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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이후 '최초' 등극? 아스널, 이강인 영입 위해 PSG와 협상 시작..."우선순위는 임대→英 PL 무…
박주영 이후 '최초' 등극? 아스널, 이강인 영입 위해 PSG와 협상 시작..."우선순위는 임대→英 PL 무대 적응 여부 확인 위해"아스널이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아스널 소식통 '저스트 아스널'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이 파리 생제르맹(PSG)과 이강인 영입을 두고 협상을 시작했다. 아스널은 이강인에게 관심을 표명하면서 직접 접촉했다. 다만 우선순위는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 영입이다. 이는 재정적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이강인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 얼마나 잘 적응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보도했다.이어서 "PSG는 이강인의 미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으며, 합리적인 제안이 온다면 협상에 열려 있다. 하지만 임대 이적만으로는 PSG의 기대와 완전히 맞아떨어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완전 이적 옵션이나 성과 기반 보너스를 포함해야 거래 성사가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오늘날 이강인이 아스널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앞서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는 16일 "선수 측과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SSC 나폴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이 이강인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특히 아스널은 구체적으로 관심을 드러냈으며, 직접 접촉까지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아스널이 이강인에게 진심이다. 이강인을 향한 아스널의 관심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기 때문. 실제로 매체는 지난 5월에도 "아스널이 프랑스 리그앙에 소속된 인상적인 선수를 영입 명단에 추가했다. 다가오는 시즌 그를 스타 선수로 육성할 수 있다. 아스널은 과거에도 이강인과 연결된 바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당시 매체는 "이강인은 아스널의 공격에 깊이를 더해줄 수 있다. 그는 어느 측면에 내놔도 활약할 수 있으며, 측면에서 골과 창의성을 더해준다. 특히 일대일 상황에서 수비수를 제압할 수 있는 기량을 갖췄다. 이는 아스널의 공격에 예측 불가능성 또한 더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영국 '풋볼 런던' 역시 지난 15일 "아스널은 지난 1월에도 이강인과 연결된 바 있다. 당시 아스널은 발목 부상에서 회복한 뒤 기복을 보이던 마르틴 외데고르의 대안을 찾고 있었고, 공격형 미드필더 영입 후보군에 이강인을 올렸다"라고 전했다.한편 이강인은 연일 물오른 폼을 자랑하고 있다. 이강인이 속한 PSG는 18일 오전 3시 45분 프랑스 낭트에 위치한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1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날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66분을 소화하면서 슈팅 2회, 기회 창출 3회, 패스 성공률 93%(57/61), 키패스 8회 등을 기록했다. 이에 '풋몹'은 그에게 평점 7.6점을 부여했다.


청두 역사상 첫 ACL 본선진출 성공한 서정원 감독, 새 역사 쓴다 “FA컵 목표는 우승”
청두 역사상 첫 ACL 본선진출 성공한 서정원 감독, 새 역사 쓴다 “FA컵 목표는 우승”서정원 감독이 중국대륙 정복에 나선다.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청두 룽청은 19일 청두에서 개최되는 중국 FA컵 4강전에서 허난을 상대한다. 서정원 감독은 18일 공식기자회견에 임했다. 서정원 감독은 “우리 일정이 매우 빡빡하고 매 경기가 쉽지 않다. 우리는 끊임없이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 내일 승리하면 결승 진출이 확정된다. 모든 걱정을 접고 내일 경기에 집중할 것”이라 다짐했다. 중국슈퍼리그에서 서정원 감독은 한국지도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그는 “나와 팀 전체가 전력을 다할 것이다. 목표는 결승전이 열리는 쑤저우에 도착하는 것”이라며 우승을 목표로 삼았다. 청두는 지난 12일 열린 플레이오프에서 양밍양의 선제골과 펠리페의 멀티골에 힘입어 방콕 유나이티드를 제압했다. 이로써 청두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ACL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노시환 스윙, 이대로 괜찮나?" '오지라퍼' 강정호, "3가지 고쳐야!"..."타이밍, 힌지, 타격 후 오…
"노시환 스윙, 이대로 괜찮나?" '오지라퍼' 강정호, "3가지 고쳐야!"..."타이밍, 힌지, 타격 후 오른쪽 무릎 너무 앞으로 나와" 지적'킹캉' 강정호가 한화 이글스의 4번타자 노시화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했다.강정호는 18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노시환의 타격 폼을 분석하면서 3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다.첫째, 타격 타이밍이 맞지 않다고 했다. 타격 시발점(트리거)이 급하다는 것이다. 타이밍이 안 맞다 보니 힘으로 치게 된다고 했다.둘째, 트리거한 후 힌지를 잡으면서 스타트를 해야 하는데 다리를 들고 난 다음 힌지를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패스트볼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셋째, 치고 난 다음 오른쪽 무릎이 너무 앞으로 나온다고 했다. 이렇게 되면 골반이 열리게 돼 헛스윙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강정호는 노시환이 잘해야 한화가 우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노시환은 올 시즌 112경기에서 0.237의 타율에 22개 홈런을 기록 중이다. 2023년에는 131경기서 0.298의 타율과 31개를 기록했다.강정호는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도 조언을 한 바 있다.


