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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한국-노르웨이-가나, '초대형 죽음의 조' 나온다?…'홀란 멀티골'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4-1 대파…
엘링 홀란을 앞세운 노르웨이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앞뒀다.FIFA 랭킹 29위 노르웨이는 14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울레보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I조 9차전 홈 경기에서 에스토니아(130위)에 4-1 대승을 거뒀다.7전 전승을 달린 노르웨이는 조 1위(승점 21)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위 이탈리아에 3점 앞선 노르웨이는 최종전 맞대결서 이탈리아에 지더라도 골득실에서 월등히 앞서기 때문에 조 1위가 확정적이다. 현재 노르웨이가 골득실 +29, 이탈리아가 +12를 기록하고 있다.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는 12개 조 1위가 본선에 직행한다.이후 조 2위 12개국이 조 3위 이하 나라 중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성적 상위 4개국과 함께 다시 네 팀씩 4개 그룹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의 플레이오프를 치러 남은 넉 장의 북중미행 티켓 주인을 가린다.노르웨이는 이탈리아에 비현실적인 점수 차로 지지만 않는다면 조 1위로 월드컵 본선에 직행 가능하다. 엘링 홀란을 앞세운 노르웨이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앞뒀다. FIFA 랭킹 29위 노르웨이는 14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울레보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I조 9차전 홈 경기에서 에스토니아(130위)에 4-1 대승을 거뒀다. 전반전을 답답하게 마친 노르웨이는 알렉산데르 쇠를로트가 후반 5분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리고서 2분 뒤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완승을 예약했다.홀란의 연속 골이 곧바로 이어졌다. 홀란은 후반 11분 율리안 뤼에르손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첫 골을 넣었고 10분 뒤에도 문전에서 대포알 같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4-1로 승리한 노르웨이는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28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노르웨이는 전력상 메이저 대회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은 초창기 시절인 1938 프랑스 대회와 1994 미국, 1998 프랑스 대회 3번이 전부다. 1998년 이후에는 6회 연속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노르웨이의 전력이 약하다보니 괴물 공격수 홀란도 월드컵, 유로 등 메이저 대회에서 활약할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홀란은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차세대 스타 플레이어로 각광 받고 있는 선수다. 잘츠부르크 시절부터 타고난 골 결정력을 뽐냈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맨체스터 시티를 거치면서 잠재력을 완전히 폭발시켰다.엘링 홀란을 앞세운 노르웨이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앞뒀다. FIFA 랭킹 29위 노르웨이는 14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울레보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I조 9차전 홈 경기에서 에스토니아(130위)에 4-1 대승을 거뒀다. 연합뉴스프로 데뷔 초창기였던 몰데 시절에는 50경기에서 20골을 넣어 훌륭한 결정력을 보여줬다. 그러더니 잘츠부르크로 팀을 옮기고서는 27경기에서 29골을 몰아치며 경기당 1골이 넘는 득점력을 과시했다. 도르트문트에서도 89경기 86골로 경기당 1골에 가까운 득점력을 이어갔다.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후에도 여전히 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2022년 여름 이적 후 두 시즌 연속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통산 161경기에서 143골 2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전성기에 접어든 홀란이 대표팀 주축으로 활약한 이번 월드컵 예선은 달랐다.홀란은 이번 월드컵 예선 7경기에서 모두 득점하며 14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6월 이탈리아와의 맞대결에서도 1골을 기록하며 3-0 완승을 이끌었다.이후 이스라엘, 에스토니아, 몰도바를 상대로 전승 행진을 이어가며 28년 만의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사실상 예약했다.엘링 홀란을 앞세운 노르웨이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앞뒀다. FIFA 랭킹 29위 노르웨이는 14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울레보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I조 9차전 홈 경기에서 에스토니아(130위)에 4-1 대승을 거뒀다. 연합뉴스FIFA 랭킹 29위인 노르웨이는 오는 12월 월드컵 본선 조추첨식에서 포트3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까지 포트2 배정이 유력한 한국과 조별리그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다.한국 입장에선 포트2를 사수하고도 아르헨티나, 노르웨이, 가나와 내년 월드컵 '죽음의 조'에 속할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프리미어리그에서 홀란과 자주 만났던 손흥민이 월드컵이라는 국가대항전에서도 홀란과 맞대결을 펼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뮌헨, 날벼락! 끝내 김민재와 결별→이강인과 동행 택하나...PSG, 'KIM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 영입…
