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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연승'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 "배유나 돌아와도 이지윤 빼기 어려워"
10연승을 질주 중인 여자 프로배구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이 베테랑 배유나의 복귀 이후에도 무조건 주전 자리를 보장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김종민 감독은 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부상 중인 배유나에 대해 이야기했다.배유나는 지난 10월 말 어깨 부상을 당해 팀 전력에서 이탈했다.하지만 도로공사는 '1순위 신인' 이지윤이 배유나의 자리를 완벽하게 메웠고, 도로공사는 개막 첫 경기 패배 후 내리 10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김 감독은 배유나의 몸 상태에 대해 "재활 기간을 조금 길게 잡고 준비하고 있다"면서 "현재 공으로 하는 훈련도 가능은 한데 조금 늦췄다"고 했다.무리하게 복귀를 꾀하기보다는 완벽한 몸 상태일 때 돌아와야 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배유나가 완벽하게 돌아와도 주전 자리가 보장된 건 아니다.김 감독은 "프로는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실력순으로 뛰어야 한다"면서 "이지윤을 쉽게 배기는 어려울 것 같다. 프로에 오자마자 처음부터 들어가서 활약해 주고 있고, 성장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팀이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 올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때 (배)유나가 투입될 수 있다면 가장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발목 부상 중인 아시아쿼터 외인 타나차 쑥솟도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김 감독은 "오늘 러닝 훈련까지 소화했지만, 오늘 경기엔 나서지 않는다"고 했다.한편 이날 도로공사와 맞붙는 흥국생명도 주전 세터 이고은이 전력에서 허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져 있다.요시하라 감독은 "복귀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 선수와 상의 하면서 시기를 정할 것"이라며 "시즌이 길기 때문에 선수층은 두꺼운 게 좋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주전인) 서채현이 좀 더 성장해 줄 필요가 있다"고 했다.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흥국생명, 짜릿한 풀세트 역전승…도로공사 11연승 저지 성공, 레베카 31득점 맹활약
흥국생명이 역전승으로 선두 한국도로공사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흥국생명은 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로공사와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홈경기서 세트 스코어 3-2(21-25 18-25 25-19 25-19 18-16) 역전승을 거뒀다. 2연패서 탈출한 흥국생명(6승6패·승점 18)은 두 계단 상승한 3위로 올라섰다. 최근 10연승을 달리며 독주 체제를 이어가던 도로공사(10승2패·승점 29)는 선두를 지켰지만, 11연승 도전에는 실패했다.승리의 중심에는 미국 출신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레베카 라셈(등록명 레베카)이 있었다. 레베카는 이날 31득점을 몰아쳤다. 아닐리스 피치(뉴질랜드)도 16득점, 정윤주도 10득점을 보탰다.흥국생명의 집중력이 빛났다. 하이라이트는 5세트였다. 1, 2세트를 먼저 내준 흥국생명은 3, 4세트를 연속 따내며 승부를 5세트까지 끌고 갔다. 5세트 13-13 동점 상황서 상대 주포 레티치아 모마(카메룬)의 스파이크가 흥국생명 블로킹에 맞고 나가 도로공사가 매치 포인트를 먼저 만들었다. 그러나 피치가 속공을 성공시키며 흥국생명이 어드밴티지를 만들었다. 하지만 강소휘의 퀵오픈 성공으로 다시 듀스가 만들어졌다. 두 차례 듀스가 이어진 끝에 김다은의 오픈 공격이 김세빈의 블로킹을 맞고 나가며 흥국생명이 웃었다.흥국생명은 초반 1, 2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부터 반격에 나섰다. 초반부터 리드를 지키며 분위기를 안정시킨 흥국생명은 레베카가 11득점을 올리며 3세트를 손에 넣었다. 흐름을 잡은 흥국생명은 4세트에서도 집중력이 빛났다. 16-17로 끌려간 상황서 김다은이 오픈 공격, 피치가 블로킹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했다. 분위기를 이어간 흥국생명은 시즌 첫 풀세트 역전승을 일궜다.흔들렸던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은 값진 승리다. 최근 흥국생명은 경기마다 기복이 컸다. 지난달 26일 IBK기업은행전과 29일 현대건설전에서 모두 0-3으로 패하며 연패에 빠져 있었다. 그러나 요시하라 토모코 흥국생명 감독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며 꿋꿋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결국 이날 역전승으로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모드리치형, 나 좀 꽂아줘" 레알 마드리드에 퇴짜맞은 '레전드 센터백', 이번엔 AC밀란에 '역제안'
'레전드' 세르히오 라모스가 유럽 복귀에 혈안이 된 모습이다.2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투토 스포르트'는 '라모스가 AC밀란에 역제안을 건넸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라모스의 에이전트는 이미 AC밀란에 이적을 제안했고, 현재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모스는 설명이 필요없는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다. 세비야에서 가능성을 보인 라모스는 2005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단숨에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놀라운 스피드, 압도적인 공중볼 능력, 빼어난 대인방어, 탁월한 위치선정은 물론 빌드업, 여기에 리더십까지 갖춘 라모스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불렸다. 특히 '수트라이커'로 불릴 정도로 득점력이 좋았는데 레알 마드리드 통산 득점만 101골이다.그는 2021년까지 무려 16년간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을 이끌며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라모스는 5번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4번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라모스는 재계약 과정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진통을 겪었고, 결국 서로 얼굴을 붉히며 헤어지기로 했다. 라모스는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하며 레알 마드리드 커리어를 끝냈다.