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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김민재와 결별 확정, ‘벌크업 MF’ 바이에른 뮌헨과 8년 동행 종료...올 시즌 종료 후 ‘FA…
레온 고레츠카가 올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뮌헨은 30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과 고레츠카는 긍정적이고 솔직한 논의 끝에 올여름 만료되는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고레츠카는 독일 국적의 미드필더로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다. 많은 활동량을 앞세운 박스 투 박스 유형으로, 강한 피지컬을 활용한 연계 플레이와 오프 더 볼 움직임이 강점으로 꼽힌다.보훔에서 프로 데뷔한 고레츠카는 2013년 샬케로 이적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2018년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뮌헨 이적 이후 체격과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전성기를 맞이했다.고레츠카는 뮌헨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과 트레블을 경험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뮌헨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이후에도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했다. 지난 시즌 빈센트 콤파니 체제에서 공식전 40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도 주전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그러나 뮌헨은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고레츠카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고레츠카는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팀을 떠나게 된다.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은 “고레츠카는 이 팀에서 매우 편안함을 느꼈다. 여러 유명 구단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시즌 종료까지 잔류하기로 결정했다”며 “솔직하고 건설적인 논의 끝에 올여름부터 새로운 도전을 모색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뮌헨에서 보낸 8년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고레츠카는 훌륭한 인성과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라며 “올여름까지 팀과 함께 최대한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고레츠카는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뮌헨의 베테랑 미드필더 고레츠카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한 바 있다.
PSG 감옥에 갇힌 이강인, 아틀레티코 러브콜에도 탈출 불가..."응~ 안 팔아"
기류는 분명하다. 파리 생제르맹은 흔들리지 않았다. 반복적으로 제기된 이강인(24)의 이적설에도 구단의 결론은 단호했다. 판매 불가다.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30일(한국시간) “PSG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이탈을 원하지 않는다”며 내부 방침을 전했다.스페인 카데나 세르 역시 “이강인은 1월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었지만, 구단이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선수의 의지와는 별개로, 결정권은 끝내 PSG가 쥐고 있었다.이강인을 둘러싼 이적설은 한동안 유럽 시장의 주요 이슈였다. 스페인 유력지 마르카는 이달 중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을 논의하고 있다. 오랜 기간 관찰해 온 자원”이라고 전하며 불을 지폈다.실제로 이강인은 마요르카 시절부터 아틀레티코의 레이더망에 꾸준히 포착돼 왔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직접 접촉했다는 사실도 현지에서 화제가 됐다.그러나 2023년 여름, 최종 선택은 PSG였다. 더 나은 조건과 프로젝트를 제시한 프랑스 챔피언이 영입 경쟁의 승자가 됐다. 이강인은 PSG와 2028년까지 장기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시장 가치는 약 2500만 유로로 평가된다. 계약 기간과 자산 가치, 그리고 선수 활용도를 고려하면 PSG가 쉽게 매각 결정을 내릴 수 없는 구조다.PSG 합류 첫 시즌인 2023-2024시즌,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폭넓게 기용됐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전술적 유연성을 제공했고, 로테이션 자원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았다.그러나 2025년을 기점으로 상황은 미묘하게 바뀌었다. 흐비차 크바라첼리아와 데지레 두에가 경쟁 구도에서 앞섰고,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주앙 네베스 역시 주전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그 여파로 이강인의 출전 시간은 점차 줄어들었고, 중요한 경기에서 명단 제외가 반복되기 시작했다.이적설이 불거질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다. 시즌 종료 후 이강인이 개인 소셜 미디어에서 PSG 관련 게시물을 정리하면서 추측은 더욱 증폭됐다.프랑스 레퀴프는 노팅엄 포레스트가 3000만 유로에 보너스 조항을 포함한 제안을 준비했다는 소식을 전했고, 영국 현지에서는 토트넘이 관심을 보였다는 보도도 잇따랐다. 일부 매체는 최대 5000만 유로 제안 가능성까지 언급했다.하지만 결론은 한결같았다. PSG는 이강인을 매각 리스트에 올리지 않았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기조는 변하지 않았다. 엔리케 감독은 출전 시간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이강인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기능 자원이라는 점에서 로테이션 활용도가 높고, 시즌 후반을 대비한 스쿼드 운용 차원에서도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구단 내부에서도 “지금 팔 이유가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자연스럽게 아틀레티코와 토트넘은 다시 한 번 발걸음을 멈췄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토트넘이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을 주요 후보로 검토했지만, PSG의 단호한 태도로 협상은 진전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PSG는 분명히 선을 그었다. 이강인은 매각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출전 시간이라는 과제는 여전히 남아 있지만, 구단의 선택은 명확하다. 선수의 활용 구상, 계약 구조, 팀 전력 운용까지 종합한 판단이다. 적어도 이번 겨울, 이강인의 거처는 변하지 않는다. 파리에서의 경쟁은 계속된다.
