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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옛 동료와 만난다... 레길론, 메시 뛰는 인터 마이애미 입단
MLS 인터 마이애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 뛰던 왼쪽 측면 수비수 세르히오 레길론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 2년이고 2028년 12월까지 1년 연장 옵션이 있다.1996년생인 레길론은 스페인 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다. 2018년 1군 팀에서 데뷔한 뒤 세비야(스페인), 토트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렌트퍼드(이상 잉글랜드) 등을 거쳤다.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1회 등을 경험했다. 2020년 9월에는 스페인 대표팀으로 A매치 데뷔전도 치러 6경기를 뛰었다.브렌트퍼드 임대를 마친 올해 7월부터는 토트넘과도 계약이 끝나며 소속팀 없이 지냈으나 이번 계약으로 다시 그라운드를 누빈다. MLS컵 우승 팀인 마이애미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조르디 알바의 공백을 레길론으로 메우게 됐다.레길론을 영입한 마이애미는 “유럽 축구 최고 수준 무대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으로 팀 전력을 한층 강화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유럽 최고 리그인 라리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었고 UEFA 챔피언스리그(UCL), UEL, 클럽월드컵 등 주요 국제 대회도 누볐다”고 부연했다.미국 무대 도전에 나선 레길론은 “구단의 야심 찬 프로젝트와 올바른 방식으로 운영되고 승리하는 팀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며 “목표는 계속 승리해서 아직 얻지 못한 트로피 손에 넣고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레길론이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게 되면서 토트넘 시절 함께 했던 손흥민과 맞대결도 피할 수 없게 됐다. 2020년 9월 토트넘에 합류한 레길론은 73경기를 뛰며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다.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따라 하는 등 남다른 친분을 보이며 가깝게 지냈으나, 이젠 적으로 서로를 마주하게 됐다.손흥민이 속한 LAFC와 마이애미는 내년 2월 22일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2026시즌 MLS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특히 MLS를 대표하는 두 슈퍼스타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마이애미)가 미국에서 첫 맞대결을 펼친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MLS 역시 이날 경기를 기존 LAFC의 안방인 BMO 스타디움이 아닌 2028 LA 올림픽 개회식이 열리는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으로 정했다. 7만 7000여 석 규모로 2만 2000석 정도인 BMO 스타디움보다 3배 이상 많은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MLS는 리그 홈페이지에 2026시즌 꼭 봐야 할 10경기를 선정하며 LAFC-마이애미전을 첫손에 꼽았다. MLS는 “지난 세기 가장 기억될 만한 문화·스포츠 행사를 열어 온 콜리세움은 MLS 최고 스타인 메시와 손흥민의 대결을 위한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빛 바랜 커리 '나홀로 48득점'…골든스테이트, 포틀랜드에 敗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48점을 몰아친 에이스 스테픈 커리의 활약에도 승리를 따내는 데 실패했다.골든스테이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에 131-136으로 졌다.2연패에 빠진 골든스테이트는 13승14패로 5할 승률이 무너지면서 서부 콘퍼런스 8위에 머물렀다.포틀랜드는 시즌 10승(16패) 고지를 밟으면서 서부 11위를 마크했다.이날 커리는 3점슛을 무려 12개나 넣는 괴력을 발휘하며 홀로 48점을 꽂아넣었다. 이번 시즌 커리의 한 경기 최다 3점슛이다.그러나 이러한 맹활약에도 커리는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경기 내내 접전을 이어간 골든스테이트는 121-121로 맞선 4쿼터 종료 3분 10초 전 커리의 3점슛으로 다시 앞서 나갔다. 커리는 종료 2분 34초 전에도 레이업을 성공시켜 포틀랜드와의 격차를 126-121로 벌렸다.그러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골든스테이트는 곧바로 제라미 그랜트에게 3점슛을 허용했고, 드레이먼드 그린의 파울로 자유투 2개를 헌납해 126-127로 역전당했다.