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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 캡틴, 작심발언! "하부리그도 여기보다 낫다, MLS 개선 고민해야" 요리스, LAFC 패배 후 밴쿠버…
로스앤젤레스 FC(LAFC) 패배의 요인은 인조 잔디 때문이었을까.LAFC의 '캡틴' 위고 요리스는 23일(한국시간) 열린 밴쿠버 화이트캡스 FC와의 2025 메이저리그사커(MLS) 컵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전 종료 후 인터뷰에서 강하게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이런 곳에서 경기를 한다는 건 받아들이기 어렵다. MLS도, 밴쿠버 구단주도 이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요리스 발언의 취지는 다름 아닌 밴쿠버의 홈구장 BC 플레이스의 잔디 상태. 해당 경기장은 특이하게 천연 잔디가 아닌 인조 잔디를 사용하고 있다. 이날 LAFC는 거의 승리에 도달한 상태였다. 엠마누엘 사비(전반 38분)와 마티아스 라보다(전반 추가시간)에게 골을 헌납하며 0-2로 뒤처기도 했지만, 후반전에 손흥민이 멀티골(후반 14분, 후반 추가시간)을 뽑아내며 흐름을 바꿨다. 여기에 더해 트리스탄 블랙먼의 경고 누적 퇴장, 벨랄 할부니의 통증 호소로 인해 수적 우위(11-9)까지 점했다. 다만 LAFC는 연장전에서 끝내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승부차기에서 패배, 준결승에서 탈락하며 고배를 마셔야 했다.요리스는 패배의 요인으로 인조 잔디를 꼽은 듯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런 경기장, 분위기를 가진 곳이라면 더 좋은 장소가 될 수 있어야 한다. 프랑스 하부리그에도 이 정도보다 더 나은 인조 잔디가 있다"며 "MLS가 이 부분을 개선할 수 있다면, 다시 한번 논의해 볼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인조 잔디 특성상 천연 잔디처럼 자연스럽게 구르지 않는 문제가 존재한다. 특히 인조 잔디는 비교적 충격 흡수가 약해 무릎, 발목 부상의 위험이 크다는 지적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BC 플레이스의 잔디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캐나다 매체 '시티뉴스 에브리웨어'에 따르면 디디에 드록바는 앵팍트 드 몽레알(現 CF 몽레알·2015~2016) 시절 인조잔디가 자신의 만성 무릎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며 출전을 거부한 전례가 있다.또한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LAFC에서 뛰었던 김문환 역시 밴쿠버 원정 당시 인조잔디를 두고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2골 넣고도 고개 숙인 손흥민..."다 내 책임...2026년엔 모든 대회 우승할 수 있는 모습으로 돌아오겠…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이 좌절되자 손흥민(LAFC)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패배 책임을 모두 자신에게 돌렸다.LAFC는 23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5 MLS컵 8강전(PO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맞붙어 연장전까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까지 혈투 끝에 3-4로 패했다.이로써 LAFC는 PO 콘퍼런스 결승에 오르지 못하고 2025시즌 일정을 모두 마쳤다.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0-2로 뒤지던 후반 15분 끝까지 집중력을 놓치지 않고 공을 밀어 넣으면서 만회골을 기록했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극적인 프리킥 골을 터뜨리면서 멀티골을 작성하며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그러나 LAFC는 밴쿠버가 한 명이 퇴장 당하고 또 한 명이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벗어나 9명으로 힘겹게 싸우는 상황을 활용하지 못하고 득점하지 못하면서 승부차기로 향했다.피말리는 승부차기에서 LAFC 첫 번째 키커로는 2골을 넣은 손흥민이 나섰다. 하지만 손흥민이 강하게 찬 슈팅은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고 튀어나왔고, 결국 LAFC는 승부차기 결과 3-4로 졌다.경기를 마친 뒤 손흥민은 "결정적일 때 (프리킥) 골을 넣어서 정말 좋았다"면서도 "연장전 막판 약간의 근육 경련이 일어났고, 승부차기를 차려고 할 때도 느꼈다. (하지만 결국) 모든 것은 내 책임"이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손흥민은 2024-2025시즌을 끝으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지난 여름 LAFC로 전격 이적해 미국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비록 길지 않은 데뷔 시즌이었지만 손흥민은 13경기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자랑하며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토마스 뮐러(밴쿠버) 등과 MLS 대표 선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이날 경기를 끝으로 MLS 데뷔 시즌을 마무리지은 것에 대해서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따뜻한 환대가 있었고, 매 순간 즐거웠다"며 "이 유니폼을 입고 모든 것을 다 쏟아내고자 노력한 것이 자랑스러웠다"고 밝혔다.이어 손흥민은 "새로운 환경과 리그에 적응하고 새로운 선수들을 만나면서 선수로나 사람으로나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부족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더 큰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이날 멀티골을 넣고도 결승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쉽게 털어내지 못한 손흥민은 "사람들이 '임팩트'에 대해서 말하지만, 결국 나는 트로피를 들기 위해 여기에 왔다"면서 "내년에는 모든 대회에서 성공을 거두고 싶다. 우승할 수 있는 컨디션을 만들어서 돌아오겠다"며 더 강해진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230억원’ 김현수가 48억원↑계약하면 양의지 넘고 FA 재벌 2위…두산·KT 공세 뜨거워도 쉽지 않다? …
