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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 K리그는 좀 그래' 망한 월클 포그바, 한국행 반전은 없다...유럽 빅리그 진출 희망 '미국+사우…
폴 포그바가 축구를 하러 한국으로 올 일은 사라졌다.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일하며 이적시장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5일(한국시각) "포그바는 현재 미국 마이애미에서 몸을 가꾸고 있으며, 다음 시즌에는 새로운 클럽과 계약을 맺어 강력하게 복귀하고자 한다. 현재 이적시장을 모색하고 있으며 논의가 진행 중이다. 포그바는 독일 분데스리가, 스페인 라리가, 프랑스 리그1로의 이적에 열려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와 사우디아라비아도 고려 중인 선택지다"고 밝혔다.포그바는 한때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였다.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재능으로 평가바던 포그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장했지만 유벤투스에서 꽃을 피웠다. 유벤투스에서 세계 최고 미드필더가 된 포그바는 엄청난 이적료와 함께 맨유로 돌아왔다.맨유에서는 기복있는 모습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심지어 자유계약으로 유벤투스로 돌아가 맨유 팬들로부터는 미움을 샀다. 그래도 기량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선수였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끈 주역이었다.유벤투스로 돌아가서 부상에 허덕이면서 고생하던 포그바는 2023년 9월 커리어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9월 도핑테스트에서 테스토스테론 양성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다. 반도핑 재판소는 포그바에게 4년 출전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1993년생인 포그바에게 4년 징계는 사실상의 은퇴였다.고의적으로 도핑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포그바는 스포츠 중재 재판소에 항소해 징계를 1년 6개월로 줄였다. 지난 3월 징계가 해제됐지만 포그바는 아직까지 다른 구단과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이미 유럽 빅리그의 이적시장은 문이 닫힌 상태였기 때문이다.포그바가 도핑 양성 반응도 나왔고, 실력적으로도 호불호가 강하게 나뉘는 스타일이지만 결국에는 빅리그행 복귀가 유력하다. 선수도 이를 원하고 있다. 미국 ESPN는 지난 3월 "포그바는 유럽 빅리그 중 하나로 복귀하는 걸 우선하고 있다. 포그바는 2026년 프랑스 월드컵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유럽에서 클럽을 찾으며 유 챔피언스리그(UCL)나 유로파리그(UEL)에 나갈 수 있는 클럽을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시즌 막바지에 다가오면서 빅리그 구단들은 다음 여름 이적시장을 위해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중이다. 포그바한테도 이미 연락을 취한 구단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가능성이 0에 수렴했지만 맨유 시절 절친인 제시 린가드의 유혹이 통하지 않은 모양새다. 린가드는 2025시즌을 앞두고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K리그로 데려오고 싶은 선수로 포그바를 선정했다. 린가드는 최근에도 포그바와 SNS로도 연락을 주고받는 모습을 올리면서 친분을 과시했지만 포그바의 한국행 설득(?)에는 실패했다.포그바가 받는 연봉이 K리그 구단 1년 운영비와 맞먹는 수준이라서 포그바가 많은 연봉을 포기하지 않는 한 이뤄질 수 없는 이적이었다.


