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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공포 그 자체, LAFC 슈퍼팀 됐다" MLS 사무국 극찬…"SON과 함께 우승 가능" 동료들 믿는…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이 두 번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로스앤젤레스FC(LAFC)의 플레이오프 다음 라운드 진출을 견인한 손흥민의 활약을 조명했다.MLS 사무국은 1차전에서는 침묵했으나 2차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4-1 대승을 이끈 손흥민을 두고 할로윈 시기에 맞춰 상대에게 공포를 심어줬다며 손흥민과 그의 공격 파트너인 드니 부앙가 덕에 LAFC가 '슈퍼팀'으로 거듭났다고 했다.지난 8월 손흥민이 입단한 이후 줄곧 손흥민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부앙가 역시 손흥민과 함께 뛴다면 LAFC가 이번 시즌 MLS컵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거라면서 손흥민을 향해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MLS 사무국은 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가 오스틴FC를 압도하며 LAFC가 슈퍼팀으로 떠올랐다"라며 "두 선수는 리그에서 가장 파괴력 있는 듀오다. 두 사람은 할로윈과 죽은 자의 날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여전히 공포를 불러일으켰다. 두 선수는 오스틴을 상대로 MLS 역사에 남을 공포의 밤을 만들었다"라고 했다.LAFC는 지난 3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틴과의 2025시즌 MLS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과 부앙가의 활약을 앞세워 4-1 대승을 거두며 합산 스코어 6-2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LAFC의 2라운드 상대는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레전드 토마스 뮐러가 뛰고 있는 밴쿠버 화이트캡스다. 오스틴과의 2차전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선수는 손흥민이었다.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이 내세운 4-3-3 전형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21분 페널티지역 왼편에서 부앙가의 패스를 받아 스텝오버로 자신을 막으러 다가온 상대 수비수의 균형을 무너뜨린 뒤 날카로운 왼발 슛을 쏴 오스틴의 골네트를 흔들었다.이어 전반 25분에는 상대 뒷공간을 파고들며 동료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를 제치고 부앙가에게 가볍게 내줬고, 부앙가가 이것을 마무리하면서 어시스트도 한 개 적립했다. LAFC는 손흥민이 공격포인트를 올린 두 번의 공격으로 승기를 잡았다. 여기에 LAFC의 수문장 위고 요리스가 오스틴의 공격수 미르토 우주니의 페널티킥을 선방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전반전 막바지 부앙가의 추가 득점이 터지면서 승부의 균형추가 LAFC 쪽으로 완전히 기울었다.오스틴에 만회골을 허용하기는 했으나, LAFC는 경기 막판 손흥민 대신 투입된 제레미 에보비세까지 득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다 4-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MLS 사무국은 오스틴과의 2연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을 조명했다.2차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렸던 손흥민은 1차전에서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후반 45분 교체되어 나가기 전까지 키 패스를 7개나 뿌리며 '찬스 메이커'로 활약했다. MLS 공식 중계사 '애플TV'는 LAFC와 오스틴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끝난 뒤 손흥민을 경기 최우수선수(POTM)로 선정하며 손흥민의 퍼포먼스를 인정했다.MLS 사무국은 "손흥민과 부앙가가 오스틴FC를 압도하며 LAFC가 슈퍼팀으로 떠올랐다"라면서 "LAFC의 파괴적인 듀오는 일요일 밤 오스틴 수비라인을 무섭게 괴롭혔다. 두 선수의 활약은 LAFC가 1라운드에서 스윕을 차지하고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준결승에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LAFC가 손흥민과 부앙가의 활약 덕에 우승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했다.MLS는 손흥민이 스텝오버로 상대 수비수를 벗겨낸 뒤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낸 점에 주목하면서 양발을 모두 잘 활용하는 손흥민의 능력이 오스틴에 고민을 안겼다고 짚었다며 요리스의 인터뷰를 전했다.요리스는 "나는 누구보다 손흥민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토트넘에서 10년 동안 매일 함께 훈련했고, 수많은 경기를 함께 소화했기 때문"이라며 "손흥민이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쪽이나 왼쪽을 가리지 않고 공격할 수 있다는 걸 안다. 그는 양발을 활용해 슈팅을 날리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라고 했다.또 "손흥민이 경기장 밖에서 하는 일도 중요하다. 그는 팀을 위해 정말 훌륭한 모습, 정말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손흥민은 우리 팀 동료들에게 승리에 대한 열망을 전달할 수 있는 선수"라고 덧붙였다.현역 시절 풀백으로 활약했던 체룬돌로 감독도 손흥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그는 "쏘니처럼 훌륭한 선수를 항상 막을 수는 없다. 다만 그의 득점 기회나 득점 가능성, 득점 기회의 퀄리티를 최소하는 게 전부"라며 "그의 약한 발이라고 하는 것은 사실 약한 발이 아니다. 그래서 수비수들에게 페널티지역 바깥에서 그를 막으라고 권하고 싶다"라고 웃었다.오스틴의 사령탑 니코 에스테베즈 감독도 상대팀인 LAFC를 두고 '슈퍼팀'이라며 패배를 받아들였다.에스테베즈 감독은 "우리는 충분한 규율이 없었고, 우리가 슈퍼팀을 상대한다는 걸 이해하지 못했다. 내가 며칠 전에 말했던 것처럼 그들은 슈퍼팀"이라며 "비꼬는 말이 아니다. 우리는 상대가 누구인지 알 정도로 겸손하지 못했고, 선수들에게 그 사실을 분명히 하는 것은 내 책임"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아놀드 더비' 승자는 리버풀! 맥알리스터 결승골로 레알 1-0 제압→리그 페이즈 6위 도약
