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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선후배' 김하성·이정후, 올 시즌 첫 맞대결
'키움 선후배' 김하성(탬파베이)과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올 시즌 처음으로 맞붙는다. 지난해 4월 이후 첫 맞대결이다.탬파베이와 샌프란시스코는 16~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3연전을 치른다. 한국 야구팬들의 관심은 키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김하성과 이정후의 맞대결에 쏠린다. 둘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시즌을 한 팀에서 함께 보냈다. 2019년엔 키움의 준우승을 합작하기도 했다.먼저 빅리그에 발을 들인 건 김하성이다. 그는 2021년 샌디에이고와 계약했고, 이정후는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었다. 이정후의 루키 시즌이었던 지난해 둘은 7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에는 김하성이 타율 0.269(26타수 7안타) 1홈런 3볼넷 4타점 5득점 1도루를 기록, 타율 0.200(25타수 5안타) 4볼넷 4타점 3득점을 남긴 이정후에 판전승을 거뒀다. 다만 팀 성적만 따지면 이정후가 4승3패로 근소하게 앞섰다.이후 한 동안 둘의 맞대결은 볼 수 없었다. 이정후가 지난해 5월 왼쪽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고, 3개월 뒤에는 김하성도 오른쪽 어깨를 다쳐 시즌을 끝냈다. 또 지난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FA) 선수 자격을 얻은 김하성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탬파베이와 계약하면서 샌프란시스코를 만날 기회도 크게 줄었다. 이 때문에 올해 둘의 맞대결도 이번 3연전이 마지막이 될 전망이다.샌프란시스코와 탬파베이는 각각 59승62패, 59승63패로 와일드카드 진출 마지노선에 5경기 안팎으로 뒤져있다. 최근 두 팀의 페이스가 좋지 않아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도 점점 줄고 있다.샌프란시스코는 5연패로 부진에 빠졌지만, 이정후는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그는 이달 들어 타율 0.333(45타수 15안타)를 기록 중이고, 안타 15개 중 7개(2루타 5개·3루타 2개)가 장타였다. 한때 0.240까지 떨어졌던 시즌 타율도 0.257로 상승했다.김하성은 주춤하다. 기나긴 재활을 거쳐 올 시즌 중 빅리그로 돌아온 그는 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9(67타수 14안타) 2홈런 5타점 4득점 5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46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오타니 韓·日 역대 최고 스타 드디어 만난다... 손흥민, 28일 LA 다저스 마운드 오른다···“시…
손흥민·오타니 韓·日 역대 최고 스타 드디어 만난다... 손흥민, 28일 LA 다저스 마운드 오른다···“시구 연습해야겠다”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과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만난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의 스포츠 스타가 처음으로 마주하는 것이다.다저스는 8월 14일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이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시구자로 나선다”고 전했다.손흥민은 이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게재한 뒤 팀 동료인 라이언 홀링스헤드에게 “우리 연습해야겠다”고 썼다.손흥민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10년 간의 토트넘 홋스퍼 생활을 마치고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소속 LAFC로 이적했다.손흥민은 10일 시카고 파이어 원정에서 LAFC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손흥민의 다저스 시구는 LAFC 홈 데뷔전을 앞두고 펼쳐진다.LAFC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 FC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이 LAFC 유니폼을 입고 처음 맞이하는 홈경기다. 손흥민은 이날 홈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아주 크다.‘슈퍼스타’ 손흥민의 홈 데뷔전을 앞두고 LA가 들썩이고 있다. LA를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팀인 다저스도 다양한 방법으로 손흥민의 LA 입성을 축하하고 있다.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내야수 김혜성은 “손흥민 선수의 굉장한 팬이었는데 같은 지역에서 뛰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김혜성과 시구 행사를 앞두고 별도의 만남을 가질 것으로 알려진다.다저스에서 김혜성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한국계 혼혈 선수 토미 현수 에드먼도 8일 다저스 소셜미디어를 통해 손흥민에게 환영 인사를 전했다.에드먼은 “LA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손흥민 선수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이어 “많은 팬에게 사랑받을 것 같다. 곧 다저스스타디움에서 뵐 수 있길 기대한다. LAFC에서 항상 좋은 활약을 펼치시길 바란다”고 했다.손흥민은 세계 최고 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인정한 ‘톱 플레이어’다.영국 ‘BBC’는 “다시 손흥민 같은 선수를 볼 수 있을까? 손흥민은 영원히 기억돼야 한다”며 미국으로 떠나는 손흥민을 향한 헌사를 남긴 바 있다.손흥민과 오타니의 첫 만남에도 큰 관심이 쏠린다.오타니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스타로 꼽히는 일본인 선수다.


