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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펼쳐진 블로킹쇼! 강서브+가로막기 '20개' 압도...OK저축은행 풀세트 잡아냈다, KB에 시즌 첫 …
OK저축은행이 풀세트 끝에 승리했다.OK저축은행은 9일 오후 7시 강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KB손해보험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3라운드에서 세트 스코어 3-2(25-27, 25-13, 25-17, 21-25, 15-12)로 승리했다. OK저축은행은 3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잡아내며 승점 19가 됐다.디미트로프가 양 팀 합쳐 26점으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서브와 블로킹에서 압도를 했다. 서브 에이스 7개와 함께 강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고 무려 20개의 블로킹을 잡아냈다.반면 KB손해보험은 1세트를 접전 끝에 따냈지만 이후에는 좀처럼 분위기를 잡지 못했다. 지난 경기에 이어 전체적으로 리시브가 불안하게 이어졌다. 그러면서 비예나와 임성진의 공격 성공률도 각각 35%, 34%에 그쳤다.OK저축은행은 이민규-전광인-오데이-디미트로프-차지환-박창성이 1세트 스타팅으로 나섰다. KB손해보험은 이현승-야쿱-우상조-비예나-임성진-차영석이 출전했다.KB손해보험은 1세트부터 공격 결정력에서 우위를 점했다. 초반 범실이 많이 나왔지만 11-12에서 디미트로프가 연속 범실을 하며 점수 차가 벌어졌다. OK손해보험은 수비 집중력을 높였다. 실점을 했지만 부용찬이 발로 볼을 살려내기도 한 가운데 20-21에서는 디그 후 디피트로프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1세트는 듀스 승부로 이어졌다. 임성진이 세트를 끝냈다. 24-24에서 터치 아웃으로 득점을 만들어냈고 차지환의 공격을 디그로 받아낸 뒤 오픈 공격을 성공시켰다.비예나는 1세트에만 블로킹 2개를 포함해 9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OK저축은행은 2세트에 디미트로프와 차지환이 서브 에이스를 뽑아내며 8-3으로 우위를 점했다. OK는 계속해서 강한 서브를 이어갔고 그러면서 블로킹 점수까지 추가됐다. 결국 KB손해보험은 이현승과 비예나를 빼고 신승훈과 한국민을 투입했다. 11-19에서는 박상하까지 코트를 밟았다.OK저축은행은 여유롭게 2세트를 가져가며 세트 스코어 1-1을 만들었다. 2세트에만 3개의 서브 득점과 5개의 블로킹으로 압도를 했다. KB손해보험의 리시브 효율은 17%까지 떨어졌다.2세트 흐름은 3세트까지 이어졌다. KB손해보험은 좀처럼 리시브 불안이 해소되지 않았다. OK저축은행은 계속해서 공격 성공률을 높여갔고 디미트로프의 블로킹으로 13-6을 만들었다. KB손해보험은 12-16에서 야쿱이 나오고 나경복이 들어갔다. OK저축은행은 3세트도 8점 차이로 완벽하게 승리했다.KB손해보험은 위기에 몰린 4세트 초반 비예나를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다. OK저축은행은 범실이 늘어나면서 8-12로 끌려갔다. 다시 활약을 시작한 비예나는 16-12에서 디미트로프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냈다. OK저축은행은 오데이를 빼고 박원빈을 투입했다.OK저축은행은 추격에 나섰다. 차지환의 득점에 이어 디미트로프가 반격에 성공하며 19-20으로 한 점 차를 만들었다. 하지만 강선규의 서브 범실에 이어 디미트로프의 공격도 코트를 벗어나면서 세트 포인트가 됐고 승부는 5세트로 이어지게 됐다.5세트는 OK저축은행이 리드했다. 디미트로프의 블로킹에 이어 박원빈의 서브 득점으로 5-2로 앞서갔다. 박창성은 9-6에서 비예나의 공격을 가로막으며 10-6으로 달아났고 결국 OK저축은행이 5세트를 따내며 승리했다.
'철벽' 양효진·김희진 맹활약…현대건설, 페퍼 잡고 3연승…2위 굳혀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다.현대건설은 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1(25-18 21-25 25-18 25-20)로 제압했다. 1·2라운드에서 내리 패했던 상대에게 3라운드에서 설욕했다.3연승을 달린 2위 현대건설(승점 26·8승 6패)은 3위 GS칼텍스(승점 19·6승 6패)와의 승점 차를 7로 벌렸다. 반면 5위 페퍼저축은행(승점 17·6승 7패)은 5연패에 빠졌다.현대건설은 블로킹에서 15-6으로 압도했다. 특히 양효진이 19점(블로킹 5개), 김희진이 10점(블로킹 5개)을 기록하며 중앙을 장악했다.또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22점)와 자스티스 야우치(등록명 자스티스·12점)가 측면 공략을 책임졌다. 피로 골절 증세로 휴식한 정지윤을 대신해 나선 이예림도 14점으로 공수에서 활약했다. 현대건설에서는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페퍼저축은행은 조이 웨더링턴(등록명 조이·31점)과 이한비(11점)이 분전했으나 연패를 끊기엔 역부족이었다.