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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교체출전' 우니온 베를린, 친선경기 2대 1 승리
공격수 정우영 선수가 뛰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이 겨울 휴식기를 맞아 치른 독일 3부 리그 팀 FC 에르츠게비르게 아우에와 친선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우니온 베를린은 독일 아우에 바트 슐레마의 아인스 에르츠게비르크스슈타디온에서 열린 FC 에르츠게비르게 아우에와 경기에서 2대 1로 이겼습니다.전·후반 각각 60분씩 총 120분으로 치러진 이 경기는 겨울 휴식기를 끝내고 오는 10일 재개되는 마인츠와 분데스리가 16라운드에 대비해 경기력 유지 차원에서 마련됐습니다.전반전 60분 동안 2골을 먼저 넣은 우니온 베를린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벤치에서 대기하던 정우영을 투입했습니다.이번 시즌 공식전 16경기(정규리그 13경기 1도움·컵대회 3경기 1골)에 나서 1골 1도움을 작성했고 아직 정규리그 득점이 없는 정우영은 후반 26분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우니온 베를린은 후반 48분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더는 실점하지 않고 2대 1로 승리를 마무리했습니다.
"본인이 경질을 유도했다" 충격 폭로! 아모림, 맨유서 72시간 만에 퇴출
끝내 터질 게 터졌다. 후벵 아모림(41)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났다. 불과 72시간이었다. 내부에서는 이미 결말이 정해져 있었다는 평가다.영국 '텔레그래프'는 6일(한국시간) 아모림 감독의 전격 경질 과정을 상세히 보도했다. 겉으로 드러난 이유는 성적 부진과 전술 실패였지만, 구단 내부 시선은 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아모림이 사실상 떠나길 원했다"는 인식이 공유되고 있었다는 것이다.매체는 "나쁜 결과 이후 훈련장에서 분노를 드러내는 아모림의 모습은 낯설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2일 오전은 평소와 달랐다. 예정돼 있던 회의는 취소됐고, 미디어 일정도 전면 철회됐다. 4일 리즈전을 앞두고 예정됐던 'TNT 스포츠' 인터뷰 역시 사라졌다. 지역 기자들과의 주간 브리핑에 등장한 아모림은 눈에 띄게 굳어 있었다. 질문에 대한 답은 짧았고, 평소의 에너지는 보이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남겼던 '완벽한 3-4-3을 구현할 시간과 돈이 없다'는 발언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아모림은 입을 다물었다는 것이 당시에 자리했던 사람들의 증언이다.당시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는 테크니컬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와의 회의를 막 마친 상태였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 회의에서 아모림은 "이성을 잃은 상태"로 묘사됐고, 이는 몇 주간 이어진 불안정한 재임의 종착점을 알리는 신호였다.윌콕스는 울버햄튼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긴 뒤 팀의 발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한 건설적인 논의를 원했다. 하지만 전술 시스템 문제가 언급되자 아모림은 격하게 반응했다. 구단 수뇌부는 그동안 성적 부진과 논란성 발언 속에서도 아모림을 지지해왔다는 인식이 강했다. 이번에는 더 이상 참기 어렵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공식 이사회 없이도 공동 구단주 짐 랫클리프 경과 글레이저 가문의 동의 아래 경질 결정이 내려졌다.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1-1 무승부 이후 기자회견에서 아모림이 자신이 저해받고 있다는 식의 발언을 하며 윌콕스와의 권력 다툼을 암시하기 전부터 이미 그는 '시한부'였다는 것이 내부의 공통된 설명이다. 구단 내 다수 인사는 이른바 권력 다툼설을 "완전한 헛소리"라고 일축했다.매체는 "5일 아침, 아모림은 윌콕스, 오마르 베라다 CEO와의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경질 통보를 받았다. 한 고위 관계자는 이날을 '슬프고, 힘들고, 실망스러운 날'이라고 표현했다"라고 전했다.맨유 내부에서는 아모림이 스스로 퇴진을 유도했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한 관계자는 "우리는 나쁜 결과와 변덕스러운 행동, 모든 공개 발언 속에서도 끝까지 그를 지지했다"라며 "지금 와서 권력 다툼을 말하는 건 말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이슨, 오마르, 후벵 사이에 큰 이견은 없었다. 결국 모든 걸 터뜨리기로 한 건 감독 본인이었다. 그는 나가고 싶어 했다"라고 덧붙였다.아모림은 부임 당시 3-4-2-1 시스템으로 팀에 구조를 만들겠다고 했고, 시간이 지나면 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실제로 본머스전 4-4 무승부에서는 4-4-2로 공격력을 보여줬고, 뉴캐슬전 1-0 승리에서는 4-2-3-1로 안정감을 찾았다. 그러나 울버햄튼전에서는 다시 백쓰리로 회귀했다. 더 큰 문제는 경기 전 두 차례 훈련을 백포로 진행한 뒤, 경기 직전 선수들에게 백3 전환을 통보했다는 점이었다.구단 내부에서는 "진화할 도구와 기회, 플랫폼이 모두 주어졌지만 적응하려는 의지가 없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앙투안 세메뇨 영입 과정에서 4-3-3의 왼쪽 윙어 역할을 약속했던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신뢰는 더욱 흔들렸다.선수들과의 거리도 문제였다. 반복된 공개 질책과 고참 선수, 아카데미 출신을 가리지 않는 비판에 대해 내부에서는 "도대체 이걸로 무엇을 얻으려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나왔다. 1년 전 브라이튼전 패배 후 라커룸에서 TV를 부수며 "구단 역사상 최악의 팀"이라고 말했던 장면 역시 다시 언급됐다. 당시에는 용인됐지만, 같은 행동이 반복되자 더는 넘어가지 않았다.맨유는 아모림을 협력적이고 동료애 있는 환경에서 일할 '헤드 코치'로 기대했다. 그러나 그는 점점 고립됐고, 융통성 없고 변덕스러운 인물로 인식됐다. 결국 구단의 인내심은 바닥났다. '감정의 화산'으로 불린 남자는 끝내 폭발했고, 그 순간이 곧 이별이었다.
