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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메가, 내년 V리그 복귀 확정적…염혜선과 같은 팀 희망
프로배구 아시아 쿼터제 도입 후 여자부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메가왓티 퍼티위(26·등록명 메가)가 다음 2026-2027시즌 V리그로 복귀할 전망이다.17일 메가의 에이전트에 따르면 최근 동남아시안(SEA)게임에 인도네시아 여자대표팀 주축으로 참가해 동메달 사냥에 앞장섰던 메가는 다음 시즌 한국 무대 복귀 결심을 굳혔다.메가는 에이전트를 통해 "한국으로 돌아가 다시 뛰고 싶다"면서 "2개월 전부터 한국어 교재를 구입해 공부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내년 10월 31일 개막하는 새 시즌에는 메가가 V리그에서 다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배구연맹(KOVO)은 2023-2024시즌 아시아 쿼터제를 도입해 드래프트를 통해 선수를 뽑았으나 내년부터는 드래프트 없이 '자유계약'으로 선수를 선발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메가를 잡기 위한 7개 구단의 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메가는 정관장 소속으로 뛴 첫해인 2023-2024시즌 득점 부문 7위이자 팀 내 득점 1위(736점)와 공격 성공률 4위(43.95%) 기록했다.이어 2024-2025시즌에도 득점 부문 3위(802점), 공격 종합 1위(성공률 48.06%)를 비롯해 오픈공격, 시간차공격, 후위 공격 부문 수위를 차지하는 등 공격 전 부문에서 맹활약했다.그는 지난 시즌이 끝난 후 건강이 좋지 않은 홀어머니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정관장과 재계약을 포기했고 튀르키예 클럽인 마니사 BBSK와 계약했다가 10월 말 결별했다.메가는 SEA게임을 마치고 인도네시아로 돌아와 자국 프로 리그 소속인 자카르타 페르타미나에서 내년 4월 20일까지 뛸 계획이다.메가는 한국 무대 복귀 조건으로 정관장의 베테랑 세터 염혜선(34)과 함께 뛸 수 있는 팀을 희망했다.그는 "한국 무대에 처음 왔을 때부터 2년간 염혜선 언니와 손발을 맞췄고, 누구보다 잘해줬기 때문에 V리그에 복귀한다면 함께 뛰고 싶다"고 전했다.염혜선은 지난 2024-2025시즌 흥국생명과 챔피언결정전에서 5차전까지 가는 혈투를 치른 후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을 거쳐 코트 복귀를 앞두고 있다.염혜선은 올 시즌이 끝나면 네 번째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지난 7월 메가 결혼식 때 고희진 감독이 직접 인도네시아로 날아가 축하하는 등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던 정관장은 메가 재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정관장 관계자는 "우리 구단이 메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던 만큼 다음 시즌에도 메가와 함께하고 싶다"면서 "메가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개를 들지 못한 최하위팀 감독 "죄송하다" 반복하며 자리를 떴다[패장 코멘트]
뒷심이 아쉽다. 정관장이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정관장은 1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진에어 V리그 흥국생명과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1대3(25-23, 19-25, 17-25, 23-25)으로 패했다.매 세트 접전이었지만, 마지막 한 끗 차이가 매번 모자랐다. 1세트 역전에 성공한 후, 결정적인 순간마다 나온 공격 실패, 범실, 서브리시브 실패 등으로 인해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마지막 4세트 막판 끝까지 쫓아갔지만, 상대 공격을 끝내 막지 못한 것 역시 극적 반전 실패로 돌아갔다.이날 패배로 승점 추가에 실패한 정관장은 최하위 탈출도 다음으로 미뤘다.경기 후 정관장 고희진 감독은 "와주신 팬들에게 미안할 정도로 경기력이 안좋았다. 죄송하게 생각한다. 다음 경기 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부상 복귀가 임박한 베테랑 염혜선은 이날 벤치에서 우려스러운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봤다. 고희진 감독은 "건강한 염혜선이 돌아와야 한다. 아픈데 뛸 수는 없다. 선수 생명도 걸려있는거니까. 잘 보고 판단하겠다"며 염혜선의 조기 복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표했다.정관장은 오는 19일 GS칼텍스와 홈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고희진 감독은 "다음 경기 준비 잘하겠다"며 연신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자리를 떠났다.
[속보] 안세영 '이럴 수가', 8-21 2게임 크게 무너졌다…월투파 첫 경기 '7전 7승' 와르다니 맞아 …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첫 경기에서 고전하고 있다.안세영은 17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단식 A조 1차전에서 세계랭킹 7위인 푸트라 쿠수마 와르다니와 격돌하고 있다.1게임에서 21-16으로 승리한 안세영이 2게임에서 주춤하며 8-21 스코어로 패배했다.익숙하지 않은 코트에서 미끄러지는 장면이 자주 나왔고, 상대의 전술 변화와 공격적인 운영에 고전하는 모습이 나왔다. 긴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던 이전 흐름과 달리, 상대의 짧은 공격 전개에서 연속 실점을 허용했다.2게임 초반은 팽팽했다. 3-2 안세영의 리드 상황에서 와르다니가 내리 4점을 따내면서 3-6까지 만들었지만, 결국 안세영은 다시 5-6으로 따라붙었다.하지만 이후 와르다니가 흐름을 잡았다. 11점을 연속 득점하며 5-16까지 격차를 벌렸다. 안세영의 클리어가 코트 바깥으로 흐르는 장면이 계속해서 나왔다.점수 차가 커지자 안세영은 3게임을 위해 체력 안배를 하는 모습도 나왔다.결국 경기는 와르다니의 21-8 큰 점수차 승리로 마무리됐다.이전 맞대결에서 보여주던 일방적인 흐름과는 다른 양상이었다.BWF 기록에 따르면 안세영은 와르다니와의 역대 전적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3게임에서는 흐름을 되찾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안세영은 체력이 강하다.안세영은 와르다니와의 경기를 마치면 18일 일본의 19세 신예 미야자키 도모카(일본)와 2차전을 벌인다. 19일엔 올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던 2025 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챔피언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붙는다. 조 2위 안에 들면 20일 준결승, 21일엔 결승을 치른다.
