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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갈비뼈 부상’ 이동경, 앰뷸런스로 응급실행…울산+홍명보호 동시 비상!
이번시즌 K리그1의 강력한 최우수선수(MVP) 후보이자 축구대표팀 ‘홍명보호’의 대표 국내파 공격수인 이동경(울산HD)이 A매치 소집 전날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앰뷸런스에 탑승해 응급실로 향했다.이동경은 9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 수원FC와 홈경기에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울산의 1-0 신승을 이끌었다.울산이 전반부터 수원FC 압박에 고전했는데 이동경만큼은 개인전술을 앞세워 팀에서 가장 많은 4개의 슛을 때렸다.다만 막판 예기찮은 장면을 맞닥뜨렸다. 후반 40분 울산의 역습 때다. 엄원상이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어 왼쪽으로 달려든 이동경에게 낮게 크로스했다. 이동경이 달려들며 슛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수원FC 이시영과 엉켜 넘어졌다. 공은 이시영 발에 맞고 골대를 때렸는데, 이동경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이후 경기를 지속했으나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경기가 끝난 뒤 앰뷸런스를 타고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동했다.울산 관계자는 “이동경은 오른쪽 하부 늑골(갈비뼈)을 다쳤다. 숨 쉬기도 어려워해 바로 앰뷸런스를 타지 못했다. 주치의가 긴급하게 살핀 뒤 이동했다. 부기도 있다”고 전했다. 현재로서는 골절 가능성이 있다.노상래 감독 대행은 “이동경이 포기하지 않고 집념으로 하다가 부상을 당했다. 검사를 해봐야 하는 데 큰 부상이 아니었으면 한다”고 걱정했다.최근 김천 상무에서 전역한 이동경은 울산으로 복귀한 뒤 팀의 1부 생존을 위해 뛰고 있다. 이번시즌 김천에서만 34경기를 뛰며 13골11도움을 기록, 공격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우승은 전북 현대가 차지했지만 이동경만한 활약을 펼친 자가 없어 MVP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또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대비하는 홍명보호에도 꾸준히 승선하고 있다. 이달 볼리비아, 가나와 홈 2연전을 치르는 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려 10일 첫날 소집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뜻밖에 부상으로 대표팀 승선 조차 불투명해졌다.가뜩이나 앞서 황인범(페예노르트), 백승호(버밍엄)처럼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연이어 부상을 입었다. 홍명보 감독의 고심이 커질 만하다.
‘멸망전’ 이겼다…’이청용 AS→루빅손 결승골’ 울산, 수원FC 꺾고 1부 잔류 가능성↑
K리그1 울산 HD가 수원FC를 누르고 잔류 가능성을 키웠다.울산은 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루빅손의 결승골로 수원FC를 1-0으로 이겼다.3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린 울산(승점 44)은 강등권(10~12위) 바깥인 9위를 유지했다. 10위 수원FC(승점 39)와 격차를 승점 5 차로 벌렸다.울산은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거둬도 자력으로 9위를 지키며 K리그1 잔류를 확정할 수 있다.K리그1 10위는 K리그2 3~4위 팀이 벌이는 플레이오프(PO) 승자, K리그1 11위는 K리그2 2위 수원 삼성과 승강 PO를 치러야 한다.현재로서는 강등권에 있는 수원FC, 제주SK(승점 35), 대구FC(승점 32) 중 한 팀이 자동 강등되고, 이 중 두 팀이 승강 PO를 치를 것이 유력하다.이날 울산과 수원FC는 전반 45분 동안 치열하게 맞붙었지만, 서로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수원FC는 전반 17분 루안이 페널티지역 안 왼쪽까지 볼을 몬 뒤 왼발로 때린 슈팅이 조현우 손에 스치며 아웃돼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오른쪽 측면에서 루안이 올린 크로스에 이은 김경민의 헤더도 조현우에게 막혔다.울산은 경기 시작 15분 만에 22세 이하(U-22) 자원인 백인우와 윤재석 대신 엄원상과 이청용을 넣었다. 울산은 전반 23분 이동경이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이 골대 위로 솟으며 무위에 그쳤다.두 팀은 교체 카드를 꺼내 들지 않고 후반에 돌입했고, 킥오프 1분 만에 0의 균형이 깨졌다.울산 이청용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내준 볼을 루빅손이 받아 페널티지역 안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수원FC 골망을 흔들었다.이후 교체 카드를 활용해 반전을 노렸던 수원FC는 후반 추가시간, 싸박이 왼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출렁이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듯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 이후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무효 처리됐다.