리버풀이 알렉시스 맥알리스터의 결승골로 레알 마드리드를 제압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리버풀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리버풀은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 앤드류 로버트슨, 버질 반 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코너 브래들리,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플로리안 비르츠, 도미닉 소보슬라이, 모하메드 살라, 위고 에키티케가 선발 출전했다.원정팀 레알은 티보 쿠르투아, 알바로 카레라스, 딘 하위선, 에데르 밀리탕, 페데리코 발베르데, 오렐리앙 추아메니,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아르다 귈러, 킬리안 음바페가 나섰다.전반 내내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진 가운데 리버풀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28분 비르츠의 컷백을 받은 소보슬라이가 1대1 찬스를 맞았으나 쿠르투아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균형을 깬 팀은 리버풀이었다. 후반 16분 소보슬라이의 프리킥을 맥알리스터가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후반 37분에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교체 투입되자 안필드에는 야유가 쏟아졌다. '아놀드 더비'가 성사된 순간이었다.레알은 경기 막판 동점골을 위해 총공세에 나섰지만 리버풀의 수비를 뚫지 못했고, 경기는 리버풀의 1-0 승리로 종료됐다.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 이어 다시 한번 승리를 챙기며 3승 1패(승점 12), 리그 페이즈 6위 도약에 성공했다. 특히 아놀드가 팀을 떠난 지 5개월 만에 치른 맞대결에서 거둔 승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반면 챔피언스리그에서 전승 행진을 이어가던 레알은 첫 패배를 당하며 3승 1패(승점 12)로 리그 페이즈 5위에 머물렀다.한편 리버풀과 레알은 각각 오는 10일 맨체스터 시티, 라요 바예카노와 리그 경기를 치른다.
'초대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PL 복귀 전격 추진한다...재접촉 결단! ATM는 완전 이적 요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코너 갤러거(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을 다시 원하고 있다.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그리고 벤야민 세슈코를 영입하며 공격진 보강에 힘썼다. 이적시장 막바지에는 중앙 미드필더 영입에 나섰지만 성과는 없었다.맨유는 카를로스 발레바(브라이튼)를 최우선 타깃으로 원했으나 1억 파운드(약 1,890억원)까지 오른 그의 이적료를 감당하기 어려웠다. 그러면서 맨유는 갤러거 임대 영입에 나섰으나 아틀레티코와 협상도 성사되지 않으면서 보강 없이 시즌을 치르게 됐다.자연스레 겨울 이적시장 영입 1순위도 중앙 미드필더로 낙점했다. 조브 벨링업(도르트문트),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등이 맨유와 연결되는 가운데 맨유는 다시 갤러거 측에 접촉을 할 계획이다.영국 ‘팀토크’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날에 갤러거 영입을 두고 아틀레티코와 협상을 했다. 당시 아틀레티코는 완전 이적을 요구했지만 맨유는 임대를 고려했다. 맨유는 겨울에 다시 가능성을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갤러거는 뛰어난 활동량과 기동력을 갖추고 있으며 정확한 킥 능력도 강점이다. 그는 첼시 유스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크리스탈 팰리스 등 임대 생활을 보냈다. 2024-25시즌에는 4,200만 유로(약 67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아틀레티코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다만 최근에는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갤러거는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프리미어리그 복귀도 고려를 하는 분위기다.맨유는 나폴리의 관심을 받고 있는 코비 마이누가 팀을 떠난다면 곧바로 갤러거 영입을 위한 움직임을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팀토크'는 "갤러거는 결국 마이누의 거취와 관련이 돼 있다. 맨유는 마이누의 잔류를 원하지만 마이누는 팀을 떠나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이게 말이 돼? '김하성 大굴욕' ML에서 1경기도 안 뛴 대만 선수보다 1계단 아래라니...2000년생 유…
충격적인 평가다. 메이저리그(MLB)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않은 대만 유망주가 MLB 골드글러브 출신인 김하성보다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The Athletic)' 키스 로 기자는 4일(이하 한국시간) 2025-26 오프 시즌 FA 자격을 얻는 선수의 순위를 매겨 50명까지 나열했다. 1위는 예상대로 시카고 컵스의 외야수 카일 터커가 차지한 가운데, 월드시리즈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보 비솃이 2위, 코디 벨린저, 알렉스 브레그먼, 프람버 발데스가 뒤를 이었다.아시아 선수로는 일본의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10위에 오른 가운데, 투수 이마이 타츠야가 33위를 마크했다. 이어 35위에는 예상치 못한 선수의 이름이 등장했다. 대만 국적의 투수 유망주 쉬뤄시다.2000년생으로 현재 대만 CPBL 웨이치안 드래곤스에서 활약 중인 쉬뤄시는 자국 내 최고의 투수로 불리는 선수다. 지난 2021시즌 리그에 데뷔한 뒤 곧바로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2023년 복귀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대만 시리즈 MVP에 올랐다.지난해 쉬뤄시는 데뷔 이후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으며 기록도 좋았다. 114이닝을 던진 그는 5승 7패 평균자책점 2.05를 찍었으며 탈삼진 역시 120개로 훌륭했다.키스 로에 따르면 쉬뤄시는 시속 95~98마일에 이르는 패스트볼을 던지며 평균 이상의 체인지업과 커터와 커브를 던진다. 구위 자체는 준수하지만, 선발 투수임에도 장이 177cm밖에 되지 않는 점은 우려 점으로 평가를 받았다.쉬뤄시의 뒤를 이어 36위에 김하성이 이름을 올렸다. 일본의 타카하시 코나는 46위, 오카모토 카즈마는 48위에 자리했다. 메이저리그 진출이 유력한 송성문은 50위 안에 들지 못했다.
