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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GK 문제라고? 절대 아니야" 뿔난 아모림 감독...BUT 전문가들은 "치명적 실수, 변호하기 어려워
뉴스관리자
2025-08-18 18: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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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벵 아모림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실점 상황에서 알타이 바인드르를 감쌌지만, 전문가들 생각은 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개막전에서 아스널에 0-1로 패했다.
후벵 아모림 감독은 개막전에 나설 선발 골키퍼로 바인드르를 낙점했다. 기존까지 줄곧 주전이었던 안드레 오나나가 프리 시즌 저조한 활약 여파로 인해 명단에서 제외됐고, 벤치에는 톰 히튼이 앉았다. 바인드르는 맨유의 백업 골키퍼였다. 오나나 대신 몇 차례 기회를 받을 때도 있었지만 맨유 골키퍼로서 기대에 부응한 적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기회를 받았는데 이른 시간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13분 아스널의 코너킥 상황에서 데클란 라이스가 올린 것을 바인드르가 윌리엄 살리바에게 방해 받으면서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그가 쳐낸 공은 골라인 쪽으로 흘러왔고, 이것을 놓치지 않은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머리로 밀어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널은 선제골 이후 실리적으로 운영하며 격차를 지켰고, 맨유가 결국 0-1로 패배했다.
아모림 감독은 바인드르를 감쌌다. 경기 후 그는 "그 순간에는 상대를 밀거나, 공을 잡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바인드르는 공을 잡으려 했는데 상대에게 밀린 거다. 혼자서는 막을 수 없었다. 그게 내 생각이다"고 의견을 밝혔다.
반복되는 골키퍼 불안 문제를 언급하자 강하게 반박했다. 맨유는 지난해 12월에도 토트넘 홋스퍼와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경기에서 손흥민의 코너킥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실점했던 바 있다. 이를 들은 아모림 감독은 "그때는 VAR이 없었다. VAR이 가동됐다면 그건 파울이었다. 그리고 그다음 경기에서는 누가 승부차기를 막았나? 바인드르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잘했다"고 말하면서 바인드르가 아스널과의 FA컵 경기에 출전해 승부차기 활약으로 승리했다고 옹호했다.
하지만 다른 전문가들의 생각은 달랐다. 과거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활약했던 클린턴 모리스는 영국 'BBC'를 통해 "맨유는 골키퍼 문제가 있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영입설이 있고, 잔루이지 돈나룸마도 매물로 나왔다. 내가 맨유라면 최정상급 골키퍼를 데려오겠다. 오나나는 지난 시즌 실수를 너무 많이 했다. 골키퍼는 수비의 최후 보루다. 저런 실수는 치명적이다"라고 비판했다.
과거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셀틱과 맨체스터 시티 출신 조 하트는 "그건 파울 상황이 아니었다. 바인드르는 왼팔로 살리바를 견제하면서 오른팔로 공을 쳐내야 했다. 처음엔 그를 감싸고 싶었는데 리플레이를 보니 이건 변호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그는 경합에 너무 깊게 휘말리면서 실수했다. 약해서가 아니라, 최적의 위치를 잡지 못한 거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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