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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또 이겼다! '트리플크라운' 러셀 앞세워 10연승 질주...삼성화재는 7연패 수렁
남자프로배구 선두 대한항공이 3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10연승을 달성했다.헤난 달 조토 감독이 이끄는 대한항공은 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삼성화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3 23-25 27-25 25-18)로 승리하면서 10연승 행진을 이어갔다.이로써 대한항공은 인천 도원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던 2011-2012시즌(2011년 12월 11일 현대캐피탈전~2012년 2월 5일 삼성화재전 13연승) 이후 14시즌 만에 단일 시즌 10연승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11승1패(승점 31점)다.반면 최하위 삼성화재는 또 연패 탈출에 실패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7연패 수렁에 빠진 삼성화재의 시즌 성적은 2승11패(승점 7점)가 됐다.대한항공에서는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이 양 팀 최다인 22점을 뽑았다. 또한 서브득점 3개, 백어택 7개, 블로킹 5개를 기록하며 올 시즌 개인 세 번째 트리플크라운(서브득점·백어택·블로킹 각각 3개 이상)을 달성했다. 정지석(19점), 김민재(12점), 김규민(10점), 정한용(9점)도 제 몫을 다했다.삼성화재에서는 미힐 아히(등록명 아히·19점)와 김우진(13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생산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양 팀 선발 라인업△대한항공: 아웃사이드 히터 정한용~미들 블로커 김규민~아포짓 스파이커 러셀~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석~미들 블로커 김민재~세터 한선수, 리베로 료헤이 이가(등록명 료헤이)·강승일△삼성화재: 세터 알시딥 싱 도산(등록명 도산지)~아웃사이드 히터 김우진~미들 블로커 손현종~아포짓 스파이커 아히~아웃사이드 히터 이우진~미들 블로커 김준우, 리베로 이상욱·조국기◆1세트: 초반부터 벌어진 격차, 기선제압 성공한 대한항공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은 팀은 홈팀 대한항공이었다. 정한용의 백어택, 러셀의 블로킹, 정지석의 퀵오픈, 러셀의 퀵오픈, 정한용의 백어택으로 대거 5점을 뽑으면서 5-0으로 달아났다.삼성화재는 아히의 퀵오픈으로 1점을 만회했지만, 격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했다. 대한항공은 김민재의 속공, 정지석의 퀵오픈, 러셀의 서브득점으로 3점을 추가했다. 두 팀의 거리는 7점 차까지 벌어졌다.대한항공은 15-8에서 김민재의 속공, 러셀의 백어택, 정지석의 오픈, 러셀의 서브득점으로 4점을 더 보탰다. 격차가 10점 차 이상 벌어지자 삼성화재는 8-19에서 아히, 김우진, 도산지, 이우진까지 주축 선수를 네 명이나 교체했다.대한항공은 23-12에서 임동혁의 백어택으로 세트 포인트를 차지했다. 이후 정한용이 서브범실을 범했으나 24-13에서 정지석이 퀵오픈으로 1세트를 끝냈다.정지석과 러셀이 1세트에만 각각 7점, 6점을 올린 가운데, 삼성화재에서는 아히가 2점에 그쳤다. 아히의 1세트 공격성공률은 22.2%에 그쳤다.◆2세트: 삼성화재에 활력 불어넣은 아히의 활약대한항공은 2세트 초반에도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8-9에서 러셀의 퀵오픈, 러셀의 블로킹, 이우진의 범실, 정지석의 오픈으로 4점을 뽑으면서 12-9를 만들었다.계속 상대의 빈틈을 노리던 삼성화재는 13-16에서 김우진의 퀵오픈, 아히의 오픈, 김우진의 오픈으로 3득점하면서 16-16 균형을 맞췄다. 도산지의 서브득점까지 나오면서 스코어는 17-16이 됐다.2세트 후반 치열한 접전 끝에 웃은 팀은 삼성화재였다. 22-21에서 손현종이 정지석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차단하면서 점수를 얻었다. 23-22에서 아히의 백어택으로 세트 포인트를 차지한 삼성화재는 24-23에서 김우진의 오픈으로 2세트를 마무리했다.1세트에 부진했던 아히가 2세트에만 10점을 뽑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아히의 2세트 공격성공률은 90.9%에 달했다.◆3세트: 위기 극복한 대한항공삼성화재는 3세트에도 힘을 냈다. 3-5에서 정지석의 서브범실, 이우진의 서브득점, 김우진의 오픈으로 3득점했고, 6-5에서 김우진이 러셀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냈다. 삼성화재는 7-6에서 러셀의 범실, 김우진의 오픈, 손현종의 블로킹으로 3득점하면서 분위기를 더 끌어올렸다.대한항공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선수 구성에 변화를 줬다. 세터 한선수, 아포짓 스파이커 러셀을 불러들이고 세터 유광우, 아포짓 스파이커 임동혁을 투입했다.결과적으로 헤난 감독의 교체 카드는 적중했다. 대한항공은 9-12에서 임동혁의 오픈, 김민재의 블로킹, 정지석의 블로킹으로 3득점하면서 12-12를 만들었다. 14-14에서는 김민재가 블로킹으로 승부를 뒤집었다.17-19로 끌려가던 삼성화재는 정한용의 서브범실, 김우진의 백어택으로 2점을 만회했다. 21-21에서는 도산지의 백어택으로 리드를 되찾았다.대한항공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23-24에서 러셀의 백어택으로 승부를 듀스까지 끌고 갔다. 24-25에서 러셀의 퀵오픈과 정지석의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가져왔고, 26-25에서 아히가 범실을 기록하며 3세트가 끝났다.◆4세트: 높이의 힘으로 상대의 추격 의지 꺾은 대한항공두 팀의 희비가 엇갈린 건 4세트 초반이었다. 대한항공은 7-8에서 김규민의 속공으로 1점을 만회했고, 김규민의 3연속 블로킹이 터졌다. 이후 러셀의 연속 블로킹, 아히의 범실까지 나오면서 스코어는 14-8까지 벌어졌다.대한항공은 삼성화재의 추격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17-13에서 정지석의 퀵오픈, 러셀의 서브득점으로 점수를 뽑으면서 승리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19-14에서는 김민재의 속공, 정지석의 서브득점으로 거리를 더 벌렸다.마지막까지 반전은 없었다. 대한항공은 23-18에서 김규민의 속공으로 점수를 추가했고, 24-18에서 김규민의 다이렉트킬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2연패는 없다...한국도로공사, 풀세트 승부 끝에 정관장전 신승→2위와 8점 차
