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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상대에게 7개의 속공을 내줬다" KCC 이상민 감독이 찾은 패인
KCC가 막판까지 추격했지만 전반 점수 차를 극복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부산 KCC 이지스는 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맞대결에서 72-77로 패했다. 이날 KCC는 경기 초반 선수들의 슛 감이 너무나도 좋지 못했고 그로 인해 볼 흐름까지 원활하지 못했다. 그로인해 KCC는 한때 22점 차까지 끌려가기도 했다. 하지만 허훈과 허웅이 살아나기 시작하며 KCC는 점수 차를 좁혔고 2점 차까지 추격하기도 했다. 막판 공격 시도가 아쉽긴 했으나 KCC의 폭발력이 상당히 무서웠던 대목이었다. KCC 이상민 감독은 "전반에 너무나 풀리지 않았다. 빠른 공격을 주문했는데 거꾸로 당했다. 선수들이 콜에 불만을 가지면서 백코트를 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상대에게 7개의 속공을 준 것이 패인이다.""준비를 많이 했는데 아쉽다. 1라운드 경기와 비슷하게 흘러갔다. 그래도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 위안거리다. 경기 끝나고 선수들에게도 더 뛰어야 좋은 결과 있다고 말했고 포기하지 않아줘서 고맙다고 했다. 빨리 잊고 다음 경기 준비해야할 것 같다"라고 아쉬워했다.
프로배구 대한항공, 우리카드 3-1 제압…9연승, 선두 질주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9연승을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여오현 감독대행 체제의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은 13연속 득점 기록을 쓰면서 3연승을 이어갔다.대한항공은 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1(23-25 25-20 25-20 25-20) 역전승을 거뒀다.9연승을 이어간 대한항공은 10승 1패(승점 28)로 2위 KB손해보험(승점 21)과 격차를 7점으로 벌렸다.3연패를 당한 우리카드는 4승 8패(승점 12)로 6위에 머물렀다.대한항공의 카일 러셀은 서브 에이스 5개를 포함해 26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정지석은 19득점으로 힘을 보탰다.대한항공은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 들어 정지석과 정한용의 득점이 터지면서 25-20으로 승리, 세트 스코어 동점을 만들었다.기세를 높인 대한항공은 3세트 초반 러셀이 서브 에이스 2개를 기록하며 6-1로 앞섰다. 이후에도 러셀이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에 성공하면서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25-20, 손쉽게 승리했다.대한항공은 4세트에서 흐름을 이어갔다. 8-7로 앞선 상황에서 러셀의 득점과 정지석의 블로킹이 나오면서 10-7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상대의 잦은 실책과 정지석, 러셀, 임동혁 등의 득점으로 대한항공은 리드를 유지, 9연승을 이어갔다.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은 정관장과 홈 경기에서 3-0(25-23 25-20 25-16) 완승을 거뒀다.이로써 기업은행은 여오현 감독대행 체제에서 3연승을 기록, 4승 8패(승점 13)로 3연패를 당한 정관장(승점 10)을 최하위로 끌어내리고 6위에 올랐다.시즌 개막 전 우승 후보로 지목된 기업은행은 시즌 초반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8연패에 빠지는 등 고전했다. 이에 김호철 전 감독이 사퇴했고, 여오현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받아 시즌을 치르는 중이다.특히 이날 기업은행은 3세트 5-7에서 13연속 득점을 올리며 역대 연속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기업은행의 두 외국인 선수 댄착 빅토리아와 알리사 킨켈라는 각각 12득점을 올렸다. 또한 최정민은 블로킹 6개를 포함해 11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여자배구 IBK, 여오현 대행 체제 3연승…정관장 꺾고 꼴찌 탈출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이 여오현 감독대행 취임 후 3연승을 질주하며 최하위에서 벗어났습니다.IBK기업은행은 오늘(4일) 화성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세트 점수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시즌 4승(8패)째를 거둔 IBK기업은행은 승점 13으로 정관장(4승 8패·승점 10)을 제치고 리그 6위가 됐습니다.