'007? 돈 낭비?' 비르츠, 결국 증명했다… 공식전 5골 5도움 "현재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
플로리안 비르츠가 시즌 초반 아쉬웠던 모습을 완전히 털어내며 부활했다.비르츠는 2003년생 독일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이자 윙어다. 그는 이미 독일 무대에서 197경기 57골 65도움을 기록한 검증된 자원이다. 그가 기록한 숫자보다 더 주목할 만한 것은 경기 내에서 보여주는 공간 인지력, 빠른 전환, 압박 가담, 그리고 경기 전체를 읽고 조율하는 능력이다.이런 뛰어난 재능과 성과를 인정받아 비르츠는 리버풀의 선택을 받았다. 이적료는 1억 5,000만 유로 (약 2,400억원)이상으로, 나이와 경험을 고려하면 다소 파격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리버풀은 그를 간절히 원했고, 결국 이번 시즌부터 비르츠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게 됐다.이적 이후 그는 기대와 달리 시즌 초반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하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활동량과 경기력은 꾸준히 올라왔지만, 결정적인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언론과 팬들의 우려도 커졌다.그러나 울버햄튼전에서 마침내 마수걸이 득점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흐름을 타며 풀럼전에서도 골맛을 봤고, 최근 잉글랜드 FA컵 반즐리전에서도 득점에 성공하며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쌓아가고 있다. 이로써 비르츠는 올시즌 모든 공식 경기를 통틀어 5골5도움을 기록 중이다.이런 활약에 전 축구선수 저메인 페넌트도 비르츠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페넌트의 발언을 전했다. 그는 "시즌 초반 비르츠에 대한 온갖 헤드라인과 비판을 봤다. '무득점, 007, 돈 낭비다'라는 말들이었다"고 시즌 초반 분위기를 설명했다.이어 "하지만 나는 비르츠를 믿었다. 경기장에서 재능이 보였고, 당시 팀 전체가 좋은 상태가 아니었을 뿐이다. 그가 만들어낸 기회를 팀이 살리지 못했다. 이제 그는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했고, 제 눈에는 충분히 값어치를 하는 선수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그 역할을 맡는 선수 중 최고 수준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맨유, 끝내 구단 역사상 '최고액' 갈아치운다…무려 1,984억! 04년생 '차기 월클' MF 영입 결단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를로스 발레바(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영국 매체 '팀토크'는 30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1억 파운드(약 1,984억 원) 규모의 초대형 영입을 통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으며, 발레바 역시 올드 트래퍼드 이적에 매우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보도했다.이어 "발레바의 이적은 올여름 이전에는 성사되기 어렵다. 브라이턴은 시즌 잔여 기간 동안 그를 반드시 지키겠다는 입장이며, 1월 이적시장 내 이적 가능성은 사실상 배제된 상황"이라며 "구단의 입장은 명확하다. 발레바를 당장 매각할 의사는 없으며, 팀 목표 달성에 있어 핵심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즉, 협상은 여름 이적시장이 돼야 본격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이는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다. 맨유는 최근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에서 맨체스터 시티(2-0), 아스널(3-2)을 연파하며 2연승을 달성했고, 중원 보강 필요성 역시 분명하지만 겨울 이적시장에서 1억 파운드라는 거금을 지출하기에는 부담이 크다.이에 맨유는 시즌 종료 후 여름 이적시장에서 발레바 영입을 두고 본격적인 협상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2004년생인 발레바는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대인 압박과 태클 능력, 뛰어난 전진성, 안정적인 볼 터치까지 두루 갖춘 만능형 미드필더로, 과거 브라이턴을 거쳐 첼시로 이적한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연상시키는 스타일이다.LOSC 릴에서 프로 데뷔한 발레바는 2023년 브라이턴으로 이적했다. 초반에는 제한적인 출전 시간을 부여받았지만, 빌리 길모어의 징계와 부상 공백을 틈타 빠르게 주전 경쟁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에는 공식전 40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입증했다.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맨유는 지난여름 이적시장부터 발레바를 중원 보강 1순위 타깃으로 설정했다. 다만 당시 브라이턴이 매각을 꺼리며 협상은 성사되지 않았고, 발레바는 이번 시즌에도 공식전 21경기를 소화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이에 맨유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다시 한 번 발레바 영입에 도전할 전망이다. 매체는 "관계자들에 따르면 발레바는 여전히 잉글랜드 최대 명문 중 하나로의 도약에 열려 있고 국가대표 동료 브라이언 음뵈모와 함께 뛸 수 있다는 점 역시 매력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적이 성사될 경우 맨유는 2016년 폴 포그바 영입 당시 기록한 8,930만 파운드(약 1,732억 원)를 넘어서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새로 쓰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과연 루벤 아모림 체제를 마무리하고 다시금 명문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맨유가, 발레바 영입을 시작으로 선수단 개편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손흥민 빈자리' 메꾸러 첼시 '주급 도둑'이 온다? 토트넘 1티어 "데려올 일 없어" 영입설 일축
