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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00% 아니다” 투수 오타니, 올해 볼 수 있나? 복귀 전격 연기
‘투수’ 오타니 쇼헤이, 2026시즌 볼 수 있을까?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30일(한국시간)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원정경기를 마친 뒤 ‘디 애슬레틱’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오타니의 선발 등판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오타니는 원래 하루 뒤 열리는 디트로이트와 원정 3연전 최종전, 혹은 다음주 화요일에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 나와 1이닝을 던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계획을 변경한 것.하루 뒤 시리즈 최종전은 타일러 글래스나우가 선발로 나선다. 그는 원래 오타니가 선발로 나와도 뒤이어 등판해 부족한 이닝을 채울 예정이었다.이번 결정은 전날 진행한 불펜 투구가 만족스럽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로버츠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전날 20구 불펜 투구를 진행한 결과 “아직 100%의 상태라고 느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오타니는 지난 7월 4일 등판 이후 왼무릎 염증을 이유로 투수로 나서지 않고 있다. 지명타자로 나서는 바쁜 일정에도 투수로서 재활을 진행하고 있지만, 복귀 일정이 계속해서 밀리고 있는 상태.로버츠는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은 상태에서 투구 수를 늘리며 준비할 시간을 주는 것이 과연 가치 있는 일인지 판단해야 한다.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저울질하고 있다”며 ‘투수’ 오타니의 재활에 대해 말했다.오타니는 지난 주말 다저스타디움에서 라이브BP를 했고, 이후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불펜 투구까지 소화하며 복귀를 눈앞에 두는 듯했다. 그러나 불펜 투구에서 제동이 걸린 것.로버츠는 “몸 상태에 대해 100% 확신이 서지 않는 상황”이라고 밝히며 무릎만이 아니라 그를 간헐적으로 괴롭혔던 이두근 통증 등을 포하며, 전반적인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고 설명했다.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투수 복귀가 다시 한 번 지연되면서 이제 선택을 해야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남은 시즌과 포스트시즌 타격에 전념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로버츠는 “현재 우리 팀 선발진이 강한 상황에서 오타니의 공격적 가치는 매우 중요하고, 이를 어떤 식으로든 훼손할 수는 없다. 만약 투구가 타격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면, 굳이 무리할 필요는 없다. 타격 능력을 저해하지 않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디 애슬레틱은 실제로 오타니가 8월 중순 첫 불펜 투구를 소화한 이후 타율 0.212 OPS 0.797로 성적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토트넘 어쩌나! 개막 2연패+무득점…데 제르비는 "팬들과 구단에 미안해, 아직 준비되지 않았을 수도"
토트넘 홋스퍼가 2연패에 빠지자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토트넘은 3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2로 패배했다. 지난 개막전에서 패배한 토트넘은 2연패에 빠졌다.전반전 양 팀이 공방전을 벌였으나 쉽게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선제골은 후반전이 돼서야 터졌다. 뉴캐슬의 몫이었다. 후반 17분 안토니 엘랑가가 아마르 데디치의 헤더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터닝 슈팅으로 득점했다.실점 후 토트넘이 교체 카드를 꺼내며 반격에 나섰으나 뉴캐슬이 격차를 벌렸다. 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닉 볼테마데의 헤더를 요안 위사가 오버헤드킥으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넣었다. 토트넘의 패배로 경기가 종료됐다.경기 후 토트넘 데 제르비 감독은 "결과에 실망했다. 팬들에게 미안하다. 두 경기 연속 패배했기 때문에 누군가는 지난 두 시즌과 똑같다고 생각할 수 있다. 난 절대 그렇지 않다고 확신한다"라고밝혔다.이어서 "구단에도 미안하다. 구단은 훌륭한 선수단을 만들고 있지만 어쩌면 우리는 여전히 여러 이유로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뉴캐슬은 좋은 팀이다. 하지만 우리가 더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더 많이 슈팅했고 더 많이 통제했다"라고 더했다.데 제르비 감독은 "전반전 두세 차례 상황에선 너무 큰 어려움을 겪었다. 공격수와 수비수 사이 간격이 너무 컸고 공간이 많았기 때문이다. 실점한 뒤엔 자신감을 잃었다. 반응이 좋지 않았다. 내가 경기장에서 보고 싶었던 반응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경기 직후 선수들에게 바로 이야기했다. 새로운 걸 만들 땐 힘들고 문제가 생긴다. 차이는 그 문제의 해결책을 어떻게 찾으려 하느냐에 있다. 해결책은 고개를 숙이는 게 아니라 반응하는 것이다. 우리에겐 20분이 있었고, 어쩌면 세 골까지 넣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데 제르비 감독은 정신력을 강조했다. 