다요 우파메카노가 FC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파리 생제르맹 FC(PSG)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독일 '빌트'는 13일(한국시간) "정보통에 따르면 PSG는 우파메카노를 향해 구체적인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PSG는 뮌헨 수비수 우파메카노 영입을 진지하고 검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매체는 프랑스 언론들의 보도 내용을 인용하며 PSG가 프랑스 국가 대표 선수 우파메카노를 향해 최고 수준의 연봉을 제안할 것으로 내다봤다.최근 연일 우파메카노가 팀을 떠날 것이란 보도가 반복되고 있다.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둔 가운데 아직 이렇다 할 협상 소식이 없기 때문이다.뮌헨이 우파메카노를 붙잡길 원한단 내용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지만, 아직까진 우파메카노가 잔류를 희망한단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자연스레 이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PSG가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다. '빌트'는 "뮌헨 내에선 우파메카노를 향한 PSG의 관심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다. 이들은 PSG의 재정적인 역량과 우파메카노의 에이전트와 밀접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단 점에 주목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뮌헨은 우파메카노의 연봉을 인상할 준비가 됐다. 구단은 최대 2,000만 유로(약 340억 원)까지 각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우파메카노의 거취는 추후 김민재의 주전 경쟁 여부와 직결될 수 있어 국내 팬들로부터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다. 만일 우파메카노가 뮌헨을 떠나 PSG로 적을 옮길 시 또 다른 국가대표 선수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
"대반전!" 충격적 내부 분열설→64년 만에 최고 스타트, 레알 마드리드 '역사적 이정표 도달' 극찬
반전이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내부 분열설 속에서도 최고의 시즌을 만들어 가고 있다.야후스포츠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마법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64년 만에 시즌 최고의 출발을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큰 변화를 가졌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결별하고 알론소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8월 개막부터 11월 2일 발렌시아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까지 14경기에서 단 1패만 기록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경기에서 10승1패, 유럽챔피언스리그(UCL) 3경기에서 3승을 챙겼다. 다만, 이후 리버풀과의 UCL 대결에서 0대1로 패했다. 라요 바예카노와의 리그 대결에서도 0대0으로 비겼다.야후스포츠는 '알론소 감독이 역사적인 이정표에 도달했다. 2025~2026시즌 공식 14경기에서 13승1패를 기록했다. 이는 단지 그냥 좋은 출발이 아니다. 통계적으로도 레알 마드리드가 64년 만에 본 최고의 스타트다. 123년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좋은 기록이다. 최근과 비슷한 기록을 찾으려면 1961~1962시즌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구단의 상징인 미겔 무뇨스 감독이 이끌던 때다. 당시도 13승1패를 기록했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페렌츠 푸스카스, 프란시스코 헨토 등 구단의 전설들이 주축이 된 시기다.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14경기에서 이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낸 것은 단 한 번이다. 1928~1929시즌 리그에서 13승1무를 기록했다'고 전했다.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내부 분열을 겪고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알론소 감독과 선수들 사이에 균열이 있다는 주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주드 벨링엄을 포함한 5명의 스타 선수가 알론소 감독에게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매체는 스페인 언론 문도데포르티보의 보도를 인용해 '알론소와 잘 지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선수로는 티보 쿠르투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벨링엄 등이 있다. 세 선수 모두 감독의 전술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비니시우스는 감독에게 눈에 띄게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가장 최근에는 FC바르셀로나와의 경기 중 교체된 일로 알론소 감독과 충돌했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도 선호하는 만큼의 선발 기회를 확보하지 못해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발베르데는 다니엘 카르바할,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대신 오른쪽 수비수로 나섰다'고 덧붙였다.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24일 엘체와의 리그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시즌을 재개한다.
'드디어 터졌다!' 박찬호, 두산과 FA 1호 계약 임박...두산, 김현수까지 노리나?