"꼬라지를 봐봐, 처 맞고라도 나가" 기로에 선 40세 마성의 플레잉 코치, 현역 연장 원하나
이용규는 내년에도 플레잉 코치?6월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전. 경기 중 외야수 원성준이 평범한 플라이 타구를 놓치고, 바람 핑계를 대는 듯한 장면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안그래도 전날 롯데전 0대8로 완패한 키움. 개막 후 최악의 성적으로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는 가운데 맥없는 플레이가 나오니 더 힘이 빠질 수밖에 없었다.그 때 베테랑 이용규가 나섰다. 4월 플레잉 코치로 정식 선임됐었다. 이용규는 "팀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꼬라지를 봐보라"고 일침을 가한 뒤 기 죽은 선수들을 향해 "안타 못 쳐? 그럼 처 맞고라도 나가"라고 엄포를 놨다. 이에 정신이 번쩍 든 키움은 역전승을 거뒀다.올해 40세가 된 이용규지만 지난 시즌 60경기를 뛰며 타율 3할6리를 기록했다. 물론 경기 수로는 억대 연봉이 불가하지만 키움은 연봉 2억원으로 예우를 했다. 경기력 외에 벤치에서 베테랑으로 가진 힘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 선수들이 많은 키움의 팀 특성상 누군가 중심을 잡아줘야 했고 이용규가 그 역할을 수년간 잘해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니 아예 플레잉 코치로 선임하며 힘을 실어주기까지 했다.그런데 이 플레잉 코치라는 직함이 시즌 끝나니 어색해질 수밖에 없다. 이용규는 FA 재자격 유지로, FA 자격 선수로 공시됐다. 하지만 신청은 하지 않았다. 예견된 일이었다.문제는 플레잉 코치 다음은 선수 생활 마감, 은퇴 수순이다. 이용규도 내년 41세다. 또 경기 출전은 거의 없다. 올시즌 외야에 정말 사람이 없을 때 코치에서 다시 선수로 등록돼 14경기를 소화하기는 했지만, 사실상 선수보다 코치 역할에 더 충실했다. 경기 전 배팅볼도 던지고, 더그아웃에서 정신적 지주 역할에 집중했다.그런데 또 정식 코치는 아니다. 마무리 훈련에서도 코치 명단에서 빠졌다. 뭔가 결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다. 경기수가 급감하는 가운데 2년 연속 플레잉 코치를 하는 것도 어색한 일이 될 수 있다. 또 연봉도 부담이다. 언제까지 플레잉 코치라는 명목으로 경기에 거의 출전하지 않는 선수에게 억대 연봉을 줄 수는 없다. 코치 연봉은 그보다 훨씬 낮다. 형평성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오전 0시' 100억 쩐의 전쟁 속 마음 훔칠 단장은 누구? FA '신데렐라 스토리' 이번엔 누가 쓸까
오전 0시. 단장의 시간이 돌아왔다. 본격적인 '쩐의 전쟁'에 앞서 선수의 마음부터 사로잡을 팀은 누가 될까. KBO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열린다. 2026시즌 한국야구위원회(KBO) FA 시장이 9일 오전 12시를 기점으로 열렸다. 지난 8일 발표된 21명의 FA 승인 선수들은 이날부터 10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하며 잔류 혹은 이적을 모색한다. 해당 선수들은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총 21명이 FA 승인 선수로 공시됨에 따라 10개 구단은 KBO 규약 제173조 [FA 획득의 제한]에 의거, 타 구단 소속 FA 승인 선수 중 3명까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2026년 FA 승인 선수는 김현수와 박해민(이상 LG 트윈스) 김범수, 손아섭(이상 한화 이글스) 김태훈, 이승현, 강민호(이상 삼성 라이온즈) 최원준(NC 다이노스) 강백호, 장성우, 황재균(이상 KT 위즈) 김상수(롯데 자이언츠) 양현종, 이준영, 조상우, 한승택, 박찬호, 최형우(이상 KIA 타이거즈) 이영하, 최원준, 조수행(이상 두산 베어스) 등 총 21명이다.준척급 대어, 베테랑 선수들이 대거 나온 가운데, 필요 포지션의 선수를 원하는 구단으로선 이날 자정이 정말 중요하다. 빠르게 움직여 구단이 그를 간절하게 원한다는 첫인상을 선수에게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구단과의 제시액을 비교하면서 금액을 조정하는 눈치싸움이 아닌, 진심을 호소할 수 있는 마법의 시간이다. 과거 KBO리그에서도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가 많다. 2021년 겨울엔 장정석 당시 KIA 단장이 FA 시장이 열리자마자 NC의 프랜차이즈 스타 나성범에게 연락, 그날 저녁 창원을 찾아 진심을 전하며 그를 사로잡았다. 2023년 겨울엔 이종열 삼성 단장이 KT의 마무리 투수 김재윤에게 새벽부터 연락을 취하고 새벽에 그의 집 앞까지 찾아가 그를 영입하기도 했다. 2016년 겨울 LG에서만 뛰었던 우규민이 이적시장이 열리는 0시가 되자마자 온 삼성의 연락에 이적을 결심한 사례도 있었고, 2013년 이대형도 LG와의 원 소속팀 우선 협상 기간이 끝나자마자 KIA로부터 연락을 받고 이적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밝혀지기도 했다. 같은 해 한화에 합류한 정근우와 이용규도 자정에 연락을 받고 계약을 했다는 후문이다. 이번에도 선수들의 전화기는 0시부터 불이 날 전망이다. 이번에는 어떤 신데렐라 스토리가 탄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51번' 토론토가 적 팀 등번호를 모자에 새긴 이유, WS 결장했던 베시아 "딸이 하늘나라로 떠났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투수 알렉스 베시아가 월드시리즈(WS)에 뛰지 않았던 이유가 알려졌다.베시아는 올해 68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3.02을 기록한 다저스의 필승조였다. 포스트시즌(PS)에도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부터 디비전 시리즈, 챔피언 시리즈까지 7경기에 나와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베시아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WS에는 뛰지 못했다. 딸의 사망 때문이었다. 다저스 선수들은 WS에서 모자에 베시아의 등번호 51번을 새기고 경기를 치른 바 있다. 토론토 불펜진 역시 6차전부터 모자에 51번을 그리고 뛴 바 있다. 이후 AP통신은 8일(한국시간), "WS에 출전하지 않았던 베시아가 딸 스털링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베시아와 아내 카일라도 소셜미디어(SNS)에 아이의 손을 잡고 있는 사진과 함께 "아름다운 딸이 10월 26일 하늘나라로 떠났다"라고 올렸다. 베시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다저스에 감사하다. 야구 가족들이 없었다면 슬픔을 극복할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토론토 구단, 그리고 모든 팬들의 응원에 감사드린다. 모든 메시지와 댓글, 게시물을 봤다. 정말 큰 위로가 됐다. 스털링을 도와준 모든 의료진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다저스는 지난 7일 베시아와 1년 연장 계약을 했다.