현대건설은 1세트부터 블로킹으로 흐름을 가져갔고, 2세트를 내준 뒤 3세트 중반 다시 주도권을 잡았다. 15-13에서 김희진의 속공과 서브 득점, 이어 양효진의 오픈 공격이 터지며 18-13으로 달아났고, 4세트에서는 초반 5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같은 날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OK저축은행이 KB손해보험과 풀 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25-27 25-13 25-17 21-25 15-12)로 승리했다.OK저축은행(승점 18·6승 7패)은 4위 한국전력(승점 19)을 승점 1 차로 추격하며 KB손해보험 상대 1·2라운드 패배도 설욕했다. 3위 KB손해보험(승점 22·7승 7패)은 3연패에 빠졌다.OK저축은행은 디미타르 디미트로프(등록명 디미트로프·27점), 차지환(22점), 전광인(13점), 박창성(11점), 트렌트 오데이(등록명 오데이·10점)까지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마지막 5세트 6-6에서 OK저축은행은 박창성의 속공을 시작으로 디미트로프의 후위 공격과 상대 범실이 이어지며 흐름을 잡았고, 이후 박창성과 전광인이 비예나의 공격을 연속 블로킹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미쳤다’ MIA ‘그리스 괴인’ 아데토쿤보 아닌 역대급 ‘문제아’ 원한다?…“모란트 영입, 내부 논의 진행…
현재 NBA에서 가장 뜨거운 건 야니스 아데토쿤보, 앤서니 데이비스, 자 모란트도 아닌 마이애미 히트다.최근 마이애미가 ‘그리스 괴인’ 아데토쿤보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SPN’의 샴즈 카라니아가 최근 아데토쿤보에 대한 트레이드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시작된 일. 충격적인 건 아데토쿤보 측과 밀워키 벅스가 진지하게 잔류, 또는 이적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는 것이다.카라니아는 “아데토쿤보와 그의 에이전트는 자신들의 미래에 대해 밀워키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과연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지, 밀워키에 잔류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것인지가 핵심 내용이다”라고 이야기했다.여기에 NBA 인사이더 빌 시먼스는 마이애미가 아데토쿤보 영입에 있어 가장 현실적인 트레이드 패키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시먼스는 “2가지 시나리오가 있다. 하나는 (뱀)아데바요가 포함된 버전이다. 그러나 마이애미는 아데바요를 지키려고 할 것이다. 만약 성사된다고 하면 아데토쿤보와 그를 위해 밀워키가 영입한 형제, 그리고 (바비)포티스가 마이애미로 향할 것이며 (타일러)히로와 아데바요, (카스파라스)야쿠시오니스가 밀워키로 가는 트레이드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가장 가능성 있는 건 아데토쿤보 삼형제가 마이애미로 떠나는 대신 히로와 (켈렐)웨어, (앤드류)위긴스, 그리고 신인 지명권이 밀워키로 가는 것이다”라며 “히로는 매일 밤 25점을 넣을 수 있는 선수다. 웨어는 정말 훌륭한 젊은 센터로 올해 대단히 발전했다. 여기에 여러 개의 신인 지명권과 트레이드하기 좋은 위긴스까지 품는다면 밀워키도 나쁘지 않은 일이다”라고 덧붙였다,.그러나 또 다른 NBA 인사이더 제이크 피셔는 새로운 소식을 꺼냈다. 마이애미가 아데토쿤보를 원하기 전, 이미 모란트 영입에 대한 내부 논의를 진행했다는 것이다.피셔는 “마이애미는 이번 주 아데토쿤보 헤드라인이 나오기 전부터 이미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놀라운 바이어가 되고 있었다”며 “NBA 소식통에 의하면 마이애미가 모란트 영입에 대한 내부 논의를 진행했고 자신들의 인프라가 그에게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지를 이야기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모란트는 멤피스의 에이스이지만 2025-26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12경기 출전, 평균 17.9점 3.5리바운드 7.6어시스트 1.0스틸로 인상적이지 않은 퍼포먼스다. 현재는 종아리 부상으로 전력 이탈 상태다.부진보다 더 큰 문제는 모란트가 멤피스 내부 불화의 중심에 있다는 것이다. 그는 올 시즌 초반, 투오마스 이살로 감독과 격렬한 언쟁을 벌인 후 자체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고 이후에도 내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황이다.모란트는 NBA를 대표하는 문제아로 최근 몇 년 동안 총기 관련 사건으로 수차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더불어 감독과 불화까지 겹치며 여러모로 컨트롤하기 어려운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그렇기에 트레이드 카드로도 가치가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었다. 심지어 마이애미는 팻 라일리, 에릭 스포엘스트라 체제에서 엄격한 ‘히트 컬처’를 갖춘 팀. 모란트와 같이 컨트롤되지 않는 문제아가 마이애미 이적설이 언급된 것만으로도 놀라운 일이다.그럼에도 모란트가 마이애미로 향한다면 분명 컨텐더로서의 위치는 분명히 상승할 수 있다. 마이애미는 아데바요, 히로, 파월, 위긴스, 웨어 등 탄탄한 코어를 갖춘 팀, 여기에 모란트까지 합류한다면 우승 후보라는 평가가 전혀 어색하지 않다.더불어 모란트가 ‘히트 컬처’에 녹아들며 자신의 기량만 100% 뽐낼 수 있는 상황이라면 이보다 더 좋은 선택은 없다. 그만큼 모란트라는 선수의 퍼포먼스 가치는 대단히 큰 편이다.