이정후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마운드 보강…하우저·폴리 영입
올 시즌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이정후의 메이저리그(MLB)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마운드 보강에 나섰다.MLB 닷컴은 17일(한국 시간) 샌프란시스코가 베테랑 선발 투수 애드리언 하우저와 2년 총액 2200만 달러(약 324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구단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진 않았으나, 해당 계약엔 2028년 구단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하우저는 로건 웹, 로비 레이, 랜던 루프가 버티는 샌프란시스코 선발진에 합류할 전망이다. 샌프란시스코는 그 외에도 선발 보강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이날 샌프란시스코행이 알려진 하우저는 올 시즌 내내 롤러코스터를 탔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한 그는 5월 방출돼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했다.그리고 빅리그 시즌 데뷔전이었던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던 하우저는 이후 두 달 동안 11경기 68⅔이닝 6승 2패 평균자책점 2.10을 기록, 반등에 성공했다.하지만 트레이드 마감 당일 탬파베이 레이스로 또 한 번 둥지를 옮긴 하우저는 새 소속팀에선 10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4.79의 성적을 작성하며 전반기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같은 날 샌프란시스코는 우완 제이슨 폴리와 1년짜리 계약을 체결, 불펜 뎁스도 보강했다.폴리는 2021~2024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210경기에 불펜 등판해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 5월 오른쪽 어깨 전방 관절낭 수술을 받아 올 시즌엔 빅리그 등판 기록이 없다.지난 11월 디트로이트에서 방출 대기(DFA)된 뒤 프리에이전트(FA) 신분이 된 그는 이날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 규모는 200만 달러(약 30억원)로 알려졌다.구단은 폴리가 다음 시즌 중반 마운드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가 2024시즌 28세이브를 기록했던 만큼 팀의 마무리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아스널서 6분 뛴 치욕 잊고, 이제 유리몸 없다' 日 토미야스, 아약스 입단 확정... '반년' 단기 계약
토미야스 타케히로(27)가 아약스 유니폼을 입었다.아약스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미야스의 영입을 발표했다. 내년 6월까지 단기 계약이다. 다만 추후 활약 여부에 따라 연장 협상이 가능할 전망이다. 토미야스가 자유계약(FA) 신분이라 이적료는 따로 발생하지 않았다.마린 뵈케르 아약스 단장은 "토미야스는 풍부한 경험을 지녔다. 지능적이고 양발을 모두 잘 쓴다"며 "우리는 최근 몇 주간 그의 영상을 검토했고 영입을 경절했다"며 "부상 이력 역시 중요한 고려 사항이었고, 구단 의료진은 철저하게 평가했다"고 전했다.이어 "경기 감각을 되찾아야 하는데 토미야스의 풍부한 경험을 지녔기 때문에 곧 적응할 거라 믿는다"며 "그의 영입은 젊은 선수단에 좋은 균형을 단기간에 가져다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지난 7월 아스널과 계약을 조기 해지한 토미야스는 무적 신세 5개월 만에 새 팀을 찾게 됐다. 원래 계약은 내년 6월까지였지만 잦은 부상으로 인해 이른 결별을 맞이했다.2021년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토미야스는 4시즌 동안 공식전 82경기(2골)를 뛰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토미야스가 뛴 경기는 지난해 10월 사우스햄튼전 단 1경기, 6분에 불과하다. 당시 토미야스는 후반 막판 투입됐는데 2023~2024시즌 최종전 이후 약 5개월 만의 부상 복귀전이었다. 하지만 불행히도 이 경기를 뛰고 또 다시 부상으로 이탈하는 불운을 맞았다. 이후 재활에 매달렸지만 또 수술을 받게 되면서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토미야스는 2023~2024시즌에도 장기 부상으로 고생했다. 지난해 2월 2024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부상을 당해 두 달여를 결장했다. 하지만 시즌 막판 주전으로 도약해 맹활약했다. 해당 시즌 아스널 풀백 중 토미야스가 공식전 30경기에 출전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당시 부상에서 복귀한 토미야스를 이후 주요 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시키며 신뢰를 나타내기도 했다.하지만 뛰어난 기량에도 '유리몸'이 문제였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토미야스의 매각 방안을 찾기도 했다. 시즌 초 세리에A 인터밀란과 유벤투스, 나폴리가 관심을 보였지만 부상이 길어지자 아예 관심이 사라졌다.토미야스는 일본으로 돌아와 재활에 매달리며 새 팀을 찾았다. 토미야스는 최근 자신의 SNS에 훈련 중인 영상을 공개하며 "스텝 바이 스텝(한 걸음, 한 걸음씩)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일본 팬들도 내년 북중미 월드컵에 토미야스가 필요하다며 복귀를 적극 환영하고 있다. 최근 '니칸 스포츠'는 팬들의 반응을 전했는데 '기다리고 있겠다' '북중미 월드컵에서 꼭 토미(토미야스)가 필요하다', '일본 대표팀 베스트11에 토미야스가 있어야 한다', '토미야스는 꼭 월드컵을 뛰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처참한 경기력→손흥민으로 성난 팬심 달래나! 토트넘, 특별한 서사 담은 'SON큐멘터리' 공개 예고