'한국 야구 새 역사' 이정후가 썼다! 다음 목표는 이치로의 '아시아 신기록'…31년 만의 역대 최초 '두 …
'한국 야구 새 역사' 이정후가 썼다! 다음 목표는 이치로의 '아시아 신기록'…31년 만의 역대 최초 '두 자릿수 3루타'1994년 대한민국의 메이저리그(MLB) 도전사가 시작된 이래 사상 첫 기록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달성했다.이정후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첫 두 타석은 아쉬웠다. 2회 말 중견수 뜬공, 4회 말 1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닉 피베타의 공을 쉽사리 공략하지 못했다. 타구 속도도 좋지 않았다.하지만 7회 말 마지막 타석에서 아쉬움을 말끔히 씻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정후는 2-0의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했다. 이어 피베타의 3구째 커터가 높게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통타해 우중간으로 큰 타구를 날렸다.공은 우익수와 중견수 사이에 떨어져 경기장 가장 깊숙한 곳으로 굴러갔다. 이른바 '3루타 골목(Triples Alley)'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이정후는 망설임 없이 3루까지 내달렸고, 공보다 한참 먼저 누에 도착했다.이정후는 뒤이은 크리스찬 코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틈타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이날 1-11로 참패한 샌프란시스코가 만든 유일한 점수였다. 이정후는 이후 8회 초 수비에서 그랜트 맥크레이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이날 이정후가 친 3루타는 올 시즌 10번째였다. 이로써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코빈 캐롤(14개)과 보스턴 레드삭스 제런 듀란(12개)에 이어 올 시즌 MLB에서 3번째로 두 자릿수 3루타를 달성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특히 한국 야구사에서 이 기록은 더욱 의미가 크다. 1994년 박찬호가 LA 다저스와 계약한 이래 31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다. 많은 야수가 MLB 무대에 노크했지만, 그 누구도 한 시즌에 10개의 3루타를 쳐낸 적은 없었다.기존 한국 선수 최고 기록은 추신수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시절이던 2009시즌에 달성한 6개다. 이정후는 지난 7월 3일 시즌 7호 3루타를 작렬해 추신수를 넘어 신기록을 세웠는데, 이번에는 한국 선수 사상 첫 두 자릿수 3루타라는 위업도 달성했다.물론 좌타자가 3루타를 치기 매우 유리한 오라클 파크를 홈으로 쓰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그곳으로 큰 타구를 날릴 수 있는 이정후의 타격 능력과 빠른 발이 없었다면 나오지 않았을 기록이다.이정후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신기록에도 도전한다. 아시아 선수의 한 시즌 최다 3루타 기록은 얼마 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전설' 스즈키 이치로가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12개다.이정후가 3루타 2개를 추가하면 '롤모델'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3개를 더하면 그를 넘어 역사의 한 페이지에 본인의 이름을 새겨넣을 수 있다. 남은 시즌 이정후의 행보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이날 3루타를 추가한 이정후의 시즌 성적은 타율 0.257 6홈런 46타점 8도루 OPS 0.729가 됐다. 월간 성적은 타율 0.333(45타수 15안타) 3타점 9득점 OPS 0.895로 좋은 기세를 이어 가고 있다.


'KIA 홈런 5방 포격' 삼성 5연패 늪에 빠뜨려...위즈덤 만루포 포함 멀티홈런 맹활약
'KIA 홈런 5방 포격' 삼성 5연패 늪에 빠뜨려...위즈덤 만루포 포함 멀티홈런 맹활약KIA 타이거즈가 홈런 5방을 터트리며 삼성 라이온즈를 5연패로 몰아넣었다.KIA는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을 10-4로 제압했다.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한 KIA는 53승 4무 50패로 5위를 유지했고, 8위 삼성은 5연패로 51승 1무 58패를 기록했다.KIA 선발 양현종은 5.2이닝 8피안타 3실점으로 시즌 7승(5패)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패트릭 위즈덤이 만루포를 포함해 5타수 4안타 2홈런 6타점으로 펄펄 날았다.삼성 선발 원태인은 6이닝 10피안타 3피홈런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KIA는 3회초 김호령의 선제 솔로포로 문을 열었다. 삼성은 3회말 구자욱 2루타 후 상대 폭투와 김헌곤 내야안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류지혁 희생플라이로 2-1 역전에 성공했다.5회초 김태군 솔로포로 2-2 동점을 만든 KIA는 6회초 결정적 타격을 날렸다. 김선빈-나성범-오선우 3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든 뒤 위즈덤이 원태인의 초구 직구를 노려 우중간 만루 홈런을 터뜨려 6-2로 승부를 뒤집었다.삼성은 6회말 구자욱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7회초 김선빈이 바뀐 투수 김태훈을 상대로 추가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삼성은 7회말 디아즈 적시타로 4-7까지 추격했지만 그것이 전부였다. KIA는 8회초 위즈덤의 두 번째 홈런으로 격차를 벌렸고, 9회초 1사 만루에서 박민의 사구 밀어내기와 위즈덤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9회말 마무리 한재승이 삼성 타선을 깔끔하게 처리하며 KIA의 10-4 대승을 완성했다.