'박소희 20득점 폭발' 하나은행, 쾌조의 5연승→단독 1위 질주...신한은행은 우리은행과 공동 5위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하며 5년 만에 5연승을 질주, 단독 1위를 굳혔다.하나은행은 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69-58로 제압했다.지난 시즌 최하위에 그쳤던 하나은행은 올 시즌을 앞두고 이상범 감독을 선임하면서 완전히 다른 팀으로 바뀌었다. 이 감독의 지도 아래 하나은행은 시즌 전적 6승 1패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특히 1라운드에서 유일한 패배를 안겼던 신한은행을 꺾은 하나은행은 약 4년 10개월 만에 5연승을 질주했고, 개막 후 7경기 만에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두면서 2위 청주 KB스타즈와 1.5경기 차로 벌리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올 시즌 첫 프로구단 지휘봉을 잡은 최윤아 감독이 이끄는 신한은행은 2승 5패를 기록하며 아산 우리은행과 최하위인 공동 5위에 머물렀다.이날 하나은행은 박소희가 3점슛 4개를 포함해 20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고, 1라운드 MVP 이이지마 사키는 16득점 6리바운드, 진안은 12득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신한은행은 김진영이 14득점을 작성하고, 최이샘이 11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에 빛이 바랬다.경기 초반에는 하나은행이 신한은행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진안의 첫 득점을 시작으로 사키의 점퍼와 박소희의 3점포로 분위기를 뒤집는데 성공하면서 하나은행이 15-14로 근소하게 앞섰다.2쿼터 들어 양 팀은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한 가운데 하나은행은 박소희가 다시 한번 3점 슛을 터뜨렸고, 이후 사키와 진안, 고서연이 득점에 가담하면서 어느새 32-22를 만들며 두 자릿수 차로 달아났다.신한은행도 가만히 당하지 않았다. 3쿼터 초반 하나은행은 박소희의 활약이 이어졌고 베테랑 김정은까지 득점을 기록하면서 41-29로 격차를 벌렸다.하지만 신한은행은 리바운드에서 앞서면서 분위기를 가져왔고, 히라노 미츠키와 최이샘의 3점포로 간격을 좁힌 뒤 쿼터 막판에는 홍유순과 김진영의 득점까지 터지면서 48-49, 1점 차까지 바짝 추격했다.그러자 하나은행은 4쿼터 초반 박소희와 정현의 연속 3점 슛이 들어가면서 다시 도망갔고, 경기 종료 2분 21초 가량을 남기고 11점 차를 만들면서 사실상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대전예수로 불렸다" 1.5억 단기 알바 →美 복귀 '인생역전'... 현실은 불펜 투수라니
라이언 와이스가 코리안드림을 이루고 다시 미국 진출에 성공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 합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미국 현지에서도 주목했다.팬사이디드 클라이밍 탈스 힐은 8일(이하 한국시각) "휴스턴은 코디 폰세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하며 한 명의 KBO 스타를 놓쳤지만 결국 한국에서 활약한 투수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그가 바로 와이스다. 와이스는 휴스턴과 2027년 클럽 옵션이 포함된 총액 260만 달러 규모의 메이저리그 계약을 체결했다.매체는 "구단 재정 상황을 고려할 때 폰세는 저비용 고효율 영입 대상으로 여겨졌지만 와이스는 그보다 적은 비용 더 낮은 리스크의 영입이다"라고 분석했다.6주 단기 계약으로 10만 달러(약 1억 5000만원)에 한화 유니폼을 입은 와이스는 팬들로부터 '대전 예수'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매체는 "한화의 홈구장 소재지인 대전, 그리고 그의 긴 갈색 머리, 마운드에서의 활약에서 (별명이) 비롯됐다"고 별명에 얽힌 이야기도 전했다.이후 와이스 성적을 소개한 뒤 "폰세만큼 압도적이진 않아도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며 "애리조나 4라운드 지명자이자 한때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유망주 18위였던 와이스는 4개 구종을 갖춘 선발형 투수로 평가받았다. 운동능력과 투구폼, 제구력도 로테이션 투수로서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하지만 다시 미국으로 돌아온 와이스의 역할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한국에서 와이스의 패스트볼 구속은 계속 상승했고, 최고 90마일 후반대까지 나왔다. 하지만 팬그래프는 KBO 포스트시즌에서 불펜으로 등판했을 때의 위력을 이유로 미국에서는 불펜 투수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이어 "KBO에서 보여준 와이스의 기량은 마이너 시절에 보여준 모든 성과를 뛰어넘는다. 발전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KBO 레벨이 트리플A와 비슷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얼마나 향상됐나'에 대한 의문도 생긴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때문에 와이스 보강으로 충분하지 않다. 매체는 "나이가 어리진 않지만 한국에서의 성공은 그의 커리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면서도 "네이트 피어슨 때와 마찬가지로 와이스 영입은 저위험, 고보상 성격의 결정이다. 현재 로테이션 뎁스가 브랜든 윌터, 로넬 블랑코, 헤이든 웨스네스키 등이 재활 중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과연 와이스가 현지의 인색한 평가를 뒤엎고 역수출 신화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폰세 441억 계약, '대재앙' 되나? 美 매체 "토론토에 큰 재앙 될 수 있다" 충격 전망…"한때 마운드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합류한 코디 폰세를 두고 미국 현지에서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현지 매체 '클라이밍 탈스 힐(CTH)'은 최근 "천정부지로 치솟은 몸값이 KBO리그의 돌풍 투수를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레이더 밖으로 밀어냈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냈다.CTH는 "선발 투수에 대한 수요가 절박한 상황에서 폰세는 충분히 도박을 걸 만한 선수였을 수도 있다. 그러나 휴스턴은 그보다 신중한 판단을 내렸고, 폰세의 입찰 경쟁에서 발을 뺐다"고 전했다.이어 "다른 선수들이 KBO에서 성공을 거두고 메이저리그(MLB)에서도 좋은 성과를 낸 사례는 존재한다. 