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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관객 시나리오다. 낭만야구 한도초과!' 명승부 of 명승부, 다저스 연장 대역전극으로 월드시리즈 2연패…
'천만관객 시나리오다. 낭만야구 한도초과!' 명승부 of 명승부, 다저스 연장 대역전극으로 월드시리즈 2연패! 0-3→4-4→5-4, 야마모토 구원등판 총력전. 9회 로하스 동점포+연장 11회 스미스 결승포까지 완벽'우리가 10월을 지배했다.(We Rule October)!'LA다저스는 연장 11회말 1사 1, 3루 위기에 몰렸다.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2025 월드시리즈(7전4선승제) 최종 7차전 무대였다.토바로 직전 연장 11회초 윌 스미스의 솔로홈런이 터지며 5-4로 리드를 잡자마자 다시 닥친 위기다. 극복한다면 월드시리즈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다.메이저리그에서 월드시리즈 연속 우승은 극히 까다로운 업적이다. 가장 최근에 메이저리그에서 월드시리즈 2연패 이상을 달성한 건 1998년부터 2000년까지 3연패를 달성한 뉴욕 양키스였다. 심지어 내셔널리그팀이 월드시리즈 연패를 달성한 건 1975~1976년 신시내티 레즈가 마지막이었다.다저스는 기어코 그 위대한 업적을 달성했다. 11회말 마운드에는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서 있었다. 전날 열린 6차전에서 선발로 나와 96개의 공을 던지며 5안타 1볼넷 1실점으로 3대1 승리를 이끈 야마모토는 7차전에도 나왔다. 4-4로 맞선 9회말 1사 후 블레이크 스넬이 안타를 맞자 마운드에 등장했다다.야마모토는 나오자마자 볼넷과 몸 맞는 볼로 1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달튼 바쇼를 2루 땅볼로 유도했다. 2루수 미겔 로하스가 정확한 홈송구로 카이너-팔레파를 아웃시켰다. 야마모토는 어니 클레멘트도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위기를 넘겼다.10회말 공격도 무실점으로 막은 야마모토는 11회말에도 변함없이 마운드에 등장했다. 선두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에게 좌전 2루타를 맞았다. 카이너-팔레파의 희생번트에 이어 애디슨 바거의 볼넷으로 1사 1, 3루가 됐다.9회말에 이은 두 번째 위기. 하지만 야마모토는 흔들리지 않았다. 알레한드로 커크를 힘으로 눌렀다. 볼카운트 2S에서 3구째 바깥쪽 스플리터를 던졌다. 커크가 받아쳤지만, 방망이가 부러지면서 타구가 유격수 무키 베츠 앞으로 굴러갔다. 베츠는 공을 잡은 즉시 스텝을 밟아 2루 베이스를 직접 찍은 뒤 정확하게 1루로 송구했다. 더블플레이로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가 완성됐다.양키스 이후 25년 만의 월드시리즈 2연패이자 신시내티 이후 49년 만에 내셔널리그팀 월드시리즈 2연패 달성이다. 다저스 선수단은 미리 준비한 우승 기념 티셔츠를 입었다. 셔츠 등판에는 '우리가 10월(가을)을 지배했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문구 그대로 다저스는 와일드카드시리즈부터 시작해 디비전시리즈와 챔피언십시리즈 그리고 월드시리즈까지 모두 거치며 메이저리그 가을야구를 제대로 지배했다.처음부터 끝까지 드라마같은 결과였다. '가을의 전설'이라는 포스트시즌 야구의 정수가 모두 월드시리즈 7차전에 담겨 있었다.다저스 선발로 나온 오타니 쇼헤이가 0-0이던 3회말 선제 3점포를 허용하고 강판됐다. 1사 1, 3루에서 토론토 3번타자 보 비셋에게 던진 초구 변화구를 강타당했다.선제 3점포 이후 토론토의 유리한 흐름이 계속 이어졌다. 선발로 나온 맥스 슈어저가 4회초 1점을 내줬지만, 4⅓이닝 동안 4안타 1실점 1볼넷 3삼진으로 호투했다. 5회초 1사 1루 때 루이스 발랜드와 교체됐다. 발랜드는 첫 상대인 오타니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지만, 윌 스미스와 프레디 프리먼을 연이어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겼다.6회에 양팀이 1점씩 뽑았다. 다저스가 6회초 1사 2, 3루에서 토미 에드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따라붙었다. 그러나 토론토는 3-2로 앞선 6회말 무사 2루에서 안드레스 히메네스의 적시 2루타가 타지며 4-2로 달아났다.토론토가 2점차로 앞선 가운데 경기 후반에 접어들었다.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 꿈이 점점 사라져가는 듯 했다.하지만 다저스의 저력은 살아있었다. 8회초 1사 후 맥스 먼시가 예세비지를 상대로 우월 1점 홈런을 날려 3-4로 따라붙으며 불씨를 다시 살렸다. 승부가 점점 미궁으로 빠져들어갔다. 다저스는 8회말 선발요원인 스넬을 올렸다. 스넬은 8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아냈다.연장 10회초 다저스가 리드 기회를 놓쳤다. 1사 후 베츠의 볼넷, 먼시의 중전안타, 테오스카의 볼넷으로 만루찬스를 잡았지만, 파헤스가 유격수 땅볼, 키케 에르난데스가 1루 땅볼에 그쳤다. 하지만 야마모토가 10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자 11회초 공격 때 윌 스미스가 역전 솔로홈런을 날리며 역전에 성공했다.그리고 야마모토가 11회말에도 나와 혼신의 역투로 승리를 지켰다. 야마모토는 월드시리즈 MVP로 선정됐다. 이견의 여지가 없는 결정이다.