FA 빅4 중에서 유일하게 거취를 결정하지 않은 김현수(37). 이번주에는 계약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김현수의 에이전시는 23일 원소속구단 LG 트윈스를 다시 만났다. 이 자리에서 결론은 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김현수 영입전은 LG와 두산 베어스, KT 위즈의 3파전이다. 11년만에 다시 김현수와 함께 하려고 하는 두산, 베테랑 파워 수집에 관심이 많은 KT의 공세가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김현수는 LG와 2년 25억원 옵션을 충족하지 못해 FA 시장에 나갔다. LG는 최종적으로 그보다 조금 상향된 조건을 제시했다. 두산과 KT 역시 김현수에게 접촉 및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 시점에서 김현수의 최종선택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통산 FA 계약총액 톱10(비FA 다년계약 제외)/한국시리즈 우승경력1위 최정(SSG)-302억원(2015년 86억원+2019년 106억원+2025년 110억원)-2018년 SK, 2022년 SSG2위 양의지(두산)-277억원(2019년 125억원+2023년 152억원)-2015~2016년 두산, 2020년 NC3위 김현수(FA)-230억원(2018년 115억원+2022년 115억원)-2015년 두산, 2023년, 2025년 LG4위 강민호(FA)-191억원(2014년 75억원+2018년 80억원+2022년 36억원)5위 이대호(은퇴)-176억원(2017년 150억원+2021년 26억원)6위 손아섭(FA)-162억원(2017년 98억원+2022년 64억원)7위 나성범(KIA)-150억원(2022년 150억원)-2020년 NC, 2024년 KIA8위 황재균(FA)-148억원(2018년 88억원+2022년 60억원)-2021년 KT9위 최형우(FA)-147억원(2017년 100억원+2021년 47억원)-2011~2014년 삼성, 2017년, 2024년 KIA10위 박민우(NC)-140억원(2023년 140억원)-2020년 NC김현수는 통산 FA 계약총액 3위를 달린다. 통산 FA 계약총액 1~3위 최정, 양의지, 김현수는 100억원대 FA 계약을 두 차례나 맺은 주인공들이기도 하다. 올 겨울, 김현수가 48억원 이상의 계약을 맺으면 양의지를 제치고 통산 FA 계약총액 2위에 오른다.현재 LG가 40억원대 후반의 계약을 제시했다는 얘기는 들리지 않는다. 두산과 KT는 LG의 조건 이상을 제시했을 가능성이 있는데, 그래도 40억원대 후반까지는 쉽지 않아 보인다. 김현수는 내년이면 38세라서, 이제 선수생활이 길게 남지는 않았다. 즉, 김현수가 양의지를 3위로 끌어내리고 2위까지 올라갈 것인지는 미지수다.그래도 최정, 양의지, 김현수는 올 겨울에도 통산 FA 계약총액 1~3위를 굳건히 지킬 것으로 보인다. 세 사람은 그동안 야구를 너무나도 잘 했고, 덕아웃 리더로서 제 몫을 해왔다. 그 자리를 지켜야 할 이유가 분명하고, 자격도 있는 선수들이다.이번 FA 시장에는 강민호, 손아섭, 황재균, 최형우도 있다. 통산 FA 계약총액 탑10 중 5명이 새롭게 계약을 맺는다. 김현수가 최정과 양의지를 못 넘는다고 해도 3위를 지키는 것은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나머지 4명의 선수도 30대 후반~40대 초반이라 초대형 계약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100억 FA 거포 날벼락? 98억→64억 대접 받았던 KBO 안타왕, 이번엔 어디로 가야 하나
올해 FA 시장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일지 모르는 100억 몸값의 주인공이 탄생했다.바로 20대 거포 강백호(26)가 그 주인공. 강백호는 줄곧 몸담았던 KT를 떠나 한화와 4년 총액 100억원에 사인했다.강백호는 올해 하락세가 뚜렷했지만 한화는 타선 보강을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강백호의 올 시즌 성적은 95경기 타율 .265 85안타 15홈런 61타점 2도루. 그것도 대부분 지명타자로 나섰는데 이런 결과가 나왔으니 강백호의 이름값에 걸맞지 않은 성적임을 알 수 있다.강백호의 포지션은 하루 이틀 거론됐던 문제는 아니다. 한화도 이를 잘 알고 있다. 손혁 한화 단장은 "일단 감독님의 구상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 정해서 말씀드리기 어렵다. 구단에서 강백호의 자료를 통해 포지션별 기록을 정리하고 스프링캠프를 치르면서 감독님과 코칭스태프의 구상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라며 신중함을 보였다.현재로선 강백호가 지명타자가 아닌 포지션으로 풀타임 시즌을 치를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 때문에 올해 한화에서 지명타자로 뛰었던 손아섭의 입장에서는 난감해질 수밖에 없다.손아섭 역시 FA 권리를 행사한 상태다. 이미 두 차례 FA를 경험했던 베테랑이다. 앞서 롯데와 4년 총액 98억원에 계약하며 초대박을 터뜨렸고 NC와 4년 총액 64억원에 사인하면서 또 한번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어느덧 통산 2618안타를 쌓으며 KBO 리그 통산 최다안타 1위에 등극한 '안타왕' 손아섭은 올해도 안타 107개를 생산, 건재함을 보였으나 홈런은 1개에 그치면서 전성기를 지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올해 손아섭이 남긴 성적은 111경기 타율 .288 107안타 1홈런 50타점. 내년이면 나이가 벌써 38세에 접어드는 손아섭은 올해 주로 지명타자로 뛰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구단 입장에서 선뜻 한 자리를 맡기기엔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설령 그가 외야수라는 본업으로 돌아온다고 해도 마찬가지다.그나마 손아섭과의 계약이 덜 부담스러운 요인은 바로 그가 C등급이라는 것. 타팀에서 손아섭을 영입할 경우에는 보상선수 없이 연봉의 150%만 보상금으로 지급하면 된다. 올해 손아섭의 연봉이 5억원이었으니 150%에 해당하는 금액은 바로 7억원이다.손아섭은 올 시즌 도중 한화로 트레이드됐고 생애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으며 우승 반지를 정조준했으나 끝내 한화가 LG에 1승 4패로 밀리면서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한화 역시 손아섭이 예비 FA인 것을 감안하고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그런데 한화는 강백호라는 새로운 승부수를 띄웠고 손아섭의 입지는 더욱 애매해지고 있다. 과연 손아섭이 한화에 남아 다시 한번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할지, 아니면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지 흥미롭게 지켜볼 만하다.