"류현진한테 미안하다" 이렇게 승운 없어서야…7이닝 2실점 QS+ 한화 4연승 발판 ' LG에 1G 턱밑 추…
"류현진한테 미안하다" 이렇게 승운 없어서야…7이닝 2실점 QS+ 한화 4연승 발판 ' LG에 1G 턱밑 추격'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연장 11회 끝내기 밀어내기로 4연승을 달렸다. 1위 LG 트윈스를 1경기 차이로 추격하며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치러진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연장 11회 접전 끝에 5-4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3-3 동점으로 맞선 9회초 마무리 김서현이 전민재에게 적시타를 맞고 리드를 내줬지만 한화는 포기하지 않았다. 9회말 루이스 리베라토가 롯데 마무리 김원중의 직구를 받아쳐 우측 8m 몬스터월을 넘어가는 시즌 7호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연장 11회말 손아섭의 몸에 맞는 볼과 문현빈의 우측 2루타, 노시환의 자동 고의4구로 이어진 1사 만루에서 김태연이 유격수 인필드 플라이로 물러나 흐름이 끊기는가 싶었지만 마지막 타자 이원석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롯데 구원 김강현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냈다.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화의 5-4 승리. 천신만고 끝에 롯데에 시즌 첫 스윕패를 안기며 4연승을 달린 한화는 64승42패3무(승률 .604)를 마크, 이날 수원 KT전이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된 1위 LG(66승42패2무 승률 .611)와 격차를 1경기로 줄였다. 지난 9일까지 LG에 3경기 차이로 뒤졌지만 5일 만에 1경기로 따라붙었다. 경기 후 김경문 한화 감독은 “류현진이 선발투수로서 너무 잘 던져주고 있는데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어 미안한 마음이다. 오늘도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고 류현진을 먼저 언급했다. 류현진은 이날 7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압도했다. 5회까지 투구수 61개로 무실점 투구를 하던 류현진은 6회초 2사 3루에서 고승민을 우중간 뜬공으로 유도했다. 아웃이 될 타구였지만 중견수 리베라토와 우익수 이진영이 콜플레이가 되지 않았는지 서로 미루다 아무도 잡지 못했고, 1타점 2루타가 됐다. 그 다음 타자 윤동희에게도 좌중간 2루타를 맞은 류현진은 2-2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2실점으로 6회를 끝낸 류현진은 7회까지 책임졌다. 7회초 1사 2루에서 손호영을 헛스윙 삼진, 전민재를 3루 땅볼 유도하며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에 성공했다. 총 투구수 99개로 스트라이크 비율이 72.7%(72/99)에 달했던 류현진은 최고 시속 148km, 평균 145km 직구(38개) 중심으로 체인지업(27개), 커터(18개), 커브(16개)를 섞어 던졌다.지난달 20일 수원 KT전에서 시즌 6승째를 거둔 류현진은 이날까지 4경기째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최근 3경기 연속 5이닝 이상, 2자책점 이하로 막고 있지만 타선 침묵 속에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다. 올해 9이닝당 득점 지원이 3.7점으로 100이닝 이상 던진 투수 29명 중 26위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제 몫을 하고 있는 류현진은 역대 14번째 9시즌 연속 100이닝(104⅓이닝) 기록도 세우며 평균자책점을 3.33에서 3.28로 낮췄다. 류현진의 호투 발판 속에 한화는 구원투수 7명을 썼다. 정우주 빼고 쓸 수 있는 자원을 모두 투입하며 귀중한 1승을 더했다. 김범수가 10회초 2사 1,3루 위기에서 나와 장두성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고비를 넘겼다. 김범수가 11회초 1사까지 막은 뒤 주현상이 마지막 두 타자를 잡고 시즌 4승째.김경문 감독은 “끝까지 집중해서 팀 승리를 만들어낸 우리 선수들 모두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화는 15일부터 창원에서 NC를 상대로 원정 3연전을 갖는다. 상무야구단에 최종 합격해 오는 12월15일 입대 예정인 좌완 투수 김기중이 15일 시즌 첫 선발로 출격하는 가운데 NC에선 좌완 로건 앨런이 선발 등판한다.