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우승 후보로 손꼽혔던 IBK기업은행은 부상 등 악재가 겹치며 시즌 초반 연패에 빠졌습니다.김호철 감독은 1승 8패에서 성적 부진에 책임지고 지휘봉을 반납했고, 남자배구의 전설적인 리베로 여오현 수석코치가 대행으로 잔여 시즌을 이끌게 됐습니다.이날 IBK기업은행은 알리사 킨켈라(등록명 킨켈라)와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이 각각 12득점, 최정민이 11득점, 육서영이 10득점 등 고르게 활약했습니다.IBK기업은행은 1세트 23대 23으로 맞선 살얼음판 대결에서 이주아의 집중력이 빛났습니다.이주아는 오픈 공격을 성공시켜 세트 포인트를 만든 뒤, 곧바로 날카로운 서브 에이스를 꽂아 넣으며 25대 23으로 첫 세트를 가져왔습니다.기세를 탄 IBK기업은행은 2세트도 25대 20으로 따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세트 중반 박은서의 서브 득점 등을 묶어 앞선 IBK기업은행은 정관장의 추격을 뿌리치고, 24대 20에서 최정민이 이선우의 공격을 가로막는 블로킹으로 세트를 마무리했습니다.3세트는 박은서의 '서브 쇼'가 승패를 갈랐습니다.7대 7 동점 상황에서 서브 라인에 선 박은서는 강력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초토화했습니다.IBK기업은행은 박은서의 서브 타임에만 내리 11점을 뽑아내며 18대 7까지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섬세한 부분을 채우는 것이 내 역할” ‘짧고 굵게’ 대역전승 이끈 김수지의 각오 [현장인터뷰]
제한된 기회임에도,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흥국생명의 베테랑 미들 블로커 김수지(38)는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김수지는 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로공사와 2라운드 홈경기에서 교체 출전, 3득점 기록했다.득점은 3득점이 전부였지만, 이 3득점은 승부의 흐름을 바꿨다. 승부의 분수령이었던 4세트 교체 투입돼 역전을 이끌었다.경기 후 인터뷰를 가진 그는 “도로공사가 연승을 달리고 있는 제일 좋은 팀이고, 우리가 여기에 맞서 경기하려면 버티는 힘이 강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흔들리기는 했지만, 버티는 힘이 있었던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이어 “상대 모마 선수가 여러 공을 때리고 여러 타법을 구사하기에 이를 어떻게 방어할지에 관해 대화했다. 누군가 앞으로 가면 다른 선수가 뒤로 가고 이런 합을 맞추는 것에 대해 얘기했는데 잘 맞아들어갔다”며 말을 이었다.웜업존에서 기회를 노리고 있던 그는 4세트 투입되자마자 자신의 일을 했다. 6-9로 뒤진 상황에서 교체 투입돼 15-17에서 이동 공격으로 득점했고, 이어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며 팀이 4연속 득점하는데 기여했다.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고 서브리시브까지 기록했다.한마디로 ‘짧고 굵은’ 활약이었다.그는 “밖에서 보면 경기 흐름을 조금 더 멀리서 볼 수 있고, 그러면서 ‘내가 들어가먼 이렇게 해야겠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경기를 본다. 그러다 기회가 왔을 때 그렇게 행동했을 때 팀에서 옆에서 도움을 줘서 그런 생각들이 잘 맞았던 거 같다”며 활약 비결을 설명했다.서브에 대해서는 “(상대 리베로) 문정원 선수가 옆 선수에게 도움을 주려고 이동했고, 벤치에서도 사인이 나와서 거기에 부응하기 위해 모션을 똑같이 가져가려고 노력했고, 정확하게 잘 맞아서 좋은 모습이 나왔다”며 말을 이었다.김수지는 이번 시즌 이다현의 합류로 기회가 많이 줄어들었다.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상황.이에 관한 생각을 묻자 “어쨌든 훈련은 다같이 하고 있다. 우리가 조금 더 강한 공격력으로 가야 하기에 나는 그 부분에서 섬세한 부분을 채워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에 있어 기회가 왔을 때 내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것이 이번 시즌 내 역할”이라고 차분하게 답했다.지난 시즌 우승을 경험했던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은퇴 이후 이번 시즌 이전보다는 어려운 길을 걷고 있다.베테랑으로서 후배들을 이끌고 있는 그는 “우리 팀이 모든 선수들이 경쟁을 하고 있다. 그런 부분에서 분명 좋아지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좋은 경쟁이 됐으면 좋겠다. 우리 팀이 조금 더 성장하는 느낌이다. 그런 부분을 이야기해주고 있다”며 팀의 성장을 돕고 있음을 알렸다.