11연승에 실패한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혈전 끝에 2연패를 막았다. 한국도로공사는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정관장과의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3, 25-23, 17-25, 19-25, 15-12)로 승리했다. '주포' 모마 바소코가 32점, 타나차 쑥솟과 강소휘가 각각 15점과 12점을 지원했다. 10연승을 달리던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3일 흥국생명전에서 2-3로 일격을 당하며 주춤했다. 이날 치른 최하위 정관장전도 먼저 두 세트를 따고 내리 두 세트를 내주며 고전했다. 하지만 5세트 승부에서 승리하며 시즌 11승(2패)째를 거두며 승점 31을 쌓았다. 2위 현대건설(승점 23)과의 차이를 8로 벌렸다. 한국도로공사는 1세트 신승을 거뒀다. 21-20에서 강소휘가 오픈 공격을 성공했고, 상대 미들 블로커 정호영에게 속공을 허용했지만, 바로 이어진 수비에서 정호영이 범실을 범해 2점 차를 유지했다. 이어진 상황에서 타나차와 모마의 퀵오픈이 각각 범실과 블로킹 허용으로 이어지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정관장 박혜민이 네트터치 반칙을 범하고 세트 포인트에서 이지윤이 서브 득점을 해내며 먼저 25점을 채웠다. 2세트도 박빙 양상이 이어졌다. 3점 앞선 채 20점에 진입했고, 점수 차를 유지한 채 23점을 채웠지만 정호영과 자네티에게 연속 실점하며 다시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23-22에서 모마가 백어택을 성공하며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고, 타나차의 서브 범실로 1점 차로 좁혀진 상황에서 세터 이윤정이 정확한 토스로 모마의 백어택 공격을 다시 만들어냈다. 먼저 두 세트를 잡은 한국도로공사는 3세트 집중력이 떨어졌다. 6점 밀린 채 10점과 20점을 내주며 끌려갔고, 분위기를 바꾸지 못하고 25점을 내줬다. 4세트는 15점 진입 직후까지는 1점 승부를 유지했지만, 18-18에서 주포들의 공격이 거듭 라인을 벗어나거나 상대 블로커에 막히는 등 흔들리며 상대가 7점을 내는 동안 1점에 그쳤다. 운명의 5세트. 한국도로공사는 5-5에서 김세빈이 박혜민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하며 앞서갔지만, 바로 이어진 '메가 랠리'에서 박혜민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다시 동점을 내줬다. 7-7에서 모마의 백어택으로 리드를 잡고 코트를 바꾼 한국도로공사는 9-8에서 모마가 퀵오픈 득점하며 앞선 뒤 자네테의 퀵오픈을 타나차가 블로킹하며 승기를 잡았고, 10점 진입 뒤 김세빈도 블로킹으로 득점을 지원하며 결국 승리를 거뒀다.
'2위 지켰다' 현대건설, 흥국생명 3-0 완파…카리+자스티스 40점 합작 [삼산:스코어]
◆양 팀 선발 라인업△흥국생명: 미들 블로커 아닐리스 피치(등록명 피치)~아포짓 스파이커 레베카~아웃사이드 히터 정윤주~미들 블로커 이다현~세터 서채현~아웃사이드 히터 김다은, 리베로 신연경 △현대건설: 세터 김다인~아웃사이드 히터 자스티스~미들 블로커 양효진~아포짓 스파이커 카리~아웃사이드 히터 이예림~미들 블로커 김희진, 리베로 김연견◆1세트: 기선제압 성공한 현대건설정확히 일주일 전 흥국생명과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0-3으로 완패한 현대건설이 먼저 주도권을 잡았다. 1세트 9-9에서 카리의 블로킹, 카리의 퀵오픈으로 2점을 뽑았다. 12-11에서는 김희진의 이동공격, 자스티스의 퀵오픈으로 2점을 추가했다.현대건설은 흥국생명의 추격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19-18에서 김희진의 속공, 김희진의 블로킹으로 2득점했고, 21-19에서 카리의 백어택, 김희진의 서브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현대건설은 23-20에서 피치의 터치네트 범실로 세트 포인트를 차지했다. 24-20에서 정윤주와 레베카에게 퀵오픈을 내줬지만, 24-22에서 김연수의 서브범실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카리가 양 팀 최다인 8점을 기록한 가운데, 자스티스와 김희진이 각각 5점을 올리면서 카리의 부담을 덜어줬다.◆2세트: 듀스 접전 끝에 웃은 팀은 현대건설현대건설은 1세트에 이어 2세트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6-9에서 자스티스의 퀵오픈, 양효진의 속공, 카리의 퀵오픈으로 3점을 만들면서 9-9 균형을 맞췄다. 9-10에서는 자스티스의 퀵오픈, 레베카의 범실, 자스티스의 서브득점으로 3점을 뽑았다.흥국생명도 만만치 않았다. 12-14에서 이다현의 이동공격, 이다현의 서브득점, 피치의 이동공격으로 3득점하면서 리드를 가져왔다. 15-15에서는 김다은의 퀵오픈, 피치의 블로킹으로 연속 득점했다.흥국생명은 19-18에서 김다인의 서브범실로 먼저 20점 고지를 밟았다. 22-21에서는 정윤주의 오픈, 김다인의 후위공격자 반칙으로 세트 포인트를 따냈다. 그렇게 2세트가 마무리되는 듯했다.하지만 현대건설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21-24에서 정윤주의 서브범실이 나왔고, 카리가 연속 서브득점으로 승부를 듀스까지 끌고 갔다.네 차례의 듀스 접전 끝에 2세트를 승리로 장식한 팀은 현대건설이었다. 27-27에서 자스티스의 오픈, 카리의 퀵오픈으로 2세트를 마무리했다.◆3세트: 셧아웃 승리 거둔 현대건설현대건설은 3세트에도 흥국생명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3-4에서 김다인의 오픈, 이다현의 범실, 김희진의 이동공격으로 3점을 얻었고, 7-6에서 카리의 백어택, 자스티스의 블로킹, 자스티스의 퀵오픈, 양효진의 시간차 공격으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두 팀의 격차는 5점 차까지 벌어졌다.현대건설은 14-10에서 카리의 퀵오픈, 김희진의 속공, 정윤주의 포히트 범실, 이예림의 퀵오픈으로 4득점하면서 18-10으로 달아났다. 18-11에서 이예림의 퀵오픈, 자스티스의 블로킹이 나오면서 두 팀의 거리는 9점 차까지 벌어졌다.흥국생명은 11-20에서 문지윤의 오픈, 이다현의 블로킹으로 2점을 만회했지만,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21-14에서 이다현의 서브범실, 카리의 블로킹, 자스티스의 블로킹으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후 24-14에서 김다인의 서브득점으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들의 농구는 3쿼터까지? 4쿼터 단 한 차례도 역전하지 못한 클리퍼스, 암울한 시즌은 이어진다
