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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대표팀 택한 지단 아들 루카 "할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우리 가족은 알제리 문화를 지니고 있습니다. 할아버지가 제 선택을 자랑스러워하셨습니다."'아트사커의 전설' 지네딘 지단의 아들 루카 지단이 아버지의 나라 프랑스가 아닌, 할아버지의 나라 알제리 축구대표팀을 선택한 이유에 관해 입을 열었다.알제리 대표팀의 일원으로 모로코에서 열리는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 중인 루카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비인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알제리를 생각하면 항상 할아버지가 떠오른다"면서 "대표팀 합류 전 할아버지와 대화했는데, 나의 결정을 매우 기뻐하며 자랑스러워하셨다"고 전했다.그는 또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과 알제리축구협회장이 나에게 연락을 줬을 때부터 '내 나라'를 대표하고 싶다는 생각이 분명해졌다. 가족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눴고 모두 기뻐해 줬다"고 말했다.지네딘은 역대 최고의 프랑스 축구선수를 꼽을 때 첫손에 들어가는 레전드다.알제리계 이민 가족 출신으로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태어난 지네딘은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끌며 국가적 영웅으로 떠올랐다.지네딘은 여전히 프랑스라는 나라의 '아이콘'이다. 2024년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는 마지막 성화 주자들에게 성화를 전달하는, 상징적인 역할을 맡았다.루카는 이런 아버지의 영향 아래서 자랐다.아버지가 현역의 전성기를 보냈고, 감독으로도 굵은 족적을 남긴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소년팀에서 축구를 배웠다.현재 스페인 2부 리그의 그라나다 소속인 루카는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도 두루 거쳤다.하지만 프랑스가 아닌 알제리 대표팀을 택했다. 지난 9월 국제축구연맹(FIFA)에 소속 협회 변경을 요청했고, 이는 받아들여졌다.그는 아버지와 비교를 피하려고 소속팀에서는 주로 이름인 '루카'만을 유니폼에 새겼다.하지만 알제리 대표팀에서는 당당히 '지단'이란 성을 등에 달고 그라운드를 누비기로 했다.루카는 "할아버지의 명예를 드높이는 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면서 "내 이름이 들어간 유니폼을 할아버지께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알제리는 25일 모로코 라바트의 프린스 물레이 압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수단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선발 출격한 루카는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키며 클린시트를 기록해 승리에 이바지했다.지네딘은 관중석에서 아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지켜봤다.지네딘은 '네 인생이고 네 선택이다. 조언은 해줄 수 있지만 결국 결정은 너의 몫이다'라며 루카의 선택을 존중했다고 한다.
손흥민, 사우디 2000억 거절하길 잘했다! LAFC '오피셜' 공식 발표…SON, 합류부터 모든 게 최고였…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의 파급력은 엄청난 모양이다. LAFC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2025시즌을 대표하는 10가지 장면"을 선정해 발표했다. 놀라운 점은, 팀에 합류한 지 채 반 시즌도 되지 않은 손흥민이 이 가운데 무려 세 차례나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이다. 단기간에 남긴 영향력만 놓고 보면, 사실상 시즌의 핵심 인물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LAFC는 먼저 '손흥민 영입' 자체를 조명했다.구단은 "8월 6일, LAFC는 '세계 축구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인 글로벌 아이콘' 손흥민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전한 뒤, 그의 즉각적인 임팩트를 조명했다.그러면서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으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최초의 아시아 선수인 손흥민은 발표 사흘 뒤 시카고 원정에서 MLS 데뷔전을 치렀고, 그 다음 주 첫 도움, 또 그 다음 주 첫 골을 기록했다"며 "FC 댈러스를 상대로 터뜨린 데뷔골은 이후 MLS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고 강조했다.이어 "2025년 한 해(플레이오프 포함) 손흥민은 단 13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했고, 68.9분당 1개의 공격 포인트라는 리그 전체 두 번째로 높은 효율을 보였다"며 "로스앤젤레스와 LAFC 커뮤니티에 끼친 그의 영향은 수치 이상이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의 합류 자체가 이번 시즌 LAFC의 결정적인 분기점이었음을 분명히 한 대목이다.손흥민은 지난 8월 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2,600만 달러(약 376억 원)에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로 이적했다. 이는 애틀랜타 유나이티드가 2024년 에마뉘엘 라테 라트를 영입하며 세운 종전 최고액(2,200만 달러·약 318억 원)을 넘어선 금액이었다.이적 직후 손흥민은 MLS 데뷔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기록하며 단숨에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손흥민 합류 전까지 중위권에 머물던 LAFC는 이후 단 1패만을 기록하며 정규 시즌 3위로 도약했다. 팀의 시즌 흐름이 완전히 달라진 셈이다.영국 공영방송 BBC 역시 손흥민의 파급력을 높이 평가했다. BBC는 "손흥민의 MLS 합류는 현지에서 '메시급 임팩트'로 평가된다"며 "리오넬 메시가 2023년 인터 마이애미 입단 당시 리그 전체의 관심과 흥행을 폭발시켰듯, 손흥민 역시 비슷한 수준의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또한 "손흥민의 입단 기자회견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20만 회를 돌파했고, 그의 영입 직후 LAFC의 SNS 조회수는 무려 594% 폭증해 약 340억 회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LAFC는 이어 부앙가와 손흥민의 파트너십을 집중 조명했다. 