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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선물' 황희찬 유럽 정복! 이게 된다…크리스털 팰리스 임대 가능성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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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손흥민에 이어 황희찬도 유럽 무대를 정복할 수 있을까.


황희찬이 현 소속팀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를 떠나 같은 리그 크리스털 팰리스로 임대될 가능성이 불거졌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런던을 연고로 하고 있고, 2025-2026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에 프리미어리그 구단 중에선 유일하게 출전하기 때문에 충분히 우승도 내다볼 수 있다.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 프리미어리그 구단인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결승에 올라 토트넘이 우승했다. 콘퍼런스리그에선 첼시가 승승장구하며 예상대로 정상에 올랐다.


황희찬이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한 시즌을 풀타임으로 뛰면 유럽 정복 역시 현실이 될 수 있다.


황희찬의 크리스털 팰리스 이적은 손흥민의 LAFC 이적 나비효과라고 해도 과언 아니다.


토트넘이 손흥민 공백을 크리스털 팰리스의 잉글랜드 국가대표 윙어로 메우겠다는 계획이다. 그러자 크리스털 팰리스는 손흥민 '대체자의 대체자'로 황희찬을 낙점하는 모양새다.


영국 더선은 19일(한국시간) "크리스털 팰리스는 에베레치 에제를 대체할 울버햄프턴 스타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에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근 가장 뜨거운 활약을 펼친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다. 2선에서 윙어는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다. 1년 6개월 전부터 토트넘의 타깃으로 유명세를 떨쳤으나 입단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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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달라졌다.


토트넘은 이달 초 손흥민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보냈다.


지난 10년간 토트넘의 간판 윙어로 맹활약했던 손흥민의 빈 자리를 메워야 하는 과제가 생긴 것이다. 여기에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친선 경기 도중 공격형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부상을 입고 오른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까지 입으면서 2선 라인을 대대적으로 보강해야 하는 현실이 직면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지난 17일 "토트넘은 크리스털 팰리스 공격수 에베레치 에제 영입을 위한 움직임을 가속화할 예정이며 협상은 향후 48시간 내에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과 팰리스는 이번 주 초부터 에제의 이적에 대해 논의해 왔다. 여러 소식통은 토트넘에서 거래가 성사될 거라는 희망이 커지면서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BBC에 전해왔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미 해제된 6800만 파운드(약 1258억원) 가량의 에제 바이아웃을 존중, 비슷한 금액의 이적료를 내겠다는 자세다.


크리스털 팰리스 역시 에제를 잃게 되면 공격력이 크게 떨어지지만 거액 앞에서 그의 이적을 허락하기로 했다.


손흥민의 공백을 에제가 메운다. 그리고 에제가 만든 빈 자리에 황희찬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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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은 "에제에 대한 토트넘의 강렬한 관심 속에 팰리스는 이미 에제의 잠재적 대체자를 찾았다.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은 울버햄프턴의 스타 황희찬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팰리스는 이적시장 마감일을 앞두고 황희찬과 한 시즌 임대 계약을 맺는 걸 고려하고 있다"면서 "황희찬은 2021년 라이프치히에서 이적한 이후 울버햄프턴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털 팰리스엔 이미 일본인 공격수 가마다 다이치가 뛰고 있다.


글라스너 감독은 아시아 선수에게도 선입견 없이 능력을 인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황희찬도 환영받으면서 크리스털 팰리스에 적응할 가능성이 크다.


황희찬은 당초 2부 버밍엄 시티 이적이 예상됐다. 버밍엄은 황희찬 '절친'인 한국 국가대표 백승호를 보유하는 중이다. 또 일본인 선수 3명을 데리고 있고 이들을 중심으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노린다. 이미 1부에서 시즌 10골 이상을 기록한 적이 있는 황희찬은 버밍엄이 노리기에 좋은 공격수다.


하지만 크리스털 팰리스가 황희찬을 원하면 이적시장 판도가 바뀔 수 있다.


지난 2021년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프턴으로 임대 이적한 황희찬은 전반기 좋은 활약을 선보이며 완전 이적을 이뤄냈다.


하지만 이후 잦은 부상으로 울버햄프턴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023-2024시즌 리그 12골을 포함해 총 13골을 넣으며 공격진 에이스로 활약, 재계약까지 이끌어냈으나 지난 2024-2025시즌 다시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지난 시즌 황희찬이 기록한 골은 단 2골이었다.


부상도 부상이지만 경기력 자체가 좋지 않았다. 출전 기회도 많이 주어지지 않았으나 나올 때마다 실망감만 가득했다. 시즌 막판에는 벤치에만 머물다가 아예 명단 제외까지 되는 경우도 있었을 정도로 감독 플랜에서 멀어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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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과 황희찬의 계약은 2028년 여름에 끝난다. 계약이 만료되려면 아직 3년이나 남은 상태지만 울버햄프턴은 황희찬과 동행을 이어갈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버햄프턴 소식을 전하는 몰리뉴 뉴스에 따르면 비토르 페헤이라 감독은 황희찬에 대해 "선발 자리를 보장해줄 수 없다. 만약 떠나는 게 낫다고 느낀다면 대화를 나눠보겠다. 경쟁이든 선발이든 내가 보장할 수 있는 건 없다. 스스로 경쟁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황희찬이 팀을 떠나도록 종용한 것과 다름 없었다.


황희찬 입장에서도 많은 경기를 뛸 수 있어 크리스털 팰리스는 좋은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지난 시즌 FA컵에서 우승,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출전이 마땅하지만 마침 유로파리그에 나서는 올랭피크 리옹과 같은 소유주를 보유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고, 스포츠중재재판소(CAS)까지 가는 소송전 끝에 패해 콘퍼런스리그로 오게 됐다.


하지만 지난 시즌 첼시의 독주 끝 우승처럼 크리스털 팰리스도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는 견해가 나온다.


2024-20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이강인(PSG),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한 손흥민에 이어 황희찬이 새 UEFA 트로피를 받아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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