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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의 쾌거! 백기태호, U-17 월드컵 32강 '조기 확정'
6년 만의 쾌거! 백기태호, U-17 월드컵 32강 '조기 확정'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2025 FIFA U-17 월드컵' 32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 짓는 쾌거를 달성했다.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 조 3위 상위 8개국 자리를 확보, 6년 만에 대회 토너먼트 무대를 밟게 됐다.백기태호는 10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존에서 코트디부아르와 대회 조별리그 F조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앞서 멕시코와 1차전에서 2-1 승리, 스위스와 2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1승 1무(승점 4, 골 득실 +1)를 기록, 조 2위에 올라있다.이번 대회는 참가국이 24개국에서 48개국으로 대폭 늘어나면서, 12개 조의 1·2위 팀과 각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한국의 32강행은 10일 오전까지 조별리그를 모두 마친 A~D조의 결과 덕분에 확정됐다.A~D조 3위 팀들의 성적은 A조 카타르(승점 2), B조 모로코(승점 3), C조 코스타리카(승점 1), D조 튀니지(승점 3)다. 한국은 이미 승점 4점을 확보했기에, 코트디부아르전에서 패배해 조 3위로 밀려나더라도 최소 4개 조의 3위 팀보다 성적이 앞서 32강행 티켓을 확보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9년 브라질 대회(8강) 이후 6년 만에 U-17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하게 됐다. (2021년 대회는 코로나19로 취소, 2023년 대회는 3전 전패 탈락)조기 확정에 성공했지만, 대표팀의 1차 목표는 조 1위 통과다. 현재 F조는 스위스(승점 4, +3)가 골 득실에서 앞선 1위, 한국이 2위다.백기태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멕시코와 스위스를 상대로 무패를 거두면서 모두 자신감이 올라온 상태"라며 "코트디부아르전도 좋은 결과로 마무리해서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올라갈 수 있게 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월드시리즈 명승부 여운 가시기도 전에"...승부조작으로 '발칵' 뒤집어진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명승부 여운 가시기도 전에"...승부조작으로 '발칵' 뒤집어진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선발 투수 루이스 오티즈 미국 프로농구(NBA)에 이어 프로야구(MLB)에서도 스포츠 도박 사기가 이뤄진 것으로 밝혀져 팬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LA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월드시리즈 7차전 연장 명승부가 준 여운이 가시기도 전이다.미 연방법원은 MLB 소속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마무리 투수 이매뉴얼 클라세와 선발 투수 루이스 오티스에 대한 공소장을 10일(한국시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클라세와 오티스는 경기 중 고의로 투구 속도를 낮추거나, 스트라이크존에서 크게 벗어난 볼을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연방수사국(FBI)은 두 선수가 도박꾼들에게 매수돼 이런 조작을 벌였을 것으로 보고 있다. 플레이북 등 미국의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선 투구의 속도나 결과에 돈을 거는 유형이 있다. FBI는 이날 공항에서 오티스를 체포했다고 밝혔다.MLB는 클라세와 오티스의 도박 사기 연루 정황을 포착한 지난 7월 일시적 출장 정지 처분을 내리는 한편 당국에 수사를 의뢰했다. MLB는 이들이 등판한 경기에서 비정상적으로 높은 베팅이 있었다고 전했다.앞서 스포츠 베팅 조작과 사기 도박 사건은 NBA에서도 적발된 바 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촌시 빌럽스 감독,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등에서 선수와 코치로 활동했던 데이먼 존스, 마이애미 히트의 현역 선수인 테리 로지어 등 전·현직 NBA 선수들이 지난달 FBI에 체포된 바 있다.2018년 5월 미국 연방대법원이 스포츠 베팅을 금지한 연방법을 위헌으로 판단하면서 온라인에서 경기나 선수 성적 등에 관련한 베팅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AP 통신은 보도했다.