'MOON 없는 국내 선발 ERA 4.86' 리그 1위 한화 선발진 현주소, '타구 직격' 문동주 부상 이탈…
KBO 리그를 대표하는 '160㎞ 우완' 문동주(23)가 다친 순간, 한화 이글스는 리그 1위 선발진의 현주소를 새삼 확인했다.8월 18일 시점 한화는 1위 LG 트윈스에 2경기, 3위 롯데 자이언츠와 8경기 차이를 두고 있는 단독 2위다. 5월 25일 대전 롯데전 승리 후 약 3달간 2위 밖으로 나오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로는 탄탄한 선발진이 가장 먼저 언급된다.선발 투수 평균자책점만 보면 한화는 3.35로 2위 LG의 3.53과도 차이가 있는 1위다. 그 덕에 팀 타율 리그 공동 4위(0.261) 홈런 4위(92개), OPS 6위(0.719)로 타선이 중하위권에 머무는 데도 2강을 형성할 수 있었다.정상급 외국인 원투펀치의 힘이 컸다. 올해 처음 한국에 온 코디 폰세(31)는 23경기 15승 무패 평균자책점 1.61, 145⅔이닝 202탈삼진으로 리그 에이스 수준의 활약을 보였다. 기존 에이스였던 라이언 와이스(29) 역시 23경기 13승 3패 평균자책점 2.84, 136⅓이닝 164탈삼진으로 타 팀 1선발급 퍼포먼스를 냈다.문제는 폰세, 와이스 두 사람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했다는 점이다. 두 사람가 책임 지는 이닝의 합이 선발진 전체의 47%에 달했고, 평균자책점 역시 3.35에서 4.69까지 치솟았다. 그걸 알기에 한화 구단도 폰세와 와이스를 각별하게 관리했고 큰 부상 없이 8월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외인들의 무거운 짐을 나눠 든 것이 전현직 한화 토종 에이스 류현진(38)과 문동주였다. 류현진은 많은 나이에도 5이닝을 확실히 책임지며 20경기 6승 6패 평균자책점 3.28로 노익장을 과시했다. 문동주는 19경기 9승 3패 평균자책점 3.36으로 체력 관리가 필요한 류현진을 대신해 이닝과 퍼포먼스를 책임졌다.특히 문동주는 후반기 들어 5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43으로 경기력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 정규시즌뿐 아니라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도 기대됐다.반면 5선발 자리는 시즌 내내 문제였다. 당초 기대를 모았단 78억 원 FA 엄상백(29)은 전반기 내내 선발 기회를 받았음에도 평균자책점 6.33으로 15경기 동안 1승(6패)을 챙기는 데 그쳤다. 이후 신예 황준서(20)에게 5선발 자리를 내주고 롱릴리프 역할을 받았으나, 여전히 헤매며 시즌 평균자책점이 7.42까지 상승했다. 후반기 선발 기회를 받은 황준서 역시 3경기 평균자책점(ERA) 20.25로 자리를 잡는 데 실패해 토종 선발진의 ERA를 오히려 높였다.그래서 지난 16일 창원 NC전 문동주의 부상은 한화에 더욱 아찔했다. 당시 문동주는 최고 시속 157㎞의 강속구를 뿌리며 2회부터 4회까지 무려 7개의 삼진을 솎아내고 있었다. 하지만 NC 최정원이 친 공이 문동주의 오른쪽 손목을 강타했고, 그대로 고통을 호소하며 마운드에서 쓰러졌다.한화 구단에 따르면 다행히 오른쪽 전완부에 맞아 붓기만 있었다. 다음 날(17일) 병원 X-Ray 검진에서도 특이 소견은 발견되지 않아 1군 엔트리 말소도 피했다. 여전히 복귀 시점은 불투명하다. 여기에 18일 폰세마저 감기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등판을 미루면서 한화 선발진은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한화도 이러한 약점을 알고 이들이 없을 시나리오를 준비했다. 엄상백과 황준서 외에도 조동욱, 김기중 등이 기회를 받았다. 하지만 현실은 평균자책점 4.86이었다. 이는 문동주가 없는 국내 선발 투수진의 평균자책점으로 리그 정상급 선발진의 위용은 찾아볼 수 없다.최악의 경우 폰세와 문동주 없이 이번 홈 6연전을 치러야 하는데, 상대 팀이 만만치 않다. 지난 주말 선발 매치업 열세에도 KIA 타이거즈를 스윕한 4연승의 두산 베어스와 리그 1위 불펜진을 갖춘 SSG 랜더스와 만난다.아쉬운 점은 최소 1~2번의 대체 선발이 필요한 상황에서 마땅히 내보낼 선수가 없다는 점이다. 그나마 4경기 평균자책점 1.46으로 가장 안정감을 보여줬던 김기중(23)은 지난 16일 1군에서 말소돼 이번 주는 쓸 수 없다. 결국 남아있는 자원은 황준서와 이번 주 2군서 복귀할 수 있는 엄상백 정도다. 또 지난 창원 NC 3연전에서 접전으로 불펜 소모가 상당했던 것도 변수다.1위 LG와 순위경쟁에서 가장 긴박한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한화로서는 문동주와 폰세가 빠르게 복귀하길 기대하고 있다.


데뷔 첫 만루 홈런 이튿날 DFA, '기구한 야구인생' 워싱턴 떠나 보스턴에서 '새출발'
