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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괴물이다" "말도 안 되게 대단" 웹·다르빗슈까지 감탄…야마모토가 만든 전설의 월드시리즈
LA 다저스의 우완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말도 안 되는 활약을 펼치며 팀을 25년 만의 월드시리즈 2연패로 이끌며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야마모토는 올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73⅔이닝 12승 8패 평균자책점 2.49를 남겼다. 무려 201개의 삼진을 솎아 냈다. 월드시리즈에서 활약은 눈부셨다. 세 차례 등판 모두 승리로 장식하는 등 3경기 3승 평균자책점 1.02를 찍었다. 특히 6차전 선발 투수로 96개의 공을 던지고 쉬지 않고 7차전에 구원 등판해 2⅔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면서 월드시리즈 MVP를 품에 안았다. 야마모토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6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전문 매체 ‘다저스 네이션’ 보도에 따르면 야마모토는 메이저리그 전역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으며, 특히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소속 두 스타 선수 역시 그의 투혼에 진심 어린 메시지를 보냈다.최근 투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에이스 로건 웹은 야마모토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현역 투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최근 4년 연속 190이닝 이상을 던졌고, 2023년과 2025년에는 메이저리그 전체 이닝 1위를 기록했으며, 내셔널리그에서는 3년 연속 최다 이닝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웹은 7차전이 끝난 후 자신의 SNS에 “야마모토는 진짜 괴물이다. 정말 대단한 시리즈였다! 몇 달 뒤에 보자”고 찬사를 보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베테랑 투수이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대표팀 동료였던 다르빗슈 유 또한 야마모토에게 감탄을 표했다. 다르빗슈는 메이저리그 13년 경력 동안 5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사이영상 투표 2위도 두 차례 기록한 거물 투수다.그는 일본어로 “야마모토 군은 정말 여러모로 말도 안 되게 대단했다”고 남겼다. 야마모토가 월드시리즈에서 완투승을 거두고, 이어 96구를 던지며 팀을 7차전으로 끌고 간 것도 놀라운데, 하루 휴식도 없이 7차전 9회 1사 1·2루 위기에서 등판해 마지막 2⅔이닝을 지켜낸 것은 그야말로 경이롭다는 평가다.사실상 7차전 이전부터 월드시리즈 MVP 후보 1순위였던 그는 시즌을 구해내는 투혼으로 월드시리즈 MVP를 품에 안았다.
한화 '끔찍한 시나리오' 현실로? "폰세 떠날 것처럼 인사 마쳐"…노시환 '투수 4관왕' 결별 힌트→그런데 …
한화 이글스 내야수 노시환이 한국 야구대표팀에 합류해 치열한 3루수 내부 경쟁을 펼친다. 노시환은 한화 팀 동료인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도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노시환은 2025시즌 14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0, 140안타, 32홈런, 101타점, 14도루, 출루율 0.354, 장타율 0.497로 호성적을 거뒀다. 노시환은 플레이오프 5경기에 출전해 타율 0.429, 9안타, 2홈런, 5타점, 1볼넷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노시환은 LG 트윈스와 한국시리즈에서도 5경기 출전 타율 0.333, 7안타, 1홈런, 2타점, 1도루로 준수한 활약상을 선보였다. 정규시즌 2위와 플레이오프 직행, 그리고 2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4번 타자로서 힘을 보탠 노시환은 야구대표팀에 당연히 발탁될 수밖에 없었다. 노시환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대표팀 훈련 뒤 취재진과 만나 "대표팀에 뽑혀 정말 영광이고, 큰 책임감을 느끼면서 행동하고 있다. 대표팀에서도 4번 타자로 나가면 좋겠지만, 감독님께서 내보내 주시는 어디든 나가서 열심히 뛸 것"이라고 전했다. 노시환은 대표팀에서 3루수 자리를 두고 치열한 내부 경쟁을 펼쳐야 한다. 문보경(LG 트윈스)과 송성문(키움 히어로즈), 한동희(상무야구단) 등 KBO리그 대표 3루수 자원들이 모두 모인 까닭이다. 노시환은 1루수 미트까지 따로 준비해 여러 가지 시나리오에 대비했다. 노시환은 "다들 너무 잘하고 배울 점이 많다. (송)성문이 형도 나보다 수비를 확실히 잘하는 듯싶다. 내년 WBC 대회 때 (김)도영이까지 오면 3루수 경쟁은 말이 안 되는 정도"라며 "대표팀에 올 때마다 가져오는 1루수 미트를 또 가져왔다. 대표팀이 필요하다면 어떤 자리든 뛰겠다. 수비는 자신 있다. 외야수와 포수까지도 가능하다(웃음)"라며 미소 지었다. 노시환은 팀 동료인 폰세와 와이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2025시즌 한화 플레이오프 직행과 한국시리즈 진출 성과는 총 33승을 합작한 폰세와 와이스의 힘이 절대적이었다. 폰세는 2025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7승 1패 평균자책 1.89, 252탈삼진, 41볼넷,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0.94로 투수 4관왕에 올랐다. 와이스는 2025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6승 5패 평균자책 2.87, 207탈삼진, 56볼넷, WHIP 1.02로 맹활약했다. 두 투수는 가을야구 무대에서 실력을 제대로 뽐냈다. 특히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이 걸렸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폰세와 와이스는 각각 5이닝과 4이닝을 도맡아 완승을 이끌었다. 이어 폰세는 한국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실점 퀄리티 스타트 쾌투로 팀 후반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와이스는 한국시리즈 4차전에 선발 등판해 7⅔이닝 117구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 쾌투로 투혼을 발휘했다. 와이스는 8회초 2사 뒤 벤치 교체 사인에 자신이 조금 더 던지겠다고 제스처를 취해 한화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하지만, 한화가 9회초 6실점 빅 이닝 허용으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와이스의 투혼은 빛이 바랬다. 한화는 당장 2026시즌 폰세와 와이스 원투 펀치를 그대로 유지하는 걸 어려울 전망이다. 이미 폰세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어 미국 복귀가 확정적이다. 여기에 와이스까지 폰세와 함께 팀을 떠난다면 한화에 큰 타격이다. 와이스도 정규시즌 꾸준한 활약상과 한국시리즈 4차전 117구 역투로 미국과 일본의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노시환은 "시리즈 종료 뒤 회식 자리에서 폰세는 거의 떠날 것처럼 얘기하더라. 폰세의 선택을 존중하고 싶다. 당연히 더 큰 무대에 뛰는 게 선수로서도 좋은 길"이라며 "와이스한테 '돈이냐, 우정이냐' 물어봤는데 대답을 못 하더라(웃음). 미국 생각이 있나 했다. 한국시리즈 4차전 등판 때 진짜 너무 멋있었다. 폰세보다 더 좋았다고 본다. 더 던지겠다는 제스처도 영화 한 장면인 줄 알았다. 같은 팀 동료로서 정말 감동받았다. 내년에 와이스와는 더 같이 뛰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기대했다.