구단은 "두 선수가 LAFC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춘 지 불과 6주 만에,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는 연속 17골을 합작하며 MLS 신기록을 세웠다(이 기록은 이후 18골로 연장됐다)"며 "손흥민 합류 이후 LAFC는 9승 2패 4무를 기록했고, 이 15경기에서 두 선수는 25골 8도움을 합작했다"고 조명했다.실제로 손흥민과 부앙가의 파트너십은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MLS 역사에서도 손꼽힐 만한 조합이었다. LAFC의 최근 18골이 모두 두 선수의 합작이었고, 손흥민 합류 이후 팀이 기록한 32골 중 무려 23골(약 70%)이 이 둘의 발끝에서 나왔다.지난 11월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LA 갤럭시의 랜던 도노번-로비 킨, 시애틀 사운더스의 클린트 뎀프시-오바페미 마틴스, 토론토FC의 세바스티안 지오빈코-조지 알티도어, DC 유나이티드의 마르코 에체베리-하이메 모레노,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의 호세프 마르티네스-미겔 알미론 등을 거론하며 손흥민-부앙가 듀오 역시 충분히 그 반열에 오를 수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비록 우승까지는 해내지 못했지만 손흥민과 부앙가의 조합은 시즌을 대표하는 이야기로 충분히 조명받을 만했다.끝으로 LAFC는 손흥민이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터뜨린 극적인 프리킥 동점골을 2025시즌의 결정적 장면 중 하나로 꼽았다.구단은 "전반 종료 시점에서 0-2로 뒤지며 시즌이 끝난 것처럼 보였지만, 손흥민의 60분 만회골로 흐름이 바뀌었다"며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터진 손흥민의 믿기 힘든 중거리 프리킥은 비록 승부차기 패배로 이어졌음에도, 2026년 이후 LAFC의 방향성을 분명히 보여준 장면이었다"고 평가했다.사실상 손흥민의 시작과 끝을 모두 조명한 셈이다. 이는 LAFC가 손흥민의 합류를 얼마나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손흥민의 합류는 그야말로 LAFC 입장에서 신의 한 수였다. 만약 2023년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천문학적인 제안을 받아들였다면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장면들이기도 하다.ESPN에 따르면 손흥민은 당시 토트넘 소속 시절 알 이티하드로부터 연간 3,000만 유로(약 512억 원), 4년 총액 1억 2,000만 유로(약 2,049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을 제안받았다.그러나 손흥민은 경쟁력 유지를 이유로 해당 제안을 정중히 거절했다. 이후 2024/25시즌 토트넘에서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한 뒤 LAFC에 합류했고, 채 반 시즌도 되지 않아 구단 역사에 이름을 남길 만한 존재가 됐다.
'머니볼' 보고 가난뱅이 팀인줄 알았는데...간판타자 잡았다! 애슬레틱스, 거포 소더스트롬과 7년 계약
영화 '머니볼'로 가난한 구단 이미지가 각인된 애슬레틱스가 달라졌다. 주축 선수를 돈 많은 구단에 빼앗기던 팀에서 이제는 프랜차이즈 스타와 거액의 연장 계약을 맺는 팀이 됐다.ESPN의 제프 파산은 26일(한국시간) 애슬레틱스가 좌익수 타일러 소더스트롬과 7년 896억원(61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구단 역사상 최대 계약이다. 8년 차 옵션과 인센티브를 합치면 최대 1375억원(9360만 달러)까지 불어난다.소더스트롬은 올 시즌 타율 0.276에 25홈런, 93타점을 기록하며 애슬레틱스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타자로 자리 잡았다. 좌타석에서 발휘하는 강력한 장타력은 물론 올 시즌 처음 전업한 좌익수 수비에서도 아메리칸리그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에 오를 만큼 뛰어난 적응력을 보였다.애슬레틱스는 2028년 라스베이거스 신구장 이전을 앞두고 핵심 선수 붙들기에 나섰다. 지난해 겨울 루이스 세베리노와 6년 984억원(67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며 구단 최대 계약 기록을 갈아치운 데 이어, 이번엔 소더스트롬으로 또 한 번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다.소더스트롬 외에도 우익수 로렌스 버틀러(7년 962억원), 지명타자 브렌트 루커(5년 881억원)를 2030년까지 묶어뒀다. 올해 신인왕을 받은 1루수 닉 커츠와 타율 3할을 넘긴 유격수 제이콥 윌슨도 2030년까지 팀에 남는다.여기에 최근 메츠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타격왕 출신 제프 맥닐까지 더하면 타선의 화력은 리그 최상위권이다. 통계매체 팬그래프는 "애슬레틱스 타선이 (연봉총액 2위) 메츠 타선보다 마음에 든다"고 평가하기도 했다.구단주 존 피셔는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목표는 최고의 팀을 만드는 것"이라며 "장기 계약으로 우리 선수들을 묶고, 팀을 더 강하게 만들 자유계약선수(FA)도 영입할 것"이라고 밝혔다.소더스트롬은 2020년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유망주다. 원래 포수 출신이지만 1루수를 거쳐 올 시즌 좌익수로 전업했다. 커츠가 1루수로 자리를 잡자 팀은 소더스트롬의 타격을 살리기 위해 외야로 보냈고, 예상을 뛰어넘는 수비 실력을 보여줬다.타격 능력은 이미 검증됐다. 올 시즌 개막 후 17경기 안에 세 차례나 멀티홈런을 터뜨리며 메이저리그 역사상 다섯 번째 기록을 세웠다. 강력한 좌타 장타력에 외야 수비까지 더해지자 애슬레틱스는 서둘러 계약 협상에 나섰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11월 초부터 연장 계약을 논의했다.애슬레틱스는 올 시즌 76승 86패로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핵심 타자들을 장기 계약으로 묶고, 투수진 보강에 나서면서 과거 '비정상 구단'의 모습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 차곡차곡 전력을 쌓아가는 애슬레틱스가 2028년 라스베이거스 신구장 개장과 함께 강팀으로 올라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냥 신인왕 주고 시작하죠?'...플래그, 33-9-9 트리플 더블급 맹폭 → DAL 선배 돈치치와 어깨 …