골든스테이트는 커리의 3점슛으로 재역전에 성공했지만, 그랜트에게 연속 3실점한 뒤 잇따라 공격에 실패하면서 자유투로만 추가 4실점해 129-134로 끌려갔다.이후 골든스테이트는 모제스 무디가 덩크슛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경기 종료 13초를 남기고 다시 한번 파울로 자유투 2개를 내줘 무릎을 꿇었다.포틀랜드는 그랜트가 3점슛 7개 포함 35점을 올렸고, 셰이든 샤프도 나란히 35점을 보태 승리를 쌍끌이했다.◇NBA 전적(15일)워싱턴 108-89 인디애나샬럿 119-111 클리블랜드애틀랜타 120-117 필라델피아브루클린 127-82 밀워키뉴올리언스 114-104 시카고미네소타 117-103 새크라멘토LA 레이커스 116-114 피닉스포틀랜드 136-131 골든스테이트
"EPL 가는게 아니었어?" 굿바이 코리아 린가드, '고액 연봉 보장' 중국행 부상…"中 리그 판도 바꿀 선…
2년만에 한국을 떠난 '맨유 출신' 제시 린가드(33)의 다음 행선지로 중국슈퍼리그(CSL)가 떠오르고 있다.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15일, '다롄? 린가드의 최우선 차기 행선지로 CSL이 부상 중. (다롄)잉보가 전 맨유 스타 노려'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린가드의 중국행 가능성을 짚었다.이 매체는 "FC서울의 린가드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경기에서 2골 1도움, 혼자 힘으로 경기 흐름을 바꾸며 상하이 하이강에 1대3 패배를 안겼다. 그의 눈부신 활약은 중국팬의 주목을 받게 했다. 서울과 계약 만료 후 자유계약 선수가 된 린가드의 미래를 둘러싸고 다양한 이적설이 나돈다. 특히 CSL 진출설이 거론된다"라고 전했다.이어 "축구 전문가들은 린가드의 드리블, 돌파, 플레이메이킹 등 기술적 특성이 팀의 공격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공격의 다양성을 높일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비록 32세라는 나이와 전성기 시절의 컨디션은 아닐지라도, 중요한 경기에서 빛을 발하는 그의 능력은 여전히 리그 판도를 바꿀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평했다.현재 린가드와 연결된 CSL 클럽은 다롄 잉보다. '소후닷컴'은 "다롄은 지난시즌 가까스로 잔류한 뒤 외국인 영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두 공격수 칼랑가와 라부야데가 팀을 떠나면서 외국인 선수를 보강해야 하는 상황이다. 슈팅 능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하는 공격수가 필요하다. 린가드의 특성은 이러한 요구에 완벽하게 부합한다. 린가드는 섀도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뛰어난 공격 창의성과 마무리 능력을 보여왔다. CSL에서 도약을 목표로 하는 다롄에 즉각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선수는 매우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라고 했다.경제적인 면에도 주목했다. '소후닷컴'은 "CSL는 K리그보다 외국인 선수에게 더 높은 연봉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상적인 계약을 원하는 린가드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올 수 있다. 더 중요한건 린가드가 현재 FA라는 점이다. 그를 영입하려는 구단은 이적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 100달러급 효과를 내는 외국인 선수 영입을 목표로 효율성을 추구하는 다롄의 전략에 완벽하게 부합한다. 청두 룽청, 베이징 궈안, 상하이 선화 등도 린가드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는 소문이 있지만, 필요성 면에선 다롄에 적합한 영입이 될 것"이라고 했다.린가드 영입 리스크에 대해서도 다뤘다. 이 매체는 "린가드의 나이와 프로 정신은 주요 논의 대상이다. 그의 스피드와 폭발성은 나이가 들면서 필연적으로 쇠퇴할 것이고, 폼 또한 기복이 있을 수 있다. 게다가 그는 과거 경기 중 집중력 부족과 수비 가담 부족으로 비판을 받은 적이 있다. 경기장 밖에서도 개인 브랜드 관리 및 여러 일들이 그를 방해할 수 있다. 이러한 요소는 그를 영입하려는 팀이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며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중국팀을 상대로 보여준 린가드의 활약은 그가 여전히 아시아 최고 리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음을 시사한다. 중국 경기장과 팬들에 대한 인상이 그의 중국행 의지를 높일 수 있다"라고 했다.린가드는 2024년 서울에 깜짝 입단해 두 시즌 동안 18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한국에서 축구에 대한 의지와 컨디션을 끌어올린 린가드는 2025시즌을 K리그1 정규리그를 마치고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며 작별을 고했다.