[D리그] ‘부산 사나이’들의 재회 in 고양 “석호 형 때문에 소노 오고 싶었죠” & “네가 와서 참 좋다…
부산중앙고를 이끌던 두 고등학생. 성인이 되어 고양에서 ‘프로 선수’로 다시 만났다.어느 사회집단이든, 내가 잘 알고 있는 사람 또는 친한 지인과 함께 일한다는 것은 편안함을 가져다준다. 적응의 순간이 필요한 때 남들보다 이에 필요한 시간이 반으로 줄어든다.운동선수들 역시 마찬가지.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거치며 함께한 추억이 있는 자를 프로 팀에서 만나는 것. 또 다른 사회생활을 시작해야 하는 ‘미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힘이다.“(조)석호 형이 있어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 고양 소노에 오고 싶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석호 형 따라서 잘 한다면, 다른 선배님들과도 더 빨리 친해질 수 있을 것 같다. 감독님과 코치님들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지난 11월 16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신인 선수 출정식을 마친 소노의 ‘새 얼굴’ 신지원이 전한 기대감 넘치는 말이었다. 자신의 프로 무대 첫걸음을 ‘익숙한 선배’인 조석호와 함께하게 된 것을 기뻐하고, 또 기뻐했던 신지원이다.신지원과 조석호의 사이는 아주 각별하다. 둘은 금명중을 거쳐 부산중앙고 까지, 농구선수로 한 단계 성장해야 할 시기를 함께 보냈다. 조석호가 2020년 대학 진학 없이 고졸 선수 신분으로 드래프트에 참가, 2라운드 4순위로 고양 오리온의 유니폼을 입은 순간도 신지원은 가까이서 지켜봤다.조석호가 프로로 떠난 후에도 인연은 이어졌다. 신지원이 고3이던 2021년, 둘은 함께 부산중앙고 출신으로 당당히 U19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신)지원이랑 저는 부모님끼리도 맨날 붙어 다니십니다. 그 정도로 가족 같은 사이죠. 언제 프로로 오나 기다렸는데… 그런 측면에서 지원이가 소노로 와서 너무 좋아요.” 2일 서울 삼성과의 D리그 경기가 끝난 후 만난 조석호의 말이다. 조석호 역시 신지원의 합류를 크게 반겼다. 단순 농구부 동료를 넘어 서로에게 진정으로 의지하는 사이였기에 재회는 더욱 남다르게 다가왔다.조석호의 동생 챙기기는 그가 팀에 합류한 순간부터 이어졌다. 지난 11월 15일, 신지원이 고양으로 넘어오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항상 붙어 다니며 신지원을 도와준다. 모든 게 낯선 신지원이 정신을 차릴 틈도 없이 D리그를 준비하는 순간에도 조석호가 발 벗고 나서서 적응을 도왔다.고등학교 시절 이후 약 4년 만에 같은 유니폼을 입고 맞추는 호흡. 신지원은 공을 운반하는 조석호를 위해 부지런히 스크린을 걸어준다. 조석호는 골밑으로 ‘롤’하는 동생에게 ‘맛있는’ 패스 하나를 건네주며 어시스트를 적립한다.소노의 D리그 첫 5경기 성적은 2승 3패로 다소 미약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두 ‘부산 사나이’의 좋아지는 호흡이라는 성과를 발견할 수 있었다.조석호도 이에 동의했다. “지원이에게 팀에서 해야 할 것들, D리그를 준비하는 과정까지 많은 것들을 가르쳐주고 있어요. 반대로 지원이도 대학리그 최고의 빅맨 중 한 명이었던 만큼 저에게 많은 피드백을 줍니다. ‘이렇게 하면 더 좋겠다’라면서 여러 가지를 계속 공유 중이죠. 코흘리개 시절부터 봐서 아직 귀여운 동생이기도 하지만… 지원이의 존재가 진짜 큰 힘이 됩니다!”익숙한 사람, 든든한 사람의 존재. 소노의 미래로 커야 할 두 사람은 그렇게 손을 맞잡고 더 큰 도약을 준비 중이다. 부산코 흘리개에서 부산 사나이로, 부산 사나이에서 고양 사나이로.
[오피셜] 손흥민 토트넘 복귀 '공식 발표' 12월 10일 슬라비아 경기 직관, "작별 인사 예정"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복귀 일정이 떴다.토트넘은 3일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12월 10일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홈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축구 전문 채널 '슛 포 러브'는 최근 손흥민과 만나 진행한 콘텐츠를 공개했는데 토트넘 복귀 의지를 보였다.손흥민은 "마지막 경기를 한국에서 치렀다. 이 말을 할 적절한 때라고 생각한다. 런던으로 돌아가 토트넘 팬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 작별 인사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런던으로 돌아가는 날을 정말 고대하고 있다"고 염원했다.토트넘은 직전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했다. 손흥민도 기다리던 커리어 첫 트로피를 획득하면서 표효했다.손흥민은 경기 후 영국 매체 'TNT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나를 전설로 부르겠다. 대신 오늘만이다"고 말했다.이어 "토트넘은 17년 동안 아무도 우승을 못 했는데 오늘이 그날이다. 그렇기에 내가 전설이라고 하겠다. 즐기겠다. 놀라운 기분이다. 늘 꿈꾸던 순간인데 이룬 날이다. 세계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다"며 기쁨을 누렸다.손흥민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시점 이적설이 쏟아졌다. 이유는 직전 시즌 기량 하락을 주장하며 곱지 않은 시선이 많았기 때문이다.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손흥민의 방출을 고려할 때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선발 출격 자격이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것에 점점 더 타당하게 느껴진다. 이제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고 입지가 위태롭다고 언급했다.영국 공영방송 'BBC'까지 가세했는데 "손흥민은 더 이상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아닌 듯하다"고 언급했다.손흥민은 지난 8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쿠팡플레이시리즈 2경기를 앞두고 토트넘과의 결별을 선언했다.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나기로 했다. 일단 경기는 즐기겠다. 축구하면서 제일 여러운 결정이었다. 모든 것을 바쳤다고도 생각한다.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할 수 있는 걸 다했다는 느낌도 있다"고 언급했다.이어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내년 월드컵을 앞두고 행복하게 축구할 수 있는 곳이 중요했다. 향후 거취는 결정되면 이야기하도록 하겠다"며 마지막을 알렸다.손흥민은 뉴캐슬과의 경기에 선발 출격했다. 토트넘 소속 마지막 여정이었다. 교체로 그라운드를 빠져나온 후 벤치에 앉아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우승 후 결별의 길을 걸었고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로스엔젤레스(LAFC)로 이적했다.토트넘 커뮤니티 '투 더 레인 앤 백'에 따르면 손흥민의 귀환 소식이 알려졌다. 토트넘 팬들은 곧바로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리버풀과의 경기 티켓은 거의 매진 수준이다.