최근 엄청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쿠퍼 플래그(댈러스 매버릭스)가 구단 선배인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를 소환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댈러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리그 덴버 너기츠와의 홈 경기에서 131-130으로 신승을 거뒀다.원정팀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29득점 7리바운드 14어시스트), 자말 머레이(31득점 7리바운드 14어시스트), 팀 하더웨이 주니어(23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가 맹활약했지만 플래그와 앤서니 데이비스가 버틴 댈러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이날 앤서니 데이비스는 31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중심을 잡았고, 플래그는 33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플래그의 효율이었다. 그는 무려 40분을 소화하며 3점슛 6개 중 4개를 성공시켰고, 야투 성공률 역시 66.7%에 달했다. 공수 전반에서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으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기대에 비해 다소 더딘 적응 속도를 보였던 플래그는 최근 들어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이번 달 들어 그는 평균 23.1득점, 5.9리바운드, 4.0어시스트, 1.0스틸, 1.3블록을 기록하며 신인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한 스탯 라인을 쌓아가고 있다.물론 강력한 신인왕 경쟁자 콘 크니플(28경기 평균 19.4득점 5.4리바운드 3.6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41.9%)이 존재하지만, 현재와 같은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플래그가 기대대로 신인왕을 차지할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무엇보다 플래그는 최근 NBA 역사까지 다시 쓰고 있다. 그는 지난주 르브론 제임스가 2004년에 세웠던 기록을 넘어 NBA 역사상 최연소 40득점 경기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날 활약으로 구단의 상징과도 같은 선배 루카 돈치치까지 소환했다.미국 매체 '헤비 스포츠'는 24일 "플래그는 덴버전에서 33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로써 그는 NBA 역사상 10대 선수 가운데 이 같은 스탯 라인을 남긴 유일한 선수인 루카 돈치치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이어 "지난 2월 돈치치가 LA 레이커스로 트레이드된 이후, 댈러스는 올해 NBA 드래프트에서 플래그를 지명한 것을 매우 만족스럽게 여기고 있을 것"이라며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을 떠나보낸 직후 같은 나이대에서 그에 필적하는 재능을 곧바로 찾아냈다"고 극찬했다.물론 돈치치는 올 시즌 평균 34.1득점 8.6리바운드 8.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VP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만큼, 당장 두 선수를 직접 비교하는 것은 시기상조일 수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래그가 최근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은 그가 왜 드래프트 직전부터 미국 전역의 주목을 받아왔는지를 충분히 설명해주고 있다.
'산타 등장' 슈퍼 에이스 돈치치, '24점 차 대패' 위기의 LAL 구하러 돌아온다... 크리스마스 매치 …
돈치치가 돌아올 예정이다.'ESPN'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25일(이하 한국시간) LA 레이커스의 루카 돈치치가 26일 열리는 휴스턴 로케츠와의 크리스마스 매치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현지 시간으로 25일에 열리는 크리스마스 매치는 매년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빅매치다. 이번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레이커스는 케빈 듀란트가 이끄는 휴스턴과 맞붙는다.3연승을 달리던 레이커스는 최근 2경기 연속 완패를 당하며 기세가 꺾였다. 특히 24일 열린 피닉스와의 경기에선 수비가 완전히 무너진 끝에 108-132로 대패했다.연패에 빠진 레이커스로선 이번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그런 가운데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에이스가 돌아올 예정이다.카라니아 기자는 "루카 돈치치가 휴스턴 로케츠와의 크리스마스 매치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들었다. 훈련을 소화하고 있으며 문제가 없다면 라인업에 복귀해 새로운 시그니처 농구화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돈치치는 시즌 평균 34.1점을 기록 중인 레이커스의 슈퍼 에이스다. 클리퍼스전 도중 발 부상으로 이탈했던 돈치치는 한 경기를 결장한 뒤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돈치치가 돌아온다면 돈치치-르브론 제임스로 이어지는 레이커스 원투펀치와 케빈 듀란트-알퍼렌 센군의 휴스턴 원투펀치 간 자존심 싸움 대결도 흥미로울 두 팀의 경기다. 과연 크리스마스 매치의 승자는 어느 팀이 될까?
‘3R 평균 10.2Ast’ 허훈, 강동희-김승현-주희정 뒤를 이을까?
허훈이 2006~2007시즌 3라운드 주희정 이후 19년 만에 한 라운드 90어시스트 이상 기록할 수 있을까?부산 KCC는 2라운드 마지막 경기부터 7연승 중이다. 3라운드에서는 6전 무패 행진이다.일부 주축 선수들이 빠졌음에도 이 빈 자리를 윌리엄 나바로, 김동현, 윤기찬 등이 메워주고 있다.여기에 허훈이 포인트가드로 경기를 조율하며 구심점 역할을 하는 게 연승 비결 중 하나다.허훈은 3라운드 6경기 평균 31분 47초 출전해 13.8점 3.7리바운드 10.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24일 서울 삼성과 맞대결에서 13어시스트를 배달하며 3라운드 총 61개로 평균 두 자리 어시스트를 만들었다.보통 한 라운드는 9경기다. 9경기 모두 출전할 경우 90어시스트+ 기록해야 평균 두 자리 어시스트가 된다.프로농구 출범 후 한 라운드 두 자리 어시스트라고 볼 수 있는 90어시스트+은 총 9번 나왔다. 이 가운데 유일한 외국선수인 앨버트 화이트는 밀어주기 경기를 통해 작성했기에 8번이라고 보는 게 맞다.강동희가 2000~2001시즌 3라운드에서 정확하게 90어시스트로 처음 작성했고, 김승현이 5회나 기록했다. 특히, 2004~2005시즌에는 2,3,5,6라운드 등 4회나 기록하며 시즌 평균 10.5어시스트라는 다시 보기 힘든 기록을 남겼다.마지막 기록의 주인공은 2차례 작성한 주희정이다.허훈은 2006~2007시즌 3라운드 주희정 이후 19년 만에 의미 있는 기록에 도전한다.3라운드 남은 상대는 26일 창원 LG, 28일 울산 현대모비스, 31일 원주 DB다.허훈은 이 3경기에서 29어시스트를 추가하면 최근 보기 힘든 기록의 주인공이 된다.참고로 한 라운드 최다 어시스트는 2004~2005시즌 6라운드에서 나온 김승현의 103어시스트(평균 11.4개)다. 허훈의 한 라운드 최다 기록은 2020~2021시즌 3라운드의 77어시스트(8.6개)다.허훈은 3라운드에서 압도적 어시스트를 추가해 현재 7.7개로 어시스트 전체 1위다. 2위는 6.1개의 이선 알바노다.