라힘 스털링이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을 일은 없어 보인다.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스털링 영입 경쟁에서 발을 뺐다. 토트넘은 스털링의 고액 연봉 요구가 구단 재정 구조와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라고 보도했다.스털링은 최근 첼시를 떠났다. 첼시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털링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2022년 여름 합류 후 그간 스털링이 보여준 공헌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이별 소식을 알렸다.한때 프리미어리그를 호령했던 공격수의 쓸쓸한 몰락이다. 리버풀에서 데뷔한 스털링은 곧바로 두각을 드러내며 주목받는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맨체스터 시티로 건너가 제대로 날갯짓을 펼쳤다. 통산 339경기 131골 75도움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황금기 구축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노쇠화로 인한 기량 하락에 더해 필 포든, 잭 그릴리쉬 등 경쟁자들의 성장으로 입지가 좁아지자 2022년 첼시로 이적했다.첼시에서 완전히 경쟁력을 잃었다. 입단 초반 임팩트는 준수했지만, 시즌을 거듭할수록 존재감이 미미해졌다. 아스널 임대를 통해 부활을 꾀했지만, 이마저도 실패로 돌아갔다. 이후 올 시즌 다시 첼시로 돌아온 스털링은 여전히 '전력 외' 취급을 받았고 결국 첼시를 떠나게 됐다.토트넘 이적설이 제기됐다. 올 시즌 토트넘은 손흥민 이적으로 최전방 무게감이 떨어졌는데 주전 공격수 모하메드 쿠두스, 히샬리송도 장기 부상자 명단에 올라 공격진 구성에 애를 먹고 있다. 이에 공격진 보강이 필요한데 '팀토크'의 프레이저 플레처 기자가 "토트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스털링 영입에 동의했다. 토트넘은 스털링 '깜짝 영입'을 진지하게 검토 중이다"라며 스털링의 토트넘행 가능성을 언급했다.그러나 오보로 보인다. 영국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담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토트넘이 스털링 영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라며 이적설에 선을 그었다. 스털링은 첼시 시절 주급이 32만 5,000 파운드(6억 4,600만 원)로 고액 연봉자였던데다 기량 하락도 의심이 된 만큼 토트넘이 영입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IBK 얼마나 기다렸나' 드디어 도로공사 악몽 떨쳤다, 상대전 패패패패패패패 탈출→3위 맹추격…빅토리아 3…
IBK기업은행이 도로공사전 7연패 탈출에 성공했다.여오현 감독대행이 지휘하는 IBK기업은행은 3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1, 25-22, 34-32) 완승을 챙겼다. 4위 IBK기업은행(승점 39점 12승 13패)은 2024년 12월 27일 3라운드 3-0 승리 이후 399일 만에 도로공사전 승리를 가져왔다. 상대전 7연패 탈출. 3위 현대건설(승점 42점 14승 10패)과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혔다. 1위 도로공사(승점 52점 19승 6패)는 3연승에 실패했다.IBK기업은행은 에이스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이 양 팀 최다 34점으로 맹활약했다. 알리사 킨켈라(등록명 킨켈라) 13점, 최정민 7점, 이주아 7점을 기록했다. 육서영이 결장했지만 똘똘 뭉쳐 승리를 가져왔다. 팀 블로킹 8-6, 서브 5-0, 범실 12-17 우위를 점했다.반면 도로공사는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20점을 기록했다.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 강소휘 각각 10점, 11점을 올렸다.IBK기업은행은 세터 김하경, 아웃사이드 히터 킨켈라-고의정, 아포짓 스파이커 빅토리아, 미들블로커 최정민-이주아, 리베로 임명옥이 먼저 나왔다. 도로공사는 세터 이윤정, 아웃사이드 히터 타나차-강소휘, 아포짓 스파이커 모마, 미들블로커 김세빈-이지윤, 리베로 문정원이 선발 출전했다.IBK기업은행은 1세트 주도권을 가져왔다. 시작과 함께 연속 3점을 가져오며 도로공사를 흔들었다. 2-7까지 벌어지자 도로공사는 이윤정을 빼고 김다은을 넣었다. 그럼에도 IBK기업은행은 흔들리지 않고 기세를 이어갔다. 10-5에서 최정민의 연속 득점, 빅토리아의 후위공격 득점, 서브에이스로 14-5로 달아났다. 도로공사는 강소휘를 빼고 김세인을 투입했다.빅토리아는 물론 킨켈라까지 공격에서 힘을 더하면서 경기를 편하게 풀어갈 수 있었다. 도로공사는 타나차의 득점이 나왔지만 모마의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범실까지 속출하면서 어려운 1세트를 치를 수밖에 없었다. IBK기업은행은 이주아의 서브에이스와 함께 기분 좋게 1세트를 마쳤다. 25-11 이었다.2세트 도로공사는 6-6에서 타나차, 이지윤의 3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오는듯했으나, IBK기업은행은 8-10에서 고의정의 퀵오픈, 빅토리아의 공격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킨켈라가 12-12에서 서브에이스를 기록했고, 김하경의 블로킹이 나오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도로공사는 모마가 터지지 않았다. 타나차를 빼고 김세인을 넣었다.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가 주포 역할을 톡톡히 했다. 16-15에서 빅토리아의 연속 득점이 나왔고, 여기에 교체로 들어간 김수빈의 서브에이스까지 터졌다. 올 시즌 공격에서 기복을 보이던 킨켈라도 힘을 냈다. IBK기업은행은 도로공사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빅토리아의 공격 득점과 함께 2세트도 따냈다.도로공사는 3세트 타나차 대신 김세인, 이지윤 대신 배유나를 먼저 투입했다. 김세빈이 중앙에서 존재감을 뽐내면서 8-5로 앞서갔다. 하지만 IBK기업은행은 1, 2세트 기세를 이어갔다. 9-13에서 모마의 서브 범실, 최정민의 블로킹이 나왔다. 도로공사는 14-12에서 연속 3점을 묶어 달아나면서 IBK기업은행의 추격을 뿌리쳤다.IBK기업은행은 13-18에서 빅토리아의 후위 공격 득점, 김하경 서브에이스, 상대 공격 범실로 다시 추격을 이어갔다. 이어 18-21에서 모마의 범실, 최정민의 블로킹으로 한 점차까지 왔다. 22-23에서 킨켈라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승리를 가져왔다. 치열한 듀스가 이어졌지만 32-32에서 고의정의 득점, 모마의 공격 범실로 길었던 3세트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엘런슨 40점 커리어하이' DB, 가스공사와 2차 연장 끝에 신승...강상재 부상 악재 넘고 공동 2위로