그는 "올바른 정신력을 찾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불행히도 정신력은 이적시장에서 살 수도 없고, 많은 선수를 데려온다고 생기는 것도 아니다"라며 "나는 이 프로젝트의 결과에 대해 의심하지 않는다. 이번 패배를 받아들이고 더 강해져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AT 마드리드 이강인, 이번엔 도우미로 변신…‘절친’ 바에나에 AS, 세비야 원정 완승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스페인) ‘골든보이’ 이강인(25)이 ‘특급 도우미’로 변신하며 팀의 원정 승리에 일조했다.AT 마드리드는 30일(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26~2027시즌 라리가 3라운드서 3-1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개막 3경기 무패(2승1무)를 달린 AT 마드리그는 초반 기세를 올렸다. 2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한 이강인은 투톱을 이룬 ‘동갑내기 절친’ 알렉스 바에나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발렌시아 유스 출신 이강인과 비야레알 유스 출신 바에나는 과거 발렌시아주 15세와 16세 이하 팀서 함께 뛴 인연이 있다.둘은 전반 4분 만에 작품을 만들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드리블로 상대 진영을 파고든 이강인이 수비 라인 사이로 침투한 바에나에게 왼발로 감각적인 스루패스를 전달했다. 바에나는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이강인은 20일 교체로 나선 말라가와의 개막전서 선제 결승골을 터트린데 이날 시즌 1호 도움을 뽑았다.이강인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전반 26분엔 결승골 기점역할도 맡았다. 이강인이 연결한 볼을 받은 파블로 바리오스가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패스했고, 루크먼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바에나는 전반 33분 마르코스 요렌테의 도움을 받아 멀티골을 완성했다.AT 마드리드는 후반 21분 미겔 시에라에게 한 골 허용했으나 승리를 지켰다. 이강인은 자신의 역할을 다한 뒤 후반 27분 미드필더 코케와 교체됐다.
“17년 동안 아무도 못 했다” 손흥민의 역사는 계속 재조명 된다 “토트넘 입단 11년, 소년이 레전드가 돼…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지 1년, 입단한 지는 11년이 흘렀다. 이제는 런던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업적은 계속 박수를 받고 있다.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11년 전 오늘 시작된 손흥민과 토트넘의 동행이 시작됐다. 처음 북런던에 발을 디뎠던 소년은 구단 레전드가 됐다”고 조명했다.미국 스포츠 매체 ‘블리처 리포트’도 같은 날 “손흥민이 토트넘에 입단한 지 11년이 됐다. 그가 토트넘에 남긴 마지막 선물은 구단이 17년 동안 이루지 못했던 것이었다”고 손흥민이 마지막으로 남긴 위대한 유산을 돌아봤다.손흥민이 지난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팀을 떠난 2025년까지 토트넘에서 남긴 업적은 위대하다. 현역 축구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명예로 평가되는 발롱도르 후보(최고 순위 11위),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월드 베스트 XI 후보,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 FA컵 득점왕 등 수상해 화려한 업적을 남겼다.이어 토트넘 역대 도움 1위(98도움), 해리 케인과 함께 PL 역대 콤피네이션 득점 1위(47골)를 해냈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에 약 41년 만에 UEFA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안겨줬다. 토트넘은 이 업적을 기념하고자 영국에 손흥민 벽화를 남겼다.그는 명실상부 토트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설의 선수 중 한 명이다.이탈리아 스포츠 분석 사이트 ‘프로노스티치 스포르티비’는 역대 토트넘 레전드로 손흥민을 7위에 선정했다. 축구 소식을 전하는 ‘매드 풋볼’은 21세기 토트넘 최고의 레전드로 손흥민을 선택했다.PL도 손흥민의 업적을 인정한다. PL 사무국은 손흥민이 토트넘과 작별할 당시 “한국 공격수인 그는 PL 사상 그 어떤 아시아 선수보다도 많은 경기(333G) 뛰었다. 또 127득점·7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10시즌 동안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선수다. 리그 전체를 통틀어 이 기간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한 전설적인 선수”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일부 축구 팬들은 손흥민이 케인, 모드리치, 베일 등 여러 레전드를 넘고 1위에 오를 수 있는 이유로 ‘우승컵’이 차이를 만들었다고 본다.토트넘은 지난 5월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손흥민이 주장 자격으로 우승컵을 번쩍 들었다. 토트넘은 지난 1983-1984시즌 이후 약 41년 만에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다시 품었다.21세기 토트넘이 배출한 최고의 선수 베일, 모드리치, 케인 이 세 명의 선수는 공통으로 토트넘에서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들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다. 손흥민은 팀에 10년을 헌신하고 유럽대항전 우승컵을 안겨줬다. 그리고 박수받으며 팀을 떠났다. 2025년 여름, 손흥민이 번쩍 들어 올려 토트넘에 안겨준 유로파리그 우승컵은 지금처럼 시간이 흐를수록 더 조명될 것이다.