라모스는 파리생제르맹에 이어 '친정팀' 세비야로 이적해 맹활약을 펼쳤다. 세비야와 계약 만료 후 레알 마드리드, 뉴캐슬 등과 연결됐지만, 2025년 2월 멕시코의 몬테레이로 이적했다. 라모스는 몬테레이에서도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클럽월드컵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몬테레이와 계약만료가 임박한 라모스는 새로운 행선지를 물색 중이다. 그는 유럽 복귀를 원하고 있는데, 2026년 북중미월드컵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발로다.당초 그가 가장 원한 팀은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였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멕시코 생활을 마무리 중인 라모스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했다. 라모스는 이전에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바람을 여러차례 드러낸 바 있다.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라모스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물론 센터백 자원이 필요한 레알 마드리드지만, 보다 젊은 자원들을 선호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특히 2021년 작별 당시 라모스가 보여준 태도에 대해 아직까지 좋지 않은 감정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레알 마드리드행이 어려워지자 AC밀란으로 눈을 돌렸다. AC밀란은 옛 스타들을 데려와 여러차례 재미를 본 바 있다. 최근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된 루카 모드리치를 영입했다. 모드리치는 나이가 무색한 활약으로 AC밀란의 중원을 이끌고 있다. AC밀란은 현재 수비진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숙고 중이다. AC밀란은 라모스 뿐만 아니라 과거 AC밀란에서 뛰었던 브라질의 레전드 수비수인 티아고 실바 단기 영입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독님, 제 그릇을 더 크게 봐주세요!” 김희진의 향상성, 현대건설의 새 활력소[SS현장]
현대건설 베테랑 미들블로커 김희진(34)은 어느 때보다 의욕적이다.김희진은 지난시즌 종료 후 현대건설로 이적하며 선수 생활의 분기점을 맞았다. 지난 두 시즌간 부상, 컨디션 저하 등으로 인해 존재감이 미미해졌기 때문에 이번시즌 경기력이 중요했다. 김희진도 비시즌 체중 감량에 집중하며 철저하게 몸 관리를 했다.기대와 우려 속 시작한 김희진의 새 시즌은 순조롭다. 김희진은 1~2라운드 전 경기에 출전해 70득점을 기록했다. 이미 지난 두 시즌 득점을 합산한 수치를 뛰어넘었다.김희진은 2일 수원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도 8득점을 책임졌다. 3세트만 치른 것을 고려하면 순도 높은 기록이다. 공격성공률은 50%였고, 블로킹으로도 3득점을 만들었다. 그러면서 범실은 단 하나도 기록하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경기를 했다.김희진이 힘을 보탠 현대건설은 승점 20을 확보해 2위를 탈환했다.경기 후 김희진은 “이겨서 기쁘다. 오늘 경기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완승해 기분이 좋다”라며 웃었다.워낙 오랜만에 주전으로 뛰다 보니 적응기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김희진은 “1라운드까지만 해도 실수하는 것에 미안함, 두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다음 동작으로 못 가는 경우가 많았다. 소극적이었다. 고민이었는데 2라운드부터는 실수해도 한 발 더 하려고 한다. 빨리 전환하려고 한다. 3~4라운드를 지나면 더 좋아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김희진은 “무릎 상태는 나쁘지 않다. 정관장전에서 몸이 확 올라왔다. 그러다 보니 몸 전체에 부담이 오고 무릎에도 조금 통증이 왔다. 하지만 휴식을 잘 취하면 된다”라며 몸 상태에 큰 문제는 없다고 했다.쉽지 않은 일정 속 김희진도 체력에 어려움을 느낀다. 하지만 그는 “체력적으로 부담이 된다. 그래도 잊고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다들 타이트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같이 이겨내려고 한다. 지금 잘 버티면 나중에 보여줄 수 있는 플레이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이날 경기 후 “김희진은 이 정도만 해줘도 좋다”라고 말했는데 이 소식을 들은 김희진은 “더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볼에 힘을 실어서 때리기 시작했다. 조금 더 할 것들이 있다. 감독님께서 내 그릇을 더 크게 봐주시면 좋겠다”라며 웃었다.김희진은 30대 중반 베테랑이지만 여전한 향상성으로 더 나은 미래를 그리는 모습이다.
충격! 전 연인 '강간 미수 혐의'로 공항서 '긴급 체포'→논란의 주인공은 "최근까지 공개 행사 다니던" 前…
과거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한 전직 축구 선수가 전 연인을 강간 미수한 혐의로 출국 직전 공항에서 긴급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영국 매체 '더선'은 2일(한국시간)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이자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전직 축구 선수가 강간 미수 혐의로 체포됐다"고 단독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해당 선수는 2010년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뛰었던 인물로 최근 전 연인이 제기한 소송에 따라 스탠스테드 공항에서 국경수비대에 의해 검문 및 체포됐다. 매체는 "경찰이 그를 조사 중이며, 현재는 보석 상태로 석방된 상태"라고 전했다.체포 과정은 비교적 조용히 이뤄졌다. 그는 여권 심사대를 통과하던 중 국경수비대에 의해 제지됐고, 신원 조회 결과 전 연인이 신고한 강간 미수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그의 소재를 추적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이후 공항 측의 통보를 받은 경찰이 현장으로 이동해 그를 체포했다. 신원은 법적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으며, 그는 인근 경찰서에서 지문, DNA, 머그샷 채취와 조사를 받은 뒤 보석으로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정확한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2010년대 잉글랜드 대표팀의 일원이었다는 점, 최근까지 각종 공개 행사에 참석해 왔다는 점 때문에 현지에서도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더선'은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근에도 계속 공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공항에서 갑자기 체포됐다니 다소 의아하다"고 전했다.