DB가 또 연장 승부를 이겨냈다.원주 DB 프로미는 30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4라운드 홈 경기에서 108-103으로 승리했다. 2연속 연장 승부에서 모두 승리한 DB는 시즌 23승 13패로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 공동 2위에 올랐다. 한국가스공사는 5연패에 빠졌다.이날 헨리 엘런슨이 40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폭발, 커리어하이를 작성했다. 이선 알바노도 21점 8어시스트로 든든하게 코트를 지휘했다. 여기에 강상재의 부상 이탈 이후 정효근(13점 6리바운드)도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반면, 한국가스공사는 베니 보트라이트가 35점 8리바운드, 신승민이 22점 2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지만,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처에서 고비를 넘지 못했다.경기 초반은 DB의 분위기였다. 복귀한 김보배의 존재감이 확실했다. 양 팀이 전초전을 펼치던 상황에서 김보배가 연달아 속공을 책임지며 연속 6점을 올렸다.덕분에 14-5로 리드를 잡은 DB. 한국가스공사는 라건아가 한 차례 앤드원으로 흐름을 끊었지만, DB의 득점 레이스가 계속됐다. 정효근이 속공에서 앤드원, 이용우도 골밑을 파고들며 힘을 더했다. 쿼터 막판 엘런슨은 연속 6점까지 더해지면서 DB가 31-15, 더블스코어로 1쿼터를 마쳤다.먼저 앞선 DB는 2쿼터 초반 무스타파의 골밑 득점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국가스공사는 보트라이트의 3점슛이 꽂히기 시작했다. 신승민이 3점 라인에서 얻어낸 자유투도 모두 성공시켰다.한국가스공사가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사이 DB는 주춤했다. 야투가 연달아 빗나갔고, 그 사이 한국가스공사에게 자유투를 연속 6개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다. 그나마 DB는 정호영의 3점슛으로 한숨을 돌리면서 43-34로 전반을 마쳤다.3쿼터 시작과 함께 DB에 악재가 닥쳤다. 강상재가 레이업 시도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손가락 부상을 당해 이탈한 것.그러나 DB는 오히려 각성했다. 알바노와 엘런슨이 높은 야투율로 득점을 몰아쳤다. 김보배도 컷인 플레이로 힘을 보탰고, 신인 이유진도 신승민의 3점슛에 맞불을 놨다. 한국가스공사도 보트라이트와 신승민을 중심으로 꾸준히 추격했지만, 수비에서 DB의 흐름을 완벽하게 끊어내지 못했다.66-56, 여전히 DB의 리드 속에 시작된 4쿼터. 끈질기게 추격하던 한국가스공사가 결국 경기 흐름을 뒤집었다.4쿼터 초반 DB가 좀처럼 쉬운 득점 찬스를 잡지 못하는 사이, 한국가스공사는 김준일, 정성우, 신승민이 연속 8점을 합작하며 2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DB는 일시적인 득점 침묵을 정효근이 깼다. 그러나 DB의 공격력이 확실하게 회복되지 못했다. 결국 보트라이트가 경기 1분 50여초를 남기고 경기를 원점(74-74)으로 되돌렸다.경기의 끝은 쉽게 알 수 없었다. 매 포제션마다 리드가 바뀌며 한 골 싸움으로 이어졌다. 경기 14.2초를 남기고 자유투를 얻어낸 엘런슨이 1구만 성공시키며 DB의 80-78, 두 점 리드. 마지막 공격에 나선 한국가스공사는 보트라이트가 천금같은 동점 미드레인지슛을 꽂았다.그리고 다시 DB에게 남은 시간은 단 3.2초. 엘런슨의 슛이 림을 외면하며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연장 시작과 함께 보트라이트의 3점슛이 꽂혔지만, DB도 곧장 엘런슨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했다. 그리고 결국 양 팀의 희비는 외국선수의 손에서 엇갈렸다. 보트라이트의 슛은 빗나갔지만, 엘런슨은 자유투를 얻어내 또 2구를 모두 성공시켰다. 한국가스공사도 신승민과 보트라이트가 마지막까지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경기는 여전히 한 골 승부였고, 종료 22초가 남은 시점에서 한 점 뒤처진 한국가스공사는 파울 작전을 택했다. 자유투를 얻어낸 이유진은 2구 모두 성공. 그러나 보트라이트가 3점슛으로 파울 작전을 완성시키면서 승부는 5분 만에 갈리지 않았다.2차 연장은 상대적으로 순식간에 기울었다. 엘런슨과 보트라이트가 득점을 주고 받은 이후 정효근이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냈다. 정효근의 추가 자유투는 빗나갔지만, 이를 엘런슨이 팁인 득점으로 마무리하면서 4점차로 달아났다. 여기에 이어진 한국가스공사의 공격은 빗나갔고, 엘런슨은 또 다시 득점하며 102-94로 달아났다.순식간에 점수차가 벌어졌지만, 한국가스공사도 정성우와 라건아가 다시 2점차 추격까지 힘을 냈다. 그러나 DB도 알바노와 이용우가 침착하게 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지켰다. 한국가스공사는 자유투를 얻어낸 신승민이 2구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바이얼레이션을 범하며 마지막 기회를 놓쳤다. 결국 DB가 남은 10여초를 버텨내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케이틀린은 울고 있었다... '협곡 사냥꾼' 커즈, 실버 스크랩스 울리며 2-2 균형 ... KT를 5세트로…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 /유지인 기자(서울)┃초반 두 세트를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던 KT 롤스터가 정글러 '커즈' 문우찬의 완급 조절과 날카로운 메이킹을 앞세워 농심 레드포스의 원딜 보호 조합을 무너뜨렸다. KT는 2026 LCK컵 그룹 배틀 슈퍼 위크 농심과의 4세트에서 완승을 거두며 세트 스코어 2-2 동점을 만들고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끌고 갔다.피어리스의 끝, 밴픽부터 갈린 승부5세트 체제의 분수령이 된 4세트는 밴픽 단계부터 긴장감이 팽팽했다. 