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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여성사령탑 맞대결+‘레전드 언니들’ 집합, 흥미 가득한 새 시즌 [WKBL 개막특집①]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가 1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릴 부산 BNK 썸-인천 신한은행전을 시작으로 내년 4월 3일까지 팀당 30경기의 장기레이스에 돌입한다. 정규리그 상위 4팀이 플레이오프(PO)에 올라 왕좌에 도전한다.이번 시즌은 개막전부터 큰 관심을 모은다. 박정은 BNK 감독(48)과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40)이 WKBL 출범 이후 최초의 여성 감독간 맞대결을 펼치기 때문이다. 두 감독은 WKBL의 ‘유이’한 여성 사령탑이다.박 감독은 2021년 3월 BNK 감독으로 취임해 2024~2025시즌 챔피언결정전 제패를 이끈 경력자다. 최 감독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박 감독은 10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최 감독을 향해 “이 리그가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총 6차례 맞대결에서 누가 더 많이 웃을지도 관심을 끈다. BNK는 지난 시즌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켜야 하고, 신한은행은 명예회복이 절실하다.여자프로농구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들이 10명이나 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하는 것도 눈에 띈다. WKBL 선수 출신 코칭스태프만 무려 10명으로 역대 가장 많다. BNK는 이종애, 변연하, 김영화 코치가 박 감독을 보좌한다. 전주원, 임영희 코치(이상 아산 우리은행), 이미선 코치(용인 삼성생명), 정미란 코치(청주 KB스타즈)도 지도자로 잔뼈가 굵은 이들이다.새로 합류한 정선민 코치(부천 하나은행), 이경은 코치(신한은행)도 WKBL의 레전드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정 코치는 여자농구국가대표팀 사령탑까지 경험했고, 이 코치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뒤 코치로 새롭게 출발한다.일정의 변화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번 시즌에는 토요일 오후 2시, 4시에 총 2경기가 열린다. 또 매주 한 팀씩 돌아가며 토, 일요일 연속경기를 치르게 됐다. 이에 따라 주 1회(화요일)였던 휴식일도 2회(화·목요일)로 늘었다. WKBL 관계자는 “여자프로농구 팬들의 관람 수요를 반영했고, 리그 전체의 노출 빈도와 경기 접근성 증대를 기대한다”고 변화의 이유를 설명했다.
"쏘니, 토트넘 안 오는 게 최선" 英 팬들도 'SON피셜' 주목..."임대 루머 사실 아니야" 손흥민 직접…
손흥민(33)이 최근 불거진 겨울 이적설을 부인하며 LAFC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했다.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 웹'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다가오는 겨울 임대로 토트넘에 재합류할 수 있을지 여부를 공개했다. 그는 티에리 앙리가 아스날에서 그랬던 것처럼 토트넘으로 임대 복귀할 수 있을지에 대해 털어놨다"라고 보도했다.매체는 "손흥민이 토트넘과 10년간 동행을 마친 지 3개월이 넘었다. 전 주장이었던 그는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북런던에서 시간을 최고로 잘 마무리했고, 이미 메이저리그 사커(MLS) 12경기에서 10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리그는 유럽과 달리 연 단위로 운영되기 때문에 손흥민이 임대로 유럽에 복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라고 전했다.앞서 영국 '더 선'의 독점 보도가 시발점이었다. 매체는 "MLS 스타 손흥민이 '데이비드 베컴 조항' 덕분에 충격적인 이적으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할 수 있다. 전 토트넘 주장인 그는 MLS에 메시와 비슷한 영향을 미쳤으며 LAFC와 계약에 오프시즌 동안 유럽으로 돌아갈 수 있는 조항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주장했다.실제로 비슷한 사례도 있었다. 더 선은 "손흥민의 계약에는 과거 베컴이 LA 갤럭시에 합류했을 때 보유했던 조항과 유사한 조항이 포함돼 있다. 베컴은 그 덕분에 MLS 휴식기 동안 AC 밀란에서 뛸 수 있었다. 티에리 앙리도 비슷한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2012년 뉴욕 레드불스에서 아스날로 짧게 임대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자연스레 친정팀 토트넘이 가장 유력한 행선지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 현지에서도 손흥민의 단기 임대 가능성을 두고 여러 의견이 오갔다. 심지어는 이탈리아 강호 AC 밀란과 바르셀로나의 이름도 언급됐다. 특히 토트넘은 여전히 손흥민의 공백을 메울 왼쪽 윙어를 찾지 못한 만큼 그의 복귀를 반기는 팬들도 적지 않았다.하지만 손흥민이 내년 1월 다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 일은 없어 보인다. 그는 'TV 조선'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유럽 단기 임대설에 단호히 선을 그었다. 손흥민은 "많은 분들이 되게 궁금해하시는 것 같다. 사실 이렇게 나에 대한 루머가 많이 나오는 것 자체가 불편하다. 많은 축구팬들도 '이게 맞나. 저게 맞나' 얘기하는 게 혼란스러울 수 있다. 내 신념은 항상 내가 뛰고 있는 팀에 최선을 다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거다. 지금까지 나온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이어 그는 "어느 팀하고 겨울을 통해 이적한다고 얘기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구단에 실례가 될 수 있다. 사실이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손흥민은 유럽 복귀 대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겨울에는 (한국에) 들어와서 잘 쉬고 재충전하겠다. 