노팅엄 포레스트전 참패에 지친 팬심이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으로 조금이나마 달래질까.토트넘 홋스퍼는 17일(한국시간) 공식 계정을 통해 "손흥민의 마지막 작별 인사를 담은 특별한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를 공개한다"고 소개했다. 공개된 예고편 속 손흥민은 올블랙 패션으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배경으로 앉는다. 이후 그가 감독처럼 '큐 사인'을 내리자 토트넘에서 보냈던 최근의 순간들이 빠르게 흘러간다. 그리고 마지막 토트넘 소속으로 치르는 방한 투어 경기에서의 그의 모습이 클로즈업된다.손흥민이 구단을 떠나기 전 마지막 서사가 담긴 내부 다큐멘터리가 팬들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벽화에 얼굴이 새겨진 '토트넘 레전드' 선수는 팀 창단 이래 단 세 명 뿐이다. 그 중 하나가 가장 최근에 런던 한복판에 자신의 얼굴을 남긴 손흥민이다. 그는 토트넘에서의 10년 여정을 화려하게 마치고 박수칠 때 떠났다. 그리고 영원한 레전드 주장으로 최근 정식 작별 인사를 전하기 위해 영국에 돌아왔다.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던 손흥민은 지난 2015년 만 23세 나이로 토트넘에 입단했고 그 후로 쭉 한 팀에서만 뛰었다. 통산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기록, 푸스카스상에 이어 아시아 선수 최초로 PL 득점왕에 오르며 명성을 더했다. 그리고 동료들이 자그마치 17년 동안 우승 기록이 없던 팀을 떠날 때, 홀로 남아 마지막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후배들에게 안겨줬다. 현역으로서의 서사와 더불어 MLS로 이적하며 팀에 거액의 이적료까지 얹어주며 완벽한 마침표를 찍었다.이후 MLS리그에서 맹활약하고 돌아온 손흥민은 런던 홈 팬들에게 정식으로 작별 인사를 전했다. 토트넘 역시 간혹 떠난 손흥민의 소식을 주목하며 주장으로서 끝까지 예우하고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토트넘의 팀 내부 분위기가 썩 좋지 않기 때문에 손흥민의 빈 자리가 더욱 크게 부각되는 편이다. 손흥민의 뒤를 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새롭게 주장을 맡았지만 느슨한 리더십에 대해서는 말이 갈리고 있다. 경기 패배 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향한 무시와 패싱 사건도 종종 보이는데다가 선수끼리 언성을 높이는 일도 벌어졌다. 성적은 힘겨웠을지언정 라커룸에서 잡음이 나지 않게 기강을 잘 잡아준 손흥민에 대한 그리움이 높아지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최근에도 토트넘은 위기를 겪었다.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에서 0-3으로 처참하게 패배하며 순위도 11위로 미끄러졌다. 프랭크 감독은 사후 인터뷰를 통해 "끔찍하고 짜증나는 경기력"이라고 혹평하며 "지금 제 안에서는 허리케인 같은 감정이 요동치고 있다. 저는 경기장 안에서 제 감정을 억누르려고 온갖 노력을 하고 있다"며 불편한 심정을 숨기지 않았다. 제드 스펜스는 이 경기 패배 후 옷을 집어던졌고,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이브 비수마는 또 다시 마약성 물질을 흡입하다 징계를 당했다.현재는 프랭크 감독을 두고 경질설이 끓는 물처럼 넘치고 있다. 벌써부터 후보 감독군이 추려지고 현지 외신을 통해 차기 감독에 대한 추측성 기사가 빗발치는 중이다. 내외부적으로 혼란한 상황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이 가져다줬던 평온한 리더십과 스타성을 그리워하고 있다.한편 손흥민의 서사를 다룬 구단 다큐멘터리는 17일 오후 6시 30분 토트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강인아, 형 또 받았어!' 뎀벨레, '발롱도르'에 이어 'FIFA 올해의 선수상'까지 '싹쓸이'...202…
우스만 뎀벨레(파리생제르맹·프랑스)가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발롱도르에 이어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까지 품었다.뎀벨레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서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프랑스), 라민 야말(FC바르셀로나·스페인)을 제치고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발롱도르를 받은 뎀벨레는 FIFA가 주는 최고 권위 상까지 수상하며 세계 최고 축구선수로 입지를 굳혔다.이번 시상식에선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활약을 기준으로 후보들을 평가해 수상자를 정했다. 1991년 올해의 선수상을 제정한 FIFA는 2010년부터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발롱도르와 통합해 'FIFA 발롱도르'라는 이름으로 시상하다가 2016년부터는 발롱도르와 분리해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라는 이름으로 시상식을 열고 있다. 올해의 선수 선정은 FIFA 가맹 221개국 감독과 주장, 기자단, 팬 투표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순위를 매겨 후보 3명을 지목해 투표하면 1위 5점, 2위 3점, 3위 1점으로 점수를 매겨 수상자를 가렸다. 1위는 뎀벨레였다. 뎀벨레는 2024~2025시즌 커리어 하이를 썼다. 공식전 60경기에 출전해 37골-15도움을 기록했다. 리그에서 21골을 터뜨리며 메이슨 그린우드(마르세유)와 함께 득점왕을 차지했다. 뎀벨레의 활약 속 PSG는 그토록 원하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해, 리그1,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트로페 데 샹피옹(슈퍼컵)까지 '쿼드러플(4관왕)'에 성공했다.2014년 스타드 렌에서 데뷔해 두각을 나타낸 뎀벨레는 리그1 '올해의 영플레이어'로 뽑혔고 독일 명문 도르트문트로 이적, 맹활약을 하며 전세계가 주목하는 영건으로 도약했다. 2017년 여름에는 무려 1억4500만유로(약 2430억원)에 PSG로 떠난 네이마르의 대체자로 FC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행은 그에게 악몽이 됐다.