피어리스 드래프트 특성상 범용 픽이 대부분 소진된 상황에서, 농심은 '태윤'의 케이틀린을 중심으로 한 원딜 보호 조합을 선택했다. 미드에는 갈리오를 배치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탐 켄치로 케이틀린 생존에 모든 무게를 실었다.KT의 선택은 정반대였다. 루시안과 아칼리로 초반부터 주도권을 노렸고, 잭스·렉사이를 더해 '원딜 암살'에 특화된 조합을 완성했다. 농심의 전략이 한 축에 과도하게 쏠린 반면, KT는 다각도의 진입 루트를 준비했다.초반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은 KT 운영경기 초반은 농심이 웃었다. 바텀 교전에서 루시안을 끊어내며 기선을 잡았다. 그러나 흐름은 오래가지 않았다. KT는 첫 번째 드래곤 교전에서 시야 우위를 바탕으로 손해 없는 싸움을 만들었고, 이 장면을 기점으로 협곡의 주도권을 가져왔다.특히 정글에서 '커즈' 문우찬의 움직임이 빛났다. 상대 와드 위치를 정확히 읽어내며 동선을 숨겼고, 바텀에 반복적으로 압박을 가해 케이틀린의 성장 곡선을 꺾었다. 단순한 갱킹이 아니라, 드래곤과 라인 주도권을 동시에 확보하는 계산된 개입이었다.커즈의 조율, 눈덩이를 굴리다KT의 공세는 시간이 갈수록 거칠어졌다. 문우찬은 유충 오브젝트까지 챙기며 시야와 성장 모두를 장악했다. 케이틀린이 포지션을 잡을 공간은 점점 줄어들었고, 농심은 보호에 급급한 나머지 주도적으로 싸움을 열지 못했다.잭스와 아칼리는 끊임없이 측면을 위협했고, 렉사이는 터널을 통해 사각에서 튀어나왔다. '하늘과 땅에서 동시에 쏟아지는 압박' 속에서 케이틀린은 포탑 뒤에서도 안전하지 않았다.케이틀린 성장했지만…마지막은 KT의 한타중후반, 농심은 케이틀린을 중심으로 한타를 열며 한때 격차를 좁혔다. 성장한 케이틀린의 화력은 분명 위협적이었다. 그러나 KT는 서두르지 않았다. 루시안의 궁극기로 진형을 흩뜨리고, 아칼리가 돌아 들어오는 각을 끝까지 기다렸다.결정적인 순간, 교체 투입된 '고스트'의 브라움이 궁극기로 진형을 붕괴시키며 한타의 마침표를 찍었다. 원딜 보호에 모든 자원을 투자한 농심 조합은, 한 번 무너지자 회복할 여력이 없었다.실버 스크랩스, 다시 울린 롤파크KT는 결국 넥서스를 파괴하며 세트 스코어 2-2를 완성했다. 초반 연패의 부담을 지워낸 승리이자, 이번 LCK컵에서 두 번째 실버 스크랩스였다. 무엇보다 정글러 '커즈' 문우찬이 경기 전반을 설계하며 팀을 위기에서 끌어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3연패는 없다!’ 하나은행, BNK 격파 … 2위 KB와 2게임 차
하나은행이 위기를 벗어났다.부천 하나은행은 3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산 BNK를 67-58로 꺾었다. ‘시즌 첫 3연패’라는 위기를 극복했다. 14승 5패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하나은행은 전반전까지 BNK와 백중세였다. 하지만 박소희(178cm, G)가 3쿼터에 분위기를 바꿨다. 그러면서 하나은행과 BNK의 차이가 급격히 벌어졌다. 치고 나간 하나은행은 연패에서 벗어났다.1Q : 부천 하나은행 14-13 부산 BNK : 로테이션[양인영 1Q 기록]- 6분 12초, 6점(2점 : 2/4, 자유투 : 2/2) 1리바운드 * 양 팀 선수 중 1Q 최다 득점 * 양 팀 선수 중 1Q 최다 2점슛 성공이상범 하나은행 감독은 경기 전 “우리 팀이 시즌 초반만큼 에너지를 발휘하기 어렵다. 풀 코트 프레스도 쉽지 않다. 현재 가용 인원이 1라운드만큼 많지 않기 때문이다”라며 ‘가용 인원’을 고민했다.그래서 이상범 하나은행 감독은 박소희(178cm, G)를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그리고 경기 시작 3분 48초 만에 진안(181cm, C)을 벤치로 불렀다. 이상범 하나은행 감독의 선수 가용 전략이 평소와는 달랐다.그런데 교체 투입된 양인영(184cm, F)이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강력한 자리싸움과 정교한 점퍼로 점수를 쌓은 것. 또, BNK의 수비 컨트롤 타워인 박혜진(178cm, G)에게 파울 트러블을 안겼다. 덕분에, 하나은행은 조금이라도 앞설 수 있었다. 무엇보다 진안의 체력을 아꼈다.2Q : 부천 하나은행 28-24 부산 BNK : 절대무쌍[진안 2Q 기록]- 10분, 6점 8리바운드(공격 2) 1어시스트 1블록슛 * 양 팀 선수 중 2Q 최다 득점 * 양 팀 선수 중 2Q 최다 리바운드 (BNK 2Q 리바운드 : 6개) * 양 팀 선수 중 2Q 최다 블록슛하나은행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유. 여러 개다. 그 중 하나가 진안(181cm, C)이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진안의 골밑 지배력이다.진안은 BNK 림 근처에서도 힘을 냈다. 낮은 높이의 BNK 프론트 코트를 마음껏 공략했다. BNK의 협력수비와 마주했음에도, 당황하지 않았다. 오히려 BNK의 수비 전략을 제대로 파훼했다.진안이 두드러진 가장 큰 이유. 바로 ‘리바운드’다. 진안이 루즈 볼을 따냈기 때문에, 하나은행이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BNK와 조금이라도 멀어질 수 있었다. 나쁘지 않은 흐름 속에 라커 룸으로 들어갔다.3Q : 부천 하나은행 51-36 부산 BNK : 하나의 에이스[박소희 3Q 기록]- 10분, 10점(2점 : 2/3, 3점 : 2/2) 2리바운드(공격 2) 2어시스트 * 양 팀 선수 중 3Q 최다 득점 (BNK 3Q 득점 : 12점) * 양 팀 선수 중 3Q 최다 공격 리바운드 * 양 팀 선수 중 3Q 최다 어시스트하나은행의 포지션 밸런스는 훌륭하다. 골밑과 외곽의 조화가 뛰어났다는 뜻. 그렇지 못했다면, 하나은행은 선두를 달리지 못했을 것이다.앞서 언급한 진안이 골밑의 중심이라면, 박소희와 이이지마 사키(172cm, F)가 외곽의 중심이다. 박소희와 사키가 한꺼번에 흔들어주기에, 하나은행이 더 힘을 낼 수 있었다.박소희가 BNK전 3쿼터의 킥이었다. 박소희는 전반전보다 훨씬 자신 있게 공격했다. 어느 지점에서든 점수를 쌓았다.그렇다고 해서, 박소희가 공격에 몰빵한 게 아니었다. 루즈 볼 싸움과 패스 등 이타적으로 플레이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은행이 BNK와 멀어질 수 있었다. 어느 때보다 큰 점수 차로 쿼터를 마무리했다.4Q : 부천 하나은행 67-58 부산 BNK : 3연패는 없다![하나은행, 3연패는 없다!]1. 2026.01.24. vs 용인 삼성생명 (부천실내체육관) : 60-62 (패)2. 2026.01.25. vs 청주 KB (부천실내체육관) : 75-87 (패)3. 2026.01.30. vs 부산 BNK (부천실내체육관) : 67-58 (승) * 최근 3경기 결과 : 1승 2패하나은행의 최대 과제는 ‘연패 탈출’이다. 긴 연패에 빠지는 팀은 확 가라앉아서다. 그렇기 때문에, 이상범 하나은행 감독은 이번 BNK전을 중요하게 여겼다.하나은행은 다행히 3쿼터에 터닝 포인트를 마련했다. 그리고 4쿼터 시작 1분 16초 만에 김소니아(178cm, F)의 파울을 4개로 만들었다. 또, 4쿼터 시작 2분 30초에 BNK를 팀 파울로 몰아세웠다. BNK를 더 부담스럽게 했다.그렇다고 해서, 하나은행이 더 달아난 게 아니다. 그러나 하나은행은 두 자리 점수 차를 오랜 시간 유지했다. 그리고 BNK를 또 한 번 격파. BNK와 상대 전적에서 3승 1패를 기록했다.