이번 시즌 상당히 좋지 못한 흐름의 LA 클리퍼스가 또 하나의 불명예 기록을 작성했다, LA 클리퍼스는 6일(한국 시간)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8-107로 패했다. 클리퍼스는 루크 케너드가 24득점을 존 콜린스가 16득점을 올렸지만 주포 제임스 하든이 18득점으로 다소 부진한 점이 아쉬웠고 상대 선수 5명에게 10+득점을 내주며 패했다. 이날 패배로 클리퍼스는 6승 17패째를 기록하게 되었고 그들은 서부 13위에 머물러있다. 패배를 당했다는 사실보다 클리퍼스에게 더 뼈아픈 사실은 그들이 기록한 17패 모두 상대에게 3쿼터까지 뒤지면 역전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날 역시 클리퍼스는 멤피스에게 3쿼터까지 81-84로 밀렸고 4쿼터 17-24로 뒤진 끝에 패했다.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경기였지만 클리퍼스가 경기 막판 힘이 빠지는 원인은 간단하다. 바로 주축 선수들의 나이가 너무 많다는 점이다. 하든과 카와이 레너드는 1989년생과 1991년생이며 브래들리 빌 역시 시즌 아웃되었다. 그렇다고 눈에 띄는 영건들의 성장세도 보이지 않는다. 이비차 주바치, 존 콜린스는 30세를 바라보는 선수들이며 1988년생 니콜라스 바툼 역시 30분 이상을 출전해 효율을 내기는 어려운 선수다. 2005년생의 캠 크리스티와 2000년생의 코비 브라운이 있긴 하지만 그들 역시 매 경기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는 선수들이다. 상당히 암울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클리퍼스가 다가올 경기들에서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그들의 다음 일정은 7일 미네소타와의 원정 경기다.
미국도 정복한 ‘축구의 신’…인터 마이애미, ‘멀티 도움’ 메시 앞세워 밴쿠버에 3-1 승리, 창단 첫 ML…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처음으로 MLS컵 우승을 차지했다.인터 마이애미는 7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컵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3-1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잉글랜드 출신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를 맡아 2018년 창단 후 2020년부터 MLS에 참가해 온 인터 마이애미는 처음으로 MLS컵을 들어 올렸다.MLS는 30개 팀이 동·서부 콘퍼런스로 나눠 정규리그를 치른 뒤 콘퍼런스별 8개 팀이 MLS컵 플레이오프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콘퍼런스 8강에 해당하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가 3전2선승제로 진행되며, 콘퍼런스 준결승과 결승은 단판 승부로 이어진다. 이후 각 콘퍼런스 결승의 승자끼리 단판 승부로 그 시즌의 최종 승자를 가리는 챔피언결정전이 MLS컵이다.인터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 동부 콘퍼런스에서 정규리그 3위에 올랐고 플레이오프에서 내슈빌, 신시내티, 뉴욕시티를 차례로 꺾으며 MLS컵에 진출해 밴쿠버마저 제압했다.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손흥민의 LAFC를 꺾었던 밴쿠버는 콘퍼런스 결승에서 샌디에이고를 격파하며 처음으로 MLS컵에 올랐으나 인터 마이애미의 벽을 넘지 못했다.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 2023년 리그스컵 우승을 이끌고 이듬해 정규리그 우승으로 ‘서포터스 실드’를 품었던 메시는 MLS컵을 제패하며 미국 무대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이번 MLS컵을 포함해 선수 생활 48번째 우승을 달성한 메시는 이날 2개의 도움으로 우승의 발판을 놓으며 MLS컵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됐다.메시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29골·19도움으로 두 부문 모두 리그 전체 1위에 올랐고 플레이오프에서도 6골(전체 2위), 9도움(전체 1위)으로 맹활약했다.이날 인터 마이애미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상대 수비수 에디에르 오캄포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밴쿠버가 후반 15분 알리 아메드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메시의 ‘멀티 도움’에 힘입어 마이애미가 승기를 잡았다.후반 26분 메시의 스루 패스를 받은 로드리고 데폴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을 파고들어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후반 추가 시간에는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메시가 가슴 트래핑 후 연결하며 마이애미의 공격이 전개됐고, 타데오 아옌데가 페널티 지역 안으로 돌파해 쐐기골을 넣었다.과거 메시와 함께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활약했고, 나란히 2023년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해 재회한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풀백 조르디 알바는 선수 생활 마지막 경기를 우승으로 장식했다.메시는 경기 후 ESPN과의 인터뷰에서 “셋이 함께 이곳에 왔기에 이번 우승이 특별하다. 그들이 우승을 축하하며 떠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면서 “그들은 최고의 친구이며, 나는 그들을 정말 사랑한다. 내 선수 생활의 거의 전부를 그들과 함께 뛰고 이렇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곧 공식 영입 발표"...'손흥민과 한솥밥' 떠돌이 신세 풀백, 개막전 부터 SON 앞길 막는다 "인터 마…
과거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과 토트넘 홋스퍼FC 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세르히오 레길론의 인터 마이애미CF행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6일(한국시간) "지난여름 토트넘과의 계약이 종료된 뒤 팀이 없었던 스페인 풀백 세르히오 레길론이 인터 마이애미 합류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미 며칠 전부터 마이애미 현지에 머물고 있으며, 그의 등장은 구단 관계자와 팬들 사이에서 곧 공식 영입으로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이어 "레길론은 몇 달 동안 공식 경기를 치르지 못했음에도 MLS 무대에서 커리어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최근 출전은 지난 5월 16일이 마지막이지만, 그는 미국행을 앞두고 따로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경기 감각을 유지해 왔다"고 설명했다. 