홍명보호 축하합니다! 대한민국 월드컵 16강 간다…'손흥민 VS 케인' 세기의 대결 성사→AI, 2026 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16강에서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격돌할까.글로벌 축구 매체 '매드풋볼'은 24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인공지능(AI)가 예상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토너먼트 대진표를 공개했다.한국은 내년 6월에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D 승자(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아일랜드, 체코 중 하나)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한국의 조별리그 3경기 모두 멕시코에서 열린다. 한국은 조별리그 1, 2차전을 모두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경기장에서 치르고, 마지막 3차전은 몬테레이의 BBVA 경기장에서 가진다.한국은 내년 6월12일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패스D 승자와의 1차전으로 월드컵을 시작하고, 6월19일 개최국 멕시코와 2차전을 치른다. 마지막 남아공과의 3차전은 6월25일에 열린다.지난 2022 카타르 대회 때 16강에 진출했던 한국은 다시 한번 월드컵 토너먼트 진출을 노리고 있다.아울러 홍명보호는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진출을 노리고 있는데, AI는 한국이 16강에서 '축구 종가' 잉글랜드에 막혀 탈락할 것으로 내다봤다.만약 AI가 예상한대로 한국과 잉글랜드 간의 맞대결이 성사된다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최고의 듀오로 활약했던 손흥민(LAFC)과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간의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이번 북중미 월드컵 토너먼트는 48개국이 참가함에 따라 토너먼트도 32강부터 시작하지만, AI는 16강 대진표부터 소개했다.AI가 예상한 대진표에서 한국은 16강에 올라가지만 잉글랜드에 패해 탈락했다. 한국의 라이벌 일본도 16강에서 브라질에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한편, 잉글랜드는 한국을 꺾은 뒤 8강에서 네덜란드까지 격파해 준결승에 올라가지만 프랑스에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잉글랜드를 제압한 프랑스는 결승전에서 '무적 함대' 스페인을 만났다. 이때 AI는 스페인이 14% 확률로 프랑스마저 꺾고 대회 정상에 올라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이어 16년 만에 대회 우승에 성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지성 작심발언 "나는 감독감 아냐…퍼거슨처럼 못해"
손흥민, 기성용, 구자철, 조원희 등 대표팀 시절 손발을 맞춘 후배로부터 "최고의 캡틴"으로 칭송받는 박지성(44)이 지도자 커리어를 밟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박지성은 최근 유튜브 채널 '캡틴 파추호'에 출연해 "개인적으로 난 지도자를 잘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한다. 냉정할 땐 냉정해야 하고 선수한테 상처 주는 말도 던져야 하는 게 감독인데 (이런 유의) 사람 성향까지 헤아리는 '콘트롤'을 능히 해낼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현역 시절 박지성은 산소탱크, 센트럴 박, 해버지 등 다양한 별명을 얻었지만 '영원한 캡틴'으로도 불렸다. 말수는 적으나 당대 최고 명문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소속임에도 피치 안팎에서 솔선하는 품성과 화합을 유도하는 리더십으로 팀 내 신망이 두터웠다.2008년 스물일곱 나이에 당시 역대 최연소 대표팀 주장으로 이름을 올린 뒤 2011년 아시안컵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할 때까지 주장 완장을 찼다. 이 기간 한국은 남아공 월드컵 16강, 카타르 아시안컵 3위 등 괄목할 성과를 냈다.2014년 PSV 에인트호번에서 유니폼을 벗은 뒤 자연스레 '지도자 박지성'을 향한 기대가 구축됐다. 그러나 박지성은 코칭 바깥의 영토를 누비는 데 매진했다. SBS 해설위원, 맨유 앰버서더,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 등 방송인과 행정가로서 역량을 주로 갈고닦았다. 지도자로서 행보는 2021년 '친정' 퀸즈 파크 레인저스 유스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B 라이선스 취득 과정을 밟은 것이 유일했다.박지성은 "지도자든 행정가든 과연 이게 내 성향과 맞는 일인가를 가끔 생각한다. 우선은 지금 해야 할 일들을 (하나씩) 처리해나가면서 (앞으로의 거취를) 모색하는 상황이다. 그러면 뭔가 '길'이 나타나지 않을까 믿고 있다"면서 "다만 지도자를 잘할 수는 없을 거라 생각한다. (성향상) 나와 맞지 않다 판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좋아 좋아' '괜찮아'란 독려만으로 팀을 이끌어 나갈 순 없다. 냉정할 땐 냉정해야 하고 (필요하다면) 화를 내서라도 선수단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그 과정에서 선수에게 상처도 줄 줄 알아야 하고. 물론 (경기력 제고를 위한) 옳은 방식의 상처주기를 말하는 것"이라 설명했다."예컨대 알렉스 퍼거슨 감독님은 선수들이 여러 명 있고 로커룸에서 메시지를 던져야 할 상황에 능란하셨다. 만일 A선수가 경기를 나쁘지 않게 했다 치자. 그런데도 A한테 막 뭐라고 한다"면서 "A가 웨인 루니라 가정하면 (루니가 전반에) 골을 넣었음에도 하프타임 때 크게 질책하는 식이다. 선수가 지닌 성향을 잘 알고 그렇게 부러 하시는 거다. 일부러 더 자극해 (경기력을) 끌어내는 지도자이신 것"이라고 귀띔했다."그럼 루니는 진짜 열받아서 (후반에) 더 잘한다. 2골 더 넣고 해트트릭 해버린다(웃음). 전반에 스코어상으론 이기고 있어도 내용이 안 좋을 때가 있지 않나. 경기력이 부진한 이유는 다른 선수에게 있는데 (득점한 루니를) 꾸짖으면 부진한 애들이 정신이 번쩍 드는 거다. 그런데 이 같은 액션을 멘털이 약한 애한테 하면 그 선수는 후반에 망가진다. 이런 유의 콘트롤을 잘할 수 있겠느냐 스스로 되물었을 때 난 그런 능력이 부족하다 생각하는 것"이라 덧붙였다.박지성은 스스로를 '직선의 성격'으로 여겼다. 잘하는 선수한테는 잘한다고, 못하는 선수한텐 개선점을 짚어주는 다이렉트한 얘기를 건넬 순 있어도 인물 성향과 팀 경기력, 로커룸 온도까지 두루 헤아려 지시하는 '곡선의 대화'는 자신이 없다 솔직히 털어놨다.