“중간이 없다” PO권과의 간극… 뒤처지는 하위권 싸움
상위권은 굳어지고, 하위권은 좀처럼 치고 올라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올스타 브레이크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남자프로농구(KBL) 얘기다.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4라운드 초반부에 들어섰다. 5일 기준 142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팀당 54경기씩 총 270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전체 일정의 절반을 넘은 것. 현시점 ‘중간’이 없는 구조다. 플레이오프(PO) 마지노선인 6위와 하위권 사이의 간극이 존재한다.6위 KT(15승14패) 아래로 소노(11승18패), 현대모비스(9승19패), 삼성(9승 19패), 한국가스공사(9승20패)가 비교적 촘촘히 형성돼 있다. 김도수 tvN 스포츠 해설위원은 하위권 판세를 두고 “전체적으로 계속 처지는 흐름에 가깝다”고 짚었다.이어 “반환점을 지난 시점이다. 하위권에서 반전을 만들려면 라운드당 최소 6~7승은 필요하다”면서도 “위에 있는 팀들 역시 강해질 일만 기다리고 있다. 쉽게 흔들릴 만한 상황은 아니라서 (하귀권이) 뚜렷하게 치고 올라오는 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직전 5시즌 동안 6위 팀들의 성적이 방증이다. 2020~2021시즌부터 2024∼2025시즌까지 KT(26승), 한국가스공사(27승), KCC(24승), 현대모비스(26승), 정관장(25승)이 차례로 봄농구 막차를 탔다. 이 기간 봄농구 진입선은 평균 26승이다. 그 안팎을 확보해야 한다는 뜻이다.소노는 주축 3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출전 시간 상위권에 케빈 켐바오(평균 35분06초·1위), 이정현(34분23초·3위), 네이던 나이트(31분32초·9위)가 이름을 올릴 정도다. 최근 다리 부상으로 잠시 빠졌던 이정현의 복귀는 반갑다. 다만 뎁스의 한계를 극복하는 게 관건이 될 전망이다.현대모비스는 안방에서 유독 작아진다. 올 시즌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홈 1할대 승률(0.143)에 머무르고 있다. 원정길에선 7승7패로 5할을 맞췄다. 홈 연패 탈출이 절실하다. 지난해 11월9일 정관장전(50-76 패) 이후 내리 8경기를 패한 부분이 뼈아프다.시즌 초부터 외국인 선수 교체와 부상 변수 등이 겹치며 전력 재정비가 불가피했다. 군 복무 중인 국가대표 자원 이우석(상무)의 빈자리도 시즌 내내 크게 느껴지고 있다.삼성은 현재 7연패 중이다. 설상가상 부상 이탈에 신음한다. 베테랑 이대성은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고, 발목을 다쳤던 최성모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복귀가 예상된다. 최근엔 최현민과 한호빈이 각각 늑골과 허리 통증으로 결장했다. 여기에 빅맨 이원석마저 손가락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이관희와 앤드류 니콜슨의 어깨가 무겁다. 공교롭게 경기 도중 작전타임 언쟁 장면이 공개되는 등 곤욕을 치른 선수들이다. 팀적으로 이미 분위기를 추스렸지만, 둘의 코트 위 시너지가 필요하다는 평가가 뒤따른다.김효범 삼성 감독은 “둘의 공존이 중요하다. 물론 이전에도 호흡이 나쁘지 않았다”며 “결국 이 둘이 함께 효과적으로 해내야 할 상황들이 있다”고 전했다.최하위에 자리한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중 외국인 선수를 두 차례 교체하며 반등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짧은 시간 안에 조화를 완성해야 하는 과제와 이미 벌어진 승차는 부담으로 작용한다.새로 합류한 베니 보트라이트가 연착륙할 경우 변수가 될 여지는 있다. 지난해 필리핀에서 평균 30.3점을 마크한 바 있다. 그는 앞서 5일 대구서 열린 소노전(67-77 패)에서 데뷔해 14분8초를 뛰어 8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 시도 7개가 모두 불발에 그친 건 아쉽지만, 단 1경기로 평가하긴 이른 시점이다.
0.7초 전 ‘극장골’…NBA 피닉스, ‘디펜딩 챔피언’ OKC 꺾고 연승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 ‘에이스’ 데빈 부커가 경기 종료 0.7초 전 3점포를 터뜨리며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피닉스는 5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모기지 매치업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108대105로 이겼다. 이 경기 승리로 2연승을 달린 피닉스는 21승 14패로 서부 콘퍼런스 7위에 올랐다. 피닉스는 최근 7경기에서 6승 1패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피닉스와 디펜딩 챔피언이자 현재 리그 최고 승률 팀인 오클라호마시티는 안갯속 승부를 펼쳤다. 피닉스가 74대73으로 근소하게 앞선 가운데 4쿼터가 시작됐고, 종료 8.7초를 남기고도 105대105로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그러나 부커가 먼 거리에서 쏜 스텝백 3점포가 종료 0.7초 전 림을 통과했고 결국 피닉스가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30승 6패로 여전히 NBA 30개 팀 중 최고 승률(0.833)을 기록한 가운데 서부 콘퍼런스 선두 자리를 지켰다.이날 부커는 24점 9어시스트 6리바운드 맹활약했다. 조던 굿윈이 개인 최다 3점 슛 8개를 포함해 26점을 터뜨렸고 딜런 브룩스가 22점을 보태 피닉스의 승리를 견인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는 25점 6어시스트로 분전했다.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는 루카 돈치치, 르브론 제임스, 제이크 라라비아가 88점을 합작하며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20대114로 제압했다. 돈치치가 양 팀 최다인 36점과 함께 리바운드 9개, 어시스트 8개를 기록했고 제임스가 26점 10어시스트 7리바운드, 라라비아가 친정팀을 상대로 26점 5리바운드를 올렸다. 22승 11패를 쌓은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3위에 올랐고, 멤피스는 4연패에 빠져 서부 10위(15승 20패)에 그쳤다.
