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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방 묘연' 오타니 아내 마미코, "가족과도 만나지 못하고 있어"...출산 후 안정 위한 미국 거주?→일본…
일본에선 연일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라운드 안팎서 오타니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깃거리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그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의 행적을 쫓는 이도 많아졌다.일본 '포스트 세븐'은 27일(한국시간) "오타니의 아내 마미코는 출산 후 아직 가족과도 만나지 못하고 있다"라며 오타니와 마미코의 일본 귀국 시기를 전망했다.오타니는 지난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년 3월 개최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오타니는 "다시 일본 대표 선수로 뛸 수 있어 자랑스럽고 기쁜 마음이다"라며 출전을 공식화했다.이에 매체는 "오타니는 다가오는 시즌 투수를 겸하기 위해 컨디션 조절차 WBC에 불참할 것이란 전망을 깼다. 그는 매우 예상 밖의 선택을 했다"라며 "오타니가 일본에 유니폼을 입는단 소식에 야구계가 들썩거리고 있다. 또한 새로운 관심 포인트가 떠올랐다. 그의 아내 마미코의 산후 귀국이 이루어질 것인지다"라고 조명했다.그러면서 "결혼 발표 이후 마미코가 일본에 귀국했다는 소식이 나오지 않았다. 지난해 도쿄돔에서 진행된 개막 시리즈 역시 출산 시기와 겹치며 LA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스태프나 선수 등과 대화하는 사진도 거의 포착되지 않았다"라며 "오타니가 공개 석상에서 통역을 해줬던 것으로 보아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일본에서 마음 편하게 대화를 나누고 싶을 것이다. 이에 WBC 일정 차 귀국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마미코는 조부모까지 포함해 가족 관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미국과 일본의 거리로 인해 가족과 직접적으로 마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마미코의 지인이라고 소개한 인물에 익명 인터뷰를 다뤘다.그는 "출산 전후 마미코의 어머니가 LA로 와서 일정 기간 도움을 줬다. 조부모님과는 영상 통화 등을 통해 연락하고 있겠지만, 직접 대면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오타니까지 포함된 가족 라인 그룹 방에서 대화를 주고받고 있지만, 마미코는 출산 후 오빠와도 만나지 못했다고 들었다"라고 주장했다.한편, 오타니의 WBC 출전 소식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보도로 일본 포털 최상단을 유지하고 있다. 오타니는 지난 2023년 WBC 대회에서 투타 겸업을 하며 일본의 전승 우승을 이끈 바 있다.
이럴 수가! 美 재도전, 강정호, 日에서도 관심..."한국의 전 메이저리거, 트라이아웃에 다저스 스카우트 방…
'킹캉' 강정호의 메이저리그(MLB) 재도전 소식에 일본 매체서도 관심을 내비쳤다.강정호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정호_King Kang'을 통해 "킹캉 다저스 가나? MLB 트라이아웃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이는 삽시간에 폭발적인 이슈를 끌었고, 수많은 야구팬 사이에서 재미난 이슈로 다뤄졌다.강정호는 올해 초 해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메이저리그 재도전을 주제로 팬 투표를 진행했다. 결과는 92% 압도적인 찬성. 이에 강정호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팬들의 응원을 지지 삼아 용기를 냈다. 이후 8개월 남짓 되는 시간 동안 몸 상태를 끌어올려 현역으로 복귀하겠다고 선언했다. 일각에선 유튜브 조회수를 위한 '쇼'라는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그럼에도 강정호는 "한 명의 스카우트가 오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도전 자체에 의미를 부여했다.예상과 다르게 강정호의 트라이아웃 현장엔 2명의 스카우트가 모습을 비췄다. 강정호는 이들의 소속에 관해 "다저스랑 다른 한 팀은 모르겠다"라고 설명했다. 타격, 수비 등 예정된 테스트가 종료된 후 강정호는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보여줄 수 있는 건 다 보여준 것 같다. BP도 나름 괜찮았고 센터, 라이트, 레프트 다 넘어가는 타구가 나왔다. 그리고 수비도 나름대로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나머지 결과는 이제 하늘에 맡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올해 나이 38세. 심지어 경력이 중단된 선수를 지켜보기 위해 MLB 구단 스카우트가 방문했단 이례적 소식은 이웃 나라 일본에도 소개됐다.일본 'j-cast'는 "한국의 전 메이저리거가 다시 한번 메이저리그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 복수의 매체는 26일 자로 이와 같은 보도 내용을 전했다"라며 "이번 트라이아웃은 강정호가 단독으로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본인이 운영 중인 미국 아카데미 시설을 활용했다"라고 전했다.계속해서 "현장에는 메이저리그 2개 구단 스카우트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나는 놀랍게도 LA다저스고 나머지 한 팀은 공개되지 않았다"라며 "강정호는 음주 운전 사고를 일으킨 이력이 있다. 그는 2019년을 끝으로 KBO 리그에서도 뛰지 않은 채 은퇴를 선언했다"라고 짚었다.끝으로 "현재 메이저리그엔 몇몇 한국인 선수들이 뛰고 있다. 특히 LA다저스엔 내야수 김혜성이 소속되어 있다"라고 강조했다.
