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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대형 쾌거! '주전 센터백' 등극, 3G 연속 선발→'풀타임' 소화...바이에른 뮌헨 오스나브뤼크에 …
김민재가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오스나브뤼크를 제압하고 다음 라운드에 안착했다.뮌헨은 3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니더작센주 오스나브뤼크 브레머 브뤼케에서 열린 '2026-27시즌 DFB-포칼' 1라운드 오스나브뤼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김민재는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요나스 우르비히, 요시프 스타니시치, 요나단 타, 김민재, 나다니엘 브라운, 톰 비쇼프, 요슈아 키미히, 마이클 올리세, 이스마엘 사이바리, 루이스 디아스, 해리 케인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뮌헨은 전반 5분 만에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로빈 마이스너가 타, 김민재와의 공중볼 경쟁을 이겨낸 뒤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전반 18분 뮌헨은 동점골을 만들었다. 키미히의 침투 패스가 수비수 머리에 맞고 흐르자 케인이 골대 앞에서 오른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전반 24분 뮌헨은 경기를 뒤집었다. 올리세의 패스를 받은 디아스의 슈팅이 골키퍼 손에 맞고 나오자 비쇼프가 재차 밀어 넣었다.뮌헨은 후반 28분 격차를 벌렸다. 골키퍼와 맞닿은 올리세가 칩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41분에는 케인이 페널티킥으로 멀티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갈랐다.결국 뮌헨이 역전승을 거두며 포칼 2라운드행을 확정했다. 김민재는 2026-27시즌 공식전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지난 시즌 3옵션 센터백으로 밀려났던 김민재는 새 시즌 주전 입지를 다졌다.
AG 나서는 양현준, 개막 6경기 만에 마수걸이 득점…셀틱, 3-0 완승
스코틀랜드 셀틱의 양현준이 올 시즌 공식전 6경기 만에 첫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셀틱은 3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애버딘과 2026-27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4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뒀다.셀틱은 개막 후 4연승을 이어가며 승점 12를 기록,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양현준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9분까지 뛰며 시즌 첫 골을 터뜨려 승리에 힘을 보탰다.양현준은 2-0으로 앞선 전반 추가 시간 역습 상황에서 카밀로 듀란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논스톱 슈팅을 때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이로써 양현준은 올 시즌 공식전 6경기 출전 만에 처음으로 골 맛을 봤다. 양현준은 앞서 LASK(오스트리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도움을 작성,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바 있다.양현준은 득점뿐만 아니라 이날 드리블 3회 성공, 득점 기회 창출 4회 등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오는 9월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하는 양현준은 시즌 초반 꾸준한 경기 출전에 득점까지 더하며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는 23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지만, 팀당 3명까지 연령 제한을 받지 않는 와일드카드를 선발할 수 있다. 양현준은 이기혁(강원), 엄지성(스완지시티)과 함께 와일드카드로 발탁됐다.한편 셀틱은 전반 14분에 나온 듀란의 선제골로 앞선 뒤 전반 34분에 터진 벤자민 뉘그렌의 득점으로 달아났다. 이어 전반 추가 시간 양현준의 골까지 나오면서 이른 시간 승리를 확정했다.
"도핑 시련 딛고 첫스승 데제르비 품으로" '우크라이나 특급' 무드리크, 첼시→토트넘 임대 이적
토트넘이 '첼시 윙어'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이번 시즌 종료까지 임대 영입했다.이번 계약에는 토트넘이 25세의 우크라이나 국가대표 출신인 무드리크를 7500만 파운드(약 1394억원)에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됐다.이로써 무드리크는 2023년 첼시로 이적하기 전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자신을 지도했던 로베르토 데 체르비 토트넘 감독과 재회하게 됐다.무드리크는 "정말 기분 좋은 느낌이다. 어서 훈련을 시작하고 구단을 위해 경기에 뛰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나는 스피드와 창의성을 가져다주는 선수이며,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도움을 주고 싶다.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고 싶다"며 기대를 표했다. "이곳에 좋은 선수들로 구성된 강력한 스쿼드가 있다는 것을 느끼며, 그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특별한 순간들을 공유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무드리크는 지난달 잉글랜드축구협회(FA)와의 도핑 문제를 해결했으나, 2024년 11월 이후 공식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무드리크는 여름 이적시장에서만 3억 파운드 이상을 지출하며 활발한 행보를 보인 토트넘의 9번째 영입 선수이다. 