흥국생명 시즌 첫 3연승으로 3위 굳혀…기업은행 감독대행 체제 첫 연패
흥국생명이 시즌 첫 3연승을 달리며 3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홈에서 IBK기업은행을 3-0(25-19, 25-19, 26-24)으로 꺾었다.3위 흥국생명(9승 8패·승점 28)은 4위 GS칼텍스(승점 23)와 5점 차, 5위 기업은행(승점 21)과 7점 차로 벌렸다. 기업은행은 여오현 감독대행 체제 첫 연패를 당했다.세터 이나연의 노련한 조율로 레베카 12점, 피치 14점, 김다은 10점, 이다현 9점, 최은지 8점 등 고르게 득점했다. 블로킹(10-6), 서브에이스(8-4)에서도 압도했다. 기업은행 빅토리아가 18점으로 분전했지만 동료 지원을 받지 못했다.김연경 어드바이저 시구로 시작한 경기에서 흥국생명은 1세트 12-11에서 박은서 연속 범실과 이다현 서브에이스로 16-11 달아났다. 2세트도 16-15에서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3세트는 4-8 열세에서 8-8 동점을 만든 뒤 듀스 끝에 최은지 퀵오픈과 이주아 범실로 26-24 마무리했다.
'주장 박탈' 손흥민 힘들었겠다 "내 자식이었으면 호되게 야단쳤어"…로메로 퇴장 사건 → 리더 바꿔 움직임
토트넘 홋스퍼의 정신적 지주였던 손흥민(33, 로스앤젤레스FC)이 떠나자 새로운 리더십이 가장 큰 골칫덩이로 전락했다.최근 주장 완장을 이어받은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퇴장을 당하며 토트넘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었다. 추가 징계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현지 매체와 전문가들의 비난 여론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분위기다.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풋볼 팬캐스트'는 24일 보도를 통해 로메로의 자질 문제를 정면으로 거론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로메로를 대체할 만한 훌륭한 자원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재 토마스 프랭크 감독에게 시급한 것은 전술적 변화보다 선수단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확실한 리더십의 확립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사건의 발단은 지난 21일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리버풀과 홈경기였다. 이날 토트넘은 안방에서 1-2로 고개를 숙이며 뼈아픈 연패의 늪에 빠졌다.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리그 순위는 14위까지 곤두박질쳤지만, 팬들을 더 분노하게 만든 것은 경기 결과보다 캡틴 로메로의 무책임한 태도였다.경기는 초반부터 꼬였다. 전반 30분 만에 사비 시몬스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처한 토트넘은 후반 들어 연달아 골을 내주며 무너지는 듯했다. 하지만 후반 38분 히샬리송의 만회 골이 터지며 분위기는 급반전됐고, 토트넘은 실낱같은 무승부의 희망을 품고 마지막 힘을 짜냈다.찬물을 끼얹은 주인공은 다름 아닌 주장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로메로는 상대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와 공중볼을 다투다 엉켜 넘어지자 순간적인 화를 참지 못하고 발을 휘둘렀다. 이미 한 차례 경고가 있었음에도 심판 바로 앞에서 저지른 명백한 보복성 행동이었다. 결국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은 로메로는 경기장을 떠나야 했고, 9명이 남은 토트넘의 추격 의지는 완전히 꺾였다.이 광경을 지켜본 전문가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스카이 스포츠'의 게리 네빌은 로메로의 지능적이지 못한 플레이에 혀를 찼다. 네빌은 "첫 번째 실점 빌미를 제공한 장본인이 실수를 만회하긴커녕 제정신이 아닌 행동으로 팀을 사지로 몰아넣었다"며 "심판이 바로 코앞에 있는데 상대를 걷어차는 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맹폭했다.제이미 레드냅 역시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로메로의 돌발 행동을 철없는 어린아이에 비유하며 "내 자식이 저런 짓을 했다면 호되게 야단쳤을 것"이라며 "심판 눈앞에서 대놓고 시비를 거는 어리석은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알렉스 크룩 기자 또한 로메로를 두고 현재 흔들리는 토트넘의 상황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문제아라고 직격타를 날렸다.현지에서는 자연스럽게 전임 주장 손흥민과 로메로를 비교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풋볼 팬캐스트는 "손흥민은 특유의 침착함으로 선수들을 결속시켰고,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역사적인 업적을 남겼다"며 "그에 반해 감정 조절에 실패하는 로메로를 주장으로 세운 것 자체가 애초에 잘못된 선택이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통계 수치만 봐도 로메로의 카드 관리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토트넘 입성 후 143경기를 치르는 동안 무려 40개의 경고를 수집했으며, 퇴장만 5차례에 달한다. 넘치는 투지는 장점일지 모르나 팀 전체를 조율하고 모범을 보여야 할 주장으로서의 자기 통제력은 낙제점에 가깝다.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미키 반 더 벤 등을 차기 리더 후보로 언급하며 프랭크 감독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 손흥민이 떠난 자리를 메우지 못한 채 표류 중인 토트넘이 로메로라는 시한폭탄을 계속 안고 갈지 고민할 때다.