[PL LINE UP] 황희찬 새 감독 부임 후 '충격' 3경기 선발 제외...'무승' 울버햄튼, 노팅엄전 …
이번에도 선발 제외가 된 황희찬은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울버햄튼은 4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대결한다.울버햄튼은 샘 존스톤, 잭슨 차추아, 엠마누에 아그바두, 예르손 모스케라, 토티 고메스, 데이비드 묄레르 올페, 안드레, 주앙 고메스, 장-리크네 벨레가르드, 존 아리아스, 요르겐 스트란 라르센이 선발 출전했다. 황희찬은 벤치에서 시작한다.노팅엄은 마츠 셀스, 모라토, 니콰 밀렌코비치, 니콜라 사보나, 니코 윌리엄스, 엘리엇 앤더슨, 이브라힘 상가레, 오마리 허친슨, 모건 깁스-화이트, 댄 은도예, 이고르 제수스가 선발로 나섰다.비토르 페레이라 감독 경질 후 부임한 롭 에드워즈 감독은 여전히 무승이다. 6연패를 당한 가운데 울버햄튼은 최하위에 위치 중이고 여전히 승리가 없다.에드워즈 감독은 "매 경기가 중요하다. 승점을 따내야 한다. 경기력을 통해서 얻어야 한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다. 노팅엄전에서도 강렬한 에너지와 공격성을 보여야 한다. 션 다이치 감독이 온 후 노팅엄은 달라졌다. 다이치 감독의 능력은 인정한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인 만큼 극복해야 할 도전이다"고 하면서 노팅엄전 각오를 전했다.황희찬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황희찬은 페레이라 감독 아래에서도 제한적으로 뛰었는데 에드워즈 감독 부임 후에 선발로 뛰지 못하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선 벤치에서 시작했다가 교체 투입됐는데 지난 아스톤 빌라전에선 명단에 포함되고도 결장했다.노팅엄전을 앞두고 선바 출전이 예고됐는데 벤치에서 출전을 기다린다.
[SS인터뷰]“돌겠다 싶었다” 2년간 밥도 못 넘긴 父 류중일…사법·교육행정 향한 분노
야구 국가대표 사령탑까지 지낸 류중일 전 감독이 전 며느리와 고등학생 제자의 ‘부적절한 관계’ 의혹 사건을 둘러싸고 직접 국민청원을 올리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검찰의 무혐의 처분에도 불복해 항고까지 진행 중인 가운데, 류 전 감독은 “청원하면, 뉴스크게 될줄 알았다. 아들 문제라 내가 빠질수 없었다”고 털어놓았다.류 전 감독은 4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 실명을 밝힌 글을 올려 “저는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여교사 사건’의 제보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한 명의 부모로서 이번 사건을 겪으며 대한민국 사법기관과 교육행정의 대응에 깊은 실망을 느꼈다”고 했다.그가 문제를 제기한 상대는 아들의 전 부인인 전직 교사 A씨다. A씨는 재직하던 고등학교의 제자 B군과 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서울·경기·인천 일대 호텔 등에 함께 투숙하며 성적 행위를 했고, 이 과정에 당시 한 살배기였던 손자가 여러 차례 동행했다고 의심받고 있다.류 전 감독은 “여교사가 당시 고3 학생과 학기 중 장기간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존재하며, 그 과정에서 제 손자가 여러 차례 호텔 등에 동행한 사실도 확인돼 가족에게 큰 상처와 충격을 안겼다”고 청원글에 적었다.류 전 감독과 아들 측은 호텔 로비와 식당 등에서 A씨와 B군이 포옹·입맞춤을 하는 폐쇄회로(CC)TV 영상, 다수의 호텔 예약 내역, 코스튬 구매 내역, 사설업체의 DNA 감정 내역 등을 수사기관에 제출했다.류 전 감독은 “같은 학교 선생, 학생 붙어먹었는데 왜 책임 안져, CCTV등 증거 다 제출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나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14일 A씨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두 사람이 호텔 등에 함께 머문 정황은 인정하면서도, B군이 만 18세가 되기 전(2023년 9월 이전)에 성적 행위가 있었는지 입증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증거불충분’ 불기소 결정을 했다. 아들에 대한 아동학대 혐의 역시 같은 이유로 무혐의 결론을 냈다.사건 구조상 법적 처벌의 벽이 높다는 점은 류 전 감독도 알고 있었다. 그는 “미성년 학생이라 법적 처벌은 난제이고 변호사도 죄를 묻기 어렵다고 한다”라고 당시 자문 결과를 전했다. 