'손흥민 1골 2도움' 대폭발!→이후 5G 패패패패무…'로메로 멀티골' 토트넘, 뉴캐슬과 2-2 간신히 무승…
토트넘 홋스퍼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멀티골 덕에 극장 무승부를 거뒀다.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5-202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이날 토트넘 주장 로메로가 두 번이나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팀의 패배를 막아냈다. 후반 38분 0-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헤더 동점골을 터트렸고, 1-2로 뒤지던 후반 추가시간엔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로메로의 멀티골 덕에 토트넘은 4연패를 피했다. 그러나 또다시 승리에 실패해 리그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을 기록했고, 승점 19(5승4무5패)로 리그 11위를 기록했다. 승리를 놓친 뉴캐슬은 승점 19(5승4무5패)가 되면서 13위에 자리했다.토트넘은 간신히 무승부를 거두긴 했지만 또다시 뉴캐슬전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공식 경기에서 토트넘의 마지막 뉴캐슬전 승리는 지난 2023년 12월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로, 이때 손흥민이 1골 2도움을 올리며 4-1 대승을 이끌었다. 이후 5경기(1무4패)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원정팀 토트넘은 4-2-3-1 전형을 내세웠다.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골문을 지켰고, 데스티니 우도기, 케빈 단소,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백4를 구성했다. 3선은 파페 사르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지켰고, 2선에 브레넌 존슨, 루카스 베리발, 모하메드 쿠두스가 배치. 최전방 원톱 자리에 랑달 콜로 무아니가 이름을 올렸다.홈팀 뉴캐슬은 4-3-3 전형으로 맞섰다. 아론 램스데일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루이스 홀, 댄 번, 말릭 치아우, 티노 리브라멘토가 백4를 형성했다. 중원은 조엘링톤, 산드로 토날리, 루이스 마일리가 맡았고, 최전방에서 하비 반스, 닉 볼테마데, 제이콥 머피가 토트넘 골문을 노렸다.전반 17분 뉴캐슬이 유효슈팅을 만들어 냈다. 반스가 왼쪽 측면에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간 뒤 중앙으로 컷백 패스를 시도했다.이때 반스의 패스가 마일리에게 향했고, 패스를 받은 마일리는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마일리의 슈팅은 골대 쪽으로 날아갔지만 비카리오 골키퍼가 안전하게 잡아냈다.전반 35분 뉴캐슬의 선제골 기회가 골대에 막혔다. 조엘링톤이 침투 패스를 받아 페널티 왼쪽 지역으로 침투한 뒤 먼 포스트를 노리고 슈팅을 날렸는데, 슈팅이 골대를 때리고 나오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뉴캐슬의 공격을 막는데 급급하던 토트넘은 찬스를 만들기 위해 분투했다. 전반 37분 골대 바로 앞에서 베리발이 쿠두스의 컷백 패스를 발뒤꿈치로 건드려 골대 쪽으로 방향을 돌렸고, 베리발의 감각적인 슈팅은 골대 위를 살짝 넘어갔다.양 팀은 결국 득점을 만들지 못하면서 전반전을 0-0으로 마무리했다.올시즌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트넘은 또다시 뉴캐슬 골대를 제대로 위협하지 못했다. 전반 45분 동안 슈팅을 4회 시도했지만, 유효슈팅은 한 개도 없었다.후반전이 시작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뉴캐슬이 토트넘 골문을 강하게 두드렸다. 후반 3분 뉴캐슬 역습 상황에서 반스가 페널티 왼쪽 지역까지 침투한 뒤 슈팅을 시도했고, 반스의 슈팅은 비카리오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위로 떠오른 공을 볼테마데가 머리에 맞춰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이는 골대 바로 앞에 자리를 잡은 토트넘 수비가 걷어냈다.후반 21분 뉴캐슬 코너킥 상황에선 페널티 아크서클에 자리한 리브라멘토가 흘러나온 공을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리브라멘토의 슈팅은 그대로 골대 쪽으로 날아갔는데, 골대 앞에 있던 존슨이 발로 막아냈다.토트넘 골문을 계속 두드리던 뉴캐슬은 전반 26분 마침내 선제골을 터트렸다. 왼쪽 측면에서 교체로 들어온 앤서니 고든이 컷백 패스를 시도했고, 이 패스를 볼테마데가 받아 박스 밖에 있던 브루누 기마랑이스에게 내줬다.패스가 날아오자 기마랑이스는 페널티 왼쪽 지역으로 들어가면서 그대로 먼 포스트를 노리고 슈팅을 날렸다. 기마랑이스의 날카로운 슈팅은 토트넘 골망을 가르면서 뉴캐슬의 선제골로 이어졌다.선제골을 허용한 토트넘은 후반 33분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균형을 맞췄다. 오른쪽 측면에서 쿠두스가 올린 크로스를 로메로가 몸을 날려 머리에 맞춰 골대 쪽으로 방향을 돌리는데 성공해 헤더 동점골을 터트렸다.팽팽하던 흐름은 후반 37분 뉴캐슬에 페널티킥이 주어지면서 깨졌다. 뉴캐슬 코너킥 상황에서 박스 안에서 경합을 펼치던 뉴캐슬 센터백 댄 번이 넘어졌고, 이후 비디오판독(VAR)이 진행됐다.VAR 판독 결과, 벤탄쿠르가 번의 유니폼을 잡아 끌어 넘어뜨렸다는 판정이 내려지면서 뉴캐슬의 페널티킥이 선언됐다.키커로 나선 건 고든이었다. 고든은 비카리오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이고 골대 오른쪽 구성에 슈팅을 정확히 꽂아넣으면서 다시 앞서가는 골을 터트렸다.패배 위기에 처한 토트넘을 구한 건 또 로메로였다.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램스데일 골키퍼가 위로 쳐낸 공을 로메로가 바이시클 킥으로 연결했고, 로메로의 슈팅이 그대로 뉴캐슬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로메로의 극장 동점골이 터진 후 경기가 종료되면서 토트넘과 뉴캐슬은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손흥민은 260경기 걸렸는데, 홀란은 3년 111경기 만에...역대 최단기 PL 100호 골 달성! '역대 …
엘링 홀란이 프리미어리그 111경기 만에 100골을 터트렸다.맨체스터 시티는 3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풀럼에 5-4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2위를 유지했다.맨시티는 전반 17분 홀란 골로 앞서갔다. 전반 37분 티자니 라인더르스, 전반 44분 필 포든 득점으로 3-0을 만들면서 벌써 승기를 잡은 듯 보였다. 전반 추가시간 에밀 스미스 로우에게 실점했지만 후반 3분 포든이 골을 기록하고 후반 9분 산데르 베르게 자책골이 나오면서 맨시티가 차이를 크게 벌렸다.이후 풀럼의 대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12분 알렉스 이워비 골이 나오더니 후반 27분 사무엘 추쿠에제가 골을 터트렸다. 후반 33분 추쿠에제 멀티골이 나오면서 1점차로 좁혀졌다. 맨시티는 대량 실점에도 5번째 실점은 하지 않으면서 5-4로 승리를 거뒀다.홀란은 대기록 달성과 승리 기쁨을 동시에 누렸다. 홀란은 이날 골로 프리미어리그 100호 골에 성공했다. 2022년 입단 후 3년 만에 이룬 쾌거다. 잘츠부르크에서 성장한 홀란은 도르트문트에서 맹위를 떨치면서 킬리안 음바페와 더불어 차기 발롱도르 유력 후보로 언급됐다. 폭발적인 득점력에 큰 키, 빠른 발을 지녀 완전체 공격수로 평가됐다.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시티로 왔다. 2022-23시즌, 맨시티 데뷔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35경기 36골을 터트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1경기 12골을 기록하면서 우승에 크게 일조했다. 