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
'캐릭 매직' 맨유, 맨시티 이어 선두 아스널 격파…리그 4위 도약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에서 선두 아스널마저 잡아냈다.맨유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5-26 EPL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캐릭 감독 부임 후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아스널까지 잡아내면서 상승세를 탄 맨유는 승점 38(10승8무5패)을 쌓으며 리그 4위로 올라섰다.반면 맨유에 발목잡힌 아스널은 승점 50(15승5무3패)으로 선두를 지켰지만 추격팀과 격차를 벌리는 데 실패했다.맨유는 전반 29분 마르틴 외데고르의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자책골로 실점하며 끌려갔다.그러나 전반 37분 브라이언 음뵈모가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전반을 1-1로 마친 맨유는 후반 역전에 성공했다.후반 5분 파트리크 도르구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강력한 중거리슛을 꽂아 2-1로 전세를 뒤집었다.아스널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미켈 메리노가 밀어 넣어 다시 2-2 동점을 만들었다.맨유는 곧바로 반격에 성공했다. 후반 42분 코비 마이누의 패스를 받은 마테우스 쿠냐가 환상적인 감아차기 슛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이후 1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킨 맨유는 값진 승리를 완성하며 캐릭 감독 체제에서 '환골탈태'했다. 맨유가 프리미어리그 1, 2위팀을 상대로 연승을 거둔 건 2010년 이후 처음이다.맨유는 내달 1일 풀럼을 상대로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韓 축구 초대형 경사! 김민재 첼시행→PL 21호 코리안리거 된다…"겨울 이적시장 마감 전 영입 희망"
첼시가 올겨울 이적시장 마감을 일주일여 앞두고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 영입에 사활을 걸 전망이다. 제레미 자케(스타드 렌) 영입이 수포로 돌아간 뒤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김민재에게 눈을 돌렸다는 후문이다.김민재가 첼시로 향한다면 대한민국 국적으로는 스물한 번째로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 발을 내디디는 선수가 된다. 데뷔전을 끝내 치르지 못한 정상빈(16호·前 울버햄튼 원더러스·세인트루이스 시티 SC), 황의조(17호·前 노팅엄 포레스트·알란야스포르)와 다른 팀에 임대돼 있는 양민혁(18호·前 토트넘 홋스퍼·코번트리 시티), 윤도영(19호·前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도르드레흐트), U21에서 주로 활약하고 있는 박승수(20호·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제외하면 열여섯 번째다.영국 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첼시가 김민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뮌헨은 적절한 제안이 있다면 매각할 용의가 있고 이를 통해 다른 센터백 영입 자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첼시는 올겨울 이적시장이 마감되기 전 김민재 영입을 마무리 짓고자 한다. 매체는 "첼시는 올겨울 경험 많은 센터백 영입을 목표하고 있으며 김민재와 더불어 매과이어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며 "뮌헨과 김민재의 계약은 오는 2028년 만료된다"고 설명했다.애초 첼시는 리암 로세니어 감독이 부임한 뒤 자케에게 큰 관심을 드러냈으나 렌이 6,000만 파운드(약 1,191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요구해 협상이 난관에 부딪혔다. 반면 매과이어와 김민재는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에 영입할 수 있어 보다 매력적이다.뮌헨 소식에 정통한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가 운영하는 'CF 바이에른 인사이더'는 23일 "김민재는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의 로테이션 정책에 만족하고 있다"면서도 "김민재의 에이전트는 첼시의 관심을 전달받은 상황이다. 김민재는 몇몇 수비수로 구성된 구단의 영입 명단에 포함돼 있다. 그가 출전 시간을 확보하고자 이적을 요청한다면 뮌헨은 협상에 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첼시가 김민재를 원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영국 매체 '풋볼 팬캐스트'는 8일 "로세니어 체제에 들어선 첼시가 재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는 성공적인 시즌을 위해 견고한 수비가 전제가 돼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첼시는 올 시즌 수비 상황에서 취약했고, 중요한 순간 실점을 내줬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김민재는 첼시 수비진을 보강할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그는 현재 뮌헨에서 불편한 상황에 처해 있다. 큰 기대 속 합류했지만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추락했고, 점차 출전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첼시는 지금을 진정한 기회로 보고 있으며 로세니어가 직접 영입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실제로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요나탄 타가 합류한 이래 '3순위 센터백'으로 분류됐다. 2023/24시즌 36경기(2,765분), 2024/25시즌 43경기(3,593분)에 나섰으나 이번 시즌 절반이 넘게 흐른 시점 21경기(1,032분)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영국 매체 '첼시 뉴스'의 9일 보도에 의하면 첼시는 김민재 영입에 이적료 2,600만 파운드(약 516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미쳤다! '한국 축구 초대형 경사' 차기 국대 9번 오현규, 韓 역대 16번째 프리미어리거? EPL 이적 예…
오현규의 잉글래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 가능성이 등장했다.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각) '풀럼이 한국 대표팀 공격수 오현규 영입을 위해 헹크와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스카이스포츠는 '오현규는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21경기를 출전해 10골을 넣었다. 오현규와 헹크의 계약은 2028년 여름까지다. 풀럼은 또한 맨시티 공격수 오스카 밥 또한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오현규는 지난 2022~2023시즌 셀틱 이적으로 처음 유럽 무대에 발을 들였다. 첫 시즌 21경기 7골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셀틱에 브랜던 로저스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며 상황이 달라졌다. 결국 지난해 여름 새 도전을 택했고, 벨기에 무대로 향했다. 벨기에 이적 후에도 많은 기회를 받지는 못했다. 주전보다 벤치 멤버로서 활약할 기회를 잡아야 했다. 하지만 오현규는 적은 기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득점을 뽑아냈고, 2024~2025시즌 초반에는 새롭게 주전 공격수로 도약했다.다만 최근 상황은 오현규에게 긍정적이지 않다. 니키 하옌 감독이 지난해 12월 새롭게 부임하며, 오현규를 점차 팀 계획에서 배제하고 있다. 경기력에 큰 문제가 없음에도 오현규 대신 유망주 애런 비보웃을 선발 기용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EPL의 관심이 도착해 협상이 진행되며 긍정적인 신호가 켜졌다.오현규는 이미 지난해 여름에도 빅리그 진출 가능성이 점화됐었다.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전개된 이적 작업이었다. 당초 헹크 주전으로 활약할 것이라 여겨졌던 오현규는 분데스리가의 구애를 받았다. 손을 내민 팀은 바로 슈투트가르트, 슈투트가르트는 주전 공격수였던 닉 볼테마데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오현규 영입에 무려 2000만 유로 수준의 이적료를 지불할 의사를 밝히며 이적이 진행됐다.순탄해보였다. 곧바로 메디컬테스트까지 진행됐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의 데니스 바이어 기자는 '오현규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구단 센터에 도착했다. 빌랄 엘카누스도 도착했다. 부오나니, 엘카누스, 오현규의 이적이 곧 완료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 순간 문제가 터졌다. 슈투트가르트에 도착한 오현규의 이적 발표가 나오지 않았고, 구단 사이의 추가적인 협상 진행 소식이 들려왔다. 이윽고 이적시장이 마감되며 오현규의 이적이 결렬됐다는 소식이 일제히 터져나왔다. 오현규의 슈투트가르트행은 결국 이뤄지지 못하고, 여름 이적시장의 문이 닫혔다.이후 헹크에서 활약을 이어간 오현규는 다시 한번 빅리그 진출 기회가 앞에 놓이게 됐다. 오현규가 풀럼 유니폼을 입고 EPL에서 데뷔한다면 역대 16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된다.