아무래도 미친 것 같은 올리세, 수비 찢어버리는 활동량+마무리! 누구도 막을 수 없다
마이클 올리세가 독일 분데스리가 새 시즌의 첫 경기부터 압도적인 영향력을 펼쳤다.2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6-2027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를 치른 바이에른뮌헨이 슈투트가르트에 5-1로 승리를 거뒀다. 시전 전체 첫 공식전이었던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에서 보루시아도르트문트를 잡고 우승한 데 이어 바이에른이 연승을 달렸다. 김민재는 연속 선발 출장했다.지난 시즌 4위에 올랐던 슈투트가르트는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지만 조직적이면서도 유기적인 두 팀의 정면대결에서 바이에른이 웃었다. 수중전이라 여느 맞대결보다 더욱 몸과 마음이 빨리 지칠 수밖에 없었고, 맞불을 놓던 슈투트가르트는 경기 막판 무너지고 말았다.풀타임을 소화한 올리세는 초반부터 눈에 띄었다. 전반 17분 올리세가 골대를 맞혔다. 프리킥을 직접 슛으로 연결했는데 상단 구석을 거의 정확하게 노렸으나 골대 맞고 튕겨 나갔다. 전반전 막판 연속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45분 빠른 패스워크로 만든 득점 기회를 올리세가 살리려 했으나 슛이 수비 몸에 맞았다. 전반 추가시간 알폰소 데이비스의 땅볼 크로스를 올리세가 뒤꿈치 슛으로 받았는데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전 첫 슛도 올리세가 시도했는데 이번엔 수비가 블로킹했다.후반 10분 바이에른의 예술적인 공격 전개를 올리세가 마무리하며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공격이 무산되자마자 강하게 압박해 상대가 제대로 빌드업하지 못하게 만들었고, 차낸 공을 요주아 키미히가 가로챈 뒤 드리블 전진했다. 키미히가 볼 키핑하다 수비 사이로 파고드는 올리세에게 스루 패스를 내줬고 노마크 상황의 올리세가 왼발로 차 넣었다.올리세는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줄기차게 뛰어다녔다. 이날 눈에 띈 건 슈투트가르트를 만난 날 흔히 그렇듯 바이에른의 포지션 파괴가 매우 심했다는 것이다. 올리세가 오른쪽 윙어로서 공격만 주도하는 게 아니라 수비 가담과 빌드업 가담을 매우 성실하게 했다. 수비진 바로 앞까지 내려와 패스를 순환시키기도 하고, 그 자리에서 공을 빼앗기면 바로 수비수로 변신하기도 했다.드리블 성공으로 기록된 플레이는 없었으나 분명 파괴력이 넘쳤다. 월드컵에서 도움 1위를 기록하고 돌아온 올리세는 바이에른에서 2경기 연속 골로 득점 감각을 회복하며 시즌을 시작하고 있다.
"바르샤 안 되면 아스널 간다!" 알바레스, 3일 연속 훈련 불참... 분노한 ATM 수뇌부 "누군가 선수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골칫거리'로 전락한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26)가 3일 연속 훈련에 불참했다. 바르셀로나 이적이 가로막히자 아스널 이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스페인 '코페'는 28일(한국시간) "알바레스가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3일 연속 소속팀 훈련에 나타나지 않았으며 다가오는 세비야전에도 결장한다"고 보도했다.현재 구단과 선수 간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다. 알바레스는 지난 23일 홈 팬들에게 야유를 받으며 경기장을 떠났고, 극심한 스트레스로 수면 장애까지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아틀레티코 수뇌부는 누군가 고의로 선수를 흔들고 있다고 분노했다. 미겔 앙헬 힐 마린 아틀레티코 최고경영자(CEO)는 "누군가 작정하고 알바레스를 속이고 혼란에 빠뜨렸다"며 "훌륭한 프로 선수가 완전히 혼란에 빠져 개인적, 직업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당초 알바레스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간절히 원했다. 주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도 영입 제안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바르셀로나에는 '어떠한 경우에도' 선수를 넘기지 않겠다고 거듭 통보하며 선을 그었다.바르셀로나행이 막히자 알바레스는 아스널을 대안으로 삼았다. 현재 안드레아 베르타 아스널 스포츠 디렉터와 힐 마린 CEO가 지속해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다만 아스널은 알바레스가 먼저 강력한 이적 의사를 내비쳐야만 공식 협상에 나선다는 신중한 방침을 세웠다. 아틀레티코 역시 아스널이 1억 5000만 유로(약 2230억원) 수준의 이적료를 지불할 때만 매각을 수락할 계획이다.아틀레티코는 알바레스의 이탈을 대비해 대체자 영입 플랜을 가동했다. 아스널 소속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을 문의하며 맞불을 놓은 상태다.여름 이적시장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알바레스가 잔류해 팬들의 신뢰를 회복할지, 아니면 이적을 강행할지 그의 거취는 향후 24~48시간 안에 최종 판가름 날 전망이다.
