을 갖춘 중견수 박해민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한화가 KS에서 상대하고 있는 LG의 주전 중견수이기도 한 박해민과 함께 훈련하며 그의 플레이를 눈에 새길 생각이다. 문현빈은 "잘 하는 선수들이 워낙 많아서 기대가 된다. 특히 박해민 선배님을 따라다니며 수비를 배우고 싶다"라고 밝혔다. 문현빈은 원래 내야수로 입단했지만, 올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외야수로 나서고 있다. 포지션 전향 1년 차부터 연착륙했고 PS 무대에서도 한화 수비 왼쪽 외야를 지키고 있다. 문현빈은 대표팀에서 타구 판단, 추격, 포구, 후속 플레이 모두 완벽한 박해민을 만나 업그레이드를 노린다. 박해민도 반겼다. 그는 3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문현빈이 나오면 (수비할 때) 항상 긴장한다. 그는 한국 야구의 미래다. (대표팀에서 만나면) 많은 걸 알려주고 싶다. 나도 타격을 배우고 싶다"라고 했다. 박해민은 26일 KS 1차전 1회 초 1사 1루에서 문현빈의 좌중간 홈런성 타구를 담장 앞에서 뛰어올라 잡아냈다. 1루를 밟고 2루로 쇄도하며 이 장면을 본 문현빈은 머리를 감싸 쥐며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장군과 멍군. KS에서 가장 돋보이는 두 외야수는 이제 곧 한 유니폼을 입는다. 곧 모든 야구팬이 한마음으로 응원할 경기가 열린다. 두 선수가 보여줄 시너지에도 시선이 모인다.
'롯데·두산과 연쇄 트레이드' KIA, KT에서도 영입한다…8위 충격, 대대적 개편한다
KIA 타이거즈가 대대적인 코치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KIA는 지난해 통합 우승의 영광이 무색하게 올해 힘겨운 시즌을 보냈다. 초반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에도 6월 승률 1위 돌풍을 일으키며 2년 연속 1위 도전도 이어 갔지만, 후반기 승률 0.364(20승1무35패) 최하위에 그치면서 정규시즌을 8위로 마쳤다. 부상자들 탓에 어려운 시즌을 예상했어도 가을 야구 탈락은 꽤 큰 충격이었다.투수와 배터리 파트에 큰 변화를 줄 예정이다. 이범호 KIA 감독이 시즌 후반 정재훈 투수코치와 나카무라 타케시 배터리코치의 2군행을 결정하면서 어느 정도는 예상됐던 그림이다. 정재훈 코치와 타케시 코치는 지난해 우승의 영광을 함께한 지도자들이지만, 인연을 더 이어 가진 못했다.타케시 코치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KIA와 결별 사실을 알렸고, 정재훈 코치는 30일 친정 두산 베어스 복귀가 공식 발표됐다.투수 파트는 보강은 두산과 본의 아니게 트레이드하는 모양새가 됐다. KIA는 두산에서 박정배, 김지용 코치를 영입하기로 했다. 박정배 코치는 키움 히어로즈, 두산에 이어 KIA가 지도자로 3번째 팀이고, 두산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지용 코치는 처음 팀을 옮긴다.KIA는 롯데 자이언츠와도 코치를 맞바꿨다. 조재영 작전 코치가 롯데로 향하고, 롯데에서 같은 보직을 맡고 있던 고영민 코치를 데려왔다. 고영민 코치는 2017년 KT 위즈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두산, 롯데를 거쳐 KIA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KIA는 KT에서도 새 코치를 영입한다. KT에서 육성·재활군 수비 지도를 맡고 있던 김연훈 코치가 KIA에 새로 합류한다. 김연훈 코치는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2007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로 KIA에 입단했던 내야수 출신. 2008년 5월 SK 와이번스(현 SSG 와이번스)로 트레이드됐고, 2016년 KT로 팀을 옮겨 2017년을 끝으로 은퇴했다. 선수로 KIA에 오래 있진 못했지만, 지도자로 다시 친정을 찾았다.KIA는 다음 달 3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하는 마무리캠프를 앞두고 코치 개편을 모두 마치는 것을 목표로 움직였다. KIA는 이달 안에는 새롭게 조각을 마친 2026년 코치진을 발표할 예정이다.