월드컵에 가장 많이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겨울에 잘 쉬어서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 월드컵을 준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또한 LAFC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이런 부분(이적설)은 앞으로 얘기가 많이 안 나오면 좋겠다. 생각하는 것보다 많이 LAFC을 애정하고, 존중하고 있다. 내가 뛰고 있는 한 앞으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결국엔 손흥민의 장기적인 후계자를 찾아야 하는 토트넘이다. 윌손 오도베르와 브레넌 존슨, 마티스 텔, 히샬리송 등이 있긴 하지만, 손흥민에 비하면 무게감이 크게 떨어진다. 왼쪽 날개에서 파괴력이 떨어지다 보니 반대편의 모하메드 쿠두스의 부담만 커지고 있다.스퍼스 웹은 "토트넘은 손흥민을 대체할 선수를 찾아야 한다. 그가 토트넘으로 돌아올 생각이 없는 건 아마도 최선의 길일 거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렸지만, 전성기를 훨씬 넘겼다. 그는 이미 잊지 못할 우승을 차지하며 클럽에서 시간을 마무리했다"라며 "토트넘은 이적시장을 살펴보고 장기적으로 위대한 윙어가 될 수 있는 인재를 찾아야 한다"라고 짚었다.한편 손흥민은 미국 무대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데뷔 이후 MLS 정규시즌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터트리며 여전한 클래스를 자랑했다.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 MLS 첫 해트트릭을 달성하고, 최종전에서 LAFC의 통산 500호 골의 주인공이 되는 등 뜻깊은 순간을 여럿 만들었다.그 결과 손흥민은 MLS 이주의 팀에 4번이나 선정됐고, MLS 신인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경쟁자는 안데르스 드레이어(샌디에고)와 필리프 싱케르나겔(시카고 파이어)이다. 물론 경기 수 자체가 적은 만큼 수상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고작 10경기를 뛰고 후보에 올랐다는 사실만으로도 손흥민의 임팩트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MLS 이달의 골도 손에 넣었다. 손흥민은 댈러스전에서 넣은 환상적인 프리킥 데뷔골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제치고 '2025 AT&T MLS 올해의 골'을 수상했다. MLS 사무국은 "손흥민의 LAFC 데뷔골은 영원히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조명했다.손흥민의 다음 도전은 MLS컵 우승이다. 그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오스틴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다음 상대는 토마스 뮐러의 밴쿠버 화이트캡스. LAFC와 밴쿠버는 오는 23일 밴쿠버의 홈구장인 BC 플레이스에서 단판 승부를 벌인다.
‘韓 축구 또 만세!’ 오피셜 ‘공식발표’ 이강인, 佛 리그 1→UCL까지 맹활약! 유럽 최고의 ‘찬스 메이…
이강인을 향한 극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1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매치데이 4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선수들을 공개했다.한국 축구 팬들이 주목한 건 이강인이다. 발표에 따르면 이강인은 크로스 성공 횟수가 6회로 가장 높은 크로스 정확도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PSG는 지난 유럽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라운드에서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을 만나 1-2로 패배했다. 그러나 이강인의 활약은 눈부셨다.이강이는 지난 뮌헨전 교체 출전 후 총 65분 뛰었다. 그리고 슈팅 3번, 1도움, 짧은 패스 정확도 48/48(100%), 긴 패스 정확도 2/2(100%), 기회 창출 7회(최다), 지상 볼 경합 성공 4/7(57%) 등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7.8점을 부여했다. 이번 경기 출전한 PSG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였다. 또 다른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동점골 주인공 주앙 네베스와 결정적 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에게 7.6 평점을 남겼다. 역시 PSG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이다. 이강인의 활약은 PSG 선수 중 최고였다.최근 이강인의 활약을 유럽에서 주목하고 있다.프랑스 매체 ‘풋01’은 “이강인은 모두를 압도하고 있다”라는 제목으로 이강인의 최근 활약을 지붕 조명했다.매체는 “PSG는 현재 많은 부상자가 있다. 교체 선수로 경기 흐름을 바꾸는 전술을 사용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멈추지 않는 활약을 이어가는 이강인이 있다”며 “PSG에 부상자가 많이 나오자 벤치에 자주 머물던 일부 선수에게는 오히려 좋은 기대가 됐다”고 밝혔다.이어 “이강인이 여기 포함된다. 교체로 들어올 때마다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분명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 한국 선수는 여러 경기에서 분위기를 바꿨다. 특히 지난 바이에른 뮌헨전 PSG가 좋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핵심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리그 1(프랑스 1부리그)에서도 이강인의 왼발은 큰 무기다. 그는 경기당 평균 5.62개 공격기회 혹은 득점에 관여하고 있다”며 “이건 PSG 핵심 공격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포함 리그 1 주요 선수인 메이슨 그린우드(4.91), 일란 케발(4.73), 플로리앙 토뱅(4.14)보다 앞서는 수치다”라고 평가했다.이강인은 지난 10일 올랭피크 리옹과 리그전에 출전해 PSG 소속 10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확실한 주전은 아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조커 카드로 PSG 경기력에 큰 힘을 주고 있는 건 사실이다.
