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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편대 52득점 합작’ 우리카드, 2연승으로 중위권 맹추격…삼성화재 팀 역대 최다 ‘9연패’
우리카드가 삼성화재를 9연패에 빠뜨렸다.우리카드는 14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1(27-25 21-25 25-20 25-19)로 승리했다. 2연승에 성공한 우리카드(승점 18)는 5위 OK저축은행(승점 21)과 격차를 3점으로 좁혔다. 반면 삼성화재(승점 7)는 팀 역대 최다인 9연패 늪에 빠졌다.우리카드는 삼각편대 아라우조(22득점)~김지한(16득점)~알리(14득점)이 고르게 득점했다. 블로킹에서 11-3, 서브 득점에서 9-4로 앞섰다. 삼성화재는 아히가 19득점, 김준우와 이우진(이상 12득점)이 고군분투했으나 승점을 따내지 못했다.삼성화재는 1세트에만 범실 9개를 쏟아냈다. 공격 성공률이 48.78%로 괜찮았다. 그래도 듀스까지 끌고 갔으나 1세트를 내줬다. 1세트 리시브 효율이 15.38%에 그쳤다. 삼성화재는 2세트 반격에 성공했다. 김우진이 빠졌고, 이우진이 2세트 7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다만 그 흐름은 이어지지 않았다. 삼성화재는 3세트 시작부터 리시브가 급격히 흔들려 연달아 6실점했다. 김상우 감독은 0-6에서 두 번째 작전타임을 썼다. 2점 차까지 좁히긴 했으나 우리카드의 알리, 박진우 서브에 상당히 고전했다. 12-20에서는 아히와 노재욱을 빼면서 4세트를 대비했다.삼성화재는 4세트에 세터를 노재욱이 아닌 이재현을 선택했다. 우리카드는 알리가 4세트에서 서브 목적타에 고전했으나 박진우, 조근호 등 미들 블로커들이 득점에 가담하며 삼성화재를 괴롭혔다. 삼성화재는 12-14에서 외국인 선수 아히를 김요한으로 바꾸며 변화를 줬으나 쉽지 않았다
‘LAL 망했다’ 르브론·돈치치 우승 플랜 무너진다…라이블리 ‘시즌 아웃’에 휘청 “개포드 트레이드, 생각하…
‘ESPN’의 브라이언 윈드호스트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댈러스는 올 시즌 주전 센터를 잃은 만큼 개포드가 트레이드될 것이라고 생각해선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댈러스 역시 라이블리의 부상 아웃으로 여유가 없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부상에서 회복,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언제 또 부상당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개포드조차 현재 발목 부상 중이다. 그런 그들이 빅맨 자원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레이커스의 개포드 영입 관심은 지난 11월, NBA 인사이더 제이크 피셔로부터 밝혀졌다. 그는 “레이커스는 (루카)돈치치와 장기적으로 호흡을 맞출 선수를 분명히 찾고 있다. 그리고 개포드는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선수다”라고 말했다.심지어 개포드는 3년, 54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고 시즌 중 트레이드를 제한하는 조항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커스는 디안드레 에이튼이 있다. 하나, 개포드를 영입하게 된다면 로테이션 강화, 그리고 플레이어 옵션을 앞둔 에이튼의 불확실성에 대한 보험이 될 수 있었다.물론 댈러스가 현 상황에도 개포드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은 있다. 그들은 쿠퍼 플래그 중심의 팀으로 리빌딩할 것이란 소문의 중심에 있다. 그렇다면 누구든 트레이드될 수 있고 그중에는 개포드도 있다.다만 개포드를 원하는 건 레이커스만이 아니다. 마일스 터너가 떠난 인디애나 페이서스도 빅맨 보강을 위해 개포드를 바라보고 있다.피셔는 최근 “인디애나는 트레이드 시장에서 빅맨을 찾을 것으로 보이며 개포드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만약 레이커스와 인디애나가 개포드를 두고 경쟁한다면 유리한 건 인디애나다. 그들은 2032년까지 모든 1라운드 지명권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레이커스는 인디애나에 비하면 내줄 수 있는 카드가 한정적이다.더 큰 문제는 레이커스가 개포드 외에도 추가 전력 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앤드류 위긴스, 트레이 머피, 허브 존스 등을 원하고 있으나 현실성이 떨어지고 있다.마크 스타인은 뉴올리언즈 펠리컨스가 머피, 존스에 대한 트레이드 문의에 상당히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높은 요구 조건을 설정, 대단히 좋은 조건이 아닌 이상 내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애슬레틱’도 뉴올리언즈가 머피, 존스를 트레이드할 의사가 없을 것이며 레이커스의 제한적인 트레이드 자산으로는 협상 테이블에 앉기 어려울 것이라고 바라봤다.레이커스는 결국 개포드는 물론 윙 자원 보강까지도 어려워진 상황이다. 사실상 르브론 제임스의 마지막 시즌, 그리고 루카 돈치치가 건재한 지금 어떻게든 전력 보강을 통해 우승에 도전해야 한다. 다만 여러모로 어려운 분위기다.