삼성 황동재·한화 김기중 등 14명 상무 합격, 2년차 선수 7명 상무의 벽 뚫었다…롯데·KIA는 합격자 ‘…
프로야구 10개 구단 상무 입대 선수가 결정됐다. 국군체육부대는 14일 상무 야구단 합격 선수들을 각 선수들에게 개별통보했다. 14명의 선수가 오는 12월 15일 상무에 입대할 예정이다. 상무에 합격한 선수들은 김성우(LG), 김기중, 이상혁(이상 한화), 최현석, 박성빈(이상 SSG), 김병준(KT), 황동재, 양도근(이상 삼성), 김민규, 김세훈(이상 NC), 박지호, 여동건(이상 두산), 고영우, 윤석원(이상 키움)이다. 롯데와 KIA는 합격 선수가 없었다. 상무 합격 선수 중에 가장 1군 경력이 많은 선수는 우완투수 황동재다. KBO리그 통산 53경기(160⅔이닝) 2승 11패 평균자책점 6.72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14경기(19⅓이닝) 1패 평균자책점 7.45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2차전 선발투수로 나서기도 했다. 김기중도 1군에서 많은 기회를 받았다. KBO리그 통산 87경기(189⅓이닝) 8승 13패 1홀드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3경기(8⅓이닝)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며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야수 중에서는 내야수 양도근이 올해 많은 경기에서 활약했다. 올해로 프로 2년차 선수이지만 올 시즌 93경기 타율 2할7푼5리(149타수 41안타) 15타점 19득점 4도루 OPS .668을 기록했다. 양도근 외에도 우완투수 박성빈, 김민규, 좌완투수 김세훈, 내야수 김세훈, 여동건, 고영우 등 2년차 선수 6명이 상무에 합격했다.


비 한 방울 안 내리고 비 예보도 없는데...수원 LG-KT전은 왜 이틀 연속 취소됐을까 [스춘 현장]
비 한 방울 안 내려도 경기가 취소될 수 있다.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이틀 연속 우천취소다.KBO는 이날 경기 시작 2시간 5분 전인 오후 4시25분 취소를 발표했다. 취소 결정 당시 수원 하늘에는 먹구름이 잔뜩 끼긴 했어도 비는 내리지 않았고, 일기예보상으로도 저녁 비 예보는 없는 상황이었다.취소의 원인은 하루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3일에도 아침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경기 2시간 전부터 비가 그쳐 방수포를 걷고 경기 개시를 준비했지만, 경기 시작 직전 갑자기 쏟아진 폭우 때문에 오후 6시35분 취소됐다.비가 갑작스럽게 내려 방수포를 덮을 시간조차 없었다. 그라운드가 젖은 상태에서 방수포를 덮으면 건조가 어려워 덮지 않은 것도 상태를 더 악화시켰다.무방비 상태로 강한 비 폭탄을 맞은 그라운드는 14일 오전까지도 계속된 비로 완전히 엉망이 됐다. 평소 배수 시설이 뛰어나기로 소문난 KT위즈파크도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이날 위즈파크는 내야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긴 데다가 그라운드 속 깊은 곳까지 물이 스며들었다. 외야 그라운드에서 워밍업 정도는 가능했지만 내야 상태가 문제였다. 표면의 물을 모두 퍼내도 밑바닥이 질퍽질퍽한 상태가 지속됐다. 내야 흙을 대폭 걷어내고 새로 덮는 작업을 해야 하는데 도저히 경기 시간을 맞출 수 없는 상황이었다.경기감독관과 KT 구장관리팀은 거의 1시간에 걸쳐 그라운드를 점검했다. 여러 차례 상태를 확인하고 심각하게 논의한 끝에 결국 경기 진행 불가 결론에 도달했다.취소로 인해 양팀 로테이션에 변화가 생겼다. KT는 당초 배제성이 선발 예정이었지만 15일 고척 키움전에는 고영표를 내세운다. 이어 엔마뉴엘 데 헤이수스, 패트릭 머피 순으로 로테이션을 구성해 주말 시리즈 총력전을 펼친다.LG는 송승기에서 임찬규로 순서를 바꿨다가 다시 변경했다. 15일부터 열리는 인천 SSG전에는 요니 치리노스-송승기-임찬규 순서로 등판한다. 염경엽 감독은 "선발투수들이 며칠 더 휴식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17일 등판 예정이었던 새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는 추가 휴식을 갖고 다음주 화요일에 등판한다.취소된 두 경기는 나중에 다시 편성될 예정이다.