해당 시즌 맨시티는 역사적인 트레블에 성공했다.홀란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1경기에서 27골 6도움, 지난 시즌 31경기에서 22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도 14경기만 치르고 15골이다. 지난 시즌 모하메드 살라에게 내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가져오기 위해 초반부터 폭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맨시티가 다소 주춤하더라도 홀란의 득점력은 여전하다.홀란은 100골을 터트리면서 프리미어리그 역대 득점 35위에 올랐다. 뛴 경기와 나이를 고려하면 가히 놀라운 질주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득점 17위인 손흥민과 비교하면, 손흥민은 127골을 넣는데 333경기가 걸렸고 100골을 기록하는데 260경기가 필요했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득점 1위 앨런 시어러는 124경기가 걸렸다. 홀란이 얼마나 압도적인지 알 수 있었다. 출전시간당 골도 93분에 1골로 홀란이 역대 1위다.홀란은 경기 후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100호 골을 넣는 건 엄청난 일이다. 빨리 해낼 수 있어 놀랍고 자랑스럽다. 맨시티 스트라이커는 골을 많이 넣어야 한다. 그게 내 역할이다. 내가 노력하는 부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의 업적 달성에 축하한다. 정말 놀라운 일이다. 무슨 말이 필요할까. 오늘도 훌륭했고 항상 훌륭했다. 환상적인 골을 넣고 있다. 앞으로 계속 골을 기록하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보냈다.과르디올라 감독은 과거 홀란이 메시와 호날두 수준에 근접했냐는 물음에 "그렇다. 호날두와 메시의 수치는 15년 동안 이어졌다. 메시는 여전히 매 경기 두세 골을 넣고 있다. 호날두도 마찬가지다. 이게 바로 그 레벨이다. 난 항상 마음을 열고 소통하려고 하지만, 어떤 선수들은 '무슨 말을 하는 건가?'라고 한다. 그러나 홀란은 완전히 겸손하다. 목표를 이루고자 하고 골을 위해 산다. 그가 없다면 솔직히 힘들었을 것이다. 우리는 홀란에게 기회를 주고 패스를 해야 한다. 그도 그걸 알고 있다. 우리는 너무나 행운이다. 무엇보다 그는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사람이다. 다정하고 친절한 선수다. 그는 더 발전할 것이다. 선수로서 수치만 보더라도 정말 뛰어나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과르디올라 감독이 얼마나 홀란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한편 홀란은 노르웨이에서도 놀라운 득점력을 선보이는 중이다. 'BBC'는 16일 "홀란의 노르웨이 득점 기록은 말 그대로 엄청나다. 그는 국가대표 48경기에서 55골을 넣었다. 50경기 미만 출전으로 50골 이상을 넣은 역사상 여섯 번째 선수이며, 이는 53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며 홀란의 득점 기록을 조명하기도 했다. 클럽, 대표팀에서 놀라운 화력을 자랑하는 홀란은 발롱도르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맨시티 성적, 노르웨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성적이 중요해 보인다.
"태권도는 싸움 아냐" 역대급 망언으로 조롱당한 UFC 전 챔피언...때아닌 복싱으로 복귀? "결과 만드는것…
한 시대를 풍미한 UFC 전설 론다 로우지(미국)가 예상치 못한 복싱 무대 복귀설에 휩싸였다.여성 MMA의 상징이자 UFC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로우지는 UFC 여성부 창설의 중심 인물로, 6차례 타이틀 방어를 기록하며 코너 맥그리거와 함께 역대급 흥행 스타로 꼽혀왔다.그러나 홀리 홈에게 충격적인 하이킥 KO패를 당한 뒤 시대의 지배력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2016년 아만다 누네스에게 48초 만에 완패한 것을 끝으로 UFC를 떠나 WWE로 무대를 옮기며 사실상 옥타곤과 결별했다.그런 그가 최근 내년 6월 개최 예정인 'UFC 화이트 하우스 이벤트'와 맞물려 복귀설에 휘말렸다.로우지는 이를 즉각 부인하며 "복귀는 없다"고 못 박았지만, 이번엔 옥타곤이 아닌 복싱 링으로의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며 팬들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미국 매체 '블러디엘보우'는 2일(이하 한국시간) "로우지가 내년 여름, 넷플릭스가 기획 중인 초대형 이벤트에서 복싱계의 살아있는 전설 케이티 테일러(아일랜드)와 '크로스오버 빅 매치'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매체는 "로우지는 남녀를 통틀어 MMA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슈퍼스타 중 한 명"이라며 "테일러는 여자 복싱에서 유사한 위상을 지니며, 경기마다 대규모 관중을 동원해 남성 톱 파이터들과 견줄 수준의 흥행을 만들어왔다"고 평가했다.이어 "이 매치가 성사될 경우 여자 스포츠 역사상 가장 큰 이벤트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테일러는 최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아만다 세라노와의 3차전에서 승리한 뒤 잠시 재정비 기간에 들어간 상태다.다만 현실적인 문제가 크다. 로우지의 마지막 실전은 2023년 WWE 무대였고, MMA에서의 마지막 경기는 이미 10년 가까이 지났다. 반면 테일러는 여전히 최전성기 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때문에 매체는 "복싱 경기라면 로우지가 테일러에게 어떤 형태로든 결과를 만들어내는 건 거의 불가능한 과업이 될 것이다. 다만,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는 것 외에 정확한 규칙은 아직 언급되지 않았다"며 무언가 로우지에게 메리트가 없다면 경기에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로우지는 여성 MMA 대중화를 이끈 상징적 인물로 공로는 여전히 인정받지만, 최근 발언들로 팬들과 업계의 반감을 사고 있다.그는 지난 10월 '버트 크라이셔 쇼' 팟캐스트에서 "MMA 팬들과 미디어는 언제나 '최근에 뭘 보여줬냐'만 따진다. 한 번 정상에서 내려오면 '넌 쓰레기야, 원래 아무것도 아니었어'라는 식으로 말한다"며 "WWE와 달리 MMA는 잔인한 세계"라고 비판했다.여기에 UFC 해설위원 조 로건을 향한 직설적 비난도 이어졌다. 로우지는 "조 로건은 전문가가 아니다. 그에게 싸움 조언을 받을 일은 없다"며 "그는 단지 해설가일 뿐이다. 관중 앞에서 싸운 적도 없고, 태권도는 싸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로우지와 로건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충돌한 바 있으나, 이번 발언은 팬들의 격한 반발을 불러왔다. 일부 팬들은 "정작 태권도 발차기에 맞고 UFC를 떠난 건 로우지 아니냐"며 조롱에 가까운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KIA에 최종 결렬 통보, 최형우 친정복귀 발표 왜 뜸들이나 했더니...삼성측 "아직 협상중, 최종 결정된 …