마침내 올겨울 FA 시장의 첫 주인공이 탄생한다.두산 베어스가 이번 스토브리그 최대어인 내야수 박찬호(30) 영입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두산이 FA 시장이 열리자마자 가장 먼저 박찬호와 접촉했고, 결국 박찬호의 마음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박찬호의 몸값은 일각에서 거론된 100억 원대는 아니지만 타 구단이 제시한 금액을 압도한 것으로 전해졌다.박찬호는 지난 시즌 KIA의 주전 유격수로 134경기를 뛰며 타율 0.287, 148안타, 27도루를 기록했다. 리그 정상급 기동력과 수비 범위를 자랑하는 내야 자원이다. 지난해 KIA의 통합우승을 이끌며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이번 시장에서는 유격수 FA 1순위로 꼽혔다.두산이 박찬호 영입에 총력을 기울인 이유는 명확하다. 리빌딩과 반등을 동시에 꾀해야 하는 팀 상황 때문이다. 지난 시즌 9위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든 두산은 김원형 감독 체제 첫 해부터 변화를 예고했다. 새 사령탑 김원형 감독을 위해 구단은 코칭스태프 구성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홍원기 전 키움 감독이 수석코치로 합류했고, SSG 출신 손시헌은 QC(퀄리티 콘트롤) 코치로 팀의 전술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여기에 이진영 대표팀 타격코치, 손지환 수비코치까지 합류하며 지도 라인업은 사실상 '드림팀' 수준으로 꾸려졌다.이런 상황에서 박찬호는 단순한 전력 보강을 넘어 새 두산의 상징이 될 전망이다.박찬호는 수비의 중심축이자 테이블세터 라인의 핵심, 그리고 젊은 세대와 베테랑을 잇는 중추 역할을 맡게 된다.FA 시장의 첫 포문을 연 박찬호의 계약은 연쇄 효과를 낳을 전망이다. 잠잠하던 시장에 불이 붙으면서 다른 선수들의 협상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두산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구단은 또 다른 '빅 네임'인 김현수 영입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성, "대체 무슨 말 한 거야!", "사과할 필요 없어"...겸손한 소감에 "팬들의 지지 얻기 충분한 활…
'혜성 특급' 김혜성(LA 다저스)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일본 'THE ANSWER'는 13일(한국시간) "다저스 김혜성의 인터뷰에 팬들은 '대체 무슨 말 하는 거야', '사과할 필요 없어'라고 말하며 지나치게 겸손한 김혜성의 태도를 옹호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매체는 "김혜성은 한국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올해는 잘되지 않았지만'이라는 말과 함께 고개를 숙여 팬들을 향해 메시지를 전했다"라며 이를 접한 미국 팬들의 반응을 조명했다.THE ANSWER가 주목한 대목은 방송 중 김혜성이 꺼낸 특정 코멘트다. 그는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팬 여러분께 야구장에서 더 자주 얼굴을 보여드릴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매체는 미국 'Dodgers Nation' 속 현지 팬들의 반응을 다뤘다. 이들은 "사과할 필요 없다, 월드 챔피언 킴", "무슨 소리야? 그는 최고였고 보는 게 즐거웠어, 나도 그가 더 자주 뛰었으면 좋겠어", "루키였잖아, 팬들의 지지를 얻기 충분했어" 등의 댓글을 남겼다.겸손한 인터뷰에 호평이 쏟아졌지만, 정작 국내 분위기는 이와는 사뭇 대조되는 모양새다.현재 김혜성은 아버지의 빚투 논란 등으로 불거진 '고척 김선생'과의 관계서 보인 태도로 인해 다수의 팬으로부터 지적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충격 리턴' 고려...英 매체 단독, '세리에A MVP' 복귀 추진! 이적료 '850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콧 맥토미니(SSC 나폴리)의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세리에A로 이적한 이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나폴리 미드필더 맥토미니를 주목하는 클럽 중 하나”라고 단독 보도했다.맥토미니는 맨유 유스 출신이다. 2002년 맨유에 입단한 맥토미니는 2016-17시즌 1군 무대에 데뷔한 뒤 2018-19시즌 후반기부터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이후 강한 투지와 헌신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신뢰를 받았다.그러나 점차 약점이 드러났다. 맥토미니의 투박한 볼터치와 패스 능력은 맨유의 불안 요소로 꼽혔고, 결국 맥토미니는 2023-24시즌부터 후보 자원으로 밀려났다.지난 시즌을 앞두고 맥토미니는 22년 만에 맨유를 떠나 나폴리로 이적했다. 이 선택은 신의 한 수였다. 맥토미니는 지난 시즌 36경기 13골 4도움을 기록하며 나폴리의 우승을 이끌었고, 리그 MVP를 수상했다. 올 시즌에는 세리에A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이 활약에 힘입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설이 떠올랐다.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맥토미니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고, 여기에 맨유까지 복귀를 검토하고 있다.