"반 더 벤에게 푸스카스 줘라!" 손흥민보다 더 뒤에서 시작한 미친 80m 질주
미키 반 더 벤이 손흥민을 연상케 하는 골을 터뜨렸다.토트넘 홋스퍼는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라운드에서 코펜하겐에 4-0으로 승리했다.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원톱 무아니, 2선 오도베르, 시몬스, 존슨이었다. 허리는 사르, 벤탄쿠르가 구성했고 포백은 우도기, 반 더 벤, 로메로, 포로였다. 골키퍼는 비카리오였다.코펜하겐은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투톱 엘유누시, 무코코, 그 밑을 아추리, 클렘, 레라거, 라르손이 받쳤다. 포백은 로페즈, 하지디아코스, 페레이라, 스즈키였고 골문은 코타르스키가 지켰다.토트넘은 전반전부터 앞서갔다. 전반 19분 시몬스의 침투 패스와 존슨의 마무리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전 들어서 토트넘은 오도베르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린 뒤 존슨의 백태클 퇴장으로 인해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물러서지 않았다. 반 더 벤의 쐐기골과 팔리냐의 연속골을 더해 4-0까지 리드를 벌렸다.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이 나왔고 히샬리송이 실축하면서 5번째 골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토트넘의 4-0 승리로 종료됐다.반 더 벤의 골이 화제다. 반 더 벤은 후반 중반 수비 지역에서 볼을 잡더니 그대로 내달렸다. 코펜하겐 수비 여러 명이 달라붙었는데 한 번 기세를 탄 반 더 벤을 막을 수는 없었다. 반 더 벤은 압도적인 스피드를 자랑하며 앞으로 달렸고 수비 모두를 제친 뒤 단숨에 골대 앞까지 갔다. 깔끔하게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손흥민을 연상케 하는 골이었다. 손흥민은 2019년 12월 번리전에서 70m 드리블 이후 골 맛을 봤다. 이는 한 해 동안 최고의 골에 수여하는 푸스카스 상을 손흥민에게 안겼다. 반 더 벤의 위치는 당시 손흥민보다 조금 더 뒤였으며 똑같이 좌측면에서 시작했다.영국 '골 닷컴'은 "반 더 벤에게 푸스카스 상을 줘야 한다"라며 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반 더 벤은 직전 첼시전 종료 후 인사를 건네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무시하는 듯한 행동으로 인해 비판을 받았었다. 프랭크 감독이 밝힌 바로는 반 더 벤이 사무실에 찾아가 사과했으며 곧바로 선발로 나서게 됐다. 반 더 벤은 속죄포를 터뜨렸다.
‘KIM 9분’ 뮌헨, PSG 꺾고 공식전 16연승…이강인은 키 패스 7회 분투
축구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미드필더 이강인(PSG)의 코리안더비가 성사됐다. 이강인은 시즌 첫 어시스트 포함 키 패스 7회를 기록하며 분투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뮌헨은 5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PSG를 2-1로 꺾었다. 뮌헨은 이날 승리로 리그 페이즈 4연승을 질주하며 1위를 지켰다. 공식전으로 범위를 넓히면 시즌 개막 후 16경기 전승 행진이다.UCL 디펜딩 챔피언 PSG는 상대의 퇴장으로 인해 45분간 수적 우위를 안고 싸웠으나, 끝내 뮌헨의 기세를 꺾지 못했다.이 경기에선 짧은 시간 김민재와 이강인의 코리안 더비도 성사됐다. 두 선수는 나란히 벤치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이 우스만 뎀벨레의 이른 부상 직후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팀의 추격 골을 돕는 등 이날 경기 최다 키 패스를 기록하며 분투했다. 패스 성공률은 100%였다. 뮌헨 김민재는 후반 막바지 투입돼 팀 리드를 지키는 데 힘을 보탰다.유럽 명문 구단 간의 매치업에서 먼저 웃은 건 뮌헨이었다. 전반 4분 마이클 올리세의 슈팅이 뤼카 슈발리에를 맞고 흘러나오자, 루이스 디아스가 가볍게 마무리했다.PSG는 전반 22분 흐비차 크바라치헬리아의 슈팅을 뎀벨레가 몸으로 방향만 바꿔놓으며 균형을 맞추는 듯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직후 몸 상태에 이상을 느낀 뎀벨레가 조기에 그라운드를 떠났고, 이강인이 전반 25분 그라운드를 밟았다.어수선한 상황 속, 기회를 살린 건 뮌헨이었다.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선방 뒤, 세르쥬 그나브리의 슈팅이 골대 왼쪽을 강타했다. 전반 32분에는 디아스가 전방 압박으로 마르키뉴스로부터 공을 탈취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대 구석을 갈랐다.리드하던 뮌헨은 전반 막바지 변수를 만났다. 전반 추가시간 디아스가 아치라프 하키미에게 백태클을 시도하다 옐로카드를 받았다. 직후 VAR이 이어졌고, 디아스는 레드카드를 받고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수적 우위를 안은 PSG는 후반 내내 뮌헨을 공략하려 애썼다. 추격을 이끈 건 이강인이었다. 후반 29분에는 오른쪽에서 왼발로 감는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주앙 네베스가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마침내 노이어를 뚫었다. 이강인의 시즌 1호 어시스트.기세를 탄 PSG는 다시 이강인의 발끝에 기대했다. 후반 33분에는 그의 전진 패스가 박스 안으로 향했다. 워렌 자이르 에머리가 노이어와 마주했는데, 그의 오른발 슈팅이 손끝에 걸리며 아쉬움을 삼켰다.이강인은 이후 연거푸 오른쪽 지역에서 왼발 크로스를 시도해 뮌헨의 수비진을 서늘하게 했다. 후반 45분에는 과감한 직접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 왼쪽으로 벗어났다.이강인은 후반 추가시간에도 홀로 오른쪽 지역을 공략했다. 마지막 순간 코너킥까지 유도했지만, 끝내 반전을 이루진 못했다.팀이 2-1로 앞선 후반 36분에 교체 투입된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 요나탄 타와 함께 백3로 내려서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MLS 공식 선언…'손흥민 합류' LAFC, 북중미 대륙 최고 화력 갖췄다