자존심 회복 노리는 밀워키 비상→'릴장군' 릴라드, PO 1차전 결장... 지난 시즌 설욕 먹구름
밀워키가 큰 전력 누수 속에 인디애나와 1차전을 치른다.밀워키 벅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2025 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1라운드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맞대결을 치른다.동부 컨퍼런스 3번 시드 밀워키가 6번 시드 인디애나와 1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밀워키로선 많은 것이 걸린 시리즈다.밀워키는 2021년 파이널 우승 이후 눈에 띄는 성과는 내지 못하고 있다. 2021-2022시즌 2라운드에서 리핏 도전이 좌절됐고 이후에는 2년 연속 1라운드에서 일격을 당했다.특히 지난 시즌 그들에게 패배를 안겼던 인디애나를 다시 1라운드에서 만났다는 점에서 밀워키 선수들의 승부욕을 끌어올릴 수 있는 요소다. 지난 시즌 밀워키는 인디애나에 6차전 승부 끝 패배를 당한 바 있다. 당시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데미안 릴라드가 부상 여파 속 정상적으로 시리즈를 소화하지 못했던 것이 뼈아팠던 밀워키다. 설욕에 도전하는 밀워키지만 이번 시리즈 또한 100% 전력으로 1차전을 맞이하지 못한다. 'ESPN'에 따르면 아데토쿤보와 원투펀치를 이루는 릴라드가 혈전 부상으로 1차전에 빠진다. 릴라드는 정규시즌 평균 24.9점 4.7리바운드 7.1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으며 3월 19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결장을 이어온 바 있다.오른쪽 종아리 심부정맥혈전증으로 이탈한 릴라드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플레이오프에 돌아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겼지만 일단 1차전엔 결장한다. 그래도 치료에 상당한 진전을 보였다는 것은 긍정적이다.'ESPN'은 "데미안 릴라드가 인디애나와의 1라운드 1차전에 결장한다. 의료진은 완치를 위해 진행 상황을 계속 지켜보고 있다. 릴라드는 혈전 치료에 상당한 진전을 보였으며 플레이오프 어느 시점에는 완치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여전히 있다. 그는 이번 주에도 농구 훈련을 계속 늘렸다"고 전했다.밀워키가 릴라드 없이 치른 정규리그 막바지를 8연승으로 마무리했다는 점은 고무적이지만 큰 경기에서 그와 같은 경험 많은 에이스급 스코어러가 빠지는 것은 큰 타격이다. 릴라드 없이 1차전에 나설 밀워키가 인디애나를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할 수 있을까?


'5G ERA 0.29' 충격적인 수치…이런 외인 투수 있었나? KIA가 '줄부상 고민'에도 버티는 이유
올해로 KBO리그 2년 차에 접어든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이 시즌 초반부터 팀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네일은 15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91개(스트라이크 67개, 볼 24개)로, 구종별로는 투심(35개)가 가장 많았다. 스위퍼(33개), 체인지업(14개), 직구(8개), 커브(1개)가 그 뒤를 이었다. 최고구속은 150km/h를 나타냈다.네일은 경기 초반부터 위기와 마주했다. 1회초 선두타자 멜 로하스를 유격수 땅볼 처리한 뒤 허경민에게 안타를 맞았고, 김민혁의 중견수 뜬공 이후 강백호에게 좌전 안타를 내주면서 2사 1·3루에 몰렸다. 하지만 장성우를 2루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고비를 넘긴 네일은 안정감을 찾았다. 2회초 황재균, 배정대, 장준원에게 모두 삼진을 솎아내면서 이닝을 매듭지었다. 3회초에는 9구 승부 끝에 선두타자 김상수의 삼진으로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채웠고, 로하스의 유격수 땅볼과 허경민의 포수 땅볼로 이닝을 매조졌다.네일에게 다시 한 번 위기가 찾아온 건 4회초였다. 네일은 선두타자 김민혁에게 유격수 땅볼을 끌어낸 뒤 강백호의 2루타, 장성우의 볼넷, 황재균의 안타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실점하지 않았다. 배정대의 삼진으로 한숨을 돌린 뒤 장준원의 유격수 땅볼 때 유격수 박찬호가 2루주자 장성우를 3루에서 잡아냈다.5회초를 삼자범퇴로 끝낸 네일은 6회초 2사에서 장성우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황재균을 삼진 처리하면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요건을 충족했다. KIA 벤치가 7회초를 앞두고 불펜을 가동하면서 시즌 3승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비록 네일은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으나 경기 내내 고영표와 투수전을 이어가면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여기에 7회말 최원준의 솔로포가 터지면서 분위기가 KIA 쪽으로 넘어갔다. KIA는 탄탄한 필승조를 앞세워 마지막까지 1점 차 리드를 지키면서 2연승을 완성했다.