하지만 만약 폰세가 KBO에서의 성공을 MLB에서 그 가격에 걸맞게 재현하지 못한다면, 그 결과는 토론토에게 큰 재앙이 될 수도 있다"고 썼다.폰세는 올 시즌 한화 이글스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리그를 지배했다. KBO리그 역대 최다인 개막 후 선발 17연승,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 한 경기 정규이닝 최다 탈삼진 신기록 등 리그의 역사를 갈아치웠다.최종 성적은 29경기 180⅔이닝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252탈삼진이다. 다승과 평균자책점, 탈삼진 모두 1위를 석권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것은 물론이고 승률(0.944)도 1위에 올라 투수 4관왕을 차지했다.한국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3일(한국시간) 3년 3,000만 달러(약 441억 원)에 토론토와 계약을 체결했다. 그런데 폰세를 둘러싸고는 각종 의문과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토론토와 계약하기 직전, 그의 몸값이 최대 4,000만 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자 이를 두고 여러 논란이 뒤따른 것이다.메이저리그 이적 시장을 다루는 'MLBTR'은 폰세의 계약 규모를 두고 의문을 제기했다. MLBTR은 "내년이면 32세가 되고, 2021년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던진 적이 없으며, 빅리그에서 뚜렷한 성공을 거둔 적도 없는 투수에게 3,000만 달러가 넘는 계약은 상당한 리스크로 보일 수 있다"고 꼬집었다.MLBTR의 지적대로 폰세의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다. 2020~2021시즌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으로 20경기(5선발) 55⅓이닝 동안 1승 7패 평균자책점(ERA) 5.86, 탈삼진 48개에 그쳤다.이후 일본 무대로 옮긴 폰세는 일본프로야구(NPB) 통산 10승 16패 평균자책점 4.54로 눈에 띄는 성적은 남기지 못했다. 여기에 NPB에서 뛰는 동안 잔부상에 시달린 폰세는 '몸 상태'에 물음표가 찍힌 선수였다.미국과 일본 무대에서 뚜렷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던 폰세는 올해 KBO에서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됐다. 다만 앞서 쌓인 부진한 성적과 부상 이력을 감안하면, 올 시즌의 폭발이 지속 가능한 재기 신호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물음표다.CTH 역시 이번 토론토와 폰세의 계약에 의문을 제기했다. 매체는 "토론토가 메이저리그 마운드에서 한때 무너졌던 투수에게 큰 도박을 건 셈이다. 폰세의 KBO 성적이 분명 빛나기는 했지만, 그의 MLB 통산 기록은 20경기 ERA 5.86,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1.54에 불과하다. 이런 성적의 투수라면 보통 메이저리그 계약은커녕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 계약을 받는 것도 운이 좋은 편이다"라고 지적했다.KBO에서의 압도적 활약만으로 과거 메이저리그와 NPB에서의 부진을 지울 수는 없다. 토론토가 과감한 투자가 성공으로 귀결될지, 아니면 거품 논란을 증폭시키는 결과로 이어질지 폰세의 2026시즌이 주목된다.
소신 발언! '여긴 절대 가지 마'...MLB 재도전 선언 강정호, 10개 구단 실명 언급→송성문이 가지 말…
메이저리그 재도전을 선언한 강정호가 미국 진출이란 같은 꿈을 꾸고 있는 후배 송성문을 향해 따듯한 조언을 건넸다.최근 복수의 해외 매체를 통해 송성문의 메이저리그 진출설이 쏟아지고 있다. 어떤 구단을 택할지, 어느 정도 값어치를 인정받을지를 차치하고 선수 측의 의지는 어느 때보다 명확한 상태로 알려졌다.송성문은 지난달 22일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공식 절차에 돌입했다.이에 오는 21일까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과 협상을 펼칠 수 있으며 만료일까지 계약에 이르지 못할 경우 포스팅은 종료된다.수많은 전문가와 팬들의 갑론을박이 계속되는 가운데 강정호도 의견을 보탰다. 강정호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강정호_King Kang'을 통해 송성문을 분석하며 추천하는 5개 구단과 비추천하는 5개 구단을 공개했다.강정호는 "전반적으로 계속해서 상승 곡선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수비도 괜찮고 달리기도 빠르고 툴이 다양한 선수인 것 같다"라고 운을 뗀 뒤 "실력도 실력이지만, 어느 팀으로 가야 주전을 차지할 수 있을지가 키포인트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가지 말아야 할 팀 5개와 가야 하는 5개 팀을 뽑았다"라며 "가지 말아야 할 팀 1위는 LA 다저스다. 여기는 선수 뎁스가 너무 좋다. 주전 자리가 이미 다 차 있기에 굉장히 경쟁이 치열하다. 그리고 얼마든지 돈으로 사 올 수 있는 팀이기에 위험 부담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강정호는 2~5위론 각각 볼티모어 오리올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꼽았다. 반면 주전 경쟁이 가능한 5개 팀으론 "시카고 화이트 삭스가 1위다. 주전급의 퍼포먼스를 내는 선수가 많이 없다. 심지어 주전으로 경기에서 나서고 있는 선수들의 성적도 그렇게 좋지 않다. 얼마든지 주전 경쟁을 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든다. 화이트 삭스 같은 경우 성적이 그렇게 좋진 않다. 빅마켓도 아니기에 비교적 저렴하게 영입한 송성문 같은 선수가 주전 자리를 잡을 수 있다고 본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2~5위론 LA 에인절스, 마이애미 말린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워싱턴 내셔널스를 차례대로 언급하며 송성문이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약스 출신' 전 국대 골잡이 석현준, K리그에 뜬다…신생팀 용인FC 1호로 '전격이적'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석현준(34)이 서른넷의 나이에 신생팀 용인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에 늦깎이 데뷔한다.이적시장 관계자는 8일 "석현준이 2026시즌을 앞두고 창단한 용인 입단을 앞뒀다. 일찌감치 개인 합의를 마치고 메디컬테스트만 남겨둔 상태다. 금명간 영입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금주 중에 진행될 예정인 메디컬테스트에서 몸 상태에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 한, 2026년에 석현준의 '꿈'이 이뤄진다. 석현준은 지난 10월 말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다시 뛰고 싶다. 