캐나다 특급 트리플크라운→블로킹 24-7 압도적... 한국전력 3연승 '3위 도약', 삼성화재 4연패
한국전력의 연승 행진이 이어졌다.한국전력은 2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삼성화재와 경기서 세트스코어 3-1(28-30, 25-23, 25-19, 25-22)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전력은 9승 4패(승전 14)로 3연승을 질주하며 현대캐피탈을 제치고 3위 자리로 올라섰다. 반면 삼성화재는 4연패에 빠졌다. 2승 8패다.베논이 트리플크라운과 함께 30득점을 올렸고, 김정호가 16득점으로 활약했다. 한국전력은 블로킹에서 24-7로 크게 앞섰다. 삼성화재는 아히가 3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삼성화재는 세터 도산지, 미들블로커 양수현 김준우, 아웃사이드히터 김우진 이우진, 아포짓스파이커 아히, 리베로 이상욱, 조국기가 나섰다.한국전력은 세터 하승우, 미들블로커 전진선 신영석, 아웃사이드히터 서재덕, 김정호 아포짓스파이커 베논, 리베로 정민수 김건희 등이 코트를 밟았다.삼성화재의 역전극이었다. 세트 중반까지 한국전력이 무려 7개의 블로킹으로 삼성화재를 압박했다. 전진선의 블로킹으로 8-8 동점을 만들면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베논, 서재덕의 연속 블로킹이 나오면서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베논의 강타로 20점 고지를 먼저 밟았다.하지만 삼성화재의 추격이 거셌다. 아히가 살아난 것이 컸다. 아히의 백어택을 시작으로 노재욱의 서브 에이스까지 터지면서 연속 4득점으로 20-20을 만들었다. 결국 듀스 승부로 이어졌다. 삼성화재의 뒷심이 무서웠다. 28-28-에서 하승우의 세트 범실이 나왔고, 노재욱이 서브 득점을 성공시키며 기나긴 승부를 끝냈다.삼성화재는 2세트 도산지 대신 노재욱을 선발 세터로 내세웠다. 1세트 중반 교체 투입된 노재욱은 2세트 시작부터 팀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13-13에서 노재욱이 직접 오픈 득점을 올리며 역전을 이끌었고, 김우진의 퀵오픈이 나오면서 격차를 벌렸다. 그리고 노재욱이 베논을 직접 가로막으면서 3연속 득점을 완성했다. 그러자 한국전력은 김정호 서재덕을 빼고 윤하준 박승수를 투입했다. 박승수의 활약으로 한 점차까지 압박했다이번에는 한국전력의 막판 집중력이 좋았다. 23-23에서 베논의 백어택과 서브를 책임지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3세트도 치열했다. 팽팽하게 경기가 흘러가는 가운데 16-16에서 조금씩 흐름이 꺾였다. 김정호와 베논의 연속 퀵오픈 득점이 나오면서 한국전력이 앞서나갔다. 반면 삼성화재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면서 한국전력이 더욱 탄력을 받았다. 한국전력의 블로킹은 대단했다. 베논이 연속 블로킹으로 트리플크라운을 완성했다.세트포인트에서 박승수의 블로킹까지 나오면서 한국전력의 3세트 승리로 마무리됐다.결국 승자는 한국전력이었다. 4세트 역시 팽팽하게 승부가 펼쳐졌지만 한국전력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삼성화재는 범실에 울었다. 18-18에서 김요한의 서브 범실이 나오면서 한국전력이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박승수의 퀵오픈으로 20점 고지를 밟았다. 아직 2점차로 충분히 추격 가능한 상황. 그러나 삼성화재는 이번엔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점수를 헌납했다. 베논의 강타로 한국전력의 승리로 끝이 났다.
충격의 7연패 그리고 김호철 감독의 자진사퇴…‘위닝 멘탈리티 상실’ IBK기업은행에겐 반전이 있을까?