박찬호 100억원은 솔직히 과하다는 시선이 있다…결국 KIA 제시액이 관건이다, FA 대박은 확실하다
박찬호 100억원은 솔직히 과하다는 시선이 있다…결국 KIA 제시액이 관건이다, FA 대박은 확실하다결국 KIA 타이거즈의 제시액이 관건이다.KIA 타이거즈가 내부 FA 6인방(최형우, 양현종, 이준영, 조상우, 한승택, 박찬호) 중 가장 신경을 쓰는 선수는 박찬호다. 6인방 중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기 때문이다. 인기가 많다는 건 곧 이적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선수라는 의미다.KIA로선 박찬호와의 잔류 협상을 다른 선수들보다 우선시할 수밖에 없다. 현실적으로 금액을 떠나 FA 6명과 동시에 매끄럽게 잔류협상을 하는 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FA 시장은 생물과도 같아서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내부 FA들끼리도 서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FA 시장은 구단의 소속선수 연봉협상처럼 선수 가치의 정가로 움직이지 않는다. 수요와 공급, 미래가치가 지배하는, 말 그대로 ‘시장가’다. 박찬호가 지난 3년간 공수밸런스가 가장 좋은 유격수였고, 3년 연속 유격수 수비왕에 도전하며, 지난 2년 연속 규정타석 3할을 때린 골든글러버다. 게다가 꾸준히 130경기 이상 출전하는 내구성도 갖췄다.이런 유격수가 리그에 없는 현실, 박찬호의 나이가 아직 30세밖에 안 됐다는 사실까지 더해 박찬호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일찌감치 100억원 얘기가 나온 이유다. 4년 기준이 아닌, 그 이상으로 기간을 잡을 때 100억원 돌파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다.박찬호의 가치를 정가로 매길 때 100억원 얘기는 과하다는 시선이 많다. 몇몇 관계자에게 의견을 묻자 박찬호가 지난 2~3년간 리그 최고 유격수라는 것 자체에는 동의했다. 그러나 100억원 이상의, 역대 FA 유격수 최고 수준의 계약을 맺을만한 선수인지에 대해선 의문점을 제기했다.전통적으로 100억원대 계약은 장타력이 좋거나, 안타를 아주 많이 칠 수 있는 선수의 것이었다. 박찬호의 유일한 약점이 장타력이고, 최근 타율이 부쩍 올라왔지만, 그렇다고 엄청난 수준의 교타자는 아니다.때문에 박찬호의 시장가도 결국 50억원에서 100억원 사이에서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1년 전 한화 이글스와 50억원에 계약한 심우준보다 높은 레벨인 건 모든 사람이 인정하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5~6년을 기준으로 100억원 안팎을 제시하는 구단이 실제로 나온다면 그 구단이 승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가장 중요한 건 원 소속구단 KIA의 최종 제시액이다. 아무래도 타 구단들은 KIA의 동향부터 파악하고 움직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KIA는 내부적으로 박찬호 협상의 디테일한 가이드라인을 설정했을 것이다. 박찬호 외에 내부 FA가 5명이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설정한 맥시멈 기준을 넘어서면 과감하게 협상을 포기할 가능성도 있다.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9개 구단은 결국 모기업이 내준 특별예산 속에서 FA 시장을 누빈다.
'이게 가능해?' 96구 다음날 157km 쾅! 야마모토, 1사 만루까지 막다니
어제 96구 던진 투수가 이튿날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7차전에 9회 말, 팀의 5번째 투수로 등판해 0.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투혼이었다. 야마모토는 바로 전날(1일) WS 6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던졌다. 공도 96개를 던져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WS 마지막 등판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보통 선발 투수는 이 정도 공을 던지면 적어도 나흘 이상의 휴식을 취하고 다음 등판 일정을 잡는다. 하루 뒤 7차전만 남겨둔 상황에서 이날이 시즌 마지막 등판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로버츠 감독이 "모든 투수가 대기한다"면서 야마모토의 7차전 등판을 시사했다. 감독의 말에 따르면, 야마모토 역시 이 계획에 흥미를 느끼고 있고, 경기 전 캐치볼까지 했다. 그리고 9회, 1사 1, 2루 위기에서 등판이 현실로 이뤄졌다. 앞선 9회 초, 미겔 로하스의 극적인 동점포로 4-4 동점을 만든 다저스였다. 8회 오른 블레이크 스넬이 9회 말 재등판했지만 1사 후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1, 2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자 다저스 코치진은 야마모토를 선택했다. 9회부터 몸을 풀던 야마모토가 마운드에 올랐다. 파격 선택이었다. 야마모토는 첫 타자 알레한드로 커크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면서 흔들렸다. 하지만 한 차례 수비 교체 후 안정을 찾았고, 달튼 바쇼를 2루수 땅볼로, 어니 클레멘트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면서 위기를 넘겼다. 2루수 무키 베츠와 중견수 앤디 파헤스의 호수비도 빛났다. 바쇼에게 던진 야마모토의 97.3마일(약 157km)의 강속구도 인상적이었다.위기 상황에 오른 야마모토는 다시 한 번 팀을 구해냈다. 야마모토는 이날 경기 전까지 PS 5경기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1.56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지난 15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과 26일 WS 2차전에서 각각 9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완투승을 하기도 했다. 이틀 뒤 연장 18회로 치러졌던 3차전에선 불펜 투구를 준비하기도 했다. 운명의 7차전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마운드에 올라 팀을 지켜냈다.