또 하나의 별이 지나…양효진, 은퇴 질문에 "조만간 결정할 것"
또 한 명의 별이 사라지는 걸까.김연경(은퇴)과 함께 한국 여자 배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현대건설 미들 블로커 양효진(36)이 올스타전에서 올 시즌 후 은퇴와 관련한 질문에 답변을 흐렸다.양효진은 25일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올스타전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년 올스타전에서도 볼 수 있나'라는 질문에 "조만간 (은퇴 여부에 관한) 결정할 것 같다"며 "주변에선 마흔 살까지 선수 생활을 하라고 하는데, 그러면 (몸 곳곳의 부상 때문에) 테이핑을 너무 많이 해야 한다"고 답했다.이어 "진짜 마음이 아프다"라며 "올 시즌 초반엔 공격 등을 할 때 (무릎 통증 때문에) 자세가 나오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약간 괜찮아졌다"고 은퇴를 고민하는 배경을 설명했다.그는 "올 시즌에 앞서 병원 검진에서 무릎에 물이 찬 것이 발견됐다"며 "오랜 세월 선수 생활을 하다가 지금에서야 물이 찬 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양효진은 여자 프로배구의 살아있는 전설이다.2007-2008시즌에 데뷔한 양효진은 역대 통산 득점 1위(8천244점), 블로킹 1위(1천715개)를 달린다.대표팀에서도 대들보로 활약해 2012 런던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 준결승 진출 신화에 큰 힘을 보탰다.도쿄 올림픽 이후 태극마크를 반납한 양효진은 V리그에 전념하면서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며 올 시즌에도 팀의 중심을 잡고 있다.V리그 여자부 간판스타로 리그 흥행을 이끄는 양효진은 최근 17시즌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그는 이날 K-스타의 일원으로 팀 내 가장 많은 5득점 했고, 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34표 중 19표를 얻어 이다현(4표·흥국생명)을 따돌리고 올스타전 MVP에 뽑혔다.양효진은 "그동안 많은 상을 받았는데 올스타전 MVP는 처음"이라며 "호명됐을 때 깜짝 놀랐다. 신기하고 참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남자부 MVP는 6득점 한 V스타 김우진(삼성화재)이 17표를 얻어 신영석(한국전력·6표)을 제치고 수상했다.세리머니 상은 신영석과 이다현이 받았다.이다현은 전 소속팀 현대건설의 강성형 감독과 함께 가수 화사와 배우 박정민이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화제를 모았던 '굿 굿바이' 안무를 펼쳐 환호받았다.지난 시즌을 마치고 현대건설에서 흥국생명으로 이적한 이다현은 올스타전을 마친 뒤 "(헤어짐의) 스토리를 표현하고 싶었다"며 "강성형 감독님께 어젯밤에 부탁드렸고, 처음에는 사양하시다가 들어주셔서 감사했다"고 했다.