KIA 타이거즈와 결별한 FA 최형우(42)의 삼성 라이온즈 입단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 아직 입단에 최종 합의를 하지 않았다. 세부조항을 놓고 마지막 조율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 왕조를 이끈 4번타자의 귀환은 시간이 좀 더 필요할 전망이다. 최종 타결되면 9년만의 복귀이다. KIA는 FA 시장이 열리면서 최형우와 잔류협상을 진행해오다 지난 11월28일 마지막 조건을 담아 최종오퍼를 했다. 에이전트측은 이틀 뒤인 30일 KIA에게 계약이 어렵다는 취지의 입장을 전달했다. 최종 협상 결렬을 통보를 한 것이다. 동시에 최형우는 친정 삼성 복귀 발표가 나는 듯 했다. 지난 주 KIA와 최형우의 잔류 협상이 장기화 되는 가운데 '삼성이 영입을 확정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삼성이 전면에 등장했다. 이종열 단장도 "영입 경쟁에 참여했다"며 영입 의지를 공식화했다. 다만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없고 더 이야기는 나누어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이 등장하면서 FA 시장에서 단연 화제로 떠올랐다. 2011시즌부터 통합 4연패를 이끌었던 4번타자였다. 삼성 왕조의 주역 최형우가 복귀한다는 소식에 야구커뮤니티는 들끓었다. 연일 관련보도가 이어졌다. 삼성팬들도 크게 반기는 분위기였다. 반면 KIA팬들에게는 4번타자를 놓쳤다는 점에서 곱지 않은 목소리가 나오고 있었다.삼성이 최형우 영입에 나선 이유는 2026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서다. 42살의 나이에도 KBO리그 최상의 타격과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었다. 구자욱 디아즈 김영웅과 함께 타선의 파괴력을 단숨에 끌어올릴 수 있다. 비단 성적뿐만 아니라 선수단의 구심점으로 자리할 수 있다. 보상금액 15억 원과 보장 금액까지 더하면 50억 원 가까운 투자를 불사한 이유이다. KIA와 잔류협상이 최종 결렬을 통보하고 2일까지 이틀이 지나도 공식발표가 나오지 않았다. 최형우는 이날 서울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기록상을 받았다. 사회자의 향후 거취를 묻는 질문에 “곧 아실 거 같다”라고 답했다. 아직 삼성과 협상을 매듭짓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였다. 이와 관련해 삼성 구단은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조금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 이야기를 더 나누어야 한다"고 밝혔다. 입단을 기조로 협상을 해왔지만 최종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는 것이다. 공식발표가 나올때 까지 삼성팬들은 물론 선수들까지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HERE WE GO' 확인! 가르나초-마운트 다음 주자 나온다…"성사 가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리고 있는 코너 갤러거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다루는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2일(한국시간)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갤러거에 대한 맨유의 임대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운을 뗏다.이어서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이제 생각이 바뀌었다. 그들은 2,600만 파운드(약 504억 원) 규모의 제안이면 이적을 허용할 수도 있다. 이정도 규모라면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충분히 성사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갤러거는 2000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다. 첼시의 '성골 유스' 출신인 그는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았다. 그가 기량을 만개한 것은 크리스탈 팰리스 임대 시절이었는데 당시 39경기 8골 5도움을 기록했다.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과 중거리 슈팅 능력이 특히 눈에 띄었다.이후 2022-23시즌부터는 첼시 1군 무대에서 활약했다. 두 시즌 동안 95경기에 출전하여 10골 10도움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직후 시즌에는 당시 주장단이었던 리스 제임스와 벤 칠웰이 장기 부상을 당하면서 주장으로 뛰기도 했다. 하지만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합의를 하지 못했고 결국 지난 2024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이후 준수한 활약을 보였지만 이번 시즌부터 급격하게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이러한 상황의 갤러거에게 중원진 보강이 필요한 맨유가 관심을 보인 것이다. 후벵 아모림 감독이 고집하고 있는 3-4-3 포메이션에서 중앙 미드필더 두 명의 역할은 정말 중요하다. 많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팀들이 중앙에 많은 선수들을 집중시키는 전술적 트렌드에서 단 두 명의 선수로 중원 싸움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존 자원인 마누엘 우가르테가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한편 맨유는 2023년 여름에 '첼시 유스 출신' 메이슨 마운트를 영입한 바 있다. 또한 첼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의 유스 출신인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품었다. 과연 맨유가 또 한 명의 첼시 출신 선수를 영입하게 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충격! 전 연인 '강간 미수 혐의'로 공항서 '긴급 체포'→논란의 주인공은 "최근까지 공개 행사 다니던" 前…
과거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한 전직 축구 선수가 전 연인을 강간 미수한 혐의로 출국 직전 공항에서 긴급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영국 매체 '더선'은 2일(한국시간)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이자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전직 축구 선수가 강간 미수 혐의로 체포됐다"고 단독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해당 선수는 2010년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뛰었던 인물로 최근 전 연인이 제기한 소송에 따라 스탠스테드 공항에서 국경수비대에 의해 검문 및 체포됐다. 매체는 "경찰이 그를 조사 중이며, 현재는 보석 상태로 석방된 상태"라고 전했다.체포 과정은 비교적 조용히 이뤄졌다. 그는 여권 심사대를 통과하던 중 국경수비대에 의해 제지됐고, 신원 조회 결과 전 연인이 신고한 강간 미수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그의 소재를 추적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이후 공항 측의 통보를 받은 경찰이 현장으로 이동해 그를 체포했다. 신원은 법적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으며, 그는 인근 경찰서에서 지문, DNA, 머그샷 채취와 조사를 받은 뒤 보석으로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정확한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2010년대 잉글랜드 대표팀의 일원이었다는 점, 최근까지 각종 공개 행사에 참석해 왔다는 점 때문에 현지에서도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더선'은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근에도 계속 공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공항에서 갑자기 체포됐다니 다소 의아하다"고 전했다.