"양민혁, 수준 낮은 K리그서 왔다" 포스테코글루 폭언 완전 틀렸다→英 특급 주목 "대한민국+토트넘 차세대 …
양민혁에 대한 평가는 영국 현지에서 점점 높아지고 있다영국 풋볼팬캐스트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은 지난 시즌 기량이 조금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46경기에서 11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이를 대체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현재 LAFC에서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첫 12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한 손흥민과 달리, 윌손 오도베르, 히샬리송, 브레넌 존슨 같은 토트넘 공격진에 대한 의견이 여전히 분분하다'며 기존 1군 자원들이 손흥민의 공백을 채워주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매체는 '다행히 토트넘에는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 바르셀로나가 원했던 루카스 베리발부터 아치 그레이, 오도베르 등 1군 스쿼드에 신선한 얼굴이 많다. 그 외에도 제임스 매디슨에게 '네이마르급'으로 비교되었던 10대 마이키 무어는 레인저스에서 임대 첫 골을 기록했고, 토트넘은 '아일랜드의 알렉산더 이삭'으로 불리는 메이슨 멜리아를 맞이할 예정이다. 17세 루카 윌리엄스-바넷도 최근 성인 데뷔를 마쳤다'며 토트넘에는 유망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기대를 해볼 법하다고 주장했다.풋볼 팬캐스트가 주목한 선수는 양민혁이었다. 매체는 '특히 주목할 선수는 한국 출신 양민혁이다. 토트넘은 2024년 여름 양민혁 영입을 공식 발표했고, 올해 1월 18세가 된 후 합류했다. 윙어인 그는 스카우트들로부터 손흥민과 비교되며 '한국의 차세대 슈퍼스타'로 기대받았다. 성인 무대에서는 아직 정상급 수준은 아니지만, K리그 강원 FC에서 38경기 12골 6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스카우트들의 눈길을 끌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더불어 '현재까지 토트넘에서 성인 공식 경기는 없지만, 지난 시즌 퀸스파크레인저스(QPR)과 이번 시즌 포츠머스로 임대를 떠나 점차 적응 중이다. 포츠머스에서 10월에 미들즈브러와 워트포드 상대로 골을 넣으며 '불타오른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민혁은 아직 1군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단계는 아니지만, 양쪽 측면과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으로 가능성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양민혁이 차후에는 토트넘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풋볼팬캐스트뿐만 아니라 영국 풋볼 런던에서도 양민혁의 이번 시즌 임대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풋볼 런던은 11일 '양민혁은 포츠머스 임대에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활약을 보였다. 최근 몇 주 동안 출전 시간이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10경기에서 충분한 출전 시간을 확보했고 멋진 골도 두 차례 기록했다. 그의 활약 덕분에 이번 달에는 전 토트넘 주장 손흥민과 함께 한국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모든 관계자가 계속 임대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면, 스코틀랜드에서 활약 중인 무어와 마찬가지로 챔피언십에서의 이번 시즌은 19세 양민혁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양민혁의 임대 생활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좋은 평가가 나오는 건 긍정적이지만 다음 시즌부터 토트넘 1군에서 활약하려면 지금보다는 더 좋은 성적이 나와야 하는 것도 사실이다. 아쉽게도 임대팀 포츠머스가 강등권 추락 위기에 놓여있어서 양민혁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팀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양민혁이 확실하게 도움을 준다면 토트넘 코칭스태프도 양민혁에 대한 평가가 높아질 것이다.
“현주엽에게 학폭 당했다”던 작성자, 1심서 명예훼손 무죄→학폭 판단은 유보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50)에게 학폭(학교폭력)을 당했다는 글을 작성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작성자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단독 박정현 판사는 12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박정현 판사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피고인이 작성한 글의 내용이 ‘허위사실의 적시’로 보기 어려워 명예훼손죄로 처벌하기 어렵다”라고 판단했다.이어 “학폭 피해자로 지목된 주요 증인이 경찰에서는 폭행 피해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으나, 법정에 출석해 증언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그의 수사기관 진술은 신뢰하기 어렵다”고 짚었다.박정현 판사는 현주엽이 학창 시절 학교 후배에게 물리적 폭력을 행사했다는 A씨의 글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면서, “법정에 출석한 증인들의 증언을 보면 피고인의 주장에 부합하는 내용도, 주장을 인정하기 어려운 내용도 있다”고 했다.검찰은 금전 요구 목적으로 A씨가 범행한 것으로 봤으나, 박정현 판사는 휴대전화 문자내용 등을 볼 때 학폭 피해 복수심에 의한 것으로 판단하고 재판에 넘겼다.A씨는 지난 2021년 3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씨와 같은 학교에서 운동했던 후배라고 주장하며 “현주엽이 과거 학교 후배에게 물리적 폭력을 행사했다”는 허위 글을 올려 현주엽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았다.또 앞서 같은 취지로 현주엽에 대한 학폭 의혹에 관한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가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또 다른 작성자는 지난해 2월 수원지법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K리그 일부 선수들, 짧은 거리 패스도 잘 못했다"…충격 폭로하더니, 일본 4부 리그행→'리그 파괴 수준이…