'이런 미친 야구가 있나' 0-3→4-4, 9회말 야마모토 투입 1사 만루위기 제거. LA다저스-토론토 월드…
'가을야구'의 진정한 묘미가 월드시리즈 최종 7차전 무대에서 쏟아져 나왔다.월드시리즈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LA다저스의 승부가 정규 9이닝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으로 들어갔다. 다저스의 끈질긴 추격의지가 패배의 벼랑 끝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선발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선제 3점포를 허용하며 끌려가던 LA다저스가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홈팀 토론토와의 월드시리즈 7차전을 기어코 연장으로 끌고갔다.다저스는 3회말 1사 1, 3루에서 오타니가 토론토 3번타자 보 비셋에게 선제 3점 홈런을 허용하며 기선을 내줬다. 오타니는 1, 2회를 무실점으로 넘겼지만 3회를 넘기지 못하고 홈런 이후 강판당했다.선제 3점포 이후 토론토의 유리한 흐름이 계속 이어졌다. 선발로 나온 맥스 슈어저가 4회초 1점을 내줬지만, 4⅓이닝 동안 4안타 1실점 1볼넷 3삼진으로 호투했다. 5회초 1사 1루 때 루이스 발랜드와 교체됐다. 발랜드는 첫 상대인 오타니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지만, 윌 스미스와 프레디 프리먼을 연이어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겼다.6회에 양팀이 1점씩 뽑았다. 다저스가 6회초 1사 2, 3루에서 토미 에드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따라붙었다. 그러나 토론토는 3-2로 앞선 6회말 무사 2루에서 안드레스 히메네스의 적시 2루타가 타지며 4-2로 달아났다.토론토가 2점차로 앞선 가운데 경기 후반에 접어들었다.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 꿈이 점점 사라져가는 듯 했다.하지만 다저스의 저력은 살아있었다. 8회초 1사 후 맥스 먼시가 예세비지를 상대로 우월 1점홈런을 날려 3-4로 따라붙으며 불씨를 다시 살렸다. 승부가 점점 미궁으로 빠져들어갔다. 다저스는 8회말 블레이크 스넬을 올렸다. 스넬은 8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아냈다.그러자 다저스에게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토론토 마무리 호프먼을 상대로 9회말 1사 후 미구엘 로하스가 다시 동점 솔로포를 가동했다. 승부는 4-4로 원점이 됐다.다저스는 9회말 1사 후 스넬이 비셋에게 좌전안타를 맞자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다시 호출했다. 야마모토는 다소 흔들렸다. 첫 상대인 애디슨 바거를 볼넷으로 내보낸 데 이어 알레한드로 커크에게 몸 맞는 볼을 허용하며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하지만 야마모토는 이 위기를 극복했다. 달튼 바쇼의 땅볼을 잡은 2루수 로하스가 정확한 홈송구로 3루 주자를 잡아냈다. 이어 어니 클레멘트의 깊숙한 타구를 9회말 교체 투입된 중견수 앤디 파헤스가 끝까지 쫓아가 좌익수와 충돌하면서도 잡아내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갔다.
로버츠 대수비 적중! ‘8푼이’ 파헤스, 끝내기 막은 영화 같은 점프 캐치! 철인의 야마모토까지 구했다
타격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면서 LA 다저스의 ‘원흉’ 취급을 받았던 앤디 파헤스가 7차전 끝내기 패퇴 위기를 구원해냈다.다저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7차전, 9회초 극적인 동점을 만든 뒤 9회말 끝내기 패배의 위기를 막아내며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갔다.다저스는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미겔 로하스가 극적인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그리고 9회말을 맞이했다. 다저스는 8회 올라온 블레이크 스넬이 9회말에도 올라왔다. 1사 후 보 비셋에게 좌전안타, 에디슨 바저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1,2루 끝내기 위기에 몰렸다. 다저스는 결국 6차전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96개의 공을 던지고 하루도 쉬지 않고 위기를 구원하기 위해 올라왔다. 그러나 첫 타자 알레한드로 커크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며 1사 만루 위기가 됐다. 그러나 야마모토가 1사 만루에서 달튼 바쇼를 2루수 땅볼로 유도해 홈에서 3루 주자를 잡아냈다. 그리고 어니 클레멘트에게 좌중간 큼지막한 타구를 얻어 맞았다. 좌익수 키케 에르난데스와 중견수 대수비 앤디 파헤스가 타구를 모두 쫓아갔다. 두 선수는 부딪혔다. 하지만 파헤스가 점프하면서 타구를 잡아내며 끝내기 패배를 극적으로 막아냈다.