'LG, 이거 너무하는 것 아뇨?' 외국인 선발이 3명, 한국시리즈 2연패 전선 '이상무'...한화, 폰세-…
LG가 다음 시즌 아시아쿼터 선수로 라클란 웰스(28)을 영입했다. 그는 올해 키움에서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4경기를 소화했다.아시아쿼터 선수는 다음 시즌 판도에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들의 활약이 순위 판도에 결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로테이션이 최대 변수다. 기존의 원투펀치에서 한 명이 더 가세하기 때문이다.웰스는 LG 로테이션의 제3선발은 아니지만 제4 또는 제5선발 자리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에르난데스, 톨허스트, 임찬규가 버티고 있고, 송승기와 손주영도 선발투수로 손색이 없다. 6선발로 갈 수도 있어 투수 운용의 폭이 넓어졌다.한화 이글스도 대만 출신 왕옌청을 아시아쿼터로 영입했다. 그 역시 선발투수감이다.한화는 코디 본세와 라이언 와이스 공백을 메우는 일이 시급하다. 새로 영입한 에르난데스가 얼마나 해줄지가 관건이다.토종 선발투수는 차고 넘친다. 류현진, 문동주가 있다. 여기에 정우주도 선발 자릴 노리고 있고, 엄상백도 '권토중래'를 외치고 있다. LG처럼 5명 로테이션 중 3명이 외국인인 한화는 겉으로는 매우 탄탄해보인다. 하지만 내용적으로는 LG 로테이션의 무게감이 더 나간다.투수 문제를 한화는 공격력으로 해결할 모양이다. 토종 거포 강백호와 폭발적 타격을 자랑하는 요나단 페라자의 가세가 그것이다.'창'이 된 한화, '방패'가 된 LG. 내년엔 누가 한국시리즈에서 웃을지 주옥된다.
‘코비 소환’ 돈치치, 또 한 쿼터 20+점 괴력…그럼에도 웃지 못한 레이커스
루카 돈치치가 괴력을 뽐냈지만, 레이커스는 웃지 못했다.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LA 레이커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의 NBA 2025-2026시즌 홈경기에서 108-125로 패했다.7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은 서부 컨퍼런스 2위 레이커스와 1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승차는 4.5경기로 벌어졌다. 루카 돈치치(38점 3점슛 3개 11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화력을 뽐냈지만, 오스틴 리브스(16점 3점슛 3개 4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르브론 제임스(10점 3리바운드)가 침묵해 아쉬움을 삼켰다.1쿼터는 돈치치를 위한 시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스텝백 3점슛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등 1쿼터에만 20점(야투 8/11)을 쏟아붓는 괴력을 뽐낸 것. 덕분에 레이커스는 난타전을 주고받은 끝에 1쿼터를 31-31로 마쳤다.돈치치가 레이커스 이적 후 한 쿼터에 20점을 기록한 건 이번이 5번째였다. 돈치치는 1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홈경기에서도 1쿼터에 20점을 퍼부으며 팀의 기선제압을 이끈 바 있다. 레이커스는 돈치치를 앞세워 1쿼터에 올 시즌 팀 최다이자 팀 역대 공동 5위인 46점을 기록했다.또한 돈치치는 레이커스의 전설을 소환했다. NB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돈치치는 레이커스에서 한 쿼터 20점 이상을 기록한 역대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36회다. 돈치치에 이어 르브론, 앤서니 데이비스, 카일 쿠즈마(이상 4회)가 공동 3위에 올라있다.돈치치가 화력을 발휘했지만, 이것만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기엔 역부족이었다. 레이커스는 2쿼터 막판 급격히 수비가 흔들리며 흐름을 넘겨줬다. 막판 1분 10초 동안 8실점하며 분위기를 내줬고, 이후 주도권을 되찾는 데에 실패했다. 3쿼터 한때 21점 차까지 뒤처진 레이커스는 결국 4쿼터에 주전들을 불러들이며 백기를 들었다.반면, 서부 컨퍼런스 7위 피닉스는 2연패 사슬을 끊으며 6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승차를 없앴다. 데빈 부커(11점 8리바운드 2스틸)가 사타구니 통증 여파로 9분 55초 만에 아웃됐지만, 딜런 브룩스(33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콜린 길레스피(28점 3점슛 8개 4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가 화력을 뽐내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일본보다 낮다! "월드컵 16강 이상" 홍명보의 약속 지켜질까...슈퍼 컴퓨터가 예측한 한국의 월드컵 우승 …
슈퍼컴퓨터가 계산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우승 확률은 고작 0.3%였다. 수치만 놓고 보면 냉혹한 평가처럼 보이지만, 데이터가 담고 있는 메시지를 들여다보면 오히려 홍명보호의 앞으로가 더 흥미롭게 느껴진다.축구 기록 전문 매체 '옵타'는 2일(한국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자체 슈퍼컴퓨터로 분석한 초기 우승 확률 예측을 공개했다. 본선에는 총 48개국이 참가하며, 이 가운데 42개국이 이미 본선행을 확정했고 나머지 6개국은 유럽 플레이오프와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이번 예측에서 가장 주목받은 대표팀은 스페인이었다. 