한국 팬분들에게 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어린 자녀들에게 아빠가 축구선수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 (어린선수들과 같이 뛰는 것이)물론 부담스럽지만, 몇 년간의 공백기 동안 K리그에서 뛰는 건 내가 늘 꿈꿔왔던 일이었다"라고 했다.석현준 지난 9월 21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K리그에 도전장을 내밀기 위해 K4리그 소속인 남양주FC에서 꾸준히 몸을 만들었다. 남양주FC에서 석현준이 뛰는 모습을 지켜본 축구계 관계자들은 "바로 프로에서 통할 정도로 몸 상태가 좋았다. 괜히 유럽 상위리그에서 뛴 게 아니더라"라고 입을 모았다.석현준은 단독인터뷰 당시 "어느 정도 이야기가 진행되는 K리그 클럽"이 있고, "꼭 그 팀에서 뛰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고 귀띔했는데, 해당 클럽은 올해 창단한 용인이었다. 석현준은 국가대표 선배 공격수인 이동국 용인 테크니컬디렉터로부터 용인의 비전을 전해듣고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용인이 '고향팀'인 점도 이적을 결정한 요인으로 전해진다. 석현준은 충북 충주에서 태어났지만, 학창 시절 용인(백암중, 신갈고)에서 지내며 프로 선수의 꿈을 키웠다. 2009년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 입단하며 장장 13년에 걸친 유럽 커리어를 밟는 동안에도 국내 거처는 용인에 있었다. 석현준은 "용인에서 가장 오래 살아서 고향처럼 느껴진다"라고 했다. 용인 역사에 남을 '1호 영입'이 유력하다.석현준은 병역법 위반에 따른 법적 처벌을 이미 다 받은 상태여서 K리그에 데뷔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석현준은 지난 2019년 해외 체류 허가 기간 내에 귀국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돼 4년 후인 2023년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 기간 내엔 선수 등록이 불가능했지만, 집행유예 기간이 끝난 지난 2월 남양주FC에 입단했다. 석현준은 "지난 2~3년간 너무나 큰 인생 공부를 했다. 반성도 많이 하고 모든 일에 정직하고 성실하게 임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라고 했다.신장 1m90 장신 공격수인 석현준은 아약스, 흐로닝언(이상 네덜란드), 마리티무, 나시오날, 비토리아 데 세투발, FC포르투(이상 포르투갈), 트라브존스포르(튀르키예), 데브레첸(헝가리), 트루아, 스타드 랭스(이상 프랑스),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 등 다양한 리그의 다양한 클럽을 경험했다. 유럽에서만 256경기를 뛰어 50골을 넣었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태극마크를 달고 A매치 15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다.1년차 돌풍을 꿈꾸는 최윤겸 용인 초대감독은 석현준을 필두로 팀의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을 각 포지션에 영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34세 K리그 신인'이 2026시즌 K리그2에서 많은 골을 넣어준다면 금상첨화다.
'이적시장 최대어' 수비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린다…"아모림 감독이 원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크 게히 영입을 노리고 있다.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다루는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8일(한국시간) "맨유는 게히를 노리고 있다. 후벵 아모림 감독이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게히는 2000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수비수다. 182cm로 센터백 치고 신장은 작은 편이지만, 발밑이 좋아 빌드업에 능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양발 사용에 모두 능하다. 첼시 유스에서 성장한 게히는 첼시에서는 자리를 잡지 못한 체 임대 생활을 전전하다가 2021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했다.이후 기량이 만개했다. 팰리스 입단과 동시에 주전으로 자리매김한 게히는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고 결국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대회에 출전했으며 지난 시즌에는 팰리스의 주장으로 활약하기도 했다.이러한 게히의 안정감 있는 활약에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이 관심을 보였다. 또한 게히 본인 역시 리버풀 이적을 원했지만 이적시장 막판 팰리스가 돌연 그의 이적을 취소하면서 리버풀 입단은 무산됐다.당시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게히는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친 상태였지만, 팰리스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대체자 영입 없이 그를 매각하면 자진 사임하겠다고 구단을 압박하면서 거래가 취소됐다"라고 보도했다.결국 이로 인해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유 계약(FA) 자격으로 이적이 유력해졌다. 물론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료를 지불하고 게히를 영입하려는 팀도 있을 가능성이 높다.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등의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한편 맨유는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3백을 사용하고 있다. 최소 5~6명의 센터백이 필요한데 해리 매과이어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이탈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게히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충격! 베츠, '스포츠계 최악의 배신' 선정…사치세 피하려다 미래 잃은 보스턴? 美 "베츠 트레이드로 암흑…