"손흥민 능가했다" MLS 데뷔 7경기만에 메시-SON 뛰어넘다니…페널티킥 6골은 '함정'
독일 출신 토마스 뮐러(밴쿠버 화이트캡스)가 미국프로축구(MLS)에 입성한지 두 달도 채 지나지 않아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손흥민(LA FC)의 기록을 뛰어넘었다.스페인 일간 '마르카'는 1일(한국시각), '2023년 MLS에 입성한 메시는 2025년 MLS 정규리그 29골로 골든 부츠를 수상했다. 하지만 최근 밴쿠버에 입단한 뮐러는 단 7경기만에 메시의 분당 득점율을 뛰어넘었다'라며 기록을 조명했다.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와 함께 호흡했던 뮐러는 올 시즌 MLS 7경기에서 7골 3도움, 90분당 1.16골을 작성했다. 메시의 1.08골, 11경기에서 9골을 넣은 손흥민의 1.00골을 앞지르며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마르카'는 '뮐러의 폭발적인 활약은 그를 리그에서 당장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선수로 만들뿐 아니라 현대 축구에서 경험이 젊음 만큼이나 중요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뮐러는 공식전 9경기에 출전해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았다'라고 조명했다.뮐러는 지난달 27일 댈러스와의 MLS컵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두 번째 골을 넣으며 3대0 승리를 이끌었다.다만 뮐러는 9골 중 약 66.7%에 해당하는 6골을 페널티킥으로 작성했다. 필드골보단 페널티킥 득점이 2배 많다. 메시는 83경기에서 단 4번 페널티킥을 시도했고, 손흥민은 9골을 순수 필드골로만 작성했다. 득점 순도 자체가 뮐러와는 큰 차이를 보인다.10월 30일 오스틴과의 MLS컵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2골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며 2대1 승리를 이끈 손흥민은 3일 오스틴 원정에서 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 MLS컵 플레이오프는 3선 2선승제로 치러진다.
"늙은 손흥민 380억 주고 왜 데려오나?" 비판 폭발→LAFC 공식 입장 "고민 많았지만 우리가 옳았다"……
손흥민 영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로스앤젤레스FC(LAFC)의 홍보담당자가 손흥민을 두고 "우리만의 유니콘"이라며 손흥민 영입을 결정하는 것이 위험했지만 당연한 선택이었다고 이야기했다.손흥민 영입 전 속내를 털어놓은 것이다. 손흥민은 입단 당시 MLS 이적료 신기록을 경신했다. 2023년 여름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했던 리오넬 메시의 경우, 이적료가 필요 없는 자유계약 신분이었기 때문에 연봉과 부대 조건만 맞추면 됐지만 손흥민은 달랐다.LAFC 입장에선 손흥민 전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가 원하는 이적료도 들어봐야 했다. 게다가 손흥민이 33살이고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도 채우지 못하다보니 '리스크'가 뚜렷한 것으로 보였다. LAFC는 2650만 달러(약 380억원)라는 MLS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토트넘에 지불하며 손흥민 영입을 완료했다. 3달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그의 영입은 축구와 마케팅 양 측면에서 아주 성공적이다.메시 못지 않은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게 담당자의 생각이다.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의 벤 제이콥스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포르투갈에서 진행된 월드 풋볼 서밋(WFS) 행사에서 만난 LAFC의 최고브랜드관리자(CBO) 스테이시 존스와의 했던 인터뷰를 공개했다.존스는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우리에게 특별한 존재"라며 "손흥민 영입은 매우 치밀하게 계획됐고, 손흥민은 모든 조건을 충족했다. 우리는 손흥민의 포지션에 맞는 선수가 필요했다. 손흥민의 스타일과 태도, 그리고 그가 속한 시장, 그가 공감할 수 있는 시장까지 고려하면 손흥민 영입은 우리에게 당연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존스는 그러면서도 손흥민 영입이 도박 성격도 있었음을 털어놓았다. "어떤 면에서는 손흥민 영입이 우리에게 엄청난 위험 부담이 따르는 일이었다"며 "MLS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지불했지만, 우리의 축구와 상업 모델 분석에 따르면 손흥민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손흥민은 상업적 측면에서 거의 성공에 가까웠다. 그는 처음 몇 달 동안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성공을 거뒀다"며 만족을 표시했다.앞서 손흥민은 지난 8월 7일(한국시간) LAFC와 사인했다.당시 LAFC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LAFC는 글로벌 축구 아이콘 손흥민을 영입했다"라고 발표했다. 구단 측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손흥민은 LAFC와 2027년까지 유효한 지정 선수(Designated Player) 계약을 맺었다.계약엔 연장 옵션이 포함돼 계약 기간을 늘릴 수있다. 옵션에는 2028년까지 계약 기간을 늘릴 수 있는 1년 연장 옵션과 2029년 6월까지 연장하는 추가 옵션이 포함됐다. 2+1+1년 계약인 셈이다.LAFC는 입단 직후부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로부터 손흥민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며 "손흥민은 국제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며, P-1 비자와 국제 이적 증명서(ITC)를 받으면 경기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라고 설명했다.그리고는 "축구 역사상 가장 재능 있고 인기 있는 아시아 선수 중 한 명인 손흥민은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에서 10년간 활약한 후 LAFC에 합류했다"라며 "그는 모든 대회에서 173골을 넣고 101개의 도움을 기록했으며,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골든 부트를 수상한 최초의 아시아 선수가 됐다"고 그의 커리어를 조명했다.거의 3달이 다 되어가는 가운데 LAFC는 손흥민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제이콥스는 "손흥민의 LAFC 데뷔전은 유튜브에서 25만명이 시청했고, LAFC의 소셜미디어는 채널 전체에서 340억 뷰를 기록했다. 또한 원정 관중 수는 16% 늘었다"며 손흥민 영입 후 LAFC가 체감한 손흥민의 영향력에 대해 설명했다. 실제로 손흥민이 LAFC에 입단한 뒤 유니폼 판매량이 급증했고, 손흥민을 보기 위해 LAFC의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 관중이 몰리면서 티켓 판매량도 크게 뛴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 시장에서 손흥민의 인기는 손흥민 영입을 통해 마케팅 효과를 기대했던 LAFC조차 예상하지 못한 수준이었다.