악평 또 악평! "캡틴 믿기 어려운 수준, 끔찍하다" 손흥민 '리더십·경기력' 전부 그립다...英 레전드, …
손흥민을 떠난 토트넘 홋스퍼 FC엔 리더십, 에이스 모든 것이 부족하다.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스튜어트 피어스가 토트넘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경기력에 혹평을 쏟아냈다"고 전했다.잉글랜드 축구의 전설이자, 현재 '토크 스포츠'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피어스가 주목한 것은 2025/26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당시 토트넘은 전반 32분 브라이언 음뵈모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위기가 들이닥쳤지만, 후반 들어 날카로운 공세로 후반 39분 마티스 텔의 동점골, 추가 시간 히샬리송의 역전골까지 터지며 승리에 근접했었다.다만 환호는 오래가지 않았다. 종료 직전,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코너킥을 헤더로 밀어 넣으며 아쉬운 결과지를 받아들여야 했다.이에 피어스는 토트넘을 평가하던 중 로메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내가 스카우트라면 로메로를 팀의 약점으로 평가했을 것"이라며 "그는 뒷공간을 너무 쉽게 내준다. 영입 담당이라면 '그냥 그 자리에 두자'고 보고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지금 로메로의 플레이는 끔찍하다. 중원에서 공을 빼앗기고도 전혀 복귀하지 않는다. 수비수라면 몸에 배어 있어야 할 기본이다. 미드필드까지 올라가다 완전히 뚫리는데, 그 뒤엔 조깅만 하면서 복귀 의지가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또 "계속 같은 말을 하지만, 주장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믿기 어려운 수준이다"고 덧붙였다.로메로는 지난 8월 LAFC로 떠난 손흥민의 뒤를 이어 토트넘의 새 주장으로 임명됐다. 현재까지 그는 준수한 활약으로 팀을 이끌고 있었으나, 피어스는 그의 리더십에 낙제점을 매겼다.손흥민이 떠난 이후 토트넘은 단순히 주장뿐 아니라 명확한 에이스의 부재를 겪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자비 시몬스에게 손흥민의 상징이었던 등번호 7번을 부여하며 기대를 걸었지만, 아직까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특히 맨유전에서 선발 출전한 시몬스는 답답한 흐름으로 인해 결국 후반 24분 교체로 물러났다. 그는 통계 매체 'FotMob' 기준 유효 슈팅 0/1 (0%), 드리블 성공 1/4(25%), 정확한 크로스 0/2(0%), 지상 볼 경합 성공 5/11(45%) 등 수치를 쌓는 데 그쳤고, 평점도 6.9를 책정받으며 아쉬움을 남겼다.그가 교체된 뒤 오히려 팀 공격은 살아났다. 시몬스를 대신해 투입된 텔이 투입 5분 만에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 분위기를 단숨에 바꿨다.
"네가 무슨 반 다이크야?"…'리버풀 레전드' 캐러거, '제2의 아놀드 사태' 우려되는 99년생 CB 대한 …
리버풀의 '전설' 제이미 캐러거가 이브라히마 코나테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코나테는 1999년생 프랑스 국적의 센터백이다. 194cm의 큰 키와 95kg이라는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경합 능력에서 강점을 보인다. 빌드업 능력은 약점으로 지적받지만 빠른 스피드까지 갖춰 수비적인 면에서는 거의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RB 라이프치히의 유스를 거쳐 2017-18시즌 1군 무대에 데뷔한 그는 네 시즌 간 95경기를 뛰면서 본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러한 잠재력에 리버풀이 관심을 가졌고 2021년 여름 4,000만 유로(약 674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안필드에 입성했다.이후 기량이 만개했다. 잔부상이 발목을 잡으면서 매년 고생했지만 출전할 때마다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줬다. 이러한 기량을 바탕으로 주전급 자원으로 자리 잡았고 특히 지난 시즌에는 42경기에 출전하면서 리버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에 기여했다.하지만 리버풀과의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와의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성골 유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같은 팀에게 자유 계약(FA)으로 주축 자원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것이다.이러한 상황에서 리버풀 소속으로만 737경기를 뛴 캐러거가 코나테의 계약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영국 '트리뷰나'가 10일 전한 바에 따르면 그는 "코나테가 남았으면 좋겠지만 떠난다고 해도 리버풀이 무너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다른 선수를 영입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운을 뗏다.이어서 "그는 버질 반 다이크가 아니다. 물론 훌륭한 센터백이고 재계약하기를 바라지만, 코나테 본인이 원하지 않는다고 해도 리버풀에게는 큰 문제가 아니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감독들 정말 왜 이러나? 김서현 구하려다 되레 무너뜨릴 수 있어...심신이 피로, 지금은 쉴 때