이강인 새 스승 이렇게나 대인배였다…알바레스 훈련 불참 사태에도 시메오네 "돌아오면 우리가 가진 모든 것 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의 마음은 이미 돌아섰지만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훌리안 알바레스에게 여전히 손을 내밀고 있다.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의 관계는 오래전부터 껄끄러웠다. 아틀레티코는 과거 앙투안 그리즈만과 주앙 펠릭스를 바르셀로나로 떠나보낸 경험이 있다. 두 구단 사이 감정의 골이 깊어진 상황에서 훌리안까지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한다는 뜻을 드러내면서 분위기는 더욱 험악해졌다.팬심도 차갑게 돌아섰다. 비야레알전에서 메트로폴리타노를 찾은 아틀레티코 팬들은 전광판을 통해 훌리안의 이름이 소개되자 거센 야유를 보냈다. 훌리안이 교체 출전을 준비하기 위해 코너 플래그 쪽에서 몸을 풀 때는 욕설이 담긴 노래까지 나오며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이런 상황에서 시메오네 감독이 훌리안의 거취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시메오네 감독은 세비야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훌리안과 관련한 질문이 쏟아질 것을 예상했다. 그는 "여러분의 질문 대부분이 훌리안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관한 것일 거라는 점을 이해한다. 구단은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 단호하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이어 "나는 여전히 같은 입장에 있다. 스포츠적인 측면에서 그를 도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인 그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내가 집중해야 하는 것은 세비야전이다. 그는 내일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최근 두 경기에서 승리하며 매우 높은 자신감을 갖고 있는 상대와 경쟁해야 한다"고 밝혔다.팬들과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지만 시메오네 감독은 훌리안이 팀에 남는다면 다시 품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그가 돌아오면 자신이 중요한 선수라고 느낄 수 있도록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현재 상황을 되돌릴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도 단호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인생에서는 건강만 있다면 모든 것을 되돌릴 수 있다"고 답했다.훌리안을 둘러싼 논란이 선수단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우려에도 선을 그었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아니다. 선수들은 정말 잘 훈련하고 있다. 특히 월드컵에 다녀온 선수들이 복귀한 뒤 더욱 그렇다. 나는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바르셀로나 이적 의사를 드러낸 뒤 홈 팬들의 거센 야유까지 받고 있는 훌리안이다. 그럼에도 시메오네 감독은 관계 회복 가능성을 열어두며 훌리안이 다시 아틀레티코의 중요한 선수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UEFA, 인판티노 FIFA 회장 '배임 혐의'로 형사 고발 추진
유럽축구연맹(UEFA)이 월드컵 상업적 수익을 민간 투자자에게 매각하려던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을 배임 혐의로 스위스 법원에 형사 고발할 준비를 하고 있다.AP통신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법원에 제출된 문건을 인용해 UEFA가 인판티노 회장의 수익 매각 계획과 관련된 증거 확보에 나섰으며, 이 같은 법적 조치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미국 법원을 통해 사전 증거를 확보한 뒤 FIFA 본부가 속한 관할 사법당국인 스위스 검찰에 정식 형사 고발장을 접수하려는 수순으로 풀이된다.사태의 발단은 지난 7월 드러난 FIFA의 월드컵 상업권 매각 계획이다.인판티노 회장은 월드컵을 비롯한 주요 대회의 중계권과 스폰서십 등 상업 권리를 전담 운영할 별도 자회사를 세운 뒤, 지분 20%를 미국의 민간 투자 펀드 '스라이브 캐피털'에 42억 달러(약 5조8천억원)를 받고 매각하려 했다.스라이브 캐피털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의 친동생 조시 쿠슈너가 설립한 펀드다.축구계는 즉각 거세게 반발했다. 급기야 UEFA가 FIFA 주관 대회 보이콧까지 시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자, 결국 인판티노 회장은 백기를 들고 지난 1일 매각 계획을 전격 백지화했다.하지만 갈등은 법적 공방으로 번졌다. UEFA는 지난 3일 FIFA에 관련 자료를 파기하거나 은닉하지 말라고 경고한 데 이어, 최근 미국 법원에 스라이브 캐피털과 FIFA 미국 지사를 상대로 내부 증거 자료 공개를 신청했다.AP통신이 입수한 56쪽 분량의 문건에서 UEFA 변호단은 "스위스 형법 제158조(배임)에 따라 인판티노 회장과 기타 FIFA 관계자들을 상대로 형사 소송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변호단은 42억 달러라는 매각 대금에 대해 "공개 경쟁 입찰이나 독립적인 가치 평가를 거치지 않은 터무니없이 낮은 기업 가치"라며 "인판티노 회장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기적으로 추진한 비정상적인 가격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지난 10년간 FIFA를 이끌어온 인판티노 회장은 취임 후 최대 위기에 몰렸다.당초 그는 2027년 3월 차기 회장 선거에서 4선 연임이 유력하게 점쳐졌으나, 이번 사태로 유럽을 중심으로 조기 사퇴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UEFA는 인판티노 회장이 연임 도전을 고수할 경우 후보 등록 마감일인 오는 11월 18일 전까지 타 대륙 연맹들과 손잡고 청렴성과 투명성을 갖춘 대안 후보를 내세우겠다고 선언했다.
