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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침묵’ 이정후, 화이트삭스전서 4타수 무안타
뉴스관리자
2025-06-28 14: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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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격 부진에 빠진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48로 떨어졌다. 6월 타율만 보면 0.162(74타수 12안타)로 심각성이 더 드러난다. 전날 이정후는 3루타를 치며 안타 생산을 재개하는 듯했으나 다시 고개를 숙였다.
이정후는 2회 첫 타석에서 화이트삭스 선발 에런 시베일의 시속 146km 컷 패스트볼을 노렸으나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에도 3루수 땅볼에 그쳤다.
침묵은 계속됐다. 6회에는 타일러 알렉산더의 시속 146km 직구를 받아쳤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8회에는 타일러 길버트의 스위퍼를 받아쳐 깊은 타구를 만들었으나 중견수 글러브에 잡혔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는 화이트삭스를 3-1로 제압하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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