그럼에도 류 감독은 “그냥 지나가라고? 복직? 선생 자격없다. 너무 억울하다. 가만히 있으면 그냥 넘어갈거 같아서 청원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교육 당국과 학교의 태도에 대한 불만도 거침없이 쏟아냈다. 류 전 감독은 “학교는 퇴사했으니 우리 책임 없다. 교육청이나 학교에서도 책임져야한다”라며 “현재 (전) 며느리는 교사 복직까지 준비하고 있으며 교육청 역시 아무 문제 없다는 의견을 줬다”고 비판했다.청원글에서도 “재직 중인 학교 학생을 성적 대상화하고 어린아이를 부적절한 현장에 노출한 점, 학교의 관리 부실 등 문제는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고 덮일 수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다.사건은 이미 2년 전 시작됐다.류 전 감독은 그 시간 동안상 ‘야구 인생’과는 전혀 다른 싸움 한가운데 서 있었다. 류 감독은 “그동안 앓았다. 사건 난지 2년이나 됐다. 몸무게 다빠지고. 밥을 못 먹었다. 밥이 안들어간다. 나한테 무슨 이런일 생겼나 싶어 돌 지경이다. 평생 야구만 하다가 이런일 생기니 황당하다. 해결이 안된다”고 고통을 토로했다.가정 내부에서 원만한 정리도 시도했다.류 전 감독은 “원만하게 합의하자고도 이혼을 포함해 제안했다. 그런데 합의가 안됐다. 전 며느리도 타격 받고 소문날텐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유학 시절 만나 결혼한 아들도 “억울해한다”며 사건과 수사 결과를 받아들이기 힘들어하고 있다고 전했다.류 전 감독은 “아기인 손자까지 호텔 부적절 만남에 동행 정황”을 다시 한 번 언급하며 “이런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사법과 교육행정이 달라져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검찰의 무혐의 처분에 불복한 아들 류씨는 전날 항고장을 제출했다. 법적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평생 그라운드에서 승부의 세계에 살았던 베테랑 사령탑이 이번에는 아들, 손자를 향한 아버지·할아버지의 마음으로 긴 싸움에 나섰다.
강강약약 모드 발동...첼시, 파머 복귀에도 승격팀 리즈 원정서 1-3 완패→리그 4위 추락
첼시가 리즈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완패하며 리그 4위로 밀려났다.첼시는 4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리즈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홈팀 리즈는 루카스 페리, 파스칼 스트라위크, 조 로던, 야카 비욜, 가브리엘 구드문드손, 안톤 슈타흐, 이선 암파두, 다나카 아오, 제이든 보글, 루카스 은메차,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선발 출전했다.첼시는 로베르트 산체스, 마르크 쿠쿠레야, 브누아 바디아실, 토신 아다라비오요, 트레보 찰로바, 엔소 페르난데스, 안드레이 산투스, 제이미 기튼스, 주앙 페드루, 이스테방 윌리앙, 리암 델랍이 나섰다.기선을 제압한 팀은 리즈였다. 전반 6분 슈타흐의 코너킥을 비욜이 헤더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43분에는 첼시 진영에서 공을 뺏어낸 리즈는 다나카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완성했다. 전반전은 리즈의 0-2로 마무리됐다.후반전에는 첼시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5분 기튼스의 크로스를 교체 투입된 페드루 네투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한 골 만회했다.하지만 첼시는 머지않아 다소 허무하게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28분 후방에서 토신이 교체 투입된 노아 오카포르에게 공을 빼앗기며 칼버트르윈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이후 첼시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콜 파머, 마르크 기우를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3-1 리즈의 승리로 종료됐다.이날 경기로 첼시는 공식전 7경기 무패 기록이 깨지며 7승 3무 4패(승점 24), 리그 4위로 추락했다. 최근 바르셀로나와 아스날전에서 높은 에너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이날은 수비 조직력의 불안이 드러나며 무기력하게 무너졌다.한편 첼시는 오는 7일 본머스와의 리그 경기를 치른다.