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멜버른 시티와의 ACL 경기를 통해 고별전을 치른 린가드는 "한국에서 2년을 지내면서 주장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한 인간으로 성장했다. 동료들과는 평생 친구가 됐고, 이 팀은 특별한 그룹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한편, 영국으로 돌아간 린가드는 현재 잉글랜드 복귀설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공신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매체이긴 하나, '스포츠붐'은 린가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두 개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9일 보도했다. 린가드가 EPL 복귀를 염두에 두고 서울과 계약을 종료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최강민·김건하, 두 루키의 활약…현대모비스, 긴 7연패 탈출
두 명의 루키가 현대모비스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현대모비스는 1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를 76-73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7연패 사슬을 끊었다. 7승14패. 다시 한국가스공사와 공동 9위에 자리하며 단독 최하위에서 벗어났다.두 명의 루키가 양동근 감독에게 값진 승리를 선물했다.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 지명을 받은 최강민은 19분16초를 뛰며 3점슛 4개를 포함해 14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연고 지명 선수 김건하도 21분9초 동안 10점 4어시스트를 찍었다. 최강민과 김건하 모두 현대모비스 입단 후 가장 좋은 활약이었다.승부처에서는 선배들이 힘을 냈다. 서명진은 4쿼터에만 17점을 올렸다. 레이션 해먼즈가 5반칙으로 물러난 상황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완벽 수행했다. 특히 70-69로 앞선 상황에서 자유투 6개를 모두 성공하면서 승부를 갈랐다.한국가스공사는 샘조세프 벨란겔리 25점 8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외국인 선수가 두 명이라는 이점을 살리지 못했다. 해먼즈는 혼자 17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한국가스공사의 두 외국인 선수 닉 퍼킨스와 라건아는 20점 11리바운드 합작에 그쳤다.
'졸전' 스마트 본헤드 플레이→브룩스 역전 3점슛 후 퇴장→르브론 재역전 자유투... LAL, 20점 리드 …
레이커스가 피닉스를 눌렀다.LA 레이커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모기지 매치업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시즌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16-114로 승리했다. 레이커스는 3쿼터와 4쿼터에 걸쳐 무려 24-0 스코어링 런을 달리며 승리를 거뒀다. 다만 쉽게 승기를 굳힐 수 있었던 상황에서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한 점은 다소 아쉽다.루카 돈치치가 야투 난조에도 많은 자유투를 얻어내며 29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르브론 제임스가 26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디안드레 에이튼이 20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오스틴 리브스의 결장에도 승리한 레이커스다.피닉스는 데빈 부커가 27점, 마크 윌리엄스가 20점, 딜런 브룩스가 18점을 올렸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브룩스의 경우 경기 내내 르브론과 신경전을 벌이다가 4쿼터 막판 역전 3점슛을 넣고 흥분을 주체하지 못해 테크니컬 파울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경기 초반부터 브룩스가 르브론을 불필요하게 밀쳐 테크니컬 파울을 받는 와중에 레이커스가 우위를 점했다. 에이튼과 르브론, 돈치치가 고르게 득점했고 마커스 스마트의 3점슛도 터졌다. 그러나 레이커스의 리드는 이어지지 못했다. 라이언 던의 3점슛으로 시동을 건 피닉스였고 로이스 오닐의 외곽포가 폭발했다. 오닐에게 1쿼터 막판 3방의 3점슛을 허용한 레이커스는 31-36으로 1쿼터를 마쳤다.2쿼터에 접어든 레이커스는 피닉스의 벤치 유닛에 고전하다가 르브론과 돈치치의 득점으로 추격을 전개했다. 그러자 피닉스도 브룩스의 3점포와 부커의 활약으로 응수에 나섰다. 주춤한 레이커스는 돈치치가 상황을 수습한 뒤 하치무라의 외곽포가 터졌고 르브론이 자유투로 득점을 적립하며 62-62 동점으로 2쿼터를 끝냈다.3쿼터 들어 레이커스는 르브론이 브룩스와의 신경전 속에 테크니컬 파울을 받는 어수선한 상황 속에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근소한 리드를 내줬으나 수비로 반전을 만들었다. 