‘독감 극복한 이정현의 21점 투혼’ 소노, 삼성 제압하고 공동 7위 올라
소노가 이틀전 패배의 아쉬움을 지웠다.고양 소노는 2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91-77로 승리했다.소노는 이날 승리로 시즌 13승 21패를 기록하며 현대모비스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반면 삼성은 2연패에 빠지며 시즌 11승 23패로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10위로 내려갔다.소노는 강지훈(201cm, C) 23점 3리바운드, 이정현(188cm, G) 21점 5어시스트, 케빈 켐바오(194cm, F) 17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삼성은 케렘 칸터(203cm, C) 27점 16리바운드, 이원석(206cm, C) 13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백투백 경기를 2연패로 마무리 져야 했다.1Q, 고양 소노 25 - 16 서울 삼성 : 소노의 야투 폭발소노는 강지훈과 켐바오의 연속 득점으로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삼성은 신동혁의 외곽 이외에 공격에서 완성도가 떨어졌다. 소노는 수비를 바탕으로 삼성을 제어하고 나이트와 강지훈까지 득점에 가담하면서 리드 폭을 넓혔다. 쿼터 중반까지 소노가 17-7로 앞서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삼성은 칸터와 이관희를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소노의 외곽에 고전하며 끌려다녔다. 1쿼터는 3점슛 5개를 넣은 소노의 흐름 속에 마무리됐다.2Q, 고양 소노 48 - 41 서울 삼성 : 삼성의 추격 시작삼성은 이관희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소노는 이정현이 잠시 벤치로 물러난 사이 주춤했지만, 켐바오의 외곽과 자유투로 리드를 사수했다. 삼성은 최성모의 골밑 득점과 칸터의 자유투로 득점을 만들었지만, 수비에서 빈틈이 드러났다. 쿼터 중반까지 소노가 37-27로 스코어를 벌리며 앞서갔다. 하지만 삼성은 구탕의 덩크와 한호빈과 이근휘의 3점으로 소노를 압박하며 7점 차까지 따라갔다. 삼성은 소노의 턴오버와 속공을 활용한 점이 2쿼터에서 돋보였다.3Q, 고양 소노 70 - 58 서울 삼성 : 이정현을 앞세운 소노의 파상공세소노는 이정현의 자유투와 외곽으로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삼성은 칸터가 골밑에서 궂은일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면서 삼성의 득점 리더 역할을 했다. 소노는 이정현으로 파생되는 공격과 강지훈과 켐바오가 적재적소에 공격을 완성 시키며 삼성을 따돌렸다. 쿼터 중반까지 소노가 60-46으로 벌리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삼성은 고질적인 턴오버가 나오면서 추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3쿼터 역시 소노가 이정현의 완급조절을 앞세워 리드를 유지했다.4Q, 고양 소노 91 - 77 서울 삼성 : 변함없는 소노의 리드, 적지에서 얻은 승리 4쿼터에도 소노의 흐름은 이어졌다. 소노는 켐바오의 딥쓰리와 네일린 존슨의 외곽이 터지며 슛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성은 칸터 홀로 고군분투했지만, 나머지 자원들이 침묵하면서 소노에게 끌려 다녔다. 이후 소노는 이정현을 빼는 여유를 보여줬고 쿼터 후반까지 안정적인 경기력을 통해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4명 두 자릿수 득점’ KB, 1위 하나은행 제압
송윤하와 박지수의 활약으로 1위와 격차를 줄인 KB다. 청주 KB는 2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87-75로 꺾었다. 이날 경기 승리로 2연승에 성공. 1위 하나은행과 격차를 2경기로 좁혔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왔다. 박지수, 송윤하, 강이슬, 허예은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1쿼터, KB 17-16 하나은행 : 진안과 싸움에서 밀리지 않은 송윤하!1위와 2위 팀의 맞대결답게 두 팀은 경기 초반부터 수준 높은 농구를 선보였다. 두 팀 모두 강한 에너지 레벨을 중심으로 압박했다. 수비 성공 이후에는 빠른 공격을 펼쳤다. KB는 송윤하와 허예은을 중심으로, 하나은행은 이이지마 사키와 진안 중심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먼저 주도권을 잡은 팀은 하나은행이었다. 진안이 상대의 낮은 골밑을 공략. 이른 팀 파울을 유도했고, 사키의 속공 득점으로 14-10을 만들었다. 송윤하에게 8점을 내줬음에도 주도권을 잡은 하나은행이다.이에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KB는 교체를 단행했다. 박지수를 투입하며 높이의 우위를 살렸다. 박지수 투입 효과는 확실했다. 하나은행의 골밑 공격을 완벽하게 제어한 KB였다. 거기에 수비 리바운드도 연이어 잡아냈다. 쿼터 종료 2초 전, 사카이 사라의 자유투 득점으로 17-16을 만들었다.2쿼터, KB 45-39 하나은행 : 골밑에는 박지수가. 외곽에는 강이슬이!2쿼터에도 두 팀은 치열하게 싸웠다. 두 팀 모두 높은 에너지를 발휘하며 압박에 이은 빠른 공격을 펼쳤다. 하나은행이 추격하면 KB가 도망갔다. 하나은행은 사키를 중심으로. KB는 박지수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쳤다.이런 흐름을 먼저 깬 팀은 KB였다. 1쿼터 잠잠했던 강이슬이 살아났다. 3점슛으로 예열을 마쳤다. 거기에 이채은의 에너지가 더해졌다. 이채은의 3점슛을 더한 KB는 31-27를 만들었다. 이후 정현에게 실점하자 곧바로 작전 타임을 신청. 타임 아웃 이후 패턴에 의한 강이슬의 외곽 슈팅은 빗나갔다. 그러나 강이슬과 허예은의 자유투 득점으로 상대의 흐름을 끊었다.