‘세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존슨, 애틀랜타 트리플더블 역사 새로 썼다
제일런 존슨이 애틀랜타의 트리플더블 역사를 새롭게 썼다.애틀랜타 호크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NBA 2025-2026시즌 원정경기에서 115-142로 완패했다. 2연승에 실패한 애틀랜타는 동부 컨퍼런스 9위로 내려앉았고, 10위 밀워키 벅스와의 승차는 3경기로 줄어들었다.비록 애틀랜타는 3쿼터에 무너진 여파를 극복하지 못했지만, 존슨은 팀 역사에 한 획을 긋는 기록을 남겼다. 선발 출전한 존슨은 33분 34초를 소화하며 19점 11리바운드 12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6일 덴버 너게츠를 상대로 작성한 역대 7호 전반 트리플더블을 시작으로 7일 워싱턴 위저즈전에 이어 3경기 연속 트리플더블 행진을 이어간 것.애틀랜타 역사상 3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건 존슨이 최초의 사례다. 2003-2004시즌 막판 밥 수라도 ‘기록상’ 3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은 남겼지만, 3번째 경기에서 고의로 슛을 실패한 후 따낸 리바운드로 인해 NBA 사무국으로부터 트리플더블 취소 조치가 내려진 바 있다.또한 존슨은 올 시즌 5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 팀 역대 한 시즌 최다 기록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1969-1970시즌 빌 브리지스가 달성한 4회였다.뿐만 아니다. 존슨은 통산 7회 트리플더블을 기록, 애틀랜타 역사상 최다 트리플더블 공동 1위까지 올라섰다. 애틀랜타가 시즌 종료까지 56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만큼, 무키 블레이락과 어깨를 나란히 한 존슨은 올 시즌 내에 애틀랜타 통산 트리플더블 기록까지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한편, NBA 역사상 최다 연속 경기 트리플더블 기록은 러셀 웨스트브룩이 보유하고 있다. 웨스트브룩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소속이었던 2018-2019시즌에 9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바 있다. 2위는 윌트 체임벌린(9경기 연속)이며, 3위에는 웨스트브룩과 마이클 조던(이상 7경기 연속)이 나란히 올라 있다.
'충격' 손흥민 vs 토트넘 볼 일 없다…돈 많은 EPL 토트넘, 이유 있는 "미국 패싱"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0년 간 아시아 투어에 열을 올렸다. 가장 최근 미국을 방문한 지 무려 8년이 다 되어 간다. 손흥민이 지금 미국에 있더라도 토트넘과 재회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미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이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북미 대륙 투어에 나서지 않는 이유에 대해 분석했다. 토트넘이 가장 마지막으로 미국 투어를 진행한 건 지난 2018년 여름으로 당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뒤 이루어졌다. 손흥민도 당시 러시아 월드컵 이후 토트넘으로 복귀해 로스앤젤레스를 방문, 현재 소속팀 LAFC의 핵심이 되는 한인 커뮤니티와 연을 맺기도 했다. 최근 토트넘은 2024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호주 찾기로 결정하고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토트넘은 현지시간 기준 내년 7월 29일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시드니 FC와 붙는다. 8월 1일에는 런던 라이벌 첼시와 아코르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지난 2024년에는 2023-2024시즌 직후인 5월 멜버른에서 투어를 진행했다. 이보다 1년 전인 2023-2024시즌 프리시즌 투어에선 호주 서부 도시 퍼스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친선 경기를 치르며 호주를 방문했다. 이번엔 시드니를 방문한다. 지난 2015년 시드니 FC와 맞붙은 뒤 11년 만이다. 토트넘은 "구단은 이번 투어에서도 전통에 따라 선수단과 스태프가 팬들과 교류하고, 자선 활동을 지원하며, 현지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오랜 역사를 잘아하는 오즈 스퍼스 시드니 지부를 포함해 호주 전역 11개 지부 대표들과 만남도 포함된다"라고 밝혔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시드니는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스포츠 도시 중 하나다. 특히 가장 큰 라이벌인 첼시와의 경기를 포함해 두 경기를 그곳에서 치르게 돼 매우 기쁘다. 호주에 열정적인 팬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계속 들어왔고, 그 점을 클럽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직접 그 열기를 경험할 날을 고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인 2020년대 들어서 줄곧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주로 프리시즌 투어 장소로 고르고 있다. 반대로 미국은 2018년 이후 7년째 선택하지 않고 있다. 매체는 이 점에 주목해 "토트넘의 11년 간 다섯 번째 방문이며 이 시장이 토트넘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명백한 신호이며 호주 프로모터와도 강력한 관계를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남아시아 시장이 토트넘에게 매우 매우 중요한 것이 비밀이 아니다. 올 시즌도 토트넘은 홍콩을 갔다. 손흥민은 자신의 홈(한국)에서 토트넘 소속 마지막 기념 경기를 펼친 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이적한 한국 투어를 갔다. 