대전 홈 구장 흙 챙겼던 '괴물' 폰세, 한화 떠나 이정후랑 한솥밥 먹나
올 시즌 KBO리그 4관왕 출신의 코디 폰세(31·한화 이글스)가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강하게 연결됐다.폰세는 최근 샌프란시스코 구단의 공식 계정을 팔로우했다.이를 단순히 볼 순 없다. 최근 KBO리그나 미국 메이저리그(MLB) 등 해외 선수들은 SNS 계정 팔로우를 통해 다음 행선지를 암시하는 경우가 많다. 폰세는 올 시즌 KBO리그 29경기에서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했다. 다승(공동) 평균자책점, 탈삼진(252개) 승률(0.994)까지 4개 부문 1위.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의 투수 4관왕을 달성했다. 한화는 구단 최고 외국인 투수였던 폰세와 재계약을 희망하지만, 작별은 일찌감치 예견됐다. 시즌 내내 MLB 스카우트가 폰세의 등판을 따라다녔다. 폰세도 지난달 3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한국시리즈 5차전 패배 후 한동안 더그아웃을 떠나지 못한 채 남아있다가 그라운드의 흙을 주머니에 담아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일반적으로 그라운드의 흙을 기념으로 챙긴다는 건 작별을 의미한다.2015년 밀워키 브루어스의 지명을 받은 폰세는 2020년 빅리그에 데뷔해 통산 20경기에서 1승 7패 평균자책점 5.86을 기록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이던 2021년 10월 4일 신시내티 레즈전을 끝으로 빅리그 경력이 멈췄다. 이후 일본과 한국 등 아시아 야구에서 활약했다. 최근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뉴욕 메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이 폰세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NBC스포츠는 "샌프란시스코가 폰세 영입에 관심을 가진 팀들 가운데 하나로 알려졌다. 폰세는 2021년 이후 메이저리그 무대에 서지 못했으며, 복귀가 현실로 된다면 5년 만에 메이저리그에 재도전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폰세의 예상 계약 규모로는 2년 2000만 달러(약 289억원)를 전망했다. 폰세의 올 시즌 연봉은 신규 외국인 선수에게 줄 수 있는 최대 금액인 100만 달러였다.현재 샌프란시스코에는 빅리그 2년 차 시즌을 마친 이정후가 몸담고 있다.
김민재, 9분이면 충분했다...교체 투입 후 PSG 공격 봉쇄! 獨 매체 "실수 없이 리드 지키는 데 기여"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짧은 출전 시간에도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호평을 받았다.뮌헨은 5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4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을 2-1로 제압했다. 김민재는 후반 36분 교체 투입돼 9분을 소화했다.뮌헨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마이클 올리세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자 루이스 디아스가 세컨드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밀어 넣었다.PSG는 전반 25분 부상 악재를 맞았다. 우스망 뎀벨레가 종아리 부상을 입었고, PSG는 결국 그를 대신해 이강인을 투입했다.이후 뮌헨은 전반 32분 디아스가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앞서갔다.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3분 뮌헨은 수적 열세를 맞이했다. 멀티골을 달성한 디아스가 아슈라프 하키미에게 거친 태클을 가해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수적 우위를 점한 PSG는 후반 29분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강인의 크로스가 수비수에 맞고 굴절된 뒤 주앙 네베스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뮌헨은 남은 시간 리드를 지키기 위해 후반 36분 올리세를 빼고 김민재를 투입했다. 김민재가 투입된 후 뮌헨은 5백으로 전환하며 수비를 강화했고, 안정적인 수비로 남은 시간을 버텨냈다. 결국 뮌헨은 2-1 승리를 지켜내며 리그페이즈 선두로 올라섰고, 올 시즌 공식전 16연승을 달성했다.김민재는 짧은 출전 시간에도 현지 매체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독일 ‘키커’는 “김민재의 교체 투입으로 뮌헨은 수비형 5백으로 전환했다. 김민재는 경기 막판에 실수 없이 수비하며 리드를 지키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약 9분 동안 1.8km를 뛰며 터치 2회, 걷어내기 2회를 기록했다.
'멀티골 폭발' BVB전 승리 이끈 포든, POTM 선정...첫 UCL 멀티골
필 포든(25, 맨시티)이 다시 한 번 빛났다. 완벽한 경기력으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무너뜨리며 POTM(Player of the match,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맨체스터 시티는 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라운드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4-1로 완파했다. 이날 포든은 두 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포든은 4-1-4-1 전형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반 22분 하프스페이스에서 공을 잡은 그는 빠른 판단으로 박스 근처까지 접근한 뒤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찔러 선제골을 만들었다.후반 12분에는 라인더르스의 패스를 받아 다시 한 번 왼발로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두 골 모두 단 한 치의 망설임도 없는 타이밍과 정교한 마무리가 돋보였다.포든은 이날 경기에서 총 4개의 슈팅을 시도해 모두 유효슈팅(4/4, 100%)으로 연결했다. 그중 두 차례가 골로 이어졌고, 이로써 평점 9.2점을 받으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포든은 단순히 득점에만 그치지 않았다. 정확한 패스와 전환 플레이로 공격의 중심축 역할을 맡았다. 그는 52회 시도 중 47회의 패스를 성공(성공률 90%)시키며 3차례의 결정적인 기회를 창출했다.또한 드리블 2회 모두 성공(100%)했고, 상대 박스 안에서 4번의 터치를 기록했다. 코너킥 4회, 크로스 6회 중 2회가 정확히 연결되는 등 세트피스에서도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그의 경기 지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완벽에 가까웠다. 기대득점(xG) 0.23, 기대유효슈팅(xGOT) 1.30, 기대도움(xA) 0.42로 종합 공격지수(xG+xA) 0.65를 기록했다.포든은 수비적인 가담에서도 안정적인 위치를 유지하며 팀 밸런스를 유지했다. 지상 경합에서 3회 승리(60%)를 거뒀고, 5차례 볼을 회복했다. 반칙 없이 깔끔한 경기 운영으로 경기 내내 흐름을 주도했다.경기 종료 후 UEFA 챔피언스리그는 공식 채널을 통해 이 경기 POTM으로 포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UEFA는 "포든은 이번 경기에서 생에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잊지 못할 밤을 완성했다"라고 평했다.