‘커트오프사이드’는 “맥토미니는 맨유에서 꾸준한 주전으로 활약한 시기는 많지 않았지만, 맨유는 이제 그를 다시 데려오고 싶어하며 뉴캐슬과 토트넘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나폴리는 맥토미니 매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매체는 “맥토미니는 나폴리에서 행복하며, 나폴리도 맥토미니의 매각을 원하지 않는다. 그를 영입하려면 최소 5000만 유로(약 850억원)가 필요하다”고 전했다.이어 “맨유는 맥토미니 복귀를 추진할 수 있지만 맥토미니 본인이 이적을 추진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나폴리의 의지를 시험하고, 나폴리가 거액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하게 만들 클럽만이 이적을 성사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대표팀에 희망 생기나…LAD, 오타니·야마모토 WBC 출전에 소극적 태도→日 최강 대표팀 무산될까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이상 LA 다저스)를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볼 수 있을까. 소속팀 다저스가 두 선수 출전에 소극적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일본 '주니치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각) 다저스와 일본 대표팀 '사무라이 재팬'이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는 보도를 내놨다.'주니치 스포츠'에 따르면 브랜든 곰스 다저스 단장은 "(일본 선수들 WBC 출전에 대해) 아직 논의하지 않았다. 가까운 시일 내에 이야기하게 될 것 같다"고 말하며 즉답을 피했다.다만 '주니치 스포츠'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다저스는 일본 선수들의 WBC 출전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오타니와 야마모토는 다저스의 양대 축이다. 오타니는 타자로 158경기 172안타 55홈런 20도루 146득점 102타점 타율 0.282 OPS 1.014, 투수로 1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2년 연속 50홈런을 때려냈고, 다음 시즌부터 풀타임 선발로 뛸 전망이다. '이도류' 플레이를 앞세워 명실상부 현 메이저리그의 아이콘이다.야마모토는 30경기 12승 8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했다. 유일하게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을 끝까지 지켰다. 또한 포스트시즌 6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45를 적어내며 팀의 월드시리즈 2연패에 공헌했다. 포스트시즌 2연속 완투는 물론, 월드시리즈 6차전 6이닝 1실점 승리에 이어 7차전 휴식 없이 2⅔이닝 투구라는 투혼을 선보였다.'돈'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023시즌을 마치고 오타니는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1조 284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당시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고액 계약이었다. 뉴욕 메츠와 후안 소토가 15년 7억 6500만 달러(약 1억 1239억원)로 기록을 깼다. 야마모토는 12년 3억 2500만 달러(약 4775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금까지 투수 역대 최고액 계약이다. 다저스는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한 만큼 양 선수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오타니는 자유롭게 출전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주니치 스포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다저스 전담 기자는 "오타니의 계약은 후불 구조라 올해 연간으로 지급되는 금액은 수억 엔 수준에 불과하다. 그가 출전하고 싶다고 말하면 구단은 아무 말도 못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야마모토에게는 막대한 돈을 지불하고 있기 때문에 출전을 막으려 할 수도 있다"고 했다.사사키 로키는 사정이 약간 다르다. 사시키는 10경기(8선발)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은 불펜으로 변신, 9경기 2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0.84로 펄펄 날았다. 2026시즌은 풀타임 선발로 뛸 예정이다. 선발 조정을 해야하기 때문에 다저스가 소집을 거부할 수도 있다.한국 대표팀 입장에서는 호재다. 한국은 2013년을 시작으로 2017년, 2023년 WBC 3연속 탈락의 굴욕을 맛봤다. 2026 WBC에서 최강 대표팀을 꾸려 본선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다. 류지현호는 일본-대만-호주-체코와 C조에 포함됐다. '최강' 일본의 전력이 약화되면 본선 진출 가능성은 더욱 늘어난다.
분노 폭발! 김동현, "진짜 스트레스, 죽여버리고 싶다" 거친 일침...'애제자' 고석현 향한, 무리한 도전…