MLS 공식 선언…'손흥민 합류' LAFC, 북중미 대륙 최고 화력 갖췄다손흥민이 맹활약을 펼친 LAFC가 오스틴을 대파하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4강에 진출했다.LAFC는 3일 미국 오스틴에 위치한 Q2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 2차전 원정 경기에서 4-1로 크게 이겼다. LAFC는 지난달 30일 열린 오스틴과의 1라운드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둔데 이어 2경기에서 연속 오스틴에 승리를 거두며 MLS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4강행을 확정했다.LAFC는 오스틴을 상대로 전반 21분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속공 상황에서 부앙가의 패스를 이어받아 단독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오스틴 골문을 갈랐다.LAFC는 전반 24분 부앙가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손흥민이 팔렌시아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외곽에서 상대 수비수 스튜버를 제친 후 골문을 향해 오른발로 때린 볼이 상대 수비에 맞고 나왔고 볼을 다시 이어받은 손흥민이 부앙가에게 볼을 전달했다.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손흥민의 패스를 이어받은 부앙가는 오른발 슈팅으로 오스틴 골망을 흔들었다.손흥민이 경기 초반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LAFC는 전반 44분 부앙가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부앙가는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을 침투해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오스틴은 전반전 추가시간 페레이라가 페널티킥 만회골을 기록했다. LAFC는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가운데 후반전 동안 안정적인 경기를 이어갔다. LAFC는 후반전 추가시간 에보비세가 팀의 네 번째 골을 터트렸다. 에보비세는 역습 상황에서 델가도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LAFC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MLS는 '경기장 안팎에서 별이 빛난는 밤 가장 빛난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다시 한번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LAFC가 오스틴을 대파하는 동안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오스틴은 LAFC를 상대로 강하게 나서 승부를 3차전으로 끌고 가려 했지만 LAFC는 오스틴을 상대로 압도적이었다. 오스틴은 LAFC의 역동적인 공격을 막을 방법을 찾지 못했다'고 언급했다.특히 '손흥민의 합류는 LAFC의 공격을 훨씬 더 역동적이고 다재다능한 팀으로 변화시켰다. 손흥민은 골을 넣을 뿐만 아니라 부앙가를 완벽하게 보완하는 뛰어난 움직임과 공간 감각을 보여준다. 부앙가는 수비 라인을 돌파한는 능력을 갖춘 직접적이고 날카로운 공격수인 반면 손흥민은 끊임없는 공격 지원과 대각선 돌파로 수비수들을 끌어내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는 상대 수비진이 수비 라인을 재정비하도록 유도한다. 손흥민이 센터백과 윙백들을 끌어당김으로써 부앙가가 공간을 확보하게 해준다'며 'LAFC는 MLS에서 가장 예측 불가능하고 치명적인 팀 중 하나가 됐다. 손흥민, 부앙가, 오르다스 같은 선수들이 포진한 공격 조합을 생각하면 LAFC는 북중미 지역의 최고 라이벌들과 동등한 수준의 공격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미국 스포르팅트리뷴은 'LAFC의 선제골은 손흥민이 터트렸다. 경기 초반 20분 부진한 흐름을 뒤집는 선제골이었다. LAFC는 오스틴 진영에서 공격 기회를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볼 점유율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 상황에서 손흥민이 경기장을 누비며 눈부신 드리블을 선보이며 선제골을 터트렸다'고 언급했다. 또한 '예상대로 결정적인 순간은 손흥민의 어시스트에서 나왔다. 손흥민은 돌진하는 골키퍼 스튜버를 제치고 경기장을 가로질러 빈자리에 있던 부앙가에게 볼을 꽂아 넣었다. 부앙가는 언제나처럼 침착한 자세로 골망을 흔들며 점수 차를 두 배로 늘렸다'며 경기 초반 흐름을 결정한 손흥민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1억 3천' 사기 혐의로 피소된 이천수 "받은 것은 맞고, A씨가 그냥 쓰라고 준 돈"
'1억 3천' 사기 혐의로 피소된 이천수 "받은 것은 맞고, A씨가 그냥 쓰라고 준 돈"전(前)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가 거액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4일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제주경찰청은 이천수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입건했다. 지난 10월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이천수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이 접수됐고 해당 사건은 제주청으로 이관됐다.