루이스 '양발 살인 태클'에 쓰러진 하키미, 골절 피했지만 인대 손상,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사실상 불발
바이에른 뮌헨의 루이스 디아스에게 '양발 살인 태클'을 당하고 눈물을 흘리며 쓰러졌던 파리 생제르맹 풀백 아슈라프 하키미의 정밀 검진 결과가 나왔다. 다행히 골절은 피했지만, 2025 CAF(아프리카축구연맹)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은 사실상 불발됐다.하키미가 속한 파리 생제르맹은 5일 새벽(한국 시간)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라운드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1-2로 패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후반 29분 주앙 네베스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전반 4분과 32분 루이스 디아스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하키미는 전반 종료 직전 디아스의 거친 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고통을 호소했다. 통증을 참지 못한 하키미는 결국 눈물을 흘리며 교체됐고, 스태프의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을 떠났다. 당시 상황이 심각하게 보였던 만큼, 부상 정도에 대한 우려가 컸다.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하키미가 왼쪽 발목 인대에 심한 손상을 입었으며 최소 6~8주간 결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5년 안에 복귀하기도 어려운 상태다. 이로 인해 오는 12월 21일 모로코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은 사실상 무산됐다. 모로코 대표팀의 핵심이자 '안방 대회'를 손꼽아 기다렸던 하키미에게 이번 부상은 큰 좌절이다.다행히 골절은 피했기에 회복 속도에 따라 출전 가능성이 완전히 닫힌 것은 아니다. 그러나 부상 부위가 심각한 만큼 무리한 복귀보다 재활에 집중해야 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한편 파리 생제르맹은 이날 경기에서 에이스 우스만 뎀벨레마저 잃었다. 허벅지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뎀벨레는 이번엔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다시 전력에서 이탈했다.
"여성 폭행범이 드디어 쫓겨났다" 충격적 반응, 배지환 방출에 축제 분위기 된 피츠버그 팬들…클레임 없으면 …
"여성 폭행범이 드디어 우리 구단에서 쫓겨났다(Finally get the woman beater out of my organization)." 배지환의 방출을 두고 나온 충격적인 반응이다.현지 피츠버그 구단 전문 매체인 '피츠버그 베이스볼 나우'의 대니 더밀로는 5일(이하 한국시각) 본인의 SNS를 통해 "피츠버그가 배지환을 웨이버 공시했다"라고 알렸다. 더밀로 외에도 여러 구단 전담 기자들이 이 소식을 전하며 사실상 공식 발표만 남은 상황이다.만약 3일 안에 배지환을 원하는 구단이 있으면 '클레임'을 신청해 배지환을 대가 없이 영입할 수 있다. 하지만 클레임을 원하는 구단이 없으면 배지환은 마이너 리그로 강등된다.아울러 배지환은 마이너 리그 서비스 타임을 전부 채웠다. 웨이버를 통과해 마이너로 내려가게 되면 곧이어 마이너 FA 자격을 얻는다. 사실상 방출당한 것이나 다름없는 신세가 된다.한때 국내 야수 '최고 유망주'라는 평가도 받았던 배지환이라 더 충격적이다. 배지환은 2018 KBO 신인드래프트를 앞두고 강백호(현 KT 위즈)와 함께 '야수 투톱'으로 불린 선수다. 2차 1라운드에서 무조건 이름이 불릴 것으로 보였는데, 드래프트 직전 미국행을 선언했다.과정은 험난했다. 애틀랜타와 계약금 30만 달러에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애틀랜타가 그간 여러 유망주들과 불법 계약을 맺은 사실이 드러났고, 배지환 역시 '뒷돈' 30만 달러가 추가로 포함된 것이 밝혀져 계약이 취소됐다.다행히 피츠버그가 배지환의 잠재력을 높게 사며 125만 달러라는 작지 않은 계약금을 받고 사인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계약 직후 여자친구를 폭행해 데이트 폭력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결국 약식기소 처분을 받으며 유죄가 됐다. MLB 사무국에서도 배지환에게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 조치를 내렸다. 프로 데뷔도 전에 이미지가 크게 실추됐다.그나마 마이너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였고, 2022년 빅리그에 데뷔해 10경기에서 타율 0.333(33타수 11안타) OPS 0.830으로 활약해 미래를 기대케 했다. 하지만 2023시즌 111경기나 출전했으나 OPS 0.608로 부진했다.2024시즌 이후로는 2시즌 도합 42경기에서 0.426이라는 '낙제점' 수준의 OPS를 기록 중이다. 올해는 13경기에 출전해 타율 0.050(20타수 1안타)에 그쳤다. 타격은 점점 한계를 드러내고, 수비도 정착하지 못했다. 강점인 주루마저 올해 들어 실수가 급격히 늘었다.트리플A에서는 맹타를 휘둘렀으나 MLB의 벽에 막히는, 소위 'AAAA리거' 신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시즌 막판 들어서는 아예 콜업 기회도 받지 못하더니 끝내 피츠버그를 떠날 상황이 되고 말았다.배지환을 두 번 죽이는 것은 현지 팬들의 반응이다. 기대주가 몇 년 동안 제 실력을 전혀 발휘하지 못한 탓에 팬들의 여론은 매우 좋지 않았다. 이미 시즌 중에도 배지환을 포기해야 한다는 악평이 속출했는데, 실제로 웨이버 공시되니 '축제 분위기'가 됐다."이 시간을 위해 기도했다", "파이리츠 팬들에게 좋은 하루", "Let's go"와 같은 반응이 줄을 이었다. 심지어 한 팬은 "여성 폭행범이 드디어 우리 구단에서 쫓겨났다"라고 배지환의 데이트 폭력 전과를 거론하기도 했다.전망도 밝지 않다. 현재까지 보여준 성적으로는 MLB 로스터를 보장받기 힘들다. 클레임을 받아 이적하건, FA로 풀린 뒤 새로 계약을 맺건, 마이너 무대에서 다시 경쟁해서 가치를 드러내고 기회를 잡는 것이 최선이다.변수는 병역 문제다. 1999년생인 만큼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 최지만처럼 영주권을 취득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 역시 MLB에서 경쟁할 수 있을 만큼 성공적으로 정착해야 의미가 있다. 결국 배지환 본인의 실력에 달렸다.과연 배지환은 본인에게 쏟아진 악평을 씻고 MLB에서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까. 커리어의 중대한 갈림길에 섰다.