"실수투성이", "기대치 미달", "끝이 보인다".. 김민재 향한 바이에른 전문가 잔혹 평가 '집중 포화'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은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평가는 차갑기 그지 없을 정도. 매각설에 힘이 실릴 정도의 혹평이 나오면서 독일 2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김민재에게 위기가 닥쳤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다루는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5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전반기를 자체 필진들이 결산하는 내용을 통해 최우수 선수, 가장 큰 놀라움, 가장 큰 실망, 분데스리가 예측, 챔피언스 리그 예측, 선발/후보/매각 등으로 나뉘어 평가했다. 뱅상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지만 김민재에 대한 평가는 최하위 수준에 머물 정도로 전문가들의 평가는 냉정했다. '척 스미스'는 김민재를 '최대 실망주'로 꼽으며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콤파니 감독이 로테이션을 시도할 때 김민재는 기회를 잡지 못했다"면서 "포지셔닝은 계속 문제였고 의사결정도 아쉬움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토록 크고 빠르고 강한 선수가 커리어의 이 시점에서 왜 이렇게 실수가 잦은지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라면서 "그는 좋은 사람이고, 마음과 투지가 큰 것은 알지만 환경 변화가 절실해 보이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잭 로슈웨이'는 김민재를 매각 대상에 포함시키면서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 영입에 대한 기대가 컸다. 당시 김민재에 대한 샘플은 작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을 결정할 만큼 매력적이었다"고 돌아봤다.이어 "하지만 김민재는 큰 무대에서 한 번도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면서 "치명적인 실수 몇 번은 잊히지 않을 것이고, 고액에 팔기 어렵겠지만 이제 그를 떠나보낼 때"라고 혹평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요나탄 타(30)가 합류하면서 김민재의 입지가 대폭 줄었다. 다요 우파메카노가 안정감있는 수비를 바탕으로 최우선 옵션으로 나선 반면 김민재는 로테이션 옵션으로 밀렸다. 더구나 김민재는 빌드업 상황에서 몇차례 패스 미스와 뒷공간 노출로 인해 중진 선수들의 신뢰를 잃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RIPLT'는 "나는 항상 김민재를 변호해왔다. 지난 2년 동안 그가 완전히 컨디션 좋은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이라면서도 "하지만 이제 그가 완전히 회복됐지만 과거 그 모습의 그림자만 보여주고 있어 그의 자리를 정당화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평가했다.또 "요나탄 타가 김민재의 주전 자리를 빼앗았고, 타는 거의 실수 없이 활약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김민재의 무기력한 경기력이 더해지면서, 이 한국 수비수의 바이에른 시절은 끝을 향해 가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딜란 반 불펜' 역시 김민재를 '최악의 실망'이라 꼽으며 "내가 김민재에 대해 가장 문제 삼는 지점이 바로 그가 안고 들어온 '기대치'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를 단단히 구축해 줄 엘리트급 빌드업 센터백으로 평가받으며 영입됐다"고 했다.이어 "하지만 실제로는 바이에른에 합류한 이후 그 기대치에 한참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고, 상황이 나아질 기미도 크게 보이지 않는다"면서 "한국인 수비수 김민재에게 최근 흐름은 결코 밝지 않다"고 강조했다.또 "레온 고레츠카는 이번 시즌 '희생양'에 가깝게 몰리며 거센 비난을 받아왔다"면서 "그 결과 김민재는 상대적으로 비판의 중심에서 벗어나 레이더망 아래로 숨어 있는 듯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 김민재 때문에 고레츠카가 피해를 봤다고 지적했다.'슈니첼01'은 "기대치가 클수록 실망도 더 커진다. 김민재는 거액의 이적료로 영입됐지만, 우리가 예상했던 수준의 퍼포먼스에는 한 번도 제대로 도달하지 못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이어 "김민재는 수비의 중심이자 리더로서 후방에 안정감을 제공할 선수로 기대됐지만, 실제로는 실수가 잦고 경기력 기복이 크며 부상 문제에서도 자유롭지 못한 모습"이라며 "올여름 매각된다 해도 전혀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직격했다.최근 김민재는 레알 마드리드, AC 밀란 등 빅클럽들과의 이적설이 간헐적으로 나올 만큼 여전히 매력적인 매물로 통하고 있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오히려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매각하고 새로운 수비 라인을 구축해야 한다고 압박하는 상황이다. 그렇지만 김민재는 여전히 바이에른에 잔류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김민재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어떤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AC밀란, 인터밀란, 페네르바체 등 여러 구단의 접근을 모두 거절했다"고 강조했다. 2028년까지 계약된 김민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즌 중 이적을 통해 환경을 바꾸기보다는 바이에른에 남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다.