하나은행도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에너지를 발휘하여 빠른 공격을 주도했다. 특히 진안은 박지수보다 더 빠른 발로 트렌지션에 가담하며 득점을 만들었다. 거기에 상대 주포 강이슬의 파울 트러블까지 유도한 진안이었다. 진안의 자유투 득점과 미드-레인지 득점을 추가한 하나은행은 39-38로 역전했다. 다만 이런 흐름을 끝까지 이어가지는 못했다. 쿼터 종료 직전, 진안의 자유투 득점이 나왔다. 그러나 그 전에 연속으로 7점을 내주며 39-45로 전반전을 마쳤다.3쿼터, KB 64-51 하나은행 : 2분 58초를 뛰고 6점을 올린 송윤하KB는 강이슬의 3점슛으로 기분 좋게 후반전 시작을 알렸다. 거기에 이채은의 돌파 득점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2쿼터 후반의 기세를 이어간 KB였다. 진안의 스피드를 제어하지 못하며 추격의 흐름을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교체로 들어간 송윤하가 진안을 상대했다. 스피드와 에너지에서 밀리지 않았다. 오히려 더 넘치는 에너지로 진안과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또, 쿼터 중반 연속 6점을 통해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송윤하의 활약으로 두 팀의 점수 차는 다시 두 자릿수가 됐다.하나은행은 추격을 위해 에너지 레벨을 낮추지 않았다. 오히려 더 강한 압박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이는 효과적이었다. 상대의 흐름을 끊는데 성공했다. 공격에서는 박소희가 귀중한 3점슛을 성공. 여전히 점수 차는 컸으나, 추격의 흐름을 만들었다.4쿼터, KB 87-75 하나은행 : 2연승으로 1위 하나은행과 격차를 줄인 KBKB는 진안에게 연속 실점하며 4쿼터를 맞이했다. 그러나 큰 문제는 없었다. 박지수가 수비와 공격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적극적으로 스크린을 통해 상대 수비에 균열을 냈다. 공격 리바운드 싸움에도 임하며 공격권을 가져왔다. 이는 강이슬과 이채은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런 박지수는 3분 31초를 뛰고 벤치로 돌아갔다. 그러나 나온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가장 뜨거웠던 송윤하였다. 송윤하는 투입 직후 공격에서 자유투를 획득했고, 이를 성공하며 20점 고지를 밟았다.하나은행의 추격은 이어졌다. 진안과 고서연을 앞세워 추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허예은이 상대 흐름을 끊는 3점슛을 성공했다. 거기에 상대 파울까지 이끌며 연속 득점을 올렸다. 또, 상대의 이른 파울을 영리하게 이용했다. 경기 종료 1분 45초 전 허예은의 3점슛으로 점수는 87-71이 됐다. 그렇게 남은 시간을 지킨 KB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글로벌 조합으로 판을 뒤집다... T1, BNK에 2대1 승리하며 4연승 질주
동점을 허용하며 흔들렸던 T1이 3세트에서 과감한 글로벌 조합을 꺼내 들며 BNK 피어엑스를 제압했다. 판테온·갈리오·바드로 이어진 전방위 개입과 페이즈의 카이사 캐리가 맞물리며, T1은 2대1 승리와 함께 LCK컵 4연승을 이어갔다.글로벌 카드 꺼낸 T1, BNK 흐름을 끊다26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컵' 그룹 대항전 2주 5일차 경기에서 T1이 BNK 피어엑스를 세트 스코어 2대1로 꺾었다.1·2세트를 주고받으며 팽팽하던 흐름은 3세트에서 갈렸다. T1은 크산테-판테온-갈리오-카이사-바드로 구성된 글로벌 조합을 선택하며 경기의 성격 자체를 바꿨다.블루 진영 BNK는 나르-키아나-아리-이즈리얼-렐로 기동력과 교전을 노렸지만, T1의 설계는 한발 빨랐다. 판테온과 갈리오의 합류 각, 바드의 로밍이 맞물리며 BNK의 주도권 시도를 차단했다.판테온·바드가 연 길… BNK의 '키아나 플랜' 무력화경기 초반 흐름은 BNK 쪽이었다. 키아나를 중심으로 한 정글 템포와 아리의 연계로 변수를 만들었다. 그러나 T1은 이를 정면으로 받아치기보다, 맵 전체를 쓰는 방식으로 응수했다.판테온의 글로벌 압박과 바드의 시야 장악이 겹치며 BNK 정글의 선택지는 급격히 줄었다. 키아나가 강점을 보일 수 있는 타이밍마다, 갈리오와 바드가 먼저 자리를 잡았다.BNK가 준비한 '한 번의 강한 턴'은 번번이 흐지부지됐고, 공격적인 색채도 점차 옅어졌다.페이즈 카이사 폭발… 바론 한타에서 승부 갈렸다승부처는 바론 앞 교전이었다. T1은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BNK의 움직임을 끝까지 기다렸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은 쪽은 페이즈였다.카이사는 교전마다 핵심 딜러를 정확히 노렸고, 바드의 궁극기와 판테온의 진입이 완벽하게 맞물렸다.바론 버프를 두른 T1은 29분, 곧바로 BNK 바텀으로 진입했다. 한 번 열린 균열은 빠르게 넥서스까지 이어졌다. 경기는 더 이상 길어지지 않았다.만장일치 POM 페이즈… "원딜 메타, 증명했다"이날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POM)는 만장일치로 페이즈가 선정됐다.라인전부터 한타까지, 카이사의 강점을 극대화한 운영이었다. 특히 바드-카이사 조합으로 라인을 버텨낸 뒤, 글로벌 합류를 통해 골드 격차를 벌린 장면은 이날 경기의 상징처럼 남았다.경기 후 페이즈는 "공격적인 교전을 즐기는 팀을 상대로 어떻게 대응할지에 집중했다"며 "팀 조합이 잘 어울렸고, 재미있는 경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바론 그룹 10대9… T1, 선두 경쟁 주도권이번 승리로 T1은 4전 전승을 기록하며 바론 그룹을 10대9로 앞서게 됐다.상대를 압도하는 한 가지 색깔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다른 '맛'을 꺼내 드는 유연함이 강점으로 드러났다.다양한 선택지, 그리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완성도. T1은 이번 경기에서 '강팀이 왜 강한지'를 다시 한 번 증명해 보였다.