그 이전에도 토트넘은 일본과 한국을 방문했었고 2023년에는 싱가포르, 태국도 갔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코로나19 대유행 후 첫 해외 투어로 한국을 선택했고 그 이전인 2019년 투어는 싱가포르와 중국 상하이를 선택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2018년에 마지막으로 미국에 왔다. 그 이전에도 미국은 올랜도와 뉴저지, 테네시를 방문해 경기했다. 2015년 여름에는 콜로라도, 2014년 여름에는 시애틀과 시카고에서 경기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미국으로 가지 않는 이유를 전하면서 "미국은 프리미어리그 팀에게 중요한 시장이다. 토트넘도 미국에서 꽤 인기 있는 팀이다. 미국 도시에서 토트넘 서포터스 클럽을 찾을 수 있다"라며 "구단 고위층도 미국 팬들에게 무언가 하고 싶다. 전통적으로 미국과 아시아 사이에서 여름 투어를 대체하고 싶어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번갈아 가고 싶지만, 로테이션 정책이 코로나19로 흐트러졌다. 그 이후 한국 투어가 미국 투어보다 여행 제한으로 인해 계획하기 더 쉬웠다. 상황이 미국 복귀를 어렵게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올해도 여름에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미국 방문이 어려운 이유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때문이다. 대회가 48개국 참가로 확대되면서 대회 일정이 6월 대부분과 7월로 확대됐다. 미국의 초대형 경기장들이 월드컵으로 인해 에드 시런 콘서트와 같은 여러 행사가 뒤로 밀려났다.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미국에서 하던 '서머시리즈'를 아시아에서 진행하는 옵션도 고려하고 있다. 매체는 '최근 들어 구체적인 요소들이 토트넘의 핵심 시장이 북미 대륙보다 동남아시아와 호주로 이동하도록 했다. 홍콩 기반 보험 회사인 AIA생명과 장기간 파트너십을 맺어 구단이 그들의 시장에서 팬과 파트너들과 협력하도록 한다. 다음 시즌은 AIA가 구단 훈련복 스폰서가 되지만 메인 스폰서로서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손흥민의 존재감도 있었다. 매체는 "손흥민이 지난 10년간 구단의 국제적 위상을 끌어 올렸고, 토트넘이 2022년과 2024년, 그리고 올해 한국을 찾은 것도 우연이 아니었다. 이 투어들은 대부분 손흥민에 대한 것이었고 정말 많은 관중을 경기장과 이벤트로 불러 모았다. 안지 포스테코글루도 호주 투어를 추진하는 이유였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재정적 요소가 컸다. 매체는 "토트넘은 여름 투어로 프로모터나 잠재적 대회로부터 수많은 제안을 받을 것이다. 재정적 고려가 항상 이런 결정에 중요하다. 단순히 보자, 얼마나 많이 벌지, 수익 공유일지 보장된 금액을 받을지, 비용이 얼마나 들지 등이 고려된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선수단뿐만 아니라 구단 전 직원이 투어에 동행하기 때문에 이동과 숙박에 상당한 비용이 든다. 이것이 문제가 된다. 매체는 "수익 공유 모델을 사용하는 미국 투어를 보면 구단이 스스로 이동과 숙박에 비용을 대야 한다면 그 비용은 상당히 올라간다. 비행편과 훌륭한 호텔과 식비를 지출할 경우 말이다. 충분히 지원받는 프리미어리그 구단도 포화된 시장에서 여름 투어로 수익을 얻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시아나 호주로 오는 것도 싸지 않다. 서울의 좋은 호텔에서 100명 이상이 묵으면 엄청난 비용이 든다. 하지만 이 투어들이 적은 비용과 더 나은 대진료를 받는다면 여전히 더 수익성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미국의 물가와 한국 및 호주의 물가 차이가 현실적으로 토트넘이 미국을 선택하지 않는 이유가 되고 있다. 현재 LAFC에서 활약하는 손흥민과 토트넘의 미국 현지 맞대결이 당분간 성사되기 어려워 보이는 이유기도 하다.
"대한민국 118억 내놔!" 아르헨티나 초유의 사태…메시 '마지막 월드컵' 불발 위기, 비리 수사 "WC 퇴…
아르헨티나 축구 전체가 월드컵을 앞두고 초유의 위기에 직면했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를 둘러싼 대형 사법 수사가 본격화되며, 최악의 경우 국제축구연맹(FIFA) 제재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스페인 매체 '스포르트(Sport)'는 13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유력지 '라 나시온'의 보도를 인용해 "AFA 회장 클라우디오 '치키' 타피아를 둘러싼 사법 수사가 확대되며,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포함한 축구 전반에 심각한 불확실성이 드리우고 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사법 당국은 타피아 회장과 연관된 금융회사 '수르 피난사스(Sur Finanzas)'의 자금 흐름을 집중적으로 추적 중이다. 연방 판사 다니엘 라파에카스는 최근 부에노스아이레스 주 필라르 지역에 위치한 '비야 로사' 부동산에 대한 압수수색을 지시했으며, 해당 부동산은 AFA 고위 관계자들과 연관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실제 압수수색 과정에서 경찰은 사법 당국이 사전에 파악한 고급 차량 57대 가운데 52대를 발견했다. 해당 차량들은 조사 대상 기업 '레알 센트랄 SRL' 명의로 등록돼 있었으며, 명의상 소유주들은 차명 인물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차량 목록에는 고급 세단, 스포츠카, 4륜구동 SUV, 오토바이, 수집용 차량까지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안은 단순한 스캔들에 그치지 않고 더 크게 번지고 있다. 스포르트는 "FIFA가 정치적 개입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만약 정치권이 축구 행정에 개입한 것으로 판단될 경우, 아르헨티나가 국제대회에서 배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이로 인해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향후 일정에도 불안 요소가 커지고 있다. 