레길론은 레알 마드리드 유스를 거쳐 1군 데뷔까지 성공하며 일찍부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그러나 세계적 스타들로 포진한 레알 1군 스쿼드에서 꾸준한 출전 기회를 확보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었고, UD 로그로녜스와 세비야 임대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세비야 시절에는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기여하며 자신의 이름을 유럽 무대에 각인시켰다.그 활약을 바탕으로 2020/21시즌 약 2,500만 파운드(약 491억 원)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합류한 그는 누누 산투 감독 체제에서 곧바로 주전 풀백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해 스리백 전술을 정착시키면서 레길론의 입지는 빠르게 흔들렸고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오가는 임대 생활을 이어가야 했다.이후 토트넘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로 전환됐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브렌트포드 임대를 통해 반전을 꾀했으나 16경기 출전에 그치며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고, 지난 시즌 토트넘 복귀 후에도 단 6경기 출전에 머물렀다. 결국 계약 만료와 함께 자유계약선수(FA)가 되며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하는 처지가 됐다.이에 조르디 알바의 은퇴가 확정되며 왼쪽 풀백에 커다란 구멍이 생긴 인터 마이애미가 레길론을 영입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매체는 "모든 계획대로라면 레길론은 2026년 2월부터 인터 마이애미에서 새 시즌을 시작하게 된다. 신체 조건과 경기 감각을 회복한 그는 MLS라는 점점 경쟁력이 높아지는 리그에서 자신의 실력을 다시 증명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레길론의 인터 마이애미 행이 확정되면 손흥민과 2026시즌 개막전 부터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앞서 LA FC는 지난달 공식 채널을 통해 "LAFC가 티켓마스터 후원 아래 2026시즌 정규리그 34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구단의 9번째 시즌이자 MLS 31번째 시즌을 기념할 개막전은 2월 21일, 상징적 장소인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LA Coliseum)'에서 인터 마이애미를 상대로 치른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늘은 일본을 버리셨습니까, 또또 월드컵 죽음의 조...모리야스 감독 한숨 "너무 어려운 조"
일본은 월드컵 죽음의 조에 편성됐다는 평가다.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식이 6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열렸다.한국과 함께 포트2에 편성된 일본은 어려운 조편성을 받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포트1에서 일본은 FIFA 랭킹 7위인 네덜란드를 만났다. 네덜란드가 스페인, 아르헨티나, 프랑스처럼 우승 후보 0순위는 아니지만 네덜란드의 전력은 전 세계 최강 중 하나다.포트3에서는 튀니지를 만나게 된 일본이다. FIFA 랭킹 40위인 튀니지는 절대로 무시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니다. 그 힘들다는 아프리카 월드컵 예선에서 H조 1위로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10경기 9승 1무로 무패 1위였다. 본선행이 확정된 후에도 성과가 좋다. 지난 11월 A매치에서는 브라질과도 1대1 무승부를 거뒀을 정도로 저력이 좋은 나라다.마지막 포트4에서 일본은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B 진출국과 만난다. 패스B에는 우크라이나, 스웨덴, 폴란드, 알바니아가 경쟁할 예정이다. 알바니아 정도를 제외하면 만만한 나라가 절대 없다. 한국은 포트1에서 개최국인 멕시코, 포트3에서 비교적 전력이 약한 남아공을 만나게 됐지만 일본은 확실하게 전력상 우위를 점하고 있는 나라가 없다.대외적인 평가도 그렇다. 축구 통계 매체 OPTA는 자체 파워랭킹 시스템을 통해서 이번 월드컵 조추첨에서 어느 조가 제일 죽음의 조인지를 분석했다. 하늘은 일본을 버리셨습니까, 또또 월드컵 죽음의 조...모리야스 감독 한숨 "너무 어려운 조"이번 대회 가장 경쟁이 힘든 조는 J조라는 평가였다. 아르헨티나, 알제리, 오스트리아, 요르단이 포함됐다. 아르헨티나가 제일 강력하지만 알제리와 오스트리아는 언제든지 이변을 일으킬 수 있다. 요르단은 세 팀의 1승 제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J조의 평균 점수는 77.1점이었다.다음은 I조였다. 프랑스, 세네갈, 노르웨이, 대륙 플레이오프 패스2 진출국이다. 대륙 플레이오프 패스2에는 이라크, 수리남, 볼리비아가 경쟁한다.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의 대결로도 관심이 집중되는 조편성이다. 세네갈도 아프리카 최강국 중 하나라 죽음의 조가 맞다. I조는 평균 점수가 76.7점이었다.3번째 죽음의 조가 일본이 포함된 F조였다. OPTA는 'F조는 세 팀과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B 승자를 포함했을 때 평균 파워랭킹이 27.8로 가장 높은 그룹이다. 네덜란드(평점: 88.7)는 F조 1위의 유력 후보이지만, 그들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는 팀이 있다면 일본(81.2)이다. 튀니지(68.3)는 이 구역에서 확정된 팀들 중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고 평가했다.이어 '그러나 이 그룹 역시 아직 완전히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B 승자가 이 그룹에 들어오는데, 그 팀들 가운데는 충분히 위협이 될 수 있는 팀들이 있다. OPTA 파워랭킹에 따르면 F조의 모든 팀이 가장 피하고 싶은 상대는 우크라이나'라고 덧붙였다.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감독도 조편성 후 "매우 어려운 조에 들어갔다. 모두 강하다. 네덜란드는 세계 정상급의 힘을 가진 나라다. 플레이오프에서 누가 올라올지는 모르지만, 유럽은 일상적으로 치열한 싸움을 한다. 튀니지는 예선을 무패, 무실점으로 통과했고 수비가 매우 단단하고 경기 운영에 능한 팀"이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일본은 지난 월드컵에서도 독일,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만나 죽음의 조에 편성된 바 있다. 당시 일본은 이변을 일으키며 16강에 올랐다.