‘백전노장’ 김호철 감독(70)이 IBK기업은행 지휘봉을 내려놓았다.김 감독은 2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홈경기를 세트스코어 0-3 패배, 최근 7연패를 기록한 뒤 사퇴를 직접 알렸다. 2021년 12월 제4대 사령탑으로 중도 부임한 뒤 4년 만의 이별이다.그는 경기 후 “팀이 강해지고 도약하기 위해선 흐름을 끊어야 한다. 내가 물러나야 선수단과 구단이 재정비할 수 있다. 팀이 새롭게 바뀌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선수들이 힘겨운 과정에 있다. 모든 분들에 감사하다”는 고별사를 전했다.아쉽게도 IBK기업은행과 동행은 성공적이지만은 않았다. 첫 시즌을 5위로 마쳤고, 2022~2023시즌은 6위로 내려앉았다. 2023~2024시즌 다시 5위, 지난 시즌마저 4위로 마쳤다. 올 시즌을 앞두고 열린 컵대회를 제패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으나 추락은 계속됐다.김 감독의 퇴진이 특히 아쉬운 것은 원한 전력을 제대로 끌어낼 수 없어서였다. 토종 주포로 삼으려던 이소영은 한 번도 몸이 좋은 적이 없었고, 세터 김하경도 부상 이탈했다. 외국인 공격수 빅토리아 댄착만으론 버거웠다. 고별전도 빅토리아가 25점을 올렸지만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육서영이 11점에 그치는 등 공격 균형이 전혀 맞지 않았다.갑작스런 발표는 아니다. 김 감독은 19일 한국도로공사전(0-3 패) 이후 구단에 자신의 뜻을 전했다. IBK기업은행은 만류했으나 노감독의 의지는 뚜렷했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혹시나 경기력에 더 악영향을 줄 수 있음을 우려했다.혹독한 시험대에 다시 선 IBK기업은행은 현역 시절 최고의 리베로로 명성을 떨친 여오현 수석코치에게 감독대행을 우선 맡기기로 했다. 여유를 갖고 차기 사령탑을 찾으려 한다. 물론 선수단 내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 시즌은 계속되고 시간도 없다. IBK기업은행은 26일 홈에서 흥국생명전을 앞두고 있다.
韓 여자농구 초대형 위기! 새 시즌 강타한 '프레스'의 이면, 허예은 제외 '엘리트급 핸들러' 전무한 암울한…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지난 2012~2013시즌 팀의 지휘봉을 잡은 뒤 40분 내내 이어지는 풀코트 프레스로 팀의 역사를 바꿨다. 해마다 최하위에 머물렀던 우리은행은 5~6명이 엄청난 체력을 바탕으로 한 압박으로 상대를 괴롭혔고, 24승 11패라는 성적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프레스가 통하자 우리은행은 정교함을 더해 매년 최상위권에 올랐다. 박지수가 등장하기 전까지 이들은 무려 6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왕조를 만들었다.당시 우리은행의 프레스 작전은 획기적이었다. 4쿼터 막판 스코어가 쫓기는 상황이 아니라면 활용하기 어려운 강한 압박을 끊임없이 해냈기 때문이다.풀코트 프레스는 체력 소모가 심한 전략이다. 또 상대 팀에 안정적인 볼핸들러가 있다면, 순식간에 역습을 당할 수 있는 구조다. 이에 우리은행도 당시 이미선이 나오는 삼성생명, 변연하가 있는 KB를 상대로는 이 작전을 활용하기 어려웠다.무려 13년 전 유행했던 우리은행의 전략이 최근 WKBL을 강타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이상범 하나은행 감독과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이 프레스 카드를 꺼내 들었다.하나은행은 지난 17일 열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풀코트 프레스로 상대를 압도했다. 이민지, 세키 나나미, 이명관 등은 하프 코트 부근에서 순식간에 들어오는 강한 압박에 고전하며 2~3차례 실책을 범했다. 이는 곧바로 하나은행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됐고, 우리은행은 흐름을 내주며 44-65로 패했다.하나은행은 지난 21일 자신들이 활용했던 전략에 그대로 당했다. 이날 신한은행은 1쿼터 중반부터 풀코트 프레스와 3-2 지역 방어를 계속해서 활용해 하나은행 가드들을 괴롭혔다. 고서연, 박소희, 정현 등 하나은행의 어린 가드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대패로 이어졌다. 경기 후 최 감독은 "상대 가드가 약하다고 판단했고, 승부수가 적중했다"며 기뻐했다.이처럼 이번 시즌을 앞두고 몇몇 구단은 비시즌 내내 프레스 수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상대 팀에 엘리트급 메인 핸들러가 없다고 판단했고, 순위를 뒤집을 수 있는 최적의 방법으로 체력을 앞세운 풀코트 프레스를 택했다.이는 한국 여자농구의 암울한 현실을 대변하는 결과이기도 하다. 현재 국내 가드 중 홀로 풀코트 프레스를 깨부술 수 있는 선수는 KB스타즈의 허예은뿐이다. 1:1 돌파 능력, 빠른 스피드와 안정적인 핸들링, 넓은 시야 그리고 자신의 공격을 보는 담대함까지. 이를 종합적으로 갖춘 선수가 리그에 단 한 명밖에 없다는 것이다.엘리트급 메인 핸들러 부재는 향후 여자농구 대표팀에도 악영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허예은이 없을 시 상대 압박에 대응해 공격을 풀어줄 선수가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은 지난 2014년 이미선, 변연하가 대표팀을 떠나고 이승아가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한 뒤 국제 무대에서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대반전!" '욕먹으면서 떠났는데…'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폭망, '배신자 낙인' 알렉산더-아놀드 '잘못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레알 마드리드)의 상황이 좋지 않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알렉산더-아놀드가 리버풀(잉글랜드)에 머물지 않은 것을 후회하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만족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알렉산더-아놀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을 위해 1000만 유로를 지불했다. 그는 2025년 6월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됐다. 자유계약(FA)으로 리버풀을 떠날 수 있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2025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알렉산더-아놀드를 활용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충격적인 소식이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유소년 시절부터 20년 가까이 리버풀에서 뛰었다. 