'9회 6득점' LG, 7-4 극적 뒤집기…통합 우승 1승 남았다
쌍둥이 군단에 충격적인 역전패의 후유증은 없었다. LG 트윈스가 극적 뒤집기로 한화 이글스를 꺾고 통합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LG는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4차전에서 9회초 대거 6점을 뽑아 한화를 7-4로 제압했다.잠실구장에서 펼친 1~2차전을 모두 잡았던 LG는 원정 3차전에서 8회 불펜 난조로 6점을 헌납, 3-7로 역전패를 당했다.치명적인 패배로 흔들릴 수 있었으나 염경엽 감독은 빠르게 팀 분위기를 추슬러 4차전 승리를 따냈다.한화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에게 꽁꽁 묶여 힘을 쓰지 못하던 LG는 9회초 한화 불펜을 두들겨 전날 역전패를 되갚았다.LG는 남은 경기에서 1승만 보태면 2년 만에 통합 우승을 달성하는 동시에 통산 4번째 정상을 밟게 된다.역대 한국시리즈에서 4차전까지 3승1패로 앞선 팀은 18번 중 17차례 정상에 올라 우승 확률 94.4%에 달한다.김현수는 결승타 포함 안타 3개를 몰아쳐 홍성흔(101개)을 넘어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 안타(102개) 단독 1위에 올랐다.한화는 와이스가 7⅔이닝 동안 117구를 던져 1실점으로 막는 호투를 펼쳤지만, 믿었던 불펜이 무너졌다.19년 만에 KS 무대를 밟은 한화는 남은 경기에서 승리를 싹쓸이해야 역전 우승이 가능해졌다.1승3패에서 내리 세 판을 잡고 역전 우승한 사례는 2013년 삼성 라이온즈가 유일하다.LG와 한화는 31일 같은 장소에서 명운을 건 KS 5차전을 치른다.
‘미쳤다’ 신들린 224cm 신인류, NBA 역대급 시즌 보내나? ‘디그린’의 극찬 세례…“MVP·MIP·D…
“(빅터)웸반야마를 막으려면 도대체 어떤 선수가 있어야 할지 상상할 수 없어.”224cm 신인류 빅터 웸반야마는 현재 NBA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다. 이제 4경기만 치렀을 뿐인데도 벌써 MVP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3년차 어린 선수인데 말이다.웸반야마는 2025-26시즌 4경기 출전, 평균 31.0점 13.8리바운드 2.8어시스트 1.5스틸 4.8블록슛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3점슛은 36.4% 성공률로 경기당 1개씩 성공하고 있다.공격과 수비 모든 곳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개막 4연승을 달리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5승)에 이어 서부 컨퍼런스 2위에 올라 있다.미국 매체 ‘CBS 스포츠’는 “웸반야마의 올 시즌 NBA 복귀는 말 그대로 경이롭다. 3번째 시즌을 맞이한 그는 이제 단순한 유망주가 아닌 NBA 최정상급 선수로 자리 잡았음을 증명했다”며 “웸반야마의 활약은 이미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될 정도다. 실제로 코트에서 보여주는 그의 압도적인 존재감은 숫자 이상의 임팩트를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사실 웸반야마는 올 시즌 유력한 DPOY(올해의 수비수) 후보로 언급됐다. 그의 위대한 수비 능력에 어울리는 평가였다.그러나 올 시즌 개막 후 단숨에 MVP 후보가 된 웸반야마다. ‘통합 MVP’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를 위협하는 경쟁자가 된 것이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악동’ 드레이먼드 그린 역시 웸반야마를 향해 극찬했다. 그는 자신의 팟캐스트 ‘드레이먼드 그린 쇼’에서 “우리는 지금 웸비(웸반야마의 닉네임)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 그는 (앤서니)데이비스를 상대로 뭔가 결심한 듯 덩크를 성공시켰고 소리를 지르며 완전히 몰입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그러면서 “이제는 완전히 다른 단계에 올랐다. ‘나는 다음 MVP를 원한다, 나중이 아니라 지금 원한다’고 하는 것처럼 말이다.