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연봉 474억 초대형 돈방석 터질까' 英 공신력 최강 'BBC급' 매체 "8월 3일 이후 이적 여부 결정, 사우디가 큰 관심" > 스포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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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연봉 474억 초대형 돈방석 터질까' 英 공신력 최강 'BBC급' 매체 "8월 3일 이후 이적 여부 결정, 사우디가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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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사 운명의 날짜가 결정됐다. 또한 다시 한번 사우디아라비아가 거론됐다.


공신력 높은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의 잭 핏 브룩 기자는 1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한국에서 경기를 치르는 8월 3일 전까지 손흥민의 이적에 대한 움직임은 없을 것이다. 그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는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지 매체들이 하나둘씩 일관된 주장이다. 내놓는다. 최근 이적설이 불거지는 손흥민이 8월 3일 전까지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토트넘은 오는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프리 시즌에 예정된 경기 중 하나로, 한국 국가대표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국내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미 토트넘은 최근 2년 동안 2번 한국을 방문한 적 있다. 당시 토트넘은 손흥민을 활용한 한국 마케팅 전략으로 흥행에 성공을 거뒀던 바 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조금 다르다. 손흥민의 계약이 1년 밖에 남지 않으며 한국 투어가 시작되기 전, 결별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토트넘은 일단 손흥민과 한국 투어까지는 함께하려는 입장이다. 만약 손흥민이 뉴캐슬전에 나서지 못한다면, 흥행에 빨간 불이 켜지기 때문이다. 또한 현지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해당 경기 의무 출전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토트넘은 손흥민을 활용해 한국 투어에서 큰 수익을 거둔 뒤, 그의 매각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유럽에서 공신력 높은 매체들은 일제히 이를 인정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 소속의 사미 목벨 기자는 "손흠민을 향한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관심이 지속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토트넘의 한국 투어는 손흥민의 미래와 관련이 있다. 손흥민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며, 다음 시즌이 시작되기 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아마 아시아 투어 이후가 될 것이다"라며 잭 핏 브룩과 비슷한 견해를 내놓았다. 8월 3일에 예정된 한국 투어 이후 떠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이처럼 8월 3일은 손흥민의 거취를 결정하는 운명의 날로 정해진 것처럼 보인다. 해당 날짜가 지나자마자, 손흥민의 이적에 대한 소문이 본격적으로 퍼질 전망이다.


토트넘에 새로 부임한 토마스 프랭크 감독 역시 손흥민의 거취에 큰 영향을 끼칠 예정이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고 브렌트포드의 프랭크 감독을 선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안긴 장본인이지만, 프리미어리그 17위로 추락하는 등 리그에서 전례 없는 실패를 거뒀고 결국 경질을 피하지 못했다.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낸 프랭크 감독이 왔다. 그는 과거 2부리그 팀이던 브렌트포드를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켰고, 이후 경쟁력을 키우며 팀을 안정적으로 중위권에 올려놓았다. 이러한 지도력을 인정한 토트넘은 새 감독으로 그를 선임했다.


이에 따라 프랭크 감독이라는 새로운 사령탑이 손흥민을 얼마나 선호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어느 정도 결정될 분위기다. 현지 매체들도 프랭크 감독과 손흥민의 궁합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토트넘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한다. 프랭크 감독이 훈련을 지휘할 예정인데,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과 만나는 자리에서 손흥민에게 미래를 결정할 권한을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프랭크 감독이 부임하기 전부터, 손흥민과 대화는 엄청난 관심사였다.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에 합류한 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손흥민과 미래를 논의할 대화라 언급할 정도로, 손흥민의 거취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다시 한 번 불거진 모양새다. 막강한 오일 머니를 바탕으로 스타 선수들을 끌어모으는 중인 사우디아라비아는 2023년부터 손흥민을 향한 관심을 보여 왔다.


최근에는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 알 아흘리, 알 카디시아 등은 손흥민에게 관심이 있으며,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30억 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으며, 그의 연봉으로 3,000만 유로(약 474억 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설이 불거졌지만, 다시 한 번 사우디아라비아가 언급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사우디아라비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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