이강인 대박! '韓 축구 경사 났다'...어느덧 PSG 소속으로 100경기 임박→올 시즌 리그1 최다 기록까…
이강인이 어느덧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으로 100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PSG는 10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앙 12라운드에서 올림피크 리옹과 격돌한다. PSG는 7승 3무 1패(승점 24)로 리그 1위에, 리옹은 6승 2무 3패(승점 20)로 리그 6위에 위치해 있다.만약 이강인이 이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면 PSG 소속으로 100번째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를 앞두고 축구통계매체 '옵타'는 "이강인은 PSG 소속으로 공식 대회 통산 100경기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시즌 90분당 슈팅 6.9회에 관여하고 있는데(슈팅 시도 23, 기회 창출 28 – 664분 출전), 500분 이상을 소화한 리그 1 소속 선수 중 최다 기록이다"라면서 "기념비적"이라고 설명했다.이강인은 2023년 여름 PSG 유니폼을 입었다. 다만 이강인은 프리시즌에 부상을 입으며 발을 맞춰야 할 중요한 시기를 놓쳤다. 시즌 시작 이후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차출되면서 잠시 팀을 떠나야 했다.돌아온 뒤 빠르게 적응했다. 이강인은 AC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PSG 데뷔골을 신고했다. 곧바로 이어진 몽펠리에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골망을 흔들며 리그앙 데뷔골을 작렬하기까지 했다.이적 첫 시즌 다양한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커리어를 쌓았다. 이강인은 PSG와 함께 리그앙,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을 들어올리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이뤄냈다.알토란 같은 역할을 수행했다. 이강인은 주로 측면 윙포워드로 기용됐으나, 좌우를 가리지 않으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줬다. 더불어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며 '멀티 플레이어'라는 것을 입증했다.지난 시즌에는 더욱 많은 경기에 나섰다. 이강인은 리그앙 기준 30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했고, 모든 대회로 범위를 넓히면 45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아쉬움도 남는다. 출전 시간만 놓고 본다면 주축으로 활약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강인은 2,397분을 뛰었는데, 평균 53분을 소화한 수준이다.특히 중요한 경기에서는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도 리그 페이즈 8경기와 16강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뛰었다.그러나 이후 제대로 중용받지 못했다. 이강인은 리버풀과의 16강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한 것을 제외하면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서 단 1분의 기회도 받지 못했다. 아스톤 빌라, 아스널, 그리고 인터밀란과의 결승에서 이강인은 벤치에만 앉아 있었다.다만 올 시즌은 중용 받을 가능성이 크다. 팀 내 핵심 공격 자원인 우스만 뎀벨레가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 이미 데지레 두에까지 부상으로 전력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강인의 출전 빈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실력은 입증했다. 이강인은 지난 5일 펼쳐진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교체로 출전해 맹활약했다. 팀이 0-2로 지고 있던 후반 29분 주앙 네베스의 득점을 돕기도 했다.비록 팀은 패배했을지라도 이강인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약 65분을 소화한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100%, 찬스 메이킹 7회, 빅 찬스 메이킹 1회, 어시스트 1회, 슈팅 3회(유효 슈팅 1회), 볼 터치 76회, 드리블 성공 50%, 크로스 15회, 경합 8회(5회 성공) 등을 기록했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7.8점을 부여했다.
英 BBC급 '단독' 떴다 "토트넘, 손흥민 방출 후 1000억 유니폼 계약"…충성했던 캡틴 슈퍼스타 떠나고…
토트넘 홋스퍼가 구단 수익 극대화에 목을 매고 있다.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8일(한국시간) 독점 보도를 통해 "토트넘이 손흥민 이탈 이후 유니폼 스폰서를 바꾸려고 한다. 토트넘은 2019년 홍콩에 본사를 둔 보험 회사 AIA와 유니폼 스폰서십을 8년 연장했다. 하지만 2026-27시즌 이후로 더는 동행을 이어가지 않고 새로운 유니폼 스폰서십이 들어올 전망"이라고 알렸다.'풋볼인사이더'에 따르면, 토트넘은 최대 6000만 파운드(약 1150억 원) 규모의 유니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려고 한다.현재 토트넘과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AIA는 토트넘과 10년 이상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2013년부터 토트넘 메인 스폰서로 유니폼 정면에 부착됐고, 2019년에 토트넘과 재계약으로 계약 기간 동안 AIA의 스폰서십 가치는 3억 2000만 파운드(약 6141억 원) 규모로 늘어났다.AIA는 토트넘과 황금 시대를 함께했다. 토트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아래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라갔고, 손흥민이 떠나기 직전 시즌에는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41년 만에 유럽대항전 정상을 밟았다.한편 최근 토트넘은 손흥민이 떠난 이후 슈퍼스타의 부재를 겪고 있는 모양이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티켓 가격을 인하했다. 토트넘이 올시즌 치른 두 번의 홈 경기에서 수천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떠났다. 도르트문트와의 경기를 B등급 경기 가격으로 책정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프리미어리그가 아닌 경기에서 빈 좌석이 많은 데에 대한 대응책이다. 토트넘은 이번 조치로 주중 경기에도 관중이 가득 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한국에서 누가 더 유명해요?" 1초도 망설이지 않은 김혜성…"400% 손흥민입니다"