'1R 탈락 위기' GOAT 메시의 마이애미, 3차전 향방은? 내슈빌의 '對 메시 전술' 격파 관건
'1R 탈락 위기' GOAT 메시의 마이애미, 3차전 향방은? 내슈빌의 '對 메시 전술' 격파 관건리오넬 메시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할 위기다.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아우디 2025 MLS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 인터마이애미와 내슈빌SC가 격돌한다. 시리즈 스코어는 1-1로 이번 경기 승리 팀이 동부 컨퍼런스 준결승에 오른다.메시의 손쉬운 준결승 진출이 예상됐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마이애미는 1차전 홈경기 메시의 멀티골을 앞세워 내슈빌을 3-1로 제압했다. 정규 시즌에서도 마이애미는 내슈빌에 압도적으로 강한 모습이었기에 2차전에서도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는데 마이애미는 내슈빌에 두 차례 일격을 허용하며 무너졌다.전반 6분 내슈빌의 주포 샘 서리지가 동료의 롱패스를 향해 마이애미 뒷공간을 질주했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서리지의 발이 먼저 공에 닿았고 이후 로코 리오스 노보 골키퍼 발에 서리지가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서리지는 골문 오른쪽 구석을 노린 정확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내슈빌의 기세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전반 45분 하니 묵타르의 코너킥을 워커 짐머맨이 앞쪽으로 뛰어나와 헤더로 방향을 살짝 틀었고 이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조쉬 바우어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공을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다. 마이애미는 경기 막판인 후반 45분 메시가 전매특허 왼발 감아차기로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2차전 충격 패를 당했고 동부 준결승 진출 운명은 3차전으로 향하게 됐다.3차전을 앞두고 MLS 사무국은 경기별 분석을 내놨다. 마이애미와 내슈빌의 3차전에 대해서는 메시의 마이애미가 내슈빌의 '메시 맞춤 전술'을 격파할 수 있는지가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슈빌 사령탑 BJ 캘러헌 감독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새로운 4-3-3 중앙 밀집 수비를 선보였다. 캘러헌 감독은 "공이 중앙을 통과하지 못하게 하고, 측면에 머물게 하는 것"이라며 전술 변화의 목적을 밝히기도 했다.간단히 말해 선수들을 중앙에 촘촘하게 배치해 측면을 포기하고 메시가 움직이는 중원을 집중적으로 막겠다는 의도였다. 실제로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다. 시즌 최종전에서 메시는 내슈빌 상대로 볼 터치 62회를 기록했는데 이번 플레이오프 두 차례 대결에서는 각각 45회, 48회로 감소했다. 극적인 변화는 아니지만, 분명 내슈빌의 맞춤 전술이 어느 정도 통하고 있다는 방증이었다.그럼에도 MLS 사무국은 마이애미의 승리를 점쳤다. 마이애미가 3번째 대결에서는 내슈빌 전략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마이애미가 내슈빌의 수비적 접근법에서 약점을 찾아내고, 동부 콘퍼런스 라이벌을 상대로 다득점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울산, 日 고베에 0-1 덜미... 무패 마감+3위로
울산, 日 고베에 0-1 덜미... 무패 마감+3위로울산 HD가 빗셀 고베(일본) 원정에서 패하며 선두 자리를 내줬다.울산은 5일 오후 7시 일본 고베 노에비아 스타디움 고베에서 열린 고베와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이하 ACLE) 리그 스테이지 4차전서 0-1로 졌다.이로써 울산은 2승 1무 1패 승점 7점 +1로 산프레체 히로시마(승점7, +2)에 골득실에서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울산에 승리한 고베(승점9)는 선두로 도약했다.노상래 감독은 원정에서 4-1-4-1을 꺼내들었다. 허율이 원톱에 자리했고, 2선에서 백인우-김민혁-이진현-라카바가 지원 사격했다. 트로야크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었고, 조현택-이재익-서명관-최석현이 포백으로 나섰다. 문정인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울산은 경기 초반 고베에 주도권을 내줬다. 전반 4분 고베 사사키가 울산 페널티박스 안을 파고들어 때린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아찔한 상황과 마주했다. 11분 아군 문전 크로스 상황에서 오카코에서 발리슛 실점을 내줬다. 이후 주심이 온필드리뷰를 진행했고, 득점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위기를 넘긴 울산은 전반 중반에 접어들면서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전반 27분 김민혁이 고베 페널티박스 안에서 침투하는 허율을 향해 패스를 찔러줬으나 수비수가 걷어냈다. 31분 하프라인에서 트로야크가 하프라인에서 전방으로 킬 패스를 찔렀고, 허율이 침투했지만 골키퍼가 신속하게 처리했다. 34분 고베 오사코의 문전 왼발 슈팅이 또 울산 골대를 강타했다.울산이 전반 막판 다시 힘을 냈다. 전반 40분 역습 과정에서 라카바가 상대 터치라인을 잽싸게 파고드는 과정에서 마테우스의 경고를 이끌어냈다. 이어진 프리킥은 무위에 그쳤다.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후반 들어 울산은 큰 변화 없이 임했다. 계속 고베가 몰아치는 양상으로 흘렀고, 울산은 방어에 집중했다. 잘 버텼지만, 후반 13분 장 패트릭에게 문전 터닝슛으로 실점했다. 문정인이 몸을 날렸지만, 소용이 없었다.울산은 후반 14분 백인우 대신 이청용을 투입했다. 교체 효과가 적중했다. 후반 18분 이청용이 고베 측면에서 페널티박스 안으로 재치 있게 패스를 찔렀다. 조현택이 반대편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볼을 잡은 최석현이 박스 모서리에서 대포알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울산은 후반 21분 말컹과 이동경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이진현과 허율이 벤치로 물러났다. 서서히 불이 붙었다. 23분 라카바 크로스에 이은 말컹의 문전 헤더가 약했다. 25분 이청용의 대각 패스를 받은 라카바가 아크에서 감아 찬 왼발 슈팅이 골키퍼에게 차단됐다. 30분 말컹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 이후 상대 공세에 골키퍼 문정인의 선방과 수비 집중력이 더해지며 위기를 넘겼다.울산은 후반 막판 이동경·이청용·말컹·라카바를 중심으로 상대를 몰아쳤다. 후반 42분 말컹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크로스바 위를 스치듯 넘었다. 추가시간 이동경의 회심의 문전 왼발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렸다. 끝내 동점골이 터지지 않으면서 승점 획득이 불발됐다.