9일 고척스카이돔에 김서현이 전광판에 등장하자 관중들은 큰 함성으로 반응했다. 정규시즌 막판과 가을야구에서 상처를 입은 그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환호였다.하지만 반복되는 등판은 오히려 심신 피로가 쌓인 김서현에게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김서현은 이날 체코전에서 최고 156㎞를 찍었지만 제구는 들쭉날쭉했고, 구속도 점차 150㎞ 초반으로 내려갔다. ⅔이닝 1피안타 2볼넷 1실점.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에 있음을 드러냈다.이는 구출이 아니라, 오히려 더 깊은 흔들림 속으로 밀어 넣는 행위다.오승환 해설위원은 "마운드에서 혼자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지만, 혼자 이겨낼 수 있으려면 먼저 이길 수 있는 상태가 되어야 한다. 지금은 그 상태를 만드는 과정이다. 빠른 공과 힘은 남아 있지만, 휴식과 재정비가 선행되어야 한다.김서현은 '라이언 일병'이 아니다. 구해주고 보호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시간을 두고 다시 세워야 하는 미완성 에이스 후보다. 한국 야구가 해야 할 일은 구출이 아니라, 지켜보며 재정비하는 일이다.김서현이 던지겠다고 생떼를 부려도 말려야 한다. 그는 지금 공을 던질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2025 FA 시장, ‘하루 만에’ 1호 계약…2026 FA는 어떻게 흐를까 [SS포커스]
2026 FA 시장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개장 전부터 관심이 뜨거웠다. 그렇다면 ‘1호 계약’은 언제 나올까.FA 시장에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전력 보강을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에 10개 구단 모두 공을 들이기 마련이다.1년 전 2025 FA 시장은 시작과 동시에 불이 붙었다. 2024년 11월5일 문이 열렸고, 11월6일 첫 계약이 터졌다. 개장 하루 만이다. KT가 내부 FA 우규민과 2년 총액 7억원에 계약했다. 같은 날 최정도 계약 발표가 나왔지만, 애초에 정리가 끝난 사안이기에 특수 케이스다.11월7일 대형 계약이 나왔다. 한화가 심우준을 4년 총액 50억원에 품었다. 첫 이적 사례다. 모두가 놀란 계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화가 유격수 고민을 지우기 위해 크게 쐈다.다시 하루가 흐른 11월8일, 더 큰 규모의 계약이 나왔다. 역시 한화다. 선발투수 최대어 엄상백에게 4년 총액 78억원을 안겼다. 같은 날 KT는 허경민을 4년 총액 40억원에 데려오며 심우준 공백을 메웠다. 단 사흘 사이에 175억원이 오갔다.1년이 지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8일 최종 FA 승인 명단을 내놨다. 총 21명이다. 강백호와 박찬호가 최대어로 꼽힌다. LG 통합우승 멤버 김현수와 박해민도 FA다. 한화 한국시리즈 진출의 주역 김범수도 있고, 40대 나이에도 여전히 리그 최고 타자로 군림하는 최형우 또한 FA가 됐다.역대 최초 네 번째 FA 계약을 노리는 강민호도 시장에 나왔다. KT 안방마님 장성우, 두산 불펜의 핵심 이영하 등도 있다. 한승택은 포수 다크호스로 꼽힌다. 시즌 후반기 부활에 성공한 조상우도 관심을 끈다. ‘대투수’ 양현종도 FA다.9일 문을 열었다. 시작부터 불꽃이 ‘팍’ 튈 수 있을까.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강백호가 해외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현지 쇼케이스도 할 계획이다. 자연히 국내 FA 계약은 잠시 멈출 수밖에 없다.박찬호 또한 빠른 결정보다는 상황을 지켜볼 가능성이 커 보인다. 공수를 겸비한 유격수다. 리그 전체로 봐도 귀하다. 괜히 100억원 얘기가 나오는 게 아니다. 다른 선수들도 여러 ‘설’이 오간다.다른 요소도 있다. FA 시장 빠르게 흐르려면 언제나 ‘큰손’이 필요하다. 최근 한화가 그 역할을 했다. 이번에는 살짝 조용하다. ‘그동안 너무 화제의 중심이었기에 이번에는 정중동’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물론 다른 팀이 확 튀어나올 가능성도 여전히 있다. 어쨌든 물밑에서 바쁜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홀란 PK 실축→곧바로 골, 도쿠 미친 활약...맨시티, 리버풀 3-0 완파! 1위 아스널 추격