이천수를 고소한 A씨는 평소 친분이 있던 지인 사이였으나 금전 문제로 갈등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소장에 따르면 이천수는 지난 2018년 A씨에게 생활비 명목으로 돈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천수는 "수년 안에 유튜브 채널과 축구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니 적어도 2023년 말까지 모두 갚겠다"며 총 9회에 걸쳐 1억 3천만원 가량을 빌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A씨에 의하면 이천수는 2021년 가을쯤 연락을 끊고 약속기한까지 돈을 갚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천수 측은 "돈을 받은 것은 맞다"면서도 "당시 A씨가 돈을 많이 벌 때라 그냥 쓰라고 준 돈이었다. 사기 혐의가 성립되려면 기망 의도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의도가 없으니 사기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했다.아울러 A씨는 이천수가 외환선물거래 투자를 권유, 수억원대 투자금을 가로챘다고도 주장했다. A씨는 고소장을 통해 이천수가 2021년 "나를 믿고 (지인에게) 5억원을 투자하면 매달 수익금을 배분하고 원금 반환을 원하면 돌려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천수는 투자 권유건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피소 사실이 알려진 후 현재 이천수의 유튜브 채널에 방문한 구독자 및 축구팬들은 "지금 유튜브를 올릴 때가 아니다" 등 의견을 내놓으며 채무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한편 현재 구독자 78만명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이천수는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단독] 두산 초호화 코치진 꾸린다, 'SSG 우승 함께' 손지환 코치 전격 계약 '김원형 감독과 재회'
[단독] 두산 초호화 코치진 꾸린다, 'SSG 우승 함께' 손지환 코치 전격 계약 '김원형 감독과 재회'KBO 리그에서 수비 지도에 정평이 나 있는 손지환(47) 코치가 두산 베어스에 합류한다.4일 두산 사정에 밝은 관계자에 따르면, 손지환 코치가 2026시즌 1군 수비 코치로 새롭게 팀에 합류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손 코치는 '수비 야구'를 중요시하는 김원형 신임 감독을 가까이서 보좌한다.인헌초-휘문중-휘문고를 졸업한 손지환 코치는 1997년 2차 우선 지명으로 LG 트윈스에 입단했다.LG 트윈스에서 1997시즌부터 2003시즌까지 활약한 손지환은 KIA 타이거즈(2004~2007), 삼성 라이온즈(2008),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전신, 2009), 코리아 해치(2010, 일본 독립 리그 구단)를 거쳐 2010년 한화 이글스를 끝으로 현역 유니폼을 벗었다.이어 2013년부터 SK 와이번스 루키팀 수비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손 코치는 1군 타격 보조 코치, 루키군 야수 코치, 2군 수비 코치 등을 거쳤다. 이어 지난해에는 LG 트윈스로 팀을 옮겨, 잔류군 책임, 타격 코치로 일했고, 올 시즌에는 LG 퓨처스팀 수비 코치로 이천에서 LG 선수들을 지도했다.손지환 코치는 프로 통산 908경기에 출장해 타율 0.241(2044타수 493안타) 47홈런, 217타점, 230득점, 16도루, 112볼넷 52몸에 맞는 볼, 246삼진, 장타율 0.354, 출루율 0.295의 성적을 남겼다.손코치는 KBO 리그에서 수비 지도에 일가견이 있는 지도자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김원형 감독과 SSG 랜더스에서 2022시즌 감독과 수비 코치로 함께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일궈냈다. 김원형 감독도 손 코치의 합류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저와 SSG에서 감독과 1군 수비 코치로 함께하면서 누구보다 저의 뜻을 잘 알고 있는 지도자"라면서 "팀의 수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손 코치의 합류도 두산은 초호화 코치진을 꾸리게 됐다. 당장 올 시즌까지 1군 감독을 지낸 홍원기 수석코치를 비롯해 2군 감독 경험이 있는 손시헌 퀄리티 컨트롤(QC) 코치, 정재훈 투수 코치가 새롭게 두산에 합류하면서 김원형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날 빼고 KIM 넣어" 베테랑 내야수 한 마디에, 김혜성 WS 막차 출전→우승 순간 함께할 수 있었다
"날 빼고 KIM 넣어" 베테랑 내야수 한 마디에, 김혜성 WS 막차 출전→우승 순간 함께할 수 있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야수 역대 최초로 월드시리즈 우승반지를 차지한 김혜성(26·LA 다저스). 마지막 순간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었던 건, 베테랑 내야수의 판단이 있었기 때문이었다.LA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매체인 다저 블루는 2일(한국시간) 월드시리즈 우승 후 미겔 로하스(36)와 인터뷰를 소개했다.이날 다저스는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025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연장 11회 승부 끝에 5-4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다저스는 지난해에 이어 리핏(repeat)에 성공하며 1998~2000년 뉴욕 양키스(3연패) 이후 첫 월드시리즈 2연속 우승팀이 됐다.김혜성 역시 뜻깊은 기록을 세웠다. 그는 김병현, 박찬호, 류현진, 최지만에 이어 코리안리거 5번째로 월드시리즈 엔트리에 합류했는데, 팀이 우승하면서 김병현(2001년 애리조나)에 이어 2번째로 우승을 경험한 선수가 됐다. 특히 야수 중에서는 최초의 기록이다.다만 김혜성은 자칫 월드시리즈에서 그라운드를 밟지 못할 뻔했다. 그는 와일드카드 시리즈부터 꾸준히 엔트리에 들었지만, 월드시리즈 7차전 이전까지 팀이 치른 포스트시즌 16경기 중 경기에 나온 건 딱 1경기였다. 