상대를 77점에서 오랜 시간 묶은 레이커스는 돈치치가 자유투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고 잭슨 헤이즈가 화끈한 속공 덩크로 역전을 만들었다.피닉스는 공격이 좀처럼 풀리지 않으며 뒤처졌다. 르브론과 게이브 빈센트의 득점으로 점수 간격을 늘린 레이커스는 86-77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4쿼터에도 피닉스의 공격 난조는 계속됐다. 상대를 무려 8분 동안 무득점으로 봉쇄한 레이커스는 24-0 스코어링 런을 달리며 수월하게 승기를 잡는 듯했다.그러나 레이커스는 연속 턴오버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고 브룩스의 3점슛과 마크 윌리엄스의 인사이드 공략으로 피닉스가 반등을 노렸다. 여기에 부커까지 힘을 보태며 점수 간격이 좁혀졌다.레이커스는 돈치치가 상황 수습에 나섰지만 피닉스의 공세가 좀처럼 끊이지 않았다. 길레스피의 3점슛으로 스코어링 런을 시작한 피닉스는 레이커스가 주춤하는 틈을 놓치지 않고 12점을 연거푸 뽑아내며 턱밑까지 따라붙었다.레이커스가 르브론의 림어택으로 맞섰지만 피닉스는 그레이슨 알렌의 자유투 득점으로 따라갔다. 2점 리드에 28.5초가 남은 상황에서 공격권이 있었던 레이커스. 하지만 마커스 스마트가 불필요하게 무리한 득점 시도에 나서며 상대에게 속공 찬스를 내줬고, 브룩스가 3점슛을 성공하며 역전을 만들었다. 여기서 또 하나의 변수가 생겼다. 3점슛 성공 이후 브룩스가 또다시 테크니컬 파울을 받은 것. 브룩스는 테크니컬 파울 누적으로 퇴장을 당한 가운데 레이커스는 르브론이 이로 인해 얻은 자유투를 놓치는 아쉬움이 있었다.이후 역전을 위한 마지막 공격에 나선 레이커스였고 르브론이 3점슛 시도 과정에서 부커의 파울을 얻어내며 자유투 3개를 얻었다. 르브론이 초구는 놓쳤지만 2~3구는 모두 성공하며 재역전을 만들었고 피닉스의 마지막 공격이 실패로 돌아가며 레이커스가 승리했다.
하상윤 감독 “1차전 패배, 변명의 여지가 없다”
1차전 패배를 돌아보며 승리를 다짐했다.용인 삼성생명은 15일 청주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삼성생명은 1라운드 맞대결에서 61-82 패배를 경험한 바 있다. 이채은에게 3점슛 4개 16점을 내준 결과였다.경기 전 하상윤 감독은 “(이)채은이한테 당했다. 3점슛 4개를 내줬다. KB스타즈 전체가 확률이 좋았다. 결국 우리가 수비를 못 해서 맞은 거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이날 경기서 3점슛 자체를 줄여달라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또 하나의 변수는 KB스타즈 박지수가 복귀한다는 점이다.하상윤 감독은 “주전 선수지 않나. 대비는 항상 하고 있다. 그런데 (박)지수 없어도 껄끄러운 팀이다. 좋은 가드들도 많다. 신장은 작은 데 이곳저곳에서 껄끄럽게 하는 자원들이 있는 팀이라 이 부분을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두 차례 십자인대 수술 이력이 있는 윤예빈이 7경기에서 평균 20분 5초를 뛰고 있는 부분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하상윤 감독은 “없었으면 일이었다. 그만큼 절박하게 뛰고 있다. 많은 선수가 봤으면 한다. 출전 시간은 늘 20분 정도 생각 중이다”고 이야기했다.*베스트5삼성생명 : 이해란 조수아 강유림 배혜윤 윤예빈KB스타즈 : 허예은 이채은 강이슬 송윤하 사라
헹크 오현규, 후반 추가시간 극적 동점골…시즌 10호 득점포
홍명보호 '1옵션' 공격수 오현규(헹크)가 소속 팀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 동점골을 기록, 이번 시즌 10호 득점포를 가동했다.헹크는 15일(한국시간) 벨기에 헹크 체케카 아레나에서 열린 KVC베스테를로와의 2025-26 벨기에 주필러리그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6승6무6패(승점 24)의 헹크는 16개 팀 중 6위에 자리했다. 베스테를로는 5승6무7패(승점 21)로 11위다.이날 헹크는 전반 13분 만에 그리핀 요우에게 실점한 이후 후반 추가시간까지 0-1로 끌려갔다.패색이 짙던 순간 팀을 구한 건 오현규였다. 오현규는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낮은 크로스가 수비를 맞고 흐르자, 오른발로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동점골을 기록했다.오현규의 한 방으로 헹크는 극적 무승부와 함께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이전까지 주필러리그 5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예선 1골, 본선 3골을 기록 중이던 오현규는 이날 주필러리그 6호 골이자, 시즌 통산 10호 골을 달성했다.아울러 오현규는 지난 시즌(42경기 12골)에 이어 유럽에서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게 됐다.오현규는 셀틱(스코틀랜드)에서 뛰던 2022-23시즌에는 21경기 7골, 2023-24시즌에는 26경기 5골을 각각 기록했었다.