'와 다저스' 6663억 최대어 진짜 노리나, 왜 합당하다 말하나…"ML팬 대부분 싫어하겠지만"
'와 다저스' 6663억 최대어 진짜 노리나, 왜 합당하다 말하나…"ML팬 대부분 싫어하겠지만""메이저리그 팬 대부분은 이 계약이 성사되면 싫어하겠지만, 가장 잘 맞는 조합이긴 하다."'신흥 악의 제국' LA 다저스가 올겨울 FA 시장마저 최대어를 독식할까. 미국 언론이 선정한 부동의 FA 랭킹 1위, 외야수 카일 터커를 다저스가 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미국 스포츠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5일(이하 한국시각) 최대어 터커의 예상 행선지를 꼽았는데, 1순위가 다저스였다. 2순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3순위는 뉴욕 양키스, 4순위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다.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다저스를 1순위로 꼽은 이유로 '메이저리그 팬 대부분은 이 계약이 성사되면 싫어하겠지만, 가장 잘 맞는 조합이긴 하다. 다저스는 이미 의심할 여지가 없는 초호화 팀이지만, 올해 공격력 쪽에서 가장 큰 약점이 바로 외야수였다. 다저스 좌익수들의 총합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가 -2.4였는데, -.07을 기록한 마이클 콘포토가 1위였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1.5를 기록, 비시즌 큰 계약 이후 무난한 성적을 냈고, 앤디 파헤스는 포스트시즌에 무너지기 전까지 3.8을 기록하고 있었다. 터커가 합류해 에르난데스를 좌익수로 옮긴다면, 다저스 라인업에서 유일한 약점이 보완될 것이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다저스는 터커의 막대한 거래 금액을 감당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다저스는 최근 3년 정도는 스토브리그의 독재자였다.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 타일러 글래스노우, 블레이크 스넬 등 리그 최정상급 선수들을 독식했기 때문. 덕분에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할 수 있었는데, 터커까지 영입하면 팀간 불균형은 더 심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터커는 2015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입단해 2018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021년 30홈런, 92타점을 기록하면서 주전으로 도약했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올스타로 선정됐고, 지난해 12월 시카고 컵스로 트레이드됐다.터커의 메이저리그 통산 8시즌 성적은 769경기, 타율 0.273(2741타수 748안타), 147홈런, 490타점, OPS 0.865다. 2할 후반대 타율에 시즌 30홈런을 칠 수 있는 파워를 갖췄다. 지난해 부상으로 78경기밖에 뛰지 못한 게 유일한 흠이다.올해 터커의 연봉은 1650만 달러(약 239억원)였다.미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이 예상한 터커의 계약 규모는 12년 총액 4억6000만 달러(약 6663억원)다. 올봄에 매체가 예상했던 10년 총액 3억5000만 달러(약 5069억원)보다 계약 기간 2년이 늘면서 1억 달러 이상 금액이 올랐다.디애슬레틱은 '터커는 지난 12개월 동안 이뤄진 계약 2건 덕분에 몸값을 더 올릴 수 있었다. 후안 소토가 뉴욕 메츠와 7억6500만 달러(약 1조1080억원) FA 계약을 했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14년 총액 5억 달러(약 7241억원)에 연장 계약을 했다. 게레로 주니어의 계약이 특히 터커가 기준선으로 삼기에 특히 좋다. 계약할 때 기준으로 게레로 주니어의 타격 생산성을 보면, 터커는 최소 연봉 3570만 달러(약 516억원)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디애슬레틱은 이어 '하지만 터커가 오타니, 애런 저지(양키스), 소토의 연봉 4000만 달러(약 579억원) 이상 계약에 얼마나 근접할 수 있을까. 게레로 주니어의 계약을 보면 그의 공격 생산력이 소토의 2/3 정도 되기 때문에 계약 규모도 2/3 수준인 것을 알 수 있다. 터커는 FA 시장에 나오기 전 3~5년 동안 소토의 약 75% 정도 가치를 해낸 것으로 인정을 받았다. 소토의 75%면 연봉 5100만 달러(약 738억원)고, 시즌당 3800만 달러(약 550억원)를 조금 넘는 금액이다. 이를 터커의 40세 시즌까지 연장해서 보면 12년 4억6000만 달러 계약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온다'고 덧붙였다.터커가 부상이 있었던 지난해를 포함해 최근 2시즌을 부진했지만, 충분히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디애슬레틱은 '터커는 우익수로 평균 이상의 수비력을 갖췄고, 앞으로 몇 시즌은 더 우익수로 커리어를 이어 갈 것이다. 그는 이번 FA 시장에서 어린 선수 가운데 한 명이라 장기 계약을 한 구단은 그의 전성기 몇 년을 함께할 수 있다. 이번 비시즌이 지나고 (부상이었던) 손이 더 강해지만, 앞으로 몇 년은 다시 30홈런에 출루율 상위 10% 안에 드는 선수로 돌아올 것이다. 그 상승세 덕분에 올겨울 가장 큰 계약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대로면 은퇴라던 박해민, FA 대박까지 노리는 숨은 이유…35살에 '다른 야구'를 배웠다