평소 서글서글한 이미지로 팬들에게 친숙한 전 UFC 파이터 김동현조차 참지 못하는 순간이 있었다. 바로 애제자 고석현이 부상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이다.11일 공개된 김동현의 유튜브 채널 '매미킴'에선 고석현이 다게스탄 국적의 선수와 스파링 훈련을 진행하는 장면이 담겼다.구슬땀을 흘리며 치열함을 더해가던 도중 UFC 베테랑 파이터 크리스 커티스는 김동현에게 다가와 "상대가 지금 스파링을 세게 한다.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라고 주의를 줬다.실제로 해당 선수는 고석현과 스탠딩 자세로 마주치자 그야말로 급발진했다. 스파링이란 목적이 무색할 만치 거친 공격이 계속됐다. 그럼에도 고석현은 상대의 분위기를 간판한 후 여유롭게 대처하며 UFC 선수다운 클래스를 선보였다.이에 다게스탄 선수는 약이 오른 탓인지 감정이 실린 백스핀 블로우를 연속으로 시도하며 바닥을 드러냈다.그러자, 김동현도 "너무 세게 한다. 저런 선수랑 하면 다칠 수 있다"라며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지켜봤다. 천만다행히 고석현은 몇 수 이상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상대 페이스에 휘말리지 않고 훈련을 끝냈다. 이후 당시 상황에 "내가 계속 누르고 있으니, 상대는 아무것도 안 했다. 그런데 일어나서 이어가자 요청하기에 그렇게 했는데 갑자기 세게 시작했다"라며 후일담을 전했다.이에 김동현은 "진짜 스트레스다. 죽여버리고 싶다. 진짜"라며 이례적으로 거친 목소리를 냈다. 한편, 고석현은 지난해 9월 데이나 화이트 콘텐더 시리즈(DWCS)를 뚫고 UFC와 계약해 2경기 연속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15홈런 가능' 안재석 놔두고 '5홈런' 박찬호에 100억을 태운다? → 두산은 내년 '윈나우'가 아니다
관심은 있다. 그러나 '올인'은 분명히 아니다.두산 베어스가 FA 유격수 박찬호에게 초고액 베팅을 감행할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 키워볼 만한 유망주가 있고, 박찬호가 온다고 우승을 노릴 전력이 아니다. 모그룹 자금 상황도 넉넉하지만 두산은 전통적으로 외부 FA에 인색했다.무엇보다 '거포 유격수' 잠재력을 보여준 안재석의 존재감이 크다. 안재석은 2021 신인드래프트 1차지명 특급 자원이다. 군복무를 마치고 올해 7월 복귀했다. 안재석은 35경기 147타석 타율 3할1푼9리, 홈런 4개에 OPS(출루율+장타율) 0.911을 기록했다.안재석은 다재다능한 '5툴 플레이어' 재질이다. 올 시즌 후반기 두산을 지휘했던 조성환 감독대행은 안재석이 NC 김주원처럼 성장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타격 파워 주루 수비 어깨 어느 하나 빠지는 재능이 없다.안재석만 잘 키워낸다면 두산은 향후 10년은 유격수 걱정이 없다. 안재석은 잠실에서 홈런 15개에서 20개까지 때려줄 능력을 이미 증명했다. 안재석은 지난달 29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두산 마무리캠프에 참가해 엄청난 훈련량을 소화 중이다. 수비와 체력 양면에서 스텝업이 기대된다.안재석은 11일에는 선 자리에서 펑고 300개를 받는 강훈련을 휴식 없이 이겨냈다. 안재석은 "나중에 힘이 빠지니까 공이 글러브에 알아서 들어오더라. 재미있게 훈련했다. 열심히 해야죠"라며 웃었다.박찬호는 풀타임이 검증된 유격수다. 하지만 공격력은 특징이 뚜렷하다. 박찬호는 한 시즌 최다 홈런이 5개다. 투수 친화적인 잠실을 홈으로 쓰면 더 줄어들 확률이 높다.물론 두산은 현 시점 주전 유격수가 불투명하다. 안재석이 안착해준다는 '희망'이 있을 뿐이다. 이유찬 오명진도 유격수가 가능하다. 그래서 박찬호에게 관심을 가지는 게 당연하다. 박찬호가 주전 유격수로 뛴다면 안재석이 차기 유격수로 자리를 잡는데 시간을 벌어줄 수도 있다.다만 딱 그 정도다. 타 구단과 경쟁에서 '돈으로 찍어 누르면서'까지 박찬호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 아니다. 마무리캠프에서 무주공산인 내야의 주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많은 선수들이 의욕을 불태우는 가운데 박찬호를 오버페이까지 감수해서 영입하면 사기도 떨어진다.게다가 두산은 신임 김원형 감독 체제에서 당장 우승을 노리지도 않는다. 일단은 가을야구를 목표로 리빌딩에 착수한 단계다. 두산이 지갑을 연다면 차라리 박찬호가 아닌 다른 포지션일 가능성이 더 크다.
'5억 초대박 끝' 김도영, 연봉 대폭 삭감 불가피…강백호는 2.6억 깎였다, KIA는 어떨까
올해 연봉 5억원 대박을 터트렸던 KIA 타이거즈 간판타자 김도영의 겨울은 매우 추울 예정이다. 연봉 대폭 삭감이 불가피하다.김도영은 지난해 KBO 정규시즌 MVP로 발돋움하며 리그 연봉 역사를 새로 썼다. KIA는 프로 4년차 연봉 최고액인 5억원에 김도영과 합의했다. 지난해 연봉 1억원에서 무려 4억원을 올린 금액이었다. 2020년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3억9000만원을 1억1000만원이나 뛰어넘은 금액이었다.5억원을 안길 만한 성적이었다. 김도영은 141경기에서 타율 0.347(544타수 189안타),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 OPS 1.067을 기록했다. KBO리그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 최연소 최소경기 30홈런-30도루, 최소타석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 등 다양한 대기록을 쏟아냈고, 한국시리즈에서도 4안타 1홈런 3득점 5타점을 기록하며 생애 첫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를 손에 넣었다.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도 김도영의 몫이었다.하지만 올해 김도영은 햄스트링 부상에 3번이나 발목이 잡혔다. 단 30경기밖에 뛰지 못하고 시즌을 접었다. 햄스트링 부상을 회복하고 복귀해 이제 좀 페이스를 되찾았다 싶을 때면 어김없이 햄스트링에 탈이 났다. 2번은 주루하다, 한번은 수비하다 다쳤다.