리버풀은 압도를 당했다.맨체스터 시티는 1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리버풀에 3-0 대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승점 22(7승 1무 3패)를 얻어 2위에 올라있다. 1위 아스널과 승점 차이는 4점이다.맨시티는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니코 오라일리, 후벵 디아스, 요수코 그바르디올, 마테우스 누네스, 베르나르두 실바, 니코 곤잘레스, 필 포든, 라얀 셰르키, 엘링 홀란, 제레미 도쿠가 선발 출전했다.리버풀은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 앤디 로버트슨, 버질 반 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코너 브래들리,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플로리안 비르츠, 도미닉 소보슬러이, 모하메드 살라, 위고 에키티케가 선발로 나섰다.홀란이 페널티킥을 놓쳤다. 전반 9분 마마르다슈빌리가 도쿠에게 파울을 범하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는데 홀란 슈팅을 마마르다슈빌리가 막아냈다. 맨시티는 만회를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반 18분 셰르키 슈팅은 막혔다. 전반 26분 도쿠 슈팅은 마마르다슈빌리가 선방했다. 리버풀은 제대로 반격하지 못했다.홀란이 골을 터트렸다. 전반 29분 누네스가 내준 패스를 홀란이 골로 연결했다. 리버풀은 리드를 내준 이후에도 전진하지 못했다. 전반 42분 비르츠가 슈팅 기회를 잡았늗네 수비에 막혔다. 전반 43분 오라일리가 슈팅을 보냈는데 득점에 실패했다.곤잘레스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 추가시간 3분 오라일리 슈팅이 반 다이크 맞고 굴절이 돼 골로 이어졌다. 전반은 맨시티 2-0 리드 속 종료됐다.후반 시작과 함께 살라 슈팅이 나왔다. 후반 1분 살라 슈팅은 수비 맞고 나갔다. 맨시티는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7분 셰르키 슈팅은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 8분 셰르키가 나가고 사비우가 투입됐다. 후반 10분 도쿠의 강력한 슈팅을 마마르다슈빌리가 막아냈다.리버풀은 후반 11분 로버트슨, 에키티케를 내보내고 밀로스 케르케즈, 코디 각포를 넣었다. 후반 14분 각포 슈팅이 나왔는데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18분 도쿠의 환상적인 감아차기 슈팅이 골망을 흔들면서 맨시티는 더욱 차이를 벌렸다.맨시티는 후반 29분 도쿠를 빼고 오마르 마르무시를 추가했다. 리버풀은 커티스 존스를 투입했다. 후반 31분 소보슬러이 중거리 슈팅을 돈나룸마가 막아냈다. 후반 34분 살라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리버풀은 후반 38분 페데리코 키에사, 조 고메스를 투입해 기동력을 확보했다.맨시티는 쐐기골 기회를 날렸다. 후반 42분 마르무시 패스를 오라일리가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빗나갔다. 후반 추가시간 포든 슈팅은 골문 옆으로 나갔다. 결과는 맨시티의 3-0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PSG 100경기 달성' 이강인, 어시스트로 자축! 결정적 '퇴장 유도'까지
이강인이 파리생제르맹 통산 100경기라는 의미 깊은 경기에서 스스로 주인공이 됐다.10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의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2025-2026 프랑스 리그앙 12라운드를 치른 파리생제르맹(PSG)이 올랭피크리옹에 3-2 승리를 거뒀다.PSG가 아슬아슬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8승 3무 1패 승점 27점으로 1위를 지켰다. 리옹은 6승 2무 4패 승점 20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이강인의 PSG 통산 100번째 경기였다. 세 번째 시즌 진행 중인 이강인은 첫 시즌 36경기, 두 번째 시즌 49경기에 출장했다. 이번 시즌 리그 10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경기, UEFA 슈퍼컵 1경기 등 15경기를 추가하면서 100경기에 도달했다.이날 이강인은 오른쪽 윙어로 나왔다. 부상으로 빠져 있는 팀내 최강 공격 조합 우스만 뎀벨레와 데지레 두에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측면 배치였다. 또한 PSG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풀백 조합 누누 멘데스와 아슈라프 하키미도 부상으로 동시에 빠진 상태였는데, 대신 라이트백으로 나온 워렌 자이르에메리를 살리기 위해서는 풀백과 컴비네이션이 탁월한 이강인이 필요했다.이강인은 경기 초반 자이르에메리를 잘 살려주는 특유의 수비 유인 후 측면 침투패스를 보여줬다. 이어 전반 19분 이강인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받아 일리아 자바르니가 헤딩슛을 시도했는데 살짝 떴다.2-2로 맞선 채 잘 풀리지 않던 후반전 초반에 모처럼 PSG가 만든 유효슛이 이강인의 발에서 나왔다. 후반 17분 이강인이 약간 오른쪽으로 치우친 특유의 위치에서 왼발로 감아 찼다. 그레이프 골키퍼가 간신히 쳐 냈다.이강인뿐 아니라 PSG 공격이 전반적으로 답답했는데, 여기에 균열을 만든 건 먼저 이강인의 반칙 유도 능력이었다. 