'ERA 12점대' 한화 14억 이 선수 전격 韓 입성, 폰세+와이스처럼 美 컴백 가능할까…156km 파트너…
오웬 화이트도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처럼 KBO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컴백에 성공할 수 있을까.한화 이글스는 24일 화이트 영입 소식을 전했다.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약 14억)다.한화 관계자는 "화이트는 장신(190cm)에 상하체 밸런스가 잘 잡힌 피지컬을 바탕으로 최고 155㎞/h, 평균 149㎞/h에 이르는 강력한 직구를 던지는 우완 투수"라며 "또한 커터, 스위퍼,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좌우 넓게 활용하는 커맨드 능력을 갖췄으며, 메이저리그 최상위권 유망주 출신에 아직 20대 중반의 나이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라고 기대했다.화이트는 2018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55번으로 텍사스 레인저스 지명을 받았다. 2023년 텍사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의 꿈을 이뤘다.그러나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2023시즌 2경기 1패 평균자책 11.25, 2024시즌 3경기 평균자책 24.00을 기록했고 2025시즌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었으나 3경기 평균자책 9.00에 머물렀다. 메이저리그 통산 8경기 1패 평균자책 12.86에 머물렀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98경기(선발 78경기)에서 19승 24패 392탈삼진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했다.어쩌면 화이트도 2025시즌 폰세, 와이스를 보고 느낀 게 많았을 것이다. 두 선수는 2025시즌의 활약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컴백에 성공했다. 폰세는 올 시즌 29경기 17승 1패 평균자책 1.89 252탈삼진 승률 0.944를 기록하며 외국인 투수 최초 투수 4관왕, 투수 골든글러브, 리그 MVP를 수상했다. 와이스는 30경기 16승 5패 평균자책 2.87을 기록했다. 폰세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년 3000만 달러(약 434억), 와이스는 휴스턴과 1년 250만 달러(약 36억) 계약을 맺었다. 화이트도 폰세, 와이스처럼 되지 말란 법 없다.화이트도 "KBO리그에서 뛰는 것은 나에게 뜻깊은 도전이자 내 야구 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 생각한다"라고 각오를 다진 뒤 "새로운 기회를 준 한화 구단에 감사드린다. 최고의 팬이라고 알려져 있는 한화이글스 팬들과 함께 멋진 시즌을 만들어 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한화는 화이트 계약을 끝으로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윌켈 에르난데스과 원투펀치를 꾸린다. 에르난데스는 메이저리그 경력은 없지만 최고 156km/h, 평균 150km/h 이상의 싱커성 무브먼트를 가진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스리쿼터 유형의 투수다.한화 관계자는 "화이트가 앞서 영입한 윌켈 에르난데스와 함께 리그 정상급 구속 외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팀의 든든한 선발 원투펀치로 자리잡아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두 외국인 투수 외에 대만 국가대표 출신 좌완 투수 왕옌청, 그리고 돌아온 요나단 페라자가 2026년 한화와 함께 한다.
샌디에이고 단장 "송성문 WBC 출전 지지"는 휴… 그런데 뜬금없이 외야 겸업이라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A.J. 프렐러 단장이 송성문(29)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에 대해 구단 차원의 지지 의사를 밝혔다. 다만 최종 결정은 새 팀 적응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선수의 의지에 맡기기로 했다.프렐러 단장은 24일(한국시간) 열린 송성문 입단 화상 기자회견에서 WBC 차출 관련 질의에 "우리 구단은 선수가 원하는 것을 항상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그는 "송성문과 이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눴으며, 며칠에서 몇 주 안에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구단은 문을 열어뒀지만, 선택은 송성문의 몫이 됐다. 지난 22일 샌디에이고와 4년 1500만 달러(약 220억 원) 계약을 체결한 송성문은 당초 강력했던 출전 의지에서 한발 물러선 상태다.그는 23일 귀국 인터뷰에서 "구단의 허락이 있어도 팀 합류 초반 좋은 인상을 남겨야 하기에 고민이 된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따라 사이판 1차 훈련 캠프 합류 여부도 불투명해졌다.이날 회견에서는 송성문의 활용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도 공개됐다. 프렐러 단장은 송성문을 "선구안이 뛰어나고 질 좋은 타구를 만들어내는 타자이자, 2루와 3루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수비수"라고 평가했다.여기에 크레이그 스태먼 신임 감독은 '외야수' 기용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스태먼 감독은 "송성문이 외야 수비를 볼 가능성도 있다. 