햄스트링 재발 방지가 김도영은 물론 KIA 구단 전체의 숙제가 됐을 정도로 심각한 사건이었다. KIA는 올 시즌을 마치자마자 러닝을 매우 중시하는 일본인 트레이닝코치 나이토 시게토를 영입했다. 당장 지금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하고 있는 마무리캠프부터 러닝 비중을 늘린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김도영과 나성범, 김선빈 등 올해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 부상에 시달렸던 주축 선수들도 국내에서 똑같이 관리를 받고 있다.김도영이 30경기에서 거둔 성적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타율 0.309(110타수 34안타), 7홈런, 27타점, OPS 0.943을 기록했다.김도영으로선 부상에 발목 잡힌 게 억울할 수는 있지만, 결국 김도영 공백을 해결하지 못한 KIA는 정규시즌 8위에 그쳤다. 김도영도 그 책임을 느끼고 있다.김도영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올 시즌은 내게 짧고도 긴 시즌이었던 것 같다. 부상으로 몸보다도 마음이 정말 힘들었지만,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또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비시즌 동안 영리하게 몸을 만들어서 올해 팀 승리에 기여하지 못한 만큼 내년,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이 기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내년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꼭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테니 걱정이나 위로보다는 욕이라도 좋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다. 그 관심이 나를 뛰게 만드는 것 같다. 항상 정말 감사하다"고 진심을 담은 글을 올렸다.KIA는 2023년 KT 위즈와 강백호의 연봉 협상 사례가 참고가 될 듯하다. 강백호는 프로 5년차였던 2022년 연봉 5억5000만원을 받았다. 이정후와 프로 5년차 최고 연봉 타이기록이었다. 그런데 부상과 부진이 겹쳤다. 62경기밖에 뛰지 못했고, 타율 0.245(237타수 58안타), 6홈런, 29타점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남겼다.KT와 강백호는 당시 연봉 협상 과정에서 진통이 심했다. 삭감이 불가피하다는 공감대는 형성됐는데, 삭감 폭에 이견이 컸다. 결국 강백호는 선수단과 미국 스프링캠프 출국을 함께하지 못했고, 비난 여론이 커지자 2억9000만원에 사인한 뒤 홀로 비행기에 올랐다. 2억6000만원 삭감은 꽤 큰 폭이긴 했다.김도영은 2022년 강백호의 절반도 안 되는 30경기를 뛰었다. 김도영이 협상 과정에서 목소리를 내기 힘든 상황인 것은 분명하다. KIA 구단은 냉정하게 내부 고과 산정 기준으로 평가하되 김도영의 사기가 너무 꺾이지 않는 선에서 삭감 폭을 정하기 위해 고심할 듯하다.
‘이정현-켐바오-나이트 삼각편대 72점 합작’ 소노, 홈에서 가스공사 제압...시즌 첫 연승
소노가 삼각편대의 활약을 앞세워 가스공사에 승리했다.고양 소노는 13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93-82로 승리했다. 시즌 첫 연승을 달린 소노(5승 9패)는 중위권 추격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가스공사(3승 11패)는 최하위를 유지했다.소노는 이정현이 25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네이던 나이트가 24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켐바오가 23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다. 정희재(11점 5리바운드)도 두 자리 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가스공사는 닉 퍼킨스가 26점으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양 팀의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소노는 켐바오가 1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10점을 올리는 등 공격에 앞장섰다. 켐바오와 함께 정희재와 최승욱이 3점포 하나씩을 보탰다. 득점을 주고받은 소노는 제일린 존슨의 골밑 득점과 함께 1쿼터를 마쳤다(26-23).접전이 이어졌다. 소노는 한때 퍼킨스의 활약에 고전하며 한때 6점차로 끌려갔다(33-39). 하지만 곧바로 이정현의 3점포로 반격에 나섰고 켐바오가 골밑에서 힘을 보태며 43-43, 동점을 만들었다. 정성우에게 3점슛을 얻어맞은 소노는 근소하게 끌려간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46-48).소노는 3쿼터 시작과 동시에 이정현의 외곽포로 리드를 되찾았다. 정희재와 나이트도 외곽에서 힘을 냈다. 첫 5분 동안 5점만 내주는 등 수비도 살아났다.가스공사가 벨란겔을 앞세워 불을 꺼보려 했지만, 달아나고자 하는 소노의 의지가 더 강했다. 나이트, 정희재, 이정현이 차례로 3점포를 성공하며 차이를 벌렸다. 가스공사의 추격에 확실하게 도망가지는 못한 소노는 74-65로 3쿼터를 끝냈다.4쿼터에 들어서자, 소노의 득점력이 급격하게 식었다. 소노는 5분 동안 74점에 그대로 묶였다. 수비의 힘으로 버텨낸 덕에 리드만 겨우 유지했다.나이트의 골밑 득점으로 힘겹게 점수판의 숫자를 바꾼 소노는 서서히 승기를 잡아갔다. 나이트가 여전히 위력을 발휘했고, 이정현은 스틸에 이은 속공까지 만들어냈다. 종료 2분여를 남기고 86-77, 9점차로 앞선 소노는 차분하게 경기를 매듭지었다.