지난해 KBO리그에 입성한 네일은 2024시즌 26경기 149⅓이닝 12승 5패 평균자책점 2.53의 성적으로 팀의 정규시즌 1위에 크게 기여했다. 평균자책점 부문 1위를 차지하면서 개인 타이틀까지 수상했다.네일은 8월 말 부상을 당하면서 정규시즌 잔여경기에 나설 수 없었으나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에 맞춰 복귀했다. 2경기 10⅔이닝 1승 평균자책점 2.53으로 호투를 펼치면서 팀의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다.KIA는 네일과 한 시즌 더 동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27일 총액 180만 달러(계약금 40만 달러, 연봉 12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 네일이 KBO리그 2년 차 시즌을 앞둔 점을 감안하면 KIA가 다소 큰 금액을 부담했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그만큼 팀 전체가 네일을 믿었다.그 믿음이 성적으로 나타나는 중이다. 네일은 올 시즌 5경기(15일 경기 포함)에 등판해 31이닝 2승 평균자책점 0.29를 마크했다. 9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을 제외한 나머지 4경기에서는 단 1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지난해보다 더 위력적인 스위퍼와 더불어 네일이 KBO리그에 완벽하게 적응한 점도 큰 플러스 요인이다.시즌 초반 부상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KIA로선 네일이 고맙기만 하다. 이범호 KIA 감독은 15일 경기를 마친 뒤 "상대 선발 투수의 구위가 좋아 쉽지 않은 경기였는데, 네일이 6이닝 동안 대등한 승부를 해주면서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大반전 “리오넬 메시, FC바르셀로나 복귀” (스페인 AS)
리오넬 메시(37, 인터 마이애미)가 친정인 FC바르셀로나로 돌아올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스페인 아스는 15일 “바르셀로나와 밀접한 관계인 금융 전문가 마르크 시리아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마이클 조던이 과거 계약했던 모델처럼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시리아는 현지 자산운용회사인 디아고날 인베르시오네스의 펀딩파트너로 바르셀로나 재정을 관리하고 있다.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금융 전문가로 현재 후안 라포르타가 이끄는 바르셀로나 클럽 관리 방식에 관해 반복적으로 제안해왔다. 그는 지역 언론을 통해 대통령 후보까지 거론된 인물이다.이런 시리아가 아스를 통해 “메시의 유니폼은 라민 야말에 이어 바르셀로나 매장에서 두 번째로 인기 있는 유니폼이다. 메시가 우리의 기념품 판매를 촉진하고 새로운 스폰서를 유치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우리는 나이키가 조던과 함께 했던 유사한 방식을 찾아야 한다”고 바르셀로나의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매체는 시리아의 조언을 토대로 “경제 위기 속에 바르셀로나의 부채 구조를 재편, 디지털 분야에 대한 투자를 통해 클럽의 수익을 증가시켜야 한다. 라 마시아를 업그레이드해 1군 선수의 70%가 아카데미 출신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카탈루냐 클럽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메시의 복귀는 필수다. 메시는 수익 증가는 물론 야말, 파우 쿠바르시, 페르민 로페스와 같은 젊은 스타들의 멘토 역할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시리아는 “2021년 메시의 이탈로 남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그가 돌아오길 원한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스스로 잘 관리하면 확실히 복귀할 수 있다. 반 시즌이나 한 시즌 정도라도. 멘토가 되어 자신의 역할을 이해하고 젊은 선수들에게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인물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앞서 언급됐듯 상업적 측면에서 아직 메시의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다. 그는 “우리는 메시와 함께 비율을 분명하게 정해야 한다. 그의 가치가 더해질수록 본인이 얻는 수익도 커질 것이다. 펩 과르디올라,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카를레스 푸욜, 라파엘 마르케스 같은 전설들이 복귀해야 한다. 클럽은 라포르타 주도 하에 이뤄지는 회장 중심 체제를 벗어나야 하며, 각 분야(사무, 재무, 디지털 등)의 최고 전문가들을 영입해 조직 모델을 수립해야 한다”고 변화를 촉구했다.시리아는 “회장이 일방적으로 이끌 수 없다. 최고 전문가들의 명확한 책임 분담과 혁신이 필요하다. 바르셀로나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수익을 증가시켜야 한다”고 메시의 캄노 우 복귀가 실현돼야 할 이유를 설명했다.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설은 꾸준히 제기됐다. 