연봉 330억 받고 사우디 간 특급 유망주...'1년 계약→고작 5개월' 탈출 임박 "에버턴, 웨스트햄 듀란…
현재 페네르바체에서 임대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존 듀란이 사우디아라비아 무대 복귀 대신, 유럽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30일(한국시간) "에버턴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듀란의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며 "그는 과거 아스턴 빌라에서 뛰던 시절 강력한 피지컬과 득점력을 앞세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시즌 막판을 앞두고 공격진에 즉각적인 화력 보강이 필요한 상황에서, 잉글랜드 구단들의 스포츠 디렉터들 사이에서 다시 한 번 그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고 보도했다.만약 이적이 성사된다면 다소 충격적인 전개다. 듀란은 원 소속팀인 알 나스르에서 불과 5개월만 뛰고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게 되기 때문이다.듀란은 플로리안 비르츠, 자말 무시알라와 함께 2020년 영국 가디언이 선정한 '세계 60대 유망주'에 이름을 올렸던 기대주다. 2023년 1월 아스턴 빌라에 합류한 그는 프리미어리그 23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구단의 41년 만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기여했다. 2024/25시즌에도 리그에서 90분당 1골에 가까운 높은 효율을 보이며 '조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이 같은 활약에 주목한 알 나스르는 거액을 제안하며 듀란 영입에 나섰고, 결국 지난해 2월 이적이 성사됐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듀란의 주급은 약 30만 파운드(약 6억 원), 연봉은 1,660만 파운드(약 328억 원)에 달했다.그러나 알 나스르는 듀란을 비롯해 사디오 마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구성된 삼각 편대에도 불구하고 사우디 무대 제패에 실패했고, 높은 연봉 부담 속에 영입 반년 만인 지난해 7월 듀란을 페네르바체로 임대 보냈다.페네르바체 이적 이후 듀란은 21경기에서 5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과거 기대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수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미 번뜩이는 장면을 보여준 전력이 있는 만큼 공격 보강이 절실한 구단들의 관심은 이어지고 있다.매체는 "특히 에버턴이 듀란을 원하는 핵심 퍼즐 조각으로 보고 있다"며 "에버턴은 주전 공격수 베투의 부진으로 심각한 득점력 위기를 겪고 있다. 즉각적인 위압감을 줄 수 있는 공격 자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듀란은 팀이 요구하는 공격수 유형에 완벽히 부합한다"고 전했다.한편 보도에 따르면 듀란 역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콜롬비아 대표팀 합류를 목표로, 유럽 무대 복귀를 강하게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 무대 이적 후 반년 밖에 활약하지 않은 그가 결국 유럽으로 돌아오게 될지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공짜로 뛰라고?” 벤제마, 황당 재계약 조건에 ‘경기 보이콧’…구단, 이미지 권리 수익만 보장 제시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뛰고 있는 베테랑 공격수 카림 벤제마(39)가 소속팀 알 이티하드가 ‘고정 연봉 0’이라는 황당 재계약 조건을 제시하자 경기 보이콧을 선언했다.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30일 “벤제마가 구단의 터무니없는 재계약 조건을 받은 뒤 킥오프 몇시간 전에 출전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벤제마는 이날 열린 알 파테와의 리그 19라운드 원정 경기 명단에서 빠졌다. 알 이티하드는 벤제마의 공백 속에 알 파테와 2-2로 비겨 리그 6위를 유지했다.벤제마가 경기를 보이콧한 것은 구단이 자신을 속이고 황당한 계약 제안을 했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벤제마는 당초 구단이 현재 계약 조건과 같거나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겠다고 했지만 약속과는 다른 황당한 제안을 하자 발끈했다. 구단은 고정 연봉은 주지 않고 그의 이미지 권리 수익만 100% 보장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1억 8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벤제마가 공짜로 뛰라는 것이다. 이에 벤제마는 자신이 무시당했다고 느껴 경기 보이콧을 선언했다.1987년생 벤제마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동행을 마치고 알 이티하드에 합류했다. 2022년 발롱도르 수상자인 벤제마는 당시 2년간 총액 4억 유로(약 6,855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사우디아라비아 무대에 입성했다. 벤제마는 알 이티하드 합류 뒤 공식전 83경기 54골 17도움을 올리며 이름값을 했다. 이 기간 팀은 리그, 킹스컵 우승 1회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14경기에서 8골,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4골 등을 터뜨리며 팀 간판 공격수로 제 몫을 다하고 있다.6월 계약 만료를 앞둔 벤제마가 구단의 황당한 재계약 조건을 받은 뒤 경기 보이콧으로 맞불을 놓았다. 유럽 복귀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벤제마와 알 이티하드의 동행이 파국으로 향하고 있다.