스페인의 우승 확률은 무려 17%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프랑스(14.1%), 잉글랜드(11.8%), 아르헨티나(8.7%), 독일(7.1%), 포르투갈(6.6%), 브라질(5.6%), 네덜란드(5.2%)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 모두 최근 국제대회에서 일관되게 강세를 보였던 팀들이다.옵타는 스페인에 대해 "유로 2024에서 치른 7경기 중 6경기를 90분 안에 승리했고, 독일을 꺾은 8강전에서만 연장전이 필요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A매치 31경기 연속 무패(25승 6무)를 기록 중이며, 마지막 패배는 2023년 3월 스코틀랜드전이었다"고 설명했다.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는 일본이 0.9%로 17위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한국은 이집트·알제리와 함께 0.3% 확률로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수치만 보면 '도전자의 위치'에 가깝다.하지만 단순히 확률만 보고 홍명보호의 경쟁력을 판단하기는 이르다. 축구는 수치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변수가 너무도 많은 종목이고, 월드컵은 더 극단적이다. 특히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대회 규모가 48개국으로 확장되며 조별리그 판도 자체가 크게 달라졌다. 팀의 조 편성에 따라 가시밭길이 될 수도, 반대로 '의외의 돌파구'가 열릴 수도 있다.게다가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포트2에 배정됐다. 이는 곧 조별리그에서 상대해야 할 팀들의 난이도가 과거보다 눈에 띄게 낮아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브라질·아르헨티나·스페인·프랑스 같은 초강호들을 피할 확률이 이전 월드컵보다 월등히 높아졌다는 뜻이다.다만 슈퍼컴퓨터가 산출한 우승 확률은 어디까지나 '현재까지 드러난 전력'과 '최근 성적'을 기반으로 한 계산일 뿐이다. 독일이 2014년 우승 당시 예측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점, 크로아티아가 2018년 결승에 오르기 전 아무도 그들을 우승 후보에 넣지 않았던 점을 떠올리면, 0.3%라는 숫자도 실제 경기에서는 별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또한 이번 월드컵은 조 1~2위뿐 아니라 성적이 좋은 조 3위까지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단판 승부로 들어가면 데이터는 의미를 잃고, 흐름·컨디션·전술 대응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진다.홍명보 감독은 부임 당시 "월드컵 16강 이상이 목표"라고 언급한 바 있다. 과연 홍명보호가 다가오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어떤 결과를 내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인종차별 논란’ 김우성 주심 단독인터뷰 “누구를 표적 삼아 판정하지 않아”
프로축구는 지난 한 달 가까운 시간 동안 '인종 차별' 논란에서 허우적거렸다.전북 현대의 타노스 코치는 지난달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대전의 K리그1 경기에서 김우성 주심에게 항의하며 두 눈에 양 검지 손가락을 대는 행동으로 상벌 위원회에 회부됐다.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19일 상벌위를 열고 타노스 코치에 대해 출장정지 5경기와 제재금 2천만 원의 중징계를 결정했다.전북 현대 구단은 곧바로 재심을 청구한 가운데, 어제 프로축구연맹 이사회는 타노스 코치에 대한 인종차별 징계 재심 건을 이사진 전원 일치된 의견으로 기각했다. 그러나 이사회의 최종 판단에도 여론은 여전히 차갑기만 한 상황. 인종 차별 논란은 여전히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결국 인종차별을 했다는 오명과 함께 타노스 코치는 결국 전북 그리고 한국을 떠나기로 했고, 포옛 감독 역시 "내 코치진을 건드리는 건 나를 건드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나의 사단이 한국에 머무르기 더욱 어렵게 만드는 결정이다"라며 마치 한국 축구와의 동행을 재고하겠다는 듯한 불편한 뉘앙스를 풍기기도 했다.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전북 구단과 프로축구연맹의 상반된 입장이 지난 한 달간 평행선을 달린 가운데, 이 이슈의 당사자 김우성 주심은 이 소용돌이를 어떻게 지켜봤을지, 직접 묻기로 했다.Q. 먼저 지난 11월 8일 당시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인종 차별이라 확신한 근거가 있을까요?A. 동양인이라면 다 느꼈을 거예요. 제 학생 시절 여행을 할 때 이제 그때 '블랙 헤어'라고 하죠. 동양인을 비하하는 말과 눈 찢는 행위를 이제 몇 번 봤어요. 여행에서만 겪었던 일을 심판하면서 처음 겪으니까 조금 놀랐고 당황했고요. 여기가 한국인지 어딘지도 좀 의아했던 그런 부분입니다.Q. 타노스 코치는 그 행위가 '똑바로 보라'는 의미에서 눈을 가리킨 거라고 주장하는데요?A. 그 의미가 다양하다고 저도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왜 그 과정에서 눈을 찢는 행동이 나왔느냐는 겁니다. 제가 1초라도 아니면 0.5초라도 빨리 고개를 돌렸으면 그 행위를 못 봤을 텐데 그게 하필 저한테 너무 잘 보였습니다. 제가 느끼고 본 건 눈을 찢는 행위에 대한 것이었어요. 또 뭐라고 고함을 질렀는데 그건 제가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이었습니다. 