존스는 손흥민이 2023년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하며 MLS 최고의 슈퍼스타가 된 메시와 비슷한 수준의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메시 영입은 리그 전체를 끌어올렸다. 그런 면에서 메시는 일종의 '유니콘' 같은 존재"라며 "스타성만으로 선수를 영입하는 일은 절대 없겠지만, 손흥민에게는 그런 잠재력이 있고, 그가 축구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선수라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손흥민이 특별한 영입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사실 손흥민이 입단할 때 MLS가 나이 든 스타플레이어 영입을 더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 이도 있었다.1998 프랑스 월드컵 때 우승팀 프랑스 대표팀의 수비수였던 프랭크 르뵈프는 "러시아, 중국,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했던 짓을 MLS가 똑같이 하고 있다"며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냈다.하지만 존스의 생각은 달랐다. 손흥민 영입을 그저 늙어가는 스타 영입이 아니라 현재의 전력 확충과 함께 유망주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매개체라고 강조했다.존스는 "돈으로 유명 축구 선수를 영입하는 걸로 시작하는 전략이 우리의 전부는 아니다"며 "모든 것을 움직이는 것은 우리의 탄탄한 기반과 축구 비전이다. 이러한 비전이 우리를 지속 가능한 구단으로 만들고, 선수와 팬 모두에게 매력적인 구단으로 만들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설렜냐?' 첼시 상대로 선전하자마자 다음 경기 자멸, 울버햄턴 10경기 무승으로 여전히 꼴찌
울버햄턴원더러스의 컵대회 선전은 정규리그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일거라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 기대는 처참하게 배신당했다.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를 치른 풀럼이 울버햄턴원더러스에 3-0 완승을 거뒀다. 홈팀 풀럼은 3승 2무 5패 승점11점을 따냈다. 최근 4연패를 끊으면서 하위권 탈출의 첫발을 뗐다.울버햄턴은 시즌 초 PL 최악의 팀이다. 10경기 동안 2무 8패에 그치면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유일한 팀으로 남아 있다. 승점은 단 2점이다. 초반 5연패 이후 2연속 무승부를 따내면서 희망을 보기도 했지만, 최근 3경기는 또다시 모두 졌다.울버햄턴은 가장 최근 경기였던 10월 30일 카라바오컵(리그컵)에서 강호 첼시를 상대로 상당히 선전했다. 전반전에 3골을 내주면서 또 대패하나 싶었는데, 후반전에 흐름을 바꾸고 맹렬하게 추격한 끝에 한 골차까지 따라붙고 3-4로 아쉽게 졌다. 경기 막판 첼시의 리엄 델랍이 퇴장 당했기 때문에 시간이 10분만 더 있었다면 역전할 수도 있었던 경기였다. 황희찬이 톨루 아로코다레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모처럼 공격 포인트를 올리기도 했다.그러나 퇴장 공백이 이번엔 울버햄턴 쪽에서 나왔다. 풀럼에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던 전반 36분, 수비수 에마뉘엘 아그바두가 레드카드를 받았다. 팀 전력을 감안하면 추격이 불가능한 수준의 막심한 타격이었다. 결국 이후 한 골을 더 내주고 예르손 모스케라의 자책골까지 나오는 볼썽사나운 경기 끝에 대패했다.황희찬은 투입되지 못했다. 선발 공격 조합은 외르겐 스트란 라르센과 존 아리아스였다. 수적 열세 속에서 공격자원을 늘리기는커녕 오히려 줄이면서 황희찬이 들어갈 기회도 사라졌다.울버햄턴은 두 시즌 연속으로 초반 10경기에서 무승에 그쳤다. 지난 2024-2025시즌은 3무 7패로 시즌을 시작했다. 유서 깊은 구단 울버햄턴은 창단 후 2023년까지 4부 이상에 있던 125개 시즌 동안 초반 10경기에서 무승에 그친 적이 단 두 번이었다. 그런데 최근 두 시즌 연속으로 최악의 스타트를 끊었다.다만 지난 시즌과 초반 흐름이 비슷하다는 점은 잔류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요인이기도 하다. 지난 시즌 역시 최하위로 시작했는데 11라운드부터 2연승을 따내는 등 시즌 종료시에는 12승 6무 20패로 마무리했고, 결국 승점 42점으로 안정적인 잔류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굴욕, 또 굴욕! 손흥민이 넘겨준 7번, 너무 무겁다...시몬스, 66분 재교체 "프랭크는 참을 수 없었어"
샤비 시몬스가 교체 투입 후 교체됐다.토트넘 홋스퍼는 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첼시에 0-1로 패배했다.토트넘은 전반 중반 주앙 페드루에게 실점한 뒤 계속 끌려갔다. 선발 출전했던 랜달 콜로 무아니, 파페 사르, 모하메드 쿠두스를 비롯하여 교체로 들어간 시몬스, 브레넌 존슨, 윌슨 오도베르 등 공격진이 침묵하면서 한 골도 넣지 못했다. 토트넘은 결국 첼시에 0-1로 패배했다.이날 눈에 띄는 장면은 시몬스의 재교체였다. 시몬스는 첼시전 교체 명단에서 시작했는데 전반 7분 만에 그라운드를 밟게 됐다. 루카스 베리발이 부상을 입어 빠졌다. 예기치 못한 교체로 들어가긴 했으나 그래도 활약을 보여줄 시간은 충분했다. 시몬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단 한 번의 슈팅도 없었고 기회 창출도 0회였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교체로 들어간 선수를 교체로 빼는 이례적인 결정을 내렸다. 시몬스는 후반 28분 오도베르와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시몬스는 66분 동안 슈팅 0회, 기회 창출 0회, 크로스 성공률 0%(0/2), 패스 성공률 86%(25/29) 등을 기록했다.경기가 끝난 뒤 프랭크 감독은 이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 "시몬스를 벤치에 앉혔던 이유는 있다. 직전 경기 EFL컵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선발로 뛰었다. 그때만큼의 에너지를 보여주고 선발로 나설 수는 없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영국 '데일리 메일'은 "시몬스는 교체로 들어갔으나 경고를 받고 리듬을 찾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프랭크 감독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73분에 다시 교체했다"라고 상황을 묘사했다.7번 유니폼을 입으며 이번 여름 토트넘에 합류한 시몬스이지만, 전혀 제 몫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시몬스는 7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손흥민은 이 번호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냈고 그럴 자격이 있었다. 클럽에서 사람들이 손흥민을 대하는 방식을 보면 알 수 있다. 클럽 모든 이들뿐만 아니라 팬들도 손흥민을 사랑한다. 모두가 손흥민을 사랑하고 나도 손흥민의 뒤를 이어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었다.