토트넘은 이적시장 마감일에 첼시 수비수 토신 아다라비오요의 완전 영입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데 체르비 감독은 "커리어 초기에 미샤(무드리크의 애칭)와 함께 일해봤기에 그가 우리 팀에 무엇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면서 "그는 스피드와 일대일 상황에서의 능력으로 경기를 바꿀 수 있는 퀄리티를 갖추고 있으며, 흥미진진한 공격적 재능을 지닌 선수"라고 평했다. "나는 미샤에게 많은 것을 요구할 것이며, 그가 최고의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 그렇게 된다면 그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가 될 수 있다. 그가 이곳을 선택해줘서 매우 기쁘다. 다시 함께 일할 날이 기다려진다"며 반가움을 표했다.첼시는 리즈 유나이티드와 협상을 진행하며 무드리크에 대한 최소 한 차례의 제안을 거절했었다. 이 상황에서 이단 은디아예(에버턴에서 맨시티로 이적)와 리버풀의 공격수 코디 각포 영입에 실패한 후 토트넘이 이적시장 막판에 영입전에 뛰어들었고 영입에 성공했다.무드리크는 호주와 아시아에서 진행된 첼시의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했으며, 홍콩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친선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하지만 사비 알론소 감독의 스쿼드에서 제외되며 프리미어리그 2연승을 달린 풀럼과 브라이턴전, 루턴과의 카라바오컵 승리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무드리크는 첼시 소속으로 통산 73경기에 출전해 10골 11도움을 기록했다.무드리크는 아스널을 비롯한 유럽 전역 구단들의 관심을 받은 끝에 2023년 초 이적료 6100만 파운드에 샤흐타르를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2022~2023시즌 전반기 샤흐타르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새로운 국가와 리그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다. 2023년 10월이 되어서야 첼시에서의 첫 골을 터뜨렸으며, 스탬퍼드 브리지에서의 첫 풀시즌을 7골 4도움으로 마감했다. 2024~2025시즌이 시작될 무렵, 무드리크를 영입했던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뒤를 이어 프랭크 램파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엔조 마레스카가 차례로 지휘봉을 잡았고, 무드리크는 마레스카 감독 체제 초기 몇 달간 선발 출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UEFA 컨퍼런스리그에서 활약을 이어가던 중, 2024년 10월 우크라이나 국가대표팀 소집 기간 실시된 경기 외 도핑 테스트를 받았다. 무드리크는 금지 물질인 멜도니움 양성 반응으로 잠정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고 FA로부터 최대 4년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후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했다.그러나 FA가 반도핑 징계 절차가 마무리됐고, 무드리크가 반도핑 규정 위반을 인정하고 이미 자격 정지에 합의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그는 2026년 7월 31일부로 즉시 경기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무드리크는 금지 물질을 "알고서 혹은 의도적으로 복용한 적이 없다"고 일관되게 주장해 왔으며, 커리어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낸 후 다시 경기를 뛸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그는 커리어의 끝인 것같았던 첼시의 북런던 이웃이자 라이벌인 토트넘에서 축구 인생을 리셋하게 됐다.
황희찬, 강등된 울버햄프턴 떠나 샬케 임대…5년 만에 독일 복귀
'황소' 황희찬(30)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울버햄프턴을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로 임대 이적했다.샬케는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 영입을 발표했다. 2027년 6월 30일까지 한 시즌 동안 울버햄프턴으로부터 임대한다.2021년까지 라이프치히(독일)에서 뛰었던 황희찬은 5년 만에 독일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현지 매체에 따르면 시즌 종료 후 샬케가 울버햄프턴에 이적료 300만 유로(약 47억8천만원)를 내면 황희찬을 완전히 이적시킬 수 있는 옵션이 이번 임대 계약에 포함돼있다.이적 마감 기한(2일 오전 7시)을 몇 시간 남겨두고 극적으로 성사된 임대 이적이다.황희찬은 울버햄프턴에서 입지가 좁아진 데다 팀이 챔피언십으로 강등돼 이적을 추진해왔다.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한 리즈 유나이티드가 행선지로 거론되기도 했으나 최종 행선지는 샬케였다.샬케는 분데스리가에서 우승 없이 준우승만 7차례 기록한 팀이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는 2부에서 경쟁했으며, 지난 시즌 2부 우승으로 분데스리가에 복귀했다.유리 뮐더 샬케 디렉터는 "황희찬 영입으로 공격 옵션이 다양해졌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다양한 리그와 국제무대에서 쌓은 다년간의 경험은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황희찬은 "지난 시즌 샬케를 보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 플레이 스타일을 자세히 봤고, 내가 이 팀에 잘 맞을 거라고 생각했다. 2021년 라이프치히 소속으로 샬케 홈 경기장에서 뛴 적이 있는데, 아쉽게도 그때는 (코로나19 때문에) 관중 입장이 허용되지 않았다. 이제 샬케 선수로서, 매진된 관중석 앞에서 제대로 분위기를 경험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황희찬의 샬케 데뷔 무대는 6일 오전 1시 30분 아우프샬케에서 열리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 경기다. 뮌헨에는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뛰고 있어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수 있다.