'환상 헤더' 이재성, 김민재와 코리안더비서 득점포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이 대표팀 동료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의 코리안더비서 득점포를 가동했다.마인츠와 바이에른 뮌헨은 15일(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맞대결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10경기 무승의 마인츠는 1승4무9패(승점 7)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고, 바이에른 뮌헨은 12승2무(승점 38)로 개막 무패행진과 함께 선두를 유지했다.선두와 최하위의 맞대결서 이재성과 김민재가 선발로 나서 코리안더비가 성사됐고, 이재성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뮌헨 원정서 값진 승점을 안겼다.이재성은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22분 스테판 벨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연결해 뮌헨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 득점으로 이재성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2호 골이자 시즌 통산 4호 골을 달성했다.하지만 마인츠는 이재성의 골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키지는 못했다. 마인츠는 후반 43분 해리 케인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해 경기를 2-2 무승부로 마쳤다.이날 경기서 이재성은 풀타임 활약했고, 김민재는 후반 28분 교체돼 나올 때까지 약 73분을 소화했다.
충격! '1도움+키패스 3회' 이강인 대혹평..."초반에 실수 잦았고 시간 지날수록 존재감 없었어"
이강인이 준수한 활약에도 현지 매체에 혹평을 받았다.파리 생제르맹(PSG)은 14일 오전 3시(한국시간) 프랑스 메스에 위치한 세인트 생포리앙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에서 메스에 3-2로 승리를 거뒀다.2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오른 이강인. 이날 우측명 공격수로 나선 이강인은 맹활약했다. 경기 시작한 지 1분 만에 예리한 로빙 패스를 찔러주며 공격 찬스를 만들었다. 발끝 예열을 마친 이강인은 이후에도 날카로운 크로스와 슈팅으로 상대 팀 골문을 노렸다.이강인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은 오른쪽에서 예리한 크로스를 찔러줬고 곤살로 하무스의 헤더골을 어시스트했다. 지속적인 공세 끝에 이강인은 PSG의 선제 득점에 일조했다. 이후 PSG도 실점을 헌납하긴 했으나 전반 39분 캉탱 은장투, 후반 18분 데지레 두에의 추가 득점에 힘입어 승리를 챙겼다.이강인의 활약이 돋보였다. 풀타임을 소화한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55/59 (93%), 파이널 써드 패스 6회, 롱 패스 성공 4회, 슈팅 3회, 유효 슈팅 1회 등을 기록했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빼어난 공격과 빌드업 능력을 보여주며 공격 전개에 힘을 보탰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 이강인의 평점은 경기 중 두 번째로 높은 8.2점이었다.그러나 일부 현지 매체에서는 이강인의 활약을 평가절하했다. PSG 소식통 '파리 팬스'는 이강인에게 평점 4.5점을 부여하며 "이강인이 위기 상황에서 팀을 구해낼 수 있는 좋은 왼발을 갖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다만 이강인은 도움을 하긴 했으나, 전반전에 실수가 상당히 잦았다. 여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자주 그렇듯 존재감이 점차 희미해졌다"라고 혹평했다.프랑스 '레퀴프' 역시 "이강인은 전반전 우측면에서 상대 수비에 막혀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 조금씩 적응했지만, 공을 확실하게 소유하는 데 고전하는 장면을 드러냈다"라고 지적하며 이강인에 평점 5점을 매겼다.
‘리버풀 레전드’ 살라, 프리미어리그 단일팀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손흥민은 몇 등?