노이어 후계자는 나! '노이어 후보 유망주' VS '만년 임대생 국대' 승자는 우르비히
바이에른뮌헨의 마누엘 노이어 후계자 자리를 놓고 벌인 대결에서 요나스 우르비히가 알렉산더 뉘벨에게 판정승을 거뒀다.6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 아레나에서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를 치른 바이에른뮌헨이 슈투트가르트에 5-0으로 승리했다.경기 후 바이에른은 12승 1무에 도달하며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 슈투트가르트는 7승 1무 5패가 됐다.이 경기는 두 팀 골키퍼의 간접적인 미래 바이에른 주전 경쟁이기도 했다. 바이에른은 2011년부터 주전이었던 노이어가 30대 중반이었을 때부터 후계자를 모색했지만, 39세가 된 지금도 완벽한 후계자를 찾지 못했다. 2020년에 먼저 영입한 1호 후계자가 뉘벨이었다. 그러나 뉘벨은 출전기회를 위해 AS모나코 임대 2시즌, 슈투트가르트 임대 3번째 시즌으로 5시즌 째 임대만 다니고 있다. 뉘벨의 기량에 만족하지 못한 바이에른은 더 어린 2호 후계자를 영입했는데 그게 올해 1월 영입된 22세 유망주 우르비히였다. 뉘벨의 경우 이번 시즌을 통해 큰 성장을 이루지 못하면 바이에른에 자리가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전반전에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인 골키퍼는 분명 우르비히였다. 노이어 후계자에게는 선방뿐 아니라 빌드업 역량도 필요하다. 우르비히는 전반 11분 선제골 상황에서 마치 노이어 같은 킥 능력을 선보였다. 수비수 콘라트 라이머가 최전방까지 올라간 것을 본 우르비히가 완벽한 킥으로 공을 전달했다. 이 패스가 라이머, 마이클 올리세, 다시 라이머로 전개되면서 선제골이 됐다.반면 뉘벨은 잔실수가 많았고, 자주 불안했다. 실점 상황은 실수 탓이 아니었지만 그밖에 여러 실수로 실점 위기를 자초했다. 슛에 대한 방어도 불안했다. 전반 34분 올리세가 특유의 오른쪽 측면부터 중앙으로 파고드는 드리블 중 수비를 살짝 떨구고 슛을 날렸다. 낮고 날카로운 슛을 뉘벨이 잡지 못하고 겨드랑이 아래로 흘렸는데, 그로선 천만다행으로 공이 골대 바깥을 향해 굴러갔다.뉘벨은 전반 36분 세트피스 방어 후 공을 재빨리 앞으로 전달하려다가 놓쳐 큰일이 날 뻔했다. 상대 선수와 접촉이 있었기 때문에 반칙이 불리긴 했지만 약간의 판정 불운으로 파울 선언이 안 됐다면 실점으로 직결될 수 있는 실수였다.뉘벨은 실점이 많을 뿐 아니라 요시프 스타니시치에게 내준 후반 33분 세 번째 실점은 특히 아쉬웠다. 스타니시치의 중거리 슛이 정면으로 왔는데, 동료 가랑이 사이로 날아온 빠른 슛이라 까다롭긴 했지만 손을 공 앞에 대고서도 잡거나 쳐내지 못하고 뒤로 빠뜨리고 말았다.
'제로톱' 이강인, 공격 전방위 누비며 존재감 뿜뿜! 키패스 3회·슈팅 2회 포함 64분 활약
이강인이 제로톱으로 출전해 성실한 움직임을 보였다.7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25-2026 프랑스 리그앙 15라운드를 치른 파리생제르맹(PSG)가 스타드렌FC에 5-0 승리를 거뒀다.이날 이강인이 선발 출전했다. 포지션은 최전방 스트라이커였다. 이강인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함께 공격 조합을 구축했다. 전문 스트라이커가 아닌 일명 가짜 9번 역할이었다. 이강인은 좌우 측면은 물론 중원까지 성실히 움직이며 팀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했다.이강인은 지난 시즌 우스만 뎀벨레가 최전방에서 보여준 영향력을 일부 소화했다. 끊임없이 스타드렌 수비진에게 달려들며 전방 압박을 수행했다. 공격 전개 상황에서는 성실히 중원 숫자를 늘려주며 존재감을 보였다. 전반 7분 이강인이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았고 수비수 두 명을 상대로 공을 지키며 탈압박을 시도했다.전반 막판에는 두 차례 슈팅 기회도 있었다. 전반 43분 공을 탈취한 비티냐가 전방에 바르콜라에게 연결했다. 수비수를 앞에 두고 고민하던 바르콜라가 왼쪽에서 자유롭던 이강인에게 공을 건넸고 이강인이 왼발 슛했으나, 골문 위로 크게 떴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이강인은 바르콜라의 패스를 왼발 각도를 열며 퍼스트 터치했고 곧장 왼발로 처리했는데 골문 바깥쪽으로 휘며 벗어났다.2-0 리드 속에 후반전에 돌입한 이강인은 날카로운 킬패스를 선보였다. 후반 6분 오른쪽 측면에 자리한 이강인이 왼발 크로스를 투입했고 주앙 네베스가 머리에 맞췄지만, 공중에 높게 떴다. 후반 13분 전진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퍼스트 터치로 수비 압박에서 벗어난 뒤 전방으로 뛰어드는 바르콜라에게 오른발 공간 패스를 보냈다. 바르콜라는 문전 오른쪽에서 슈팅했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쉬지 않고 경기장을 누빈 이강인은 일찌감치 경기를 마무리했다. 후반 19분 부상에서 돌아와 컨디션 회복 중인 뎀벨레와 교체됐다. PSG는 크바라츠헬리아와 이브라힘 음바예 그리고 곤살로 하무스의 추가 골까지 힘입어 5-0 대승을 완성했다.이날 이강인은 64분 소화하며 경기 중 가장 많은 기회 창출 3회를 기록했다. 이중 득점 상황과 직결된 빅 찬스도 1차례 있었다. 패스 성공률 87%(20/23), 슈팅 2회, 공격 지역 패스 4회, 정확한 롱패스 2회, 피파울 1회 등 기록하며 전방에서 활발한 모습을 펼쳤다.올 시즌 이강인은 시즌 초 PSG 공격진 줄부상 속에서 출전 시간을 늘리고 있다. 이날 소화한 제로톱은 물론 측면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까지 가리지 않고 출격 중이다. 올 시즌 모든 대회 19경기 2골 1도움을 올렸다.