LAFC에서 손흥민의 위상은 상상을 초월한다.미국 'AOL'은 8일(한국시간) 'LA 타임스'를 인용, "손흥민은 한국에서 LAFC를 국민 구단으로 만들었다"고 집중 보도했다.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 10년 생활을 정리한 손흥민. 손흥민은 LAFC에 입성한 뒤, 12경기 10골 4도움을 몰아치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를 점령하고 있다. 지난 시즌 손흥민을 둘러싼 '비판의 목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는다.경기 외적으로도 손흥민 효과는 확실했다. 손흥민을 보기 위해 팀 구분 없이 수많은 관중이 몰리며, 상대 팀의 구단 역대 관중수를 경신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큰 건 유니폼 판매량이다. 현재 미국 내에서 손흥민의 유니폼 판매량은 리오넬 메시에 이은 '2위'다.무엇보다 중요한 건 '경기력'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내내 시달렸던 발 부상에서 벗어나, 최전방 공격수라는 새로운 포지션에서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LAFC의 공격을 진두지휘하고 있다.'LA 타임스'는 손흥민의 위상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LA 다저스 김혜성과 나눈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김혜성은 "손흥민의 경기를 직접 보러 간 적이 있다. 같은 한국인으로서, 같은 도시에서 함께 뛸 수 있다는 건 큰 영광이다"라고 말했다.실제로 LA 다저스와 LAFC는 손흥민 합류 이후, 꾸준하게 교류했다. 손흥민이 다저스타디움을 찾아 시구를 하기도 했고, 김혜성과 블레이크 스넬은 LAFC 홈구장을 찾기도 했다. 현재 한국에서는 축구보다 야구가 큰 인기를 끌고 있고, 매체 또한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이에 매체는 김혜성에게 "야구광인 한국에서 진짜 더 유명한 사람은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김혜성은 통역이 끝나기도 전에 영어로 "SON. 400%"라고 답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A매치 최다 출전자인 손흥민의 위상을 새삼 실감할 수 있는 답변이었다.LAFC 공동 대표 래리 프리드먼은 미국 내 '손흥민 효과'를 '비틀즈'와 비교하기도 했다. 매체는 프리드먼과의 인터뷰 내용도 함께 전했다. 프리드먼은 "지난 여름, 손흥민의 에이전시인 CAA와 협상에서 그들은 '손흥민이 LAFC에 오게 되면, 여러분은 지금까지 경험해 본 적 없는 수준의 스타성과 유명세를 다루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라며 운을 띄웠다.그러면서 "그래서 우리가 'LAFC에는 카를로스 벨라도, 이탈리아 국민 영웅 조르조 키엘리니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그건 1964년의 비틀즈 현상과 같은 수준이다'라는 답이 돌아왔다. 그리고 그 말은 틀리지 않았다"라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극장골 받고 극장골! 91분 '오열' 히샬리송, 극장 역전골→96분 더리흐트, 재극장골...'명승부' 토트넘…
토트넘과 맨유가 난타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8일 오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토트넘은 2경기 무승(1무1패)로 승점 18을 기록했다. 맨유는 5경기 무패(3승2무)를 달리며, 역시 승점 18일 기록했다. 맨유는 3연승 뒤 2연속 무승부다.토트넘은 4-2-3-1 카드를 꺼냈다. 랑달 콜로-무아니가 원톱으로 섰고, 2선에 히샬리송-사비 시몬스-브레넌 존슨이 섰다. 중앙에서 주앙 팔리냐와 파페 마타르 사르가 포진했다. 포백은 제드 스펜스-크리스티안 로메로-미키 판 더 펜-페드로 포로가 구성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골문을 지켰다.맨유는 3-4-3 전형으로 맞섰다. 마테우스 쿠냐가 최전방에 섰고, 브라이언 음뵈모와 아마드 디알로가 2선에 섰다. 좌우에 패트릭 도르구와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중앙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카세미루가 자리했다. 루크 쇼-해리 매과이어-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스리백을 꾸렸다. 센느 라멘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맨유가 불안하게 출발했다. 전반 1분 수비수의 백패스를 라멘스가 제대로 받지 못하며 코너킥을 허용했다. 날카로운 킥은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맨유도 반격했다. 7분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음뵈모가 잡아 크로스로 연결했다. 하지만 슈팅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토트넘이 공격에 나섰다. 16분 존슨의 크로스를 히샬리송이 헤더로 연결했다. 제대로 맞지 않은 볼을 사르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빗나갔다.맨유가 선제골을 넣었다. 32분 문전 앞에서 볼을 주고 받던 맨유가 오른쪽에 있던 디알로에게 보냈다. 디알로의 크로스를 음뵈모가 헤더로 연결하며,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음뵈모의 시즌 5호골이었다. 10월 펼쳐진 3경기에서 3골-1도움을 올리며 '이달의 선수상'을 탔던 음뵈모는 11월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주포지션이 아닌 왼쪽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실점한 토트넘은 동점골을 위해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볼을 점유하며 맨유를 몰아붙였지만, 큰 소득은 없었다. 토트넘은 전반 단 한차례의 유효슈팅도 날리지 못했다. 결국 맨유의 1-0 리드로 전반이 끝이 났다.토트넘이 후반 시작과 함께 변화를 줬다. 콜로-무아니를 빼고 윌손 오도베르를 넣었다. 히샬리송이 전방으로 올라갔다. 후반 2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히샬리송이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매과이어가 막아냈다. 8분에는 오도베르의 크로스를 로메로가 뒷 공간을 파고들며 슈팅했다. 라멘스 골키퍼에 막혔다. 이어진 프리킥에서 팔리냐가 하프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번에도 라멘스 골키퍼가 막아냈다.맨유도 변화를 택했다. 13분 마즈라위를 빼고 벤야민 세스코를 투입했다. 토트넘이 17분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히샬리송의 스루패스가 존슨에게 연결됐다. 존슨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하지만 부심의 기가 올라갔다. 오프사이드로 인정되며, 골이 취소됐다.21분 토트넘이 측면에 변화를 줬다. 포로를 빼고 데스티니 우도기를 넣었다.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도 응수했다. 26분 쿠냐, 매과이어, 카세미루를 제외하고 메이슨 마운트, 마누엘 우가르테, 레니 요로, 3명을 한꺼번에 투입했다. 답답한 토트넘은 34분 호드리구 벤탕쿠르와 마티스 텔을 투입했다. 시몬스와 팔리냐를 뺐다.토트넘의 교체카드가 통했다. 37분 텔이 동점골을 넣었다. 오도베르가 드리블로 치고 나가며 수비진을 흔들었다. 곧바로 우도기에게 패스했다. 우도기가 중앙으로 볼을 투입했고, 텔이 볼을 잡은 후 돌아서며 터닝 슈팅을 시도했다.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되며, 스코어는 1-1 동점이 됐다.토트넘은 43분 로메로를 대신 케빈 단소를 넣으며 굳히기에 나섰다. 46분 토트넘이 역전골을 넣었다. 아크 서클 앞에서 오도베르가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히샬리송은 감각적인 백헤더를 시도했고, 볼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무려 공식전 11경기 만에 터진 득점이었다. 히샬리송은 곧바로 유니폼을 벗은 채 관중석을 향해 달려갔고, 무릎을 꿇으며 두 손으로 얼굴을 한참 가렸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열광했다.하지만 기쁨도 잠시였다. 50분 코너킥 상황에서 더 리흐트가 헤더로 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그대로 경기는 끝이었다. 2대2, 양 팀은 승점 1씩 나눠 가지는데 만족해야 했다.