오는 3월 예정된 스페인과의 '피날리시마' 개최 여부 역시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다. 스페인 대표팀의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과도 이야기를 나눴지만, 그 역시 명확한 답을 듣지 못했다고 하더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이런 정황을 종합하면, 최근 AFA가 겪고 있는 재정난의 이유도 어느 정도 설명이 된다. 실제로 아르헨티나는 최근 막대한 출전료를 받을 수 있는 해외 원정 경기만을 고집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심지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을 상대로도 과도한 조건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 축구 소식에 정통한 매체 '우사인 노트'는 "아르헨티나가 한국과 일본 측에 경기당 800만 달러(약 118억 원)의 출전료와 함께, 방문 및 체류에 필요한 모든 비용 부담을 요구했다"고 전한바 있다.그러나 한국 역시 해당 금액은 현실적으로 감당이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A매치 성사는 무산됐다. 만약 이 모든 의혹과 정황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아르헨티나 축구계는 전례 없는 혼란과 위기를 맞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굿바이 캡틴' 손흥민 향한 찬사 또 찬사..."진정한 레전드", "라커룸의 본보기"
손흥민이 토트넘 홈구장으로 복귀해 작별 인사를 건넸다. 이에 사비 시몬스를 비롯한 토트넘 신입생들이 찬사를 남겼다.토트넘 홋스퍼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슬라비아 프라하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공식전 2연승을 달렸다.손흥민에게는 두고두고 기억될 날이었다. 이날은 손흥민이 토트넘 홈 팬들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날이었기 때문. 손흥민은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끝으로, 지난 8월 토트넘과의 10년 동행을 마무리 했다. 손흥민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고별전을 치렀는데,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마지막 인사를 하지 못했다.구단은 오직 손흥민만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런던 시내 한복판에 손흥민이 직접 고른 사진을 벽화로 제작했고, 프라하전 시작 직전 팬들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건넬 자리를 만들었다. 손흥민은 "아직 저를 잊지 않으셨길 바란다. 정말 놀랍고 믿기 힘든 10년이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저는 언제나 토트넘 사람이었고, 앞으로도 늘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다. 이곳은 내게 영원한 집이다. 여러분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손흥민은 토트넘의 구호인 "Come on you Spurs"를 외치며 경기장을 빠져 나왔다. 토트넘 홈 관중들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손흥민이 인사를 건네는 내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손흥민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그대로 관중석으로 향했다. 토트넘의 경기를 보기 위해서였다.LAFC에 이어 토트넘마저 '손흥민 효과'를 본 것일까. 토트넘은 전반 26분 상대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더니, 후반 5분 모하메드 쿠두스, 후반 34분 사비 시몬스의 연속 페널티킥 득점으로 3-0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의 귀환 시기와 맞물려 공식전 2연승으로, 최근 최악의 팀 분위기와 경기력을 완전히 뒤집은 토트넘이었다.이날 시몬스는 득점을 올리며 2경기 연속골을 신고했다. '레전드' 손흥민의 등번호 7번을 달고 마침내 날개를 피기 시작한 시몬스. 그는 이날 처음으로 손흥민과 마주했다. 시몬스는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한 직후에 토트넘에 합류했기에, 손흥민과 대면할 기회가 없었다.시몬스는 손흥민을 만나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시몬스는 "이전에 손흥민을 개인적으로 만난 적은 없었는데, 이번에 조금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이 구단의 거대한 레전드다. 그런 그의 등번호를 이어받아 나만의 역사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기쁨이다. 손흥민을 만나게 돼서 정말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의 등번호 '7번'의 무게를 이겨내고 있는 시몬스. 손흥민과의 만남을 통해 한층 더 단단한 마음으로 토트넘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이번 시즌 합류한 모하메드 쿠두스 역시 "손흥민은 클럽을 대표하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본보기"라며 "라커룸에서 그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기뻤다"고 했고, 이어 마티스 텔도 "손흥민은 토트넘의 진정한 레전드다. 이 클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선수다. 그런 선수가 찾아온다면, 우리 역시 그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영국 현지에서도 같은 시선이 이어졌다. 이브닝 스탠더드는 "라커룸 대화가 공개되며 손흥민이 여전히 토트넘 선수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그는 팀을 떠났지만 정신적 중심으로 남아 있다"고 전했다.