“죽여라”, “더러운 포르투갈인”, “누가 좀 제거해라” 인종차별·성폭력·살해 협박…영국축구계 심각
프리미어리그(EPL)와 여자슈퍼리그(WSL)를 향한 극단적 수준의 온라인 학대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BBC가 데이터 분석업체 시그니피와 함께 진행한 조사에서 지난 11월 8~9일 단 한 주말 동안 2000건이 넘는 극단적 악성 게시물이 감독과 선수에게 향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에는 인종차별, 동성애 혐오, 성폭력 위협, 살해 협박 등이 포함됐다. BBC는 “분석 결과, 학대 메시지 82%는 X(옛 트위터)에서 발생했으며, 전체의 61%는 영국 및 아일랜드 기반 계정이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4일 전했다.조사에 따르면 악성 게시물의 주요 표적은 선수보다 감독들이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후벵 아모링(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르네 슬롯(리버풀), 에디 하우(뉴캐슬) 감독이 가장 많은 학대를 받았다.시그니피는 인공지능 기반 분석 툴 ‘Threat Matrix’를 활용해 X,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등 게시물 약 50만 건을 스캔했다. AI가 2만2389건을 잠재적 학대로 분류한 뒤, 이 가운데 사람이 두 차례 검증한 결과 2015건이 실제 ‘플랫폼 규정을 명백히 위반한 극단적 학대’로 최종 확인됐다. 일부 게시물은 모욕성 표현, 원숭이 이모티콘(흑인 선수 표적), 살해 협박, 강간 위협, 가족에 대한 폭력 위협 등 범죄 수준이었다. 39건은 심각성이 높아 축구단 보고 또는 법 집행기관에 전달됐다. 다만 경찰은 접수된 한 건에 대해 “조사 기준에 미달한다”며 수사에 착수하지 않았다.프로축구선수협회(PFA) 마헤타 몰랑고 대표는 “같은 일이 거리에서 벌어졌다면 형사 처벌로 이어질 사안”이라며 “온라인에서만 유독 처벌을 피할 수 있다는 ‘면책감’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슬롯 감독 역시 “비판은 정상적인 일이나 학대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SNS를 하지 않아 직접 보지 않지만 존재한다는 것은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우 감독은 “이제는 직업의 일부처럼 돼버렸다”며 “가급적 외부 노출을 줄이고 정신적으로 단단해져야 한다”고 했다.가장 극단적 학대가 쏟아진 순간은 11월 8일 토트넘-맨유전(2-2 무) 직후였다. 후반 추가시간 연속 골이 나온 경기였고, 이후 맨유 선수들과 아모링 감독에게 집중적 위협 메시지가 게시됐다. 아모링 감독에게는 “죽여라”, “더러운 포르투갈인, 누가 제거해라” 등 살해를 조장하는 게시물이 직접적 위협 형태로 등장했다.영국 온라인안전법(Online Safety Act)은 2023년 10월 시행돼 플랫폼이 불법 콘텐츠를 사전에 식별·삭제할 법적 의무를 부여한다. 그러나 주요 플랫폼은 “표현의 자유 제한 우려”를 이유로 삭제에 소극적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시그니피 CEO 조너선 허슐러는 “지난해보다 약 25% 증가했다”며 “‘표현의 자유’라 주장하는 이들도 직접 메시지를 보면 삭제해야 한다는 데 의문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영국여자축구(WSL)에서는 첼시-아스널전(1-1 무) 논란 직후 대부분의 학대가 발생했다. 97건의 확인된 학대 중 절반 이상이 첼시 사령탑 봄파스토르 감독에게 향했다. 성소수자 혐오 발언, 폭력 위협 등이 포함됐다. 봄파스토르는 “사람들이 화면 뒤에서 무엇이든 말할 수 있다고 착각한다”며 “내 가족, 아이들도 이런 게시물을 볼 수 있다. 실제 정신적 피해를 낳는다”고 말했다.
'슈퍼스타' 손흥민이 메시-뮐러에 밀렸다고?...MLS 접수하고도, 부앙가와 나란히 'TOP5 싹쓸이'
손흥민이 리오넬 메시, 토마스 뮐러에 이어 순위에 올랐다.미국판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4일(한국시간)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검색된 기록을 공개했다. 1위부터 차례대로 리오넬 메시, 토마스 뮐러, 손흥민, 드니 부앙가, 안데르스 드레이어였다. 또 가장 많이 검색된 팀들은 인터 마이애미, 벤쿠버 화이트캡스, 샌디에이고 FC, 뉴욕시티FC, LAFC 순이었다.MLS 내 글로벌 스타들의 영향력이 수치로 증명됐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손흥민은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전체에서 메시, 뮐러 다음으로 가장 많이 검색되는 글로벌 스타였다. 검색어 지표인 만큼 단순 인기 척도가 아닌 미국 내 화제성, 브랜드 가치, 팬 유입 효과를 전부 보여주는 기록이다. '단짝' 부앙가가 손흥민과의 파트너십으로 조명받으면서 검색 4위에 오른 점도 눈에 띈다.손흥민은 지난 여름 LAFC와 2년 계약을 맺었다. 2,650만 달러(약 360억 원)라는 MLS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고, MLS 13경기 12골 3도움이라는 퍼포먼스로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LAFC 핵심 공격수 드니 부앙가와 함께 환상적인 호흡을 맞추며 18골을 넘게 합작했고, 비록 8강에서 토마스 뮐러의 벤쿠버 화이트캡스에 좌절했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면서 팀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올려놓기도 했다.LAFC와 MLS 모두 손흥민의 이적으로 전례 없던 효과를 누렸다. 그간 MLS는 데이비드 베컴, 이브라히모비치 즐라탄, 티에리 앙리, 가레스 베일 등 유럽에서 활약한 최정상 스타 선수들을 영입해 리그 성장을 노리곤 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 리오넬 메시도 2023시즌 합류하면서 MLS의 관심도는 폭발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런 '메시 효과'를 능가하는 이가 손흥민이었다. 지난 8월 LAFC에 입성한 손흥민의 유니폼 구매율은 리오넬 메시, 르브론 제임스 등을 제치고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산호세 어스퀘이크전에서는 '손흥민 효과'로 경기장을 변경했고, LAFC 원정 경기임에도 50,978명이 들어차면서 구단 역사상 단일 경기 최다 관중을 돌파했다. 손흥민의 홈 데뷔전을 앞두고 LAFC 홈 경기 티켓은 5배 이상 급등하기도 했고, 각종 상업적, 마케팅적 지표에서 수많은 기록을 달성했다.