'명문 구단 역대 2위가 한국인이라니!' 레인저스, 韓 20세 기대주 김민수에게 160억+등번호 10번 베팅…
한국 축구의 기대주 김민수가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레인저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지로나에서 김민수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국제 이적 승인 절차가 남아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이어 "20세의 대한민국 윙어 김민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구단이 영입한 12번째 선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구단은 김민수에게 등번호 10번도 부여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어린 시절부터 스페인 무대에서 성장한 김민수는 메르칸틸과 CF 담 유소년팀을 거쳐 2022년 지로나에 입단했다. 같은 해 지로나 B팀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하며 빠르게 성장했고, 2024년에는 1군 무대까지 올라섰다.2024년 10월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스페인 라리가 데뷔전을 치렀으며, 한 달 뒤에는 PSV 에인트호번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도 출전하는 등 구단으로부터 큰 기대를 받았다. 지난 2025/26시즌에는 FC 안도라로 임대를 떠나 공식전 40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했다. 꾸준한 출전 기회를 확보하며 실전 경험까지 쌓은 뒤 이번 여름 레인저스의 선택을 받았다.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레인저스가 김민수 영입에 투자한 금액이다. 다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레인저스는 김민수의 바이아웃 금액인 850만 파운드(약 160억 원)를 지불했다.구단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액수다. 레인저스가 지금까지 지불한 최고 금액은 지난 2000년 첼시에서 노르웨이 공격수 토레 안드레 플로를 데려오면서 기록한 1,200만 파운드(약 224억 원)다.김민수의 850만 파운드는 이에 이은 구단 역대 2위에 해당한다. 아직 20세에 불과한 김민수에게 거액을 투자했다는 점에서 레인저스가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김민수 역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레인저스에 입단하게 돼 정말 기쁘다. 훌륭한 팬들을 보유한 빅클럽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이어 "매일 팀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고 우리가 마주하게 될 모든 대회에서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정말 기대가 크다. 나에게는 승자의 정신이 있다고 믿는다. 앞으로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정면으로 맞서겠다. 구단이 받을 자격이 있는 것을 돌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데릭 매키니스 레인저스 감독도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김민수를 레인저스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 이번 이적시장 내내 공격진의 선택지를 강화하는 것이 우리의 주요 목표였다"고 밝혔다.이어 "김민수는 뛰어난 기술과 에너지, 성장하려는 강한 의지를 갖춘 재능 있는 젊은 선수다. 선수단에 또 다른 흥미로운 요소를 더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뭐하나...'공격수 이탈' 맨시티, 대체자로 '에버턴 크랙' 은디아예 노려! "그릴리쉬와 스왑딜 가능…
맨체스터 시티가 연이은 공격진 이탈 속에 일리만 은디아예를 노리고 있다.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에버턴의 윙어 은디아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맨시티의 공격진 뎁스가 급격히 얇아졌다. 사비우는 완전 이적으로, 오마르 마르무시는 임대 후 완전 이적의 형태로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었다.추가 이탈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매체는 "구단은 잭 그릴리쉬의 이적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가 선호하는 행선지는 에버턴 복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고 전했다.파우메이라스로부터 알랑을 영입을 마무리하는 대로 추가 영입을 노린다. 매체는 "맨시티는 에버턴의 윙어 은디아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다른 후보들과 함께 리버풀의 코디 각포에게도 관심을 두고 있다"라고 더했다.그릴리쉬가 은디아예 영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맨시티가 은디아예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에버턴은 그릴리쉬와 맞바꾸는 거래를 원하고 있다"며 "에버턴은 지난 1월 시즌을 일찍 마감했던 그릴리쉬와 동행을 연장하길 열망하고 있다"라고 알렸다.은디아예 역시 이적에 열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은디아예는 계약이 3년 남아있는 상태에서 지난 시즌 여러 차례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으며, 에버턴은 그를 향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팀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라고 덧붙였다.은디아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기도 했다. 영국 '미러'는 지난 7월 "맨유는 은디아예 영입을 고려 중이며,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 역시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에버턴은 7,000만 파운드(약 1,314억 원)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세네갈 축구 국가대표 은디아예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마르세유를 거쳐 2024-25시즌 에버턴에 합류했다. 특유의 유연한 움직임으로 뛰어난 드리블을 선보이며 득점력까지 갖췄다. 에버턴에서 두 시즌 동안 71경기에 출전해 17골 3도움을 기록했고,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도움을 기록하며 크리스탈 팰리스를 꺾는 데 일조했다.
