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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8 20: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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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스턴 FC의 주장이자 스카이스포츠 패널로 활동 중인 라이언 맥고완이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가운데, 내연녀로 지목된 여성에게 협박 문자를 보낸 아내 스테파니 맥고완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영국 매체 '더선'은 6일(현지시간) "맥고완의 아내 스테파니가 남편의 내연녀로 지목된 여성에게 수개월간 협박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법정에 섰고,결국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세 아이의 엄마인 스테파니는 내연녀로 지목된 클레어 슈얼을 "가정 파괴범"이라고 비난하며, 2025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5개월 동안 협박 및 모욕성 메시지를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번 주 에든버러 지방법원에 출석해 혐의를 시인한 스테파니는 450파운드(약 81만 원)의 벌금형과 함께 5년간 슈얼에게 접근 및 연락을 금지하는 명령을 받았다.
매체에 따르면, 스테파니가 남편의 불륜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지난해 가을 맥고완이 다리 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했을 때다.
한 측근은 "맥고완이 아팠을 때, 스테파니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상태를 알리기 위해 남편의 휴대전화를 사용했다. 그때 두 사람이 주고받은 문자를 발견한 것"이라며 "그렇게 사실을 알게 된 그녀는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그녀는 그저 그 상황에서 어떤 아내라도 했을 법한 행동을 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맥고완은 20년의 프로 커리어 동안 무려 15개 클럽을 거친 베테랑 수비수다. 유럽 무대뿐만 아니라 중국(산둥 타이산, 허난 FC, 구이저우 FC), 아랍에미리트(알 샤르자) 등 아시아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호주 국가대표로도 A매치 22경기를 소화하며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무대를 밟기도 했으며, 현재는 스코티시 챔피언십(2부 리그) 리빙스턴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있다.
사실 맥고완은 지난해 다리 감염으로 커리어 끝날 뻔 하기도 했는데, 곁을 지켜준 아내에게 공개적으로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아내에게 공개적으로 감사를 표하기도 했으나, 뒤에서는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던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스테파니의 지인들은 그녀가 한계점에 내몰려 우발적으로 저지른 행동이라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한 측근은 "맥고완이 아팠을 때 사실을 알게 된 스테파니는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그녀는 그 상황에서 어떤 아내라도 느꼈을 극심한 배신감과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 속에서 그런 행동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전과자가 되고 말았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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