"보라스 고객이라 돈은 많이 벌 듯" 2년 전 한국 못 막았던 日투수, MLB 평가가 왜 이래요
2년 전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한국을 상대했던 이마이 다쓰야(세이부 라이온즈)가 메이저리그의 문을 두드린다.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보다는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 수준의 선발투수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실력에 비해 큰 규모의 계약을 따낼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와 눈길을 끈다. 이유는 그의 에이전시가 '보라스코퍼레이션'이기 때문이다.미국 디애슬레틱은 8일(한국시간) 올 겨울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KBO리그와 일본 프로야구 선수들을 조명했다. KBO리그에서는 송성문(키움 히어로즈)과 강백호(kt 위즈), 그리고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가 후보로 언급됐다. 그보다 더 큰 조명을 받은 선수들은 일본 프로야구에서 나왔다. 타자로는 무라카미 무네타카(야쿠르트 스왈로즈), 투수 중에서는 이마이가 가장 주목을 받았다.그런데 이마이에 대한 평가가 극명히 엇갈리는 점이 눈에 띈다. 디애슬레틱은 "무라카미가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있는 NPB 최고의 선수라면, 이마이는 가장 흥미로운 선수다. 그는 27살이라는 나이에 뛰어난 구위를 갖춘 오른손 투수로, 거액 연봉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초대했다.이어서 "이마이는 시속 95~99마일(약 147~162㎞)에 달하는 평균 이상의 패스트볼을 던진다. 제2구종에서는 평가가 엇갈린다. 어떤 스카우트는 슬라이더를 최고로 꼽지만, 다른 스카우트들은 다른 구종이 최고라고 한다. 스플리터에 대한 평가 또한 제각각이다. 평균 이상이라고 보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적어도 한 명의 아메리칸리그 구단 스카우트는 그의 스플리터가 일관적이지 않다고 본다"고 덧붙였다.이 매체는 그럼에도 이마이가 8년 1억 9000만 달러 상당의 대형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쓰자카 다이스케의 일본 마지막 시즌과 비슷한 성적을 냈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이마이를 3선발급으로 본다. 야마모토급은 아니고, 이마나가 쇼타나 기쿠치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그럼에도 대형 계약이 예상되는 이유는 야구 외적 요소에 있다. 디애슬레틱은 "이마이는 젊은 선발투수이자 보라스의 고객이기 때문에 상당한 연봉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또한 "이마이의 성공 여부는 일본에서 온 투수에게 흔히 적용되는 다른 조건들, 공인구 적응과 환경 적응, 구종 변화 등을 감안해야 알 수있다"면서도 "그는 메이저리그 팀에서 수준급 3~4선발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한편 이마이는 2023년 APBC 결승전에서 한국을 상대했다. 한국은 노시환의 2타점 적시타로 이마이에게 4이닝 2실점(1자책점)을 안겼다. 이마이는 올해 24경기 10승 5패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하며 세이부 에이스로 활약했다. 2023년부터 3년 연속 10승을 거두는 등 프로 통산 159경기 58승 45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했다. 2022년부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4년 연속 2점대 이하 평균자책점을 남겼다.
설마 LG, 두산에 FA 김현수 빼앗길까…276홈런 두산 거포, 왜 FA 포기했을까
FA 시장에 미묘한 변수가 생겼다. 거포 김재환이 FA 권리 행사를 포기했다. 2022년에 이어 구단 역대 2번째로 9위로 추락한 두산 베어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KBO는 8일 2026년 FA 승인 선수 21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총 30명의 선수가 FA 자격을 갖췄는데, 9명은 포기했다. 은퇴한 3명(박병호, 오재일, 진해수)을 제외하고 미신청자 6명 중에서 두산 김재환이 눈에 띈다. 김재환은 두산의 거포 타자, 2018년 홈런왕(44개)을 차지했고 올해까지 통산 276홈런을 기록했다. 김재환은 2021시즌을 앞두고 첫 FA 자격을 얻었고, 두산과 4년 총액 115억원 대박 계약에 성공했다. 그런데 4년간 성적이 시원치 않다. 2022년부터 23홈런-10홈런-29홈런-13홈런을 기록했다. 2023년 타율 2할2푼 10홈런 46타점으로 주전이 된 이후 커리어 바닥을 찍었고, 올해 타율 2할4푼1리 13홈런 50타점 OPS .758으로 부진했다. 김재환은 고민 끝에 FA 권리 행사를 유보했다. 올해 부진한 성적으로 FA 시장에서 좋은 계약을 받기 힘들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두산과 1년 재계약을 하고, 내년 좋은 성적으로 반등한다면 FA 재수에서 대박 계약을 기대할 수 있다. 김재환이 FA를 신청하지 않으면서, 두산은 FA 시장에 유연성을 갖게 됐다. 내부 FA는 투수 이영하, 투수 최원준, 외야수 조수행 3명이다. 선발과 불펜 모두 가능한 이영하, 최원준은 외부 유출없이 붙잡아야 한다. 김재환에 대한 FA 계약 고민이 없어지면서 추가적인 투자가 가능할 전망이다. 자연스레 FA 김현수에게 시선이 간다. 내년 재도약을 위한 전력 보강을 한다면, 두산 출신 김현수 재영입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김현수는 2006년 육성선수로 두산에 입단해 2015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고 미국 메이저리그로 진출했다. 미국에서 2년을 뛰고, 2018년 KBO리그로 돌아왔는데 당시 두산은 자금이 부족해 김현수를 재영입하지 못했다. LG가 김현수를 4년 115억원에 영입했다. 2021시즌이 끝나고, 김현수는 2번째 FA 자격을 얻어 LG와 4+2년 최대 115억원 계약(4년 90억원+2년 25억원)을 했다. 그런데 2년 25억원 옵션을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올 시즌 FA 시장에 나왔다. 김현수는 2023~2024년 타격 하락세를 겪으며 팬들의 비난을 듣기도 했지만, 올해 140경기 타율 2할9푼8리 12홈런 90타점 OPS .806을 기록했다. 3년 만에 10홈런과 OPS .800을 넘기면서 소폭 반등했다. 한국시리즈에서 맹활약하며 시리즈 MVP까지 수상했다. LG는 옵션을 채우지 못한 김현수를 붙잡을 계획이다. 염경엽 감독은 한국시리즈 우승 직후 내년 2연패를 위해서 "구단이 FA 김현수와 박해민을 붙잡아 줄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내년 38세의 나이, 지명타자와 좌익수 포지션 중복 등 단점도 있지만 두산이 김현수를 영입한다면, 당장 내년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전력 보강 효과는 분명하다. 김재환의 FA 포기가 김현수의 거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LG와 두산의 김현수 영입 경쟁이 달아오를까.