‘관중석 텅텅’ 손흥민 떠나고 계속 빈자리···토트넘 “홈 경기 매진 실패, 4만 7218명 이어 10000…
손흥민이라는 ‘슈퍼 스타’가 떠난 토트넘 홋스퍼의 홈경기 인기가 예전만큼 못 하다.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2일(한국시각) “토트넘을 향한 무관심과 빈좌석”라는 주제를 조명했다.매체는 “토트넘 팬들은 불만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는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 빈 좌석이 배경으로 깔렸다”며 “무관심은 어떤 구단이든 가장 위험한 상태다. 한 번의 결과로 바꿀 수 없는 심각한 단절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지난 21일 영국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토트넘은 이번 결과로 리그 페이즈 7경기 4승 2무 1패 승점 14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는 3승 2무 2패 승점 11점으로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2라운드 기준 14위라는 아쉬운 성적과 반전되는 기록이다. 유럽 각지의 강자들이 모인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도르트문트는 김민재가 있는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구단이다. 그런 팀과 토트넘 홈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토트넘 팬들은 예상보다 많이 오지 않았다.이 문제는 손흥민이 토트넘 홈구장에 찾아왔을 때도 심각했다. 손흥민은 지난 12월 10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했다. 지난여름 로스앤젤레스 FC(LAFC)로 이적했을 당시, 한국에서 토트넘 소속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런던 현지 토트넘 팬들과 제대로 대면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토트넘 홈구장을 방문했다.하지만, 이때도 토트넘 관중석은 많이 비어 있었다. 손흥민이 방문한 10일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라운드 슬라비아 프라하전이 펼쳐졌다. 토트넘은 해당 경기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4만 7281명의 관중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토트넘 홈구장이 최대 6만 25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점과 손흥민이 찾아왔다는 것을 고려하면 예상보다 많은 관중이 모이지 않았다.당시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이 이번 시즌 유럽대항전 3번째 홈 경기도 매진에 실패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 표는 정말 비싸다”라며 “탈락 위기가 없는 현재 단계와 부진한 성적으로 큰 매력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또 “손흥민이 지난여름 팀을 떠나고 처음으로 돌아왔다. 그래도 팬들은 경기장에 찾아오지 않았다. 이번 4만 8000명도 상황을 고려하면 많이 온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토트넘 팬들이 홈구장을 찾아오지 않는 이유로 여러 지적이 나오고 있다. 먼저 손흥민, 해리 케인 등 팬들을 열광시키는 ‘슈퍼 스타’가 없다는 것이다. 결정적으로 지금 구단 성적이 처참해 경기를 보기 위해 홈구장에 가고 싶은 팬들이 줄어들고 있다.최근 토트넘은 감독 경질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 자국 FA컵은 2013-2014시즌 이후 12년 만에 3라운드(64강)에서 탈락했다. 리그도 승점 27점으로 14위를 기록 중이다. 16위 리즈 유나이티드(25점)와 승점 차이가 겨우 2점이다. 한 경기 미끄러지면 지난 시즌 리그 17위 악몽을 다시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토트넘 홋스퍼 서포터즈 트러스트(THST) 공개적으로 팀 행보에 불만을 표현했다. 트러스트는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를 통해 “지난 시즌(2024-2025)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7위를 기록했다. UEFA유로파리그 우승을 통해 겨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다”며 “선수들이 표현의 자유를 행사하는 팬들과 직접적으로 대치하고 있다. 특히, 로메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은 망신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우리가 이해하고 공감하는 설명도 있지만, 이는 축구 클럽에 대한 의견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느끼게 한다. 구단 보드진은 이런 문제를 팬들과 소통하는 방식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결국 토트넘이 팬들의 마음을 돌려 다시 관중석에 활기를 돌게 하기 위해선 지금보다 승리를 더 습관화할 필요가 있다. 팬들은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14위에 있을 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과연 토트넘이 팬들과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0승에도 충격 방출' 前 롯데 좌완, MLB 재진입 기회 잡는다…필라델피아 입단→스프링 트레이닝 초청 확…
시즌 10승을 달성하고도 완주에 실패한 롯데 자이언츠 출신 좌완 투수가 메이저리그(MLB) 재도전에 나선다.필라델피아 필리스 구단은 24일(이하 한국시각) "27명의 선수가 MLB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합류한다"라고 알렸다. 해당 선수들은 40인 로스터에 등록되지 않은 채로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빅리그 선수들과 함께 기량을 점검받는다.투수 9명, 야수 18명이 포함된 가운데, 터커 데이비슨의 이름이 눈에 띈다. 지난해 롯데의 외국인 투수로 합류해 나쁘지 않은 성과를 남겼지만, 끝내 시즌 중 방출당하는 아픔을 겪은 선수다.2016 MLB 드래프트 16라운드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지명된 데이비슨은 2020년 빅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2021시즌에는 다른 선수들의 부상을 틈타 월드 시리즈 로스터에 합류, 우승 반지까지 손에 넣었다.하지만 이후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며 여러 팀을 떠돌았다. 2022년 애틀랜타를 떠난 후 LA 에인절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을 거쳤다. 끝내 아시아로 눈을 돌렸고, 2025시즌을 앞두고 롯데와 계약하며 KBO리그에 입성했다.5월까지는 명실상부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러나 6월 이후 투구 패턴이 공략당하면서 조금씩 흔들렸다. 2달 넘게 6이닝 이상 소화한 경기가 3번에 그쳤을 정도로 이닝 소화력에 문제를 드러냈다.여전히 투구 내용 자체는 그렇게 나쁘진 않았다. 하지만 롯데 구단은 더 위력적인 외국인 투수를 원했고, 교체를 결단했다. 데이비슨은 8월 6일 KIA 타이거즈전 6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고, 이것이 그의 KBO리그 고별전이었다.방출 시점에서 데이비슨의 성적은 22경기 123⅓이닝 10승 5패 평균자책점 3.65다. 외국인 투수치고 조금 아쉬울 수 있는 성적이지만, 객관적으로 그렇게 나쁜 것이 아님에도 팀을 떠나게 됐다.당시만 해도 방출을 이해한다는 여론도 상당했다. 그런데 얼마 후 분위기가 뒤집혔다. 대신 영입된 빈스 벨라스케즈가 구단 역대 최악의 외국인 투수로 꼽힐 만큼 극심한 부진에 시달린 것이다.롯데는 결국 데이비슨의 방출 후 타선의 집단 침묵과 함께 12연패라는 긴 수렁에 빠지며 '데이비슨의 저주'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결국 데이비슨 방출 후 추락한 롯데는 3위에서 7위까지 미끄러지며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본의 아니게 '저주'를 남기고 떠난 데이비슨은 이후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으나 MLB 복귀에는 실패하고 다시 FA 자격을 얻었다. 재차 아시아 무대에 노크할 수도 있었지만, 데이비슨의 선택은 빅리그 재도전이었다.종합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의 야구 전문 기자 윌 새먼은 지난 7일 "소식통에 따르면, 좌완 투수 데이비슨이 필라델피아와 마이너 계약을 맺는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결국 계약과 함께 초청 선수 자격도 획득하면서 '쇼케이스' 기회를 잡게 됐다.