'ERA 3.47 폭등' 오타니 5회 못 버티고 무너졌다, 4.1이닝 4실점…5이닝은 무리였나
오타니 쇼헤이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펼친 친정팀 LA 에인절스 마운드에서 경기를 마쳤다.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1이닝 2피안타 1피홈런 6탈삼진 4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37에서 3.47로 크게 올랐다.오타니는 투수보다 타자로 먼저 돋보였다. 1회 첫 타석에서 3루타를 때렸다. 무키 베츠의 안타에 홈을 밟으면서 스스로 득점 지원을 해냈다.오타니는 1회 얻은 2점을 등에 업고 마운드에 올랐다. 탈삼진 두 개와 함께 1회를 삼자범퇴로 정리했다.2회에 처음으로 실점했다. 리드오퍼 타일러 워드에게 던진 공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이어졌다.다음 타자 요안 몬타다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조 아델의 뜬공에 몬타다가 3루로 진루했고, 루이스 렝기포의 뜬공에 몬카다가 홈을 밟았다. 점수 차이가 1점으로 좁혔다.오타니는 3회는 다시 안정감을 찾았다. 1회와 마찬가지로 탈삼진 두 개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4회 다저스 타선이 힘을 내면서 오타니에게 2점을 추가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오타니는 볼넷으로 걸어나갔다.오타니는 4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타자 마이크 트라웃에게 100.7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삼진 처리했다. 자신에게 홈런을 쳤던 워드 역시 3루 땅볼로 잠재웠다.다음 타자 몬카다를 삼진으로 처리했으나, 포수가 공을 잡지 못하는 바람에 1루 진루를 허용했다. 이닝이 끝나지 않으면서 오타니의 투구 수가 60개를 돌파하게 됐다.아델과 대결에서 폭투가 나오면서 몬카다가 득점권인 2루까지 갔다. 그러나 오타니는 아델을 2루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4회를 실점 없이 끝냈다.오타니는 5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렝기포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로건 오호프와 브라이스 테오도시오를 연속 안타로 내보내면서 흔들렸다.계속해서 네토의 2루타가 나오면서 주자 두 명이 모두 홈으로 들어왔다.결국 다저스는 오타니는 마운드에서 내리고 앤서니 반다를 올렸다. 반다가 2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실점하지 않으면서 오타니의 책임 주자도 지워 냈다.경기는 6회 현재 다저스가 5-4로 앞서 있다.


美 단독 보도 나왔다, 손흥민 ‘초대박 희소식’ 조력자 추가 유력…LA FC, ‘104골·50도움’ 브라질 …
손흥민(33)의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FC(LA FC)가 남은 여름 이적시장 기간 추가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영입 목표는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다용도 미드필더 라파엘 베이가(30·파우메이라스)다. LA FC는 베이가를 영입하기 위해 초기 접촉을 시도했다.미국 매체 테히토리우 MLS는 13일(한국시간) “LA FC가 베이가 영입에 관심이 있다. LA FC는 에이전트를 통해 베이가의 프로필을 전달받았으며, 베이가는 LA FC의 관심에 만족하고 있다”면서 “현재 협상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LA FC는 이적료의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파우메이라스는 베이가의 이적료로 1000만 달러(약 138억 원)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현재 아벨 페헤이라 파우메이라스 감독 밑에서 주전으로 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이가는 이적 가능한 선수로 분류됐다. 파우메이라스에서 8년간 활약한 베이가도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 이런 그는 당초 이번 여름 이적시장 기간 FC 댈러스의 관심을 받았지만 이적료 협상 과정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결렬됐다.LA FC는 FC 댈러스가 베이가 영입에 실패하자, 곧바로 영입에 나섰다. 베이가가 기본적으로 공격포인트를 양산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뿐 아니라 클러치 능력까지 갖춘 만큼 우승에 도전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거로 판단했다. 또 손흥민, 드니 부앙가와 함께 공격진에서 좋은 호흡을 맞출 수 있을 거로 기대하고 있다.실제 베이가는 창의적인 패스와 강력하면서도 정교한 슈팅이 장점인 다용도 미드필더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2선에서 위협적인 기회를 창출하면서 공격포인트를 양산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중원으로 내려와 연계 작업을 통해 공격을 풀어나가고 직접 볼을 운반하는 플레이도 능하다. 킥력이 좋아 프리킥과 코너킥 등 세트피스 전담 키커도 맡을 수 있다.베이가는 커리어 줄곧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이 A(1부)에서 뛰었다. 2016년 코리치바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이듬해 파우메이라스로 이적한 후 2018년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가 다시 파우메이라스로 돌아와 주축으로 활약했다.코리치바와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에서 각각 통산 24경기(3골·3도움)와 48경기(10골·8도움)를 뛴 베이가는 파우메이라스에서 통산 356경기(104골·50도움)에 출전했다. 이 기간 세리이 A 우승 2회, 코파 두 브라지우(브라질컵) 1회, 수페르코파 두 브라질(브라질 슈퍼컵) 1회, 콘메볼 리베르타도레스 2회 등 수많은 우승을 경험했다.세리이 A에서 최정상급 기량을 보여준 베이가는 2023년 3월 당시 브라질 국가대표 임시 지휘봉을 잡은 하몽 메네지스 감독의 부름을 받아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이후로도 발탁되던 그는 그해 11월을 끝으로 브라질 국가대표와는 멀어졌다. A매치 통산 기록은 6경기다.