이강인-김민재,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맞대결 성사…마드리드에서 대결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의 이강인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UEFA가 27일 진행한 2026-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대진 추첨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AT마드리드의 대결이 성사됐다. 바이에른 뮌헨과 AT마드리드의 맞대결은 AT마드리드 홈 경기장 메트로폴리타노에서 개최된다. UEFA는 오는 29일까지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세부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바이에른 뮌헨은 아스날, 레알 베티스, 보되/글림트,슬라비아 프라하를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르고 AT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릴, 바이킹을 상대로는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근 김민재 영입설이 주목받았던 아스날과 맨유는 바이에른 뮌헨과 대결하게 됐다.AT마드리드는 바이에른 뮌헨, 맨유, 페네르바체, 바이킹을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르고 리버풀, PSV아인트호벤, 보되/글림트,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는 원정 경기를 치른다.황인범의 소속팀 포르투는 맨체스터 시티, PSV아인트호벤, 나폴리, 슬라비아 프라하를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른다. 또한 리버풀, 레알 베티스, 페예노르트. 라스크 린츠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황인범은 전 소속팀 페예노르트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됐다.이한범을 영입한 클럽 브뤼헤는 리버풀, 아스톤 빌라, 보되/글림트, 랑스와 홈에서 대결한다. 또한 인터밀란, PSV아인트호벤, 나폴리,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1조 원이 뭐 이래’ 소토, 복귀 일정 아직 없다→‘결국 시즌 아웃?’
최근 재활 훈련을 시작한 후안 소토(28, 뉴욕 메츠)가 결국 이번 시즌 내 복귀 없이 시즌 아웃될까. 소토의 복귀 일정이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스데이 스포츠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소토가 러닝과 스윙 훈련을 병행하는 중이나, 여전히 복귀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소토는 이달 중순 러닝 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재활에 나섰다. 지난 7월 말 종아리 염좌로 이탈한 뒤 복귀 준비를 시작한 것.단 소토의 부상은 그레이드 2로 결코 가볍지 않다. 이에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진 뉴욕 메츠가 소토의 시즌 아웃을 결정할 수도 있다.뉴욕 메츠는 26일까지 시즌 60승 72패 승률 0.455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선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격차는 무려 17경기.또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격차 역시 10.5경기에 달한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거의 사라진 상태.이러한 상황에서 소토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고 확실한 재활을 선택할 수 있다. 물론 몸 상태가 완벽할 경우, 이번 시즌 내 복귀도 충분히 가능하다.이번 시즌 일정은 오는 9월 28일까지. 이제 한 달만 남은 상황. 뉴욕 메츠와 소토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는 아직 알 수 없다.소토는 부상 전까지 시즌 84경기에서 타율 0.283와 21홈런 52타점 46득점 83안타, 출루율 0.408 OPS 0.947 등을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했다.하지만 지난달 당한 부상으로 결국 규정 타석 달성에는 실패할 전망이다. 이는 소토의 연봉을 고려할 때 분명 실망스러운 모습이다.