이대로면 은퇴라던 박해민, FA 대박까지 노리는 숨은 이유…35살에 '다른 야구'를 배웠다지난 5월의 일이다. LG 박해민은 호수비로 팀을 구한 뒤 돌연 '은퇴'를 언급했다. FA 자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2할대 초반 타율에 머무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수비력마저 떨어진다면 30대 중반인 자신이 현역을 더 이어가기 어려울 수 있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그러나 시즌이 끝나고 나니 모두 기우였다. 박해민은 여전히 리그 최고 수준의 중견수였고, 49개의 도루로 도루왕을 되찾았으며, 무엇보다 타격에서 눈에 띄는 발전을 이뤄냈다. 박해민은 144경기 전경기 출전에 타율 0.276, 출루율 0.379를 기록했다. OPS 0.725는 LG 이적 후 최고 성적이다.시기만 보면 'FA 효과'를 먼저 떠올리게 되지만, 기록을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박해민의 야구가 달라졌다. 35살 나이에 처음으로 '공을 고른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았다.박해민은 올해 규정이닝을 채운 타자 43명 가운데 타율은 24위에 그쳤지만 출루율은 15위다. LG에서는 신민재(0.395) 오스틴(0.393) 김현수(0.384) 다음으로 높았다.출루율에서 타율을 뺀 '순수 출루율'은 리그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 0.103으로 NC 권희동(0.147) kt 안현민(0.114) SSG 박성한(0.110) 삼성 이재현(0.106) 다음 5위였다. 순수 출루율이 0.100 이상인 선수는 NC 김휘집(0.100)까지 모두 6명 뿐이다.보통 볼넷이 많은 선수는 장타도 많지만 LG 홍창기처럼 볼넷만 잘 골라내는 예외도 있다. 박해민은 30대 중반에 전과는 다른 야구를 하기 시작했다. 우연한 깨달음과 노력의 조화다.박해민은 지난 6월 올해 볼넷이 늘어난 배경에 대해 "훈련 때부터 정해진 코스만 치려고 한다. 스트라이크존과 홈플레이트가 작다는 걸 올해 많이 느꼈다. 그러면서 볼넷이 많이 늘었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타출갭(타율과 출루율의 차이, 순수출루율)만 보면 커리어 하이 시즌처럼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시 박해민의 순수출루율은 0.126으로 권희동(0.168)에 이어 규정이닝 타자 가운데 두 번째로 높았다.박해민은 "선구안이 훈련을 통해서도 좋아질 수 있다는 걸 느끼고 있다. (홍)창기랑도 대화를 많이 했는데 창기가 말하는 건 내가 할 수 있는 경지를 넘었다. 게임하는 것처럼 궤적이 보인다는데…(홍창기처럼 하지는 못하더라도)홈플레이트가 작으니까 굳이 벗어나는 공을 칠 필요가 없다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박해민은 지난 2022년 시즌을 앞두고 LG와 4년 60억 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4년을 지나 '선구안'이라는 능력을 찾은 박해민의 두 번째 FA 결과가 더욱 궁금해진다.
‘중국산 요키치’ 양한센, NBA 너무 거대한 벽이었나! 2G 연속 결장…中 매체 희망회로 “이디를 봐, 결…
‘중국산 요키치’ 양한센이 최근 2경기 연속 결장했다.올해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선택을 받은 양한센. 그러나 그의 NBA 데뷔 시즌은 꽤 혹독하다.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고 최근에는 G-리그 팀에서 따로 훈련을 받기도 했다.양한센은 올 시즌 5경기 출전, 평균 6분도 뛰지 못하며 1.8점 0.8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천시 빌럽스 감독의 불법 포커 게임 논란 혐의에도 생각보다 잘 나가는 포틀랜드, 그곳에서 양한센이 설 자리는 없어 보이는 상황이다.최근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지난 4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전을 앞두고 G-리그 팀에서 콜업됐으나 단 1초의 기회도 받지 못했다.여러모로 양한센에게는 쉽지 않은 NBA 데뷔 시즌이다. 쉽지 않은 타지에서의 생활, 새로운 농구에 대한 적응 등 여러 숙제를 풀어야 할 그다. 여기에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자국 레전드들의 비판도 견뎌내야 한다.중국 매체 ‘소후닷컴’에 의하면 주팡위, 왕스펑 등 과거 대한민국을 괴롭혔던 중국 레전드들이 양한센에 대해 비판했다고 전해진다.주팡위는 “양한센은 저우치와 같은 실수를 하고 있다. 3점슛 라인 주변만 맴돌고 있다. 그는 (스테판)커리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왕스펑은 “양한센의 소프트함을 이해할 수 없다. 외곽에서 3점슛만 던지고 골밑은 공략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사실 양한센은 CBA에서도 대단히 터프한 스타일의 선수는 아니었다. 대신 뛰어난 BQ를 무기로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활약을 할 수 있었다. 이 부분이 NBA에서도 통할 것이란 평가가 있었지만 아직 이르다는 것이 지난 5경기에서 나타났다.그렇다고 해서 양한센의 현재 퍼포먼스에 지나친 비판과 저평가는 어렵다. 결국 그 역시 첫 시즌을 맞이한 신인일 뿐이며 그것도 ‘농구 최약체’ 아시아에서 온 유망주에 불과하다. 그런 그에게 처음부터 ‘괴물’급 활약을 기대하는 건 무리다.또 포틀랜드는 올 시즌 생각보다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공격적인 수비, 그리고 스피드를 활용한 공격으로 초반 기세를 높이고 있다. 수장이 큰 문제를 안고 있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3연승을 달리는 등 전체적인 퍼포먼스가 나쁘지 않다. 그렇다면 양한센과 같은 신인은 출전 기회를 얻기가 쉽지 않다.‘소후닷컴’은 “올 시즌 포틀랜드는 스피드와 공격적인 수비를 기반으로 승리하고 있다. 이 두 가지는 양한센의 가장 큰 약점이기도 하다. (도노반)클링언조차 이 시스템에 있어 종종 희생양이 된다. 오히려 부상에서 돌아온 (로버트)윌리엄스가 더 좋은 모습을 보인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러나 포틀랜드는 확실한 슈퍼스타가 없는 팀이기에 경기 내 체력 우위와 에너지 유지가 필수다. 지난 시즌 인디애나처럼 다수의 선수를 활용한 로테이션을 내세워야 할 팀이다. 그렇다면 양한센 역시 지금보다 더 철저히 준비할 경우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소후닷컴’은 양한센이 지난 시즌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잭 이디가 좋은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 매체는 “멤피스는 지난 시즌 가장 빠른 팀 중 하나였다. 그곳에서 이디는 초반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나, 점점 코치진의 신뢰를 얻었고 결국 올-루키 퍼스트 팀에 선정됐다”며 “이디가 겪은 기복, 그리고 성장의 흐름이 양한센이 지금의 시련을 극복할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까. 지켜봐야 한다”고 바라봤다.
[NBA] 경기 내내 탄탄했던 마일스 브릿지스, 하지만 ‘승부처 경쟁력’은...