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플레이의 기복도 심했고, 잦은 지각과 불성실한 태도로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많은 벌금을 내는 '금쪽'이로 전락했다. '역대 최악의 먹튀'라는 불명예 꼬리표는 그의 수식어가 됐다. 2023년 여름, PSG로 떠난 뎀벨레의 선택은 '신의 한수'가 됐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PSG)은 측면에서 뛰던 뎀벨레를 최전방 공격수로 바꿨다. 뎀벨레는 전혀 다른 선수가 됐다. 스피드, 마무리, 연계는 물론 수비까지 되는 공격수로 거듭났다. 결국 뎀벨레는 PSG의 전성시대를 열며 발롱도르를 품은데 이어 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까지 들어올렸다. 카타르 알라이얀에서 벌어지는 PSG와 플라멩구(브라질)의 FIFA 인터컨티넷탈컵 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뎀벨레는 "팀 동료들과 나에게 투표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모든 목표를 이뤄낸 2025년은 PSG 역사에서 최고의 해였다. 어렵겠지만, 올 시즌에도 그렇게 해내겠다"고 다짐했다.FIFA가 공개한 투표 내역을 보면 주장 손흥민(LA FC)와 홍명보 A대표팀 감독 모두 1순위로 뎀벨레를 꼽았다. 손흥민은 2순위로 '절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3순위로 라민 야말을 꼽았다. 홍 감독은 2순위로 야말, 3순위로 비티냐(PSG·포르투갈)를 선정했다.올해의 감독상은 PSG의 전성시대를 이끈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 한지 플리크 바르셀로나 감독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PSG 우승 주역이었던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올해의 골키퍼로 선정됐다. 돈나룸마는 지난 9월 맨시티로 이적했다. 올해의 남자 베스트11에는 PSG에서 2024~2025시즌을 보낸 선수가 6명이나 포함됐다. 뎀벨레와 돈나룸마를 비롯해 아치라프 하키미, 윌리안 파초, 누노 멘데스, 비티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비 PSG 선수들 중에는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네덜란드), 콜 팔머(첼시)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상 잉글랜드) 페드리, 야말(이상 바르셀로나·스페인)이 선정됐다.올해의 여자 선수상은 3년 연속 발롱도르 수상에 빛나는 아이타나 본마티(바르셀로나·스페인)가 받으며 3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NBA '슈퍼루키' 플래그, 18세 최초 40득점…팀은 연장서 패배
미국프로농구(NBA) '1순위 신인' 쿠퍼 플래그(댈러스 매버릭스)가 18세 선수로는 최초로 한 경기 40점대 득점을 올렸으나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플래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델타 센터에서 열린 유타 재즈와의 2025-2026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42득점을 폭발하고 리바운드 7개, 어시스트 6개를 곁들여 맹활약했다.6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댈러스 유니폼을 입고 이번 시즌 NBA에 데뷔한 플래그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종전 기록은 지난달 30일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남긴 35점이었다.플래그는 미국 출신 백인으로는 1977년 마이클 켄트 벤슨 이후 48년 만에 드래프트 1순위를 차지한 선수로, '제2의 래리 버드'로도 불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시즌 평균 17.5점, 6.3리바운드를 기록 중인 그는 이날 18세 선수로는 최초로 NBA 한 경기에서 40점 이상을 넘는 이정표도 세웠다.이전까지 18세 선수의 NBA 한 경기 최다 득점은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2003년 12월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기록한 37점이었다.하지만 팀이 연장전 끝에 유타에 133-140으로 지면서 플래그는 신기록의 기쁨을 온전히 누릴 수 없었다.양 팀이 4쿼터까지 129-129로 맞서며 이어진 연장전에서 댈러스는 플래그의 자유투 2득점을 포함해 팀 전체 득점 4점에 그쳐 3연승 문턱에서 고개를 숙였다.10승 17패의 댈러스는 서부 콘퍼런스 12위에 머물렀다.키욘테 조지가 3점 슛 5개를 포함해 37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 라우리 마카넨이 33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동반 활약한 유타는 2연승을 거두며 서부 콘퍼런스 10위(10승 15패)에 이름을 올렸다.덴버 너기츠는 연장전 끝에 휴스턴 로키츠를 128-125로 따돌리고 파죽의 5연승을 내달렸다.19승 6패를 쌓은 덴버는 서부 콘퍼런스 선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24승 2패)에 4.5경기 차로 2위를 달렸다.휴스턴은 16승 7패로 서부 5위에 자리했다.덴버의 니콜라 요키치가 39점 16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시즌 12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해 승리의 주역이 됐고, 저말 머리가 35점 5어시스트를 올렸다.[16일 NBA 전적]디트로이트 112-105 보스턴토론토 106-96 마이애미유타 140-133 댈러스덴버 128-125 휴스턴LA 클리퍼스 121-103 멤피스
‘이정현·켐바오·나이트 믿는다!’ 소노, 또 한번 KT 꺾고 6위 싸움 뛰어들까?