강팀의 필수 조건 ‘뎁스’, 한국도로공사의 10연승 역시 탄탄한 뎁스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MD김천]
강팀의 조건을 잘 갖췄기에, 10연승의 금자탑도 쌓을 수 있었다.한국도로공사가 27일 김천체육관에서 치러진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3-0(25-19, 25-21, 25-23)으로 꺾고 10연승을 질주했다. 팀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인 12연승에 조금씩 다가서고 있는 한국도로공사다.이날 한국도로공사의 승리에는 김세인의 역할이 정말 컸다.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이 1세트 도중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빠져나갔고, 김세인이 그 자리에 급히 투입됐다. 그러나 김세인은 철저히 준비돼 있었다. 공수 양면에서 충실히 제몫을 하며 타나차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만들었다. 김세인은 서브 득점 2개 포함 13점‧리시브 효율 45.45%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시간을 조금 더 앞으로 돌려보면, 한국도로공사는 시즌 초반부터 대형 악재를 맞았다. 배유나가 경기 도중 어깨 탈구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장기 이탈한 것. 팀의 주장이자 중요한 공격 옵션인 배유나의 이탈은 그야말로 치명타였다.그러나 이 또한 현 시점에서 아주 크게 티가 나지는 않고 있다. 특급 신인 이지윤이 배유나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는 덕분이다. 이지윤은 매 경기 날카로운 서브와 견고한 블로킹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고, 공격력도 점차 올라오면서 올라운더 미들블로커로 자리매김했다. 벌써부터 영플레이어상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이지윤이다.이처럼 한국도로공사가 10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자리를 굳힐 수 있었던 데에는 강팀의 필수 조건으로 거론되는 ‘뎁스’의 탄탄함이 큰 역할을 했다. 아시아쿼터 선수와 팀의 주장이라는 중요한 두 자리에서 구멍이 발생했음에도 젊은 선수들이 그 자리를 훌륭히 메우면서 팀의 고공비행을 유지시키고 있다.물론 탄탄한 뎁스는 단순한 머릿수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두 선수의 철저한 준비와 견고한 플레이가 있었기에 지금의 연승이 이어지고 있다. 김세인은 “언니들도, 동생들도 다 너무 잘하고 있다. 후위 세 자리를 들어갈 때마다 공을 건져 올려서 공격 기회를 만들어주려고 한다. 이제 컨디션도 올라오고 있으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연승을 이어가고 싶다”며 언제든 팀에 소금 같은 선수가 될 준비를 하고 있음을 밝혔다.이지윤 역시 마찬가지다. 그는 “처음 프로 무대를 밖에서 봤을 때는 되게 긴장됐다. 그런데 막상 코트에 들어가니까 경기에만 집중해야 하다 보니 괜찮은 것 같다. (배)유나 언니가 돌아올 때까지 내 자리에서 버티기만 하는 게 내 목표다. 언니가 돌아왔을 때 팀 분위기가 더 좋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두 젊은 선수의 알짜배기 활약에 힘입어, 한국도로공사는 어느새 연승의 숫자를 두 자릿수까지 늘렸다. 이들의 쾌속 질주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지켜보는 것이 여자부의 시즌 초중반을 즐기는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듯하다.
"정말 위험하다" 돈치치 폭발! NBA 사무국 향해 '소신 발언'..."선수 보호 위해 문제 해결해야"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가 NBA컵에서 사용되고 있는 코트 상태를 강하게 지적하며 사무국에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했다.레이커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정규리그이자 NBA컵 LA 클리퍼스전에서 135-118로 승리했다.지역 라이벌 간 맞대결답게 경기 내내 치열한 신경전이 이어졌고 한때 벤치클리어링 상황까지 발생하며 분위기가 과열되기도 했다. 하지만 돈치치가 43점 9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치며 결국 레이커스가 승리를 가져갔다.그러나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만난 돈치치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자신의 활약이나 팀의 승리보다 그는 최근 NBA컵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문제에 우려를 표했다. 27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스포르팅 뉴스'에 따르면 돈치치는 클리퍼스전이 끝난 뒤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장면들이 너무 많았다"며 사무국을 향해 분명한 메시지를 남겼다.돈치치는 기자들 앞에서 "코트 좀 조정해 주세요. 코트가 너무 미끄럽다. 위험하다. 저도 여러 번 미끄러졌고 다른 선수들도 미끄러지는 장면이 계속 나왔다. 정말 위험하다"며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실제로 이날 경기에서는 돈치치를 포함해 양 팀 선수들이 순간적으로 발을 헛디디는 장면이 자주 포착됐다. 다행히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큰 부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아찔한 순간들이 여러 차례 있었다.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이번 시즌 NBA컵에서만 사용하는 코트다. 각 팀의 대형 로고가 새겨진 단풍나무 재질의 코트가 기존 정규시즌 코트보다 미끄럽다는 지적이 시즌 내내 제기돼 왔다. 실제 NBA컵 경기에서는 평소보다 선수들의 미끄러지는 장면이 빈번하게 발생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결국 돈치치는 선수 안전을 위해 사무국이 즉각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지적한 셈이다.매체 역시 돈치치의 의견에 힘을 보태며 "문제가 계속된다면 단순한 드리블이나 가벼운 레이업 상황에서도 큰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선수 보호를 위해 NBA가 신속하게 코트 안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럽 복귀 없다" 손흥민 귀국, 11년 만의 축구 없는 '크리스마스 휴가'→토트넘 팬들과 '작별 인사'…월…