1루수 나다니엘 로우(30)가 보스턴 레드삭스에 새로운 둥지를 튼다.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의 제프 파산은 18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로우가 보스턴과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로우는 지난 15일 워싱턴 내셔널스 구단에서 양도지명(DFA)으로 처리돼 거취에 물음표가 찍힌 상황. 1루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보스턴의 구애를 받았다.로우는 지난 14일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 1회 초 데뷔 첫 만루 홈런으로 팀 승리를 견인한 뒤 이튿날 전력 외 통보를 받아서 화제였다. 로우의 시즌 성적은 119경기 타율 0.216(440타수 95안타) 16홈런 68타점. 출루율(0.292)과 장타율(0.373)을 합한 OPS는 0.665이다. 올해 정확도가 크게 떨어진 모습이지만 2021년부터 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낸 슬러거로 통산 홈런이 105개 이른다.로우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뛴 2022년에는 아메리칸리그(AL) 1루수 부문 실버슬러거, 2023년에는 1루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연거푸 차지하기도 했다.


"EPL의 어떤 팀도 이길 수 있다!" 맨유, 아스날 상대로 경기력 압살...아모림 감독도 대만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벤 아모림 감독이 아스날과의 홈 개막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경기력에는 만족감을 드러냈다.맨유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첫 승을 노렸지만, 세트피스 한 방에 무너졌다.맨유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알타이 바인드르-레니 요로-마타이스 더 리흐트-루크 쇼-디오고 달로-카세미루-브루노 페르난데스-패트릭 도르구-브라이언 음뵈모-메이슨 마운트-마테우스 쿠냐가 선발로 출전했다.아스날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다비드 라야-벤 화이트-윌리엄 살리바-가브리엘 마갈량이스-리카르도 칼라피오리-마르틴 외데고르-마르틴 수비멘디-데클란 라이스-부카요 사카-빅토르 요케레스-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먼저 나섰다.승부는 전반 13분에 갈렸다. 아스날은 코너킥 상황에서 마갈량이스가 바인드르 골키퍼를 방해했고, 제대로 처리되지 못한 공을 칼라피오리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뽑아냈다. 이후 맨유는 수차례 공격을 전개했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결국 경기는 0-1로 종료됐다. 아스날은 올드 트래포드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챙겼고, 맨유는 홈에서 승점을 얻는 데 실패했다.아모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는 패배할 자격이 없었다. 세트피스에서 이상한 골을 헌납했다.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자격이 있었지만 골을 넣지 못했고, 그것이 승부를 갈랐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패배에도 불구하고 아모림 감독은 경기력 자체에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맨유는 볼 점유율에서 61-39로 앞섰고, 슈팅 수 22-9, 유효슈팅 7-3으로 우위를 점했다. 그는 “오늘 경기를 통해 우리가 EPL의 어떤 팀과 맞서도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이날 데뷔전을 치른 쿠냐와 음뵈모에 대해서도 호평을 남겼다. 아모림 감독은 “쿠냐와 음뵈모 같은 선수들은 경기장의 분위기를 단번에 띄울 수 있다. 무엇보다 그들 덕분에 경기가 지루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마지막으로 실점 장면에 대해 아모림 감독은 “심판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지만, 마갈량이스는 볼을 플레이하려는 의도 없이 골키퍼를 방해했다. 