고양 소노가 수원 KT를 상대로 또 한번 승리를 노린다.▶고양 소노(8승 13패, 8위) vs 수원 KT(10승 11패, 6위)12월 16일(화) 오후 7시, 고양 소노 아레나 tvN SPORTS / TVING-이정현·켐바오·나이트 활약 필요한 소노-리바운드에서 웃은 소노, 이번에도?-위기의 KT, 윌리엄스가 해줘야초반부터 하위권으로 쳐졌던 소노는 2라운드 들어 이정현이 살아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아직 순위는 8위에 불과하지만 6위 KT와의 승차가 2경기에 불과하다. 2라운드에서 KT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기에 또 한번 꺾는다면 서울 삼성(9승 12패)과 승차 없는 공동 7위가 된다. KT와 격차도 1경기로 줄어들기에 본격적으로 6위 싸움에 뛰어들 수 있다.소노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이정현, 케빈 켐바오, 네이던 나이트 삼각편대의 활약이 필수다. KT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이정현 18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켐바오 22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나이트 22점 12리바운드로 활약한 바 있다. 올 시즌 승리 8승 중 삼각편대가 함께 터졌을 때 거둔 승리가 대부분이다. 이들이 또 한번 활약한다면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또 한 가지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리바운드다. 이번 시즌 소노의 평균 리바운드는 35.8개다. KT를 상대로는 2경기 평균 39.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T에 31.0개만 내주며 높이 싸움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했다. 공격에서 이정현, 켐바오, 나이트가 힘을 내주고 리바운드 수치에서도 앞선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이에 맞서는 KT는 최근 위기에 빠졌다. 1라운드를 3위를 마쳤지만 2라운드부터 패배가 많아지며 6위까지 떨어졌다. 14일 부상병동 서울 SK에 패배, 5할 승률마저 무너졌다. 이제 삼성과 소노의 추격을 걱정해야 되는 처지다. 5위 SK(12승 10패)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반드시 소노를 잡아야 한다.KT는 외국선수 데릭 윌리엄스의 득점이 상수가 되어야 한다. 득점력을 보고 영입했지만 다소 기복 있는 플레이를 보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살아나고 있으나 여전히 무게감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다행히 직전 경기였던 SK전에서 21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윌리엄스가 나이트와의 매치업에서 밀리지 않아야 KT는 안정적으로 득점을 쌓을 수 있다.
"한국축구 왜 이렇게 됐나" 日 레전드 일침…'아시아의 호랑이' 피지컬 실종 지적→"육성 시스템도 퇴보"
.지난달 18일 한국에 0-1로 패한 가나 축구대표팀의 오토 아도 감독은 홍명보호 승리를 인정하면서도 "일본 전력이 더 강하다" 밝혀 눈길을 모았다."솔직히 일본은 굉장히 강한 팀이다. 브라질전 3-2 역전승을 보면서 깜짝 놀랐다. 일본은 현재 대단히 높은 레벨에 있는 팀"이라며 한국과 가나 모두 사무라이 블루와 견줘 객관적 전력 차가 실재한다고 강조했다.한일 격차가 점점 벌어지는 가운데 일본축구 레전드가 최근 한국의 경기력 저하 원인을 조심스레 짚어 관심이 집중됐다.현역 시절 A매치 110경기를 소화한 일본 레전드 센터백 나카자와 유지(47)는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스포츠머그'에 출연해 태극전사의 피지컬 퇴보를 입에 올렸다."내가 뛰던 시절 한국 선수들은 피지컬이 엄청 강하단 이미지가 아주 선명했다"면서 "다만 지금의 한국 선수들은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가 많이 나오면서 (피지컬 면에선) 일본과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수준이 저하되지 않았나 느낀다"고 귀띔했다.1990년대 '킹 카즈' 미우라 가즈요시, '브라질 귀화 공격수' 로페스 등과 사무라이 블루 최전방을 책임졌던 스트라이커 조 쇼지(50)는 한국의 취약한 육성 시스템을 거론했다."우리 세대와 비교하면 한국의 육성 시스템은 조금 쇠퇴하고 있지 않나 싶다. 그런 인상을 받았다"며 "그래서 A대표팀 레벨에서도 어느 정도 격차가 벌어진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꼬집었다."(한국이 한일전에서 우위를 보인) '그 시절은 끝났다' 이런 식으로 말하면 속상하실지 모르겠으나 힘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한국이 일본과 '건강한 라이벌리'를 구축해 양국 축구가 더불어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을 피력했다.