스프링캠프를 통해 그가 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고민할 것"이라며 송성문의 '멀티 포지션' 능력을 극대화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프렐러 단장은 송성문의 영입 배경에 대해 "스카우트 과정부터 특별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최근 2년간 웨이트 트레이닝과 식단 관리로 몸을 만들고, 타격 메커니즘을 수정해 빠른 타구를 생산해냈다"며 "김하성, 이정후 등 MLB에서 성공한 동료들에게 자극받아 큰 폭의 성장을 이뤄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영어로 첫인사를 건넨 송성문은 KBO리그의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적응이 타격 향상의 원인이 아니냐는 시선에는 자신감을 보였다. 송성문은 "ABS 도입 후 성적이 좋아진 건 맞지만, 시스템보다는 내 타격 메커니즘이 향상된 결과"라며 "MLB의 판정 시스템이 다르더라도 걱정하지 않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MLB는 2026시즌부터 챌린지 기반의 ABS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전력보강 시급" 다저스 트레이드 가능성…ERA 1.33 유망주 내보낼까
LA 다저스 마운드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던 유망주 투수 리버 라이언이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24일(한국시간) MLB닷컴은 "다저스가 시급한 전력 보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라이언이 트레이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만 27세인 그는 대형 트레이드 패키지의 일부로서 충분한 가치를 지닌 자원이다"고 바라봤다.이어 "엄청난 잠재력을 지녔지만, 메이저리그에서의 경력은 제한적이고 토미 존 수술 이후의 불확실성도 존재하는 투수라는 점에서, 라이언은 다저스에게 흥미로운 트레이드 칩이 될 수 있다"며 "다저스가 2024년에 보았던 그 인상적인 젊은 팔이 가까운 미래에 로테이션의 중요한 일부로 성장할 것이라는 데 베팅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2021년 드래프트를 통해 샌디에이고에 입단한 라이언은 2022년 다저스로 트레이드됐고, 2024년 다저스에서 데뷔했다.데뷔 첫해 4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20.1이닝을 던지여 평균자책점 1.33이라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하지만 부상 때문에 그해 포스트시즌에 나서지 못했고, 토미 존 수술을 받아 2025년 시즌은 전체를 날렸다.2025시즌 다저스 불펜의 부진을 고려하면, 라이언은 충분히 고위험 상황에서 기용되는 투수로 자리 잡을 기회를 얻었을 가능성이 컸을 것이라는 분석이다.다저스네이션은 "라이언이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그는 불펜에서는 매우 큰 가치를 지닐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스팟 선발로 나서 주전 투수들의 체력을 10월까지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라이언이 돌아오는 게 기대된다. 동료들이 우승을 축하하고 우리가 겪은 과정을 지켜보면서도 직접 참여하지 못했다는 경험은, 2026년에 더 큰 갈증과 동기부여로 이어질 거라고 우리는 믿고 있다"고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저 잘되라고 하는 이야기인데...서운하지 않아요" 김세빈은 김종민 감독의 쓴소리가 좋다
데뷔한 지 3년도 안 된 선수가 벌써 리그 정상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의 잔소리를 듣고 자라는 김세빈은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있다.김천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서울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1-25, 21-25, 25-17, 25-21, 15-11)로 승리했다.김세빈은 이날 블로킹 3개를 포함해 11득점 공격 성공률 55%로 활약했다. 특히 끊임없이 중앙에서 상대 에이스 지젤 실바를 괴롭히며 그의 성공률을 46.48%까지 떨어뜨린 부분은 박수받을 만했다.경기 후 김세빈은 "오늘은 1세트에선 전체적으로 잘 안됐는데 3세트부터 포기하지 않고 다 이길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김세빈은 이번 시즌 모든 부문에서 상위권에 위치하며 팀의 선두를 이끌고 있다. 블로킹은 무려 57번이나 성공해 '레전드' 양효진(현대건설)에 무려 9개 차로 앞섰으며 이동 공격 성공률도 53.3%로 센터 포지션 전체 1위다.그럼에도 김세빈은 이번 시즌 활약에 대해 '50점'으로 평가했다. 그는 "매 경기 똑같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그러지 못했다"며 "좋은 경기를 하면 하루는 또 확 떨어져서 앞으로는 계속 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디오 분석도 열심히 하고 연습도 정말 많이 하는데 기복이 있는 이유는 아직 잘 모르겠다"며 고민이 담긴 웃음을 지었다.김종민 감독은 김세빈에 대해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하며 그가 더 적극적으로 공격을 해결하길 바랐다. 이에 대해 김세빈은 "세터가 올려줬을 때는 자신 있게 포인트를 내야 하는 것이 맞다"며 "블로킹은 욕심이 더 나지만, 욕심이 과하면 가끔 넷터치 범실도 나오고 오히려 더 잘 안돼서 열심히만 하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감독님이 칭찬보다는 더 잘하라고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는데 이 부분이 다 제가 잘되라고 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서운하지 않다"며 성숙한 모습도 보였다.