지난달 10일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연장 11회 대주자로 나와 결승 득점을 올린 게 유일하다.이날 역시 김혜성은 연장 10회까지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다저스는 이날 선발 오타니 쇼헤이가 2⅓이닝 만에 내려간 후 전날 선발투수로 나와 96구를 던진 야마모토 요시노부까지 투입했지만, 정규이닝에서 야수 교체는 9회말 중견수가 토미 에드먼에서 앤디 파헤스로 교체된 게 유일했다.오타니가 3회 보 비솃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아 0-3으로 밀리던 다저스는 야금야금 추격에 성공했다. 2점 차로 뒤지던 8회초 맥스 먼시의 솔로포가 터진 후, 9회에는 아웃카운트 2개를 남기고 미겔 로하스가 극적인 동점 아치를 그리면서 4-4로 연장으로 향했다. 그리고 11회초 포수 윌 스미스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터트리며 다저스는 처음으로 리드를 잡았다.11회말 다저스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빼고 저스틴 딘을 투입했고, 김혜성이 로하스를 대신해 2루수 수비에 나섰다. 마침내 처음으로 김혜성이 그라운드에 나서는 순간이었다. 그는 무사 2루에서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의 희생번트 때 1루 베이스 커버를 들어가 수비에서 기록을 남겼고, 우승의 순간 그라운드에 서있을 수 있었다.사실 김혜성의 출전은 예상하기 어려웠다. 이날 선발 2루수로 나왔던 로하스는 9회초 동점포에 이어 9회말 1사 만루에서 까다로운 타구를 잡아 정확한 홈 송구로 실점을 막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로하스가 김혜성으로 교체된 걸까.그 이유는 경기 후 로하스 본인에게서 밝혀졌다. 매체에 따르면 로하스는 경기 전 주사를 맞을 정도의 부상을 안고 뛰었다고 한다. 10회까지는 잘 버텼지만, 팀이 리드를 잡은 후 혹시 모를 상황을 피하기 위해 김혜성의 투입을 제안했다. 벤치는 이를 받아들였고, 김혜성은 실수 없이 1이닝을 소화하며 로하스의 기대에 부응했다.로하스는 메이저리그 12년 차의 베테랑 내야수다. 2014년 다저스에서 데뷔한 후 이듬해 마이애미 말린스로 이적했고, 2023시즌 다시 다저스로 돌아왔다. 3년 동안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2연패에 공헌한 그는 디비전시리즈 종료 후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것이라는 의사를 전했다.또한 로하스는 올해 다저스에 입단한 김혜성의 기도 살려줬다. 또다른 매체 LA 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2월 로하스는 "김혜성은 2루수 자리에서 골드글러브와 플래티넘 글러브를 수상할 능력이 있다고 단언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운동신경이 정말 좋은 것 같다. 더블 플레이도 잘한다"면서 "화려하지 않아도 루틴하게 공을 잡고 플레이한다"고 평가했다.김혜성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71경기 출전, 타율 0.280(161타수 45안타), 3홈런 17타점 19득점, 13도루(1실패), 출루율 0.314 장타율 0.385, OPS 0.699의 기록으로 마치게 됐다. 타격 적응 문제로 개막 엔트리 합류에 실패했지만 5월 초 콜업됐고, 이후 2루수와 유격수, 중견수를 거치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최초, 최초, 또 최초! 손흥민 1골 1도움→LAFC, MLS 최초 4연속 컨퍼런스 준결승 진출
손흥민이 맹활약하면서 LAFC의 4연속 컨퍼런스 준결승 진출을 이끌었다.LAFC는 3일 오전 10시 45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컵 1라운드 2차전에서 오스틴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LAFC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이제 토마스 뮐러가 뛰고 있는 벤쿠버 화이트캡스를 만난다.오스틴은 3-4-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최전방 볼프, 우즈니, 테일러였고 중원은 갤러거, 페레이라, 산체스, 데슬러가 구성했다. 쓰리백은 비로, 하인스-이케, 스바토크가 호흡을 맞췄고 스투베르가 골문을 지켰다.LAFC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쓰리톱 부앙가, 손흥민, 오르다즈였고 중원은 델가도, 제일슨, 틸만이 호흡을 맞췄다. 포백은 홀링스헤드, 세구라, 포르테우스, 팔렌시아였고 골키퍼는 요리스였다.손흥민이 맹활약한 경기였다. 전반전 손흥민은 역습 상황에서 깔끔한 마무리를 보여주면서 선제골을 터뜨렸고 4분 뒤 부앙가의 득점까지 도왔다. 이후 LAFC는 부앙가의 추가골을 더해 3-1로 전반전을 마쳤고 후반전에는 에보비세의 골까지 더해 4-1 완승을 가져왔다.손흥민은 88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78%(14/18), 기회 창출 2회, 빅찬스 생성 1회, 유효 슈팅 1회, 드리블 성공률 50%(1/2), 파이널 써드 패스 2회, 리커버리 1회, 지상볼 경합 승률 60%(3/5) 등을 기록했다.LAFC는 이로써 이번 시즌 MLS컵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준결승에 올랐다. LAFC는 경기 후 "LAFC는 지난 4년 동안 컨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한 유일한 MLS 팀이다. 2022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2025년도 컨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했고 4연속 진출한 유일한 팀이 됐다"라고 전했다.이 최초의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에는 손흥민의 맹활약이 있다. 2차전 1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1차전에서도 결승골 기점 역할을 했고 기회 창출을 무려 7회 해내면서 활발하게 공격을 이끈 바 있다.