우리도 이런 상황에 익숙해져야 하며,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무릎으로도 공을 잡네' 이정후, 글러브 놓친 타구 양무릎으로 포착 "10년에 한 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상상을 초월하는 묘기 수비로 화제를 모았다.18일(현지시간) 오라클파크에서 진행된 탬파베이전에서 중견수 이정후는 4회초 얀디 디아스의 우중간 깊은 타구를 처리하다 넘어졌다. 오라클파크 우중간은 '트리플스 앨리'로 불릴 만큼 넓어 외야수들이 어려움을 겪는 구역이다.글러브로 공을 건드렸으나 놓친 이정후는 공이 다리를 따라 떨어지자 순간적으로 양무릎을 모아 공을 포착했다. 마치 알을 품는 암탉처럼 무릎 사이로 공을 잡아낸 것이다.MLB닷컴은 이를 두고 이정후를 '정후니(무릎 Knee)'라고 표현했으며, 해설자 듀에인 쿠이퍼는 "10년에 한 번 나올 만한 수비"라고 극찬했다.경기 후 이정후는 "바람이 강했고 공이 뻗어서 슬라이딩했다"며 "확실히 특이하게 잡았다"고 소감을 밝혔다.밥 멜빈 감독은 "처음엔 넘어진 줄 알고 부상을 걱정했는데, 무릎으로 잡은 걸 보고 놀랐다. 처음 보는 장면"이라고 말했다.이정후의 신기한 수비 덕분에 샌프란시스코는 7-1로 승리하며 7연패를 끝냈다.


"맨유 GK 문제라고? 절대 아니야" 뿔난 아모림 감독...BUT 전문가들은 "치명적 실수, 변호하기 어려워
후벵 아모림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실점 상황에서 알타이 바인드르를 감쌌지만, 전문가들 생각은 달랐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개막전에서 아스널에 0-1로 패했다. 후벵 아모림 감독은 개막전에 나설 선발 골키퍼로 바인드르를 낙점했다. 기존까지 줄곧 주전이었던 안드레 오나나가 프리 시즌 저조한 활약 여파로 인해 명단에서 제외됐고, 벤치에는 톰 히튼이 앉았다. 바인드르는 맨유의 백업 골키퍼였다. 오나나 대신 몇 차례 기회를 받을 때도 있었지만 맨유 골키퍼로서 기대에 부응한 적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기회를 받았는데 이른 시간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13분 아스널의 코너킥 상황에서 데클란 라이스가 올린 것을 바인드르가 윌리엄 살리바에게 방해 받으면서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그가 쳐낸 공은 골라인 쪽으로 흘러왔고, 이것을 놓치지 않은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머리로 밀어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널은 선제골 이후 실리적으로 운영하며 격차를 지켰고, 맨유가 결국 0-1로 패배했다.아모림 감독은 바인드르를 감쌌다. 경기 후 그는 "그 순간에는 상대를 밀거나, 공을 잡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바인드르는 공을 잡으려 했는데 상대에게 밀린 거다. 혼자서는 막을 수 없었다. 그게 내 생각이다"고 의견을 밝혔다.반복되는 골키퍼 불안 문제를 언급하자 강하게 반박했다. 맨유는 지난해 12월에도 토트넘 홋스퍼와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경기에서 손흥민의 코너킥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실점했던 바 있다. 이를 들은 아모림 감독은 "그때는 VAR이 없었다. VAR이 가동됐다면 그건 파울이었다. 그리고 그다음 경기에서는 누가 승부차기를 막았나? 바인드르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잘했다"고 말하면서 바인드르가 아스널과의 FA컵 경기에 출전해 승부차기 활약으로 승리했다고 옹호했다.하지만 다른 전문가들의 생각은 달랐다. 과거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활약했던 클린턴 모리스는 영국 'BBC'를 통해 "맨유는 골키퍼 문제가 있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영입설이 있고, 잔루이지 돈나룸마도 매물로 나왔다. 내가 맨유라면 최정상급 골키퍼를 데려오겠다. 오나나는 지난 시즌 실수를 너무 많이 했다. 골키퍼는 수비의 최후 보루다. 저런 실수는 치명적이다"라고 비판했다.과거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셀틱과 맨체스터 시티 출신 조 하트는 "그건 파울 상황이 아니었다. 바인드르는 왼팔로 살리바를 견제하면서 오른팔로 공을 쳐내야 했다. 처음엔 그를 감싸고 싶었는데 리플레이를 보니 이건 변호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그는 경합에 너무 깊게 휘말리면서 실수했다. 약해서가 아니라, 최적의 위치를 잡지 못한 거다"고 지적했다.