'터졌다!' 이정후와 함께 뛰는 한국계 마이너 홈런왕, SF 이적 후 첫 홈런 폭발…77일 만에 대포 가동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이정후와 한솥밥을 먹게 된 '한국계 거포' 셰이 위트컴이 새 팀에서 처음 대포를 가동했다.위트컴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9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샌프란시스코는 조나 콕스(중견수)-라파엘 데버스(1루수)-오슬레이비스 바사베(지명타자)-버디 케네디(3루수)-터너 힐(좌익수)-앤드루 키즈너(포수)-크리스찬 코스(유격수)-그랜트 맥크레이(우익수)-셰이 위트컴(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로건 웹.초반부터 타격감이 심상치 않았다. 위트컴은 0-1로 밀리던 2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좌완 선발 닉 로돌로의 2구 높은 패스트블을 통타해 중전 2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콕스의 역전 투런포(3호)가 이어지며 득점까지 올렸다.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4-2로 앞서던 6회 말, 3번째 타석에 선 위트컴은 베테랑 우완 훌리안 가르시아를 만났다. 초구 존 바깥쪽으로 들어오는 스위퍼를 지켜보며 0-1 카운트가 된 가운데, 2구 스위퍼가 몸쪽으로 몰린 실투가 됐다.이를 놓치지 않고 위트컴의 방망이가 돌아갔다. 좌중간으로 쭉 뻗은 타구는 그대로 담장을 넘어 돌아오지 않았다. 비거리 410피트(약 125m), 타구 속도 시속 104.9마일(약 168.8km)이 기록된 위트컴의 시즌 3호 투런 홈런.이리하여 위트컴은 지난 14일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에 합류한 후 약 2주 만에 새 유니폼을 입고 처음 대포를 가동했다. 아울러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뛰던 지난 6월 11일 이후 77일 만에 빅리그에서 터뜨린 홈런이기도 하다.위트컴은 한국 태생의 한국계 미국인 어머니 윤이 위트컴(Yoonie Whitcomb)을 둔 한국계 빅리거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절 산하 마이너 무대에서 상당한 장타력을 발휘하며 적잖은 기대를 모았다.2023년 더블A 12홈런, 트리플A 23홈런 등 누적 133경기에서 타율 0.240 35홈런 102타점 OPS 0.771을 기록하고 마이너리그 홈런왕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2024년에는 홈런은 줄었으나 OPS는 0.9를 넘기는 등 세부 지표는 더 발전했다.그러나 MLB의 벽을 넘지 못했다. 2024년 데뷔했으나 3시즌 통산 57경기에 나와 타율 0.167(96타수 16안타) 3홈런 11타점 OPS 0.507로 부진하면서 'AAAA리거'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이런 가운데 올해는 트리플A에서도 애매한 성적을 남겼고, 지난 11일 양도지명(DFA) 조처됐다. 하지만 마이너 강등이나 방출은 없었다. 샌프란시스코가 사흘 뒤 '클레임'으로 그를 영입했고, 25일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위트컴을 콜업했다.이리하여 위트컴은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8강 진출을 이끈 이정후와 같은 유니폼을 입고 MLB를 누비게 됐다. 한국 팬들의 관심이 모인 가운데, 빠르게 홈런까지 터뜨리며 주가를 더 높이고 있다.
'음바페 해트트릭' 레알, 모리뉴 홈 복귀전서 소시에다드 4-1 완파
킬리언 음바페가 해트트릭을 폭발시킨 레알 마드리드가 조제 모리뉴 감독의 홈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6-2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4-1로 완파했다.2시즌 연속 무관에 그쳤던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013년 팀을 떠났던 모리뉴 감독을 13년 만에 선임, 개막 2연승을 기록했다. 모리뉴 감독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면서 라리가(2011-12시즌), 코파델레이(2010-11시즌), 슈퍼컵(2012시즌) 등에서 우승컵을 들었다.이날 경기는 모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와 홈에서 치르는 첫 경기였는데, 음바페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40분 음바페의 골로 앞섰다. 음바페는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전진 패스를 받아 수비수 한명을 제친 뒤 왼발로 강하게 슈팅을 때려 선제골을 넣었다.4분 뒤 루카 수치치에게 실점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5분 음바페의 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음바페는 상대 골문 앞에서 주드 벨링엄과 2대1 패스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린 뒤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했다.기세를 높인 레알 마드리드는 8분 뒤 벨링엄의 도움을 받은 비니시우스의 골로 달아났다.이어 후반 35분 음바페는 비니시우스의 전진 패스를 받아 맞이한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로빙슛으로 해트트릭을 달성,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경기 후 모리뉴 감독은 "팀으로서도, 개인으로도 환상적인 경기였다"면서 "개인보다 팀을 우선으로 두지만 음바페는 최고 수준의 활약을 선보였다. 정말 대단한 선수다. 엄청난 재능을 갖고 있다"며 음바페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강인-알바레스 듀오 끝내 불발? 아스널행 가능성 UP→바르셀로나 재참전 "알바레스, 포기 않는다"...아틀…