'이강인과 호흡 맞출 새 스트라이커 확정!' 아틀레티코, '캐나다 특급 골잡이' 데이비드 품었다→유벤투스 떠…
이강인에게 새로운 스트라이커 동료가 생겼다. 주인공은 캐나다 스트라이커 조너선 데이비드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는 2일(한국시간) "우리 구단과 유벤투스가 2026-27시즌 조너선 데이비드의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벤투스는 데이비드의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 데이비드는 2026-27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레드 앤 화이트 유니폼을 입게 된다"고 공식 발표했다.이어 "데이비드는 마드리드 아르투로 소리아 대학병원에 위치한 비타스-인빅툼 고성능 스포츠의학센터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 이후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 위치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 사무실로 이동했다"고 덧붙였다.조너선 데이비드는 2000년생 캐나다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KAA 헨트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LOSC 릴에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릴에서 공식전 232경기에 출전해 109골을 터뜨리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고, 이후 2025년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캐나다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활약하며 현재까지 A매치 73경기에 출전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빠른 주력을 앞세워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에 강점을 지닌 라인 브레이커 유형의 스트라이커다. 오른발이 주발이지만 왼발을 활용한마무리 능력도 준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다만 유벤투스에서는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데이비드는 2025-26시즌 공식전 46경기에 출전해 8골 5도움에그쳤다. 프로 데뷔 이후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던 데이비드였지만, 지난 시즌에는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결국 데이비드는 한 시즌 만에 유벤투스를 떠나 ATM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국내 팬들에게도 관심이 쏠릴 만한이적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게 된 만큼, 데이비드가 올 시즌 이강인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리틀 쏘니', 진짜 토트넘 떠났다…유벤투스 임대 이적→"특정 조건 충족되면 완전 영입"
파페 사르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유벤투스로 임대 이적했다. 완전 이적 가능성도 있다.유벤투스는 1일(한국시간) "사르가 유벤투스의 새로운 선수가 됐다"라며 "유벤투스는 사르를 2027년 6월 30일까지 임대한다. 이번 합의엔 특정 조건이 충족될 경우 완전 영입이 의무로 전환된다"라고 발표했다.사르는 세네갈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메스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지난 2022-23시즌 토트넘에 합류했다. 첫 시즌 14경기 1도움을 기록했지만, 2023-24시즌부터 주축 미드필더로 올라섰다. 다만 지난 시즌엔 컨디션이 떨어지며 37경기 2골 4도움을 만들었다.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르의 이적 가능성이 떠올랐다. 토트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직접 "히샬리송은 모르겠다. 그는 너무 여러 번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단소는 이틀 전에 나를 찾아와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사르도 마찬가지다"라고 밝혔다.차기 행선지로 거론된 팀은 유벤투스였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유벤투스가 사르를 임대로 품는다. 완전 영입 옵션도 포함된다. 유벤투스가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또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고, 사르가 전체 경기의 최소 50%에 출전할 경우 옵션이 의무 영입 조항으로 전환된다"라고 설명했다.예상대로 사르가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유벤투스는 "임대료는 250만 유로(약 39억 원)다"라며 "유벤투스가 사르를 완전 영입할 수 있는 권리가 포함됐다. 완전 영입이 이뤄질 경우 이적료는 2,750만 유로(약 438억 원)다"라고 전했다.