PSG 감독과 단장까지 나서 막은 이적…'아스날, 이강인 영입 위해 직접 접촉했다'
PSG 감독과 단장까지 나서 막은 이적…'아스날, 이강인 영입 위해 직접 접촉했다'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이강인 영입 가능성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이강인은 지난 14일 열린 토트넘과의 2025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후반 23분 교체 투입된 후 후반 40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만회골을 성공시켰다. 승부차기에서도 키커로 나서 골을 터트리는 등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강인은 토트넘과의 슈퍼컵에서 20분 남짓 활약하며 만회골과 함께 두 차례 슈팅을 기록했다. 34번의 볼터치를 기록한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92%를 기록했다.프랑스 매체 컬쳐PSG는 15일 '슈퍼컵에서 맹활약을 펼친 이강인은 훌륭한 시즌 출발을 보였다. 이강인은 PSG와 2028년까지 계약되어 있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핵심 선수로 생각하고 있지만 미래는 불투명하다. PSG는 좋은 제안이 있을 경우 이강인을 붙잡아두지 않을 것'이라며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은 이강인을 여전히 지켜보고 있다. PSG는 이강인이 팀에 잔류할 경우 공격진 추가 영입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프랑스 매체 플레닛PSG은 15일 '이강인은 슈퍼컵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지만 여전히 올 여름 PSG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이강인은 PSG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하다. 거대한 제안이 있을 경우 PSG는 이강인의 이적을 고려할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고 언급했다.이강인에 대한 다양한 이적설이 이어진 가운데 영국 풋볼런던은 15일 '아스날이 영입을 타깃으로 했던 PSG 선수가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다. PSG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에 대한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강인은 토트넘과의 UEFA 슈퍼컵에서 인상적인 활약과 함께 골을 넣었지만 PSG에서의 시간이 끝날 수도 있다. PSG는 적절한 제안을 받을 경우 이강인의 이적을 승인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이강인 영입을 고려 중이다. 지난 1월 이강인 이적설이 있었던 아스날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스날은 발목 부상 이후 기량을 회복하지 못한 외데고르를 대체하기 위해 공격형 미드필더를 영입하려 했다'고 덧붙였다.프랑스 매체 풋볼365는 17일 '아스날은 PSG의 이강인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아스날은 이강인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클럽 중 하나이며 나폴리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스날은 이강인에게 직접 연락해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PSG는 이적 협상에 긍정적이고 이강인은 자신이 활약할 수 있는 클럽에 합류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아스날은 이강인 영입설이 꾸준히 주목받았다. ESPN은 지난 5월 '이강인은 가장 최근 아스날 영입 루머가 있는 선수다. 아스날은 2000만유로 가량의 이적료로 이강인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아스날의 신임 디렉터 베르타는 이강인의 열렬한 팬이다. 베르타 디렉터는 지난 2023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렉터 시절 이강인 영입을 시도한 적이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이강인의 거취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15일 '이강인이 반전의 문턱에 있다. 이강인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꾸준히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몇 주 동안 이강인은 팀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며 '이적 시장이 시작된 이후 PSG의 캄포스 단장은 이강인에게 클럽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고 이적 가능성은 없다고 확신시켜왔다. PSG가 이강인의 이적료로 거액을 제안받아도 상황이 변화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언급했다.