리버풀에서 354경기에 출전해 23골을 넣었다. 그는 리버풀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회, 리그컵 2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클럽 월드컵,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FA 커뮤니티 실드 각 1회 등 총 9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의 이적에 리버풀 팬들이 '배신자'라고 분노한 이유다.팀토크는 '알렉산더-아놀드가 리버풀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을 때 많은 기대가 있었다. 하지만 클럽월드컵에서 5경기에 출전한 이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부상했고, 그 전엔 주전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쳐야 했다'고 했다.이 매체는 스페인 언론 엘나시오날의 보도를 인용해 '알렉산더-아놀드는 이미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한다. 리버풀에서의 그는 논쟁의 여지가 없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의 독특하고 특별한 자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그의 최악의 실수였다. 이제 그는 많은 의구심을 갖고 있다. 자리가 전혀 보장되지 않는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한편, 팀토크는 '루카 모드리치(AC 밀란)도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6개월 동안 실패자로 전락했다. 하지만 그는 구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잡았다. 알렉산더-아놀드는 개막 몇 달 동안 효과가 없었지만, 결국 팀에서 활약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레알 마드리드는 알렉산더-아놀드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 불안해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 '우승 꿈', 日 골키퍼 때문에 좌절되나 'GK 다이렉트 롱패스→칩슛' 선제골 허용...LAFC, 0…
믿을 수 없는 장면이 나왔다.로스앤젤레스 FC(LAFC)는 23일 오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밴쿠버 화이트캡스 FC와의 2025 메이저리그사커(MLS)컵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전이 38분 흘러가고 있는 가운데 스코어는 0-1로 LAFC가 끌려가고 있다.16강이 3판 2선승제로 치러졌던 것과 달리 준결승은 단판 승부로 진행되는 만큼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LAFC의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위고 요리스가 최후방을 지켰고, 세르지 팔렌시아–라이언 포티어스–은코시 타파리–라이언 홀링스헤드가 수비 라인을 구성했다. 미드필더진은 티모시 틸만-에디 세구라-마크 델가도가 맡았으며, 최전방에는 나탄 오르다스–손흥민–드니 부앙가가 배치됐다.밴쿠버의 예스페르 쇠렌센 감독은 4-2-3-1 포메이션으로 응수했다. 다카오카 요헤이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마티아스 라보다–랄프 프리소–트리스탄 블랙먼–에디에르 오캄포가 백포를 이뤘다. 3선은 세바스찬 버홀터와 안드레스 쿠바스가 담당했으며, 2선은 알리 아메드–토마스 뮐러–엠마누엘 사비가 채웠다. 최전방에는 브라이언 화이트가 LAFC의 골문을 노렸다.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지던 가운데 첫 번째 슈팅 장면이 나왔다. 전반 14분 왼쪽 측면을 쇄도하던 라보다가 박스 안까지 침투해 오른발 슈팅을 쐈지만, 요리스의 정면으로 향해 골로 연결되진 못했다. 전반 17분 뮐러의 패스를 받은 아메드가 LAFC 수비진을 뚫어내고 슈팅을 날랐지만, 요리스가 침착하게 선방해 냈다. LAFC도 공격의 흐름을 되찾기 시작했다. 전반 33분 델가도의 롱패스를 받은 팔렌시아가 손흥민을 보고 낮은 크로스를 깔아줬으나, 밴쿠버의 수비벽에 막혔다.밴쿠버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8분 다카오카의 다이렉트 패스를 받은 사비가 요리스의 키를 넘기는 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스스로 실망하고 있다” 21세 국가대표 세터 한태준은 왜 자책하고 있나 [MD의정부]
우리카드가 5연패 이후 2연승을 달렸다. 코트 위 분위기도 달라졌다.우리카드는 22일 오후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2라운드 KB손해보험 원정 경기에서 3-1(25-22, 25-22, 20-25, 25-19) 승리를 거뒀다. 개막 2연승 이후 5연패, 다시 2연승이다.KB손해보험 주전 세터 황택의가 경기 도중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긴 했지만, 우리카드가 경기력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서브, 리시브, 공격에서 모두 우위를 점했다. 상대보다 10개나 더 많은 범실에도 승리한 이유다.이날 아라우조는 블로킹 3개, 서브 3개를 포함해 30점을 올렸다. 공격 효율은 무려 50%였다. 왼손잡이 거포의 진가가 드러나고 있다. 알리는 서브 4개, 블로킹 1개를 성공시키며 22점을 선사했다. 리시브 효율도 40.62%로 안정적이었다. 김지한 공격력이 살아난 점도 고무적이다. 결정적인 순간 김지한까지 해결사로 나섰다. 이날 11점을 터뜨리며 팀 2연승을 도왔다.우리카드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은 “물론 우리 서브가 좋았다. 경기 초반과 막판에 모두 잘 들어갔다”면서도 “제일 만족하는 점은 사이드아웃이다. 사이드아웃 성공률이 62%였다. 지금까지 가장 좋은 기록이다. 코트 위 6명 모두가 잘한 거다. 그리고 우리 블로킹-수비 시스템이 잘 작동됐다. 블로킹의 선택과 집중에 있어서 결과적으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승리의 요인을 분석했다.세터 한태준은 “우리는 사이드에 알리와 아라우조라는 강한 공격수가 있는 팀이다. 그래서 더욱 중앙을 활용하려고 했다. 그만큼 리시브가 잘 됐기 때문에 볼 배분을 할 수 있었다. 중앙에서 뚫어야 알리와 아라우조의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집중했다”고 밝혔다.팀 승리에도 한태준의 표정은 어두웠다.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그도 그럴 것이 이번 시즌 초반에는 대표팀에 차출된 선수들이 대부분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월 세계선수권까지 마친 뒤 뒤늦게 시즌 대비에 나서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물론 사령탑들은 “핑계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그 영향이 적지 않다.