이강인은 시원하게 상대를 돌파하는 장면이 부족한 대신 뛰어난 볼 키핑을 의식한 상대의 거친 반칙을 여러 번 이끌어냈다. 전반전에는 클린턴 마타의 경고를 유도했고, 후반전 추가시간 결정적으로 니콜라스 탈리아피코에게 얼굴을 얻어맞았다. 탈리아피코는 두 번째 경고로 퇴장 당했다.수적 우세로 갑자기 기세를 올린 PSG는 2분 뒤 이강인의 날카로운 코너킥을 받은 주앙 네베스의 헤딩 결승골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이강인의 세부지표를 보면, 이날 날린 슛 상황의 기대득점(xG)은 겨우 0.02에 불과했는데 위협적으로 마무리한 점이 눈에 띈다. 기대도움(xA)은 0.34로 이 경기 2위였다. 패스 49회 중 44회를 동료에게 연결해 성공률 90%, 크로스 성공 6회 중 5회, 롱 패스 성공 3회 중 2회로 역시나 킥력이 탁월하다는 걸 보여줬다. 공격 상황과 수비 상황을 통틀어 집계하는 볼 경합은 12회 중 5회 승리했다.
헹크 오현규, 홍명보호 합류 앞두고 3경기 연속 골…시즌 8호
벨기에 프로축구 헹크에서 뛰는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가 11월 A매치 소집을 앞두고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오현규는 10일(한국 시간) 벨기에 헨트의 플래닛 그룹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14라운드 헨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24분 선제골을 터뜨려 팀의 1-1 무승부에 기여했다.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전반 24분 콘스탄티노스 카레차스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받아 상대 수비수를 앞에 두고 오른발로 슈팅했다.공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오현규의 정규리그 5호 골이자 공식전 8호 골이다.3일 주필러리그 베스테를로전(1-0 승) 결승골, 7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브라가(포르투갈)와의 리그 페이즈 4차전(4-3 승) 추가 골에 이은 3경기 연속 골이다.그러나 헹크는 후반 11분 동점 골을 허용, 오현규의 득점으로 잡을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1-1로 비겼다.74분을 뛴 오현규는 후반 29분 로빈 미리솔라와 교체됐다.헹크는 승점 20(5승 5무 4패)으로 리그 16개 팀 중 7위에 머물렀다. 헨트는 승점 21(6승 3무 5패)로 5위다.소속팀에서 쾌조의 골 감각을 선보인 오현규는 축구 대표팀에 합류한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아스널, '제2의 앙리' 성골 유스 사카 붙잡는다!…"장기 재계약 근접→큰 폭의 연봉 인상"
아스널이 부카요 사카와의 장기 재계약에 근접했다.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9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사카와 새로운 장기 재계약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번 계약에는 큰 폭의 연봉 인상도 포함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사카는 2001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윙어로 아스널의 '성골 유스' 출신이다. 2018-19시즌 당시 18세의 나이로 1군 무대에 데뷔할 정도로 유망한 자원이었다. 이후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려간 사카는 금새 팀의 주전 자원으로 올라섰다.현재는 아스널에서 없어서는 안될 '대체불가'의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아스널이 세 시즌 연속 준우승을 기록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던 2022-23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공식전 132경기 47골 28도움으로 맹활약했다.이번 시즌 역시 맹활약하고 있다. 시즌 초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는 기간이 있었지만 복귀 후 특유의 드리블 돌파와 측면에서의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바탕으로 아스널의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특히 지난달 펼쳐졌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아스널 소속으로 200번째 경기를 치렀다. 해당 경기에서 득점을 통해 PL 통산 100번째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유의미한 기록을 남겼다.이는 아스널의 '전설' 티에리 앙리를 소환하는 기록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PL 사무국은 "사카는 아스널 소속으로 200번째 경기에서 100번째 공격 포인트(55골 45도움)를 기록했다. 그는 아스널 선수로는 앙리 이후 두 번째로 개인 통산 200번째 경기에서 득점한 선수가 되었다"라고 조명했다.결국 아스널이 팀의 '차기 레전드' 선수가 될 재목인 사카를 붙잡을 전망이다. 스키라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빠른 시일 내에 공식 발표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주목' 돈치치와 LAL서 재회 가능성? 874억 대박 센터, 레이커스가 주목한다→현지 언론 "강한 관심 가…