'산전수전 다 겪은' 고우석→결국 LG 복귀 다음으로 미뤘다, DET와 마이너리그 계약 '꿈의 ML 데뷔' …
'KBO 리그 최고의 클로저'로 위용을 뽐냈던 고우석(28)이 결국 LG 트윈스 복귀 없이 미국에 계속 남아 빅리그를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우석은 지난달 16일(현지 시각)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고우석은 곧바로 디트로이트 구단 산하 트리플A 구단인 톨레도 머드헨스에 합류했다.이로써 고우석은 3년째 메이저리그 마운드 데뷔를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이미 미국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베테랑이 됐다. 고우석의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은 지난 2023년 11월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당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고우석에 대한 신분 조회 요청을 받으면서 첫발을 뗐다. 고우석은 당시 미국 진출을 앞두고 "개인적으로는 영어를 잘할 수 있을 정도만큼은 머무르고 싶다. 그래도 영어는 마스터하고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우석에게 최초로 손을 내민 구단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였다. 샌디에이고는 고우석과 2+1년 최대 940만 달러(한화 약 129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고우석은 KBO리그에서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 입찰)을 거쳐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7번째 선수가 됐다.그러나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고우석은 끝내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가 향한 곳은 더블A 무대. 하지만 더블A에서도 고전했다. 결국 그해 5월 샌디에이고는 고우석을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했다. 샌디에이고가 마이애미로부터 '타격왕 출신' 루이스 아라에즈 1명을 받는 대신, 고우석과 유망주 제이콥 마시, 딜런 헤드, 네이선 마토렐라까지 총 4명을 샌디에이고에 내주는 1:4 트레이드였다.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설상가상,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된 후에는 트리플 A에서 뛰다가 지명 할당 처리됐다. 그해 5월 마이애미 구단은 "고우석을 DFA(Designated for assignment·지명 할당) 처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DFA는 메이저리그에서 구단과 선수가 맺은 계약을 변경하거나 혹은 해지하기 위한 절차 중 하나다. DFA 처리가 되면서 고우석은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서 즉시 제외됐고, 동시에 자동으로 웨이버 공시가 됐다.이후 결국 고우석을 원하는 팀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그는 마이애미 구단의 마이너리그 소속 선수로 남는 쪽을 선택했다. 마이너리그 내려간 고우석은 트리플A 무대에서 계속 뛰다가 7월 더블A로 강등됐고, 그렇게 2024시즌을 마무리 지었다.2024시즌 종료 후 고우석의 한국 무대 복귀에 관한 이야기가 잠깐 나돌았다. 하지만 고우석은 1년만 뛰고 한국에 돌아가는 것보다, 계속 미국에 남아 도전하는 쪽을 택했다.2025시즌에 앞서 고우석은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 신분으로 빅리그에 다시 도전했다. 하지만 지난해 불운이 그를 덮쳤다. 2월 오른손 검지 골절상을 당하고 만 것. 이후 그는 재활에 전념했다. 루키리그와 싱글A를 차례차례 거친 끝에 마침내 트리플A 무대까지 다시 올랐다. 그러나 마이애미는 고우석과 오랫동안 동행할 생각이 없었다. 결국 방출이라는 결정을 내렸고, 그런 고우석에 또 다른 구단이 나타났으니 디트로이트였다.디트로이트 이적 후 트리플A 무대에서 고우석은 14경기에 등판, 1승 무패 1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4.29의 성적을 냈다. 총 21이닝 동안 19피안타(3피홈런) 12실점(10자책점) 1몸에 맞는 볼, 11볼넷, 22탈삼진, 피안타율 0.238,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43의 세부 성적을 찍었다.고우석의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76경기(3차례 선발)에 등판해 6승 4패 7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은 5.61. 총 94⅔이닝 동안 108피안타(13피홈런) 69실점(59자책점), 4몸에 맞는 볼, 47볼넷, 89탈삼진, 피안타율 0.284, WHIP는 1.64. 과연 고우석이 시범경기부터 좋은 활약을 펼치며 마침내 올 시즌에는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밟을 수 있을 것인가.
‘나이트 더블더블+이정현 복귀’ 소노, 가스공사 상대 시즌 4연승
에이스가 돌아온 소노가 ‘천적 관계’를 이어갔다.고양 소노는 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77-67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시즌 전적 11승 18패를 기록한 소노는 지난 시즌 6라운드부터 이어졌던 가스공사 상대 연승 기록을 ‘5’로 늘렸다.네이던 나이트가 25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돌아온 에이스 이정현도 15점 6어시스트로 힘을 실었다. 최승욱은 3점슛 3개로 9점을 올렸고, 이날 소노는 3점슛 13개를 성공하며 10점 차 승리를 완성했다.반면, 가스공사는 단독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지난 시즌 6라운드부터 소노 상대 5연패에 빠졌다. 초반부터 슛감이 흔들렸고, 한때 26점 차까지 벌어졌던 점수 차를 끝내 줄이지 못했다. KBL 첫 경기를 치른 대체 외국 선수 베니 보트라이트도 필드골 성공 2개와 8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한국가스공사-소노 선발 라인업]- 한국가스공사: 샘조세프 벨란겔-정성우-신승민-김준일-라건아- 소노: 이정현-최승욱-케빈 켐바오-정희재-네이던 나이트1Q 고양 소노 24-14 대구 한국가스공사: 시작부터 터진 소노의 3점슛소노는 이번 시즌 3점슛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다. 3점슛 시도는 리그 전체 1위(32.6개)지만, 성공률은 가장 낮다(28.6%). 하지만 이날 초반부터 외곽포가 터지며 기록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나이트가 경기 첫 득점을 3점슛으로 신고했고, 돌아온 이정현도 와이드 오픈 상황에서 3점슛을 꽂아넣었다. 이어 최승욱과 켐바오까지 3점슛 대열에 가세한 소노는 1쿼터에만 3점슛 5개를 터뜨렸다. 소노는 쿼터 막판 켐바오가 강력한 속공 덩크에 이어 골밑에서 앤드원까지 얻어내며 분위기를 달궜고, 10점 차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2Q 고양 소노 47-29 대구 한국가스공사: 이번에도 터진 3점슛!뜨거웠던 소노의 3점슛 감각은 2쿼터에도 이어졌다. 이정현이 제일린 존슨의 스크린을 받고 3점슛을 터뜨렸고, 이정현의 킥아웃 패스를 받은 최승욱도 3점슛을 추가했다. 정희재, 이재도의 3점슛까지 나온 소노는 20점 차(40-20)까지 앞섰고, 전반 3점슛 10개를 48%의 확률로 적중시켰다. 반면, 가스공사의 슛감은 쉽게 올라오지 않았다. 2쿼터 종료 1분 20초 전 나온 정성우의 3점슛 전까지 3점슛 13개를 던져 한 개도 성공하지 못했고, 2쿼터 필드골 성공 4개에 그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3Q 고양 소노 61-47 대구 한국가스공사: 급격히 식은 슛감, 가스공사의 추격후반에도 소노는 경기의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이정현이 보트라이트를 제치고 돌파 득점에 성공했고, 나이트의 패스를 받아 골밑 득점을 추가했다. 이어, 나이트는 직접 공격 리바운드 후 투지를 보이며 골밑에서 앤드원을 얻어냈다. 소노는 신주영, 신승민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했지만, 작전 시간 후 나이트가 이날 4번째 앤드원으로 흐름을 막았다. 그럼에도 소노는 3쿼터에 던진 3점슛 7개가 모두 림을 외면했고, 그 사이 추격을 허용하며 4쿼터를 맞았다.소노는 4쿼터 초반 벨란겔, 라건아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흔들렸다. 26점 차까지 앞섰던 경기가 10점 차가 됐지만, 소노는 3점슛으로 다시 흐름을 잡았다. 김진유가 이정현의 패스를 받아 우측 코너에서 3점슛을 꽂아넣었고, 이정현의 중거리 점프슛으로 소노는 다시 15점 차(69-57)로 앞서갔다. 신승민, 정성우에게 연속 3점슛을 내주며 다시 추격을 허용했지만, 소노는 나이트가 연속 골밑 득점과 쐐기 3점슛을 터뜨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날의 결과로 소노는 4라운드까지 가스공사 상대 시즌 전승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 6라운드부터 상대 5연승을 거뒀다.