축구 인생에서 잊지 못할 2025년을 보낸 손흥민(33·LA FC)이 귀국했다.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에서 시즌을 마감한 손흥민은 27일 귀국, '비시즌' 휴식기에 들어갔다. 그는 2015년 여름 토트넘에 둥지를 튼 후 연말연시를 그라운드에서 보냈다. '박싱데이'를 전후로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했다.함부르크와 레버쿠젠,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에는 겨울 브레이크가 있었다. 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없다. 올해 토트넘에서 출발한 그는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지난 5월 토트넘 주장으로 유로파리그에서 정상에 올랐다. 토트넘에는 2007~2008시즌 리그컵 정상 이후 17년 만의 환희를 선물했다. 유럽대항전은 1983~1984시즌 이후 41년 만의 우승이었다.마침표였다. 손흥민은 8월 토트넘과의 10년 동행을 끝냈다. MLS에 둥지를 틀었다. MLS 역대 최고 이적료가 경신됐다. LA FC는 손흥민을 영입하는 조건으로 2650만달러(약 388억원)를 토트넘에 지급했다. 연봉은 1115만달러(약 163억원)로 2045만달러(약 299억원)인 리오넬 메시(인터마이애미) 그 다음이다.LA FC는 이미 그 효과를 봤다. 손흥민의 전과 후가 달랐다. LA FC의 존재감이 폭발했다. 그러나 손흥민의 2025년 여정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멈췄다. 그는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2025년 MLS컵 플레이오프(PO) 서부 컨퍼런스 4강전서 만회골에서 이어 후반 추가시간 극장 동점골을 터트리는 원맨쇼를 펼쳤다. 2-2, 승부는 30분 연장 혈투에도 승부가 나지 않았다. 명암은 승부차기에서 엇갈렸다. 손흥민에게는 고통이었다. 그는 첫 번째 키커로 나섰지만 실축했고, LA FC는 3-4로 패했다.비록 정상 등극에는 실패했지만 손흥민은 13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올리며 MLS를 완벽하게 접수했다. 그는 "정말 환상적인 시즌이었다. 그러나 나는 우승 트로피를 들기 위해 여기에 왔다. 오늘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우리가 치르는 모든 대회에서 성공하고 싶다"며 "MLS라는 새로운 환경과 리그에 적응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 나의 임팩트를 떠나 실망스러운 시즌이었다. 내년에는 좋은 모습으로 우승할 수 있는 컨디션을 만들어 돌아올 수 있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비시즌 손흥민의 유럽 복귀설도 제기됐다. 영국의 '더선'은 '전 토트넘 주장 손흥민의 계약서에는 MLS 오프시즌 동안 유럽으로 복귀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단독 보도했다.이른바 '베컴 조항'이다. 잉글랜드의 레전드 데이비드 베컴은 2007년 LA 갤럭시로 둥지를 옮겼다. 당시 비슷한 조항이 있었다. 이 조항에 따라 그는 MLS 오프시즌 동안 AC밀란(이탈리아)에서 활약했다.티에리 앙리도 MLS 계약에서 비슷한 조건을 따랐다. 2012년 뉴욕 레드불스가 앙리를 아스널에 임시로 임대한 바 있다.그러나 손흥민이 직접 부인했다. 그는 11월 A매치 기간 '문스오층'과의 인터뷰에서 "(시즌이 끝나면)잘 쉬어야한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데 루머가 나오는 것 자체가 많이 불편하고 팬들이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며 "항상 가지고 있는 신념, 생각, 마인드가 뛰고 있는 팀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그리고 "겨울에 어디를 간다고 다른 팀과 단 한 번도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 사실이 아니다. 구단에 실례가 될 수 있다. 이런 자리를 통해서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손흥민이 MLS행을 선택한 이유는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 때문이다. 그는 "월드컵에 포커스를 많이 맞추고 있다. 겨울에 잘 쉬고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갖고 있는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놓고 준비하고 싶다. 그래서 이런 선택을 했다"며 "앞으로 이런 이야기가 많이 안 나왔으면 좋겠다. 나는 생각했던 것보다 클럽을 많이 애정하고 존중하고 있다. 내가 뛰고 있는 한 그런 일은 없을 거다"고 덧붙였다.다만 손흥민은 휴식기동안 영국 런던으로 날아가 토트넘 팬들과 '작별 인사'는 할 예정이다. 그는 이미 "토트넘 마지막 경기가 한국에서 열렸다. 런던으로 돌아가 토트넘 팬분들을 만나고 싶다. 나도, 팬들도 직접 만나 작별 인사를 할 자격이 있다. 정말 감동적인 하루가 될 것 같다"고 했다.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26일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일정까지 나왔다. 12월 21일 리버풀전이 유력하다. '스퍼스웹'은 '토트넘은 손흥민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 중'이라며 '경기 전과 하프타임 동안 헌정 영상 등이 나올 예정'이라고 했다.