레이커스가 가포드에 관심을 두고 있다.'클러치 포인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의 다니엘 가포드에 대해 보도했다.댈러스는 이번 시즌 초반 좋지 않은 성적과 함께 출발하고 있다. 9일 동부 최약체 워싱턴에 승리하며 연패에서 탈출, 서부 최하위에서 벗어났지만 10경기 3승 7패로 실망스러운 성적인 것은 분명하다.모두가 놀란 루카 돈치치 트레이드 이후 수비 보강을 통해 우승을 위한 윈나우를 노렸던 댈러스다. 하지만 갖은 악재가 이어진 끝에 카이리 어빙의 장기 이탈이라는 초대형 악재가 발생했고, 올 시즌 초반도 쏟아지는 부상 변수 속에 고전하고 있다.댈러스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그들을 향한 트레이드 소문도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돈치치 트레이드를 단행했던 니코 해리슨 단장의 여론 또한 좋을 수가 없는 형국.클러치 포인트는 "시즌 초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댈러스 매버릭스의 부진이 계속될 경우 2월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에 선수를 선별적으로 팔 것인지에 대해 리그 전체가 궁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트레이드 대상으로 거론되는 대표적인 선수는 클레이 탐슨과 다니엘 가포드다. 탐슨의 경우 올 시즌 부진 속에 결국 선발에서 밀려 벤치로 향한 상황.가포드는 시즌 전 댈러스와 3년 최대 6,000만 달러 규모에 재계약을 맺으며 FA 대박을 터트렸다. 단, 댈러스는 인사이드에 앤써니 데이비스, 데릭 라이블리 2세, 드와이트 파웰 등의 빅맨 자원이 있다. 언제든 가포드를 트레이드해도 크게 이상한 그림은 아니다.가포드의 영입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팀 중 하나는 레이커스다. 공교롭게도 레이커스와 댈러스는 지난 2월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한 바 있다.클러치 포인트는 "니코 해리슨 단장과 댈러스 프런트가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에 클레이 탐슨의 트레이드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볼 것이라는 점은 공공연한 사실이며 여러 팀이 다니엘 가포드를 주시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이어 "우연히도 지난 시즌부터 가포드에 강한 관심을 보였던 팀 중 하나가 레이커스"라고 덧붙였다.가포드가 레이커스에 합류하게 된다면 댈러스에서 좋은 호흡을 보였던 돈치치와 재회하게 된다. 가드들이 살려주는 공격 찬스를 잘 활용하는 가포드이기 때문에 돈치치와 다시 만나게 된다면 이러한 면모가 기대된다. 또한 레이커스는 돈치치 외에도 르브론 제임스와 오스틴 리브스라는 엘리트 볼 핸들러를 보유하고 있다. 관건은 댈러스의 반등 여부다. 시즌 초반의 부진이 이어진다면 댈러스는 심각하게 새 판 짜기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 과연 댈러스의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
'성장통인가?' 19살 국대 세터에게 무슨 일이, 감독 왜 쓴소리 날렸나 "무슨 생각 하는지 모르겠다"
"지금 본인 생각만 가지고 하는 것 같아요."한국도로공사 세터 김다은은 데뷔 시즌인 2024-2025시즌 팀의 주전 세터로 활약했다. 신인이 팀에 오자마자 주전으로 활약하는 건 최근 들어서 보기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세터는 더욱 그렇다.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물론, 적장 고희진 정관장 감독도 "고등학생이 프로에 와서 이렇게 하는 게 쉽지가 않다. 대성할 선수다. 배구 팬들이 주목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179cm 장신 세터답게 힘 있는 토스가 장점이지만, 코트 위에서 냉정하고 대범한 성격 역시 김다은의 장점 중 하나다.오자마자 이윤정을 제치고 주전 자리를 꿰찬 김다은은 36경기 세트당 평균 8.849세트를 기록하면서 V-리그 초대 영플레이어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2025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도 다녀오고, 또래 선수들과 U21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도 다녀왔다.올 시즌 기대가 컸다. 스스로도 "데뷔 시즌보다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훈련 때 연습한 부분을 다 보여드리는 게 목표"라며 의욕적으로 시즌을 준비했는데, 시즌 초반 부침을 겪고 있다. 어쩌면 흔히 말하는 2년차 징크스일 수도 있다.올 시즌 선발 출전 경기는 시즌 첫 경기 10월 21일 페퍼저축은행전이 전부다. 