"PSG전이 시즌 76번째 경기"… 펠리페 루이스 플라멩구 감독의 야심, "완벽한 경기로 PSG 잡겠다"
현역 시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정상급 레프트백으로 활약해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펠리페 루이스 플라멩구 감독이, 시즌 76경기라는 극심한 체력 부담 속에서도 파리 생제르맹전에서 '완벽한 경기'로 월드 타이틀을 차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펠리페 루이스 감독이 이끄는 플라멩구는 14일 새벽 2시(한국 시각) 카타르 알 라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FIFA 챌린저컵에서 이집트 강호 피라미드 FC를 2-0으로 제압했다. 플라멩구는 전반 24분 레오 페헤이라, 후반 7분 다닐루의 연속골에 힘입어 피라미드를 꺾고 FIFA 챌린저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 승리로 플라멩구는 오는 18일 새벽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FIFA 인터콘티넨탈컵에서 파리 생제르맹과 맞붙게 됐다.객관적인 전력 우위가 점쳐졌고, 실제 경기 결과 역시 이를 증명했다. 선제 득점 이후에는 무리한 공세를 자제하며 상대의 공격을 유도한 뒤 카운터어택을 노리는 경기 운영이 인상적이었다. 전술적 완성도 역시 결승전에 어울리는 수준이었다.플라멩구는 이미 2025 FIFA 미국 클럽 월드컵에서 대회 우승팀 첼시를 조별리그에서 3-1로 꺾은 바 있고, 2025 CONMEBOL(남미축구연맹)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정상에 오르며 '남미 최강자'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러한 플라멩구가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루이스 감독은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루이스 감독은 "플라멩구의 일원으로 또 하나의 결승전을 치를 수 있다는 것은 특권이다. 월드 타이틀이 걸린 결승이며, 이런 기회는 매우 드물다. 선수들이 이번 시즌 보여주고 있는 노력은 반드시 높이 평가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이어 시즌 누적 경기 수를 언급하며 선수들의 헌신을 강조했다. 루이스 감독은 "내 기억이 맞다면 다가오는 파리 생제르맹전은 이번 시즌 76번째 경기다. 엄청난 출전 시간이고 선수들에게는 큰 부담"이라며 "그럼에도 선수들은 놀라운 시즌을 보내고 있고, 배고픔과 야망은 전혀 사라지지 않았다"라고 평가했다.또한 "우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감독이 이끄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즉 세계 최강팀과 맞붙는다"라며 파리 생제르맹을 높이 평가한 뒤, "이 경기에서 우리가 기회를 얻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완벽한 경기를 펼치는 것이다.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승산을 가지려면 그것 외에는 답이 없다"라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이강인의 출전 여부로도 관심을 모으는 2025 FIFA 인터콘티넨탈컵 결승전은 오는 18일 오전 2시 카타르 알 라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아! '황소 모드' 황희찬 일대일 찬스+2호골 아깝다!" 아스널전 선발→80분 활약…불운한 울버햄튼, '더…
더 코리안가이' 황희찬(29·울버햄튼)이 모처럼 '황소 모드'를 가동했으나, 아쉽게 무득점 행진을 끊지 못했다.황희찬은 1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투톱 공격수로 선발출전했다.지난 11월9일 첼시와의 EPL 11라운드(0대3 패) 이후 5경기만의 선발출전으로, 후반 35분 욘 아리아스와 교체될 때까지 80분을 뛰었다. 이는 지난 9월 뉴캐슬과의 EPL 4라운드(0대1 패)에서 77분을 뛴 것을 뛰어넘는 올 시즌 단일경기 최다 출전시간이다.몸상태는 가벼워 보였다. 황희찬은 전반 27분 결정적인 찬스를 잡아 아스널 골문을 위협했다. 자기진영에서 예르손 모스케라가 헤더로 걷어낸 공을 잡아 단숨에 50m 이상을 단독 질주해 페널티지역에 도달했다. 황희찬은 골문 좌측 하단을 노리고 슈팅까지 시도했으나, 아스널의 다비드 라야의 선방에 막히며 2호골 기회를 놓쳤다.황희찬은 팀이 아스널에 점유율을 내주고 수비적으로 버티는 양상에서 활발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지상 경합 7번(1번 성공), 파울 6개, 볼 리커버리 5회, 클리어링 2개 등 수비에 기여했다. 후반 17분엔 아스널 라이트백 마일스 루이스-스켈리를 향한 거친 태클로 경고를 받았다. 2024년 4월 루턴타운전(2대1 승) 이후 1년 7개월만의 옐로카드다.황희찬의 헌신이 울버햄튼의 연패 탈출로 이어지진 못했다.황희찬은 3-5-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장신 요르겐 스트란드 라르센과 빅 앤 스몰 조합을 꾸렸다. 맷 도허티, 주앙 고메스, 안드레, 라디슬라프 크레이치, 데이비드 묄러 볼프가 미드필드에 늘어섰다. 예르손 모스케라, 에마누엘 아그바두, 토티 고메스가 스리백을 꾸렸다. 샘 존스톤이 골문을 지켰다.선두 아스널은 부카요 사카, 빅토르 요케레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스리톱으로 나서고, 데클란 라이스, 마르틴 수비멘디, 에베레치 에제가 스리미들을 구축했다. 벤 화이트, 쥬리엔 팀버르, 윌리암 살리바, 피에로 인카피에가 포백을 만들었다. 다비드 라야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전반 27분 황희찬의 슈팅을 막아낸 아스널은 31분 화이트의 부상 변수로 이른시간 교체카드를 활용하는 등 경기를 뜻대로 풀지 못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아스널은 후반에도 마르티넬리, 라이스의 연이은 슈팅이 무위에 그쳤다.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후반 12분 에제, 마르티넬리, 수비멘디를 빼고 마르틴 외데고르, 레안드로 트로사르, 미켈 메리노를 투입하며 일찌감치 승부수를 띄웠다.그러던 후반 25분 아스널이 '전매특허' 세트피스로 귀중한 선제골을 뽑았다. 아스널의 코너킥이 울버햄튼 왼쪽 골대와 존스톤의 어깨에 잇달아 맞고 골문 안으로 향했다. 황희찬은 실점 이후 아리아스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울버햄튼은 포기하지 않고 후반 45분 '조커' 톨루 아로코다레가 감각적인 헤더로 동점골을 뽑으며 연패 탈출 가능성을 높였다. 아로코다레는 마테우스 마네의 중거리 슈팅을 골 에어리어 부근에서 헤더로 방향만 바꿔 골문을 열었다.하지만 아스널의 집중력은 놀라웠다. 후반 추가시간 94분, 사카가 우측에서 문전으로 띄운 크로스가 가브리엘 제주스를 마크하던 모스케라의 머리에 맞고 굴절됐다. 울버햄튼은 결국 불운한 두 번의 자책골로 1대2로 패하며 9연패 늪에 빠졌다. 승점 2에 그친 최하위 울버햄튼은 잔류권인 17위 노팅엄 포레스트(승점 15)와의 승점차가 13으로 유지됐다. '역대 최악의 팀'에 가까워지는 형국.반면 선두 아스널(승점 36)은 직전 애스턴빌라전 1대2 패배를 딛고 값진 승점 3을 따내며 선두를 공고히했다. 한 경기 덜 치른 2위 맨시티(승점 31)와의 승점차를 5점으로 벌렸다.