고바야시 유키가 일본 현지 팬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이와테 그루야 모리오카는 9일 오후 1시(한국시간) 일본 스즈카시에 위치한 미에 스즈카 스포츠 가든에서 열린 2025시즌 일본 재팬 풋볼 리그(4부리그) 28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스즈카 클럽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이와테는 승점 36점과 함께 리그 9위에 위치했다.과거 K리그 서울 이랜드 FC, 강원FC에서 뛰었던 고바야시가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고바야시는 1-0으로 앞선 전반 19분, 박스 밖에서 예리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리드를 벌렸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이와테는 아틀레티코 스즈카 클럽을 2-0으로 꺾고 리그 3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고바야시는 K리그 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2021년 여름에 K리그2(2부리그) 서울 이랜드에 입단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K리그1(1부리그) 강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강원에서도 좀처럼 자리 잡지 못하며 1년 만에 한국을 떠났다. 이후 일본으로 돌아가 비셀 고베, 콘사돌레 삿포로 등을 거치며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한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섣부른 발언으로 K리그 팬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당시 고바야시는 서울 이랜드 시절을 회상하며 "짧은 거리 패스도 빗나가는 선수가 40명이 넘었다. 정말 많은 선수가 훈련에 참여했는데 슛 연습을 한 번 하고 나면 1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3시간 훈련을 하면 3km도 뛰지 않았을 지경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원 시절을 두고는 "(최용수) 감독이 원하는 플레이에 맞추지 않으면 바로 2군으로 강등됐다. 또한 훈련장에서 실수를 하면 감독이 때리는 척을 하기도 했다. 좀처럼 이해가 가지 않았다. 밥 먹을 때는 서로 말도 하지 못했고 훈련장에서 감독은 누구에게 패스를 하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두 달 동안 감독과 이야기도 하지 않는 시간이 있었는데 고베 이적이 확정되고 나서 감독에게 이야기를 해야 될 것 같아 통역에게 요청했다. 하지만 통역은 '감독님과 내가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우선 감독님께 말씀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나서 감독에게 갔다 온 후 '대화는 필요 없다고 하셨다'라고 나에게 말했다"라고 고백했다.올 시즌을 앞두고 이와테로 둥지를 옮겼고 팀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올 시즌 현재까지 기록은 23경기 5골 1도움. 일본 '야후'에 따르면 현지 팬들은 그의 활약을 두고 "4부 리그 환경 파괴 수준의 선수다", "클래스가 다르다", "혼자만 다른 경기를 하고 있다" 등과 같은 극찬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지명 출신' 내야수 박준영, 현역 은퇴 의사 전달…두산 2차 드래프트 보호명단서 제외된다
'1차 지명 출신' 두산 베어스 내야수 박준영이 깜짝 현역 은퇴 의사를 밝혔다.박준영은 곧 다가오는 KBO 2차 드래프트 두산 보호명단에서 제외된다. 12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박준영은 최근 두산 구단과 협의해 현역 은퇴 의사를 전달했다. 두산은 오는 19일 열리는 KBO 2차 드래프트 35인 보호명단에서 박준영의 이름을 뺐다. 두산 관계자는 같은 날 "박준영 선수가 최근 현역 은퇴 의사를 밝힌 게 사실이다. 부상이 자주 반복되면서 선수 본인이 심적으로 지친 느낌이다. 우선 제2의 인생을 고민할 계획으로 들었다"라고 밝혔다. 1997년생으로 2016년 1차 지명 출신인 박준영은 투수로 입단했으나 팔꿈치 부상 문제로 2020시즌부터 내야수 전향을 택했다. 박준영은 투수로서는 2016시즌 32경기 등판 1승 3패 5홀드 평균자책 6.95의 성적을 남겼다. 박준영은 2021시즌 111경기 출전, 타율 0.209, 57안타, 8홈런, 31타점, 출루율 0.301, 장타율 0.337로 1군 무대 야수로서 차츰 적응하기 시작했다. 박준영은 2022시즌 75경기 출전 뒤 2023시즌을 앞두고 포수 박세혁의 FA 보상 선수로 두산 베어스 이적이 이뤄졌다. 박준영은 2023시즌 후반기 복귀해 51경기 출전, 타율 0.228, 29안타, 4홈런, 17타점으로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박준영은 2024시즌 초반 주전 유격수 출전 기회를 부여받았지만, 잦은 부상과 타격 기복이 발목을 잡았다. 박준영은 2024시즌 65경기 출전해 타율 0.226, 42안타, 7홈런, 28타점, 출루율 0.313, 장타율 0.409에 그쳤다. 2025시즌을 앞두고도 허리 부상을 당해 1군 스프링캠프 합류가 불발됐다. 박준영은 2025시즌 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5, 25안타, 1홈런, 10타점에 머물렀다. 박준영은 2025시즌 막판에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재활에 매진하고 있었다. 두산은 2025시즌 후반기 제대한 안재석과 함께 이유찬, 박지훈, 박준순, 오명진 등 젊은 내야 자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박준영은 내야진 경쟁에 끝내 참가하지 못한 채 2025시즌을 마무리했다. 현역 생활 연장을 고민하던 박준영은 결국 최근 구단에 은퇴 의사를 전달했다.
폰세 갑자기 '초대형 트레이드설' 휘말렸다! → 특급 에이스 포함된 '빅딜 시나리오'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가 '초대형 트레이드설'에 휘말렸다. 메이저리그 대표 에이스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이 이동하면서 일으킬 연쇄 효과에 폰세가 언급됐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2일(한국시각) '스쿠발의 이름이 단장 회의에서 화제가 됐다. 그는 사이영상 수상이 유력하다. 그런데 올 겨울 시상식에서 그가 과연 타이거즈 소속으로 상을 받게 될까?'라며 이적 가능성을 타진했다.MLB닷컴은 '타이거즈 에이스 스쿠발은 오프시즌 가장 흥미로운 트레이드 후보 중 한 명'이라고 덧붙였다.스쿠발은 2024시즌 31승 10패,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최고 투수로 평가받았다. 2025시즌 연봉은 1015만 달러다. 2026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다.천문학적 금액이 예상된다. 디트로이트가 스쿠발을 잡을 계획이 아니라면 지금 트레이드로 팔아서 유망주를 다수 확보하는 편이 이득이다. 디트로이트가 그를 붙잡기 어렵다고 판단할 경우, 이번 겨울 대형 트레이드를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MLB닷컴은 디트로이트가 스쿠발과 이별할 경우 대체자를 아시아에서 찾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올해 KBO리그 한화에서 맹활약을 펼친 폰세도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다.밀워키 브루어스 단장 맷 아널드는 "폰세는 아시아에서 살아남기 위해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됐다"며 "이제 그는 타자를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알고 있다"고 평가했다.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단장 벤 체링턴 역시 "그는 이제 과거와는 다른 클래스의 투수"라며 "현재의 모습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통계사이트 팬그래프는 폰세가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팬그래프는 '2025년 일본에서 한국 무대로 이동하면서 극적인 체력 개선을 이루었다. 패스트볼 속력이 2마일 증가했다. 그는 이전보다 변화구 활용 능력이 향상됐다. 놀랍게도 180⅔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했다. 상대 타자 36%를 삼진으로 잡았따. 볼넷은 고작 6%에 불과했다. 그는 심지어 포스트시즌 기간에도 97마일까지 던졌다'고 감탄했다.팬그래프는 '온갖 지표들이 폰세가 플루크 시즌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는 최고 98마일까지 끌어올릴 수 있으며 커브는 낙차가 크다. 스플리터도 우수하다. 미국에서 뛰던 시절에도 구사했던 80마일 후반대의 커터가 여전하다. 메이저리그 공인구를 사용하면 커브의 질이 떨어질 수는 있다. 하지만 순수 구위만 보면 페디 보다 낫다'고 칭찬했다.