이게 무슨..."나도 사람이라 놓친다" 손흥민의 자책, 아르테타 재언급 "일대일에서 골 넣으면 우승"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아스널은 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번리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8승 1무 1패, 승점 25점으로 1위에 위치하게 됐다.아스널은 전반전에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요케레스가 헤더로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5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라이스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2-0으로 리드를 벌렸다. 아스널은 후반전에도 경기를 지배했고 4번의 슈팅을 때려 2번의 유효 슈팅을 만들어냈다. 아스널은 2-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거머쥐었다.사실 경기 전 아르테타 감독의 발언이 화제가 됐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우승 적기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번리전 승리 이전에도 아스널은 여유로운 1위를 달리고 있었다. 유일하게 승점 20점대였으며 2위와의 격차는 승점 6점이었다. 3시즌 연속 2위에 그치면서 아쉬움이 짙었던 아스널인데, 마침내 아르센 벵거 감독의 무패 우승 이후 첫 리그 우승에 가까워지고 있다.아르테타 감독도 이에 대해 언급했다. 3년 동안 2위를 하며 성장해온 것 같다는 질문에 "결국에는 우승을 달성하냐 못 하냐의 차이가 여러 가지를 깨닫게 한다. 상대 선수가 골키퍼를 상대로 일대일 상황에서 골을 넣으면 챔피언이 될 수도 있고, 상대 골키퍼가 막아내면 챔피언이 될 수도 있다. 다른 부상이나 결정, 실수 등 여러 가지 요인 때문에 결과를 통제할 수 없는 경우도 있고, 최선을 다하면서 통제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라고 말했다.그러자 한 기자는 손흥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냐고 물었고 아르테타는 "많은 상황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라고 답했다.2023-24시즌 손흥민의 빅찬스 미스는 아스널의 우승을 막는 꼴이 됐다. 당시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가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고 맨시티가 막판에 역전하면서 아스널을 승점 2점 차로 앞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해당 시즌 34라운드 맨시티는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승점을 잃을 뻔했다. 1-0으로 앞서던 후반 막바지, 오르테가 골키퍼가 일대일 상황에서 손흥민의 슈팅을 막아내 팀을 구했다. 결국 토트넘은 패배했고 아스널로서는 맨시티를 역전할 기회를 놓쳤다.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뒤 "매우 실망스럽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매우 엉성한 골을 허용했다. 이런 사소한 디테일 때문에 졌다는 느낌이 든다. 난 팀을 실망시킨 것 같다. 골대를 향해 달려갈 때 조금 다른 생각을 했다. 나도 인간이고 종종 놓친다. 정말 중요한 순간이었기에 고통스럽다. 팀은 노력했다. 우리는 어려운 순간 뭉쳐야 한다"라고 사과하기도 했다.
'4경기 무패' 아모링의 맨유, 아마드 '환상 발리슛'으로 노팅엄과 2-2 극적 무승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홈팀 노팅엄의 션 다이치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마츠 셀스 골키퍼가 장갑을 꼈고 니콜로 사보나, 니콜라 밀렌코비치, 무릴루, 니코 윌리엄스가 그를 도와 수비했다. 더글라스 루이즈와 엘리엇 엔더슨이 중원을 구축했고 단 은도이, 모건 깁스화이트, 칼럼 허더슨오도이가 중원과 공격진을 돕기 위해 나섰다. 최전방은 이고르 제주스가 낙점 받았다.이에 맞서는 맨유의 후벵 아모링 감독은 3-4-2-1 전형을 준비했다. 센느 라먼스가 골문을 지켰다. 루크 쇼, 마테이스 더 리흐트, 레니 요로가 스리백을 구축했다. 디오구 달로와 아마드 디알로가 양 측면에 출전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카세미루가 중원에서 볼 배급을 도왔다. 공격진은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셰슈코가 나섰다.전반 초반에는 노팅엄 포레스트가 대체로 공격을 주도했다. 중거리 슈팅과 코너킥을 몇 차례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 짓지는 못했다. 노팅엄의 공격을 잘 막아낸 맨유도 측면 패스 플레이를 통해 공격했지만, 잘 풀리지 않았다. 답답한 흐름을 깬 쪽은 맨유였다. 왼쪽에서 브루노가 올린 코너킥을 카세미루가 정확히 이마에 맞췄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득점으로 맨유가 경기를 1-0으로 리드한 채 전반을 마쳤다.후반은 노팅엄의 기세가 무서웠다. 후반 3분경, 예이치가 올린 크로스가 정확히 깁스화이트의 머리로 향했고 그대로 골문을 갈랐다. 그로부터 1분이 채 지나지 않은 4부넹는 은도이가 올린 크로스가 제주스에게 향했고 공은 라먼스와 수비 사이 애매한 공간에 떨어졌다. 이를 놓치지 않은 사보나가 그대로 밀어 넣으며 순식간에 역전했다.맨유는 점수를 따라잡기 위해 끊임없이 공격했다. 후반 36분, 음뵈모가 올린 코너킥이 수비에 의해 튕겨 나왔다. 세컨드 볼에 집중하던 아마드가 기가 막힌 왼발 발리슛을 작렬하며 경기 균형을 맞췄다.맨유는 결국 2-2 동점으로 승점 1점만을 얻은 채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1경기 더 한 상태로 리그 2위에 위치할 수 있었지만, 한 단계 오른 5위에 만족하게 됐다.