'here we go 확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 간다…"사우디 3년 재계약 상당한 진전"
후벵 네베스는 알 힐랄과 계약 연장에 근접했다.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네베스와 알 힐랄은 새로운 장기 계약을 놓고 현재 막바지 협상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1997년생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 네베스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고 있지만, 유럽 5대 리그에서도 여전히 통할 만큼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6시즌간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했던 네베스는 유럽 명문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지만, 지난 2023년 알 힐랄로 깜짝 이적했다.압도적인 중원 장악력은 여전했다. 네베스는 지금까지 공식전 120경기 18골 33도움을 올리며 사우디를 점령했다. 사우디에서 뛰는 동안에도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 꾸준하게 승선, 여전히 유럽에서 통할 만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짙어졌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겨울 이적시장까지 꾸준하게 맨유와 연결되고 있었는데, 이유는 확실했다. 현재 맨유의 허리를 책임지는 카세미루와의 동행이 불투명했기 때문. 카세미루는 최고의 기량을 회복했지만, 이미 나이가 찬데다 고연봉자였다.결국 맨유는 지난 2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세미루는 이번 시즌이 끝난 뒤, 계약 만료에 따라 팀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맨유가 네베스를 향해 꾸준한 관심을 보냈던 이유가 증명된 셈이다. 맨유 입장에서는 현재 28세로 최전성기에 접어든 네베스가 적임자였다.그러나 네베스는 알 힐랄과의 계약 연장에 근접했다. 로마노 기자는 "네베스는 유럽 구단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3년 계약에 대한 합의가 상당히 진전된 것으로 전해졌다"며 현 상황을 밝혔다. 맨유는 네베스 영입에 공을 들였지만, 다른 곳에서 카세미루의 대체자를 찾아야 될 처지에 놓였다.
"한국행 제안 끔찍→아내 권유로 KIA와 계약"...韓 거쳐 MLB서 부활한 투수, 인생 전환점 맞았다
"아내의 권유로 한국행을 결심했다."27일(한국시간) 현지 매체 '토론토 선'은 "에릭 라우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지난 주말 연인 도빈 에밀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우어와 도빈은 2019년부터 교제해 온 사이로 두 사람에게는 랜던(Landon)이라는 어린 아들도 있다.라우어는 국내 야구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그는 지난 2024시즌 KIA 타이거즈에서 통합 우승을 함께했다. 다만 한국행을 결심하기까지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라우어는 과거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KIA 관계자들이 찾아와 '12시간 안에 한국행 여부를 결정하라'고 했다. 그 순간은 솔직히 정말 끔찍하게 들렸다"며 "아내의 권유로 한국행을 결심했다"고 회상했다. 당시 라우어의 아내 에밀리는 임신 중이었다. 라우어는 망설였지만, 오히려 한국행을 적극 권유한 쪽은 에밀리였다.가족의 지지와 함께 한국 무대에 발을 내디딘 라우어는 짧지만 행복한 야구 경험을 쌓았다. 시즌 도중 KIA에 합류한 그는 정규시즌에서는 7경기(34⅔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4.93으로 고전했으나, 한국시리즈에서는 팀이 패하는 와중에도 5이닝 2실점으로 선전했다. KIA도 통합 우승을 차지하며 '해피 엔딩'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후 KIA와 재계약에 실패한 라우어는 짧은 한국 생활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라우어는 한국행 선택을 두고 "최악의 타이밍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잘한 결정이었다"며 "한국에서 정말 놀라운 경험을 했고, 그 자체로 굉장히 멋진 일이었다"고 돌아봤다.KIA를 떠난 라우어는 2025년 화려하게 부활했다. 지난해 토론토에서 정규시즌 28경기(15선발) 104⅔이닝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부상 등으로 발생한 토론토 마운드의 공백을 성공적으로 메웠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맹활약했다. 특히 챔피언십시리즈와 월드시리즈에서 6⅔이닝 무실점 기록하며 호투했다. 중요한 순간에서도 자신이 설 자격이 있음을 증명했다.시즌 종료 후 라우어와 토론토는 현재 연봉 조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라우어는 2026시즌 연봉으로 575만 달러(약 82억 원)를 신청했고, 구단은 440만 달러(약 63억 원)를 제시했다.간극을 좁히지 못한 라우어와 토론토는 연봉 계약 협상에 실패, 연봉 조정 청문회로 향한다. 청문회는 다음 달 중으로 진행되며, 조정 위원들의 판결 결과에 따라 라우어의 2026시즌 연봉이 결정된다.이와 관련해 미국 '스포팅뉴스'는 이번 갈등이 향후 라우어의 거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매체는 "월드시리즈 진출에 기여한 투수에게 연봉 인상은커녕 삭감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토론토의 이번 연봉 조정 결정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이 어색한 계약 분쟁으로 인해 토론토에서 오래 남아 있지 않을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봄 농구' 노리는 7위 소노, 외인 교체 단행 "정통 빅맨"
최근 연승을 통해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프로농구 소노가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다.소노는 29일 "2옵션 선수였던 제일린 존슨을 대체할 빅맨 이기디우스 모츠카비추스의 선수 등록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모츠카비추스는 오는 31일 SK와 원정 경기를 통해 KBL에 데뷔한다.모츠카비추스는 리투아니아 출신으로 208cm 113kg의 탄탄한 체격을 지녔다. 연령별 대표를 거치며 미국프로농구(NBA) G리그,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 뛰었다.소노 구단은 "훌륭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정통 빅맨"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픽앤롤에서 위력을 발휘하며 팀의 메인 핸들러와 호흡을 기대한다"고 알렸다.2024-2025시즌에는 대만프로농구(TPBL)에서 활약했다. 평균 29분을 뛰며 11.8득점 13.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소노에 오기 전에는 리투아니아 리그(LKL) 넵투나스 소속으로 11경기 평균 5.7득점 5.8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68.6%를 남겼다.소노 손창환 감독은 27일 모츠카비추스에 대해 "높이가 있는 선수다. 유럽 스타일 5번"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현재까지 소노는 시즌 14승 21패를 기록, 7위에 올라있다. 모츠카비추스의 합류를 통해 '봄 농구'를 위해 달릴 예정이다.