현재 바르셀로나 상황과 맞물린다.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월 26일 “2021년 여름 눈물 흘리며 바르셀로나를 떠난 메시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소문이 들린다. 그의 바르셀로나 복귀를 둘러싼 추측은 항상 있었다. 다만 그가 파리 생제르맹에서 마이애미로 이적해 사실상 불발되는 것처럼 보였다. 메시의 계약이 올해 말 만료되는 가운데 결국 해피엔딩이 될 전망이다. 그는 다음 시즌까지 계약 연장할 수 있는 조항을 발동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매체는 과거 메시의 마이애미 이적을 최초 보도한 알렉스 칸달 기자의 멘트를 전했다. 칸달 기자는 “메시는 새로운 캄 노우에서 뛰지 않고는 축구계를 떠날 수 없다”고 폭로했다.바르셀로나는 캄 노우의 리모델링으로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를 임시 홈경기장으로 쓰고 있다. 리모델링은 내년에 완료될 예정이지만, 바르셀로나는 최대한 빠르게 돌아가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썸킴'의 시간이 다가온다...MLB.com "김하성 타격, 수비, 송구 훈련...5월 복귀 가능성↑"
현역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맏형' 김하성(30·탬파베이 레이스)의 복귀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 선수들의 부상 소식을 업데이트하면서 가장 먼저 김하성의 이름을 언급했다. 매체는 "김하성은 내야에서 타격, 수비, 가벼운 송구를 하고 있다"라며 "지난 10월 수술을 집도한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4월 말 복귀를 희망하고 있으나, 5월이 더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FA를 앞둔 지난 시즌 김하성은 큰 시련을 겪었다. 직전 해(2023년) 152경기 타율 0.260 17홈런 60타점 38도루 OPS 0.749의 타격 성적과 내셔널리그(NL) 골드글러브(유틸리티 부문) 수상으로 몸값을 한껏 높인 김하성은 2024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유격수 자리를 꿰찼다. 전반기 공격 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김하성은 후반기 조금씩 타격감이 살아날 무렵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귀루 도중 어깨를 다친 그는 재활을 통해 시즌 막판 복귀를 노렸지만, 끝내 수술대에 오르고 말았다.121경기 타율 0.233 11홈런 47타점 22도루 OPS 0.700의 성적으로 2024시즌을 마친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와 1년 800만 달러의 상호 옵션을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섰다. 하지만 부상이라는 마이너스 요소를 안고 있는 김하성의 가치는 크게 떨어져 쉽게 새로운 팀을 구하지 못했다.이적설만 무성한 채 FA 신분으로 해를 넘긴 김하성은 지난 1월 30일 탬파베이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리고 5일이 지난 2월 4일 2년 2,900만 달러(약 414억 원) 규모의 계약이 공식 발표됐다. 올해 연봉 1,300만 달러(약 186억 원)를 받는 김하성은 탬파베이팀 내 최고 연봉자가 됐다.스프링캠프에 합류한 김하성은 "탬파베이와 같은 훌륭한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빠르게 재활해서 동료들과 야구장으로 돌아가고 싶다"라며 복귀 의지를 불태웠다.지난 9일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김하성의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김하성은) 매우 매우 좋았다(very, very good). 어제 새로 흙을 깔아놓은 그라운드에서 훈련을 소화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재활이 순조롭지만, 서두르진 않는다. 김하성은 복귀할 경우 곧바로 주전 유격수를 맡을 가능성이 높다. 강한 송구가 필요한 포지션인 만큼 확실하게 어깨를 회복하고 재발 우려를 최소화해야 한다. 철벽 수비와 화끈한 홈런,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를 보여줄 '어썸킴'이 건강하게 그라운드로 돌아올 날이 머지 않았다.


연봉 10억인데 2군서 홈런→홈런→홈런 맞으면 어쩌나…롯데 FA 야심작 충격 행보