파에스 감독은 지난 14일 한국전력전이 끝난 뒤에도 한태준의 기복에 “아라우조는 이제 막 합류했기 때문에 호흡이 덜 맞을 수 있다. 그러나 알리 등 다른 공격수들과는 오랜 기간 함께 했다. 세터가 대화를 하든 조율을 하든 풀어나가야 한다"며 이례적으로 쓴 소리를 내뱉기도 했다.한태준은 “시즌 시작하기 전에 주위에서도 그랬다. 대표팀에 길게 다녀오는데 괜찮겠냐고 하더라. 그 때까지만 해도 자신 있었다. 나이도 어리니깐 잘할 줄 알았다. 그런데 시즌 시작하고 나니 체력적인 부분, 그리고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다. 또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서 스스로 실망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한태준은 승리를 하면서 극복하고자 한다. 그는 “아직은 실망하고 있지만 점차 이기면서 회복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2004년생 세터의 어깨가 무겁다. 2022년 고교생 신분으로 V-리그 무대에 오른 한태준은 데뷔 시즌부터 18경기 45세트 출전 기록을 남겼다. 2023-2024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세터로 자리를 잡고 스포트라이트까지 받았다. 2024년에는 성인 대표팀 부름을 받고 꿈을 이루기도 했다. 그렇게 쉼 없이 달렸다.한태준은 어느덧 4번째 V-리그를 맞이했다. 2025-2026시즌 시작부터 부침을 겪고 있지만, 이겨내는 방법을 터득해가고 있다. 우리카드로서는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원 팀’의 힘이 필요한 순간이다.
초대박, 레이커스 정말 우승 도전합니다!…'돈치치급 트레이드' 또 준비 중? "중대한 변화 임박"
LA 레이커스가 올 시즌에도 '루카 돈치치급' 대형 트레이드를 감행할 가능성이 제기됐다.미국 매체 '헤비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ESPN의 브라이언 윈드호르스트 기자 발언을 인용해 "레이커스는 지난 2월 트레이드 데드라인 직전 루카 돈치치를 전격 영입하며 21세기 최고의 트레이드 중 하나를 성사시켰다"며 "그런데 올해 또 하나의 중대한 변화를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며칠 전 단행된 레이커스의 조직 개편 특히 조이, 제시 버스 형제를 스카우팅 공동 책임자 자리에서 해임한 결정은 반드시 지니 버스 구단주의 선택이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리고 윈드호르스트 기자는 이상황이 단순한 인사 개편이 아니라 "레이커스가 또 한 번의 대형 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그는 최근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11월에 스카우팅 부서를 통째로 해고하는 건 매우 이례적이다. 지금은 스카우팅 시즌의 중심부이고 새 스카우트를 데려오려면 이미 다른 팀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영입해야 한다. 이 시점에 스카우팅팀을 없앴다는 건 사실상 올해 드래프트 준비를 포기했다는 의미"라며 이는 지명권을 트레이드에 활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레이커스는 올해 1라운드 지명권을 보유하고 있지만, 현재 팀 성적을 고려하면 상위 지명권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즉 트레이드 자산으로 활용하기에 오히려 적합한 상황이라는 뜻이다.여기에 레이커스는 조이·제시 버스를 해고한 데 이어 LA 다저스에서 두 명의 최고위 임원을 자문으로 영입했다. ESPN에 따르면 레이커스는 최근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다저스의 핵심 인물인 앤드루 프리드먼 사장과 파르한 자이디를 운영 자문단에 포함시켰다.매체는 이같은 연이은 변화에 대해"돈치치 영입 이후 레이커스가 또 한 번 구단의 미래를 뒤흔들 중대한 결정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는 초대형 트레이드 혹은 또 다른 조직 개편의 전조로 해석된다"고 전망했다.실제로 레이커스는 올 시즌 우승이 절실하다. 르브론 제임스는 어느덧 마흔에 들어서며 예전과 같은 모습은 보지이 못하고 있다. 구단은 마커스 스마트, 디안드레 에이튼 등 알짜 자원들을 바이아웃 시장에서 저렴하게 데려오며 우승 전력을 끌어올렸다.여기에 오스틴 리브스와 루카 돈치치의 컨디션도 매우 좋다. 만약 레이커스가 돈치치 영입에 이어 한 번 더 대형 트레이드를 성공시킨다면 레이커스는 단숨에 우승 1순위 팀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몸 상태 완전하지 않아도…박지수는 박지수
박지수가 완전치 않은 몸에도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청주 KB스타즈는 2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 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썸과의 경기에서 64-55로 이겼다. KB스타즈는 개막 2연승을 기록했다. 박지수의 활약이 돋보였던 경기다. 첫 경기에 이어 이날 역시 벤치에서 출발한 박지수는 23점 11리바운드의 기록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박지수는 접전이 이어지던 4쿼터에만 9점을 기록했고 덕분에 시소게임을 버틴 KB스타즈는 차이를 벌리며 승리를 손에 넣었다. 2경기 연속 벤치에서 경기를 출발할 정도로 몸이 완전하지 않은 박지수다. 박지수는 "솔직히 생각하기에는 몸이 많이 안 된 상태다. 고민이 많은 시기다. 노력을 하는데 올라올만하면 부상이 나오고 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많다. 이것저것 해보려고 하고 있다. 1라운드 이후에는 올라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며 솔직한 상태를 전했다. 그러나 박지수의 높이는 여전히 위력적이었다. 개막전에서는 17분 13초의 짧은 시간을 소화하며 7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이날은 무려 27분 15초 동안 코트를 누볐다. 다만 박지수 본인의 이야기대로 몸이 올라오기까지는 아직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미 지난 시즌 박지수가 없는 농구를 경험했던 KB스타즈다. 박지수가 완전한 상태로 회복되기까지 충분한 시간을 줄 수 있는 환경이다. 다시 국내무대로 돌아온 박지수는 단 2경기 만에 자신의 존재가치를 제대로 뽐냈다. 박지수가 점차 몸을 끌어올려 예전의 상태를 회복한다면 KB스타즈의 위력 역시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스타즈는 오는 26일 신한은행을 상대로 개막 3연승에 도전한다.