역대급 '오피셜' 공식발표…"손흥민, 日 오타니 만난다" LA 다저스 마운드 올라 시구 '확정' "연습해야겠…
미국 로스엔젤레스(이하 LA)가 손흥민(33, LAFC)로 들썩인다. 일본의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31), 한국인 내야수 김혜성과 만남이 성사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 LA 다저스가 홈구장 시구자로 손흥민을 초대했다.LA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오는 2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전 시구자로 초청된다"고 발표했다. 손흥민도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며 팀 동료 라이언 홀링스헤드에게 "연습해야겠네"라고 직접 언급해 스포츠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손흥민의 시구가 예정된 28일은 오타니의 선발 등판일로도 유력하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의 첫 만남이 미국 메이저리그 구장에서 성사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같은 LA를 연고로 하는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도 손흥민과의 만남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한 이후 "손흥민 선수의 팬이었다. 같은 지역에서 뛰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한국계 내야수 토미 현수 에드먼(곽현수)도 "로스앤젤레스에 오신 걸 환영한다. 팬들이 정말 좋아할 것이다. 다저스스타디움에서 만나길 기대한다"라며 김혜성과 함께 환영 메시지를 전했다.손흥민은 메이저리그뿐 아니라 LA 레이커스의 팁오프(점프볼) 행사에도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매체 '어반피치'는 "손흥민의 연이은 초청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그가 MLS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자리잡았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손흥민은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원정 경기에서 LAFC 데뷔전을 치렀고, 오는 31일 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FC전에서 홈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스티브 체룬돌로 LAFC 감독은 "손흥민은 수준 높은 선수로 전술 적응이 빠르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팀 동료 홀링스헤드는 "손흥민은 지난 며칠 동안 거의 잠도 못 자고 팬들과 도시를 누볐다. 그를 영입한 건 행운"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도 "다음 경기 준비를 잘하겠다. 이번 주는 몸과 마음을 더 만드는 시간"이라며 MLS 첫 승을 향한 각오를 전했다.손흥민의 LA 입성은 한국뿐 아니라 영국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영국 BBC는 "다시 손흥민 같은 선수를 볼 수 있을까? 그는 영원히 기억돼야 한다"며 프리미어리그를 떠나는 손흥민에게 헌사를 보냈다.10년 간 토트넘에서 333경기 127골. 이제 손흥민은 미국 LA에서 제2의 전성기를 준비하고 있다. 손흥민의 다저스타디움 시구는 축구인이 아닌 '월드클래스 스포츠인'으로 시작을 알리는 또 하나의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


오타니의 바빴던 하루…‘수술 후 최다이닝+시즌 최다실점+3루타’, LA 다저스는 4연패로 지구 2위 추락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수술 이후 최다 이닝을 소화했지만, 시즌 최다 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오타니는 14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4.1이닝 동안 5안타 무4사구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가장 많은 이닝(종전 4이닝)을 소화했지만, 실점도 올 시즌 가장 많았다. 평균자책점(ERA)은 종전 2.37에서 3.47로 나빠졌다.3자범퇴로 1회말을 정리한 오타니는 3-0으로 앞선 2회말 2점을 허용했다. 선두타자 테일러 워드에게 4구째 시속 156.6㎞ 직구를 공략당해 중월 솔로홈런을 얻어맞았다. 곧이어 요안 몬카다의 2루타에 이은 조 아델의 중견수 뜬공, 루이스 렌히포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내줬다.3, 4회를 실점 없이 넘겼으나 5-2로 앞선 5회말 아쉬움을 남겼다. 1사 후 로건 오하피와 브라이스 테오도시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잭 네토에게 2타점 2루타를 맞고 실점했다. 결국 주자를 남겨두고 앤서니 반다와 교체됐고, 반다가 승계주자의 득점을 막아 오타니의 실점은 4점으로 유지됐다.오타니는 이날 타자로도 경기를 소화했다. 1번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12연속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타율 0.284를 유지했다.1회초 3득점이 그의 방망이에서 시작됐다. 선두타자로 나서 에인절스 선발투수 카일 헨드릭스의 6구째 시속 129㎞ 체인지업을 공략해 날카로운 우익선상 타구를 만들어냈고, 넉넉하게 3루에서 세이프됐다. 올 시즌 8번째 3루타였다. 이어진 무키 베츠의 좌전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이후 네 타석에선 안타 없이 볼넷 1개만을 골랐다. 6회와 8회에는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이날 다저스는 5-6으로 패했다. 5-4로 앞선 8회말 2사 만루서 에드가도 엔리케즈가 오하피에게 2타점 역전 적시타를 얻어맞고 고개를 숙였다. 4연패에 빠진 다저스(68승53패)는 이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11-1로 꺾고 5연승을 질주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69승52패)에 1게임차 뒤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로 내려앉았다.