'총체적 난국' NBA 개막 후 전패→4G 만에 감독 경질설 등장! 선수들 신뢰 완전히 잃은 사령탑?
'총체적 난국' NBA 개막 후 전패→4G 만에 감독 경질설 등장! 선수들 신뢰 완전히 잃은 사령탑?뉴올리언스가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클러치 포인트'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윌리 그린 감독의 경질에 대해 심각한 내부 논의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NBA 개막 후 열흘 정도가 흐른 가운데 서부 컨퍼런스에서는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한 팀이 하나 존재한다. 바로 뉴올리언스다. 뉴올리언스는 개막 후 4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심지어 최근 두 경기의 경기력은 매우 좋지 못하다. 2경기 연속 30점 차 이상 패배를 당했다.특히 최근 덴버와의 경기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전반까지는 나름 접전을 펼쳤지만 3쿼터 시작 후 2-29 스코어링 런을 당하며 완패를 기록했다. 덴버가 강팀임을 고려하더라도 실망스러운 내용이었다.시작부터 불안한 뉴올리언스를 두고 벌써 감독 경질설이 등장했다. 클러치 포인트는 "2025-2026시즌 4연패로 시작한 뉴올리언스가 윌리 그린 감독의 경질에 대해 심각한 내부 논의 중이라고 여러 소식통이 전했다"고 보도했다. 윌리 그린 감독은 뉴올리언스 감독 부임 후 5시즌째를 치르고 있는 상황. 지난 4시즌 동안 2번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그중 직전 시즌은 21승 61패에 그쳤다.물론 지난 시즌 성적에 있어선 그린 감독 또한 할 말이 없지 않다. 자이언 윌리엄슨, 브랜든 잉그램, 디존테 머레이 등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정상적인 로스터 운영이 불가능했다.그렇지만 올 시즌까지 경기력이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점은 우려스럽다. 이에 그린 감독이 선수들의 신뢰까지 완전히 잃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클러치 포인트는 "여러 선수들이 그린 감독의 라인업 운용 방식에 좌절감을 표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이러한 불만은 벤치는 물론 터널과 라커룸에서도 드러났다"고 말했다.이어 "NBA에서는 그린이 뉴올리언스의 라커룸에서 신뢰를 잃었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이는 덴버와의 경기에서 여실히 드러났다"고 덧붙였다.뉴올리언스 입장에서는 감독 경질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빨리 승리를 챙기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하는 위기에 놓였다. 그들의 다음 경기 상대는 클리퍼스다.
'8050억' 미친 투자에도 "선수 부족해", 충격 망언 터졌다...123년 만에 7경기 '6패'→최악의 성…
'8050억' 미친 투자에도 "선수 부족해", 충격 망언 터졌다...123년 만에 7경기 '6패'→최악의 성적에 "넌 클롭이 아니야" 맹비난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이 논란의 발언을 남겼다.리버풀은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펼쳐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5-26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라운드(16강)에서 0-3 패배르 당했다. 슬롯 감독은 이날 유망주를 대거 투입하며 파격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했으나 완패를 당했다.리버풀의 상황은 매우 좋지 않다. 최근 공식전 7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충격적인 5연패를 당한 가운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승에 그치며 위기에 직면했다.리버풀이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3골을 허용하며 패배한 건 1934년 이후 91년 만에 처음이며 7경기 중 6경기를 패한 것은 리버풀 역사상 123년 만에 발생한 사건이다.문제는 슬롯 감독의 발언. 슬롯 감독은 경기 후 “6패는 리버풀의 수준과 어울리지 않는 결과다”라며 “많은 이들이 우리가 여름에 거금을 투입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큰 스쿼드가 아니다. 가용할 수 있는 선수는 20명 정도며 그 중에 부상자도 있다”고 이야기를 했다.리버풀은 지난 여름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에 1억 5,000만 유로(약 2,300억원)를 투자했고 알렉산더 이삭도 1억 3,000만 파운드(2,400억원)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도 경신했다. 총 4억 5000만 파운드(약 8500억원)를 선수 영입에 투자했지만 슬롯 감독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이야기했다.리버풀 팬들도 슬롯 감독의 발언에 분노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팬들은 "슬롯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 "그는 스스로 위르겐 클롭이라 생각하고 있다"면서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최악의 성적에 경질설까지 등장했지만 리버풀 수뇌부는 슬롯을 계속해서 지지하는 상황이라 전해졌다.
3G 연속 완투는 어려웠지만…위기의 다저스 구한 야마모토, '4649억' 가치는 충분히 보여줬다.