요리스 소신 발언 조명, 손흥민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었던 팀 "LAFC 완전히 다른 팀"...동료도 인정 "…
위고 요리스는 손흥민이 있는 상황에서도 LAFC의 성공을 확신하지 못하는 상태였다.미국 매체 'LA 데일리 뉴스'는 26일(한국시각) '밴쿠버에서 열린 서부 컨퍼런스 준결승전 패배는 2025년을 아쉽게 마무리했지만, 감독이 떠난 상황에서도 LAFC는 2026년과 그 이후를 위한 든든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2025시즌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먼저 매체는 이번 시즌 LAFC가 성공하기에는 부족했다는 팀이었다는 걸 요리스의 인터뷰를 통해 설명했다. '요리스 골키퍼의 시각에서 보면, 지난 주말 밴쿠버에서 당한 LAFC의 시즌 종료 패배는 지난 9개월의 모습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였다. '완전히 다른 두 팀 같았다.' 요리스는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탈락한 뒤 이렇게 말했다'고 언급했다.요리스는 전반전에는 패배가 당연할 수밖에 없었던 LAFC의 무기력함을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후반전 LAFC가 기적적으로 살아날 수 있었던 손흥민의 개인 능력 때문이었다. LA 데일리 뉴스도 '경기의 흐름에 전혀 맞지 않는 무기력하고 소극적인 출발로 전반에 두 골을 내줬다. 그러나 후반에는 투지 있고 공격적이며 주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연장 30분 동안은 계속해서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내며 승부를 끝낼 수 있는 찬스를 거듭 잡았지만, 결국 결승골은 나오지 않았다'고 LAFC의 양면성을 지적했다.시즌 초반부터 LAFC는 성공하기엔 힘든 팀이라는 걸 보여준 바 있다. 매체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진출해 첼시와의 개막전에서 나름 존중받을 만한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브라질의 플라멩구와 무승부로 대회를 마치면서, 팀과 전력 약화된 스쿼드는 마치 숙취에 빠진 듯한 상태가 됐다'고 지적했다.그 상태로 시즌에 돌입한 결과, LAFC는 우승 후보라고 불릴 만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플레이오프에는 진출할 순위였지만 우승 후보로 평가받지 못했다.성공적으로 흘러가지 않았던 모든 게 손흥민 영입 후에 달라졌다. 손흥민이 합류한 LAFC는 단숨에 리그 우승 후보로 거듭났다. 드니 부앙가와 손흥민의 파괴력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는 재앙급 수준이었다.매체 또한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며 변화가 찾아왔다. 슈퍼스타 손흥민이 LA에 합류했고, 여러 신입 선수들이 후반기에 큰 영향을 미쳤다. 수비수 세르지 팔렌시아는 '우리는 길을 찾지 못하고 있었어요. 경기장 안에서도 조금 길을 잃은 상태였죠. 시즌이 우리에게는 다소 길게 느껴졌어요. 손흥민이 왔고, 모든 걸 바꿔놨어요. 그는 우리에게 희망을 줬고, 엄청난 자신감을 심어줬죠. 경기가 쉽게 이기는 것처럼 흘러가기 시작했고, 그는 우리로 하여금 믿게 만들었어요'라고 말했다'며 손흥민 영입 효과를 인정했다.하지만 손흥민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벤쿠버전에서 손흥민을 제외한 동료들이 공격적으로 전혀 도움을 주지 못했다. 부앙가는 부진했고, 다른 동료들은 손흥민의 짐을 덜어주지 못했다. 결국 LAFC의 2025시즌은 그대로 끝이 났다. 손흥민 때문에 가려졌던 문제점들이 그대로 노출된 마지막 경기였다.그래도 다행인 점은 LAFC의 미래가 밝다는 점이다. 스티븐 체룬돌로 감독이 떠나지만 손흥민과 부앙가 그리고 요리스와 같은 팀의 주축들이 다음 시즌에도 그대로 팀에 남는다. 매체도 'MLS는 본래 프랜차이즈가 지속적인 성공을 만들어내기 어렵게 설계된 리그지만, 체룬돌로 감독의 자진 사임에도 불구하고 LAFC는 2026년 이후를 향한 기반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2018년 창단 이후 세 번째 감독을 맡게 될 사람이 누구든, 그는 단단하게 뭉쳐 있고 실전 경험이 풍부한 스쿼드를 맡게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UEL REVIEW] '설영우 결승 도움' 즈베즈다, FCSB에 1-0 승리