홈 참사 끊은 토트넘의 반전! 프랑크 감독, 다시 안도의 한숨…시몬스 데뷔골 폭발, 2-0 완승에 흔들리던 …
토트넘(잉글랜드)이 오랜만에 웃었다.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경기서 브렌트포드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토트넘(6승4무5패·승점 22)로 최근 리그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을 끊었고,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브렌트포드(6승1무8패)는 중하위권에 머물렀다.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홈 7경기에서 고작 1승2무4패에 머물며 팬들의 실망을 샀다. 특히 직전 홈경기였던 지난달 30일 풀럼전에서 전반 6분 만에 1-2로 져 거센 야유까지 받는 등 분위기가 최악이었다. 반드시 반전을 만들어야 했던 프랑크와 토트넘에게 이날 경기는 중요한 시험무대였다.그러나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토트넘은 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적극적인 압박, 빠른 템포, 공격적인 전진 패스 모두가 살아났다. 전반 25분 사비 시몬스(네덜란드)가 오른쪽 박스에서 날카로운 컷백을 올렸고, 히샬리송(브라질)이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43분 이번에는 시몬스가 직접 해결했다. 페널티 지역 안에서 공을 잡은 뒤 화려한 드리블로 파고들어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올여름 손흥민(LAFC)의 7번을 물려받으며 큰 기대를 모았던 시몬스의 토트넘 데뷔골이었다.이후 토트넘은 흔들림 없는 운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고, 2-0의 쾌승으로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지난 시즌까지 브렌트포드를 이끌었던 토마스 프랑크 토트넘 감독(덴마크)은 경기 후 “잘 아는 선수들과 스텝들이다. 오랜만에 만나 좋았다”고 말했다.프랑크 감독은 이어 “최근 우리의 경기는 뭔가 빠져있는 모습이었다. 오늘 홈 팬들 앞에서 좋은 경기력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몬스도 오늘 토트넘에서 첫 골 넣었는데 득점 말고도 경기력 전반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축구든 인생이든 오락가락하는 시기가 있는데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반면 키이스 앤드류스 브렌트포드 감독은 “오늘만큼은 우리가 시즌 내내 유지해온 경기력의 레벨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패배를 인정했다.이제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홈경기 6차전을 준비한다. 이날 경기는 8월 10년의 토트넘 생활을 마무리하고 LAFC로 떠난 손흥민이 처음으로 경기장을 방문해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는 날이기도 하다.
‘현규야, 내가 복수했어!’ 김민재, 슈투트가르트전 풀타임 맹활약…‘케인 해트트릭’ 바이에른 뮌헨, 상대 안…
바이에른 뮌헨의 기세가 슈투트가르트를 짓눌렀다.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는 후방에서 안정감을 자랑했다. 슈투트가르트가 지난여름 오현규 영입을 두고 말썽을 부렸던 터라, 김민재가 국가대표 동료를 위해 복수한 셈이 됐다.바이에른 뮌헨은 6일(한국 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MHP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 원정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한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첫 13경기에서 12승 1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2위 라이프치히가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승점 차를 11까지 벌렸다. 반대로 패배한 슈투트가르트는 이번 시즌 리그 홈 무패 기록이 깨졌다.전반 11분 우측면에서 공격을 풀어간 바이에른 뮌헨은 마이클 올리세의 패스를 콘라트 라이머가 밀어 넣으며 선취골을 기록했다. 공세를 이어간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34분 올리세의 왼발 슈팅으로 슈투트가르트를 재차 위협했다.전반 40분 슈투트가르트 프리킥 상황에서 니콜라스 나르티가 바이에른 뮌헨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슈투트가르트는 후반 추가시간 5분 체마 안드레스가 박스 안에서 시도한 슈팅마저 골문 옆으로 빗나가 동점 기회를 놓쳤다.격차를 더 벌리고 싶었던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15분 해리 케인을 투입했다. 교체 효과는 빠르게 나타났다. 후반 21분 케인이 박스 바깥에서 때린 중거리 슈팅은 그대로 슈투트가르트 골망을 출렁였다. 후반 33분에는 요시프 스타니시치의 슈팅이 알렉산더 뉘벨 골키퍼를 뚫고 추가골로 이어졌다.후반 35분 로렌츠 아시뇽이 슈투트가르트 진영에서 올리세의 슈팅을 손으로 막는 장면이 나왔고, 주심이 곧바로 레드카드와 페널티 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이 가볍게 멀티골을 달성했다. 후반 43분 케인이 올리세의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5-0까지 벌어진 점수 차는 변동이 없었다. 추가시간 4분 이후 주심이 종료 휘슬을 불며 바이에른 뮌헨이 승점 3을 챙겼다.다요 우파메카노와 나란히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90분 동안 좋은 모습을 보였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슈투트가르트전 패스 성공 45회(성공률 92%), 걷어내기 7회, 가로채기 1회, 소유권 회복 3회, 공중볼 경합 성공 2회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7.4점을 받았다.후반 38분에는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인 이토 히로키와 호흡까지 맞췄다.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라인이 대한민국 국가대표와 일본 국가대표로 이뤄지는 구성된 장면도 나왔다. 파트너가 교체됐어도 김민재는 안정감을 유지했다. 끝까지 견고했던 김민재는 무실점 승리에 이바지했다.