그 외 경기는 교체로만 코트를 밟았을 뿐이며, 10월 25일 흥국생명전에서는 아예 코트를 밟지 못했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 11월 8일 현대건설전에서도 선발 세터 이윤정이 흔들려 1세트 교체로 들어가고, 2세트에는 선발로 들어갔지만 다시 교체됐고 이후 3세트부터는 코트를 밟지 못했다.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를 비롯한 공격수들과의 전체적인 공격 리듬이 맞지 않아 보였다.김종민 감독은 어떻게 바라봤을까.김종민 감독은 "지금 다은이가 본인 생각만 가지고 한다. 급해지면 더 낮게 주고, 코트에 붙여서 공을 주려고 한다"라며 "본인의 장점을 극대화해서 토스를 해야 되는데,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다. 연습을 해도 감각이 떨어진다. 토스 폼이 바뀐 건 아닌데 본인 생각에 의존해 토스를 하고 있다.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훈련을 이어가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도로공사는 5연승을 달리며 시즌 초반 순항하고 있다. 모마,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 강소휘, 김세빈, 이지윤 그리고 돌아올 배유나까지. 공격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기에 이윤정, 김다은만 안정감을 유지한다면 우승 도전도 꿈은 아니다.김종민 감독은 "지금 우리 팀이 세터 한 명만 딱 믿고 가기에는 위험 부담이 있다. 두 세터의 스타일이 다르지만, 공격수들이 잘 맞춰주고 있다.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연습하면서 시즌을 풀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김다은이 성장통을 이겨내고 다시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
입석까지 다 팔렸지만…OK저축은행 아쉬운 패배
부산이 프로배구 도시로 첫걸음을 뗐다. 4300명 넘는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배구를 향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OK저축은행은 홈 팬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투지를 발휘했지만, 홈에서 첫 승리는 다음 경기로 미뤄졌다.OK저축은행은 9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열린 홈 개막전에서 대한항공에 1-3(22-25, 20-25, 25-23, 22-25)으로 졌다. OK저축은행은 이 패배로 5위에 머물렀다. OK저축은행으로서는 12년 전이 떠오를 법한 경기였다. 당시 OK저축은행의 홈이었던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홈 개막전에서도 OK저축은행은 대한항공에 1-3으로 졌다.리그 강팀 대한항공의 벽은 만만치 않았다. 대한항공은 경기 초반부터 화끈한 공격을 선보였다. 대한항공 베테랑 세터 한선수와 러셀, 정지석의 호흡이 인상 깊었다. 한선수는 러셀과 정지석에게 안정적으로 공을 토스했다. 러셀과 정지석은 쉴 새 없이 강공을 펼쳤다. 정지석 공격 성공률이 71.4%에 달했다.1세트와 2세트를 내줬지만 OK저축은행은 3세트를 따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3세트를 따내자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은 ‘부산갈매기’를 떼창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열리는 사직구장에서 볼 법한 광경이 배구장에서도 펼쳐졌다.OK저축은행은 4세트 초반까지 앞서갔다. 대한항공은 러셀의 강력한 서브로 4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승부 흐름을 뒤집었다. OK저축은행 디미트로프는 24점을 올렸지만, 승리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OK저축은행은 안산 시대를 마무리하고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겼다. 시즌이 시작된 뒤로도 제106회 전국체전 일정으로 부산에서 뛸 수 없어 OK저축은행은 원정 경기만 거듭했다. 오랜 원정 뒤 맞이한 첫 홈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은 마음을 다잡았지만, 승리는 쉽지 않았다.홈 개막전을 기다려 온 지역 배구 팬은 뜨겁게 선수단을 맞았다. 홈 개막전 입장권 4000여 장은 불과 하루 만에 매진됐다. 경기를 2시간 이상 앞두고, 개막전 당일의 입석 티켓(200장)이라도 구하려는 팬으로 강서체육관 앞에는 발 디딜 틈이 없었다.OK저축은행은 안방 개막전을 기다린 팬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경기 전에는 지역 중고등학교 배구 선수를 초대해 배구 교실을 열고 공개 연습 경기도 펼쳤다. 구단은 체험존을 열어 관중이 직접 배구를 해볼 기회를 선사했다. 경기장을 찾은 모든 관중에게는 응원 티셔츠를 증정했다. 팬들은 응원 티셔츠로 갈아입고 경기를 관람해 관람석은 주황빛으로 물들였다.OK저축은행은 오는 13일 홈에서 리그의 또 다른 강자 현대캐피탈과 두 번째 홈 경기를 펼친다.