설영우가 결승 도움을 기록하며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승리를 이끌었다.즈베즈다는 2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5라운드에서 FCSB에게 1-0 승리를 거뒀다.즈베즈다는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아르나우토비치가 최전방에 섰고, 핸델, 두아르테, 이바니치가 아래를 받쳤다. 중원에는 크루니치와 엘시니크가 위치했고, 설영우, 벨코비치, 우첸나, 티크니지안이 4백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마테우스가 꼈다.시작부터 즈베즈다가 몰아붙였다. 전반 5분 크루니치가 두아르테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으나 선방에 막혔다. 전반 8분에는 이바니치가 박스 바깥쪽에서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이번에도 키퍼를 넘지 못했다.좋은 흐름을 가져가던 즈베즈다에게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27분 우첸나가 다이렉트 퇴장으로 경기장을 떠난 것이다. 수적 우위를 얻은 FCSB는 전반 30분 미쿨레스쿠의 슈팅과 전반 32분 빌리게아의 헤더로 골문을 노렸으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후반 시작 직후, 설영우의 발끝이 빛났다. 후반 5분, 설영우가 두아르테에게 날카로운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고, 두아르테가 이를 헤더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수적 우세에도 리드를 내준 FSB는 이후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으나 즈베즈다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결국 즈베즈다가 1-0으로 승리를 가져갔다.설영우는 승리의 1등 공신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그는 도움 1개를 비롯해 파이널 써드 패스 4회, 크로스 성공률 100%, 지상 볼 경합 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공수에서 모두 빛났다.한편 이날 승리로 즈베즈다는 5경기 2승 1무 2패를 기록, 리그 페이즈 순위를 22위까지 끌어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합류했다. 팀을 승리로 이끈 설영우가 남은 경기에서도 기세를 이어가며 즈베즈다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골 넣었는데 무언가 날아왔다! AV 원정 온 스위스 팬들의 폭력 행위, 경찰까지 출동…“이건 옳지 않은 행동…
골을 넣었는데 무언가 날아왔다.아스톤 빌라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영 보이스와의 2025-26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5라운드 홈 경기에서 2-1 승리했다.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었던 빌라는 지금의 상승세를 앞세워 마찬가지 2연승을 달린 영 보이스를 강하게 압박했다. 그리고 도니얼 말런이 멀티골 활약, 영 보이스를 무너뜨렸다.문제는 이날 경기가 다른 의미로 엉망이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영 보이스의 방문으로 빌라 파크 주변에는 경찰들이 대거 배치됐다. 그들이 강력하게 대비한 이유는 영 보이스가 그럴 만한 팀이기 때문이다.영 보이스를 응원하기 위해 스위스 팬 약 1200명이 빌라 파크를 찾았다. 그리고 그들은 말런의 선제골이 나오자 곧바로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말런은 선제골 후 세리머니 도중 영 보이스 응원단에서 날아온 물체에 맞았다. 플라스틱 컵으로 추정되는 이 물체로 인해 말런은 충격을 받았다.이후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영 보이스 팬들은 경기장을 향해 무언가 던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말런의 추가골이 폭발, 영 보이스 팬들은 플라스틱 컵 포함 여러 물체를 던졌다.‘데일리메일’에 의하면 “영 보이스의 주장 (로리스)베니토가 직접 팬들을 진정시키려고 했으나 일부 스위스 팬은 경찰과 직접 싸우며 난입하려고 했다. 이로 인해 다수가 강제로 퇴장당했다”고 한다.이번 일로 약 5분간 경기가 지연되기도 했다. 모든 장비를 갖춘 경찰이 2열로 경기장 접근로를 막아 질서를 회복시켜야 했다.사실 영 보이스는 UEFA로부터 정기적으로 제재를 받는 팀이다. 2020년 이후 무려 5번이나 제재금이 부과됐다. 총액은 11만 파운드. 그중 2번은 맨체스터 클럽들을 향한 사건이었다.결국 빌라는 승리했다. 전반 말런의 2골을 잘 지키며 영 보이스의 추격전을 극복했다.말런은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냥 그렇다, 괜찮다”고 이야기했다.우나이 에메리 빌라 감독은 “우리 모두에게 존중이 필요하다. 이런 상황은 좋지 않다. 