“첼시가 유혹한다”…철기둥 KIM, 뮌헨 떠나 EPL로?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민재(30·바이에른 뮌헨)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다.독일 매체 TZ는 24일(한국시간) “뮌헨 김민재의 미래를 둘러싼 큰 의문부호는 여전히 남아 있다”면서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그는 ‘특급 조커’일 뿐이며, 조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오래전부터 이적 후보로 여겨진 그의 상황은 이제 더 구체화된 것처럼 보인다”라고 조명했다.매체는 이날 독일 빌트의 보도를 인용, “첼시는 김민재 영입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선수 측과도 이미 접촉한 거로 알려졌다”면서 “첼시는 중앙 수비수 보강을 원한다. 최근에는 리암 로세니어 첼시 감독이 그의 영입을 찬성했다는 보도도 나왔다”고 덧붙였다.김민재는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이탈리아)를 떠나 뮌헨에 입성했다. 현재 그와 뮌헨의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다. 3번째 시즌을 소화 중인 김민재의 입지는 이전과 사뭇 다르다. 독일과 프랑스 국가대표인 타, 우파메카노와 함께 출전 시간을 나눠 갖고 있다. 입지가 애매해진 그가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배경이다.관건은 구단의 수락 여부다. 매체는 “첼시는 이제 김민재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들의 시도가 성공으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 뮌헨이 기본적으로 겨울 이적시장에서 스쿼드를 약화시키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물론 선수 측이 원한다면 이를 막지 않을 것이란 보도도 있었다. 매체는 “김민재가 ‘남겠다’고 말하면 문제는 아예 없는 셈이다”면서 “반대로 말하면, 지금까지 김민재는 팀을 떠나겠다는 요청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적시장은 2월까지 열려 있는 만큼, 상황이 바뀔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짚었다.끝으로 “여름에는 김민재를 둘러싼 이적 루머가 다시 나올 가능성이 크다. 후보 선수인 그는 너무 비싸다. 2023년 세리에 A 최고 수비수였던 그는 당시 새로운 수비 리더로 계획돼 있었으나, 실제로 기대치를 충족하지는 못했다”고 평했다.한편 뮌헨은 25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끝난 2025~26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홈경기서 아우크스부르크에 1-2로 역전패하며 리그 무패 행진을 18경기(16승2무)에서 마감했다. 김민재는 선발 출전했지만, 팀이 1-2로 밀린 후반 40분까지 활약하고 임무를 마쳤다.
야마모토 충격 폭로! 다저스 선수단, 기내에서 '대소동' 피워...주범은 에르난데스? "이런 팀은 처음", …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가 선수단의 실상을 폭로했다.일본 '풀 카운트'에 따르면 야마모토는 최근 일본 하라주쿠에 위치한 스포츠 매장 나이키에서 토크쇼를 진행했다.야마모토는 '메이저리그에 가서 놀랐던 점'을 묻는 질문에 "모든 부분에서 스케일이 다르다"고 답했다.이어 "전용 비행기로 이동하고, 생활 전반에 대한 지원도 매우 잘 갖춰져 있다"며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빨리 이동해 곧바로 휴식을 취하고,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시스템이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동 중 비행기 안에서 팀 동료들의 모습을 보고 당황했다고 밝혔다. 그는 "선수들이 엄청나게 에너지가 넘치고, 비행기 안에서도 떠들고 논다"며 "오히려 내가 가장 기운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다. 어쩌면 나만 피곤한 걸 수도 있다"고 말했다.덧붙여 토크쇼 진행자가 "키케 에르난데스와 같은 선수는 (에너지가) 대단하지 않아?"라고 묻자, 야마모토는 "확실히 그는 제일 활력이 넘친다"라며 웃었다.야마모토에 의하면 다저스 선수단은 비행기에서 그렇게 떠든(?) 직후에도 피곤한 기색 없이 곧바로 구장으로 향해 훈련을 이어간다고 한다. 야마모토는 다저스 특유의 문화에 대해서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다저스에 대해 "역시 훌륭한 팀"이라고 평가한 뒤, "선수들이 승리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려는 자세를 갖추고 있다"며 "규모가 큰 조직일수록 쉽지 않은 부분인데, 그런 문화가 팀 전반에 자리 잡혀 있다는 점에서 놀랐다"고 설명했다.한편, 야마모토는 다저스 입단 후 월드시리즈 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메이저리그 2년 차였던 지난 2025시즌 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개막전 선발을 맡았고, 정규시즌에서 30경기에 등판해 12승 8패 평균자책점 2.49 등을 기록했다. 사이영 상 투표에서도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아울러 포스트시즌에서는 두 차례 완투를 포함해 5승 1패 평균자책점 1.45로 맹활약했다. 월드시리즈에서는 3승을 거두며 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일본이 왜 잘하는지 알겠네’ 21세로 구성된 일본 “중국전은 올림픽 예행연습…우리가 도전자”
압도적인 기량에 겸손함까지 갖춘 일본이다. 일본 U23 축구대표팀은 25일 자정(한국시간) 사우디 제다 프린스 알 파이살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AFC U23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중국과 대결한다. 일본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21세로 구성된 일본은 이번 대회도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했다. 일본은 시리아(5-0승), UAE(3-0승), 요르단(2-0승)을 누르고 일찌감치 조별예선을 3연승으로 통과했다. 일본은 요르단과 8강전서 1-1 뒤 승부차기로 이긴 것이 가장 고전이었다. 이후 일본은 4강에서 두 살이나 더 많은 한국을 압도하며 1-0으로 이겼다. 일본은 전반전 슈팅수에서 10-1로 한국을 압살했다. 유효슈팅 4-2, 빅찬스 2-0으로 여러모로 일본이 이긴 경기였다. 결승전 역시 일본의 압승이 예상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일본이 앞선다. 일본은 최근 중국과 세 번의 대결에서 3연승을 거뒀다. 6골을 득점하며 한 골만 내준 완벽한 승리였다. 일본의 오이와 고우 감독은 “우리는 젊은 선수들로 항상 도전자라는 마음으로 싸웠다. 선수 23명과 스탭 전원으로 싸웠다. 마지막 결승전에서 꼭 이겨서 모두 기뻐하고 싶다”면서 일말의 방심도 경계했다. 중국 역시 수비가 탄탄하다. 특히 리하오 골키퍼의 기량이 수준급이다. 오이와 감독은 “중국수비가 단단하다. 힘든 조를 뚫고 올라온 것은 존경하고 있다. 우리는 중국에게 도전자라는 마음을 갖고 싸울 것”이라 상대를 존중했다. 일본은 아시아최강에 만족하지 않는다. 이번 대회를 2028 LA올림픽 예행연습으로 삼고 있다.