손흥민의 '오피셜' 공식 발표, 바르셀로나-AC 밀란 임대 이적 없다!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
손흥민은 로스엔젤레스FC(LAFC)에 집중한다.종합편성채널 'TV 조선'의 유튜브 채널 '문스오층'은 11일 손흥민과 임대설과 관련해 촬영한 콘텐츠를 공개했다.손흥민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한다. 루머가 나오는 것 자체가 불편하고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 항상 뛰고 있는 팀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사실이 아니다. LAFC에 실례가 되는 일이다"고 손사래를 쳤다.이어 "이 자리를 통해서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며 LAFC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했다.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0월 16일 "손흥민은 LAFC와 계약 당시 유럽 복귀를 허용하는 조항을 삽입했다"고 보도했다.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는 매년 2월 개막해 12월 초 일정이 끝난다. 선수들은 휴식기를 활용해 임대생 신분으로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기도 했다.과거 앙리, 베컴 등이 MLS 시즌 종료 이후 유럽 무대에서 잠시 활약한 바 있다.이와 관련해 손흥민의 유럽 무대 복귀설과 관련한 소식이 쏟아졌다.이탈리아 매체 '풋 이탈리아'는 "손흥민은 여전히 최고 수준에서 경쟁할 능력이 충분하다. AC 밀란이 임대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조명했다.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의 임대 영입이 공격 깊이를 더해줄 이상적인 선택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LAFC의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소셜미디어에서 나오는 이야기도 믿지 않는다. 손흥민의 임대설은 모르겠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팀에 헌신하고 있다는 것이다"며 확답을 피하기도 했다.손흥민은 MLS 무대에서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는 중이다. 이적 후 12경기를 치렀는데 엄청난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았다.손흥민은 LAFC 합류 초반 3경기에서 페널티킥 유도,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치면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특히, 프리킥 득점으로 흔들었고 지난 9월 14일 산호세 어스퀘이크와의 경기에서는 52초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손흥민은 지난 9월 18일 레알 솔트레이크 상대로 해트트릭을 가동했다. MLS 6경기 만에 터트린 것이다.활약은 이어졌다. 4일 뒤 또 만난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1골 2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손흥민은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MLS 진출 후 8호골을 만들었다.이후에도 활약은 계속됐는데 지난 19일 콜로라도를 상대로 MLS 9호골을 터트렸다.손흥민의 활약은 컵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어졌다. 오스틴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MLS는 지난 10월 28일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지난 8월 댈러스를 상대로 터트린 프리킥 득점이 올해의 골이 됐다"고 발표했다.이어 "손흥민의 프리킥 골은 역사에 남을 장면이며, 그의 데뷔골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고 극찬했다.손흥민은 팬 투표에서 43.5%를 득표했다. 22.5%의 메시를 월등하게 누르고 MLS 올해의 골 영예를 안았다.손흥민이 올해의 골 영예는 아시아와 LAFC 선수 최초다.특히, 부앙가와의 호흡이 눈에 띈다.손흥민과 부앙가는 LAFC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골을 합작하는 등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흥부 듀오라는 새로운 수식어까지 생겼다.손흥민은 "부앙가와 자주 이야기를 나눈다. 좋은 시너지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다. 배울 점이 많은 선수다. 호흡은 더 좋아질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MLS는 "손흥민과 부앙가는 LAFC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고 평가했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손흥민과 부앙가 듀오는 역동적이다. LAFC를 MLS컵 우승 후보로 만들었다"고 조명했다.한편, 손흥민은 지난 10일 천안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 입소해 볼리비아, 가나와의 11월 A매치 준비에 돌입했다.