무키 베츠를 LA 다저스로 떠나보낸 결정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악몽의 시작'이었다.미국 매체 '블리처 리포트'가 선정한 '스포츠 역사상 최악의 배신 TOP30'에서 베츠의 이적이 8위에 올랐다.2014년 보스턴에 입단한 베츠는 간판타자로 군림했다. 2018시즌에는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136경기서 타율 0.346(520타수 180안타) 32홈런 80타점 129득점 30도루 OPS 1.078을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타격왕·골드글러브· 실버슬러거·MVP까지 거머쥔 데 이어 팀을 월드시리즈 정상으로 이끌었다.하지만 FA를 앞둔 2020년 2월, 보스턴은 다저스와 2대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보스턴은 베츠와 함께 부담 계약으로 여겨지던 좌완 데이비드 프라이스까지 묶어 내주는 대신, 다저스로부터 외야수 알렉스 버두고·내야수 지터 다운·포수 코너 웡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받아왔다.결과는 잔혹했다. 두 팀의 명암이 극명히 갈렸다. 베츠가 합류한 첫해 다저스는 단축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고, 2024년과 2025년에도 정상에 오르며 세 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뤘다. 반면 보스턴은 베츠를 내준 이후 지구 우승은커녕 지구 최하위 3번을 기록하는 등 암흑기를 걸었다.'블리처 리포트'에서는 베츠의 트레이드를 두고 "배신한 자는 보스턴 프런트, 배신당한 자는 보스턴 팬" 이라며 "베츠와의 결별은 미래의 골칫거리를 피하기 위함에 불과했다. 적어도 당시 구단 수뇌부의 설명에 따르면 보스턴은 막대한 사치세 부담에 직면해 있었고, 게다가 더 많은 불량 계약을 안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실제로 톰 워너 구단 회장은 2020시즌 중 베츠가 다저스와 체결한 12년 3억 6,500만 달러 연장 계약에 대해 "그런 조건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다저스는 정반대였다. 망설임 없이 초대형 계약을 제시했다. 다저스 구단은 베츠의 계약에 따르는 비용과 리스크를 기꺼이 감수했고, 그 결과 베츠는 팀 문화를 바꾸고 주변 선수들을 끌어올리는 중심축이 됐다.반면 보스턴은 자신들이 떠나보낸 슈퍼스타가 다저스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그저 지켜봐야 했다. 이를 두고 블리처리포트는 '한계와 방침'에 대해 이야기했던 보스턴 구단에 비해, '가능성'에 대해 열변을 토한 다저스와의 차이를 지적하며, "베츠가 다저스를 위해 한 이닝도 뛰기 전에, 구단은 주저 없이 12년 3억 6500만 달러 계약으로 그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세계 1위 여제’ 안세영, '치졸' 中의 방해도 막지 못했다… 사상 첫 3연패 카운트다운
중국이 한동안 “타도 안세영”을 외치며 억지 논리를 펼쳤지만, 이제는 더 이상 부정하기 어렵다.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올해의 선수상 사상 첫 3연패에 도전한다.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28)·김원호(26·이상 삼성화재)도 나란히 후보에 오르며 한국 배드민턴이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음을 증명했다.BWF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선수상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 선수들은 무려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단식 안세영, 남자복식 서승재·김원호, 여자복식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세계 5위), 그리고 공희용(전북은행)·김혜정(삼성화재·세계 3위) 조가 후보로 포함됐다. 수상자는 오는 15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2025 월드투어 파이널 개막을 앞두고 결정된다.올해의 선수상은 남녀 단식·복식 올해의 선수, 선수들이 직접 뽑는 ‘플레이어스 어워드’, 라이징스타 부문으로 구성된다. 이 중 1998년 첫 제정된 ‘남녀 올해의 선수상’은 2020년부터 단식 선수에게만 주고 있다. 안세영은 이미 2023년, 2024년 2연속 수상에 성공하며 BWF 역사에 이름을 새긴 바 있다.올해 수상 시 사상 첫 여자 단식 3연패. 남자부에서는 린단(중국·2006~2008), 리총웨이(말레이시아·2009~2011)가 한 차례씩 3연패를 달성했으나, 여자 단식에서는 전례가 없다. 혼합복식 황야총(중국·2018~2019)과 안세영의 2연패가 최다였다.안세영의 올 시즌 성적은 이런 기록을 논하기조차 민망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그는 올해 BWF 주관대회 단일 시즌 여자단식 최다 우승 10회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총 18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 1개, 동 2개, 승률은 무려 94.80%(73승 4패)에 달한다. 그야말로 ‘지배’ 그 자체였다.하지만 중국은 후보 발표 직후 “안세영의 수상이 어렵다”는 주장을 내세우며 물타기를 시도했다. 자국 선수 왕즈이(세계 2위)와 천위페이(5위) 모두 우승 수가 적어 경쟁력이 떨어지자, 갑자기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3위)를 밀어올리며 “야마구치가 올해 세계선수권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며 그를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주장했다.중국 포털 넷이즈는 7일 “왕즈이와 천위페이는 가능성이 낮고, 안세영보다는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야마구치가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자국 선수 대신 일본 선수를 밀어줄 정도로 ‘안세영 막기’에 몰두한 모양새였다. 그러나 이 분위기는 단 하루 만에 뒤집혔다. 중국 내부에서도 더 이상 부정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8일 중국 포털 소후닷컴은“세계 랭킹 1위 한국의 안세영은 세계선수권 우승은 없었지만, 10회 우승이라는 압도적 성과를 통해 여자 단식 최강자의 자리를 확고히 유지했다”며 “올해의 선수상 유력 후보”라면서 "한국의 남자복식 서승재·김원호도 세계선수권 우승과 시즌 10회 우승으로 독보적이었다”며 유력한 수상 후보로들 평가했다.사실 BWF의 평가 방식상 안세영이 상을 놓칠 가능성은 매우 낮다. BWF는 ▲최근 52주 누적 세계랭킹 포인트와 ▲전문가 패널 5인의 투표 점수를 종합한다. 특히 월드투어 파이널 등 주요 대회 성적에는 가산점이 붙는다.안세영은 올해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에 그친 것이 유일한 아쉬움이지만, 시즌 전체 성적은 경쟁자들을 압살했다. 야마구치, 왕즈이, 천위페이 모두 우승 수·승률·지속성·랭킹 포인트 어느 하나에서도 안세영을 따라올 수 없었다. 중국이 잠시 흔들어보려 했던 ‘딴지’는 결국 오래가지 않았다.최강은 최강이다. 부정할 수 없는 시즌이었다. 이제 남은 것은 역사적인 순간 하나뿐이다. 안세영의 3연패 여부는 15일 항저우에서 결정된다.