'11년 만에 유럽대항전 진출 실패' 맨유, 리그컵 2라운드서 출발한다...상대는 4부 그림스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1년 만에 낮은 위치에서 리그컵 일정을 시작하게 됐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3승 2무 4패(승점 11점, 당시 리그 14위)를 기록하며 시즌 도중 경질됐고, 후임으로 후벵 아모링 감독이 선임됐지만 반등에 실패하며 리그 15위로 마무리했다.다가오는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을 위해선 유로파리그 우승이 필수적이었으나, 이마저도 같은 시기 리그 17위를 기록하며 최악의 성적을 내던 토트넘 홋스퍼에게 0-1로 패하며 좌절됐다. 이로써 맨유는 2014-15 시즌 이후 11년 만에 유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했다.이로 인해 리그컵(카라바오컵)을 2라운드에서 출발한다.리그컵은 PL부터 EFL 리그 2(4부 리그)까지 총 92개 팀이 참가하는 대회다. 그중 2라운드는 1라운드에서 승리한 35개의 팀과 유럽 대항전에 출전하지 않는 PL 13팀, 지난 시즌 PL 18, 19위 팀, 총 50팀이 경기를 치른다. 유럽 대항전에 출전하는 PL 7팀은 3라운드부터 일정을 소화한다.맨유의 상대는 리그 2 소속 그림스비 타운이다. 그림스비는 지난 시즌 리그 9위를 기록해 잔류했으며, 이번 시즌은 1승 1무를 기록하며 리그 5위에 위치해 있다.한편, 맨유와 그림스비의 경기는 그림스비의 홈구장 블런델 파크에서 펼쳐지며, 정확한 킥오프 시간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강인은 예상하지 못한 영웅, PSG 구세주였다'…슈퍼컵 극적 우승 주역, 토트넘 상대 맹활약
이강인이 맹활약을 펼친 파리생제르망(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을 차지했다.PSG는 14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에 위치한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2025 UEFA 슈퍼컵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전후반 90분을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PSG는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팀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클럽 역사상 첫 UEFA 슈퍼컵 우승에 성공했다.이강인은 토트넘과의 슈퍼컵에서 후반 23분 교체 투입된 후 후반 40분 만회골을 터트렸다. 승부차기에서도 키커로 나서 골을 터트리는 등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PSG는 토트넘을 상대로 뎀벨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바르콜라와 크바라츠헬리아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두에, 비티냐, 에메리는 중원을 구성했고 멘데스, 파초, 마르퀴뇨스, 하키미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슈발리에가 지켰다.토트넘은 히샬리송과 쿠두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벤탄쿠르, 사르, 팔리냐가 허리진을 구축했다. 스펜스와 포르는 측면에서 활약했고 판 더 벤, 로메로, 단소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비카리오가 출전했다.양팀의 맞대결에서 토트넘은 전반 39분 판 더 벤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판 더 벤은 팀 동료 팔리냐의 슈팅이 PSG 골키퍼 슈발리에 손끝에 스친 후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재차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PSG 골망을 흔들었다.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토트넘은 후반 3분 로메로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로메로는 프리킥 상황에서 포로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PSG는 후반 15분 크바라츠헬리아 대신 루이스를 투입했다. 이어 후반 22분에는 에메리와 바르콜라를 빼고 이강인과 음바예를 출전시켜 승부수를 띄웠다. PSG는 후반 32분에는 두에 대신 하무스를 출전시켜 공격적인 선수 교체를 이어갔다.PSG는 후반 40분 이강인이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 외곽에서 비티냐의 패스를 이어받아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토트넘 골문 구석을 갈랐다.이후 PSG는 후반전 추가시간 하무스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하무스는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뎀벨레의 크로스를 골문앞 헤더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전후반 90분을 득점없이 비긴 PSG와 토트넘은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토트넘은 첫 번째 키커 솔랑케가 득점에 성공한 반면 PSG는 첫 번째 키커 비티냐가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양팀은 두 번째 키커로 나선 벤탄쿠르와 하무스가 나란히 골을 터트렸다. 이후 토트넘은 세 번째 키커 판 더 벤의 페널티킥이 골키퍼 슈발리에의 선방에 막힌 반면 PSG는 세 번째 키커 뎀벨레가 득점에 성공했다.토트넘의 네 번째 키커로 나선 텔의 오른발 슈팅은 골문을 벗어난 반면 PSG의 네 번째 키커로 나선 이강인은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토트넘의 마지막 키커로 나선 포로는 골을 터트린 가운데 PSG의 마지막 키커 멘데스는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PSG가 승부차기 끝에 슈퍼컵을 차지했다.이강인은 토트넘과의 슈퍼컵에서 20분 남짓 활약하며 만회골과 함께 두 차례 슈팅을 기록했다. 34번의 볼터치를 기록한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92%를 기록했다.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이강인과 하무스는 예상하지 못한 영웅이자 구세주였다. PSG는 오랫동안 피지컬에서 앞서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토트넘을 상대로 고전했지만 극적으로 상황을 변화시켰다. 경기 종료 10분 전까지 뒤처져 있었지만 이강인과 하무스의 투입을 통해 경기 흐름을 변화시켰다. 이강인과 하무스의 투입은 토트넘 수비진을 무너뜨렸고 PSG에 예상하지 못한 승리를 안겨줬다'고 언급했다.