'승장' 리버풀 슬롯 감독 "살라 위협적이었어…둘이 나눈 얘기는 비밀로 할 것"
아르네 슬롯(47)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리버풀 FC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6위로 도약했고 브라이튼은 9위에 머물렀다. 14일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슬롯 감독은 "정말 만족스럽다. 오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었다. 우리는 사흘 밖에 쉬지 못했고, 상대 팀은 일주일 동안 준비했다. 경기 중에 부상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한) 선수들의 정신력은 훌륭했다"라고 전했다. 팀의 전설인 모하메드 살라가 폭탄 발언으로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인터 밀란 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13일 슬롯 감독과 살라 간의 면담이 있었고, 이날 교체로 복귀해 살라가 어시스트를 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슬롯 감독은 "살라는 위협적인 선수였다. 처음 공을 잡자마자 알렉시스 마르크 알리스테르에게 어시스트를 할 뻔했다. 살라가 경기에 계속 관여하는 모습을 보니 기뻤지만, (언제나 있는 일이라) 놀라운 일은 아니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그를 스쿼드에 포함시키는 것은 쉬운 결정이었다. 우리 사이에 있었던 이야기는 (앞서도 밝혔지만) 비밀로 할 것이다. 우리는 그가 필요했고, 2-0으로 앞서는 골을 어시스트해 준 것은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슬롯 감독은 2골을 넣은 위고 에키티케에 대해 "좋았다. 이번 시즌에 영입한 선수들이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점점 더 강해지고 체력도 좋아지고 있다. 몸싸움에서도 점점 더 강해지는 게 보인다. 에키티케 좋은 예이고,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라고 덧붙였다.
아모림 감독이 점찍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2의 캐릭' 영입 1순위로 설정! '1720억' 지불 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애덤 워튼(크리스탈 팰리스)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영국 ‘팀토크’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팰리스의 워튼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8700만 파운드(약 1720억원)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워튼은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로, 강한 압박과 수비 가담 능력을 바탕으로 정확한 롱패스와 전진 패스를 구사한다. 플레이 스타일로 인해 ‘제2의 캐릭’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블랙번 로버스 유스 출신인 워튼은 2022년 8월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24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팰리스로 이적했고, 지난 시즌 27경기에 출전하며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에도 주전 미드필더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워튼의 성장세는 자연스럽게 빅클럽들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리버풀과 첼시가 영입 의사를 드러냈고, 맨유 역시 경쟁에 가세했다. 그중에서도 중원 보강이 시급한 맨유가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현재 맨유는 중원 개편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지난여름 카를로스 발레바(브라이튼) 영입을 추진했으나 성사되지 않았고, 카세미루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중심으로 한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이 과정에서 루벤 아모림 감독은 백업 자원인 코비 마이누와 마누엘 우가르테에 대한 신뢰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최근 워튼이 최우선 타깃으로 떠올랐다.맨유는 팰리스에 초대형 제안까지 준비한 상태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맨유가 최근 몇 년간 가장 야심적인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구단 내부 소식통은 워튼을 아모림 감독의 ‘꿈의 영입’으로 표현하며, 전술 시스템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워튼의 지능적인 위치 선정과 정확한 패스, 압박 속에서도 경기 템포를 조절하는 능력은 마이클 캐릭과 데클란 라이스 같은 잉글랜드 미드필더들과 비교될 만하다”고 덧붙였다.
'현대모비스전 8연패 탈출' 삼성 김효범 감독 "수비로 힘을 내줬다"
"수비로 힘을 내줬다."서울 삼성 썬더스는 1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84-61로 이겼다. 삼성은 9승 12패로 7위가 됐다.김효범 감독은 "선수들이 몸이 많이 다운되어 있는 상황에서 젊은 선수들이 힘을 내줬다. 수비로 힘을 내줘서 모멘텀을 가지고 온 것이 승인인 것 같다. 그 중심에 신동혁이 있었다. 슛 시도가 없었는데 18분 동안 보여준 수비력이 승리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를 총평했다.경기 전 리바운드의 중요성을 강조한 김 감독이다. 이날 삼성은 리바운드를 45-25로 크게 앞섰다. 김 감독은 "칸터와 니콜슨이 합쳐서 수비 리바운드 18개를 했다. 이렇게만 리바운드를 잡아주고 수비에서 에너지를 내주면 3점슛이 많이 안들어가도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3쿼터까지 접전을 펼치던 삼성은 4쿼터를 32-8로 크게 앞서며 경기를 가져왔다.김 감독은 "그 중심에 신동혁이 있다. 박승재, 이근휘, 이규태, 칸터. 충분히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선수들인데 이 친구들이 수비로 압박을 강하게 해줘서 벌어지지 않았나 싶다"며 4쿼터 상승세의 비결을 언급했다.