마일스 브릿지스(201cm, F)가 마지막에 힘을 내지 못했다.샬럿 호네츠는 5일(한국시간) 뉴올리언즈 스무디 킹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뉴올리언즈 펠리컨스에 112-116으로 졌다. 5할 승률로 올라서지 못했다. 현재 전적은 3승 5패다.샬럿은 핵심 자원 없이 뉴올리언즈전을 소화한다. 라멜로 볼(발목)과 브랜든 밀러(어깨) 모두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남은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하다.마일스 브릿지스가 특히 중요하다. 브릿지스는 뉴올리언즈전 직전까지 경기당 21.4점 6.4리바운드 3.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라멜로 볼과 브랜든 밀러의 빈자리를 가장 먼저 메워야 한다.다행히 콜린 섹스턴(191cm, G)과 콘 크네플(198cm, G/F)이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들이 상대 앞선 수비를 잘 파훼했다. 그래서 브릿지스의 부담은 크지 않았다. 박스 아웃과 패스 등 이타적인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었다.샬럿이 17-8에서 17-11로 쫓겼으나, 브릿지스가 기어를 끌어올렸다. 빠른 돌파로 왼손 레이업을 성공했다. 19-11. 급한 불을 껐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샬럿은 19-16으로 쫓겼다. 그리고 1쿼터 종료 3분 12초 전 22-26으로 역전당했다. 어린 선수들이 많아, 샬럿이 분위기를 많이 타는 듯했다. 브릿지스도 만 27세에 불과하나, 브릿지스는 흔들리면 안 됐다. 만 27세에 불과하나, 뉴올리언즈전에 나선 샬럿 선수 중 중고참에 속하기 때문이다.샬럿이 타임 아웃을 부른 후, 브릿지스는 왼쪽 코너로 향했다. 라이언 칼크브레너(216cm, C)로부터 핸드-오프를 받았고, 칼크브레너의 스크린 방향에 따라 움직였다. 그리고 림 근처로 향하는 칼크브레너에게 앨리웁 패스. 칼크브레너의 덩크를 도왔다. 뉴올리언즈의 상승세를 조금이나마 누그러뜨렸다.브릿지스는 돌파와 킥 아웃 패스를 곁들였다. 득점해야 할 때와 줘야 할 때를 구분했다. 최소 파울 자유투를 이끌었다. 그리고 1쿼터 마지막 공격 때 3점을 꽂기도 했다. 뉴올리언즈 수비에 부담감을 줬다.다만, 샬럿은 30-33으로 2쿼터를 맞이했다. 여전히 열세였다. 브릿지스도 벤치에서 2쿼터를 시작했다. 하지만 브릿지스가 빠졌음에도, 샬럿은 2쿼터 시작 1분 10초 만에 35-36을 기록했다. 역전을 눈앞에 뒀다.그러나 샬럿의 수비가 급작스럽게 흔들렸다. 뉴올리언즈의 속공을 저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2쿼터 시작 4분 36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37-47)로 밀렸다. 터닝 포인트를 빠르게 마련해야 했다.샬럿이 2쿼터 시작 5분 58초 만에 42-49를 만들었고, 샬럿 벤치도 브릿지스를 준비시켰다. 브릿지스는 코트를 전체적으로 살폈다. 공격 혈을 뚫었고, 3점 또한 성공했다.샬럿의 공격 텐션이 확 달라졌다. 샬럿은 그런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2쿼터 후반에 상승세를 만들었다. 브릿지스도 동참했다. 2쿼터 종료 1.3초 전 3점슛 과정 중 자유투를 얻었다. 브릿지스가 자유투 3개 중 2개를 넣었고, 샬럿은 59-61로 전반전을 종료했다.어린 선수들이 2쿼터 후반의 기세를 잘 유지했다. 상승세를 유지한 샬럿은 3쿼터 시작 2분 1초 만에 65-61로 역전했다. 브릿지스도 부담을 한결 내려놓았다.브릿지스는 더 건실하게 플레이했다. 수비와 리바운드를 단단히 했고, 확률 높은 공격을 했다. 브릿지스가 보이지 않게 중심을 잡아줬고, 샬럿은 3쿼터 시작 3분 27초 만에 70-61로 치고 나갔다.하지만 샬럿은 조금씩 흔들렸다. 3쿼터 종료 1분 35초 전 89-86으로 쫓겼다. 브릿지스의 퍼포먼스도 살짝 떨어졌다. 91-86으로 달아나는 레이업을 성공했으나, 골밑 수비 중 두 번의 파울을 연달아 범했기 때문이다.브릿지스는 4쿼터를 벤치에서 시작했다. 그러나 벤치에 오래 앉아있지 못했다. 샬럿이 확 치고 나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브릿지스는 4쿼터 시작 5분 만에 코트로 돌아왔다.그렇지만 샬럿은 계속 흔들렸다. 브릿지스도 힘을 싣지 못했다. 샬럿은 경기 종료 15.4초 전 112-113으로 역전당했다. 모두가 반격을 했으나, 샬럿은 ‘뉴올리언즈 첫 승’의 제물이 됐다. 브릿지스는 22점 8리바운드(공격 2) 3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으나, 라멜로 볼의 공백을 체감해야 했다.