'1골-1도움' 트랜지션만으로 서부 4강행 이끈 손흥민...LAFC감독도 "전직 수비수로 SON은 막기 어려…
'LA맨' 손흥민(33·LA FC)이 생애 두번째 우승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갔다.LA FC는 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틴FC와 2025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컵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 2차전서 '흥부 뷰오'의 맹활약을 앞세워 4대1 승리했다. 홈 1차전을 2대1 승리했던 LA FC는 2차전도 웃으며 서부 4강 진출에 성공했다. 1라운드는 3전2선승제로 진행된다. LA FC는 FC댈러스를 꺾고 올라온 2번 시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서부 4강전을 치른다. 4강부터는 단판 승부로 승자를 가린다. 밴쿠버에는 손흥민과 함께 이번 여름 MLS 무대를 밟은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공격수 토마스 뮐러가 뛰고 있다.우승을 노리는 LA FC는 빠르게 4강행을 위해 베스트 전력을 가동했다. 선봉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1차전부터 맹활약을 펼쳤다. 두 골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했다. 이날 후반 추가시간 2분 제레미 에보비세와 교체될 때까지 키패스 8개, 빅찬스 생성 2개, 유효슛 2개, 크로스 성공 4개 등을 기록했다. 득점은 없었지만, 시종 LA FC 공격을 이끈 손흥민은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원정 2차전서 다시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생애 첫 '가을축구',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21분 '단짝' 부앙가의 패스를 받아 역습에 나섰다. 전매특허같은 헛다리 드리블에 이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첫 골을 터트렸다. MLS 정규리그에서 9골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이날 골로 시즌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이전 소속팀인 토트넘에서 2016~2017시즌부터 2024~2025시즌까지 9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 유일한 프리미어리거였던 손흥민은 무대를 옮겨서도 두자릿수 득점 기록을 이어갔다.이번에는 부앙가 차례였다. 손흥민이 도우미로 나섰다. 전반 25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골키퍼까지 제쳤다. 반대로 뛰어들던 부앙가에게 패스했지만 수비를 맞고 나왔고 손흥민은 다시 부앙가에게 연결했다. 부앙가는 마무리로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단 4분만에 1골-1도움을 올렸다. MLS는 경기 후 '손흥민-부앙가 두 슈퍼스타가 트랜지션(전환)으로 (상대를) 지배했다'며 이들을 '다이나믹 듀오'라고 평가했다.공격에서 흥부 듀오가 최고의 모습을 보이자, 수비에서는 '캡틴'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빛났다. 요리스는 전반 36분 미트로 우즈니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오스틴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요리스는 후반 23분 오스틴의 단독 찬스까지 막아 선방쇼를 이어갔다. 요리스가 골문을 단단히 지키자, 전반 43분 부앙가가 추가골을 넣었다. 부앙가는 미국 커리어 통산 100골을 기록했다. 전반 추가시간 다니 페레이라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했지만, LA FC는 후반 추가시간 제레미 에보비사가 쐐기골을 넣으며 승부를 결정지었다.손흥민은 87분을 뛰며 해결사 역할을 다했다. 그는 전반 34분 브렌던 하이스-아이크에게 위험천만한 태클을 당하는 등 시종 상대의 거친 견제에 시달렸지만 차원이 다른 클래스를 보였다. 손흥민은 2개의 공격포인트와 2번의 기회를 창출했다. 손흥민은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부앙가(9.2점)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평점 8.5점을 받았다. 스티브 체룬돌로 LA FC 감독은 "전직 수비수로서 손흥민 같은 선수는 막기 어려운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요리스는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다른 선수들에게 자극을 주는 선수"라며 엄지를 치켜올렸다.
'최저연봉' 사사키, WS 우승으로 '초대박 잭팟' 터졌다! 보너스가 연봉의 '절반 이상'이라니…PS 역투 …
2025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에서 눈부신 반전투를 펼친 LA 다저스 신인 투수 사사키 로키가 자신의 연봉과 맞먹는 보너스를 받을 전망이다.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지난 3일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다저스에 입단해 최저 연봉을 받는 사사키가 이번 시즌 보상으로 연봉의 1.5배를 받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매체는 "지난 2일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승리함에 따라, 사사키는 이적 첫 해에 챔피언 반지를 손에 넣었다. 올 시즌 MLB 최저 연봉을 받고 뛴 그는 그 연봉에 맞먹는 보너스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해당 매체는 MLB닷컴을 인용해 "지난해 포스트시즌 진출 팀에게는 약 1억 2910만 달러가 분배됐다. 각 팀이 이를 나눠 갖고, 팀 내에서 어떻게 분배될지는 내부적으로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블리처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다저스가 받은 금액은 4650만 달러였다. 최근 몇 년의 추세로 볼 때 선수 1인당 약 50만 달러 정도를 받았다"며 "만약 사사키가 그 정도의 보너스를 받게 된다면, 연봉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거액을 손에 넣게 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고교 시절부터 '괴물 투수'로 이름을 날린 사사키는 일본프로야구(NPB) 지바 롯데 마린스를 거쳐 지난겨울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미국 무대에 도전했다. 사사키는 많은 팀의 구애 속 일본 국가대표팀 선배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있는 디펜딩챔피언 다저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국제 아마추어 계약 규정에 따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을 수밖에 없었고, 올 시즌 그의 연봉은 MLB 최저 보장 연봉인 76만 달러로 책정됐다.