토트넘 공식발표 '손흥민 토트넘 복귀' 마지막 작별인사 예정...SON 벽화 제작, 손흥민도 "너무 기쁩니다…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돌아온다.토트넘은 3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은 12월 10일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슬라비아 프라하전에서 홈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하기 위해 클럽을 떠난 이후 처음으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는다'고 발표했다.토트넘은 '지난 5월 빌바오에서 열린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끌었던 우리의 전설적인 전 주장 손흥민은 8월, 고국 대한민국에서 진행된 여름 투어 도중 떠난다는 사실을 알렸고,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운 한국 팬들 앞에서 스퍼스 유니폼을 입은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며 손흥민이 영국에서는 제대로 작별 인사를 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이후 '손흥민은 이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FC로 바로 이적해 10경기에서 9골이라는 인상적인 성적을 남겼고, 11월 23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패해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뒤 다시 런던으로 돌아와 슬라비아전을 팬들과의 작별 기회로 선택했다'며 손흥민이 직접 토트넘 팬들을 위해 영국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토트넘은 '손흥민은 체코 챔피언과의 경기, 오후 8시 킥오프를 앞두고 선수단 입장 전에 그라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그는 2015년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이적한 뒤 10년 동안 자신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직접 작별 인사를 전할 기회를 갖게 된다. N17에서 매우 감정적인 순간이 될 것이 확실하다. 경기 전 세부 내용과 시간은 티켓 소지자들에게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라고 팬들에게 알렸다.토트넘은 레전드인 손흥민을 맞이하기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구단은 '팬 자문위원회와 협력해, 토트넘 하이로드에 손흥민이 남긴 유산을 기리기 위한 거리 벽화 작업도 시작됐으며, 12월 9일까지 완성될 예정이다. 벽화 디자인은 손흥민이 직접 선택했으며, 레들리 킹과 해리 케인의 상징적인 벽화를 제작한 팀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손흥민을 영원토록 기억하기 위한 벽화 제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손흥민은 "여름에 토트넘을 떠나기로 한 어려운 결정을 발표했을 때는 한국에 있었기 때문에, 경기장에서 팬들에게 제대로 작별 인사를 할 기회가 없었다. 이제 저는 정말 기쁘다. 12월 10일 UCL 경기 때 런던에 돌아가, 토트넘 팬들에게 직접 지난 10년 동안 저와 제 가족에게 주신 사랑과 응원이 얼마나 큰 의미였는지 말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감정적일 것이지만, 저와 클럽 모두에게 꼭 필요한 순간이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하러 가는 이유를 설명했다.눈물의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은 한국에서 마지막 인사를 건넬 때도 눈믈을 많이 흘렸다. 손흥민이 우승이라는 염원을 끝내고 토트넘을 떠났기 때문에 눈물의 의미는 슬프지 않을 것이다.
'승률 0.955 괴물 행진' 오클라호마시티 13연승…NBA 전체 1위 질주
NBA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파죽의 13연승을 내달렸다.3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원정에서 124-112로 승리했다. 22경기 21승으로 NBA 전체 1위 승률(0.955)을 유지하며 서부 선두를 지켰다.전반 63-44로 앞선 오클라호마시티는 후반 20점 차까지 벌렸으나 골든스테이트가 3쿼터에만 44점을 쏟아내며 88-91로 추격했다. 4쿼터 초반 게리 페이턴 2세의 3점슛으로 98-97 역전까지 허용했다.시소게임 끝에 승부를 결정지은 건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였다. 종료 4분여 전 아이제이아 조에 이어 연속 3점포를 터뜨리며 114-107로 달아났다. 이후 점프슛과 월리스 덩크로 1분 10초를 남기고 120-112로 승기를 잡았다.길저스알렉산더는 3점슛 5개 포함 38점을 기록했고, 윌리엄스 22점, 홈그렌 21점이 뒤를 받쳤다.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가 허벅지 부상으로 2경기째 결장했고, 버틀러도 무릎 부상으로 경기 중 이탈했다. 형 커리와 한솥밥을 먹게 된 세스 커리가 데뷔전에서 14점을 넣었다.