"꼬라지를 봐봐, 처 맞고라도 나가" 기로에 선 40세 마성의 플레잉 코치, 현역 원장 원하나
이용규는 내년에도 플레잉 코치?6월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전. 경기 중 외야수 원성준이 평범한 플라이 타구를 놓치고, 바람 핑계를 대는 듯한 장면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안그래도 전날 롯데전 0대8로 완패한 키움. 개막 후 최악의 성적으로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는 가운데 맥없는 플레이가 나오니 더 힘이 빠질 수밖에 없었다.그 때 베테랑 이용규가 나섰다. 4월 플레잉 코치로 정식 선임됐었다. 이용규는 "팀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꼬라지를 봐보라"고 일침을 가한 뒤 기 죽은 선수들을 향해 "안타 못 쳐? 그럼 처 맞고라도 나가"라고 엄포를 놨다. 이에 정신이 번쩍 든 키움은 역전승을 거뒀다.올해 40세가 된 이용규지만 지난 시즌 60경기를 뛰며 타율 3할6리를 기록했다. 물론 경기 수로는 억대 연봉이 불가하지만 키움은 연봉 2억원으로 예우를 했다. 경기력 외에 벤치에서 베테랑으로 가진 힘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 선수들이 많은 키움의 팀 특성상 누군가 중심을 잡아줘야 했고 이용규가 그 역할을 수년간 잘해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니 아예 플레잉 코치로 선임하며 힘을 실어주기까지 했다.그런데 이 플레잉 코치라는 직함이 시즌 끝나니 어색해질 수밖에 없다. 이용규는 FA 재자격 유지로, FA 자격 선수로 공시됐다. 하지만 신청은 하지 않았다. 예견된 일이었다.문제는 플레잉 코치 다음은 선수 생활 마감, 은퇴 수순이다. 이용규도 내년 41세다. 또 경기 출전은 거의 없다. 올시즌 외야에 정말 사람이 없을 때 코치에서 다시 선수로 등록돼 14경기를 소화하기는 했지만, 사실상 선수보다 코치 역할에 더 충실했다. 경기 전 배팅볼도 던지고, 더그아웃에서 정신적 지주 역할에 집중했다.그런데 또 정식 코치는 아니다. 마무리 훈련에서도 코치 명단에서 빠졌다. 뭔가 결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다. 경기수가 급감하는 가운데 2년 연속 플레잉 코치를 하는 것도 어색한 일이 될 수 있다. 또 연봉도 부담이다. 언제까지 플레잉 코치라는 명목으로 경기에 거의 출전하지 않는 선수에게 억대 연봉을 줄 수는 없다. 코치 연봉은 그보다 훨씬 낮다. 형평성 문제가 생길 수 있다.하지만 아직 은퇴나 현역 연장 등에 대한 구단, 선수 반응은 공식적으로 없다. 일단 이용규는 아직 현역 생활 연장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도 이용규의 얘기를 들어보고, 구단의 방침을 설명하거나 미래에 대한 논의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물론 구단도 운영 방침이 있으니 이용규의 의사를 100% 수용해주겠다고 약속할 수는 없지만, 적극적으로 의사소통을 하겠다는 것이다. 키움 관계자는 "어떻게 될 지는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만약 선수 계약을 한다면, 내년에도 플레잉 코치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6주 연속 화요일→토요일 경기 배정 실화냐…현대건설 고된 일정, 감독 어떻게 대비하나 "6주가 고비, 라운드…
강성형 감독이 이끄는 현대건설은 8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를 치른다. 현대건설은 개막 2연승을 달리다가 페퍼저축은행전에 시즌 첫 패의 쓴맛을 봤지만, 직전 IBK기업은행전에서 3-0 완승을 챙기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승점 3점을 챙기면 도로공사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선다.2023-2024시즌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던 주인공,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를 적으로 만난다. 모마는 2023-2024시즌 36경기를 뛰며 886점 공격 성공률 44.7%를 기록하며 현대건설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흥국생명과 챔피언결정전에서도 3경기 109점 공격 성공률 47.49%를 기록하며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챔프전 MVP를 수상했다. 그러나 2024-2025시즌은 다소 아쉬웠다. 35경기에 나섰으나 721점 공격 성공률 40.93%였다. 2021-2022시즌 V-리그에 처음 온 후 가장 좋지 않은 기록이었다.경기 전 강성형 감독은 "초반이지만 모마가 굉장히 컨디션을 잘 만들어 가고 있는 것 같다. 몸도 가벼워 보이고, 세터와의 토스 높이도 잘 맞는 것 같다. 점프, 파워가 좋다. 모마도 우리를 잘 알지만, 우리도 모마를 잘 알고 있다. 어떻게 방어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타이트한 일정이 계속된다. 6주 연속 화요일, 토요일 경기가 이어진다. 4일 수원, 8일 김천, 11일 수원, 15일 김천, 18일 광주, 22일 화성, 25일 대전, 29일 수원, 12월 2일 수원, 6일 인천, 9일 수원, 13일 서울까지.강성형 감독은 "6주 일정이 시즌 최대 고비다. 카리는 물론 모든 선수의 컨디션을 잘 살펴야 한다. 화요일 경기 끝나고 토요일 경기는 문제없다. 토요일 경기 끝나고 화요일 경기를 준비하는 게 가장 문제다. 적절한 선수 교체를 통해 위기를 넘어가야 한다"라고 힘줘 말했다.이어 "늘 감독은 욕심이 있다. 지금까지의 연습 과정이나 상황을 봤을 때 라운드당 3승은 나쁘지 않다. 물론 1라운드 남은 2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지만 지금 3승을 한 부분은 잘했다고 평가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젊고 팔팔한 유기상? 여독 앞에 장사 없다 … 조상현 LG 감독, “(유)기상, 허벅지 근육 파열인 것 같다…