아 김혜성, 또 다저스가 외면하나… 하필 팀 타격이 이 모양, 운도 진짜 안 따른다
메이저리그의 현역 로스터는 총 26명으로 구성되지만, 9월 1일부터는 엔트리가 확장돼 두 명의 선수를 추가로 더 등록할 수 있다. 메이저리그 무대를 꿈꾸는 마이너리그 선수들로서는 절호의 기회다. 예상보다 마이너리그 체류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김혜성(27·LA 다저스)에게도 엔트리 확장은 상당히 좋은 기회로 보였다. 엔트리가 확장되면 팀은 벤치에서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수를 추가로 등록하는 경우가 많고, 지난해 월드시리즈까지 팀 엔트리에 합류한 김혜성은 이미 그 능력을 메이저리그 코칭스태프에 증명했기 때문이다. 김혜성은 시범경기에서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개막 로스터에 탈락해 큰 논란을 불렀고, 무키 베츠의 부상을 틈타 4월 6일 메이저리그에 올라갔으나 부상자들의 복귀와 함께 5월 30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당초 메이저리그 내야수들의 부상 공백이 있으면 콜업 1순위로 뽑혔는데, 하필이면 그 부상이 많은 팀에 부상자가 나오지 않았다.엔트리 확장을 기다렸으나 이번에는 다저스의 팀 내 사정이 김혜성에게 호의적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포스트시즌 진출은 확정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다저스는 최근 팀 타격이 잘 터지지 않는다는 고민에 빠져 있다. 이제 월드시리즈 3연패라는 대업을 향해 기어를 올려야 할 단계인데, 정작 타선이 부진하면서 경기력에 탄력이 붙지 않고 있다.주축 타자들 상당수가 부진하거나 부상으로 빠져 있는 가운데 다저스가 엔트리 확장에 맞춰 공격적인 자원들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실제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8월 31일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외야수 콜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공격 쪽의 이야기다.다저스는 올해 주전 외야수 중 하나인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타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로버츠 감독은 에르난데스를 좌완 상대 플래툰 멤버로 돌릴 여지를 남겨두고, 우완을 상대로 할 공격력을 갖춘 좌타자 콜업을 고려하고 있다는 뉘앙스를 흘렸다.이에 현지 언론에서는 라이언 워드와 제임스 팁스를 유력 후보로 보는 분위기다. 트리플A에서 꾸준하게 좋은 성과를 냈던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워드는 올해 트리플A 93경기에서 타율 0.256, 17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807로 지난해보다는 확 떨어진 득점 생산력에 그치고 있다. 다만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어 있는 선수라 다른 선수들의 신분을 바꿀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팁스는 올해 트리플A 최고 타자 중 하나다. 2002년생의 젊은 선수인 팁스는 올해 124경기에서 타율 0.295, 출루율 0.418, 27홈런, 96타점, OPS 0.965의 화려한 성적으로 팀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이미 마이너리그에서는 더 보여줄 것이 없는 타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물론 김혜성도 좌타자지만, 기본적으로 공격적인 유형의 좌타자는 아니다. 유틸리티 플레이어에 가깝다. 올해 타격 성적도 그렇게 인상적이지 않다. 시즌 75경기에서 타율 0.272, 출루율 0.334, 3홈런, 27타점, 13도루, OPS 0.689를 기록 중이다. 여름에 접어들며 타율이 크게 처졌고, 전체적인 공격 성적은 지난해보다도 못하다. 지금 다저스에 난 불을 끌 수 있는 자원은 아니다.나머지 한 자리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현지에서는 주전 포수인 윌 스미스의 부상 복귀와 맞춰 ‘3포수 체제’로 갈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스미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다. 김혜성에 대한 언급은 실종됐다. 최근 타격 성적이 처지면서 팬들의 시선에서 잊히는 양상이다.만약 현재 다저스 타자들이 이름값과 몸값에 걸맞은 성적을 내고 있었다면, 다저스는 경기 중·후반의 전략 다양성을 더해줄 수 있는 선수를 우선적으로 봤을 것이다. 대주자·대수비로 가치가 있는 김혜성을 먼저 들여다 볼 수 있었던 이유다. 그러나 운이 없게도, 이 슈퍼스타들의 팀이 정작 방망이가 안 터져 트리플A에서 새로운 자원을 끌어 써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운도 따르지 않는 가운데 김혜성의 쉽지 않은 시즌이 지나가고 있다.
고우석, 마이너행 대신 FA 선택…'친정팀' LG 복귀 유력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지명할당(DFA) 통보를 받았던 고우석(28)이 결국 자유계약선수(FA)를 선택했다. 친정팀 LG 트윈스 복귀가 유력해졌다.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팀인 세인트폴 세인츠 구단은 8월 31일(이하 한국시간) 고우석이 FA를 선언했다고 공시했다.앞서 미네소타는 지난달 29일 외야수 워커 젠킨스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으면서 고우석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하고 DFA 조치했다.DFA 통보를 받은 선수는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뒤 웨이버 절차를 거친다. 고우석을 원하는 팀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결국 세인트폴로 이관됐지만, 고우석은 마이너리그에 남는 대신 FA를 선택했다.올 시즌 디트로이트에서도 한 차례 DFA를 겪었던 고우석은 한 시즌 두 번째 DFA를 당하면서 FA 선언 자격을 얻었다. 이에 마이너리그에 남지 않고 FA가 되는 길을 선택했다.이로써 고우석의 LG 복귀 가능성은 한층 높아졌다. 2023시즌 후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미국 진출했기 때문에 KBO리그 복귀 시 LG와 계약해야 한다.LG는 이미 고우석의 복귀를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다. LG는 지난 5월 마무리투수 유영찬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고우석에게 한국행을 설득했지만, 고우석은 메이저리그 도전을 위해 거절한 바 있다.고우석은 결국 메이저리거의 꿈을 이뤘다. 그는 7월 디트로이트에서 미네소타로 전격 이적한 뒤 콜업됐고, 4경기에서 4이닝을 던져 1홀드 평균자책점 9.00의 성적을 남긴 뒤 다시 마이너리그로 돌아갔다.이후 글러브 이물질 문제로 8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는 등 마음고생을 한 고우석은 복귀 후 마이너리그에서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다만 현시점에서 고우석이 복귀하더라도 포스트시즌엔 출전할 수 없다. KBO 규정상 7월 31일 기준 구단 선수로 등록돼야 포스트시즌 출전 자격을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그래도 고우석의 복귀는 LG에 충분한 전력 보강이 될 수 있다. LG는 정규시즌 28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KIA 타이거즈, 두산 베어스와 치열한 3~5위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LG는 마무리투수로 좌완 선발 요원 손주영이 안착했지만 필승조 김진성과 장현식이 부상으로 이탈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우석이 돌아온다면 불펜진엔 큰 힘이 될 수 있다.