말런은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헤라르도 세오아네 영 보이스 감독은 “골을 넣으면 당연히 팀원들과 함께하고 싶은 법이다. 우리 팬들에게는 작은 도발로 느껴진 것 같다. 이런 일은 축구에서 종종 일어나지만 팬들이 과도하게 반응해서는 안 된다. 심판이 주장에게 팬들을 진정시키라고 했고 주장도 그렇게 하려고 했으나 일부 팬이 경기장으로 내려오면서 경찰이 반응했다. 실제로 침입할 의도는 아니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모든 면에서 안타깝다. 도발, 투척물, 경기장 난입 등으로 아무도 승리하지 못했다. 미안하다. 손님이 되어 팬들이 이렇게 행동하는 건 옳지 않다. 결국 누구도 이익을 얻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메시 스타일' 獨 17세 초신성 등장, 역대 최연소 'UCL 선발 2경기 연속골'.. 바이에른 신났다
'메시 스타일'로 불리는 독일 17세 초신성 등장에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축구계가 들썩이고 있다.2008년생 레나르트 칼(17, 바이에른 뮌헨)은 27일(한국시간) 아스날과 벌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 0-1로 뒤진 전반 32분 쏜살 같은 쇄도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비록 이날 바이에른 뮌헨이 1-3으로 패해 시즌 첫 패배에 가려졌지만 칼은 UCL 역사를 새롭게 썼다. 칼은 지난달 클럽 브뤼헤(벨기에)전에 이어 이날도 선발로 나서 골을 터뜨려 UCL 역대 선발 2경기 연속골 최연소 신기록을 세웠다. 영국 'BBC'는 '메시 스타일로 뛰는 '특별한' 10대, 바이에른의 신성 칼의 성장'이라는 제목의 심층 기사를 통해 칼의 경기 스타일과 성장 과정을 깊이 있게 분석했다.칼의 경기 스타일을 전설들과 비교했다. 우선 "중심이 매우 낮아 빠른 방향 전환이 가능하고, 순간 폭발력이 뛰어나 마치 메시를 떠올리게 한다"고 평가했다. 작은 키(168cm)에도 좋은 밸런스를 유지하며 기민하게 움직이는 점을 높게 봤다.또 이 매체는 "오른쪽에서 안쪽으로 파고들어 왼발로 휘어 차는 장면은 과거 아르연 로번을 떠올리게 한다"는 분석도 더했다. 상대 수비가 알고도 막기 어려운 유형이라는 뜻이다.칼은 유스 시절부터 독일 전역에서 유명했다. 10세 때 실내 경기에서 뒤꿈치 트래핑 후 회전하며 왼발 발리로 골망을 흔든 장면이 바이럴 되면서 이름을 알렸다. 칼은 지난 시즌 바이에른과 독일 연령별 대표팀 합산 31경기에서 34골 11도움을 몰아쳐 1군 콜업을 당겼다. 이를 바탕으로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도 즉시 중용될 수 있었다.성숙함도 강점으로 꼽힌다. 칼은 UCL 데뷔골을 넣은 다음 날에도 평소처럼 학교에 등교한 사실이 알려져 팬들의 감탄을 샀다. 바이에른 막스 에베를 단장은 "아이를 따로 더 관리할 필요가 없다.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아는 선수"라고 극찬했다.무엇보다 칼의 에이전트는 전 독일 주장 미하엘 발락이며, 라커룸에서는 해리 케인, 마누엘 노이어 등 베테랑들에게 직접 멘토링을 받고 있다.독일 팬들은 벌써부터 칼의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승선 가능성까지 입에 올리고 있다. 다만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아직은 분데스리가에서 더 많은 시간과 경험이 필요하다"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바이에른 내부에서는 토마스 뮐러(36, 밴쿠버 화이트캡스) 이후 한동안 사라졌던 '홈그로운 슈퍼스타'의 탄생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담당 기자 타우피히 칼릴은 "칼은 공격 포인트뿐 아니라 경기 전반에 기여하는 완성형 재능"이라며 "지금 독일 축구는 아주 특별한 재능이 바로 눈앞에서 성장하는 장면을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현규, 유로파리그서 시즌 9호골‥팀도 2대1 승리
벨기에 헹크의 오현규 선수가 유로파리그에서 시즌 9호골을 터뜨렸습니다.바젤과의 유로파리그 리그페이즈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전반 14분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시즌 9호골이자 유로파리그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오현규는 최근 5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습니다.오현규의 활약 속에 헹크는 2대 1로 승리하며 유로파리그 2연승을 달렸습니다.덴마크 미트윌란의 조규성은 AS로마 원정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팀도 1대 2로 패했습니다.