이운재, 왜 거기서 한국 축구 울리나요?…베트남 한국전 승부차기승 '숨은 공신'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베트남에 사상 첫 패배를 당하며 3~4위전에서 고개를 숙인 가운데, 베트남을 승부차기 승리로 이끈 이운재 골키퍼 코치도 시선을 끌고 있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4위전에서 베트남과 전·후반 90분을 2-2로 비긴 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6-7로 패했다.한국은 이날 전까지 베트남과의 이 연령대 상대 전적에서 6승 3무로 압도적 우위를 점해왔으나 졸전 끝에 처음으로 패배하는 수모를 겪었다. 승부차기 승리 혹은 패배는 경기 뒤 무승부로 남지만 어쨌든 경기 직후엔 패자로 인정된다는 점에서 한국 축구에 굴욕적인 하루가 됐다.이민성 감독 부임 이후 U-23 대표팀은 연습 경기와 친선 경기, 이번 U-23 아시안컵 등에서 호주, 사우디아라비아(2회), 중국, 우즈베키스탄, 일본, 베트남 등에 무려 7패째를 기록하게 됐다.한국은 전반 30분 응우옌 꾸옥 비엣에게 선제골을 허용해 0-1로 끌려간 뒤 후반 24분 김태원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26분 프리킥 상황에서 응우옌 딘 박에게 실점했다. 이후 후반 41분 골을 집어넣은 딘 박이 퇴장을 당하면서 한국이 수적 우세를 확보했는데, 후반 종료 직전인 후반 52분(추가시간) 신민하의 극적인 재동점포로 승부를 연장전까지 끌고 가는 데 성공했다.한국은 연장전에서 한 명 적은 상대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였으나 골을 넣지 못하며 승부차기까지 끌려갔다. 슈팅 수 32-5의 절대 우위가 무의미했다.결국 승부차기에서 한국 7번 키커 배현서의 슛이 상대 골키퍼 까오 반 빈에 잡혔다. 베트남은 7명의 키커가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완벽한 승부차기를 보여줬다. 까오 반 빈 골키퍼가 해낸 '단 한 번'의 선방이 빛을 발한 셈이다.그러면서 베트남 A대표팀과 U-23 대표팀 골키퍼들을 지도하고 있는 이운재 코치의 이름도 다시 축구팬들에게 회자되고 있다.그는 2024년 11월부터 베트남 김상식 감독의 부름을 받아 베트남을 대표하는 골키퍼들 지도를 맡고 있다.이운재 코치는 한국 축구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설적인 골키퍼'다.1994년부터 2010년까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 통산 A매치 133경기에 출전하며 손흥민(140경기), 홍명보, 차범근(이상 136경기)에 이은 최다 출전 4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데,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사상 첫 월드컵 4강 신화의 중심에 섰다. 특히 스페인과의 8강전 승부차기에서 호아킨 산체스의 킥을 막아내는 결정적인 선방을 기록하며 한국 축구사에 길이 남을 장면을 연출했다. 대회 당시 이운재는 안정적인 위치 선정과 강한 멘털을 앞세워 대회 내내 대표팀 최후방을 든든히 지켰다.프로 무대에서도 그는 K리그를 대표하는 골키퍼로 활약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황금기를 함께하며 K리그 우승 4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의 전신인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 우승 등을 경험했고, 2008년에는 골키퍼 최초로 K리그 MVP를 수상했으며 K리그 베스트 11에 통산 4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선수 시절 이운재의 최대 차별점은 특유의 페널티킥 선방 능력이었다. K리그서 통산 58개의 페널티킥 중 26개를 막아내며 리그 역대 1위에 해당하는 PK 선방률(44.8%)을 기록했는데, 이번 3~4위전 승부차기에서 베트남 골키퍼 까오 반 빈이 보여준 침착한 대처와 결정적인 선방은 이운재 코치가 현역 시절부터 쌓아온 'PK 전문가'로서의 경험이 고스란히 반영된 장면으로 풀이된다.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을 울린 마지막 순간의 중심에는, 한때 한국 축구를 구해냈던 승부차기의 상징 이운재의 이름이 자리했다.
문경은 KT 감독, “수비부터 실행한 것이 성공했다” … 김효범 삼성 감독, “리바운드를 뺏기면 못 이긴다”
4쿼터에 두 팀의 승부가 갈렸다.수원 KT는 2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78-71로 꺾었다. 이날 경기 승리로 18승 17패를 만들며 단독 5위로 올라섰다.KT는 경기 초반 강한 수비로 상대에게 슛 기회를 주지 않았다. 거기에 강성욱과 아이재아 힉스 중심으로 빠른 공격을 펼쳤다. 쿼터 막판에는 데릭 윌리엄스가 뜨거운 슛감을 보이며 10점을 몰아쳤다. 그 결과, 24-19로 1쿼터를 마쳤다. 문제는 2쿼터였다. 공격에서 데릭 윌러엄스가 득점했으나,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2쿼터 총 득점은 11점이었다. 그중 윌리엄스가 7점을 올렸다. 즉 다른 선수들의 득점 합은 4점에 불과했다.전반전 윌리엄스는 17점을 기록했다. 나머지 선수들 득점의 합인 18점과 비슷했다. 문제는 이런 윌리엄스가 3쿼터에 파울 트러블에 빠진 것. 그러면서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하지만 KT는 빠른 공격을 통해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수비 성공 이후 빠르게 달려갔다. 그 결과, 점수 차를 좁히는 데 성공. 여전히 두 자릿수였으나, 흐름을 만든 KT였다.그리고 4쿼터를 통해 KT는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12점 차였던 점수를 빠르게 좁혔다. 상대의 실책을 이용했다. 거기에 윌리엄스가 코트에 들어오며 다시 맹활약했다. 그 결과, 21-3런에 성공. 대역전극을 완성한 KT였다.경기에서 승리한 문경은 KT 감독은 “전반전에 3점슛을 60% 이상으로 허용했다. 쫓아가는 경기를 했다. 우리는 외곽 슈팅이 안 좋았다. 