끝없이 표류하는 명문 맨유... 후벵 아모림 감독 전격 경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끝없이 표류하는 모습이다. 5일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래틱은 “맨유가 후벵 아모림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고 보도했다. 2024년 11월 포르투갈 명문 클럽 스포르팅 CP에서 맨유 감독으로 부임한 아모림 감독은 약 1년 2개월 만에 맨유 감독직을 떠나게 되면서 맨유는 또다시 새로운 감독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이번 경질은 아모림 감독 하 맨유의 들쑥날쑥한 경기력 속에 지난 4일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 이후 아모림 감독이 맨유 경영진을 비난하자 경영진이 경질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리즈와의 경기에서 부진한 경기력 끝에 1대1 무승부를 거둔 아모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나는 맨유의 코치가 아닌 감독”이라며 경영진이 계속해서 감독의 권한을 침범하고 있다는 뉘앙스의 비판 발언을 내놨다. 아모림 감독은 “스스로 감독직을 그만두지 않을 것이며, 남은 계약 기간 18개월 동안 감독으로서의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이 발언에 대해 디 애슬래틱은 “아모림 감독이 맨유 구단주에게 자신과 경영진 중 하나를 택할 것을 요구한 것이며, 맨유 구단주는 경영진의 손을 들어준 것”이라고 분석했다.스포르팅 CP 감독으로 포르투갈 프리메라 리가에서 두 차례 우승하며 차세대 전술가 감독으로 꼽히던 후벵 아모림 감독마저 맨유를 성공으로 이끌지 못하고 중도 경질되면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이후 맨유의 계속된 ‘감독 흑역사’가 이어지게 됐다. 디 애슬래틱은 “알렉스 퍼거슨이 2013년 은퇴한 이후 맨유는 6명의 정식 감독을 선임했지만, 단 한 차례도 리그 우승을 하지 못했다”며 “이 기간 감독 교체로만 5000만파운드(약 974억원) 이상을 지출했다”고 전했다.아모림 감독의 직접적인 경질 사유는 경기력과 팀 순위보다 현 구단 경영진과의 마찰로 보인다. 디 애슬래틱은 “이번 경질 결정은 오마르 베라다 맨유 CEO와 풋볼 디렉터인 제이슨 윌콕스와의 내부 갈등 끝에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최근 아모림 감독은 자신의 전매특허 전술인 3-4-3 시스템과 4-2-3-1을 병행하면서도 언론에 “3-4-3 포메이션을 제대로 구현하려면 더 많은 선수와 투자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자신의 전술 구현을 위해 구단 경영진에 더 많은 선수 영입을 요청했지만, 구단 경영진이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자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포르투갈 리그를 제패하며 2024-2025시즌 도중 맨유 감독으로 부임한 아모림 감독은 감독 부임 직후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포르투갈 리그에서 성공을 거두던 3-4-3 시스템이 맨유에서는 좀처럼 자리 잡지 못하면서 지난 시즌 승점 42점으로 리그 15위, 유로파리그 준우승에 그쳤다. 이는 맨유가 1973-74 시즌 1부 리그에서 강등된 이후 1부 리그에서 거둔 가장 낮은 승점이다.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약 2억파운드(약 3893억원)를 투자해 벤자민 세슈코, 브라이언 음뵈모, 마테우스 쿠냐 등을 영입해 공격진을 강화했다. 하지만 맨유는 올 시즌 개막 후 6경기에서 승점 단 7점만 거두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아모림 감독 경질 가능성이 언급됐다.하지만 당시엔 맨유 공동 구단주인 짐 랫클리프 경이 “아모림 감독에게 긴 시간을 주고 신임할 것”이라고 밝혔고, 이후 맨유의 경기력도 반등하면서 리그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하지만 지난달부터 다시 들쭉날쭉한 경기력이 이어졌고, 이어 경영진과 선수 영입 등을 두고 갈등이 빚어지자 맨유는 결국 감독 경질을 택했다.디 애슬래틱은 “랫클리프 경이 아모림 감독에게 시간이 필요하다고 신임성 발언을 한 지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경질됐다”며 “아모림 감독과 구단 수뇌부의 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아모림 감독은 맨유 감독으로 63경기에서 25승 15무 23패, 122득점 114실점, 승률 39.7%를 기록했다.디 애슬래틱에 따르면 맨유는 경질된 아모림을 대신해 현재 맨유 유소년팀 코치를 맡고 있는 팀의 레전드 대런 플레처를 임시 감독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디 애슬래틱은 “아모림 감독의 정식 후임 감독 선임은 올 시즌 종료 후에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플레처는 현역 시절 박지성과 함께 맨유 미드필더로 맹활약하며 맨유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 중 하나다.