승승무무승무무승승무승! '적토마 부대' 질주 무섭다!... 고정운의 김포, 2위 수원까지 잡고 '11경기 연…
승승무무승무무승승무승! '적토마 부대' 질주 무섭다!... 고정운의 김포, 2위 수원까지 잡고 '11경기 연속 무패'야금야금 플레이오프권에 다가가고 있다. '적토마(고정운 감독의 현역 시절 별명) 부대'의 조용한 질주다.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FC가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3대 1로 승리하며 11경기 무패를 이어갔다.김포는 16일 토요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25라운드 경기를 치렀다.김포솔터축구장에 6,275명이 입장했고 올 시즌 홈경기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김포는 3-5-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윤보상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이찬형, 채프먼, 박경록이 수비 라인에 위치했다. 장부성, 최재훈, 박동진, 디자우마, 이상민이 중원에 섰고 루이스와 조성준 투톱으로 나섰다.전반 18분 윤보상의 슈퍼세이브가 빛났다. 수원 공격수와 1대 1 상황을 맞이했고 발 끝으로 공을 막아내며 든든하게 김포의 골문을 지켰다. 1분 후 수원의 코너킥은 윤보상의 뒤쪽으로 흐르며 골문 안으로 흘러가는 듯 했으나 박경록이 걷어내며 실점을 막아냈다.전반 32분 디자우마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박경록이 골 에어리어 안쪽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디자우마가 헤더로 골문을 갈랐다.전반전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고 김포는 1점차의 리드를 지켜내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15분 루이스의 추가골이 터졌다. 이상민의 크로스를 받은 루이스가 골대 반대쪽으로 가볍게 공을 밀어넣었다. 루이스는 리그 10호골을 기록하며 3시즌 연속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다.후반 21분 고정운 감독은 첫 번째 교체카드로 이찬형을 김지훈으로 교체하였다.후반 34분 수원의 슈팅이 윤보상의 정면으로 향했고 한 골을 막아내며 무실점 경기를 이어갔다.후반 39분 장부성의 크로스는 박경록의 정면으로 향했고 박경록은 헤더로 연결하며 김포는 3대 0으로 달아났다. 장부성은 프로 무대에서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고 박경록은 1득점 1도움을 올렸다.후반 40분 김포는 세장의 교체카드를 꺼냈다. 안창민, 플라나, 김민우를 투입하고 박동진, 조성준, 디자우마를 벤치로 불러들였다.후반 44분 김지훈의 페널티 에어리어 안의 파울은 비디오 판독 결과 파울로 인정되어 수원은 만회골을 넣었다.후반전 정규시간도 마무리되고 추가시간 12분이 선언되었다. 추가시간 12분 김포는 마지막 교체카드로 이상민을 김종민으로 교체했다. 2점차의 리드를 지키며 김포는 11경기 무패를 기록했다.김포의 고정운 감독은 "원정 3연전 이후 오랜만에 홈으로 돌아왔다. 많은 시민들, 골든크루가 함께한 운동장에서 수원삼성을 이긴 것에 대해 선수들에게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끝날 때까지 집중력을 놓치지 않는 집념이 우리에게 승리를 가져다 주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김포는 23일 토요일 오후 7시 서울이랜드FC와 목동종합운동장에서 K리그2 26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팽팽한 코리안 빅리거 맞대결…김하성-이정후, 나란히 안타 생산
팽팽한 코리안 빅리거 맞대결…김하성-이정후, 나란히 안타 생산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하성(30·탬파베이 레이스)과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코리안 빅리거’ 맞대결에서 이틀 연속 나란히 안타를 신고했다.탬파베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원정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0-1로 뒤지던 8회초 타선이 연속 적시타를 터뜨려 전세를 뒤집었다.이날 경기에서 탬파베이의 6번 유격수로 나온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전날 0.211에서 0.213로 상승했다.이정후도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최근 5경기 연속 안타 행진. 타율은 전날 0.257에서 0.260으로 올랐다. 8월 들어 타율 0.346의 상승세다.이정후와 김하성은 이날 9회 나란히 베이스도 훔쳤다. 이정후는 지난해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했다.2회 첫 번째 타석에서 내야땅볼로 잡힌 이정후는 4회 안타를 쳤다. 0-0이던 2사 1루에서 탬파베이 선발투수 에이드리언 하우저의 초구 커브를 받아 쳐 우전안타로 연결했다. 이 안타로 2사 1, 2루가 됐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2회 좌익수 직선타, 5회 삼진, 7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9회 선두타자로 나와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2루를 훔쳐 시즌 6호 도루를 기록했지만, 후속 타자의 포수 앞 땅볼 때 3루로 가다가 잡혔다.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1점 뒤진 9회 선두타자로 나와 우전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2루를 훔쳤으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경기는 탬파베이의 2-1 승리로 끝났다.