그러나 진단 결과, 우리의 틀이 크게 망가졌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공격보다는 힉스를 쓰면서 수비부터 실행한 것이 성공했다. 거기에 오랜만에 문성곤 선수가 허슬 플레이, 수비, 리바운드에서 따라갈 수 있도록 헌신했다. 거기에 이관희 선수의 활동량이 있다. 그것을 이윤기 선수가 잘 막아줬다. 볼도 못 잡게 해줬다. 두 선수가 내 마음 속에 MVP였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경기 중 부상을 당한 한희원에 대해서는 “무릎이 꺾였다. 그러나 소리는 안 났다고 한다. 체크를 해봐야 할 것 같다. 포워드가 많은 것이 우리 팀의 장점이다. 그러나 그 라인이 무너지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또, 17점을 기록한 신인 강성욱에 대해서는 “훌륭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다만 바람이 있다면 안 됐을 때도 잘 되는 연기를 해주면 좋겠다. 조금만 신나면 더 잘 나온다. 평균이 나오면 훌륭한 선수가 될 것 같다”라며 칭찬과 피드백을 동시에 남겼다.한편, 삼성은 선취점을 올렸으나, 0-8런을 허용했다. 이근휘, 이관희 등을 앞세워 외곽포를 터트렸다. 거기에 최현민의 3점슛까지 나왔다. 그러나 윌리엄스를 제어하지 못하며 19-24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2쿼터 삼성의 빠른 공격이 살아났다. 또, KT가 삼성의 수비를 쉽게 뚫지 못했고, 삼성은 역전했다. 특히 공격에서는 니콜슨이 맹활약하며 꾸준히 득점을 올렸다. 점수 차를 벌린 삼성은 42-35로 전반전을 마쳤다.니콜슨의 뜨거운 슛감은 3쿼터에도 식지 않았다. 오히려 더 뜨거워졌다. 쿼터 첫 7분간 10점을 기록. 내외곽 가리지 않았다. 거기에 다른 선수들의 득점까지 나온 삼성은 점수 차를 빠르게 벌렸다. 쿼터 후반 상대의 트렌지션 공격에 흔들리기도 했다. 하지만 삼성 역시 화끈한 슛감을 유지했다. 그렇게 66-54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문제는 4쿼터 초반이었다. 삼성은 연이어 실책을 범했다. 4쿼터에만 8개의 실책을 범했다. 그러면서 3-21런을 허용. 순식간에 무너진 삼성이었다.경기 후 만난 김효범 삼성 감독은 “이기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마지막에 해결사가 없었다. 그 부분이 아쉬웠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서 연패를 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잘 싸우다가 클러치 상황에서 무너진 삼성이다. 이에 대해서는 “리바운드를 뺏기면 못 이긴다. 박스 아웃 연습을 매일 한다. 영상을 보여주기도 한다. 실책도 아쉽다. 압박이 강한 상대로 고전한다. 다 알고 있는 것이다”라고 반응했다.
끝까지 버틴 쪽이 웃었다. 한화생명e스포츠(HLE), 접전 끝에 DN수퍼스(DNS) 2: 1로 격파... 2…
한화생명e스포츠가 DN 수퍼스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1 진땀승을 거두며 2026 LCK컵 2주 차를 2승 2패로 마무리했다. 접전이 이어진 세 세트 내내 주도권이 오갔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집중력을 앞세운 한화생명이 장로 그룹의 저력을 입증했다. 그룹 대항 구도에서도 장로 그룹이 바론 그룹을 상대로 미세한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진땀승이었지만, 끝은 한화생명... 시즌 2승째한화생명e스포츠(HLE)가 쉽지 않은 승부 끝에 DN수퍼스(DNS)를 꺾었다.한화생명은 24일 서울 종로구 LoL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2주 차 경기에서 DN수퍼스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2대 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한화생명은 시즌 전적 2승 2패를 기록했고, DN수퍼스는 1승 3패로 주춤했다.1세트, 흔들렸지만 바루스가 버텼다첫 세트 초반 흐름은 DN수퍼스 쪽이었다. 자르반 4세를 앞세운 적극적인 초반 개입으로 킬 포인트를 5대 1까지 벌리며 주도권을 잡았다.그러나 상단 정글에서 벌어진 대규모 합류전이 전환점이 됐다. 한화생명은 이 싸움에서 대량의 킬을 수확하며 격차를 좁혔고, 이후부터는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구마유시' 이민형의 바루스는 안정적인 포지셔닝 속에서 폭발적인 화력을 뽐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2세트, 조합 힘 살린 DN수퍼스의 반격두 번째 세트는 DN수퍼스가 설계한 경기였다. 이동주의 크산테와 이민형의 코르키가 화력 대결을 펼친 가운데, 조합 완성도에서 앞선 DN수퍼스가 합류전에서 우위를 점했다.아리와 이즈리얼은 비교적 위협 없이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누적했고, DN수퍼스는 장로 드래곤을 두 차례 확보하며 장기전 끝에 세트를 가져갔다.3세트 마지막 경기, 카나비의 트런들…속도에서 갈렸다승부는 마지막 세트에서 갈렸다. '카나비' 서진혁의 트런들이 경기 전반을 장악했다. 정확한 판단과 대미지 계산으로 라이너를 성장시킨 트런들은 이후 교전마다 전면에서 버티며 딜러를 안정적으로 보좌했다.구도에서 우위를 점한 한화생명은 오브젝트를 연이어 가져가며 격차를 벌렸고, DN수퍼스의 반격 여지를 허용하지 않은 채 29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이번 경기 결과로 장로 그룹은 바론 그룹과의 맞대결에서 다시 한발 앞서는 모양새를 유지했다. 1주 차에서 다소 흔들렸던 한화생명은 2주 차에서 2승을 쓸어 담으며 반등에 성공했고, 장로 그룹 전체 흐름에도 힘을 실었다.접전 속에서도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는 집중력은 장로 그룹의 강점으로 다시 한 번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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