'억까 매체' 키커도 김민재 찬사, "실수 범했던 투헬 시절과는 완전히 달라졌다"
프리미어리그(PL)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뒤로하고 바이에른 뮌헨에 남은 김민재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개막전부터 압도적인 수비를 선보인 김민재를 향해 독일 현지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바이에른 뮌헨은 29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를 5-1로 완파했다. 이로써 뮌헨은 기분 좋은 대승으로 시즌을 순조롭게 출발했다.이날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84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뮌헨 수비진의 핵심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패스 성공률 87%를 비롯해 차단 2회, 클리어링 7회, 헤더 클리어 6회, 리커버리 5회, 공중볼 경합 성공률 67%를 기록하며 슈투트가르트의 공격을 단단히 묶어챘다. 뮌헨은 전반 우파메카노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올리세, 파블로비치, 디아스의 연속 골과 상대 자책골을 묶어 5-1 완승을 거뒀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김민재에게 평점 7.2점의 호평을 남겼다.지난 2024-25시즌 뮌헨의 주전으로 활약했던 김민재는 지난 시즌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주전 경쟁에 직면했다. 요나탄 타와 우파메카노 조합에 밀려 '3옵션 센터백'으로 평가받아 왔다. 이로 인해 올여름 그의 거취를 둘러싸고 수많은 이적설이 피어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톤 빌라, 노팅엄 포레스트는 물론, 아스널까지 김민재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다.그러나 김민재는 뮌헨에 남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했다. 지난 4일 제주 SK와 열린 친선경기를 앞두고 김민재는 "뮌헨이라는 구단에 있는 것은 행복한 일이며 잔류해 주전 경쟁을 이어가겠다"라며 이적 제안을 모두 단칼에 거절했다.김민재의 선택은 대성공이었다. 콤파니 감독은 개막전에서 몸 상태에 문제가 없던 요나탄 타 대신 김민재를 선발 카드로 내세웠고, 김민재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감독의 신뢰에 완벽히 부응했다.독일 현지 언론들의 평가도 180도 뒤바뀌었다. 독일 'tz'와 '아벤트차이퉁'은 김민재에게 팀 내 최고 수준인 평점 2점을 부여했다. 독일 매체의 평점은 1점에 가까울수록 최고점이다. 매체들은 "과거 루시우처럼 위협적인 전진을 보여줬고 중요한 클리어링을 해냈다"라며 "타의 단순한 백업 그 이상임을 스스로 증명해 냈다"라고 극찬했다.뮌헨 소식을 전하는 'FC 바이에른 인사이드' 역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매체는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매각 후보로 거론되던 김민재가 이제는 베스트 11의 유력한 후보로 거듭났다. 콤파니 감독이 아시아 투어 당시 '모든 것을 단정 짓지 말라'고 했던 발언을 김민재가 피치 위 실력으로 입증하고 있다. 바이에른 센터백진의 서열 구도가 김민재로 인해 크게 흔들리고 있다"라고 평가했다.찬사는 계속되고 있다. 'TZ'는 ""김민재는 루시우처럼 계속해서 앞으로 전진하며 공격에 가담했다. 수비에서도 중요한 클리어링을 해냈다. 김민재는 자신이 조나단 타의 단순한 좋은 백업 그 이상이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그동안 김민재를 향해 다소 과도한 비판을 했던 독일 유력지 '키커'도 이제는 다른 평가를 하고 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다. 뮌헨의 강도 높은 압박 축구는 김민재에게 완벽히 맞아떨어지는 옷이다. 5,000만 유로의 이적료에도 불구하고 벤치로 밀려나며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던 투헬 감독 시절과는 완전히 딴판이다. 라커룸에서 동료들에게 몹시 사랑받는 선수이자 경기장 위에서는 팀을 이끄는 확실한 원동력이다"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
'오현규 교체출전' 베식타시, 초룸에 6-2 대승…3위로 점프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오현규가 교체로 출전한 튀르키예 프로축구 베식타시가 초룸을 상대로 6골을 쏟아내는 화력 쇼를 펼치며 대승을 거뒀다.베식타시는 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초룸과 2026-2027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3라운드 홈 경기에서 두샨 블라호비치의 해트트릭 원맨쇼를 앞세워 6-2 대승을 거뒀다.개막전 승리 이후 2라운드에서 첫 패배를 맛봤던 베식타시는 3라운드에서 다시 승리를 따내며 승점 6을 쌓아 페네르바체, 아메드, 코카엘리스포르, 리제스포르(이상 승점 6)와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3위로 올라섰다.