‘리버풀 레전드’ 모하메드 살라(33, 리버풀)가 대기록을 작성했다. 리버풀은 13일(현지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중심에는 역시 불화설의 살라가 있었다.지난 리즈전에서 감독을 저격한 살라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살라는 리즈전 후 “클럽에 의해 버스 아래로 던져졌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살라는 인터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원정 명단에서도 빠졌다. 사실상 ‘징계성 제외’라는 해석까지 나왔다.슬롯 감독은 승리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살라를 기용했다. 전반 25분 조 고메즈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돌발상황이 생겼다. 슬롯 감독은 주저 없이 살라를 불러들였다. 안필드는 즉각 반응했다. 팬들은 여전히 살라의 이름을 연호했다.살라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후반 코너킥 상황에서 살라의 킥은 위고 에키티케의 머리를 정확히 겨냥했다. 공은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 도움으로 살라는 프리미어리그 단일 클럽 기준 통산 공격포인트 277개를 기록했다. 레전드 웨인 루니(276개)를 넘어서는 리그 역사상 최다 신기록이다. 3위는 맨유 레전드 라이언 긱스의 271개다. 토트넘의 영웅 해리 케인이 259포인트로 4위를 차지했다. 티에리 앙리(아스날, 249), 프랭크 램파드(첼시, 237), 세르지오 아구에로(맨시티, 231),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212) 등 명문구단을 대표하는 레전드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렇다면 손흥민은 몇 위일까. 손흥민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토트넘에서만 뛰었다. 손흥민의 공격포인트는 198개로 9위를 차지했다. 아쉽게 공격포인트 2개를 남겨두고 토트넘을 떠나 미국으로 이적했다. 10위는 레스터 시티의 영웅 제이미 바디(193)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1위로 올라선 살라지만 리버풀을 떠날 수 있다. 살라는 경기 후 그라운드를 돌며 팬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살라가 리버풀팬들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도로공사, 기업은행에 대역전승…김종민 감독 여자부 최다승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돌풍을 일으킨 IBK기업은행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1위 한국도로공사는 14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6위 IBK기업은행을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점수 3-2(18-25 22-25 25-21 25-23 15-11)로 눌렀다.한국도로공사는 3연승을 거두면서 1위를 굳건히 지켰고, IBK기업은행은 여오현 대행 체제 이후 4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은 158승(143패)을 거두면서 이정철 SBS스포츠 해설위원(전 IBK기업은행 감독)을 제치고 역대 여자부 감독 최다승 1위에 올랐다.최근 3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을 펼친 한국도로공사는 이날도 쉽지 않은 경기를 했다.1, 2세트를 모두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다.1세트에서 상대 팀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과 육서영의 화력에 밀렸고, 2세트에선 승부처마다 상대 팀 아시아 쿼터 선수 알리사 킨켈라(등록명 킨켈라)를 막지 못했다.그러나 한국도로공사는 3세트를 25-21로 잡은 뒤 분위기를 끌어올렸다.4세트에선 외국인 선수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온 힘을 쏟아내며 공격을 이끌었다.모마는 23-22에서 상대 블로커 라인을 뚫고 득점했고, 24-23에선 강력한 후위 공격을 코트 안으로 꽂아 넣었다.모마는 5세트에서도 펄펄 날았다.그는 7-6에서 백어택 공격을 성공해 두 점 차로 벌렸다.모마는 8-7에서 다시 후위 공격을 정확하게 때리더니 9-7에서 랠리 끝에 감각적인 쳐내기 공격으로 득점했다.점수 차가 벌어지자 IBK기업은행은 흔들리기 시작했다.빅토리아는 네트로 공을 때리는 공격 범실을 한 뒤 네트 터치 범실까지 범했다.한국도로공사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곧바로 김세빈이 자신감을 잃은 빅토리아의 공격을 블로킹 처리하며 승부를 갈랐다.모마는 이날 양 팀 최다인 35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빅토리아는 33득점 했으나 5세트 공격 성공률이 27.27%에 그치는 등 승부처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 "패하더라도 지치지 말자고 주문했다"