'북중미월드컵 1차전 유력 후보' 덴마크 "반드시 한국 만난다, 조별리그 통과 자신"
북중미월드컵에서 한국과 대결 가능성이 있는 팀 중 하나인 덴마크가 자신감을 드러냈다.한국은 지난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공동개최국 멕시코와 함께 A조에 배정됐다. 한국은 톱시드 국가 중 공동개최국 멕시코와 같은 조에 속한 가운데 포트3에선 남아공이 한국과 함께 A조에 포함됐다. 또한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패스D 승자와 대결한다.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패스D에는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가 포함되어 있다. 4팀은 토너먼트를 진행해 최종 승자가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획득한다. 한국은 유럽예선 플레이오프를 통과하는 팀을 상대로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의 북중미월드컵 첫 경기 상대는 내년 3월 열리는 유럽예선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정된다.덴마크 대표팀의 리머 감독은 덴마크 매체 DR을 통해 북중미월드컵 본선 조추첨 결과에 대해 언급했다. 리머 감독은 "공동개최국 멕시코와 같은 조에 포함되어 스페인, 프랑스, 아르헨티나를 피한 것은 행운이었다. A조는 흥미로운 조다. 가능성은 충분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우리는 반드시 본선에 진출해야 한다. 좋은 기회가 있다. 모든 시선은 북마케도니아와의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경기에 쏠려 있다. 우리는 그곳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패스D에 속한 국가들은 북중미월드컵 본선 합류가 불투명하지만 조추첨 결과에 자신감과 함께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 아일랜드의 할그림손 감독은 북중미월드컵 A조에 대해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 같은 강팀이 없고 팀들의 전력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개최국 조에 속하게 된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며 "멕시코를 상대로 멕시코에서 경기하는 것은 항상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멕시코 팬들은 굉장히 까다로운 편이다. 경기가 잘 안 되면 자신의 팀을 질책하기도 한다"고 언급했다.할그림손 감독은 공동개최국 멕시코와의 대결에 대한 부감을 드러내면서도 "우리가 월드컵에 출전한다면 충분히 통과할 수 있는 조"라며 자신감을 보였다.영국 매체 어슬레틱은 한국이 속한 북중미월드컵 A조 팀들에 대한 전력을 평가하면서 멕시코가 A조에서 가장 강한 것으로 언급했다. 또한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패스D 통과 가능성이 가장 높은 덴마크도 한국보다 전력이 강한 팀으로 평가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옵타 역시 멕시코가 A조에서 가장 강한 전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한 가운데 덴마크의 전력이 한국보다 강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상 초유의 사태! '코좀' 정찬성, '매미' 김동현도 못 이룬 대기록...역사상 첫 亞 챔피언 등극, 조슈…
UFC 최초 아시아 출신 남성 챔피언이 탄생했다. '피어리스' 조슈아 반(24·미얀마/미국)은 '카니발' 알레샨드리 판토자(35·브라질)를 꺾고 UFC 플라이급(56.7kg) 챔피언에 등극했다.반(16승 2패)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323: 드발리쉬빌리 vs 얀 2' 코메인 이벤트에서 판토자에게 1라운드 26초 만에 팔 부상에 의한 TKO승을 거뒀다. 판토자의 킥을 반이 받아서 다리를 들어올렸는데 바닥에 떨어지던 판토자가 짚은 팔이 꺾여버렸다. 판토자는 고통에 몸부림 치며 반대쪽 손을 흔들어 경기 속행 불가 의사를 표시했다.반은 UFC 32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아시아 출신 남성 챔피언이다. 그는 2001년 미얀마에서 태어나 12살에 미국으로 이주했다. UFC 최초 21세기에 태어난 챔피언이자 24년 57일로 UFC 역사상 존 존스에 이어 두 번째로 어린 챔피언이 됐다. 19살 때부터 종합격투기(MMA) 훈련을 시작해 5년 만에 세계 정상에 올랐다. 반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는 너무나 축복받았다. 이제 세계는 조슈아 반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향을 향해 "미얀마 국민들이여, 이제 세계가 우리를 알게 됐다"고 자랑스러워했다.첫 타이틀 방어전 상대는 누가 될지 확실치 않다. 불운한 사고였던 만큼 부상 회복 후 판토자가 바로 타이틀 도전권을 받을 수도 있고, 이날 전 챔피언 브랜든 모레노를 꺾은 타이라 타츠로나 다른 이에게 기회가 갈 수도 있다.반은 이에 대해 "판토자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하나였기에 난 이런 식으로 이기고 싶지 않았다"며 "UFC가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 이름은 '피어리스(두려움 없는)'이기에 UFC가 붙여주는 누구하고나 싸우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메인 이벤트에선 '노 머시' 표트르 얀(32·러시아)이 4년 9개월 만에 UFC 밴텀급(61.2kg) 왕좌를 탈환했다. 얀은 메랍 드발리쉬빌리(34·조지아)에게 만장일치 판정승(49-46, 49-46, 48-47)을 거두고 커리어 두 번째 집권기를 열었다.복수는 달콤했다. 얀은 2023년 3월 드발리쉬빌리에게 11차례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는 등 전 라운드를 내주며 판정패했다. 얀은 한쪽 팔을 부상으로 쓸 수 없었다며 이번엔 다를 것이라고 천명했고, 그대로 증명했다. 그는 강력한 오른손 펀치와 보디킥, 보디 펀치로 수 차례 드발리쉬빌리를 그로기 상태로 몰아넣었다. 드발리쉬빌리가 자랑하던 레슬링 싸움에서도 오히려 테이크다운 성공 5 대 2로 앞섰다얀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챔피언 벨트와 함께 이 자리에 서게 돼 정말 기쁘다"며 "모든 팬들에게 감사한다. 이 순간을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이게 내 인생"이라고 다시 챔피언에 등극한 소감을 밝혔다. 마침내 불운을 극복했다. 2020년 UFC 데뷔 2년 만에 챔피언에 등극하며 승승장구했던 얀의 커리어는 2021년 3월 UFC 259에서부터 꼬이기 시작했다. 얀은 반칙 니킥으로 알저메인 스털링에게 챔피언 벨트를 내줬다. 이후 스털링에게 도전했지만 스플릿 판정패를 당했다. 커리어 처음으로 3연패까지 겪었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절치부심해 4연승을 기록하며 다시금 세계 정상에 올랐다.챔피언 벨트를 뺏긴 드발리쉬빌리는 즉각적인 재대결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얀은 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UFC는 내가 다시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까지 3경기를 더 치르도록 만들었다"며 "드발리쉬빌리는 욕조에 들어가 생각을 좀 해보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약스 출신' 전 국대 골잡이 석현준, K리그에 뜬다…신생팀 용인FC 1호로 '전격이적'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석현준(34)이 서른넷의 나이에 신생팀 용인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에 늦깎이 데뷔한다.