베식타시는 전반 9분 바츠라프 체르니의 선제골에 이어 전반 43분 블라호비치의 페널티킥 추가 골이 이어지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전반을 2-0으로 마친 베식타시는 후반 7분 추격 골을 내주며 잠시 위기를 맞는 듯했다.하지만 베식타시는 후반 14분과 후반 21분에 블라호비치가 연속골을 터트리고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순식간에 스코어를 4-1로 벌렸다.베식타시는 후반 26분 블라호비치 대신 벤치에서 대기하던 오현규를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후반 28분 일한 파킬리의 득점이 이어진 베식타시는 후반 43분 두 번째 실점했지만, 후반 38분 아미르 무리요의 마무리 득점이 이어지며 6-2 대승을 완성했다.정규리그 개막전부터 3경기 연속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오현규는 공격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쳤다.
매드맥스 KKKKKKKKKK 아직 건재하다! 314승 전설 제치고 3535K 달성, ML 9위 등극→이제 금…
'매드맥스' 맥스 슈어저(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월터 존슨(3515K)을 넘어선 지 4경기 만에 메이저리그 역대 탈삼진 단독 9위로 올라섰다. 이번엔 게일로드 페리를 제쳤다.슈어저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2승째를 손에 쥐었다.통산 사이영상 3회를 수상하는 등 '리빙레전드'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슈어저는 2024시즌 이후 기량이 급격하게 쇄퇴하고 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슈어저는 5승 5패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하는데 그쳤고, 올해도 8월 일정이 시작되기 전까지 7번의 등판에서 무려 5번의 조기강판 수모를 겪었다.하지만 8월부터 슈어저가 확실히 달라지고 있다. 슈어저는 지난 9일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5⅓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내는 동안 4개의 삼진을 잡아냈는데, 이때 메이저리그 역대 탈삼진 10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던 월터 존슨(3515K)를 끌어내리고, TOP 10 진입에 성공했다.올 시즌 남은 일정 등을 고려했을 때 슈어저는 9위의 게일로드 페리(3534K)와 8위 저스틴 벌랜더(3554K)의 기록을 넘볼 수 있었고, 이후 슈어저는 많지는 않지만, 차곡차곡 삼진을 쌓아나갔다. 그리고 지난 9일 등판 이후 네 번의 등판 만에 페리를 제치고, 이번에는 9위에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다.이날 슈어저의 투구는 올 시즌 최고였다. 슈어저는 경기 시작부터 선두타자 랜디 아로자레나를 삼진 처리하며 예사롭지 않은 스타트를 끊더니, 도미닉 캔존과 훌리오 로드리게스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KKK를 기록했다. 그리고 2회에도 삼진 한 개를 곁들이며 2사 2루의 위기를 넘어서는 등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타선의 든든한 지원 속에 슈어저는 다시 안정을 찾았고, 3회 다시 만난 아로자레나에게 삼진을 뽑아내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매듭짓더니, 4회 다시 한번 KKK를 만들어냈다. 칼 롤리에게 2루타를 맞았으나, 캔존과 로드리게스에 이어 조쉬 네일러를 슬라이더와 직구, 커브로 삼진 처리하며 4이닝 동안 무려 8탈삼진을 기록했다.흐름을 탄 슈어저는 거침이 없었다. 슈어저는 5회 콜 영을 상대로 94마일(약 151.3km) 패스트볼로 삼진을 뽑아냈는데, 이 삼진으로 슈어저는 페리와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슈어저는 5회에 이어 6회에도 시애틀 타선을 모두 삼자범퇴로 잠재웠고, 여유 있는 투구수를 바탕으로 7회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마침내 단독 9위로 등극했다.슈어저는 선두타자 로드리게스를 우익수 뜬공 처리한 뒤 롤리를 상대로 몸쪽 낮은 코스로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위닝샷으로 택했고, 마침내 통산 3535번째 삼진을 솎아내며, 메이저리그 역대 단독 9위로 올라섰다. 이어 슈어저는 네일러를 땅볼로 묶으면서, 퀄리티스타트+(7이닝 3자책 이하)까지 완성했다.게다가 슈어저는 1991년 5월 1일 놀란 라이언(당시 44세 90일, 노히트노런) 이후 10탈삼진 이상-1피안타 이하를 기록한 최고령(42세 34일) 투수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42세가 넘은 나이에 이러한 활약을 펼친 것은 라이언과 슈어저 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록.이제 슈어저는 현역 은퇴를 선언한 벌랜더(3554K)의 기록을 바라보게 된다. 격차는 단 19개. 쉽진 않지만 불가능하지도 않다. 그리고 벌랜더를 넘어선다면 슈어저는 돈 서튼(3574K, 7위)의 기록을 위협하게 된다.