빅리그 데뷔 전부터 신인상 1순위로 꼽히던 위상과는 달리 사사키는 잔부상과 구속 저하 등의 문제를 겪으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정규시즌 10경기(8선발)에 출전해 1승1패 2홀드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하는 데 그치며 평범한 시즌을 보냈다.그러나 포스트시즌에 들어가자, 180도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달 2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와일드카드 2차전에 1이닝 퍼펙트 피칭을 시작으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4차전까지 네 번의 등판에서 5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이후로도 사사키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챔피언십 시리즈(NLCS),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까지 포스트시즌 총 9경기에 등판해 10⅔이닝 1실점을 기록, 다저스 불펜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팀의 2년 연속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번 월드시리즈 MVP를 수상한 야마모토,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원맨쇼를 펼친 오타니와 더불어 일본인 트리오가 다저스의 우승을 견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韓 4관왕' 폰세, 美 '30조 재벌 구단주'와 손 잡나?...'가성비 끝판왕 FA'에 과거 인연까지 소환
KBO에서 17승을 거둔 '괴물 투수'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가 메이저리그 구단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자산 30조 원 규모의 갑부 구단주가 이끄는 뉴욕 메츠도 폰세와 연결되어 있다.메츠의 소식을 다루는 미국 '라이징애플'은 2일(한국시간) "메츠가 17승 투수 폰세를 영입할 수 있다"며 "그를 잘 아는 데이비드 스턴스가 이미 밀워키 브루어스 시절부터 인연이 있다"고 전했다.스턴스는 현재 메츠 야구 부문 사장으로, 과거 밀워키 단장 보좌로 재임하던 2015년 드래프트에서 폰세가 팀에 지명될 당시 구단에 있었다. 2019년에는 우완 조던 라일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폰세를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보낸 인물이다.'라이징애플'은 "폰세는 한국에서 성공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도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면서도 "올해 그의 지배적인 시즌은 MLB 구단들이 다시 관심을 가질 만한 근거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매체는 이어 "그의 강점인 '스트라이크 존 공략 능력'은 팀이 선호할 만하다"며 "그가 뛴 모든 리그에서 9이닝당 볼넷이 3개를 넘은 적이 없다. 메이저리그 시절 피츠버그에서도 그랬다. 스트라이크 존을 꾸준히 공략하는 투수다"고 덧붙였다.또 그의 기용 방안에 대해 "폰세는 개막 로스터에서 당장 선발 한 자리를 차지하진 않겠지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로테이션의 '버팀목'이자 '보험 카드'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며 "상황에 따라 롱릴리프나 오프너로 등판해 팀 마운드 운용에 숨통을 틔워줄 자원"이라고 설명했다.폰세는 2022년부터 아시아 무대에서 활약했다. 일본프로야구(NPB)에서 두 시즌을 보낸 뒤 2025년 한화 유니폼을 입고 KBO에 데뷔했다. 그는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80⅔이닝을 던지며 17승 1패(승률 0.944)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를 기록했다.다승 부문에서는 라일리 톰슨(NC 다이노스)와 함께 공동 다승왕에 오르며 KBO리그 역대 3번째(1996년 구대성, 2011년 윤석민) 투수 4관왕(다승·승률·최다 탈삼진·평균자책점)을 차지했다. 외국인 투수가 4관왕에 오른 건 올해 폰세가 처음이다.현재 폰세의 예상 계약 규모는 2년 총액 2,000만 달러(약 286억 원)다. 전 KBO에서 활약했던 에릭 페디(NC 다이노스·2년 1,500만 달러)보다 더 큰 규모의 계약을 따낼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에서는 폰세가 이번 메이저리그 FA 시장에서 '최고의 가성비 계약'으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한편, 메츠는 '자산 30조, 세계 97위 부호' 스티브 코헨 구단주가 이끌고 있다. 코헨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재정 여력이 큰 구단주이자 과감한 투자자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메츠는 지난겨울 후안 소토 영입을 위해 무려 7억 6,500만 달러(약 1조 923억 원)에 달하는 돈을 쏟아부으며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한 승부수를 띄웠다.미국 현지에서 폰세의 거취를 주목하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메츠뿐 아니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복수의 팀이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그가 과거 인연이 있는 스턴스 메츠 사장과 다시 손을 잡게 될지 주목된다.
WS 우승 트로피 든 김혜성… 7억원 수준 보너스 받을듯
김혜성(26·LA 다저스·사진)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첫해 목표로 밝힌 세 가지를 모두 이뤘다. 김혜성은 2월 스프링캠프 기간 한국 방송사 한 곳으로부터 올해 목표를 ‘해시태그’로 답해 달라는 질문에 위와 같이 답했다.김혜성은 2일 열린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토론토에 5-4로 앞선 11회말 2루수 대수비로 들어가 동료 선수들과 그라운드에서 우승을 맛봤다. 지난달 10일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끝내기 득점을 기록한 뒤 10경기 연속 벤치만 덥히다, 2루수로 나섰던 미겔 로하스가 갈비뼈 통증을 호소해 출전 기회를 잡았다.한국프로야구 키움 시절에도 못 해본 우승을 미국에서 이룬 김혜성은 두둑한 월드시리즈 보너스도 받는다. MLB 사무국은 미리 정한 성적별 기준에 따라 포스트시즌 경기 입장 수익을 각 구단에 배분한다. 다저스는 지난해 우승 이후 선수 한 명당 47만7000달러(약 6억8265만 원)를 지급했다.다저스는 이번 포스트시즌에 지난해보다 한 경기 많은 17경기를 치렀고, 티켓 가격도 올라 보너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우승 보너스 추정액은 선수당 45만∼50만 달러(약 6억4300만∼7억1500만 원) 수준이다. 올 시즌 연봉 283만 달러(약 40억 원)를 받는 김혜성은 연봉의 20% 가까운 돈을 보너스로 받게 된다. 김혜성은 6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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