감독 없어도 포기하지 않았다! '엔소 추가시간 극장골' 첼시, 맨시티 원정서 1-1 무승부→리그 5위 유지
첼시가 후반 막판 엔소 페르난데스의 극적인 득점에 힘입어 패배를 면했다.첼시는 5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홈팀 맨시티는 잔루이지 돈나룸마, 니코 오라일리, 요슈코 그바르디올, 후벵 디아스, 마테우스 누네스, 티자니 라인더르스, 로드리, 베르나르두 실바, 필 포든, 엘링 홀란, 라얀 셰르키가 선발 출전했다.첼시는 필립 요르겐센, 말로 귀스토, 브누아 바디아실, 트레보 찰로바, 조쉬 아챔퐁, 엔소 페르난데스, 리스 제임스, 페드루 네투, 콜 파머, 이스테방 윌리앙, 주앙 페드루가 나섰다.경기 초반 주도권은 맨시티가 잡은 가운데, 먼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든 쪽은 첼시였다. 전반 17분 네투의 크로스를 받은 이스테방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디아스의 수비에 막혔다.맨시티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8분 홀란의 슈팅이 찰로바에 맞고 굴절됐지만, 요르겐센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1분 뒤 다시 한번 시도한 홀란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결국 균형을 깬 팀은 맨시티였다. 전반 42분 라인더르스가 박스 안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은 맨시티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첼시도 후반 들어 공세를 강화했다. 후반 4분 박스 안에서 엔소의 패스를 받은 네투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44분에는 교체 투입된 요렐 하토의 컷백이 파머에게 향했지만 발을 갖다 대는 데 실패했다.후반 추가시간 첼시의 집념이 결실을 맺었다. 후반 49분 귀스토의 낮은 크로스를 엔소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1차 슈팅이 돈나룸마에게 막혔지만 재차 흘러나온 공을 밀어 넣으며 극적인 동점골을 완성했다.이날 경기로 첼시는 리그 4경기 무승에 빠졌지만 임시 감독 체제에서도 패배를 피하며 8승 7무 5패(승점 31), 리그 5위를 유지했다. 반면 맨시티는 수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한 채 후반 막판 실점을 허용하며 13승 3무 4패(승점 42), 리그 2위에 위치했다.한편 첼시와 맨시티는 각각 오는 8일 풀럼, 브라이튼과 리그 경기를 치른다.
'홈 경기장인데' 비니시우스, 또 야유받았다…알론소는 "오늘 훌륭했어, 매우 중요한 선수" 옹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레알 마드리드 팬들로부터 야유를 받았다.레알 마드리드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6시즌 스페인 라리가 18라운드에서 레알 베티스를 만나 5-1로 승리했다.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0분 터진 곤살로 가르시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전 들어선 격차가 벌어졌다. 후반 5분 가르시아, 후반 11분 라울 아센시오가 연속골을 터트렸다. 레알 베티스는 후반 21분 에르난데스의 골로 추격했다.경기 막바지 레알 마드리드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7분 가르시아가 한 골을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추가시간 3분엔 프란 가르시아가 팀의 다섯 번째 골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대승으로 경기가 끝났다.다만 비니시우스는 침묵했다. 그는 선발 출전해 77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 생산에 실패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비니시우스는 기회 창출 1회에 그쳤고, 유효 슈팅도 날리지 못했다. 후반 32분 비니시우스가 교체되자 관중석에선 야유까지 나왔다.경기 후 레알 마드리드 알론소 감독이 비니시우스를 옹호했다. 그는 "비니시우스가 야유를 받았다고? 그는 오늘 정말 훌륭했다. 정말 그랬다. 그는 매우 강하게 출발했다. 경기를 변화시켰다"라고 말했다.비록 공격 포인트는 없었으나 경기력이 좋았다는 이야기였다. 알론소 감독은 "비니시우스는 상대 측면 수비수가 경고를 받게 했고 교체시켰다. 그는 기회도 만들었다. 그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매우 중요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이번 시즌 비니시우스를 둘러싼 분위기가 좋지 않다. 시즌 초반부터 알론소 감독과 갈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끝이 아니다.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엄청난 주급과 대우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직전 경기였던 세비야전에서도 교체되는 비니시우스를 향해 팬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경기 후엔 비니시우스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있는 자신의SNS 프로필 사진을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사진으로 바꿨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야유에 반응한 것으로 파악된다.스페인 '마르카'는 "경기 종료 후 불과 10분 만에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 이미지를 삭제하고 대신 대표팀 사진으로 교체했다"라며 "이는 베르나베우와 관계에서 불에 기름을 붓는 것에 불과했다"라고 설명했다.매체는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 팬들, 감독과 좋은 관계를 누리지 않고 있다"라며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이제 경기장에서 차이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비니시우스를 봐주지 않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비니시우스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팬들을 끝까지 머물게 하는 선수다"→평점 8.1 쿠냐, 리즈전 동점포로 무승부 견인
마테우스 쿠냐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무승부에 견인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즈에 위치한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맨유는 승점 1점을 얻어 5위로 올라섰다.맨유로서는 아쉬운 무승부다. 원정임에도 초반부터 점유율을 확보했고 슈팅 10개를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전반전까지 득점을 생산하지 못했고 후반 17분 브렌던 애런슨에게 골을 헌납하며 끌려갔다.위기의 순간 쿠냐가 빛났다. 실점 직후 3분 만에 조슈아 지르크지가 예리한 공간 패스를 찔러줬는데 쿠냐가 곧바로 동점골로 마무리했다. 2026년 맨유의 첫 골이었다. 분위기를 끌어올린 맨유는 이후 리즈를 연이어 두들겼지만, 더 이상의 득점 없이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왼쪽 공격수 쿠냐의 활약이 눈부셨다. 특유의 기동력을 앞세워 측면과 중앙을 종횡무진했고 위협적인 찬스 메이킹도 여러 차례 선보였다. 기록이 증명한다. 리즈전 쿠냐는 동점포를 포함해 수비적 행동 8회, 파이널 써드 패스 6회, 리커버리 4회, 드리블 성공 3회, 롱 패스 성공 2회를 달성하며 공수 양면 맹활약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쿠냐에게 8.1점을 부여하며 활약상을 인정했다.현지에서도 극찬을 받은 쿠냐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쿠냐에 평점 8점을 매기며 "이날 맨유 최고의 선수였다. 전반전 내내 팀의 투지를 이끌었고, 경기 전체를 통틀어 가장 돋보이는 선수였다. 득점할 자격이 충분했고, 움직임도 매우 활발했다"라며 조명했다.해설을 맡았던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조 하트는 "쿠냐는 팀에 불꽃 같은 존재다. 재능이 있다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 팬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끝까지 머물게 만드는 선수다. 맨유에 큰 이적료로 온 선수답게 쿠냐는 그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라고 칭찬했다.