일본이 '한국 초비상' 외쳤다, 홍명보호에 쓸데없는 이상한 경고 "죽음의 조 포함, 멕시코가 월드컵 최강 다…
일본은 한국의 성과가 신경쓰이는 모양이다.일본 사커다이제스트웹은 15일 '유럽 예선 전승 노르웨이보다 더 위협적이다. 북중미 월드컵에서 강호들을 떨게 할 '최강 다크호스 후보'는?'라는 제목으로 월드컵 다크호스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일본이 월드컵 다크호스로 선정한 나라는 놀랍게도 멕시코였다. 매체는 '월드컵은 이른바 '단골 강호'들이 상위를 차지하는 경향이 매우 강한 대회로, 최근 3개 대회의 8강 진출국을 돌아봐도 그 안에 살아남은 '복병'은 대체로 한 나라뿐이었다. 구체적으로는 2014년 대회의 코스타리카, 2018년 대회의 러시아, 2022년 대회의 모로코가 이에 해당한다'며 각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다크호스는 많지 않다고 주장했다.현재 전 세계 축구 전문가들이 제일 다크호스로 꼽는 나라는 엘링 홀란이 이끄는 노르웨이다. 마르틴 외데고르 등 홀란을 제외하고도 전력이 탄탄하다. 그런데 사커다이제스트웹은 '한여름으로 접어드는 북중미 무대에서 어디까지 싸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며 노르웨이를 저평가했다.일본 매체가 선정한 다크호스는 한국과 같은 조가 된 멕시코였다. 매체는 '오히려 이동 부담과 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하면, 멕시코야말로 '최강의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 팬과 서포터들의 열기는 엄청나고, 고지대 경기에도 익숙하다. 만약 조별리그 A조를 1위로 통과한다면, 16강까지를 '홈' 멕시코에서 치를 수 있다는 이점도 크다'며 멕시코를 다크호스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다만 멕시코의 최근 흐름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삼지 않았다. 멕시코는 지난 7월 이후로 A매치에서 승리가 없다. 일본전 0대0 무승부를 시작으로 한국전 2대2 무, 콜롬비아전 0대4 패, 에콰로드전 1대1 무, 우루과이전 0대0 무 그리고 파라과이전 1대2 패배까지 6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콜롬비아전 대패와 파라과이전 패배는 쉽게 넘어갈 수 없는 전적이다.콜롬비아가 최근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이지만 멕시코와 전력이 비슷한 평가를 받는 나라다. 비슷한 수준의 나라에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무너졌다. 파라과이는 11월 A매치에서 한국에 0대2 패배까지 했던 나라다. 미국한테도 1대2로 패배했는데 멕시코는 2대1로 제압했다. 두 번의 충격적인 결과가 모두 멕시코 근처인 미국 텍사스에서 열렸다는 점에서도 멕시코 입장에서는 부정적인 신호다.멕시코가 홈에서 열리는 개최국이라는 점에서 분명히 커다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멕시코가 그 이점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커다이제스트는 '경험이 풍부한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아래에서 돌파력이 뛰어난 이르빙 로사노, 뛰어난 득점 감각의 산티아고 히메네스, 중원에서 안정감이 탁월한 에드손 알바레스 등 좋은 자원들을 갖추고 있다. 전력과 환경 양 측면 모두에서 멕시코는 강호들을 떨게 할 '태풍의 핵심 후보'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며, 노르웨이보다도 더 위협적으로 보인다'며 선수 개개인도 높이 평가했다.이 부분에서도 공감하기 어려운 점이 많다. 로사노는 나폴리에서 커리어의 정점을 찍은 뒤에는 조금씩 하락세를 타고 있다. 히메네스는 AC밀란 이적 후 최악의 부진에 빠져있는 상태다. 알바레스 역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성공하지 못해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상태다. 개개인의 경기력이 절대로 좋은 흐름이 아니다.사커다이제스트웹은 '바로 이 멕시코와 같은 조에 속한 팀이 한국이다. 한국에서는 '쉬운 조'라는 팬들의 목소리도 있지만, 과연 그럴까. 오히려 '죽음의 조'에 들어갔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홈에서 싸우는 멕시코는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라며 한국에 경고했다.