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MVP, MIP, DPOY까지 모두 경쟁권에 들 것이다. 그를 막으려면 도대체 어떤 선수가 있어야 할지 상상도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이러한 평가는 단순 과장이 아니다. 웸반야마는 그만큼 위대한 시즌을 보내고 있고 샌안토니오 역시 그동안의 부진을 극복, 위로 올라서고 있다.사실 웸반야마는 지난 2024-25시즌 도중 혈전 문제로 일찍 휴식에 들어갔다. 이후 오프 시즌 내내 ‘NBA 레전드’ 하킴 올라주원, 케빈 가넷과 함께 훈련하며 자신이 기량을 끌어올렸다.여기에 중국을 방문, 소림사에서 특별한 훈련을 하며 정신적 안정과 집중력을 끌어올리기도 했다. 이를 통해 웸반야마는 전보다 더 위대한 선수가 될 수 있었다.‘CBS 스포츠’는 “지금의 웸반야마가 무서운 건 이 모든 것이 그저 플루크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3점슛 시도를 줄였으나 대신 페인트존 공격에 집중하고 있다. 이로 인해 단일 시즌 최다 덩크 기록을 경신할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며 “웸반야마는 사실상 멈출 수 없는 존재가 됐다”고 전했다.웸반야마는 이미 NBA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받은 선수였다. 압도적인 피지컬, 그리고 다재다능함을 갖추고 있었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흥미로운 건 이제 3번째 시즌을 맞이한 그가 벌써 NBA에서도 최상위권에 오른 선수가 됐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흥미로움을 지켜볼 시간이 넉넉하다는 건 축복이다.
'맙소사' 후반 시작 후 충격의 '2-29' 악몽→서부 유일 무승팀 또 졌다... '괴물' 자이언 부진 속 …
뉴올리언스가 완패를 당했다. 3쿼터가 충격적이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시즌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88-122로 패했다. 뉴올리언스가 '원정 팀의 무덤' 덴버 원정에서 기억하고 싶지 않은 대패를 당했다. 무엇보다 3쿼터 11-39로 크게 밀리며 악몽의 순간을 보냈다. 뉴올리언스는 제레미아 피어스가 21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완패를 막지 못했다. '괴물' 자이언 윌리엄스는 11점에 그치는 부진에 시달렸다.홈 팀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중심 역할을 착실히 해냈다. 30분도 뛰지 않으면서 21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 개막 후 4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뉴올리언스의 전반 마무리는 희망적이었다. 2쿼터 중반 18점 차까지 끌려가던 흐름에서 허브 존스의 3점포, 그리고 트레이 머피 3세의 연속 7득점으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바꿨다. 이브 미시까지 힘을 보탠 미시는 12-0 스코어링 런을 달리며 47-53까지 추격한 끝에 2쿼터를 마쳤다.그러나 후반 시작 후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었다. 8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상대가 29점을 내는 사이 단 2점에 그치는 극심한 난조에 시달렸다.요키치의 득점으로 스타트를 끊은 덴버는 캠 존슨와 애런 고든의 3점포로 뉴올리언스를 두들겼다. 덴버의 기세는 그칠 줄을 몰랐고, 자말 머레이도 연달아 외곽슛을 터트리며 폭발했다.접전이었던 경기가 엄청난 스코어링 런 속에 급격하게 덴버 쪽으로 기울었다. 총체적 난국에 빠진 뉴올리언스는 58-92로 3쿼터를 끝냈다.4쿼터에도 반전은 없었다. 결국 뉴올리언스는 덴버전에서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고 개막 4연패를 당했다. 서부 컨퍼런스에서 유일하게 현재 승리가 없는 팀이다.