'샛별' 양민혁, 8개월 만에 태극마크…홍명보호 기동력 더한다
'샛별' 양민혁, 8개월 만에 태극마크…홍명보호 기동력 더한다8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되찾은 축구 국가대표 '샛별' 양민혁(19·포츠머스)이 홍명보 감독 사로잡기에 들어간다.양민혁은 지난 11일 충남 천안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서 열린 11월 A매치 대비 둘째 날 훈련을 소화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는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를 상대한다.양민혁이 지난 3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7~8차전 이후 8개월 만에 홍명보호에 합류했다.양민혁은 3월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8차전(1-1 무) 중 후반전 시작과 함께 이동경(울산) 대신 교체 투입돼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오른쪽 측면을 책임진 '18세 343일' 양민혁은 '한국 축구 전설' 차범근 전 감독(18세 351일·1972년 5월7일), '2012 런던 올림픽 세대 주축' 구자철(18세 355일·2008년 2월17일)을 제치고 역대 최연소 A매치 데뷔 12위에 이름을 올렸다.당시 홍 감독은 양민혁에 대해 "앞으로 한국을 위해 주축이 돼야 할 선수"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하지만 이후 양민혁은 오랜 기간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베테랑 이재성(마인츠)을 비롯해 미드필드에 쟁쟁한 선수가 많은 것도 있지만, 영국 무대 적응에 어려움을 겪은 점도 컸다.양민혁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포츠머스로 임대된 뒤 과거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에서 보여줬던 날카로움을 재현했다.현재 양민혁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9경기 동안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존 무시뉴 포츠머스 감독은 "양민혁은 양 측면에서 뛸 수 있고 매우 날카롭다. 우리가 보유하고 있던 윙어들과는 조금 다른 유형"이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그 결과 홍 감독은 8개월 만에 양민혁을 발탁, 올해 마지막 A매치에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지난 10일 소집 후 첫 훈련에 앞서 홍 감독은 양민혁의 발탁 배경을 묻는 질문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조금 부족했던 포지션이다. 꾸준히 지켜보고 있었는데, 예전에 주문했던 것들을 소속팀에서 잘 보여주고 있어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양민혁은 어린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와 침착한 마무리가 돋보이는 윙이다.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능력은 물론 빠른 속도까지 갖춰 중요한 옵션이 될 수 있다.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측면 윙어 대신 중앙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한 가운데 양민혁이 축구대표팀에 부족한 기동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A매치 데뷔 당시 양민혁은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뛰었다는 걸 뜻깊게 생각한다"며 "2026년에 있을 북중미 월드컵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영국 무대 적응을 어느 정도 마친 양민혁은 개막까지 일 년도 채 남지 않은 북중미 월드컵 전 홍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는다는 각오로 볼리비아전과 가나전을 준비한다.
팻 머피·스티븐 보그트 감독, 2년 연속 ML 감독상 품에 안았다
팻 머피·스티븐 보그트 감독, 2년 연속 ML 감독상 품에 안았다취임 2년 차인 감독 2명이 나란히 2년 연속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MLB 사무국은 12일 팻 머피 밀워키 감독이 내셔널리그 감독상을, 스티븐 보그트 클리블랜드 감독이 아메리칸리그 감독상을 받았다고 발표했다.두 감독은 모두 2024시즌을 앞두고 생애 첫 메이저리그 구단 사령탑을 맡았다. 첫 두 시즌 동안 감독상을 나란히 휩쓸었다. 모든 상이 그렇겠지만 특히 감독상을 두 번 연속 수상하는 것은 유독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 차례 감독상을 받으면 그다음 해에는 그 감독이 이끄는 팀은 당연히 잘할 것이라고 기대하기 때문이다. 올 시즌 자신과 구단을 향해 높아진 기대치를 두 감독은 또 한 번 뛰어넘었다.머피 감독은 내셔널리그에서 압도적인 1위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유효표 30표 중 1위 표를 27표나 받았고 2위 표는 2표를 받아 총점 141점을 기록했다. 2위 테리 프랑코나 신시내티 감독은 총점 49점이었다. 내셔널리그에서 2년 연속 수상자가 나온 건 2004~2005년 수상한 바비 콕스 당시 애틀랜타 감독 이후 20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다.머피 감독의 수상은 사실 예견된 일이었다. 밀워키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 최고 승률(0.599)을 기록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LA 다저스를 만나 탈락했다. MLB닷컴은 “밀워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주요 선수들의 이탈로 전망이 밝지 않았다”며 “그러나 머피 감독은 예상을 뛰어넘는 최고의 성적을 끌어냈다”고 평가했다.머피 감독은 “밀워키를 대신해서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구단을 대표하는 상이고, 이 구단의 일원으로서 매우 기쁘다. 밀워키만의 경기 방식이 있고 모두 일정 수준 이상의 실력을 갖춘 선수들은 서로를 기쁘게 하려고 노력한다”며 공을 선수단에 돌렸다.보그트 감독은 BBWAA 투표에서 유효표 30표 중 1위 표 17표, 2위 표 8표, 3위 표를 4표 받았다. 총점 113점으로 2위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총점 91점)을 제쳤다. 투표는 정규시즌 종료 직후 이뤄졌기 때문에 슈나이더 감독은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이끈 덕은 보지 못했다.클리블랜드는 올해 유독 녹록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시즌 중반 선발 투수 루이스 오티스와 마무리 엠마누엘 클라세의 불법 스포츠 도박 연루 의혹이 불거져 이탈했다. 7월까지만 해도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 디트로이트와 15.5경기 차로 뒤져있었는데 결국 막판 스퍼트로 중부지구 1위를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MLB닷컴은 “시즌 중 많은 난관을 겪었지만 젊은 감독은 클럽하우스에서 평정심을 유지하며 잘 헤쳐나갔다”고 평가했다.보그트 감독은 “우리 선수들, 그리고 선수들이 보여준 회복력이 정말 자랑스럽다. 올해는 모든 것이 힘들었는데 선수들은 그 어떤 것에도 굴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강민 충격의 한화행’ FA 계약 사흘 연속 0명인 이유가 있다? 2차 드래프트가 다가온다…키움 또 주목