韓 축구, 3월 유럽 평가전 '한국보다 FIFA랭킹 낮은 팀 맞대결 유력'…월드컵 1포트·2포트 유럽 강호 …
한국 대표팀이 유럽 강팀과 평가전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대한축구협회는 유럽에서 3월 평가전을 계획하고 있다. 12월 북중미월드컵 조 추첨이 끝난 상황에 유럽으로 넘어가 유럽 최상위 강 팀과 스파링으로 담금질을 하려는 구상.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월드컵 조 추첨 이후 1포트급 강 팀들이 속속 스파링 상대를 발표했지만 한국은 없었다. 북중미월드컵 지역적 특성과 한국이 우선 순위에서 밀렸기 때문이다. 실제 포르투갈, 벨기에, 프랑스, 크로아티아는 미국에서 평가전을 치른다.유럽 원정 평가전 중 유력한 강 팀 후보였던 네덜란드는 노르웨이·에콰도르와 맞대결을 확정했다. 잉글랜드는 우루과이·일본과 평가전을 치르게 됐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일본과 평가전 발표 이후 "우리는 세계 랭킹 20위 안에 드는 팀과 경기하길 원했다. 유럽이 아닌 팀과 대결과 테스트를 하길 원했다"라고 공개적으로 말했다.대한축구협회는 3월 유럽 원정 평가전 후보로 오스트리아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트리아는 J조에서 아시아 팀 요르단을 상대해 아시아 팀 수요가 필요했다. 홍명보 감독도 북중미월드컵 조 추첨 이후 귀국 인터뷰에서 "유럽 원정 한 팀은 어느정도 정해졌고, 다른 한 팀을 찾고 있다. 월드컵에서 붙을 수 있는 비슷한 유형의 팀을 찾는 게 가장 좋다"라고 말했다.월드컵 2포트였던 오스트리아와 협상 테이블을 마련한 가운데 월드컵 1포트급 상대는 독일이 유일한 팀 중 하나였다. 독일은 스위스와 평가전을 확정한 뒤 나머지 한 팀을 물색하고 있었다.하지만 독일은 북중미월드컵 E조에서 퀴라소, 코트디부아르, 에콰도르와 한 조에 묶여 굳이 3월에 동아시아 팀과 스파링을 할 이유가 없었다. 16일 독일축구협회에 따르면 슈투트가르트에서 가나와 평가전을 확정했다. 같은 조에 묶인 가상의 코트디부아르로 가나를 낙점한 것이다.이탈리아, 폴란드, 스웨덴, 튀르키예 등 1포트급 전력에 준하는 유럽 팀은 3월 북중미월드컵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어 평가전 후보에서 제외된다.유력 후보 중 하나였던 FIFA랭킹 17위 스위스까지 독일과 평가전 확정 후 노르웨이와 평가전을 치르게 됐다. 이로 인해 1포트·2포트급 유럽 팀은 3월 스파링 상대를 확정하게 됐다. FIFA랭킹 1위에 H조에서 아시아 팀 사우디아라비아와 묶인 스페인이 있지만, 3월 카타르에서 아르헨티나와 피날리시마를 추진하고 있어 아르헨티나전 이후 카타르에서 중동 팀과 평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이제 한국은 3포트급으로 시선을 돌려야 한다. 스코틀랜드 혹은 유럽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경쟁력이 있는 헝가리 등이 대안이 될 수 있다. A조에 묶인 한국이 덴마크, 체코, 북마케도니아, 아일랜드 승자 중 한 팀과 붙는다는 걸 감안, '가상의 유럽패스 D조'를 고민했을 때 이들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대박 '이런 낭만이...' LG 민재 유럽 명문 클럽 진출! '동갑내기' 뮌헨 민재와 훈훈한 '유니폼 원격 …
LG 트윈스 골든글러브 2루수 신민재(29)가 세계적인 명문 축구 클럽 바이에른 뮌헨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단독으로 등장했다. 바로 같은 이름의 또 다른 민재, 동갑내기인 뮌헨 철벽 수비수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와 먼 곳에서나마 유니폼을 교환한 것이다. 한국 팬들은 '둘의 낭만 보소'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뮌헨 SNS 채널은 15일(한국 시각) "국대 수비수 민재 x 민재 유니폼 교환 완료"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영상을 찍은 장소는 한국 서울 잠실야구장에 위치한 LG 트윈스 사무실. 그리고 신민재가 등장했다.영상 초반 신민재는 "감사합니다"라면서 한 상자를 받았다. 그리고 상자를 열어보니 김민재의 유니폼이 곱게 접힌 채 안에 들어 있었다.신민재는 "제가 축구 유니폼은 처음 봐서"라며 다소 얼떨떨한 표정을 지은 채 유니폼을 들어 올렸다. 바로 김민재의 등번호 '3'번과 영문 이름이 박힌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이었다. 그의 친필 사인도 함께였다.신민재는 "사인까지 해주셨네요. 유니폼도 선물해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인사했다. 신민재는 유니폼 뒤에 적힌 등번호를 가리킨 채 포즈도 취했다. 이어 직접 착용한 뒤 셀카를 찍었다.이어 신민재는 "저도 답례로 LG 트윈스 유니폼을 준비했다. 번호도 맞췄다"면서 LG 유니폼을 꺼내 보였다. 그리고 LG 유니폼에는 김민재라는 이름과 함께 그의 바이에른 뮌헨 등번호인 3번이 찍혀 있었다. 신민재의 등번호는 4번.신민재는 직접 LG 유니폼에 사인한 뒤 "이렇게 유니폼을 교환하게 돼 정말 기분이 좋다. 같은 민재로서 앞으로도 선전을 기원하겠다. 민재 화이팅"이라고 외쳤다. 앞서 뮌헨 구단은 신민재의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을 축하하는 영상을 SNS를 통해 올려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축구는 김민재, 야구는 신민재'라고 쓰며 LG와 뮌헨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번에는 두 선수가 서로 유니폼을 교환하면서 더욱 뜻깊은 우정을 나눴다.한편 신민재는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며 LG의 통합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135경기에 출장해 타율 0.313(463타수 145안타) 1홈런 61타점 87득점 15도루, 출루율 0.395, 장타율 0.382, OPS(출루율+장타율) 0.777의 성적을 마크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5경기를 뛰면서 타율 0.409(22타수 9안타) 3타점, 출루율 0.435, 장타율 0.636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국가대표로도 일본과 친선경기에 출장해 좋은 실력을 뽐냈다. 