‘선두의 저력’ 하나은행, 삼성생명 상대로 6연승 질주
하나은행의 연승 질주가 심상치 않다.부천 하나은행은 1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74-67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선두 하나은행은 6연승과 함께 시즌 7승 1패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생명은 2연패에 빠지며 3승 5패로 우리은행과 함께 공동 4위로 내려갔다.하나은행은 박소희(178cm, G) 18점, 진안(182cm, C) 15점 13리바운드, 김정은(179cm, F) 13점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으로 승리를 연출했다.삼성생명은 강유림(175cm, F) 16점, 이해란(182cm, F) 16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4쿼터 후반 무너졌다. 1Q, 용인 삼성생명 16 - 12 부천 하나은행 : 초반부터 불붙은 승부경기 초반 양 팀은 리바운드 싸움이 치열했고 저득점 양상이 나왔다. 하나은행은 정현의 외곽과 진안의 미들레인지로 앞서 나갔다. 삼성생명은 주득점원인 이해란이 막혔고 턴오버가 나오면서 경기 시작 5분여 동안 득점이 없었다. 하나은행은 고서연이 볼핸들링을 통해 사키와 진안이 슛 찬스를 만들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쿼터 중반 이후 삼성생명은 김아름과 최예슬의 외곽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하나은행을 압박했다.2Q, 용인 삼성생명 35 - 35 부천 하나은행 : 하나은행의 반격리드를 뺏긴 하나은행은 급한 모습을 보여줬다. 삼성생명은 강유림의 자유투와 최예슬의 골밑 득점으로 앞서나갔다. 하나은행은 사키가 다소 부진 하자 정예림을 투입하며 추격에 나섰다. 삼성생명은 김아름의 외곽과 강유림의 골밑 득점으로 27-20으로 리드폭을 넓히는 데 성공했다. 쿼터 중반 이후 하나은행은 김정은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김정은과 박소희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며 쿼터를 마무리했다.3Q, 부천 하나은행 52 - 49 용인 삼성생명 : 집중력 살린 하나은행3쿼터 역시 접전이 이어졌다. 하나은행은 진안과 박소희의 자유투가 나왔고 삼성생명은 윤예빈의 바스켓카운트로 응수하며 양보가 없었다. 하나은행은 사키가 득점보다는 볼핸들링에 집중했고 박소희와 진안이 패턴플레이를 통해 슛 찬스를 만들었다. 쿼터 중반까지 41-41로 양 팀 모두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이후 하나은행은 김정은의 골밑 득점과 사키의 외곽으로 리드를 잡았다. 삼성생명은 이해란의 득점 이외에 공격 루트가 단조로웠다.4Q, 부천 하나은행 74 - 67 용인 삼성생명 : 일진일퇴 양팀, 하나은행의 연승 성공4쿼터 초반은 삼성생명이 강유림과 배혜윤의 득점으로 하나은행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이에 하나은행은 김정은의 외곽과 진안의 골밑득점으로 응수하며 원포지션 게임을 이어갔다. 하나은행은 진안과 김정은이 돌파에 의한 레이업슛으로 65-59로 벌렸다. 이후 하나은행은 삼성생명의 공격을 차단하며 승기를 잡았고 홈에서 연승을 이어갔다.
'카리-양효진 40점 합작' 현대건설 파죽의 4연승! '38득점 실바' 버틴 GS칼텍스에 3-1 승
현대건설이 강력한 외국인 쌍포를 앞세워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현대건설은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정규시즌 3라운드 방문 경기에서 GS칼텍스에 세트 점수 3-1(25-18, 25-27, 25-22)으로 승리했다.이로써 5세트 없이 4연승을 달린 2위 현대건설은 9승 6패(승점 29)로 1위 한국도로공사(12승 2패·승점 33)를 4점 차로 바싹 쫓았다. 반면 GS칼텍스는 6승 8패(승점 19)로 2위 현대건설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오히려 꼴찌 정관장(5승 9패·승점 14)과 불과 5점 차로 가깝다.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가 이날도 공격성공률 50%, 26득점으로 현대건설의 공격을 이끌었다. 양효진이 14득점, 자스티스 야우치(등록명 자스티스)가 12득점으로 26점을 합작하며 카리를 도왔다. 8득점의 이예림은 공·수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승리에 기여했다.무엇보다 블로킹 득점 현대건설 12점, GS칼텍스 1점으로 중앙에서 압도한 것이 컸다. GS칼텍스는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8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토종 공격수들이 제때 받쳐주지 못하고 수비에서 약점을 보이며 실바의 활약이 빛바랬다.중앙에서 1세트 흐름이 바뀌었다. 9-9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양효진의 속공 득점에 이어 카리가 2연속 블로킹 득점에 성공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카리의 백어택으로 20점 고지를 먼저 밟은 현대건설은 카리가 빠르게 득점을 마무리 지으며 1세트를 가져왔다. 1세트 양효진은 100% 공격 성공률로 6점을 올렸다.2세트는 박빙이었다. 초반 흐름은 GS칼텍스였다. 권민지와 유서연의 공격이 먹히면서 GS칼텍스는 10-5까지 차이를 벌렸다. 현대건설도 착실히 한 점씩 따라왔다. 자스티스와 카리가 빈공간을 잘 노려 득점에 성공한 뒤 자스티스의 서브 에이스로 12-12 동점을 만들었다.정지윤 대신 들어온 이예림이 좋은 흐름을 만들었고 카리의 백어택으로 이번에도 현대건설이 20점에 먼저 도달했다. 그러나 GS칼텍스의 뒷심도 만만치 않았다. 