"지치지 말자고 했다."신한은행이 또 다시 승부처에서 무너지며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신한은행은 1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전에서 1점차에서 7초를 남기고 던진 미마 루이의 3점포가 림을 외면하면서 대혈전을 패배로 마쳤다. 44-47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경기 시작부터 3쿼터 중반까지 앞서 갔지만 전날 BNK전에 이은 연전의 부담감이 컸다. 3점슛 27개 시도에 단 2개만 성공할 정도로 슛이 좋지 못했다. 그래도 리바운드 싸움에선 42-30으로 크게 앞섰다.최윤아 신한은행 감독은 "준비한 수비는 잘 됐는데, 결국 슛 적중율에서 좋지 못했다. 이런 적중율로는 이기기 힘들다"면서도 "연전의 체력적인 부담도 있었지만, 전날 경기 역시 공격은 좋지 못했다. 찬스에서 메이드가 되어야 이길 수 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그럼에도 불구, 최근 경기에서 일방적으로 패하는 경기는 거의 없었다. 경기력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 최 감독은 "경기력은 계속 이어지고 있기에, 언제든 이길 수 있으며, 이기는 방법을 알아가자고 얘기했다. 무엇보다 지치지 말자고 당부했다"며 "이렇게 하나의 팀이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본다. 승패와 상관없이 우리의 길을 가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성우 vs 강성욱 : 농구인 2세 루키들의 만남
농구인 2세 루키 안성우(SK)와 강성욱(KT)이 프로에서 처음으로 만났다. 지난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총 26명이 프로 입성에 성공했다. 이들 중에는 유독 농구인 2세가 많다. 강지훈(소노)은 강을준 전 감독, 박정환(현대모비스)은 문화중 박종덕 코치, 송한준(정관장)은 송태영 전 선수의 아들이다. 농구인 2세는 아니지만 문유현(정관장)은 문정현(KT), 강태현(KCC)은 강재민(SK)의 동생이다. 우상현(가스공사)은 우지원의 조카다.안성우와 강성욱 역시 농구인 2세다. 먼저, 안성우는 WKBL 안덕수 사무총장의 아들이다. 과거 수원 삼성(현 서울 삼성)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안덕수 사무총장은 짧은 프로 커리어를 마친 뒤 일본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6년 청주 KB스타즈 사령탑을 맡은 그는 2018-2019시즌 우승을 이끌었다. 2021년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해설위원을 거쳐 현재 WKBL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강성욱은 한국농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강동희 전 감독의 아들이다. 농구대잔치 시절 허재, 김유택과 함께 허동택 트리오로 불렸다. 2004년 현역 은퇴 후 창원 LG, 원주 동부(현 DB) 코치를 거쳐 2009년부터 2013년까지 DB 감독을 역임했다. 승부조작으로 불명예 퇴진했으나 포인트가드 계보를 논할 때 꼭 빠지지 않는 인물이다.아버지를 따라 농구선수의 길을 걸은 안성우와 강성욱은 나란히 올해 드래프트에 참가했고, 프로선수의 꿈을 이뤘다. 연세대 출신 안성우는 2라운드 2순위로 서울 SK 유니폼을 입었다. 얼리 엔트리를 선언, 성균관대 3학년이었던 강성욱은 1라운드 8순위로 수원 KT에 입단했다. 이들은 1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SK와 KT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쳤다.먼저 코트를 밟은 건 안성우였다. 경기 초반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최원혁을 대신해 투입됐다. 악찬 같은 수비로 조엘 카굴랑안을 괴롭혔다. 외곽에서 자신 있게 공격을 시도했으나 3점슛 2개 포함 야투 3개가 모두 림을 빗나갔다.1쿼터 막판 처음으로 나선 강성욱은 속공 상황에서 재치 있는 패스로 데릭 윌리엄스와 앨리웁 덩크슛을 합작했다. 전반 무득점이었지만 3쿼터 개인기를 활용한 돌파를 연이어 성공시켰다.안성우와 강성욱이 제대로 매치업 된 건 3쿼터 막판이었다. 득점을 주고받은 건 아니었지만 서로에게 파울을 범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안성우는 11분 15초를 뛰며 별다른 기록을 남기지 못했고, 강성욱은 18분 12초 동안 5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경기에서는 자밀 워니(20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와 안영준(20점 5리바운드)을 앞세운 SK가 접전 끝에 75-68로 승리했다. 12승 10패가 되며 5위를 유지했다.농구인 2세라는 공통점으로 프로에서 처음 만났던 안성우와 강성욱. SK의 승리로 안성우가 웃었다. 다음 맞대결에서도 충분히 매치업이 가능하기에 어떤 경기가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2연패' 정관장 유도훈 감독 "초반 수비 잘못 짚어, 감독의 책임"