충격! ‘손흥민 삭제→호날두 추가’···FIFA 거센 항의 끝에 ‘사진 삭제’ 후 새 포스터 공개, 오히려 …
국제축구연맹(FIFA)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한 월드컵 사진이 논란이다.FIFA는 최근 2026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관련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다가오는 월드컵 본성행을 확정한 42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한 명씩 배치됐다.해당 사진에 호날두가 없었다. 이것이 논란의 시작이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 주장이다. 그가 소속된 대표팀은 이미 본선행을 확정했다. 그러나 FIFA가 공개한 사진에는 호날두 대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자리했다.일부 축구 팬들은 항의했다. 호날두는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트라이커로 평가받는다. 현역 축구 선수가 받을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상 발롱도르를 무려 5번이나 수상한 선수다.호날두보다 발롱도르를 더 많이 받은 선수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뿐이다. 호날두는 당연히 포르투갈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라고 봐도 과장이 아니다.또 호날두는 세계적인 스타다. SNS 팔로워가 합산 10억 명이 넘는다. 일부 축구 팬들은 그가 대표 선수 포스터에서 제외된 것을 납득할 수 없었다. 팬들의 항의가 심했는지 FIFA는 해당 사진을 SNS 공식 채널에서 삭제했다.그리고 새로운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는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 선수로 당당히 사진에 얼굴을 보였다. 하지만, 새 포스터를 접한 일부 팬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호날두가 페르난데스 대신 당당히 중앙 상단에 얼굴을 보였다. 그리고 한국 대표 손흥민이 삭제됐다. 한국은 단체 사진으로 대체됐다. 또 호날두 라이벌 메시가 가운데서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모습도 있었다.심지어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을 탈락시켰던 모로코의 유세프 엘 네시리의 헤더 장면이 포함됐다. 일부 팬들은 “이건 직전 월드컵 기념 포스트인가”, “메시가 주인공이었던 2022 월드컵을 하필 지금 시기에 공개하는가”, “호날두 얼굴을 넣어달라고 항의하던 팬들에게 FIFA가 복수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게 온사이드?' 이변 파티+충격 연속+논란 판정 多...맨시티, 올 시즌 4패째→선두 아스널 추격 실패
맨체스터 시티가 올 시즌 네 번째 패배를 당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판정에 불만을 품었다.맨시티는 2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펼쳐진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7승 1무 4패(승점 22)로 리그 3위로 추락했다.이날 맨시티는 100% 전력을 가동했다. 제레미 도쿠, 엘링 홀란, 라얀 셰르키, 필 포든, 니코 곤살레스, 베르나르두 실바, 니코 오라일리, 요슈코 그바르디올, 후벵 디아스, 마테우스 누네스,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출격했다.이날 뉴캐슬은 강한 전방 압박으로 맨시티의 수비 라인을 괴롭혔다. 전반 1분 만에 조엘링톤이 끊어낸 공을 하비 반스가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잡아냈다. 반대로 맨시티는 홀란을 활용해 뉴캐슬의 골문을 두드렸다.뉴캐슬이 땅을 쳤다. 전반 13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안에서 닉 볼테마데가 프리 헤더했지만 돈나룸마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맨시티가 억울한 판정을 받았다. 전반 17분 포든이 박스 안에서 슈팅을 날린 직후 파비앙 셰어의 태클에 발목에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주심은 어떠한 반칙도 선언하지 않았다.뉴캐슬이 계속해서 기회를 잡았지만 돈나룸마를 넘지 못했다. 전반 27분 볼테마테가 일대일 찬스를 얻었으나 선방에 막혔다. 전반 31분 반스의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맨시티도 두 차례 선제골 기회를 날렸다. 전반 35분 홀란의 슈팅은 닉 포프가 몸으로 막아냈고, 전반 42분 포든의 슈팅은 영점이 제대로 맞지 못했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0의 균형을 먼저 깬 쪽은 뉴캐슬이었다. 후반 19분 기마랑이스와 패스를 주고 받던 반스가 아크 정면에서 빈 틈을 발견하고 슈팅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맨시티가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후반 23분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발생한 혼전 속 디아스가 슈팅해 동점을 만들었다.분위기가 더욱 과열됐다. 뉴캐슬이 다시 한번 앞서 나갔다. 후반 25분 뉴캐슬의 코너킥 상황에서 볼테마테가 내준 볼을 기마랑이스가 헤더했지만 골대에 맞았다. 