저는 타노스 코치의 그 행위에 대해서 조치했고, 그 행위에 대해서 제가 어떻게 느꼈는지를 상벌 위원회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타노스 코치가 오해라고 주장하는데, 오해를 할 만한 행동을 왜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눈을 뜨라고 하면은 눈을 뜨라는 제스처를 하면 되지 왜 찢는 제스처를 했는지 일단은 그게 제일 궁금합니다.Q. 연맹에선 타노스 코치가 욕설과 함께 "RACISTA(인종차별주의자)"라고 외쳤다고 했습니다.A. "레이시스타" 그 단어는 제가 못 들었고요. 저는 그 단어 뜻이 뭔지도 몰랐습니다. 눈 찢는 행동 때문에 저는 그렇게 조치를 한 거고, 그대로 보고서를 써냈고요. 그 당시에 제가 느꼈던 감정도 솔직하게 다 말씀드렸습니다.Q. 전북 측의 재심 청구가 기각되며, 징계가 확정됐습니다. 결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A. 그렇게만 나와주기를 바랐죠. 만약에 연맹이 그 행동에 대해서 단지 '과한 항의의 제스처'라고 판단했다면 제가 조금 더 많이 힘들었겠죠.Q. 타노스 코치가 결국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타노스 코치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A. 그분이 다음에 저랑 개인적으로 만나거나 연락할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행위가 동양인을 비하하는 제스처에 가깝다는 거를 몰랐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사임 결정을 듣고선 처음에 든 생각은 자신이 잘못한 행위를 어느 정도 이해를 하고 다른 곳으로 가서 코치직을 이어가기 위해서 그렇게 사임한 것이 아닐까라고 받아들였어요. 만약 그게 아니라고 한다면 끝까지 남아서 자기 입장을 말씀하고, 저랑 대화도 하고 그랬으면 좋았을 것 같았습니다.Q. 특정 팀에 대해 유독 판정이 가혹하다는 말도 나옵니다. 이 주장에 대한 입장은 어떤가요?A. 그렇게 생각하시는 장면, 장면을 하나씩 들여다보시고 조금 상세하게 팬분들의 입장이 아닌 저희 심판 입장에서 한 번 봐주셨으면 어떨까, 그렇게 간단하게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그렇게 (편파 판정을)하면 큰일 나죠. 그런 건 있을 수도 없는 일이죠. 심판으로서 만약에 그런 조금이라도 그런 생각이 있다면 그 심판은 옷 벗어야 할 겁니다.Q. 포옛 감독이 '외국인'이라 불이익을 받는 것 아니냐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인가요?A. 네. 우리가 누구를 표적 삼아서 "야 어떤 감독이 너무 항의 많이 한다더라 죽이자" 절대 그런 건 없죠. 또 그 의견에 동의해서 "그렇게 합시다" 이렇게 할 후배들도 없고요.Q. 코리아컵 준결승 2차전 당시 포옛 감독에게 퇴장을 선언한 배경도 궁금합니다.A. 당시 강원 전에서 페널티킥을 선언했는데 포옛 감독이 판정에 불복해서 기술 지역에 나와서 대기심에게 엄청나게 항의를 했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 퇴장 조치를 한 겁니다. (대기심 말만 듣고 판정을 내렸다는 의견에 대해서는요?) 단순하게 그렇게 퇴장 카드를 뽑을 만큼 그렇게 무지한 심판들은 아닙니다. 저희는 팀으로 운영되니깐 제가 못 본 장면을 대기심이 봐줄 수도 있는 거죠. 포옛 감독이 나와서 항의를 한 부분이 VAR 영상에 있어서 다 설명이 되기 때문에, 아마 중계 화면에도 그게 나왔을 거예요. 영상 보시면 아무 말도 못 할 거고요. 다른 심판이라도 똑같이 심판 매뉴얼에 따라 판정했을 겁니다.Q. 심판들에 대한 불신이 팽배합니다. 여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A. 어쨌든 저희 심판들이 오심이 있었다고 밝혀진 것도 많고, 저희가 인정하는 것도 있고요. 만약에 저희가 판정에서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하면 또 저희를 평가하는 분들이 다 계시니까 한 시즌을 믿고 봐주셨으면 합니다. 또 대한축구협회 집행부도 이제는 오심을 숨기지 말고, 드러내자는 기조잖아요. 심판들 모두 다 개인 운동 열심히 하고, 경기 규칙도 누구보다 열심히 지키려는 사람들이고 하니 조금 더 체계가 잡히고 시스템이 잘 만들어진다면 점점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Q. 현재 국제 심판으로도 활약 중인데, 어떤 심판으로 기억되고 싶은가요?A. 팬들이 기억 못하는 심판이 제일 좋은 심판이다라고 하는데, 김우성 주심이라고 하면 "나쁜 말 안 나오는 심판"이라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물론 심판들이라면 다 그렇겠지만요.프로축구연맹 이사회는 전북의 재심 요청을 '만장일치'로 기각하며 "징계 대상이 된 제스처는 인종차별적 의미로 통용되는 제스처로 보이고, 상벌 위원회의 기존 결정에 명백한 오류가 있거나 새로운 사실이 밝혀진 바 없어, 재심 신청을 기각한다"라는 짧은 한 줄의 입장만을 남겼다.어제 연맹 이사회에 참석한 한 인사는 "'외국에서 이번 결정을 어떻게 볼 지 께름직하다'라는 소수의견도 있었지만, 인종차별이 맞다고 최종 의견을 모았다"라며 이사회의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전북 타노스 코치는 이번 주말 광주와의 코리아컵 결승을 끝으로 'RACISTA'라는 오명과 함께 쓸쓸히 한국을 떠나게 됐다. 타노스 코치는 퇴장 징계로 벤치에 앉을 수 없는 포옛 감독을 대신해 지휘봉을 잡고 전북의 코리아컵 우승을 위한 마지막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전북 구단은 김우성 주심의 주장에 대해 별도 입장을 덧붙이지 않겠다고 한 가운데, 연맹 이사회의 재심 기각 판단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의논을 한 뒤 후속 조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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