최악의 기록 써버렸다! 맨유,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원정 15경기 연속 실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원정에서 15경기 연속 실점한 팀이 됐다.맨유는 4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즈에 위치한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만나 1-1 무승부를 거뒀다.경기 초반부터 맨유와 리즈 모두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으나 득점이 쉽게 나오지 않았다. 전반 35분 도미닉 칼버트-르윈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무산되기도 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후반전 들어 리즈가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반 16분 파스칼 스트라위크가 걷어낸 공을 에이든 헤븐이 따라갔으나, 브렌던 애런슨이 스피드 경쟁에서 이기며 공을 잡았다. 애런슨이 지체하지 않고 날린 왼발 슈팅이 그대로 맨유 골문을 뚫었다.맨유도 빠르게 반격했다. 후반 21분 조슈아 지르크지가 마테우스 쿠냐를 향해 정확한 침투 패스를 넣었다. 쿠냐의 오른발 슈팅이 동점골로 이어졌다. 그러나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그런데 맨유가 리즈전으로 인해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세웠다. 영국 '토크 스포츠'에 따르면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원정에서 15경기 연속 실점한 팀이 됐다. 매체는 "이는 1985-86시즌 이후 처음이다"라고 설명했다.최근 맨유를 덮친 부상 악령이 가장 큰 원인이다. 맨유는 현재 해리 매과이어,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누사이르 마즈라위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영국 '트리뷰나'는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원정 15경기 연속 실점했다. 이 기간 동안 총 28골을 허용했다"라며 이는 구단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계속되는 수비 문제를 보여준다. 맨유는 원정 경기에서 평균 1.9골을 내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경기 후 맨유 루벤 아모림 감독은 ""난 맨유에 감독으로 온 것이지 코치로 온 게 아니다"라며 "모든 부서, 스타우팅 부서, 스포츠 디렉터가 자기 일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현지에선 아모림 감독과 제이슨 윌콕스 디렉터의 사이가 좋지 않다고 보고 있다.맨유는 오는 8일 번리 원정을 떠난다. 어수선한 상황에서 맨유가 클린시트를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아모림 대폭발! "난 맨유의 매니저, 단순한 헤드코치 아냐"… 구단 수뇌부 향한 직격탄 '일파만파'
후벵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구단 수뇌부를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자신의 역할이 단순한 훈련 지도가 아닌 구단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매니저'임을 강조하며 사실상 경영진을 공개 저격해 파장이 일고 있다.아모림 감독은 4일(한국시간)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직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다소 격앙된 어조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그는 "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매니저'가 되기 위해 왔다. '헤드 코치'가 아니다. 이 점을 매우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이어 "나는 사임하지 않을 것이다. 다른 누군가가 나를 대체하러 올 때까지 내 일을 할 것"이라며 자진 사퇴설을 일축하고 끝까지 맞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아모림 감독의 발언이 큰 파장을 일으키는 이유는 '매니저'와 '헤드 코치'라는 단어의 차이 때문이다.유럽 축구에서 '매니저'는 선수단 구성, 이적 시장에서의 영입 및 방출 권한, 스카우팅 등 구단 운영 전반을 총괄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진 총책임자를 뜻한다.반면 '헤드 코치'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과 전술 운용 등 기술적인 지도에만 집중하는 역할로 국한된다.아모림의 발언은 최근 맨유 수뇌부가 그의 선수 영입 권한을 제한하거나 선수단 운영에 지나치게 개입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반발한 것으로 볼 수 있다.자신이 단순히 위에서 내려준 선수를 훈련시키는 바지감독이 아니라, 팀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총괄 책임자라는 점을 공개적으로 천명한 것이다.아모림 감독은 구단의 이적시장 정책에 대해 이미 넌지시 불만을 내비친 바 있다.아모림은 "맨유가 완벽한 3-4-3 포메이션을 구사하려면 많은 돈을 써야 하고 시간도 필요하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으니 어쩌면 나도 적응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발언했다.영국 유력지 더타임스는 "아모림 감독은 보통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말이 많은 감독 중 한 명으로 꼽히지만, 금요일 캐링턴에서 자신의 발언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는 한 기자의 세 차례 요청을 모두 거절했다"면서 "이는 아모림이 구단의 이적 정책에 대한 불만을 암시한 것일 수 있다. 맨유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단기적인 영입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팀을 이끌어갈 선수만 데려오겠다는 입장이다"라고 전했다.또한 아모림은 축구계 거물급 감독들을 언급하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그는 "내 이름이 안토니오 콘테, 토마스 투헬, 조세 무리뉴가 아니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난 맨유의 매니저다"라며 "앞으로 18개월이 되든, 이사회가 변화를 결정할 때까지든 상황은 이렇게 흘러갈 것이다. 난 그만두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구단이 자신을 경질하지 않는 한 제 발로 나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아모림 감독의 발언은 자신의 권한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경질을 감수하고서라도 자신의 방식대로 팀을 이끌겠다는 선전포고와도 같다.아모림의 발언이 향후 맨유의 남은 시즌 운영과 이적 시장 행보에 어떤 후폭풍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폭망' 쫄딱 망했수다! '기둥' 반더벤 레알 이적→"어떻게든 묶어두려 할 것"…공격 투자 우선, 수비 신…