이적시장 관계자는 8일 "석현준이 2026시즌을 앞두고 창단한 용인 입단을 앞뒀다. 일찌감치 개인 합의를 마치고 메디컬테스트만 남겨둔 상태다. 금명간 영입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금주 중에 진행될 예정인 메디컬테스트에서 몸 상태에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 한, 2026년에 석현준의 '꿈'이 이뤄진다. 석현준은 지난 10월 말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다시 뛰고 싶다. 한국 팬분들에게 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어린 자녀들에게 아빠가 축구선수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 (어린선수들과 같이 뛰는 것이)물론 부담스럽지만, 몇 년간의 공백기 동안 K리그에서 뛰는 건 내가 늘 꿈꿔왔던 일이었다"라고 했다.석현준 지난 9월 21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K리그에 도전장을 내밀기 위해 K4리그 소속인 남양주FC에서 꾸준히 몸을 만들었다. 남양주FC에서 석현준이 뛰는 모습을 지켜본 축구계 관계자들은 "바로 프로에서 통할 정도로 몸 상태가 좋았다. 괜히 유럽 상위리그에서 뛴 게 아니더라"라고 입을 모았다.석현준은 단독인터뷰 당시 "어느 정도 이야기가 진행되는 K리그 클럽"이 있고, "꼭 그 팀에서 뛰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고 귀띔했는데, 해당 클럽은 올해 창단한 용인이었다. 석현준은 국가대표 선배 공격수인 이동국 용인 테크니컬디렉터로부터 용인의 비전을 전해듣고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용인이 '고향팀'인 점도 이적을 결정한 요인으로 전해진다. 석현준은 충북 충주에서 태어났지만, 학창 시절 용인(백암중, 신갈고)에서 지내며 프로 선수의 꿈을 키웠다. 2009년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 입단하며 장장 13년에 걸친 유럽 커리어를 밟는 동안에도 국내 거처는 용인에 있었다. 석현준은 "용인에서 가장 오래 살아서 고향처럼 느껴진다"라고 했다. 용인 역사에 남을 '1호 영입'이 유력하다.석현준은 병역법 위반에 따른 법적 처벌을 이미 다 받은 상태여서 K리그에 데뷔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석현준은 지난 2019년 해외 체류 허가 기간 내에 귀국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돼 4년 후인 2023년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 기간 내엔 선수 등록이 불가능했지만, 집행유예 기간이 끝난 지난 2월 남양주FC에 입단했다. 석현준은 "지난 2~3년간 너무나 큰 인생 공부를 했다. 반성도 많이 하고 모든 일에 정직하고 성실하게 임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라고 했다.신장 1m90 장신 공격수인 석현준은 아약스, 흐로닝언(이상 네덜란드), 마리티무, 나시오날, 비토리아 데 세투발, FC포르투(이상 포르투갈), 트라브존스포르(튀르키예), 데브레첸(헝가리), 트루아, 스타드 랭스(이상 프랑스),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 등 다양한 리그의 다양한 클럽을 경험했다. 유럽에서만 256경기를 뛰어 50골을 넣었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태극마크를 달고 A매치 15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다.1년차 돌풍을 꿈꾸는 최윤겸 용인 초대감독은 석현준을 필두로 팀의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을 각 포지션에 영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34세 K리그 신인'이 2026시즌 K리그2에서 많은 골을 넣어준다면 금상첨화다.
데뷔 첫 더블더블 작성한 무스타파 "SK전? 내가 잘해서 이겼으면"
에삼 무스타파가 살아나고 있다.원주 DB 프로미는 8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3라운드 첫 경기에서 82-77로 승리했다. 휴식기가 끝난 이후 1승 1패. 시즌 11승 8패를 기록한 DB는 연패 위기를 넘기며 다시 상승세를 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이날 DB는 에이스 이선 알바노가 28점을 폭격하며 코트를 휘저었다. 그러나 알바노 못지 않게 승리의 순간 빛난 선수는 무스타파였다.무스타파는 22분 54초를 뛰며 20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올시즌 KBL에 데뷔한 이후 첫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단순히 첫 더블더블이어서 빛난 게 아닌, 1옵션인 헨리 엘런슨이 허리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아직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해 이날 6점으로 침묵한 상황에서 나온 활약이었기 때문에 의미가 있었다.경기를 마친 무스타파는 "일단 이기면 너무 좋다. 3라운드 시작을 승리로 장식해서 더 좋다. 이번 라운드에는 좀 더 많은 승리를 챙취했으면 한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어 자신의 첫 더블더블에 대해서는 "일단 팀이 나에게 원하는 바가 뚜렷하다. 내 장점은 리바운드고,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코트에서 리바운드를 잡으려고 노력했고, 오늘 같은 경기에 제일 중요한 것 역시 리바운드였다. 잡아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이날은 엘런슨의 컨디션 난조로 많은 시간을 뛰었지만, 시즌 전체적으로는 2옵션으로써 많은 출전시간을 부여받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에 무스타파는 "내 역할은 엘런슨 대신 들어가서 그의 역할을 유지하는 거다. 내가 3분을 뛰든, 5분을 뛰든 훈련 때부터 코칭스탭의 도움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팀 흐름을 유지하는 역할을 해낼 수 있었다. 나는 항상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라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이어 "KBL에 적응하는 데에 시간이 좀 걸리긴 했다. 코칭스탭에게 많은 걸 배웠고, 경기도 많이 보고 분석했다. 처음엔 미국에서의 스타일을 그대로 가져와서 헤맸는데, 더 정확하게 스크린을 걸어야 하고 픽앤롤에서도 빠지는 타이밍에 대한 적응이 필요했다. 내가 엘런슨과 스타일도 다르기 때문에 알바노와도 많은 얘기를 나누고 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DB는 오는 11일 서울 SK 나이츠와의 홈 경기로 일정을 이어간다. 무스타파에게 SK는 좋은 기억이 있는 팀이다. 1라운드 원정에서는 팀 합류 이후 처음으로 10분 이상을 뛰며 가능성을 보여줬고, 2라운드 홈 맞대결에서는 데뷔 첫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끝으로 무스타파는 "다음 SK와의 경기도 내가 잘해서 이겼으면 좋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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