"초반 수비를 잘못 짚었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1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76-103으로 패했다. 정관장은 13승 8패로 2위를 유지했다. 유도훈 감독은 "원정 경기 이동을 계속 하면서 선수들이 지친 부분이 있다. 초반 수비에 대해 선수들에게 잘못 짚어줘서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제 책임이라 생각하고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 공격에서 찬스 때 안 들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기본적인 수비까지 무너져서 실점을 많이 내줬다. 2경기 연속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감독 책임이다. 심기일전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수비를 바탕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정관장이지만 최근 2경기에서는 수비가 무너지고 있다.유 감독은 "수비에서 상대 장점으로 득점을 주지 않고 다른 곳에서 내주자는 컬러를 가지고 있다. 최근 2경기는 협력수비가 잘 안 된 것 같다. 선수들은 텐션 잃지 말고 잘했던 것을 기억하면서 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김영현이 경기 막판 U파울을 범했다. 유 감독은 "부딪힐 때는 심하게 보일 수 있다. 본인도 뛰어오다가 갑자기 돌아서서 그런 부분이 있었다. 상대가 크게 다치지 않길 바란다. 죄송하게 생각한다. 상대를 다치게 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이해를 해주셨으면 한다"고 설명했다.조니 오브라이언트의 야투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유 감독은 "전반에는 찬스가 났을 때 던진 슛들이 안 들어갔다. 본인 득점이 되지 않을 때 다른 쪽에서 팀에 보탬이 되려고 하고 있다. 4쿼터 마지막에 밸런스를 잡기 위해 다시 내보냈다. 본인이 이겨내야 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완패 충격 극복’ 조상현 LG 감독 “이정현 막기 성공, 공격은 더 보완할 거”
3“리바운드 싸움에서 월등히 앞섰다.”조상현 창원 LG 감독이 백투백 일정에도 1승을 신고한 선수단에 박수를 보냈다.조 감독이 이끄는 LG는 14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의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서 80-75로 이겼다. LG는 이날 승리로 시즌 15승(6패)째를 올리며 단독 1위를 지켰다. 소노는 2연패에 빠지며 8위(8승13패)에 머물렀다.LG가 전날 22점 차 대패의 충격을 벗어났다. LG는 앞서 서울 SK와 원정경기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고도 55-77로 크게 졌다. 하지만 이날 트리플더블에 성공한 아셈 마레이(23점 21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중심으로, 양홍석(15점) 양준석(13점) 유기상(13점) 등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조상현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백투백이라 부담이 큰 경기였다. 중간중간 틀어진 모습도 있었지만, 상대 이정현(10점) 선수를 15점 밑으로 묶은 게 주효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월등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온 거 같다”고 만족해했다. 이어 “공격 부분은 경기를 하며 계속 맞춰갈 부분이 많다. 3라운드에는 공격 작업에 초점을 맞추려 한다”고 짚었다.이날 LG는 선수단의 고른 득점을 앞세워 긴 시간 우위를 점했다. 누가 빠지더라도 일정한 경기력을 이어갔다. 조상현 감독은 “나쁘지 않다. 칼 타마요 선수가 정체기를 겪는 거 같은데, 빼주는 패스를 더 해준다면 좋은 팀이 될 거 같다. 본인이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날 공수에서 활약한 양홍석에 대해선 엇갈린 평가를 했다. 조상현 감독은 “수비에선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3번과 4번을 뛰며 다른 수비 방식을 택해야 하는데, 잘 안된 거 같다”면서도 “컷인, 슛에 충분히 강점이 있는 선수다. 포스트업 등 여러 공격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마레이, 타마요와의 조합이 중요하다. 고민을 더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끝으로 조상현 감독은 “우리가 토요일 경기를 다 망치고 있다. 선수별 컨디션이 달라 관리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하다”며 “우리 팀이 아직 젊다. 힘들겠지만, 선수들이 이겨냈으면 좋겠다. 후반기에도 부상만 없다면 큰 문제가 없을 거 같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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