DN 수퍼스 흔든 피어엑스… 슈퍼위크 맞대결서 3:1 완승
BNK 피어엑스가 DN 수퍼스를 상대로 슈퍼위크 경기를 잡아내며 장로 그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초반 주도권을 내준 장면도 있었지만, 오브젝트 판단과 교전 집중력에서 확실한 차이를 만들며 3:1 승리를 완성했다.29일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2026 LCK컵 슈퍼위크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는 바론 그룹의 DN 수퍼스와 장로 그룹의 BNK 피어엑스(이하 피어엑스)가 맞붙었으며, 피어엑스가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를 거뒀다.1세트는 블루 진영의 피어엑스가 레넥톤·바이·아지르·루시안·나미를, 레드 진영의 DN 수퍼스가 사이온·자르반 4세·오리아나·유나라·룰루를 선택하며 시작됐다.경기 초반 ‘덕담’이 피어엑스의 바텀 듀오를 연이어 잡아내며 DN 수퍼스가 2킬을 먼저 챙겼다. DN 수퍼스가 킬 스코어에서 앞서갔지만, 전령 전투에서 피어엑스가 승리하며 흐름이 바뀌었다. 이어 미드 교전에서도 피어엑스가 연달아 킬을 만들어냈다.DN 수퍼스의 미드 2차 타워 앞 한타에서는 ‘빅라’의 이니시에이팅과 ‘디아블’의 화력이 맞물리며 피어엑스가 대승을 거뒀다. 바론과 드래곤 4스택까지 챙긴 피어엑스는 오브젝트 우위를 바탕으로 DN 수퍼스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다음 2세트는 블루 진영의 피어엑스가 케넨·신짜오·라이즈·직스·바드를, 레드 진영의 DN 수퍼스가 암베사·오공·탈리야·시비르·라칸을 골랐다.첫 드래곤은 피어엑스가 가져갔지만, ‘클로저’가 ‘랩터’를 잡아내며 DN 수퍼스가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다. 이후 양 팀이 킬을 주고받는 가운데, 미드에서 피어엑스의 압박이 통하며 DN 수퍼스의 주요 딜러진이 연달아 쓰러졌다.피어엑스는 바론을 빠르게 처치하며 격차를 크게 벌렸고, 그대로 DN 수퍼스의 본진을 밀어내며 2세트도 비교적 수월하게 가져갔다.3세트는 블루 진영의 피어엑스가 나르·아트록스·오로라·이즈리얼·렐을, 레드 진영의 DN 수퍼스가 크산테·리 신·신드라·카이사·니코를 선택했다.초반 바텀에서 ‘켈린’이 더블 킬을 기록하며 피어엑스가 기세를 잡았지만, DN 수퍼스도 킬을 만회하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탑에서 ‘두두’의 크산테가 버티는 사이, 드래곤 한타에서 DN 수퍼스가 이득을 챙겼고 ‘덕담’이 성장에 탄력을 받았다.전령과 드래곤을 연달아 가져간 DN 수퍼스는 미드 1차 타워를 파괴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어 드래곤 4스택과 바론까지 확보한 DN 수퍼스는 ‘두두’와 ‘덕담’을 앞세워 피어엑스의 본진을 공략했고, 3세트를 가져가며 승부를 4세트로 끌고 갔다.마지막 4세트는 블루 진영의 DN 수퍼스가 렉사이·세주아니·요네·이즈리얼·판테온을, 레드 진영의 피어엑스가 잭스·릴리아·제이스·진·레오나를 픽했다.미드에서 ‘켈린’의 로밍과 함께 ‘빅라’가 킬을 만들어내며 피어엑스가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다. 이후 교전이 반복되는 가운데, ‘클로저’의 요네가 성장하며 DN 수퍼스가 유리한 구도를 만들었다.그러나 중반 한타에서 DN 수퍼스의 진형이 갈리며 피어엑스가 반격에 성공했다. 피어엑스는 미드에서 시간을 끌며 바론을 처치했고, 이어진 바론 둥지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승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잘 성장한 ‘디아블’의 화력을 앞세운 피어엑스는 그대로 경기를 끝내며 세트 스코어 3:1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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