젊은 유기상(188cm, G)도 여독을 풀지 못했다.창원 LG는 8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원주 DB에 59-66으로 졌다. 그리고 8승 4패로 단독 선두에 오르지 못했다. DB 그리고 안양 정관장과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유기상은 LG의 슈터다. 수비 또한 뛰어나다. 그래서 유기상이 2024~2025시즌 내내 긴 시간을 소화했다. 정규리그에서는 경기당 30분 18초를 소화했고, 플레이오프 이후에는 평균 33분 59초를 코트에 있었다.특히, 챔피언 결정전 1차전과 2차전에는 경기당 36분 54초를 뛰었다. 또, 유기상은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넓은 수비 범위를 보여줬다. 자기 매치업을 막되, 자밀 워니(199cm, C)의 돌파까지 신경 써야 했다. 보이지 않는 공헌도를 보여줬기에, LG가 첫 2경기를 이겼다.기선을 제입한 LG는 챔피언 결정전을 7차전까지 끌고 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유기상도 ‘데뷔 첫 우승’을 경험했다. 그러나 지금은 기뻤던 순간들을 잊었다. 2025~2026시즌에 집중하고 있다.게다가 LG는 EASL(동아시아슈퍼리그)까지 소화해야 한다. 지난 5일에는 몽골에서 EASL을 소화했다. 긴 이동 시간과 피로도를 누적했기에, 선수들의 컨디션이 가라앉을 수 있다. 그래서 조상현 LG 감독은 ‘주전의 체력 안배’를 강조했다.유기상도 그 계획에 포함됐다. 아니. 유기상이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배분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LG의 외곽 공격과 앞선 수비 모두 흔들릴 수 있다. 이선 알바노(185cm, G)를 상대해야 하기에, 유기상이 더 중요했다.그러나 불안 요소가 발생했다. 칼 타마요(202cm, F)가 경기 시작 2분 1초 만에 2번째 파울을 범한 것. 1대1을 해줄 선수가 빠지면서, 유기상을 향한 견제가 더 심해졌다. 유기상이 볼을 쉽게 못 잡았다.유기상은 수비 진영에서도 힘을 내지 못했다. 박인웅(190cm, F)의 볼 없는 움직임을 허무하게 놓쳤다. 이를 지켜본 조상현 LG 감독은 유기상의 대체 자원을 준비시켰다.게다가 유기상은 김보배(202cm, F)의 스크린을 피하던 도중 왼쪽 허벅지를 다쳤다. 흔히 말하는 ‘멍텅’이었다. 일반적 햄스트링 부상은 아니었지만, 유기상은 벤치로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최형찬(188cm, G)을 지켜봐야 했다.아셈 마레이(202cm, C)와 양준석(181cm, G)도 코트를 순서대로 비웠다. LG는 백업 싸움을 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DB와 첫 10분을 잘 싸웠다. 25-19로 1쿼터를 종료했다.유기상도 코트로 무사히 돌아왔다. 매치업인 이용우(184cm, G)를 계속 달고 다녔다. 공을 쉽게 잡지 못했지만, 이용우의 도움수비를 방해했다. 최소 마이클 에릭(211cm, C)의 골밑 공격을 보장했다.한상혁(182cm, G)도 알바노의 수비를 따돌렸다. DB 수비가 살짝 헐거워졌고, 유기상도 이를 확인했다. 이정현(189cm, G)의 수비를 뚫은 후, 페인트 존에서 백 보드 점퍼. 31-19로 DB와 간격을 더 벌렸다.그러나 유기상이 볼을 좀처럼 잡지 못했다. 다른 선수들의 기회도 쉽게 나지 않았다. LG의 공격이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2쿼터 종료 4분 48초 전 31-27로 쫓겼다.유기상의 공수 집중력이 확 가라앉았다. 유기상의 영향력이 크지 않았다. LG도 공수 모두 흔들렸다. 37-38. 주도권을 내준 채, 전반전을 종료했다.LG는 3쿼터 시작 3분 넘게 한 점도 넣지 못했다. 그 사이, 7점을 내줬다. 유기상의 에너지 레벨도 몰라보게 떨어졌다. LG는 3쿼터 시작 3분 4초 만에 37-45로 밀렸고, 조상현 LG 감독은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사용해야 했다.유기상은 결국 벤치로 물러났다. 최형찬이 또 한 번 유기상을 대체했다. 유기상이 할 수 있는 건 많지 않았다. ‘응원’과 ‘체력 비축’이었다.그러나 유기상의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다. 오히려 LG는 3쿼터 종료 2분 48초 전 39-51로 밀렸다. DB의 기세에 더 휘말려들었다. 유기상을 포함한 LG 선수들의 표정도 더 굳었다.LG는 43-53으로 4쿼터를 맞았다. 승부를 결정하는 시간임에도, 유기상은 벤치에 있었다. LG 코칭스태프는 유기상을 더 중요한 순간에 쓰려고 했다.유기상이 없었지만, LG는 경기 종료 5분 35초 전 50-57로 DB를 쫓았다. 역전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유기상의 표정도 살짝 밝아졌다. 하지만 유기상은 여전히 코트를 비웠다.하지만 LG는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결국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유기상도 ‘여독’을 피하지 못했다. 퍼포먼스도 좋지 않았다. 출전 시간(12분 13초)과 기록(2점)이 증거였다. 조상현 LG 감독도 “정밀 검진을 해봐야겠지만, (유)기상이의 허벅지 파열이 의심된다”라며 유기상을 걱정했다.