"이강인, 뮌헨전 PSG 최고 선수"...25분 만에 투입→펄스나인→우측 윙어, 키패스 7회+패스 성공률 1…
이강인은 갑작스러운 교체 투입에도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면서 찬사를 받았다.파리 생제르맹(PSG)은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라운드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1-2로 패배했다.PSG는 부상에 허덕였다. 우스만 뎀벨레가 전반 25분 만에 부상을 당해 이강인이 급하게 투입됐다. 루이스 디아스에게 2실점을 허용한 후, 전반 추가시간 아슈라프 하키미가 디아스 살인태클에 쓰러졌다. 세니 마욜루가 대신 투입됐고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우측 풀백으로 이동했다.수적 우위에도 뮌헨 수비를 뚫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강인이 돋보였다. 이강인은 갑자기 투입됐음에도 PSG 선수들 중 가장 날카로웠다. 특유의 왼발 기술로 뮌헨 수비를 뚫어낸 뒤 슈팅 혹은 기회 창출을 했다. 슈팅은 아쉽게 골문을 빗나갔고 패스를 연결해도 골이 되지 않았는데 후반 29분 이강인이 내준 패스를 주앙 네베스가 마무리해 1-2가 됐다.이후에도 이강인을 중심으로 공격이 이어졌다. 하지만 추가골은 없었고 뮌헨은 김민재를 마이클 올리세 대신 투입하면서 굳히기에 나섰다. 결국 PSG는 1-2로 패배했다. 핵심 선수 둘이 부상을 당했고 수적 우위에도 승점을 얻지 못한 건 뼈아프게 남았다.패배에도 이강인은 극찬을 받았다. 이강인은 65분 동안 뛰면서 키패스 7회(도움 1회), 패스 성공률 100%(시도 48회, 성공 48회), 슈팅 3회(유효슈팅 1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4회(시도 7회) 등을 기록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7.8을 줬는데 두 팀 통틀어 가장 높았다.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이강인은 뎀벨레 대신 교체로 나왔는데 역동성을 불어넣고 예측 불가능한 플레이를 펼쳤다. 상대 수비를 교란했고 마누엘 노이어를 위협하는 슈팅을 연속해서 날렸다. 결정적 크로스가 해리 케인 맞고 굴절됐는데 네베스 골로 이어졌다. 좋은 패스가 이어졌는데 추가골은 없었다"고 평했다.프랑스 '90min'은 "이강인은 펄스나인으로 투입돼 전반전을 누볐고 후반전에는 우측 윙어로 활약했다. 네베스 골에 도움을 올리는 등 공격 장면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PSG 소식을 전하는 '컬처PSG'는 "이강인은 뎀벨레 대신 나왔고 경기에 적응하면서 대단한 활약을 했다. 계속 크로스와 슈팅을 하면서 뮌헨을 위협하는 역할을 맡았다. 네베스 골에 도움을 기록했고 뛰어난 정확성을 보여주면서 이날 PSG 최고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파리 팬스'도 "공격 아이디어가 부족했던 PSG는 이강인의 활약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상대가 점유율을 내줄 때도 이강인은 공격적 플레이를 이어갔다"고 언급했고 "최근 이강인 활약은 고무적이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호평을 내놓기도 했다.이강인 존재감과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강인은 벤치 멤버로 평가되면서 이적시장마다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데 PSG가 필요할 때마다 활약을 해주면서 경쟁력을 드러냈다. 최근 'PSG 토크'는 "PSG는 이강인을 향한 관심을 신중히 생각하고 있다. 이강인은 팀에서 없어서 안 될 존재가 되길 원하나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소중히 여긴다"고 동조했다.프랑스 '풋01'도 "PSG는 좋은 선수들을 많이 보유했다. 여전히 출전시간을 관리해야 한다. 이강인에 해당되는 이야기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명확한 계획을 가지고 있고 이강인을 영입했다. 이강인은 자신의 역량을 보여줬지만 PSG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여러 이적설이 있는데 이강인은 나올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면서 이강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물론 비판도 있었다. 성추행 기자로 유명한 피에르 메네스는 "이강인은 활동적이다. 멀리 있는 위치에서 기여할 수 있다. 중원에서 파비안 루이스, 주앙 네베스를 대체할 수 있어 보인다"고 호평했다. 그러면서도 "이강인이 공격에 있으면 촌스럽고 무미건조하다.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결단력도 부족하며 슈팅도 잘하지 못한다. 공격 전개도 아쉽다. 10번 중 8번은 백패스를 한다. PSG가 점유율이 높다면 이강인이 중원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도 괜찮다"고 비난했다.그럼에도 PSG는 이강인 중요성을 인정한다. 프랑스 매체, PSG 팬들도 마찬가지다. 아스톤 빌라 등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이강인 관심이 이어지지만 PSG는 재계약을 노린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PSG는 대거 재계약을 노린다. 누누 멘데스, 아슈라프 하키미, 비티냐에 이어 윌리안 파초, 루이스, 마율루, 이브라힘 음바예, 브래들리 바르콜라, 뎀벨레도 붙잡으려고 하며 이 명단에는 이강인, 곤살루 하무스도 있다. 두 선수는 항상 뛰어나지는 않았어도 PSG 내부에선 만족하는 듯하다"고 주장했다. 이강인과 PSG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다. PSG가 왜 이강인을 붙잡으려고 하는지 지켜볼 대목이다.
"손흥민 수준 이하 경기력" 본전도 못 찾은 비판..."역대 최악 공격력" 또 공격수 찾는 토트넘, 프랭크 …
토트넘은 공격수 영입을 위해 간절하게 움직이고 있다.영국의 팀토크는 4일(한국시각) '토트넘은 두샨 블라호비치 영입을 위해 경쟁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팀토크는 '토트넘은 블라호비치를 영입하기 위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첼시, 에버턴, 웨스트햄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그를 원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와 새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면 EPL 팀들이 영입 경쟁에 나설 수 있다'고 전했다.토트넘은 올 시즌 공격에서 큰 문제를 겪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았던 손흥민까지 사라진 토트넘 공격에는 해결사가 없었다. 공격의 창의성을 불어넣어줄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도 장기 결장 중이었다. 모하메드 쿠두스가 '크랙' 역할을 해주지만, 확실한 에이스로 거듭나기에는 아직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는 상황에서 토트넘의 공격 부진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었다.최근 이 문제가 제대로 터지고 말았다. 첼시전에서 0대1로 패한 토트넘은 무기력한 공격력으로 팬들을 실망시켰고, 경기 후 야유가 쏟아지기도 했다. 잔인한 평가까지 나왔다. 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은 '프랭크 감독은 창의성 공백으로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시절과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영국의 BBC는 '토트넘이 공격에서 새로운 바닥을 찍었다'라고 평하기도 했다.영입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하기 위해 블라호비치를 비롯해 여러 후보를 검토 중이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통한 영입 방법까지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스퍼스웹은 '토트넘은 이반 토니 영입을 위해 움직이려고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라고 전했다.스퍼스웹에 따르면 토트넘이 노리는 또 한 명의 공격수는 이반 토니다. 토니는 브렌트포드 시절 토마스 프랭크 감독에게 지도받은 바 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알아흘리에서 뛰고 있는 토니는 당장 이적이 유력한 상황은 아니다. 다만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과의 인연을 통해 영입까지 고민 중인 것으로 보인다. 스퍼스웹은 '프랭크 감독이 토니와 토트넘 이적에 대해 전화 대화를 나눴다. 토니는 유럽 복귀를 위해 1월 임대를 택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토트넘으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손흥민의 공백이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난 후 일부 언론에서는 '손흥민은 기력이 소진되어 잔부상에 시달리고 평소 수준 이하의 경기력을 보였다'며 이별이 옳았다는 평가도 내렸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경기력이 떨어진 손흥민의 빈자리조차 채우지 못하고 있다. 반면 손흥민은 이미 LA FC에서 10호골로 두 자릿수 득점 고지에 올랐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을 보강하길 원하는 토트넘으로서는 손흥민과의 이른 이별이 더 아쉬울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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