"SON, 4달만 토트넘 복귀 확정"...대체불가 '캡틴' 낭만 미쳤다, 英 매체, "손흥민, 내달 리버풀전…
낭만적인 겨울이다. 로스앤젤레스 FC(LAFC) 소속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FC 팬들을 직접 만나 못다 한 인사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주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27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내달 리버풀 FC와의 홈 경기를 통해 토트넘으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다. 토트넘은 12월 21일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PL) 17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매체는 해당 경기서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방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 환영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고 하프타임 헌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 구단서 10여 년을 헌신한 손흥민을 기리는 이 자리엔 오랜 시간 함께 호흡한 전현직 동료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손흥민은 지난 8월 토트넘 주장 자격으로 프리시즌 일정 소화 차 한국을 찾았다. 당시 LAFC를 포함한 다수의 구단과 연결되고 있던 손흥민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 경기에 앞서 깜짝 결별을 발표했다.일사천리로 성사된 LAFC 이적에 손흥민은 뉴캐슬전이 종료된 후 영국행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았다. 대신 국내에서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미국 LA로 향했다. 이후 손흥민은 공식 작별 인사를 위해 토트넘을 방문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시점을 밝히지 않아 다양한 추측이 오갔다. 이러한 상황 속 스퍼스웹은 "토트넘은 리버풀전 손흥민을 초대할 계획이다"라며 "구단은 손흥민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KBO 임원 호텔에서 만취해 '하의 실종' 추태…알고 보니 '가을야구 티켓 200장' 빼돌렸던 그 직원
호텔 복도에서 만취한 상태로 하의를 홀딱 벗고 배회하다 적발돼 중징계를 받은 KBO 임원급 인사가 15년 전에도 포스트시즌 티켓을 대량으로 외부에 유출해 내부 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더게이트 취재를 종합하면 KBO 마케팅 자회사 KBOP의 임원급 인사 A 씨는10월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와일드카드 1차전 직후 대구의 한 호텔에서 만취 상태로 탈의한 채 호텔 복도를 배회해 물의를 빚었다.A 씨는 KBOP 문정균 대표이사 등과 회식 자리를 가진 뒤 숙소에 돌아왔는데, 이후 만취 상태에서 하의를 속옷까지 모두 벗고 호텔 복도를 돌아다녔다.A 씨는 엘리베이터에서도 하의를 벗은 채 골프 스윙 동작을 취하는 등 추태를 이어갔다. KBO 동료 직원이 호텔 직원의 전화를 받고 내려와 A 씨를 겨우 방으로 돌려보냈다. 당시 호텔 측은 경찰 신고까지 검토하다 KBO에 사실관계를 알리는 수준에서 사태를 마무리지었다.KBO는 사건 발생 이후 내부 조사를 진행했다. "당일 새벽 시간대에 소동이 있었다"는 호텔 직원의 진술을 확보했고, 사건 당시 A 씨와 동행한 내부 직원의 진술까지 확인한 KBO는 지난주 인사위원회를 열어 A 씨에게 3개월 정직 처분을 의결했다.인사위원회에서 A 씨는 "기억이 명확하지 않은 만취 상태였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A 씨는 업무에서 배제된 채 출근하지 않고 있다.그런데 A 씨가 KBO 내에서 물의를 빚어 징계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A 씨는 팀장 시절인 지난 2010년에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티켓을 외부로 빼돌려 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A 씨가 외부인에게 넘긴 티켓은 무려 200장이었다.포스트시즌 티켓은 KBO와 구단이 엄격하게 관리하는 품목이다. 200장이라는 대량의 티켓이 한 명의 외부인에게 넘어간 정황이 포착되면서 당시 KBO 안팎에선 "그 외부인이 암표상 아니었느냐"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이와 관련해 KBO 관계자는 "A 씨에 대해 징계가 내려진 건 사실"이라며 "본인이 전부 인정한 건 아니지만 인사위원회가 열렸고 실제 징계까지 이뤄졌다는 점에서 사실관계는 어느 정도 소명됐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이어 "3개월 정직은 일반 기업체에서 해고 다음가는 중징계다. KBO가 과거처럼 직원의 잘못을 감추거나 감싸지 않고 중징계를 내렸다는 점을 참작해 달라"고 당부했다.과거 티켓 유출 징계에 대해서는 "당시 정상을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었고, 해당 인사가 피해자라고 할 수도 있는 사정이 있었다"며 "벌써 15년이 지난 일이라 이번 사건과 연결 짓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고 해명했다.BO리그는 인기 최전성기 구가하는데...KBO 내부는 구설수로 '시끌'지난해 1,000만 관중에 이어 올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하며 KBO리그는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무슨 일만 터지면 은폐, 축소, 모르쇠로 일관하던 KBO도 이젠 투명 행정으로 다른 프로스포츠 단체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과거로 회귀하려는 이들의 움직움 또한 날이 갈수록 분주해지고 있다.KBO 내부사정을 잘 아는 야구 관계자는 "허구연 총재가 부임 이후 과거 총재들과 달리 매일 출근하면서 직접 KBO 업무를 챙기면서 직원들의 업무 강도가 과거보다 높아졌다"며 "이에 일부 '고인물' 인사들 사이에서 불만이 커지면서 허 총재 흔들기 시도가 도를 넘었다"고 전했다.한 야구 원로는 "허 총재를 흔드는 내부 인사 중엔 오랫동안 KBO에서 일해 연차는 쌓였지만 무능력한 이들도 있다"며 "다른 기업체였으면 퇴출감인 이들에게 허 총재가 중요한 역할을 맡기고 계속 자리를 보존하게 해줬는데 은혜는 모르고 총재를 흔들려고 시도한다"고 비판했다.이 원로는 "허 총재는 70대에도 매일 전국 야구장을 누비면서 야구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연초에는 남몰래 녹내장 수술까지 받을 정도로 격무에 시달리는데, 외부에서는 야구 선후배라는 자들이 흔들고 내부에서도 이에 동조하는 세력이 있다"면서 "총재로서는 실망감이 클 상황"이라고 말했다.총재 흔들기 여파로 KBO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사무 검사까지 받으면서 분위기가 뒤숭숭한 상황이다. 여기에 임원급 인사의 호텔 추태 물의까지 터지면서 인적 청산과 내부 기강 단속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린가드 얼굴에 주먹질+살인태클’ 뻔뻔한 장린펑…中팬들도 “중국축구의 망신” 손절