토트넘 홋스퍼의 핵심 수비수 미키 반더벤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토트넘은 반더벤과의 재계약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더이상의 핵심 선수 이탈은 팀의 위기가 될 수 있다.영국 풋볼인사이더는 4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반더벤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기 위해 직접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스페인 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는 2026년 반더벤을 핵심 타깃 중 하나로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월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극히 낮지만, 토트넘은 올해 여름 이탈을 막고자 사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반더벤을 장기 계약으로 묶어두려 할 가능성이 크다. 반더벤은 팀 전체적으로는 기복 있는 시즌을 보내는 와중에도 토트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의 계약은 오는 2029년까지 유효하지만, 최근의 활약에 대한 보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스카우트로 있었던 믹 브라운은 매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반더벤이 매우 중요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브라운은 "반더벤에 대해 정말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라며 "레알 마드리드는 분명히 주목해야 할 구단이다. 그들은 새로운 수비수를 원하고 있고, 마음에 드는 선수가 있다면 프리미어리그를 뒤지는 데도 전혀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브라운은 "이전에도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시즌이 끝날 즈음 다시 한번 그런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다"라며 "하지만 토트넘은 그런 일이 일어나길 원하지 않는다. 새로운 계약으로 그를 묶어두고 싶어 할 것"이라고 전했다.토트넘이 현재 유일하게 만족할 만한 포지션은 수비수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반더벤이 든든하게 버텨주고 있으며, 백업 중앙 수비수인 케빈 단소와 라두 드라구신 역시 어느 팀에서나 주전급으로 뛸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임대를 떠나 있는 루카 부스코비치와 다카이 고타 역시 유망한 수비수로 기대를 모은다. 공격수와 미드필드 진영에서의 보강이 절실한 만큼 수비에서의 선수 이탈은 토트넘에 큰 타격이 된다. 토트넘은 반더벤을 성공적으로 지켜내고, 공격 진영에 대형 영입을 성공시키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김민재(30·레알 마드리드) 핵폭탄급 이적설 터졌다!…6개월 임대+이적료 423억→"뮌헨이 레알에 역제안"
김민재의 이름이 다시 유럽 이적 시장의 중심에 올랐다.이번에는 스페인이다.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 그리고 몸값 하락이라는 조건이 맞물리며 레알 마드리드가 김민재의 이적 제안을 받았다는 소식이다.김민재는 여러 구단 러브콜에 크게 관심 없는 눈치이긴 하다.레알 마드리드 관련 스페인 매체 '데펜사 센트랄'은 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김민재를 2500만 유로(약 423억원)에 영입할 수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민재가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 '제안됐다'"고 주장했다.매체는 "독일에서도 레알 마드리드가 겪고 있는 수비 위기가 주목받고 있으며, 뮌헨 수뇌부가 이를 활용해 김민재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보내려 하고 있다"고 했다.보도에 따르면 김민재는 뱅상 콩파니 감독 체제에서 여전히 유용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지만, 주전 지위를 완전히 잃은 상황에서 더 이상의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뮌헨이 매각에 열려 있다.이런 상황 속에서 뮌헨 구단 수뇌부 측이 김민재를 여러 유럽 구단에 동시에 제안하고 있으며, 레알 역시 그중 하나라는 설명이다.특히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처분함으로써 레알 마드리드가 다요 우파메카노 영입을 고려하지 않도록 만드는, 이른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 한다"고 주장했다.독일 구단이 제시한 조건은 올해 1월 임대 이적 후, 오는 7월 2500만 유로에 의무 완전 이적하는 방식이다.다만 나이가 걸림돌이라고 했다.데펜사 센트랄은 "레알 마드리드는 여름을 대비해 수비 보강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29세라는 나이가 이 거래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는 평가를 더했다.또한 매체는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김민재가 튀어나온 틈을 타 빠르게 뒷공간을 침투해 골을 넣었던 장면을 언급하며, "세계 최고 공격수들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의 불안함이 레알 내부에 여전히 남아 있다"고 전했다.하지만 스페인 측에서의 주장과 달리 독일 현지 보도는 김민재의 겨울 이적 가능성을 사실상 부정하고 있다.뮌헨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2일 "김민재는 이번 겨울 뮌헨을 떠나지 않는다"고 단언했다.이 매체는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의 발언을 인용해 "여러 구단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김민재가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전했다.매체는 김민재가 지난 여름 요나단 타가 뮌헨으로 영입된 뒤 출전 시간이 줄어들은 틈을 타 페네르바체와 여러 세리에A 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이에 더해, 막스 에베를 뮌헨 단장은 회장단으로부터 선수단 총연봉 절감 압박을 받고 있으며, 고연봉 자원을 정리하고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적은 선수들로 스쿼드를 구성하려는 흐름 속에서 김민재의 이름이 거론됐다는 설명도 더했다.계약 상황 역시 즉각적인 이적을 어렵게 만든다는 해석도 덧붙였다.김민재의 현재 계약은 2028년 6월까지 유효하다.특히, 매체는 김민재의 현재 평가 가치로 추정되는 2500만 유로 수준이 2023년 여름 나폴리에서 뮌헨으로 이적할 당시의 5000만 유로(약 890억원)에 비해 크게 하락한 수치인 점을 들어 뮌헨이 성급한 판매를 원치 않는다고 설명했다.또한 콤파니 감독의 입장도 김민재의 잔류 가능성을 높인다. 그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과정에서 김민재를 핵심 수비수로 활용했다.시즌 도중 주전급 선수를 대책 없이 내보내는 결정에 동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에서, 구단 내부에서도 겨울 이적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이런 상황 속에서, 김민재는 뮌헨 구단이 4일 공개한 선수단 훈련 장면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뮌헨은 지난해 12월 22일 하이덴하임전을 끝으로 전반기를 마친 뒤, 독일 리그 특유의 긴 겨울 휴식기에 들어갔다.김민재는 이 기간 한국을 방문해 휴식과 몸 관리를 병행했고, 독일 복귀 직후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훈련 영상에서 그는 스트레칭과 러닝, 전술 훈련에 성실히 임했고, 자말 무시알라, 마이클 올리세 등과 함께 훈련장에 등장했다.뮌헨에서의 커리어도 물론 중요하지만, 김민재는 올여름 한국 국가대표로서 월드컵을 앞두고 있다. 이적설이 난무하는 가운데에서도 김민재의 현재 과제는 오직 컨디션 관리와 후반기 반등뿐이다. 현재로서는 안정적인 곳에서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우선 과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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