이승우 코너플래그 뽑았다!…전북, 시상식 당일 대전 3-1 완파→화려한 세리머니로 분위기 띄웠다 [현장리뷰]
전북 현대의 대관식이 열리는 경기에 화려한 골 세리머니까지 터졌다. 우루과이 출신 거스 포옛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 맞대결에서 3-1로 이겼다. 전북은 이날 홈 경기에 2만3160명의 관중이 입장하면서 단일 시즌 역대 최다 관중인 34만6763명의 신기록을 세웠다.양 팀의 맞대결은 팽팽함 속 송민규, 전역자 이동준, 그리고 이승우의 득점이 나와 전북이 승리를 챙겼다. . 이미 우승을 확정 지은 전북은 승점 75(22승9무5패), 대전은 2위(17승10무9패, 승점61)를 유지했다.전북은 10차례 우승 세리머니를 펼친 경기에서 9승1무, 무패의 진기록을 세웠다. 전북은 4-3-3 전형으로 나섰다. 송범근 골키퍼가 장갑을 꼈고 최철순과 박진섭, 홍정호, 김태환이 수비를 구성했다. 중원은 맹성웅과 김진규, 강상윤이 지켰다. 측면에 송민규와 전진우, 최전방에 박재용이 출격했다. 대전은 4-4-2 전형으로 맞섰다. 이준서 골키퍼를 비롯해 이명재, 안톤, 하창래, 김문환이 수비를 구축했다. 중원은 김봉수와 이순민이 지켰고 측면에 김현오, 주앙 빅토르가 나섰다. 최전방에 유강현과 마사가 나와 득점을 노렸다. 대전이 초반에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반 5분 박스 앞에서 김현오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송범근 품에 안겼다. 전북은 곧바로 6분에 박재용이 스로인 상황에서 곧바로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어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골포스트를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대전의 빠른 역습이 나왔다. 전반 11분 역습 상황에서 이명재가 얼리 크로스를 올렸다. 마사가 박스 안에서 헤더를 시도했는데 송범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17분에는 왼쪽에서 올라온 최철순의 크로스를 박재영이 수비 방해를 이겨내고 헤더로 연결했지만, 이준서 정면으로 향했다. 대전은 그 사이 김현오를 빼고 에르난데스를 넣었다. 전북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전반 19분 오른쪽에서 전진우가 한 차례 슈팅 기회를 놓친 뒤, 크로스를 올렸다. 수비가 한 번 걷어냈지만, 김진규가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이것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대전도 아까운 찬스를 날렸다. 전반 29분 오른쪽에서 넘어온 김문환의 얼리 크로스를 유강현이 날아올라 헤더로 연결했는데 크로스바 위를 살짝 빗나갔다. 전북도 전반 37분 왼쪽에서 넘어간 크로스를 전진우가 반대편에서 헤더로 연결하고 박재용까지 연결하려 했지만, 이준서가 눈치채고 앞으로 달려 나와 잡아냈다. 전북은 전반 45분 맹성웅이 프리킥을 얻으며 기회를 얻었다. 이 과정에서 김문환이 다시 파울을 범해 더 가까운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전진우가 이 킥을 처리했는데 이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갔다. 이 킥을 마지막으로 전반전이 끝났다. 양 팀은 후반에 모두 교체를 단행했다. 전북은 맹성웅이 나가고 감보아가 들어갔다. 전북은 유강현 대신 서진수가 들어갔다. 전북의 공세로 출발했다. 후반 3분 왼쪽에서 낮은 컷백 패스 실패 이후, 오른쪽에서 김태환이 코너킥을 얻었다. 세트피스가 실패했지만, 다시 압박해 차단한 뒤, 박스 중앙에서 전진우의 오른발 슈팅이 터졌다. 그러나 약하게 맞으며 이준서 품에 안겼다. 대전의 반격도 매서웠다. 후반 9분 코너킥 수비 이후 역습에 나섰다. 왼쪽 하프스페이스 쪽으로 전진한 서진수가 오른발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는데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결국 전북이 먼저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12분, 왼쪽에서 코너킥 공격 실패 이후, 오른쪽에서 재차 김태환의 크로스가 올라갔다. 이 공을 송민규가 헤더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한 골 뒤진 대전은 반격을 노렸다. 후반 17분 마사를 빼고 김준범을 투입해 변화를 노렸다. 후반 26분 전북 진영에서 송민규가 박스 근처 핸드볼 파울로 대전이 프리킥을 얻었다. 주심은 VAR실과 소통했고 박스 안에서의 반칙으로 판단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에르난데스가 키커로 나섰는데 송범근을 지나치는 낮고 빠른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전북은 곧바로 이승우와 전역한 이동준이 들어가 송민규, 전진우를 대신했다. 대전은 추가 골 기회를 노렸지만 실패했다. 후반 34분 대전이 수비 직후 역습에 나섰다. 왼쪽에서 서진수가 전진한 뒤, 패스를 내줬다. 주앙 빅토르가 슈팅을 시도했는데 빗맞으면서 뒤로 흘러 나갔다. 전북은 후반 40분 강상윤 대신 이영재를 투입해 중원이 기동력을 유지했다. 후반 43분 오른쪽에서 주앙 빅토르의 크로스를 서진수가 머리로 떨어뜨리고 김준범이 지켜낸 뒤 터인 슛을 연결했지만, 송범근이 선방해냈다. 전북은 우승팀의 위용을 후반 막판 드러냈다. 후반 45분 왼쪽에서 최우진의 크로스를 반대편에서 이동준이 헤더로 연결해 전북에 리드를 안겼다. 후반 추가시간은 7분 주어졌다. 후반 추가시간 48분 김봉수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으면서 전북은 추가골 기회를 얻었다. 이승우는 이를 성공시킨 뒤 상의를 모두 탈의하고 유니폼을 코너플래그에 올려놓는 깃발 세리머니를 했다. 화려한 대관식의 마지막 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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