40바늘 꿰맨 오세근, 출전 의지 강하다…9일 삼성전 엔트리 포함
불의의 부상을 입은 오세근(SK)이 별도의 공백기를 갖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서울 SK는 9일 잠실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치른다.오세근은 7일 안양 정관장과의 원정경기 도중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1쿼터 중반 리바운드 경합을 위해 점프한 후 착지하던 김종규와 충돌, 오른쪽 눈썹 부근이 찢어졌다. 오세근은 이 여파로 단 15초 만에 교체됐고, 더 이상 코트를 밟지 못했다.오세근은 이후 병원을 찾았고, 40바늘을 꿰맸다. 경기력에 지장을 받을 수 있는 부상이지만, 출전 의지가 강하다. 이에 따라 오세근은 삼성과의 원정경기 엔트리에 포함될 예정이다.SK 관계자는 오세근의 몸 상태에 대해 “당일에 어지럼증을 호소했고, 아직 꿰맨 부위가 부어있는 상태다. 하지만 본인의 출전 의지가 강하고, 팀 훈련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라고 말했다.한편, 오세근은 올 시즌 개막 직전 무릎 뼛조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4일 부산 KCC와의 홈경기를 통해 복귀, 2경기 평균 6분 4초를 소화했다. 부상으로 인해 많은 출전시간을 남기진 못했지만, 점진적으로 출전시간과 경기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워니 32점 폭격쇼' SK, 삼성 잡고 S-더비 패배 설욕...3연승+단독 6위 점프
올 시즌 두 번째 S-더비의 승자는 서울 SK였다. 서울 SK는 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2라운드에서 서울 삼성을 75-67로 제압했다.이로써 SK는 지난 맞대결 패배를 설욕하며 3연승을 내달렸다. 시즌 7승 7패가 되면서 단독 6위에 올랐다. 5위 수원 KT와 격차는 0.5경기다. 반면 연패에 빠진 삼성은 울산 현대모비스와 함께 6승 8패로 공동 7위가 됐다.시즌 첫 맞대결에서 삼성의 외곽 공격에 당했던 SK는 1쿼터부터 거세게 몰아붙였다. 돌아온 안영준이 3점슛으로 포문을 열었고, 자밀 워니가 골밑을 휘저었다. 앤드류 니콜슨에게 연달아 3점포를 허용하며 쫓기기도 했지만, 김낙현과 오세근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더욱 차이를 벌렸다. 1쿼터는 SK가 31-15로 크게 앞선 채 끝났다.SK의 흐름이 계속됐다. 삼성도 외곽 공격을 앞세워 추격을 시도했으나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워니가 내외곽에서 맹활약하며 SK의 공세를 이끌었다. SK가 전반을 45-28로 리드했다.워니의 득점 행진이 계속됐다. 그는 특유의 플로터는 물론이고 속공 득점까지 책임지며 3쿼터에만 10점을 올렸다. 헌신적인 수비 지원도 돋보였다.삼성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니콜슨이 11점을 올리며 SK 수비를 흔들며 10점 차로 따라잡기도 했다. SK는 워니를 제외한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떨어지면서 56-45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쿼터 SK가 알빈 톨렌티노의 연속 득점으로 치고 나갔다. 톨렌티노가 쿼터 시작과 함께 3점슛과 스틸에 이은 돌파 득점을 올리며 5점을 추가했다. 삼성도 이원석과 니콜슨을 앞세워 7점 차로 간격을 좁히기도 했지만, 거기까지였다. SK는 재투입한 워니가 이원석의 5반칙 퇴장을 유도하며 승리를 지켜냈다.지난 S-더비를 놓쳤던 워니가 32점 12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안영준도 15점 3스틸을 보탰고, 부상 투혼을 펼친 오세근도 6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니콜슨이 31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니콜슨 외에는 이원석만(10점 5리바운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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