꼴찌-꼴찌-꼴찌-꼴찌 대반란, 아직 시작도 아니라니…감독 왜 확신했나 "조이 더 잘할 수 있다, 늘 연구한다…
"조이 선수는 더 잘할 수 있다."장소연 감독이 지휘하는 페퍼저축은행은 1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흥국생명과 경기를 치른다.페퍼저축은행은 기대 이상의 1라운드를 보냈다. 승점 10(4승 2패)을 기록하며 3위에 자리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이 1라운드에 4승을 거둔 건 창단 후 처음이다. 그러나 직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경기 전 장소연 감독은 "라커룸에서 했던 이야기는 각자 맡은 역할을 맡아서 해줘야 한다는 점을 이야기했다. 리시브에 집중해야 하는 선수들은 리시브, 공격에서 활로를 뚫어야 하는 선수는 공격에서 해줘야 한다"라며 "(이)한비는 리시브에서 버텨줘야 한다. (박)정아는 공격 부담을 덜고 해줘야 하고, 각자의 포지션에서 잘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선수들이 1라운드에 많은 승수를 가져오다 보니 부담을 느끼고 있다. 더 잘하고 싶다 보니 플레이가 소극적으로 변하지 않았나. 공격적으로 하는 게 좋다. 또한 누구 한 명에게 의존하는 플레이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페퍼저축은행 외국인 선수 조이 웨더링턴(등록명 조이)이 1라운드 3경기를 소화했다. 70점 공격 성공률 47.73%로 나쁘지 않았다. 다만 아직 100%가 아니다.장소연 감독은 "조이는 지금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다. 조이와도 이야기를 했지만 적응 시간이 필요하고, 또 각 팀을 한 번씩 다 만나봐야 안다. 조이도 상대팀을 알아야 하지 않겠냐"라며 "비디오도 많이 보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있다. 어떻게 잘해야 하는지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라고 희망했다.그러면서 장소연 감독은 "우리 팀은 늘 리시브에서 어려움이 있다. 리시브가 안정이 되면 사랑이도, 시마무라도 더 잘하게 될 텐데 아쉬움이 있다. 그런데 리시브는 모든 배구 선수가 가장 어려워한다. 리시브가 안 됐을 때 빨리 커버하는 게 중요하다. 잘 연결하고, 잘 때려주고, 안 됐을 때 어택 커버에 들어가야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라고 말했다.
한국 귀화? 주민등록증 나온 '카메룬 괴물' 모마...김천은 모마 앓이중
한국도로공사가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1라운드를 1위로 마무리했다. 그리고 2라운드 첫 경기부터 정관장 상대로 3-0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한 한국도로공사는 시즌 6승 1패(승점 16)를 기록하며 선두 질주 중이다.우승 후보로 평가받던 한국도로공사의 시즌 초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팀의 리더인 베테랑 미들블로커 배유나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7개 구단 최강의 삼각편대가 코트를 휘젓고 있다.토종 거포 강소휘가 건재하고 아시아쿼터로 태국 국가대표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이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까지 현대건설에서 뛰었던 '카메룬 괴물'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의 활약이 눈부시다. 모마는 1라운드 6경기에서 183점, 공격 성공률 44.54%였다. 두 부문 모두 지젤 실바(GS칼텍스·223점·46.04%)에 이은 리그 2위다. 그녀는 2라운드 첫 경기 정관장과의 경기에서도 양 팀 최다 23점을 쓸어 담았다.모마가 예상대로 팀의 주포 노릇을 하며 공격을 이끌자 강소휘, 타나차도 폭발하며 한 팀에서 세 명의 공격수가 모두 득점 톱10에 들만큼 강력한 삼각편대가 완성됐다.모마는 지난 1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 때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45점을 폭발하며 V리그 5년 차 장수 외국인 선수의 위력을 뽐냈다.이런 모마의 활약에 김천 팬들은 모마 앓이중이다. 지난 8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경기에는 모마의 주민등록증까지 등장했다. 관중석의 한 팬이 모마의 대형 주민등록증을 만들어 응원 도구로 활용한 것이다. 931009 모마의 생일로 시작되는 주민등록번호까지 만들었고 경기 내내 모마의 이름을 외쳤다.경기 후에도 모마의 인기는 대단했다. 많은 팬이 코트 앞까지 내려와 줄을 서서 그녀를 기다렸다. 팬들은 준비한 선물을 건네며 응원했고 모마는 사인과 사진 촬영으로 감사함을 표현했다.한편, 지난 시즌 5위에 그쳤던 한국도로공사는 올 시즌 V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모마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당초 SEA게임 차출이 유력했던 타나차가 태국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지 않으며 계속해서 팀에 남게 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우승 후보라는 평가답게 경기를 치를수록 강해지고 있다.