김하성, 안타 2개에 세 번 출루…도루까지 ‘맹활약’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서터헬스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했다.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로 0.188까지 내려갔던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9로 올라갔다.김하성은 팀이 4-0으로 앞선 1회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김하성의 올 시즌 첫 몸에 맞는 공이었다.이어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 선상으로 타구를 날려 올 시즌 세 번째 2루타를 터뜨렸고, 8회엔 밀어치기로 우전 안타를 쳐낸 뒤 시즌 5호 도루까지 기록했다.김하성의 활약 속에 탬파베이는 오클랜드에 8-2로 승리했다.


황인범을 일본인 취급했다…무리뉴 감독 찬사 속 '황당 착각'
한국인과 숱한 연을 맺었던 조세 무리뉴 감독. 황인범을 일본인이라 지칭하는 '황당 발언'을 뱉었다.페예노르트는 13일 오전 2시(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울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차 예선 2차전에서 페네르바체에 2-5로 패배했다. 이로써 페예노르트는 1, 2차전 합산 점수 4-6로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실패했다.무리뉴 감독은 지난 1차전에서 1-2로 패배한 뒤 교훈을 얻었다. '황인범'을 봉쇄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황인범은 지난 1차전 전반전 동료들에게 공간을 창출하는 영리한 움직임으로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러자 무리뉴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황인범에 전담마크를 붙였고, 이 전략이 성공해 후반전을 압도할 수 있었다.이후 교훈을 얻은 무리뉴 감독은 2차전 최고의 전략 속, 5-2 대승을 챙겼다. 이날 황인범은 1도움을 기록하며 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페예노르트는 UCL 진출에 실패했지만, 황인범을 비롯해 와타나베 츠요시, 우에다 아야세 등이 맹활약하며 마지막 자존심을 살렸다.무리뉴 감독 또한 세 선수를 극찬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페예노르트는 스카우팅 면에서 정말 뛰어났다. 아무도 모르는 선수들을 영입해놓고 보면, 어느새 훌륭한 수준의 선수로 성장해 있다. 예를 들어 오늘 경기장에 있었던 세 명의 일본인 선수들 모두 좋은 수준의 선수들이다"라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이 말한 선수는 황인범, 와타나베, 우에다였다.황인범을 일본인으로 착각한 것이다. 페예노르트에 소속된 일본인은 와타나베, 우에다 뿐이다. 아울러 동양인 선수는 황인범까지 총 세 명 밖에 없다. 무리뉴 감독은 황인범을 칭찬하며, 그를 일본인으로 착각한 것이었다. 실제로 페네르바체가 공개한 공식 기자회견 영상에서 무리뉴 감독은 정확히 "The three Japanese players"라고 언급했다.네덜란드 현지 언론은 문제를 알아차리고, 무리뉴 감독의 발언을 자체 정정해 보도했다. 네덜란드 '사커뉴스'는 "무리뉴 감독은 페예노르트의 스카우팅을 향해 특별한 칭찬을 보냈다. 특히 페예노르트 소속의 아시아 트리오, '우에다-황인범-와타나베'가 무리뉴 감독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고 설명했다.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 시절 '한국인' 손흥민을 지휘하며 한국 팬들의 마음을 얻었다. 아울러 토트넘 시절 김민재 영입을 추진하기도 했고, 페네르바체에서는 조진호를 선수로 두기도 했다. 그만큼 한국 선수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상황에서 황인범을 일본인으로 착각한 것이었다. 황인범의 기량을 칭찬하는 과정이었고, 고의성은 없어 보이지만 비판을 피할 수 없는 무리뉴 감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