'시즌 7승4패' KB, 박지수 나오면 '5전전승'
박지수출전한 5경기에서 모두 승리 챙긴 KB 스타즈6개 구단이 각각 10~11경기를 치르며 어느덧 중반으로 향해가고 있는 2025-2026 시즌 여자프로농구는 부천 하나은행과 KB스타즈, BNK 썸이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그리고 WKBL의 상위 3개 팀은 모두 최근 5경기에서 3승2패를 기록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단순히 최근 5경기 성적만 보면 상위 3개 팀의 분위기가 비슷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세 팀의 상황은 조금씩 다르다.선두 하나은행은 지난 11월21일 신한은행 에스버드전 패배 후 내리 6연승을 달리다가 BNK와 KB에게 패하며 시즌 첫 연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21일 안방에서 우리은행 우리WON을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시즌 개막 후 6경기에서 3승3패를 기록한 '디펜딩 챔피언' BNK는 2라운드에서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탔지만 최근 2경기에서 우리은행과 KB에게 연패를 당하면서 상승 흐름이 끊어지고 말았다.반면에 3연승으로 기세 좋게 시즌을 시작했던 KB는 이후 5경기에서 1승4패로 무너지면서 5할 승률이 깨지고 중·하위권으로 밀려날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KB는 12일 삼성생명 블루밍스전을 시작으로 22일 BNK전까지 내리 3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KB의 3연승 비결은 한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다. 부상으로 6경기나 결장했던 'WKBL의 지배자' 박지수의 복귀가 그것이다.2경기 출전 후 '신우신염'으로 6경기 결장2025-2026 시즌이 개막하기 전 여자농구 팬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난 시즌 챔프전 우승팀 BNK도, 12시즌 연속 7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은행도 아닌 KB를 지목했다. 이 같은 분위기는 지난 11월10일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 WKBL 미디어데이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6개 구단 사령탑과 선수들은 하나 같이 KB가 '유승후보 1순위'라고 입을 모았다.농구팬들과 각 구단 사령탑들이 KB를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한 이유는 하나였다. 지난 시즌 튀르키예 리그에서 활약했던 박지수가 1년 만에 WKBL로 복귀하기 때문이다. 박지수는 지난 2016-2017 시즌 WKBL 데뷔 후 지난 8시즌 동안 두 번의 챔프전 우승과 4번의 정규리그 MVP를 휩쓴 여자농구 최고의 선수다. 특히 유럽 진출 직전 시즌에는 정규리그 MVP를 비롯해 개인 8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KB는 11월19일 삼성생명과의 시즌 첫 경기에서 박지수가 단 17분만 뛰고도 82-61로 대승을 거뒀다. 박지수는 22일 BNK와의 홈 개막전에서 출전 시간을 27분15초로 늘리며 23득점11리바운드5어시스트2블록슛으로 골밑을 지배했고 KB는 64-55로 승리했다. KB는 시즌 개막 후 단 2경기 만에 '박지수 효과'를 톡톡히 누렸고 박지수가 건강만 잘 유지하면 KB의 전승 우승도 가능할 거라 전망하는 팬들도 있었다.하지만 박지수는 11월26일 신한은행과의 시즌 3번째 경기에서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경기는 역전 버저비터를 성공시킨 강이슬과 6득점10어시스트3스틸을 기록한 허예은의 활약에 힘입어 KB가 62-6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지만 박지수의 빈자리는 크게 느껴졌다. KB 구단은 박지수의 결장이유를 '고열'이라고 밝혔고 팬들은 조금만 휴식을 취하면 박지수가 금방 코트에 복귀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하지만 박지수의 결장은 점점 길어졌고 박지수의 결장 원인은 단순한 고열이 아닌 '신우신염(신장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으로 밝혀졌다. 사실 신우신염이 농구는 물론이고 스포츠 선수들이 자주 앓는 질병은 아니기 때문에 팬들의 불안감은 점점 커질 수 밖에 없었다. 특히 KB팬들은 박지수가 9경기 출전에 그쳤던 2022-2023 시즌 5위(10승20패)로 봄 농구 진출에 실패했던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박지수 복귀 후 3연승을 내달린 KB복귀가 차일피일 미뤄지던 박지수는 12일 우리은행전까지 6경기를 내리 결장했다. KB구단 역시 초반 성적보다는 '챔프전 우승'이 최종 목표인 만큼 박지수를 무리해서 복귀시키지 않았다. 하지만 김완수 감독을 비롯한 KB 구단의 장기적인 안목과 달리 KB는 2라운드 들어 신한은행과 BNK, 우리은행에게 패하며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자칫 박지수의 공백이 장기화되면 하위권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 위기였다.그렇게 3주 넘게 코트를 비웠던 박지수는 15일 삼성생명과의 홈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가졌다. 복귀전부터 무리할 필요가 없었던 박지수는 단 4분28초만 소화하며 2득점1리바운드1블록슛을 기록하고 벤치로 물러났다. 하지만 '박지수 복귀 효과'는 예상보다 훨씬 컸고 KB는 주전 5명이 모두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펼친 끝에 삼성생명을 66-55로 제압하고 3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했다.자칫 장기화될 수 있었던 연패를 끊은 KB는 20일 선두 하나은행을 만났다. 박지수는 이날도 단 12분2초 동안 코트에 들어와 8득점6리바운드1스틸1블록슛을 기록했는데 박지수의 존재로 하나은행 선수들의 플레이가 위축되면서 KB가 70-46으로 대승을 거뒀다. 득점 3위(15.64점)에 올라있는 하나은행의 에이스 이이지마 사키는 5득점3리바운드로 부진했고 3점슛 5위(16개) 박소희도 무득점에 그쳤다.22일 BNK와의 3라운드 첫 경기는 돌아온 박지수의 위력을 농구팬들에게 확인 시켜 준 경기였다. BNK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23득점11리바운드로 맹활약했던 박지수는 3라운드 맞대결에서도 단 18분11초를 소화하고도 20득점7리바운드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KB의 70-57 승리를 이끌었다. 박지수는 이날 63.6%(7/11)의 2점슛 성공률과 함께 3점슛도 2개를 시도해 모두 적중 시키며 뛰어난 슛감을 과시했다.KB는 이번 시즌 박지수가 뛰지 못한 6경기에서 2승4패에 그치고 있지만 박지수가 활약한 5경기에서는 5전 전승을 질주하고 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부상 복귀 후 경기 감각과 체력을 서서히 끌어올리고 있는 박지수의 이번 시즌 평균 출전 시간이 단 15분49초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박지수가 체력과 경기 감각을 완전히 회복해 풀타임을 소화한다면 코트에서 존재감이 얼마나 더 커질지는 쉽게 예측하기도 힘들다.본문의 검색 링크는 AI 자동 인식으로 제공됩니다. 일부에 대해서는 미제공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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