‘3점슛 13방’ 정관장, DB 제압하고 LG와 공동 1위 우뚝…오브라이언트 30점 펄펄
안양 정관장이 원주 DB를 꺾고 공동 1위에 올랐다.정관장은 13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DB와 홈경기에서 84-63으로 이겼다. 9일 울산 현대모비스전부터 2연승을 달린 정관장은 10승4패를 마크하며 창원 LG와 공동 1위로 올라섰다. 11일 수원 KT전부터 2연패에 빠진 DB는 8승6패로 KT와 공동 3위가 됐다.경기 전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다양한 공격 루트를 주문했다. 최근 정관장에는 공격력 향상이 필요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정관장의 2라운드 야투 성공률은 42%로 8위에 머물렀다. 유 감독은 “우리 팀의 공격 옵션이 외곽에 치중된 경향도 있지만, 아반도를 비롯한 선수들의 야투가 좀 더 터져준다면 공격력은 분명 올라갈 것”이라고 기대했다.정관장은 유 감독의 주문대로 움직였다. 선수들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47%의 높은 야투 성공률을 기록했다. 외곽도 뜨거웠다. 정관장은 조니 오브라이언트(30점·3점슛 5개), 렌즈 아반도(14점·3점슛 2개), 변준형(13점·3점슛 2개)을 앞세워 팀 3점슛 13개(성공률 52%)를 터트렸다.경기는 일방적이었다. DB는 전반에만 턴오버 6개를 저질렀다. 이 틈을 파고든 정관장은 1쿼터 종료 2분12초 전 김경원(6점·3점슛 1개)의 3점슛으로 역전한 뒤, 변준형과 아반도, 오브라이언트의 연속득점을 앞세워 24-15로 1쿼터를 마쳤다. 정관장은 1쿼터 중반부터 단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45-28로 전반을 마친 정관장은 3쿼터 종료 34초 전 오브라이언트의 3점슛을 앞세워 67-55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종료 5분여 전에는 박지훈(4점)이 속공으로 80-60을 만들며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8점 차 뒤집었다! 승리 하이패스 '쾌속 질주'…도로공사, 정관장 셧아웃 제압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가 6연승을 달렸다.도로공사는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4~2025 V-리그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22, 25-23, 25-21)으로 승리했다. 도로공사는 6연승을 달리며 6승1패 승점 16점으로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5위 정관장은 3승4패 승점 7점이 됐다.도로공사는 모마가 23득점(공격성공률 40.38%)로 공격을 이끌었고, 강소휘가 12득점(공격성공률 37.50%)으로 힘을 더했다.정관장은 자네테가 17득점(공격성공률 38.46%) 이선우가 11득점(공격성공률 33.33%) 정호영이 11득점(공격성공률 35.29%)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 범실이 22-10으로 두 배 이상 차이가 나는 등 승부처마다 치고 나가지 못하면서 패배를 막지 못했다.도로공사는 1세트 승리와 함께 분위기를 완전하게 탔다. 1세트 23-22에서 모마의 오픈 공격에 이어 김세빈의 블로킹 득점으로 승리를 잡았다.2세트 도로공사가 후반 집중력을 제대로 보여다. 12-20으로 뒤진 상황. 김세빈의 블로킹으로 한 차례 상대 흐름을 끊었다. 이후 강소휘와 이지윤, 모마의 득점이 계속해서 터지면서 빠르게 간격을 좁혀나갔다. 결국 23-23. 상대 네트 터치 범실에 이어 모마의 득점으로 2세트를 잡았다.3세트 역시 초반은 팽팽했다. 도로공사가 다시 한 번 힘을 냈다. 16-14에서 이지윤이 블로킹 득점과 오픈 득점을 차례로 기록했고, 이예은의 서브 득점까지 나왔다. 다시 이지윤의 블로킹 득점으로 완벽하게 흐름을 탄 도로공사는 24-21에서 강소휘가 시간차 공격으로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한편,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대0(25-16, 25-22, 25-22)으로 제압했다. 4연승을 달린 대한항공은 5승2패 승점 15점으로 선두로 올라섰다. 4위 삼성화재는 2승5패 승점 7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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