후위에 있는 실바가 계속해서 현대건설 블로킹 벽을 뚫어내며 기어코 듀스를 만들었다. 최유림이 빠르게 상대 네트로 넘기고 김희진의 범실이 나오며 GS칼텍스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실바가 또 한 번 백어택으로 리드를 만들고 유서연이 강스파이크로 코트에 꽂아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현대건설은 3세트 초반 서브로 빠르게 주도권을 잡았다. 좋은 공이 올라오지 않으면서 원활한 공격이 이어지지 않았고 계속해서 현대건설 벽에 막혔다. 김희진이 세 차례 블로킹에 이어 시간 차 공격을 성공시키며 점수는 14-5까지 벌어졌다. 이예림이 올린 공을 카리가 잘 때려넣으며 이번에도 현대건설이 20점에 선착했다. 자스티스가 양손으로 넘긴 공을 GS칼텍스가 받아내지 못하며 현대건설이 25점째를 완성했다.GS칼텍스의 흔들리는 리시브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실바가 어떻게든 올라오는 공을 때려봤으나 한계가 있었다. 14-14에서 실바의 퀵오픈이 양효진-자스티스 더블 블로킹에 완벽히 막혔다. 이어진 김다인의 서브도 유서연이 불안하게 받아내고 실바는 넘기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이예림의 재치 있는 넘기기로 현대건설이 20점을 선점했다. 자스티스의 오픈 공격을 차유림이 막지 못하며 현대건설의 승리가 확정됐다.한편 앞서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는 한국전력이 KB손해보험을 세트 점수 3-0(25-22, 25-22, 25-23)으로 완파했다. 한국전력 쌍포 쉐론 베논에반스(등록명 베논)과 김정호가 각각 20점, 14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KB손해보험의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나경복-모하메드 야쿱(등록명 야쿱) 삼각편대도 45점을 합작했다. 하지만 결정적일 때마다 실책으로 흐름을 가져오지 못하며 한국전력의 셧아웃 승이 완성됐다.
‘전반 13P + 4Q 역전 3점포’ 안혜지 “일단 이기고 봐야죠”
전반 공격을 이끈 안혜지가 막판 결정적인 3점포까지 성공하며 승리에 앞장섰다.부산 BNK썸 안혜지는 1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16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은 63-61로 이겼다.김소니아가 코뼈 부상 여파로 3쿼터 막판 처음 출전해 13분 37초만 소화했지만, 공백을 잘 메우며 승리를 챙겼다.안혜지는 “소니아 언니가 초반에 못 뛰어서 어린 선수들이 잘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다행이다. 다들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 40분을 뛰어서 힘들다기보다는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뛸 때마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소감을 남겼다.2경기 연속 접전 끝 승리다. 결과는 좋지만, 더 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박빙으로 끌고 간 것에 대한 아쉬움도 남는 두 경기다. 안혜지는 “그래도 일단 이기고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1라운드 때는 비슷한 상황에서 계속 지니까 사기도 떨어졌다. 경기력은 향상시키면 된다”고 승리의 기쁨을 드러냈다.전반전 13점을 올리며 팀의 리드를 이끌었던 안혜지는 3쿼터 무득점에 그쳤다. 시도한 8개의 야투가 모두 림을 벗어났다. 하지만 4쿼터 초반 51-52에서 역전 3점포를 성공했고, BNK는 이 시점부터 한 차례도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승리를 지켰다.안혜지는 “어깨 힘 빼고 리듬대로 쏘자고 생각했다. 다들 ‘괜찮으니까 네 리듬으로 쏴라’고 해줬다. 언니들도 ‘리바운드 잡아줄 테니 자신 있게 쏴라’고 말했다”고 돌아봤다.이날 11점으로 쏠쏠한 활약을 해준 스나가와 나츠키에 대해서는 “돌파도 좋고, 슛도 좋아서 잘라서 넣어줬을 때 득점도 잘해준다. 꽤 잘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국전력, KB손해보험 꺾고 3위 도약…베논 20점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이 KB손해보험을 완파하고 3위로 도약했다.한국전력은 1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0(25-22 25-22 25-23)으로 제압했다.한국전력은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추가, 3위(8승 6패·승점 22)로 도약했다. 한국전력 주포 쉐론 베논 에반스(등록명 베톤)은 20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김정호도 14득점을 올려 그를 지원했다.한국전력은 블로킹 득점에서도 KB손해보험에 9-4로 앞섰다. KB손해보험은 4연패 늪에 빠지며 4위로 내려앉았다.한국전력은 1세트 22-21로 앞선 상황서 KB손해보험 모하메드 야쿱(등록명 야쿱)의 서브 범실로 행운의 득점을 추가했다. 이어 베논은 후위 공격을 성공해 흐름을 이어갔다. 그는 백어택 득점을 추가해 1세트를 매조졌다.한국전력은 2세트에선 신영석의 블로킹, 베논의 퀵오픈으로 두 세트를 내리 따냈다.3세트는 접전이었지만, 베논의 활약을 앞세운 한국전력이 23-22으로 역전했다. 이어 김정호가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의 퀵오픈을 블로킹해 2점 차로 달아났다. KB손해보험은 야쿱의 득점으로 다시 추격했지만, 비예나의 범실로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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