세컨드 볼을 반스가 집중력을 발휘해 득점했다. 결국 경기는 뉴캐슬이 2-1로 승리하며 종료됐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토요일 밤 뉴캐슬전에서 패한 뒤 경기 종료 휘슬과 함께 곧장 주심 샘 바로트에게 다가갔다. 경기 내내 논란의 판정이 이어졌던 만큼, 그의 이런 행동은 예견된 일이기도 했다"라고 보도했다.이어 "맨시티는 페널티킥 상황, 핸드볼 의심 장면, 그리고 오프사이드 판정 등 여러 결정에서 불리했다고 느꼈다. 이번 패배로 시티는 리그 3위로 내려앉았고, 한 경기 더 치른 상태에서 선두 아스널에 승점 4점 뒤처졌다"라고 덧붙였다.애매한 판정의 연속이었다. 특히 맨시티 입장에서는 두 번째 실점 장면에서의 판정에 아쉬움이 컸다. 'BBC'도 "두 번째 골이 온사이드였는지는 논쟁을 불렀다. TV 리플레이에서는 처음에 오프사이드 라인이 표시되지 않았지만, 이후 공개된 캡처 화면에는 기마랑이스가 온사이드였음을 보여주는 장면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기마랑이스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때리고 튀어나오자 반스가 달려들어 득점했고, 경기장은 판정 확정까지 5분의 대기 끝에 열광했다. 전 맨시티 선수인 마이카 리차즈는 '두 번째 골에서 수비가 너무 느슨했다'며 '기마랑이스가 두 팔 중 디아스의 상체 때문에 간발의 차로 온사이드였다. 해당 득점의 오프사이드는 말 그대로 '종이 한 장 차이' 수준이었다'고 말했다"라고 첨언했다.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을 향해 심판에 대한 이야기만 쏟아졌다. 이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질문 다섯 개가 전부 심판 판정에 대한 것이네요. 심판에게 물어보세요. 아직 장면을 보지도 못했고, 본다 해도 바뀔 건 없습니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끝으로 "맨유와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FA컵 결승 두 번을 치렀는데, 결과가 어땠든 제가 뭐라고 했나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게 축구예요. 그리고 졌습니다. 제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상대를 축하하는 것이죠"라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염갈량은 두산을 경계했다…LG 박해민 지켰지만 김현수 빼앗기면 통합 2연패 장담 못해, 2026 판도 바꾼다
“두산은 지금도 멤버구성이 좋다.”지난 20일 만난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김현수(37)와 박해민(35)을 모두 타 구단에 빼앗기는 것을 대비해야 한다고 털어놨다. LG로선 다행스럽게도 21일 박해민과 4년 65억원 FA 계약을 체결했다. 최악의 상황을 면했다.그러나 김현수를 지킨다는 보장은 여전히 없다. 박찬호를 잡은 두산 베어스와 박찬호, 강백호(한화 이글스), 박해민을 모두 빼앗긴 KT 위즈가 총공세를 펼칠 전망이다. 김현수와 LG는 23일에 만나는데, 여기서 계약이 이뤄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이번 FA 시장의 마지막 최대어 김현수의 행보에 따라, 2026시즌 상위권 지형도가 완전히 바뀔 수 있다. 염경엽 감독은 일단 두산이 무서워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작년에도 잘 풀리지 않았을 뿐, 지금도 멤버구성이 좋다고 했다. 그런데 박찬호까지 왔으니, 분명히 전력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만약 김현수가 두산을 택한다면 2026시즌 두산은 최대 다크호스가 될 전망이다. 라커룸 리더이자 여전히 중심타자이기 때문이다. 김현수와 양의지, FA를 포기하고 남은 김재환이 베테랑 트리오를 구축하고, 박찬호가 내야 중심을 잡고 젊은 선수들이 뒷받침하면 투타밸런스가 한결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김현수가 KT를 가더라도 KT 전력이 올라갈 전망이다. KT는 올해 타격이 유독 잘 풀리지 않았는데, 김현수가 가세하면 달라질 수 있다. 이밖에 강백호를 영입한 한화는 두 말할 것도 없다. 김현수가 LG도 두산도 아닌 KT를 택하면 LG, 한화, KT, 두산 등이 중~상위권 춘추전국시대를 구축할 가능성이 있다. 염경엽 감독은 여기에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도 포함했다.단, 염경엽 감독도 다른 구단들의 전력보강이 무섭다고 보면서도 믿는 구석이 있었다. 이민호, 김윤식 등으로 내년 마운드 구성이 올해보다 분명히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을러 올해 부진했던 불펜투수들 중 일부를 내년에 살리면 전력향상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계산했다.21~22일 원주에서 마무리훈련을 지휘 중인 키움 히어로즈 설종진 감독도 결국 이번 FA 시장에서 굵직한 선수들을 보강한 구단들, 외국인선수들을 잘 뽑는 팀이 내년에 점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 키움 포함 올해 하위권 팀들이 갑자기 상위권으로 가는 건 쉽지 않고, 올해 혼전을 이룬 중위권 팀들이 보강을 잘하면 상위권을 위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현재 10개 구단은 FA 시장을 누비면서도 외국인, 아시아쿼터 영입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아직 외국인, 아시아쿼터 영입을 마무리한 구단은 없다.

뉴스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