‘김강민 충격의 한화행’ FA 계약 사흘 연속 0명인 이유가 있다? 2차 드래프트가 다가온다…키움 또 주목2025-2026 KBO리그 FA 시장이 9일 개장과 함께 사흘 연속 단 1명의 선수도 계약하지 않았다. 이번 시장에는 21명의 선수가 계약을 기다리고 있다. 10개 구단은 외부 FA를 3명까지 뽑을 수 있다. 목돈만 있으면 전력보강을 할 수 있는 최고의 제도가 FA다.그런데 사흘 연속 1호 계약이 안 나왔다. 치열한 탐색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나름의 이유가 있어 보인다. 일단 빅2로 꼽히는 강백호는 메이저리그 쇼케이스를 우선적으로 준비 중이다. 박찬호는 복수 구단을 만나면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최대어의 계약이 속도전이 붙어도 2~3일 내에 결정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최근 5~6년을 돌아보면 수요가 많지 않은, 이적의 뜻도 많지 않은 선수가 잔류계약으로 1호 계약을 장식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올해는 그것도 없다. 그 선수들마저 신중하게 계약에 접근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그런데 10개 구단은 곧 중요한 이벤트가 있다. 19일에 열리는 2차 드래프트다. 2023년에 부활한 이 제도는, 데뷔 후 1군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는 선수들이 궁합이 맞는 팀에서 기회를 잡도록 유도하는 목적이다.단, 역사를 돌아볼 때 쓰임새가 줄어든, 혹은 제 기량을 못 발휘하는 베테랑들의 이적 창구로 활용되는 측면이 더욱 강했다. 2년 전 2차드래프트만 해도 김강민(43, 은퇴)이 4라운드서 한화 이글스에 지명돼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키움 히어로즈는 전체 1순위로 최주환을 뽑았다. 키움은 이때 뽑은 최주환으로 1루수 고민을 해결했다. 급기야 최주환은 2+1+1년 12억원 비FA 다년계약까지 따냈다. 2차 드래프트 최고의 성공작이 됐다. FA 이상의 전력보강 효과가 있었다.이번 FA 시장도 냉정히 볼 때 풀이 역대 최상급과는 거리가 멀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렇다면 2차 드래트서 ‘흙 속의 진주’를 고르는 게 비용 대비 효과 측면에서 나을 수 있다. 하위권 3팀은 최대 4명까지 영입 가능하고, 1라운더 양도금도 4억원에 불과하다. FA 한명 잡는 것보다 나을 수 있다.이번 2차 드래프트에도 각 팀이 활용도가 애매한 베테랑을 대거 보호선수명단에서 뺄 것이라는 말이 나돈다. 다시 말해 구단들로선 검증된 선수를 값싸게 영입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때문에 일단 2차 드래프트 결과를 지켜보고, 구단들의 로스터 정비가 끝나면 그때 FA 시장도 활발하게 돌아갈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어쨌든 이번에도 전체 1순위로 지명권을 행사하는 키움에 관심이 쏠린다. 2년 전처럼 과감하게 베테랑을 지명할 것이란 말이 있다.물론 FA 시장은 생물이다. 예측 불가다.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떻게 나올지 아무도 모른다. 갑자기 이날부터 FA 1호 계약부터 우수수 터질 수도 있다.
안세영에게 '통한의 1-2 역전패' 억울했나…日 배드민턴 요정 "밥도 제대로 못 먹어"
안세영에게 '통한의 1-2 역전패' 억울했나…日 배드민턴 요정 "밥도 제대로 못 먹어"안세영에게 당한 역전패 아쉬움이 컸나.배드민턴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야마구치 아카네의 뒤를 이어 일본 여자단식 에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는 미야자키 도모카(세계랭킹 8위)가 "유럽에서 돌아온 뒤 밥도 제대로 먹지 못했다"고 말해 화제다.지난 2022년 스페인 산탄데르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선수권 여자단식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이어 지난해 9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1000 대회인 중국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시니어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5월 대만 오픈(슈퍼 300)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슈퍼 300 무대에선 3차례 여자단식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일본에선 배드민턴 요정으로도 불리며, 한국에도 팬이 있다.미야자키는 지난달 유럽에서 열린 두 차례 BWF 슈퍼 750 대회에서 연달아 8강에 올랐다.다만 준결승 길목에서 한국과 중국의 강자에 접전 끝에 패한 것이 아쉬웠다. 지난달 24일 프랑스 오픈 8강에선 세계 3위인 한웨(중국)와 격돌해 게임스코어 1-2로 졌다. 프랑스 오픈에서 앞서 지난달 17일 열린 덴마크 오픈 준준결승에선 한국의 에이스로, 세계 1위인 안세영을 맞아 첫 게임을 21-16으로 따내고도 2게임과 3게임에서 각각 9-21, 6-21로 무너지면서 고개를 숙였다.결국 체력이 문제였다. 안세영이 탄탄한 수비와 강철 체력으로 2~3게임에서도 강하게 버틴 반면 미야자키는 2게임 중반부터 힘든 기색을 드러내면서 범실이 잦아졌다.지난 10일 일본 매체 배드민턴 스피릿에 따르면 미야자키는 "유럽에서 돌아온 뒤 국내 대회를 뛰었다"며 "유럽에서 힘든 경기를 했고 시차 문제도 있어 밥도 제대로 먹지 못했다"고 했다.그는 이어 "작년에 참가하지 못한 BWF 월드투어 파이널 참가도 보이고 있다"며 남은 국제대회에서 현재 세계랭킹을 유지해 다음달 중순 종목별로 올해 가장 성적 좋은 8명이 중국 항저우에 모여서 겨루는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 나서고 싶은 의욕도 드러냈다.미야자키는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 나서면 조별리그에서 안세영과 격돌할 가능성이 있다. 미야자키는 역대 안세영과의 전적이 5전 전패다.