'축구의 신' 메시, MLS 정복 성공! 인터마이애미, 뮐러의 밴쿠버 3-1 격파! 창단 첫 MLS컵 우승
리오넬 메시가 3년 만에 미국 무대를 정복했다.7일 미국 플로리다주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아우디 2025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컵 결승을 치른 인터마이애미가 밴쿠버화이트캡스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마이애미는 창단 첫 MLS컵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마이애미는 4-3-3 전형을 가동했다. 마테오 실베티, 메시, 타데오 아옌데가 공격진을 구축했고 발타사르 로드리게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로드리고 데폴이 중원에 배치됐다. 조르디 알바, 노아 알렌, 막시밀리아노 팔콘, 이안 프레이가 수비벽을 쌓았고 로코 리오스 노보가 골문을 지켰다.밴쿠버는 4-2-3-1 전형으로 맞섰다. 브라이언 화이트가 최전방에 섰고 알리 아흐메드, 토마스 뮐러, 엠마뉘엘 사비가 2선에 배치됐다. 세바스티안 베르홀터와 안드레스 쿠바스가 중원을 구축했고 마티아스 라보르다, 랄프 프리소음봉게, 트리스탄 블랙먼 에디에르 오캄포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타카오카 요헤이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마이애미가 경기 초반 상대 자책골로 앞섰다. 전반 8분 메시가 뒷공간으로 공을 넘겨줬고 아옌데가 질주했다. 박스 안에서 문전으로 붙인 크로스가 밴쿠버 측면 수비수 오캄포 발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마이애미의 선제골이 일찌감치 나왔지만, 이후 흐름은 매우 팽팽했다. 살얼음판 같던 경기 흐름은 후반전 밴쿠버의 동점골을 기점으로 깨졌다. 후반 15분 팔콘의 경합을 버텨낸 화이트가 왼쪽 측면에 자유롭던 아흐메드에게 연결했다. 아흐메드는 원터치 슈팅으로 동점골을 작렬했다.1-1 균형을 무너뜨린 건 '축구의 신' 메시의 왼발이었다. 메시는 결정적인 두 차례 어시스트로 마이애미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후반 26분 메시가 직접 높은 위치에서 공을 끊어내 전진했다. 이내 전방으로 뛰어든 데폴에게 절묘한 전진 패스를 찔렀고 데폴이 침착하게 마무리해 경기를 뒤집었다.후반 추가시간 6분에는 알바가 전방으로 차준 롱볼을 메시가 가슴으로 컨트롤한 뒤 곧장 전방으로 공을 넘겼다. 아옌데가 일대일 상황에서 골키퍼 다리 사이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사실상 경기를 끝냈다.마이애미는 MLS 참가 5년 만에 MLS컵 우승 트로피를 쟁취했다. 마이애미의 우승을 이끈 메시는 플레이오프 6경기 6골 9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우승 커리어를 하나 더 추가한 메시는 통산 48번째 우승 트로피를 드는 영애를 안았다.
삼성생명, BNK 꺾고 공동 3위 도약…신한은행은 KB 잡고 3연패 탈출
여자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부산 BNK 썸을 누르고 공동 3위로 올라섰다.삼성생명은 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BNK와 홈 경기에서 65-62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시즌 3승(3패)째를 거둔 삼성생명은 BNK(3승3패)와 함께 공동 3위를 형성했다.반면 연승에 실패한 BNK는 삼성생명에 공동 3위 자리를 내줬다.삼성생명 승리의 중심엔 이해란이 있었다.그는 홀로 31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격을 진두지휘했다.윤예빈도 11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배혜윤도 10점으로 힘을 보탰다.BNK는 이소희가 16점, 김소니아가 14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삼성생명은 이해란과 윤예빈의 활약 속에도 전반을 30-31로 1점 뒤졌지만, 매서운 뒷심으로 승리를 따냈다.치열한 접전 속 45-46에서 맞이한 4쿼터, 시소게임을 펼치던 삼성생명은 61-62에서 경기 종료 31초를 남기고 배혜윤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이후 공격권을 잡은 BNK는 김소니아가 슛을 쏴 재역전을 노렸지만, 이해란이 결정적인 블록으로 막아내면서 삼성생명이 다시 공격권을 찾아왔다.삼성생명은 BNK 박혜진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강유림이 모두 성공시켜 65-62를 만들었고, BNK 스나가와 나츠키의 회심의 3점슛이 빗나가면서 값진 승리를 챙겼다.청주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인천 신한은행이 청주 KB스타즈를 62-53으로 눌렀다.3연패를 끊어낸 신한은행은 2승4패가 되며 5위에 자리했다.신한은행에 발목잡힌 KB스타즈는 4승2패로 2위에 머물렀다. 1위 하나은행(5승1패)과 격차가 1게임으로 벌어졌다.신한은행은 홍유순과 히라노 미츠키가 나란히 17점씩 넣으며 승리를 쌍끌이 했다. 최이샘은 15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커리어하이를 썼다.KB스타즈는 강이슬이 17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홍유순, 미츠키 활약' 신한은행, KB스타즈 꺾고 원정 '첫 승 기쁨'
인천 신한은행이 원정 경기 첫 승에 성공했다.신한은행은 6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에서 홍유순, 히라노 미츠키 등 활약에 힘입어 강이슬, 송윤하가 분전한 청주 KB스타즈에 62-53으로 승리했다.이날 결과로 신한은행은 2승(4패)째를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KB스타즈는 2패(4승)째를 당하면서 2위를 유지했다.1쿼터, KB스타즈 11-11 신한은행허예은, 사카이 사라, 이채은, 강이슬, 송윤하가 선발로 나섰고, 신한은행은 신이슬, 고나연, 최이샘, 김진영, 홍유순이 스타팅으로 나섰다.양 팀은 시작부터 높은 집중력 속에 강한 수비로 상대의 실점을 막아냈다. 2분이 지날 때 신한은행이 최이샘 점퍼로 게임 첫 득점에 성공했고, 3분에 다다를 때 KB스타즈가 허예은 자유투에 더해진 사라 3점으로 4-2로 앞섰다. 신한은행이 바로 응수했다. 김진영 돌파에 더해진 고나연 3점포로 전세를 뒤집었다. 7-4로 앞서며 5분을 지나쳤다.잠시 경기는 소강 상태로 흘러갔고, KB스타즈가 강이슬 돌파로 간만에 추가점을 만들었고,바로 신한은행이 홍유순 속공으로 응수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KB스타즈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미츠키가 돌파를 성공시켰다. 신한은행이 11-6으로 앞섰다. KB스타즈가 추격과 동점에 성공했다. 강이슬 자유투에 더해진 허예윤 돌파로 11점을 만든 결과였다. 