애틀랜타 김하성, 2경기 연속 무안타…시즌 타율 0.08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김하성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서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084에서 0.081(86타수 7안타)로 떨어졌다.김하성은 팀이 1-0으로 앞선 3회말 무사 2루에서 상대 선발 메이슨 애덤스를 공략했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5회말엔 선두 타자로 나서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2-1로 앞선 7회말 1사 1루에서는 바뀐 투수 라이언 펠트너를 상대로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2-2로 맞선 9회말 타석을 앞두고 대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애틀랜타는 연장 10회말 무사 1, 3루에서 터진 맷 올슨의 끝내기 적시타로 3-2 승리를 거뒀다.7연승을 달린 애틀랜타는 82승 55패, 승률 0.599로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다.한편 이정후가 뛰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날 팀 휴식일을 맞아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승격팀 헐시티에 충격패 당했던 맨유, 브루노 페르난데스 해트트릭 앞세워 5-2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가 개막전 충격패를 완전히 털어냈다.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해트트릭과 1도움을 몰아치며 팀의 5-2 대승을 이끌었다.마이클 캐릭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31일 오전 12시 30분(이하 한국 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입스위치 타운 FC(이하 입스위치)와 홈 경기에서 5-2 역전승을 거뒀다. 개막전 승격팀 헐 시티 AFC전 0-2 패배로 무너지나 싶었던 맨유는 시즌 첫 승과 함께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맨유는 전반 29분 오른쪽 측면에서 압둘 파타우의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안으로 쇄도한 리프 데이비스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허용했다.불안한 출발을 하는 듯했으나, 위기의 순간에는 역시 '주장' 페르난데스가 해결사로 나섰다. 전반 40분 상대 선수의 실수에서 시작된 맨유의 역습 상황에서 마테우스 쿠냐의 침투 패스를 받은 페르난데스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후반전부터 맨유의 무대가 시작됐다. 후반 11분 해리 매과이어의 슈팅이 제이콥 그리브스 맞고 굴절돼 자책골로 이어지며 맨유가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후반 16분 그리브스가 쿠냐를 막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내줬고, 키커로 나선 페르난데스는 침착하게 왼쪽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멀티골을 완성했다.곧이어 페르난데스는 해트트릭까지 기록했다. 후반 23분 브라이언 음뵈모의 슈팅이 상대 수비에 굴절된 뒤 골문 앞 페르난데스에게 향했다. 페르난데스는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쪽 구석으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맨유 통산 세 번째 해트트릭이었다.'페르난데스는 후반 36분 도움까지 추가했다. 중앙에서 침투하는 음뵈모를 포착한 그는 지체 없이 높은 침투 패스를 찔러 넣었다. 음뵈모는 달려 나온 상대 골키퍼 위로 공을 띄워 팀의 다섯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페르난데스는 3골 1도움의 '만점 활약'을 펼쳤다.입스위치는 후반 추가시간 1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실수로 추바 악폼이 한 골을 만회했지만, 세 골 차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경기는 맨유의 5-2 승리로 끝났다.마이클 캐릭 감독은 경기 뒤 페르난데스를 두고 "무슨 말을 더 해야 하나. 그는 주장이고, 가장 필요한 순간에 특별한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극찬했다. 이어 "그는 팀에 엄청난 의미를 지닌 선수"라고 강조했다.개막전 헐 시티전에서는 부진했던 맨유와 페르난데스지만, 반등은 빨랐다. 그는 주중 지난 시즌 활약을 인정받아 P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고, 입스위치전에서는 시야와 함께 득점력까지 폭발시켰다. 지난 시즌 리그 21도움으로 도움왕의 면모를 보였다면, 이번에는 직접 골문을 무너뜨리며 주장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페르난데스는 "지난주 승점 3점을 잃었기에 승리와 좋은 경기력이 중요했다"며 "홈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은 자랑스럽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의 승리"라고 말했다.맨유는 5년 만에 리그 한 경기 5골을 기록하며 헐 시티전 패배의 후유증을 지웠다. 캐릭 감독의 맨유가 시즌 첫 승을 챙긴 가운데, 페르난데스는 다시 한번 팀의 기준이자 중심임을 증명했다.