이강인-훌리안 알바레스 조합은 끝내 불발되는 것일까.알바레스 사가가 점입가경이다. 바르셀로나 주앙 라포르타 회장은 26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르카'를 통해 "우리는 여전히 알바레스에게 큰 관심이 있다. 우리는 우리의 제안이 수락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만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알바레스를 팔 의향이 있다면, 우리가 제시했던 이적 제안을 바탕으로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우리는 그를 영입할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는 수년간 알고 지낸 아틀레티코와 그 경영진을 매우 존중한다. 그렇기 때문에 미겔 앙헬 힐 아틀레티코 CEO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가 보낸 제안을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알바레스는 올 여름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다. 2000년생 아르헨티나 공격수 알바레스는 리베르 플라테를 거쳐, 2022년 맨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 합류 첫 시즌부터 존재감을 뽐냈다. 슈퍼 조커로 활약한 알바레스는 맨시티의 트레블 달성에 일조했다. 같은 해 열린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도 아르헨티나 대표 선수로 나서 우승에 힘을 보탰다. 알바레즈는 축구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에 월드컵 우승과 트레블을 동시에 달성한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맨시티에서 스쿼드 멤버로 좋은 모습을 보인 알바레스는 2024년 여름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그의 이적료는 기본급 7500만유로에 옵션 2000만유로 포함, 9500만유로에 달했다. 아틀레티코 역사상 두번째로 높은 이적료 지출이자, 맨시티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수입이었다. 알바레스는 올 시즌 8골-4도움을 기록했다. 다소 아쉬운 기록이지만, 다음 시즌 기대감을 높이기에는 충분했다.공격진 보강을 노리는 빅클럽들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파리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등이 나섰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의 경우 재선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의 깜짝 공약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구단 오늘 열린 이사회 회의 결과 아틀레티코의 알바레스의 영입을 위해 1억 5000만 유로(약 2600억원)를 제시했다. 아틀레티코는 제안을 검토 및 평가한 후 양 구단 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제시된 제안에 감사를 표했지만, 선수의 바이아웃 조항을 이유로 제안을 거절했다'고 발표했다.단칼에 거절한 아틀레티코는 공식 성명을 내고 레알 마드리드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귀하의 신임 회장과의 좋은 관계를 활용해, 우리 유스 아카데미에서 선수들을 그만 훔쳐 가는지를 지켜보겠다. 매우 감사하다, 레알 마드리드'라고 했다.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떠나보내고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혈안이 된 바르셀로나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연패에 도전하는 아스널이 알바레스를 적극적으로 원했다. 알바레스 역시 이적을 원했다. 아틀레티코는 결사 반대 입장을 전했다. 아틀레티코는 언론 플레이를 하는 알바레스 측에 "지금 당장 제안을 가져오지 않는다면 절대 보내지 않겠다"고 전했다. 어떤 제안에도 흔들림이 없었다.하지만 알바레스는 여전히 이적을 원했다. 갈수록 관계가 나빠졌다. 아틀레티코 역시 이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알바레스 이적에 전향적인 입장으로 바뀌었지만, 그럼에도 리그 내 우승 라이벌에는 보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1억유로까지 제시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겨울이적시장이 열릴때까지 기다릴 수 있다는 입장이다.아틀레티코는 떠날거면 차라리 아스널로 갔으면 하는 분위기다. 아틀레티코 입장에서 알바레스의 대체자를 찾아야 하는데, 아스널은 빅토르 요케레스를 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도 요케레스라면 받아들일 수 있다는 뜻을 전했다. 아스널에서 애매한 활약을 보였지만, 요케레스는 분명 득점력을 갖고 있는 선수다.하지만 알바레스는 잉글랜드 복귀를 원치 않았다. 문도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이같은 아틀레티코의 새로운 제안은 오히려 알바레스의 불만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는 더욱 악화되는 모습이다. 알바레스는 일단 팀에 합류했지만, 분위기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알바레스는 24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26~20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후반 교체투입되자 팬들의 엄청난 야유를 받았다. 알바레스는 더이상 관계가 지속되기 어렵다는 생각에 원치 않았던 아스널행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아스널도 알바레스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며 다시 불이 붙는 분위기다. 유럽이적시장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아스널이 알바레스가 이적 가능성을 열어둘 경우, 영입 제안을 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아스널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요구하는 이적료를 맞출 수 있다. 다만 선수 본인이 원할때만 영입전에 뛰어들 예정'이라고 했다.아스널은 알바레스를 위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지불도 불사하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아스널 최고 이적료는 2023년 웨스트햄에서 데클란 라이스를 영입할 당시 지불한 1억500만파운드다. 알바레스 역시 어떻게든 아틀레티코를 떠나기 위해 아스널행 마저 염두에 두는 모습이었다.그런데 바르셀로나가 또 다시 알바레스를 흔들며 분위기가 또 묘하게 흘러가고 있다. 그러자 아틀레티코는 '알바레스를 바르셀로나에 팔 가능성은 0%다. 마치 우리 선수를 희생자로 표현하고 있지만 이번 사태의 피해자는 구단이다. 수많은 거짓말과 반쪽짜리 진실을 바탕으로 한 여론전이 벌어지고 있다. 오직 아틀레티코만이 이에 대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반박했다.일단 알바레스는 팀 훈련에 불참했다. 이같은 알바레스의 태도를 두고 많은 전문가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알바레스 사가는 이제 마지막을 향해 치닫고 있지만, 어떤 결론이 나든 승자는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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