이런 맹활약을 바탕으로 신민재는 2루수 부문 황금장갑을 품에 안았다. LG 2루수가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건 지난 1994년 박종호 이후 31년 만이었다.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명문 클럽이다. 챔피언스리그를 6차례 제패했으며, 총 34차례 독일 분데스리가(1부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민재는 2023~24시즌부터 뮌헨 유니폼을 입고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이강인이 PSG 오른쪽 선택지 중 최고" 드디어 인정 받는 이강인..."확실히 다른 수준" 극찬
파리 생제르맹(PSG)이 메스 원정에서 힘겹게 웃은 가운데, 이강인(24, PSG)의 활용법을 둘러싼 프랑스 현지의 시선이 분명해지고 있다. 해설가 왈리드 아셰르슈르는 "이강인은 오른쪽에 고정돼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프랑스 '풋01'은 지난 14일(한국시간) "PSG가 리그 최하위 메스를 상대로 3-2 진땀승을 거뒀다"라고 전하며 "젊은 선수들의 활약 속에 이강인 역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라고 보도했다.PSG는 경기 막판까지 여러 차례 위기를 허용했지만, 이브라힘 음바예와 캉탱 은장투 등 유망주들의 에너지로 승리를 지켜냈다. 반면 파비안 루이스 등 일부 베테랑은 고전했다는 평가다.이강인의 경기 평가는 엇갈렸다. 전반 초반 곤살루 하무스의 선제골을 정확한 패스로 도우며 흐름을 열었지만, 경기 전체에서는 영향력이 끊기는 구간도 있었다. 그러나 'RMC'의 '애프터 풋'에 출연한 아셰르슈르는 이강인을 감쌌다. 그는 "이강인은 올 시즌 PSG 오른쪽에서 가장 나은 선택지"라고 단언했다.아셰르슈르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브래들리 바르콜라는 왼쪽에서 훨씬 편하다. 오른쪽에 서면 두 선수 모두 효율이 떨어진다. 음바예 역시 왼쪽이 낫다"라며 "결국 오른쪽에서 가장 잘 해내는 선수는 이강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의 크로스와 하무스를 향한 인사이드 패스는 늘 위협적이다. 예전엔 존재감이 옅을 때도 있었지만, 최근의 이강인은 확실히 다르다"라고 평가했다.관건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선택이다. 우스만 뎀벨레가 선발로 복귀할 경우, 크바라츠헬리아-뎀벨레-데지레 두에로 이어지는 공격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다. 풋01은 "이강인이 오른쪽에 남을 수 있을지, 혹은 중원 3선에서 새로운 역할을 찾을지 지켜볼 대목"이라고 짚었다.확실한 건 하나다. 메스전에서 보여준 결정적 패스, 그리고 현지 해설가의 공개적인 지지는 이강인의 입지를 다시 한 번 부각시켰다. 이제 선택은 엔리케 감독의 몫이다.
EPL 맨유, 본머스와 난타전 끝 4-4 무승부…9경기 연속 실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본머스와 양 팀 합쳐 8골이 터지는 난타전에서 무승부에 그쳤다.맨유는 16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5~2026시즌 EPL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4-4로 비겼다.승점 1을 나눠 가진 맨유(승점 26·7승 5무 4패)는 6위에 머물렀고, 본머스(승점 21·5승 6무 5패)는 13위로 도약했다.지난 9일 울버햄튼에 4-1 완승을 거뒀던 맨유가 본머스를 상대로 연승을 노렸으나 실패했다.이번에도 시즌 개막 후 반복되고 있는 수비 불안에 발목을 잡혔다.맨유는 최근 공식전 9경기 연속 실점을 내주고 있으며, 이날은 한 수 아래로 평가됐던 본머스에 4골이나 허용했다.경기 종료 후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은 "너무 실망스럽다. 정말 정신없는 경기였다. 우리는 상대를 지배했고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이어 "좋은 점도 있었지만, 개선할 점도 많다. 스리백, 포백, 파이브백 같은 포메이션 때문이 아니다. 경기 흐름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게 플레이하는 데 더 신경 써야"한다고 강조했다. 맨유가 탐색전 이후 먼저 균형을 깼다.전반 13분 디오고 달롯의 크로스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향했고, 골키퍼 미처 처리하지 못한 볼을 아마드 디알로가 헤더로 밀어 넣어 골망을 갈랐다.맨유는 전반 40분 앙투안 세메뇨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9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카세미루의 득점으로 다시 앞서갔다.후반전에 돌입한 맨유가 순식간에 역전을 허용했다.본머스는 후반 시작 38초 만에 터진 이바니우송의 동점골, 후반 7분 마서크 태버니어의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다.급해진 맨유는 코비 마이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베냐민 세슈코를 차례로 교체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맨유가 공세를 몰아쳐 리드를 되찾았다.후반 32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환상적인 오른발 프리킥으로 3-3 동점, 마테우스 쿠냐가 역습 상황에서 깔끔한 마무리로 4-3 역전을 이끌었다.하지만 끝까지 웃진 못했다.맨유는 후반 39분 불안한 수비 끝에 엘리 주니오르 크라우피에게 4-4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남은 시간 득점은 없었고, 치열했던 경기는 4-4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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