송성문 “올 시즌후 메이저리그 도전할 것”
송성문 “올 시즌후 메이저리그 도전할 것”프로야구 키움 주장 송성문(29·사진)이 올 시즌 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에 도전한다.3루가 주 포지션인 송성문은 17일 고척 KT전을 앞두고 “어떤 평가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올 시즌이 끝나고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 신청을 해볼 생각”이라며 “구단에서도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다. 배려를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송성문이 구체적인 해외 진출 의사를 밝힌 건 3일 키움과 6년 총액 120억 원의 비(非)자유계약선수(FA) 장기 계약을 한 지 14일 만이다.내야수 송성문은 이날 현재 115경기에 출장해 시즌 타율 0.302, 20홈런, 20도루, 66타점, 75득점을 기록 중이다. 데뷔 8번째 시즌이던 지난해 142경기에 출장해 타율 0.340, 19홈런, 21도루, 104타점, 88득점을 올리며 MLB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송성문은 팀 선배이자 앞서 빅리그에 진출한 김하성(30·탬파베이)으로부터 미국행을 적극 권유받았다고 밝혔다. 같은 팀에서 뛰었던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김혜성(26·LA 다저스) 등 후배들도 응원을 보냈다.송성문은 “사실 좋은 평가가 나올 확률은 낮을 것이다. 나이도 있고, 잘한 지 이제 2년밖에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달 초 대형 계약을 안긴 키움도 송성문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다저스, 샌디에이고 꺾고 지구 단독 선두 탈환…스넬, 6이닝 무실점 호투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연승을 달리며 지구 단독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팀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3출루 경기를 펼치며 팀의 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다.오타니는 1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올 시즌 133안타 43홈런 80타점 117득점 타율 0.283을 기록 중인 오타니는 리그 역사상 두 번째 150득점 도전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이날 다저스 선발로 등판한 블레이크 스넬은 6이닝 5피안타 무실점 위력투를 선보이며 팀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스넬과 오타니의 맹활약과 함께 다저스(70승 53패)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라이벌 샌디에이고(69승 54패)를 상대로 연승에 성공, 지구 단독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흔들리는 상대 선발 딜런 시즈의 공을 지켜보며 볼넷으로 출루했다.이어 무키 베츠와 윌 스미스까지 볼넷을 얻어내며 무사 만루 찬스를 잡은 다저스는 1사 이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먼저 가져갔다.이어 앤디 파헤스의 볼넷으로 다시 모든 베이스를 채운 다저스는 마이클 콘포토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3-0으로 다저스가 앞선 가운데 2회말 1사에 다시 나선 오타니는 또다시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이어진 2사 1, 2루에 상대 실책이 나오며 누상의 주자들은 모두 홈을 밟았고, 다저스는 5-0까지 앞서나갔다.오타니는 4회말 1사엔 안타를 치고 출루했으나, 후속 베츠의 병살타에 아웃됐다.다저스는 5회말 에르난데스의 솔로포로 6-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스넬이 6회까지 무실점으로 샌디에이고 타선을 틀어막은 가운데 이어 등판한 에드가르도 엔리케스(1⅓이닝), 앤서니 밴다(⅔이닝), 잭 드라이어(1이닝)가 뒷문을 든든하게 지키며 다저스는 이날 경기를 6-0으로 승리했다.