"동료, 구단, 회장에게 사과".. '레알 밉상' 비니시우스, '감독'만 쏙 빼 더 논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5, 레알 마드리드)가 결국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정작 사비 알론소(44) 감독의 이름은 없었다.비니시우스는 지난 27일(한국시간) 2-1로 승리한 바르셀로나와 2025-2026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 홈경기 엘 클라시코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레알이 2-1로 앞서던 후반 27분 호드리구와 교체됐다.그러자 비니시우스는 사비 알론소 감독의 교체 사인에 노골적으로 반발하면서 곧바로 라커룸으로 향했다. 교체 명단에 자신의 번호가 뜨자, 격하게 항의하는 모습이었다.특히 비니시우스는 그 과정에서 "나를? 감독이? 왜 항상 나야? 이제 팀을 떠나겠다. 차라리 그게 낫겠다"고 소리쳤다고 'DAZN'이 보도해 논란이 됐다. 알론소 감독을 향한 항명이나 마찬가지였다.때문에 레알 마드리드는 뒤숭숭한 분위기가 됐다. 킬리안 음바페와 주드 벨링엄의 연속골로 바르셀로나에 2-1 승리를 거뒀으나 마치 패한 팀 같은 모습이었다. 비니시우스는 현지 미디어 및 팬들의 거센 비판이 자신을 향하자, 결국 고개를 숙였다.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올린 것이다. 비니시우스는 "오늘 나는 엘 클라시코에서 교체될 때 보인 내 반응에 대해 모든 마드리디스타(레알 마드리드 팬) 여러분께 사과드리고 싶다"면서 "오늘 훈련 중에 직접 사과했듯이, 다시 한 번 동료 선수들, 구단, 그리고 회장님께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나는 항상 이기고 팀을 돕고 싶은 마음이 앞서 때로는 감정이 앞서기도 한다. 나의 경쟁심은 이 클럽과 그 상징에 대한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라면서 "첫날부터 그래왔듯, 레알 마드리드를 위해 매 순간 싸우겠다"고 하트와 함께 글을 맺었다.그러나 사과문 어디에도 '감독'에 대한 직접적인 사과 표현은 없었다. "동료, 구단, 회장"을 언급하면서도 정작 감정을 폭발시킨 대상이었던 감독에 대한 사과는 빠뜨린 것이다.일부 팬들은 "동료와 구단에 사과한다"는 문장에 감독이 간접적으로 포함되었다고 해석할 여지가 있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현지 팬들은 비니시우스가 "형식적인 사과"를 했다고 지적했다. 추후 알론소 감독과 갈등 가능성을 남긴 셈이다.한편 비니시우스는 엘 클라시코 종료 후 바르셀로나의 18세 유망주 라민 야말과 충돌하기도 했다. 양 팀 벤치 사이에서 언쟁이 벌어진 사이, 스태프들이 비니시우스를 제지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KBO에서도 나오기 힘든 실수, '수비 싱크홀' 테오스카가 또 사고쳤다! 결정적인 실책으로 추가 실점 허용
'수비 싱크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LA 다저스)가 다시 한번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테오스카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5차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2회 말 첫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난 테오스카는 4회 초 우익수로 나섰다. 그는 달튼 바쇼의 2루타성 타구를 잡기 위해 다이빙 캐치를 시도했지만, 공은 일찌감치 테오스카의 옆으로 지나갔다. 테오스카가 넘어진 사이 바쇼는 3루에 여유 있게 안착했다.추가점이 필요했던 토론토는 바쇼를 홈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어니 클레멘트가 중견수 희생 플라이를 날렸다. 걸음이 빠른 바쇼는 여유 있게 홈으로 들어와 스코어를 3-1로 벌렸다.바쇼의 3루타는 테오스카의 실책으로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그의 판단이 아쉬웠다는 평이다. 평소에도 타구 판단이 느리고 정확하지 않은 테오스카는 이번에도 출발이 늦어 수비가 좋지 않은 그가 도저히 잡을 수 없는 공이었다. 게다가 다이빙 과정도 대단히 엉성했다.테오스카의 무리한 수비 때문에 바쇼는 2루가 아닌 3루를 밟았고, 토론토는 쉬운 득점을 올렸다. 게다가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다음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했기에 아쉬움은 더 컸다. 실점 없이 이닝을 넘길 수 있었기 때문이다.테오스카는 정규 시즌에도 부족한 수비 실력과 집중력 결여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을 비롯해 다저스 팬들로부터 직접적으로 비판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도 OAA(평균 대비 아웃 기여도)는 '-9'로 리그 최하위권에 가까웠다.한편, 다저스는 5회 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토론토에 1-3으로 밀리고 있다.

뉴스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