‘영하 10도’ 승강 전쟁, 유효 슈팅 2개로 1차전 따낸 제주…수원은 슛 17개에도 무득점
체감 온도 섭씨 영하 10도의 강추위 속 프로축구 K리그 승강 전쟁의 운명은 ‘집중력’에서 갈렸다. 제주 SK는 경기 내내 밀리다가 간판 공격수 유리 조나탄의 득점으로 승리했고, 수원 삼성은 17개의 슛을 퍼붓고도 패배의 아쉬움을 삼켰다.제주는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 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지난 9월 김학범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사퇴한 제주는 김정수 감독대행이 혼란을 수습하며 잔류를 향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K리그1 11위 제주는 강등을 피하기 위해, K리그2 2위 수원은 승격하기 위해 PO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제주는 이날 슈팅 5-17, 유효 슈팅 2-10으로 크게 밀렸다. 코너킥을 11개 내줬고 반칙을 18개나 범했다. 하지만 후반 22분 유리 조나탄의 한 방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중원으로 내려온 공격수 남태희가 전방으로 길게 공을 띄웠고,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유인수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하다 수원 골키퍼 김민준에게 걸려 넘어졌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유리 조나탄은 골대 왼 상단 구석에 정확히 공을 꽂아 넣었다.이로써 제주는 지난달 30일 K리그1 최종 38라운드에서 울산 HD를 1-0으로 제압한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이틀밖에 쉬지 못해 체력 열세가 예상됐는데 우려를 털고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것이다.수원은 이날 경기 전까지 제주와의 상대 전적 49승19무30패로 우위였던 기세를 살리지 못했다. 또 올 시즌 K리그2 최다 득점팀(39경기 76골 50실점)다운 결정력도 보여주지 못했다. 올해 리그에서 각각 13골을 넣은 일류첸코와 세라핌, 12골의 김지현이 선발 출전했으나 K리그1 최다 실점 3위(38경기 40골 53실점)인 제주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2023년 2부로 떨어진 수원은 K리그1 복귀를 위해 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2차전에서 승부를 뒤집어야 하는 처지가 됐다.전반 초반 수원이 공격을 퍼부었다. 일류첸코, 김지현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측면 크로스를 받았고 이민혁이 수비에 맞고 흐른 공을 슈팅으로 연결했다. 반면 제주는 남태희가 후방까지 내려왔으나 전방으로 공을 연결하지 못했다. 전반 16분 수원은 이기제의 크로스를 일류첸코가 헤더 처리했지만 골키퍼 김동준에게 막혔다. 11분 뒤엔 유리 조나탄이 임창우의 긴 패스를 머리에 맞췄는데 골문을 벗어났다.전반 41분 우측면으로 침투한 브루노 실바가 일류첸코에게 스루패스를 받아 왼발로 슛했는데 골대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수원은 전반에만 슈팅 8개(유효 슈팅 4개)를 때리고도 골문을 열지 못했다. 반면 제주는 유효 슈팅 없이 슛 1개에 그쳤다.후반 시작과 함께 제주가 김준하 대신 유인수를 투입해 측면 공격을 강화했다. 그러나 세라핌이 후반 6분 수비수 3명과의 경합을 이겨내며 슛을 때리는 등 수원의 공세가 계속됐다. 제주는 후반 13분 왼 측면 김승섭이 이탈로와의 원투 패스로 상대 페널티박스 안까지 진입한 다음 왼발 크로스를 올렸는데 공이 권완규의 다리, 팔에 연달아 맞았다. 주심은 비디오를 판독한 끝에 핸드볼 반칙이 아니라고 판정했다.후반 22분 유리 조나탄이 득점한 제주는 9분 뒤 유리 조나탄 대신 수비수 장민규를 투입했다. 수원은 공격수 김현, 장석환, 박지원 등 교체 카드로 총공세를 펼쳤다. 후반 추가시간 10분이 주어졌고 김현, 박지원이 슛을 때렸지만 김동준 손에 걸렸다.
1라운드 마친 하상윤 감독 “수비 실수가 자주 나온다”
“리바운드와 궂은일에서 기복이 심하다. 수비 실수가 자주 나온다.”용인 삼성생명은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원정 경기에서 67-72로 졌다. 삼성생명은 이날 패배로 2승 3패를 기록하 4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삼성생명은 3쿼터 한 때 47-32, 15점 차이로 앞섰지만, 이후 20점에 그치고 40점을 허용해 역전패를 당했다.다음은 기자회견에서 나온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의 일문일답이다.총평전반에는 의도대로 미스매치를 잘 공략했다. 3쿼터에서 수비 미스로 흐름을 넘겨줬다. 김정은에게 3점슛을 주고 돌파를 허용해 분위기를 뺏겨서 오늘(3일) 결과가 나왔다.3쿼터에서 강유림이 빠졌을 때 흔들렸다.그건 아니다. (강유림이) 파울이 4개였다. 들어간 김아름이나 최예슬이 수비에서 힘을 내줬다면 좋았을 거다. 예슬이는 어리다. 아름이는 정은이보다 발이 느리다. 깜빡하고 3점슛을 허용해 분위기를 내줘서 리바운드도 뺏겼다. 도망갈 기회에서 도망가지 못해서 빌미를 제공했다.선발 출전 예정이었던 이주연 부상이주연이 있었으면 수비를 해줄 수 있었을 거다. 정은이가 나왔을 때 주연이가 수비에서 나아서 도움이 되었을 거다. 경기를 뛸 수 없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다.1라운드 마무리등락이 너무 심하다. 잘 된 부분은 이해란이나 강유림 등이 자기 페이스를 찾아간다. 안 된 부분은 아까 말씀을 드린 것처럼 리바운드와 궂은일에서 기복이 심하다. 수비 실수가 자주 나온다. 이 부분을 좀 더 집중해야 한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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