3G 연속 완투는 어려웠지만…위기의 다저스 구한 야마모토, '4649억' 가치는 충분히 보여줬다.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승리를 이끌었다.야마모토는 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5피안타 6탈삼진 1볼넷 1실점 투구를 했다.3회 1실점 이후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막았다. 3회초에는 윌 스미스의 적시타, 무키 베츠의 2타점 적시가 나오면서 야마모토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다저스타디움에서 연장 18회 끝장승부에서 프레이 프리먼의 끝내기포로 6-5 승리를 거둔 뒤 4차전, 5차전을 내주며 시리즈 2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린 다저스를 구했다. 시리즈는 다시 원점. 7차전 승부로 이어진다.다저스와 12년 총액 3억2500만 달러(약 4649억 원)에 계약을 한 야마모토가 자신의 가치를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이미 그는 지난달 15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9이닝 1실점 완투로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지난달 26일 토론토와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도 9이닝 1실점 완투로 5-1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월드시리즈 완투는 2015년 2차전 조니 쿠에토 이후 처음이고, 단일 포스트시즌에서 2번 이상 완투를 한 건, 2014년 매디슨 범가너 이후 11년 만이었다.하지만 팀이 4, 5차전을 내주면서 벼랑 끝에 몰려 있었다. 야마모토에게 6차전 운명을 맡겨야 하는 날.3회 1실점 이후 6회에 한 번 더 위기가 있었다. 아웃카운트 2개까지는 잘 잡았다. 그러나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게레로 주니어에게 2루타를 내줬다. 이어 비셋에게 볼넷을 내주며 1, 2루가 됐다. 포심 패스트볼이 계속 볼이 됐다. 스트라이크존을 크게 벗어나기도 했다. 하지만 바쇼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숨 돌렸다.7회부터는 불펜진에 맡겼고 9회에는 무사 2, 3루 위기에서 7차전 선발 등판 예정이던 타일러 글래스노가 등판해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정상 탈환' LG 염경엽 감독 "일주일만 즐기겠다…이후 왕조 도전할 것"
'정상 탈환' LG 염경엽 감독 "일주일만 즐기겠다…이후 왕조 도전할 것"염경엽 감독이 다시 정상에 선 소감을 전했다. LG 트윈스는 31일 오후 6시 30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한국야구위원회(KBO)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5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LG는 4승(1패)에 선착해 통합 우승을 일궈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한 시즌을 치르면서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우리 프런트와 코치진, 선수단이 서로 소통하며 빈 곳을 메웠다. 누구 한 사람이 특별히 잘해서 1등을 차지한 게 아니라 팀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우승을 만들어 더 뜻깊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3년 동안 2차례 우승 시켜준 프런트 코칭스태프들, 선수들에게 고맙다. 애정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구광모 구단주님, 구본능 구단주 대행님께도 감독으로서 팀 수장으로서 보은한 것 같아서 기쁘다 또 한 시즌 동안 원정과 홈을 가리지 않고, 질타보다는 격려해주신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준 팬들 덕분에 선수단이 힘을 받을 수 있었다. 열렬한 응원에 감사드린다"라고 얘기했다. 염경엽 감독은 "즐기는 건 딱 일주일만 하겠다. 2023년에도 통합 우승을 차지한 뒤 다음 시즌인 2024년에 3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받았다. 우승 다음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코치, 프런트와 소통해 내년에도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치르면서 가장 큰 고비로 생각했던 시기에 대해 묻자 "홍창기와 오스틴 딘이 함께 빠졌던 한 달이 감독으로서 대비하기 힘들었다. (오)지환이도 당시 좋지 않아 운영하기 어려웠지만, 그럼에도 당시 타선에서 신민재와 문보경, 김현수 등이 잘 받쳐줬다. 구본혁도 자기 역할을 해줬다. 불펜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선수들이 모두 똘똘 뭉쳐 공백을 메워주면서 정규리그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라고 답했다.우승을 확신한 순간에 대해서는 3차전을 꼽았다. 염경엽 감독은 "어제 경기(3차전)에서였다. 3승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경기 초반 잔루가 많았지만 3승을 했기에 그 흐름이 이어져 우승을 거머쥘 수 있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4차전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와의 뒷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염경엽 감독은 "6회를 마치고 톨허스트가 지쳤다고 바꿔 달라고 했는데 모자를 벗고 무릎 꿇었다. '더 이상 안 쓰겠다, 1이닝만 더 가자고 했다. 불펜보다 구위가 좋으니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해보자'고 무릎 꿇자 웃으면서 흔쾌히 응해줬다. 톨허스트가 힘들다고 이야기했지만 보유하고 있는 필승조들, 함덕주나 김진성이나 송승기보다는 톨허스트가 막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다. 투구 수가 90개를 넘었으면 고민했을 것이다. 사실은 90개 넘었어도 무릎을 꿇어볼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염경엽 감독은 "박해민과 김현수가 중심을 잡아준다면 팀은 더욱 단단해질 것이다. 이재원, 김영우 등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신인 투수들의 합류로 신구 조화를 이뤄갈 것이다. 부상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는 팀을 만들겠다. 이정용, 함덕주, 장현식이 한 단계 성장한다면 내년에도 이 자리에 설 수 있을 것이다. 김윤식은 복귀 후 선발과 불펜을 병행하며 팀 운영의 안정감을 더할 예정이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연속 우승은 쉽지 않겠지만, 코칭스태프와 전력분석팀이 함께 준비해 왕조 도전에 나서겠다. 우승 이후의 준비를 더 철저히 해서 내년에도 다시 이 무대에 서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재계약에 대해 "구단이 재계약에 대한 확답은 줬지만 금액은 이야기한 적이 없다. 구광모 회장님과 김인석 사장님, 차명석 단장님이 잘 챙겨주실 걸로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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