설영우 1호 도움, 강렬한 아우크스부르크 데뷔전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 한국 축구 대표팀 수비수 설영우가 데뷔전부터 도움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설영우는 31일(한국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살케와 2026-27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개막전에서 팀이 2-0으로 앞서가던 후반 추가시간 1분 오른쪽 윙백 마리우스 볼프 대신 투입됐다.이어 그라운드를 밟자마자 첫 터치 이후 시도한 첫 패스를 도움으로 연결했다.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로드리구 히베이루의 패스를 받은 설영우는 골 지역 오른쪽 부근으로 파고든 히베이루에게 곧바로 리턴 패스를 내줬고, 이를 히베이루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교체투입 1분 만에 도움을 기록한 설영우는 데뷔전부터 존재감을 드러냈고, 아우크스부르크는 3-0 대승을 완성했다.
다저스 9회 공포증 생기겠네, 끝내기 패배가 이렇게 쉽다니…디트로이트에 1-2 석패
씁쓸한 패배였다.LA 다저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지난 29일엔 디트로이트를 2-1로 제압해 3연패 탈출에 성공했지만 이번엔 뼈아픈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이날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무키 베츠(유격수)-맥스 먼시(3루수)-토미 에드먼(2루수)-카일 터커(우익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헌터 페두시아(포수)-알렉 토마스(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블레이크 스넬이었다.스넬이 5이닝 3피안타 3볼넷 10탈삼진 1실점, 투구 수 99개(스트라이크 57개)로 선전했다. 이후 불펜진이 8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지만 9회를 맡은 잭 드라이어가 ⅓이닝 2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무너졌다. 드라이어는 패전의 멍에를 썼다.29일 맞대결에선 임시 마무리를 맡고 있는 태너 스콧이 9회말을 삼자범퇴로 삭제해 승리를 지켰다. 기존 클로저 에드윈 디아즈가 연일 실점을 떠안고 블론세이브를 저지르는 등 부진하다 지난 19일 목 부상으로 이탈하자 스콧이 중책을 맡았다. 이튿날인 30일 드라이어는 고개를 떨궜다. 올해 다저스의 9회 평균자책점은 3.98이다.타선에선 프리먼이 1안타 1타점을 올린 게 전부였다. 오타니, 베츠, 에드먼, 터커, 토마스가 각 1안타씩 보탰다.디트로이트는 글레이버 토레스(2루수)-리하오위(3루수)-케빈 맥고니글(유격수)-딜런 딩글러(지명타자)-에두아르도 발렌시아(포수)-스펜서 토켈슨(1루수)-벤 말게리(우익수)-하비에르 바에즈(좌익수)-맥스 클라크(중견수)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카이더 몬테로였다.몬테로가 5⅓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 투구 수 73개(스트라이크 50개)를 빚었다. 타선에서는 토레스와 맥고니글이 각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맥고니글이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더불어 리하오위, 딩글러, 바에즈, 클라크가 각 1안타씩 생산했다.3회말 디트로이트가 선취점을 냈다. 선두타자 바에즈의 볼넷 출루 후 클라크가 희생번트를 시도했는데 3루수 먼시가 포구 실책을 저질렀다. 무사 1, 2루서 토레스가 우중간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려 적시타를 선보였다. 디트로이트가 1-0으로 앞서나갔다. 스넬은 리하오위의 1루 파울플라이, 맥고니글의 볼넷으로 1사 2, 3루가 되자 딩글러와 발렌시아의 헛스윙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6회초 다저스가 점수를 만회했다. 선두타자 토마스의 좌전 2루타, 오타니의 유격수 땅볼로 1사 3루. 프리먼이 1타점 우전 적시타로 1-1 점수의 균형을 맞췄다.이후 9회말 드라이어가 마운드에 올랐다. 바에즈의 좌전 2루타, 클라크의 희생번트, 토레스의 자동 고의4구, 리하오위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위기에 처했다. 후속 타자였던 맥고니글에겐 좌중간을 가르는 큰 타구를 허용했다. 맥고니글의 끝내기 안타로 디트로이트가 2-1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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