결국 동점으로 막을 내렸다.2쿼터, 신한은행 24-19 KB스타즈신한은행이 홍유순 연속 득점으로 15-11로 앞섰다. KB스타즈는 좀처럼 점수를 더하지 못했다. 슈팅이 연거푸 림을 벗어났다. 이후 한 골씩 주고 받았다. KB스타즈가 먼저 강이슬 돌파로 2쿼터 첫 득점을 만들었고, 신한은행은 미츠키 돌파로 응수했다. 연이어 미츠키가 3점슛을 성공시켰다. 20-13으로 앞서는 신한은행이었다. KB스타즈 작전타임을 강제했다.5분이 지나면서 강이슬 3점과 미츠키 플로터가 나왔다. 신이슬이 점퍼로 한 골을 더 만들었다. 신한은행이 24-16, 8점차로 앞서가는 순간이었다. 이채은 3점포가 터졌다. KB스타즈가 추격하는 점수를 만들었다. 그걸로 끝이었다. 신한은행이 5점을 앞섰다. 3쿼터, 신한은행 40-33 KB스타즈경기 재개와 함께 양 팀은 간간히 점수를 주고 받았다. 신한은행이 계속 5~7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4분이 지날 때 허예은 3점이 터졌고, KB스타즈가 26-30으로 따라붙으며 원 포제션 게임을 만들었다. 그렇게 5분이 흘러갔다.송윤하 돌파가 나왔다. 28-30으로 좁혀가는 득점이었다. 신한은행이 보고 있지 않았다. 홍유순과 미츠키가 연속 3점을 터트렸다. 다시 36-28, 8점차로 달아났다. KB스타즈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김진영 백 다운이 점수로 환산되었고, 성수연이 센스 넘치는 돌파를 완성했다. 다시 점수가 더해지지 않았다. 종료 12초 전, 루이가 풋백을 성공시켰고, 허예은 장거리 3점이 림을 통과했다. 신한은행이 7점을 앞섰다.4쿼터, 신한은행 62-53 KB스타즈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2분이 지날 때 미츠키 레이업이 나왔다. 신한은행이 45-35, 10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이후 송윤하가 골밑슛으로 추격하는 득점을 만들었고, 신한은행이 홍유순으로 응수하며 두 자리 수 리드를 지켜냈다. 이후 다시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신한은행이 결국 10점차 리드를 지켜내며 5분을 지나쳤다.5분이 지나면서 바로 고나연 3점이 터졌다. 점수차는 13점으로 벌어졌다. KB스타즈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남은 시간은 4분 50초였다. 바로 나윤정 3점이 터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홍유순 골밑슛에 더해진 자유투로 도망가는 득점을 만들었다. 14점차 리드를 거머쥐는 신한은행이었다. KB스타즈가 바로 따라붙었다. 순식간에 4점을 만들었다. 신한은행이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정리를 위한 시간이었다.10점을 기준으로 한 차례 점수를 주고 받았고,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이채은 자유투로 KB스타즈가 50-58로 좁혀갔다. 신이슬이 돌파를 성공시켰다. 다시 점수차는 10점으로 벌어졌다.사실상 위닝샷으로 보였다. KB스타즈가 그냥 포기하지 않았다. 강이슬 3점으로 추격 의지를 보였다. 그걸로 끝이었다. 홍유순이 승리를 자축하는 골밑슛을 터트렸다.
현대캐피탈, KB손보 3-0 완파…현대건설은 흥국생명에 셧아웃 승리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KB손해보험을 꺾고 3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현대캐피탈은 6일 충남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25-21 27-25) 완승을 거뒀다.2연승을 질주한 현대캐피탈은 시즌 7승5패(승점 23)가 되며 KB손해보험을 끌어내리고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2연패에 빠진 KB손해보험은 7승6패(승점 21)로 3위로 내려갔다.현대캐피탈은 레오와 허수봉이 나란히 20점씩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KB손해보험은 나경복이 19점을 올렸으나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현대캐피탈은 1세트 5-5 동점 상황에서 레오의 오픈 공격과 서브 에이스로 리드를 잡았고, 세터 이준협이 상대 임성진의 공격을 막아내 8-5로 앞섰다.현대캐피탈은 이후 격차를 벌렸고, 19-13에서 레오의 백어택으로 먼저 20점을 채우며 1세트를 따냈다.기선제압에 성공한 현대캐피탈은 2세트도 수월하게 따냈다.현대캐피탈은 5-5에서 신호진이 2번 연속 서브 에이스를 기록, 흐름을 가져왔다.이후 쭉 앞서 나간 현대캐피탈은 19-14에서 최민호가 나경복의 스파이크를 막아내며 20점 고지를 밟았다.22-19에서 레오가 두 점을 보태 세트 포인트에 도달한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의 후위 공격으로 2세트도 가져갔다.3세트는 접전이었다.현대캐피탈은 12-12에서 KB손해보험에 연속 4실점 하며 12-16으로 끌려갔다.이후 레오의 퀵오픈 공격과 허수봉의 백어택, 그리고 상대 범실로 내리 3점을 따내 15-16으로 따라붙었다.끈질기게 추격한 현대캐피탈은 19-19에서 신호진의 백어택, 허수봉의 2연속 득점으로 재차 리드를 잡았다.현대캐피탈은 KB손해보험의 반격에 24-24로 듀스를 내줬지만, 25-25에서 레오의 퀵오픈 득점과 최민호의 오픈 공격으로 연이어 두 점을 따내 쐐기를 박았다.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원정팀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3-0(25-22 29-27 25-14)으로 제압했다.2연승을 달린 현대건설은 7승6패(승점 23)가 되며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반면 3연승에 실패한 흥국생명은 6승7패(승점 18)로 4위에 머물렀다.현대건설은 카리가 23점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자스티스가 17점으로 뒤를 받쳤다.흥국생명은 레베카가 12점으로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부족했다.1세트를 25-22로 먼저 따낸 현대건설은 2세트 21-24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지만 이후 상대 범실과 카리의 2연속 서브 득점으로 24-24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다.이후 4차례 듀스 접전을 펼친 현대건설은 27-27에서 자스티스의 오픈 공격 득점과 카리의 퀵오픈으로 힘겹게 2세트를 따냈다.현대건설은 3세트 전의를 상실한 흥국생명을 가볍게 눌렀다.14-10으로 앞서가던 현대건설은 이후 4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고, 21-14까지 달아났다.그리고 4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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