부동산 대출 담당자 경력 그리핀, PGA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우승…시즌 3승째
부동산 대출 담당자 경력 그리핀, PGA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우승…시즌 3승째프로 무대에서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자 잠시 필드를 떠나 다른 일을 하다 복귀해 인생 역전에 성공한 선수가 있다.올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 벤 그리핀(미국)이다. 그는 2018년 프로 데뷔했으나 생각만큼 성적이 여의치 않아 2021년경에 잠시 필드를 떠나 부동산 담보 대출 회사에서 대출 담당자로 일한 경력이 알려져 주목을 받았던 선수다.그런 그리핀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올해만 시즌 3승째다.그리핀은 10일(한국시간) 멕시코 로스카보스의 엘카르도날 골프장(파72·745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틀어 막고 버디 10개를 쓸어 담아 9언더파 63타를 쳤다.최종 합계 29언더파 259타를 기록한 그리핀은 공동 2위 채드 레이미(미국), 사미 발리마키(핀란드·이상 27언더파 261타)의 추격을 2타 차이로 뿌리치고 우승 상금 108만달러(약 15억7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그리핀은 지난 4월 ‘2인 1조’ 대회인 취리히 클래식에서 앤드루 노백(미국)과 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거둔데 이어 5월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2승째를 거뒀다.올 시즌 PGA투어에서 3승 이상을 거둔 선수는 6승의 스코티 셰플러(미국), 3승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3승)에 이어 그리핀이 세 번째다.그리핀은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진출해 공동 10위의 성적을 냈다. 그가 공식 대회에 출전한 것은 가을 시리즈 첫 대회 프로코어 챔피언십 이후 거의 2개월만이다.그리핀은 2022년 PGA 2부 콘페리투어를 통해 돌아와 2022-2023시즌부터 본격적으로 PGA 투어에서 활동한 그는 투어 3승 외에 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에 생애 처음으로 미국 대표로 출전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2타 차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에 임한 그리핀은 이날 8번 홀(파4)부터 12번 홀(파4)까지 5개 홀 연속 버디 행진을 펼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그리고 16번 홀(파3)과 18번 홀(파5)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다.
안 데려왔으면 어쩔 뻔…정관장 ‘벼락 스타’ 최서현의 냉정한 현실 진단 “내 점수는 56점, 아직 많이 부족…
안 데려왔으면 어쩔 뻔…정관장 ‘벼락 스타’ 최서현의 냉정한 현실 진단 “내 점수는 56점, 아직 많이 부족해”[SS현장]‘3번 세터’의 깜짝 활약이 정관장에 희망을 안기고 있다.정관장은 개막 전 주전 세터 염혜선, 백업 김채나의 연이은 부상으로 절망적인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잇몸까지 빠지는 셈이라 비관적으로 시즌을 시작했는데 1라운드를 3승 3패로 마감하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원동력은 3번 세터 최서현(20)의 기대 이상의 활약이다. 최서현은 주전 세터로 나서며 세트당 평균 10회의 세트를 기록, 이 부문 3위에 자리하고 있다. ‘벼락 스타’라는 표현이 어울린다.최서현은 9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이며 정관장의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이끌었다. 중원의 사령관으로서 좌우, 중앙을 고르게 활용했고, 뛰어난 서브 실력으로 상대 리시브까지 흔드는 다채로운 역량을 과시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이었다.경기 후 정관장 고희진 감독은 “서현이를 그냥 데려온 게 아니다. 다 이유가 있다. 우리 훈련이 쉽지 않은데 견디면 분명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 봤다. 열심히 하니 기회도 온 것이다. 잘 살리고 있다. 기특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시즌 종료 후 현대건설에서 설 자리를 잃은 최서현에게 손을 내민 고 감독의 결정은 ‘신의 한 수’가 된 모양새다.최서현도 “불러주시는 것만으로 감사했다. 프로 입단 후 제대로 뛰어본 경험도 없다. 그만두더라도 제대로 해보고 싶었다. 마침 감독님께서 불러주셨으니 보답하고 싶었다”라며 “감독님께서 연습을 많이 도와주신다. 덕분에 빨리 적응했다. 확실히 운동이 힘든 만큼 몸이 잘 만들어지는 것 같다. 감독님께서 강조하시는 것들이 있다. 혜선언니도 너무 생각을 많이 하지 말라는 조언을 해줬다. 최대한 들으려고 한다”라며 팀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치열한 노력을 확실하게 드러내는 요소가 바로 서브다. 최서현은 “서브 연습만 40분을 하는 것 같다. 스피드건을 이용해 빠르고 강한 서브를 때리는 연습을 하고 있다. 웨이트도 많이 하니 힘도 붙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행복한 나날이다. 현대건설에서는 상상하지 못했던 배구 인생이 펼쳐지고 있다. 최서현은 “힘들었던 것들이 보상받는 느낌이다. 연락도 많이 받는다. 가족이 가장 좋아한다. 나도 하면서 행복하다”라면서도 “그래도 아직 전체적으로 부족하다. 56점 정도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가운데보다는 조금 높이 주고 싶다. 볼 밑으로 찾아가는 것, 정교한 컨트롤 등을 보완해야 한다”라며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아직 이르기는 하지만 지금의 활약이라면 최서현은 3년 차까지 수상 자격이 있는 영플레이어상 후보가 될 만하다. 그는 “사실 상 받는 것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 한국도로공사에 (김)세빈이가 내 동기인데 이렇게 하면 상도 노려볼만하지 않냐고 말해주더라. 그때부터 조금씩 욕심이 난 것 같다. 마지막이라고 하니 더 그런 것 같다”라며 수상 욕심도 내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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