제시 린가드(33, 서울)에게 추태를 부린 중국선수가 자국에서도 뭇매를 맞고 있다. FC서울은 25일 중국 상하이 푸동풋볼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5-26 AFC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스 5라운드에서 린가드의 멀티골이 터져 상하이 하이강을 3-1로 대파했다. 2승2무1패, 승점 8점의 서울은 동부 3위로 뛰어올랐다. 1무 4패의 상하이는 최하위 12등이다. 린가드가 경기를 지배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비긴 뒤 후반부터 린가드가 폭발했다. 후반 3분 린가드가 박스 정면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왼쪽 골대를 갈랐다. 서울이 1-0 리드를 잡았다. 린가드는 서울이 터트린 세 골에 직접 관여했다. 1-1 상황인 후반 16분 린가드가 좌측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루카스가 머리로 받아 넣엇다. 골키퍼가 손을 쓰지 못하면서 그대로 골이 됐다. 서울이 원정에서 귀중한 골을 뽑아 2-1로 달아났다. 린가드가 직접 승부를 끝냈다. 후반 32분 골문으로 쇄도한 린가드가 황도윤의 패스를 받아 그대로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멀티골을 폭발시킨 린가드의 대활약으로 서울이 3-1로 앞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패배를 직감한 중국은 ‘린가드 죽이기’에 나섰다. 후반 40분 상하이 주장이자 중앙수비수 장린펑이 린가드에게 깊은 태클을 들어갔다. 누가봐도 공과 상관없이 깊은 태클이라 부상이 우려됐다. 화가 난 린가드가 장린펑에게 달려들어 충돌했다. 장린펑은 한 술 더떠 린가드의 얼굴을 주먹으로 밀쳤다. 명백한 폭력행위라 퇴장감이었다. 그런데 주심은 린가드와 장린펑에게 모두 옐로카드를 줬다. 린가드도 흥분했지만 명백한 피해자였다. 두 선수는 화해하고 경기를 재개했다. 이밖에도 중국은 태클을 들어간 황도윤의 다리를 밟는 등 승부와 무관한 더티플레이로 일관했다. 경기 후 장린펑은 자국에서도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소후닷컴’은 장린펑에 대해 “부끄럽다”고 말한 중국팬들의 화난 여론을 소개했다. 중국 팬들은 “상하이는 정말 중국축구의 망신이다”, “우승자격을 박탈해야 한다”, “작년부터 아챔에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망신만 당하고 있다”, “상하이는 중국에서 가장 부끄러운 팀이다”, “중국인의 얼굴에 먹칠을 하고 굴욕을 안겼다”면서 직격했다.
'후이즈 한방' 성남, 서울 이랜드 1-0 제압…승격 첫 관문 통과
K리그2 성남FC가 K리그1 승격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성남은 27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리그2 준플레이오프(준PO) 단판 경기에서 후이즈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서울 이랜드를 1-0으로 제압했다.준PO는 무승부 시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정규리그 5위 성남은 4위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고,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다.이로써 성남은 오는 3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정규리그 3위 부천FC와 PO를 치르게 됐다. 2022년 K리그1 최하위로 강등된 뒤 2부에 머물렀던 성남은 4년 만의 1부리그 복귀에 도전한다.반면 이날 비기기만 해도 다음 라운드에 오를 수 있었던 서울 이랜드는 또다시 승격 기회를 놓쳤다. 이랜드는 지난 시즌 구단 최초로 승강 PO까지 진출했지만, 전북 현대에 밀려 끝내 승격 문턱을 넘지 못한 바 있다.경기는 전반 내내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으나, 후반 막판 균형이 깨졌다. 신태용 감독의 아들 신재원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정확한 크로스를 후이즈가 문전으로 침투해 헤더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갈랐다. 이는 후이즈의 시즌 18번째 골이었다.이랜드도 끝까지 반격했다. 후반 추가시간 박창환의 오른발 슛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오며 동점 기회를 놓쳤다. 결국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성남의 한 골 차 승리로 종료됐다.
'이호재 멀티골' 포항, 태국 빠툼 2-0 제압…ACL2 16강 확정
권혁준 기자 =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빠툼 유나이티드(태국)를 제압하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16강 진출을 확정했다.포항은 27일 경북 포항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25-26 ACL2 조별리그 H조 빠툼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조별리그 3승1무1패(승점 10)가 된 포항은 탬피니스 로버스(싱가포르·승점 10)에 승자승에서 밀려 2위를 유지했다.다만 다음 달 11일 열리는 카야 FC(필리핀)와의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조 2위 이상을 확보해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이날 패배로 2승3패(승점 6)가 된 빠툼은 16강 진출이 좌절됐다.포항은 이날 이호재가 맹활약했다.K리그1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는 이호재는 이날 전반 43분 신광훈이 오른쪽에서 넘겨준 땅볼 크로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후반 9분엔 주닝요가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 멀티골을 완성했다.포항은 이호재의 멀티골 이후로도 공세를 이어갔으나 추가골은 넣지 못했고, 2-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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