‘코리안더비’ 안타 행진 잇는 영웅들… 김하성의 TB, 이정후의 SF에 쾌조의 2연승
옛 영웅들이 맞붙은 코리안더비, ‘형님’이 이틀 연속 미소 지었다.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과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경기에서 올 시즌 2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 맞대결을 펼쳤다.전날(16일) 열린 3연전 첫 경기에서 올해 처음 서로를 마주한 둘이었다. 현지시간으로 광복절에 열린 경기를 맞아 둘은 사이좋게 태극마크를 새긴 방망이를 들고 타석에 들어서 뜻깊은 ‘코리안더비’를 기념했다. 이 경기서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이정후는 3타수 1안타를 남겼다. 경기는 탬파베이가 7-6으로 가져갔다.흐름을 잇는 이날 경기, 다시 한번 김하성이 웃었다.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개인 성적은 4타수 1안타에 그쳤지만, 팀이 2-1 역전승을 거뒀기 때문. 김하성은 침묵하던 9회초에 유격수 옆을 빠져나가는 타구로 좌전 안타를 뽑아내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었다. 2루를 훔쳐 시즌 6호 도루도 만들었지만, 이어 3루에서는 도루자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이정후는 5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2안타로 지난 4일 뉴욕 메츠 원정에서 기록한 4안타 경기 이후 오랜만에 멀티히트 경기를 수놓았다.4회말 탬파베이 선발 애드리안 하우저의 초구 커브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후속 타자 침묵으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0-2로 뒤진 9회말에도 제 몫을 했다.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마무리 피터 페어뱅크스에게 7구 승부 끝에 우전 안타를 뺏어냈다. 하지만 이마저도 후속 타자들의 3연속 삼진으로 인해 동점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연속 안타 행진은 5경기로 불었다. 8월 타율도 0.346(52타수 18안타)까지 끌어올리면서 타격감이 완벽하게 오름세에 진입했다. 시즌 타율도 0.260(439타수 114안타)까지 상승했다. 홈런은 6개에 46타점 60득점 10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32 등을 올리고 있다.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3(75타수 16안타)이다. 홈런은 2개를 그렸고 5타점 6도루, OPS 0.631 등을 마크하는 중이다.한편, 탬파베이는 14일 애슬래틱스전 승리에 이번 시리즈 2연승을 묶어 3연승을 내달렸다. 시즌 61승63패로 5할 승률 회복을 바라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위치했다.샌프란시스코는 지난 10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을 시작으로 길고 긴 7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59승6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까지 내려가면서 갈수록 포스트시즌과 멀어지는 중이다.


‘입지 흔들’ 김민재 11분·황희찬 8분…배준호, 시즌 1호 도움 신고
유럽파 코리안리거들의 희비가 엇갈렸다.팀은 웃었지만 김민재는 웃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7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끝난 2025 독일축구리그(DFL·분데스리가) 슈퍼컵에서 슈투트가르트를 2-1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김민재에게 주어진 건 11분이 전부였다. 김민재는 후반 막판이 돼서야 그라운드를 밟았다. 뮌헨이 2-0으로 앞선 후반 35분 다요 우파메카노 대신 출전해 11분을 뛰는 데 그쳤다. 입지가 확 달라졌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듯하다. 지난 시즌 주전 센터백으로 분데스리가 우승 탈환에 큰 공을 세웠다. 진통제 투혼까지 발휘하며 팀을 위해 희생했으나, 돌아온 건 벤치행이다.이적설도 끊이질 않는다. 현지에선 뮌헨이 김민재를 처분할 예정이라는 보도까지 나온다. 실제로 최근 소화한 경기를 보면 비중이 다소 떨어지는 모양새다. 김민재는 지난 8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서 후반 23분 투입됐다. 지난 13일 그라스호퍼전에선 유망주 10대 5명과 함께 뛰었다.‘코리안 황소’ 황희찬도 웃지 못했다. 황희찬은 이날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맨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8분 출전에 그쳤다. 승부의 추가 확실하게 기운 0-4 후반 37분 투입됐으며, 울버햄튼은 결국 0-4 대패를 당했다.반면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스토크 시티에서 뛰는 배준호는 웃었다. 셰필드의 힐즈버러 스타디움에서 끝난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2025~2026 챔피언십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킥오프 1분 만에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했다. 스토크 시티는 3-0으로 승리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배준호에게 팀 내 네 번째로 높은 평점 7.8을 부여했다.스완지 시티 엄지성과 버밍엄 시티 백승호도 승리를 거뒀다. 엄지성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선발로 62분을 소화하며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백승호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블랙번 로버스를 상대로 2-1 역전승에 기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