롯데가 야심차게 FA로 영입했던 선수인데 지금은 2군에서도 뭇매를 맞는 신세가 됐다.롯데는 지난 2023시즌을 앞두고 FA 시장에 공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포수 유강남(33)과 4년 총액 80억원, 유격수 노진혁(36)과 4년 총액 50억원에 FA 계약을 맺은 롯데는 잠수함 투수 한현희(32)와 3+1년 총액 40억원에 사인, 그야말로 화룡점정을 찍었다.한현희는 키움 시절 전천후 투수로 검증을 마친 자원이다. 2013~2014년 홀드왕을 거머쥘 정도로 중간계투로도 이름을 날렸고 선발투수로 변신해 두 자릿수 승리(2018년 11승)를 따내기도 했다.하지만 한현희는 롯데 입단 후 실망스러운 행보를 보였다. 키움 시절에는 단 한번도 5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적이 없는 투수였는데 롯데에서는 2년 연속 5점대 평균자책점을 남기는데 그친 것. 2023년 38경기 104이닝 6승 12패 3홀드 평균자책점 5.45를 기록한 한현희는 지난 해 57경기 76⅓이닝 5승 3패 8홀드 평균자책점 5.19로 안정적인 피칭과 거리가 멀었다.결국 올해는 개막 엔트리에서도 제외되는 굴욕을 맛봤고 퓨처스리그에서 새 시즌을 열어야 했다. 현재까지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선발투수로 등판하고 있으나 결과는 충격적이다.한현희는 지난 15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 4이닝 10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6실점을 남기는데 그쳤다.경기 시작부터 급격히 흔들렸다. 1회초 선두타자 문상철을 2루수 땅볼 아웃으로 처리한 한현희는 천성호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맞고 첫 실점을 했고 안치영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낸 뒤 윤준혁에게 좌중월 2점홈런을 허용, 순식간에 0-3 리드를 내주면서 고개를 숙였다.한현희는 2회초에서는 실점이 없었지만 선두타자 김건형에게 볼넷, 강현우에게 우전 안타를 맞는 등 불안한 행보를 이어간 것은 마찬가지였다. 결국 3회에는 선두타자 윤준혁에 우전 2루타를 맞은데 이어 이호연에 우전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또 실점을 했고 4회초에는 1사 후 박민석에 좌전 2루타를 맞은데 이어 문상철에 중월 2점홈런을 헌납, 한 경기에서 홈런 3방을 맞는 굴욕적인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이날 한현희가 기록한 피안타 10개 중에 장타는 무려 5개로 절반에 해당했다. 롯데는 3-6으로 패했고 한현희는 패전투수가 됐다.올해 한현희는 퓨처스리그에서 5경기에 나와 2패 평균자책점 8.10에 그치고 있다. 20이닝을 던지면서 안타 32개를 맞았고 홈런도 4개를 허용했다. 피안타율은 .364. 탈삼진은 겨우 11개만 수확했다. 이미 1군 무대에서 511경기 1151⅔이닝 76승 58패 8세이브 116홀드 평균자책점 4.43을 기록한 선수의 행보라고 하기엔 충격적인 결과가 아닐 수 없다. 한현희의 올해 연봉은 10억원이다.


'충격' 토트넘 '오피셜' 발표…"손흥민 발 부상" 유로파리그 100% 컨디션 '만드는 중→선수 관리 차원'
손흥민(33, 토트넘 홋스퍼)이 울버햄튼전에 결장한 건 부상이었다. 핵심 선수가 부상으로 빠졌다. 하지만 선수 관리 차원에서 제외였다. 토트넘 입장에선 프리미어리그보다 유로파리그가 더 중요한 상황. 100% 컨디션을 위해 과감하게 손흥민을 쉬게 했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토트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상태를 묻는 질문에 "발에 부상이 있었고 현재 조심스럽게 회복 중이다. 단지 손흥민을 관리하고 싶었을 뿐이다. 울버햄튼 원정은 부담이었다. 유로파리그 원정에서 제대로 활약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게 중요했다"라고 말했다.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의 홈구장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2-4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경기 전 발표된 출전 명단에서 손흥민의 이름이 아예 빠졌다. 이후 토트넘은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발에 충격을 받아 이번 경기에서는 제외됐다"고 전했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휴식을 줬다"고 설명했다.하지만 토트넘은 울버햄튼에 졌다. 이날 패배로 리그 15위(11승 4무 17패, 승점 37점)로 추락했다. 울버햄튼은 승점 35점으로 16위에 올라 토트넘을 바짝 추격 중이다. FA컵과 카라바오컵에서도 탈락한 토트넘에게 남은 유일한 희망은 유로파리그 우승이다.하지만 최근 경기력은 팬들의 기대에 한참 못 미친다. 수비 불안과 조직력 부재, 핵심 선수들의 잦은 부상으로 시즌 후반기 분위기 반전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이 가운데 손흥민의 결장은 단순한 '부상자 1명'이 아닌, 팀의 중심이 빠졌다는 상징성과 현실적인 타격이 공존하는 사건이었다.손흥민을 뺀 건 큰 타격이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판단 아래 선수 관리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3경기에 출전하며 11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이 심각하게 흔들리는 상황에도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주장으로서 리더십과 책임감도 병행하고 있다. 유로파리그 우승이 가장 중요한 시점에 핵심 선수를 무리하게 기용하는 건 장기적인 리스트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토트넘은 오는 18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유로파리그 8강 진출을 놓고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은 홈에서 1-1 무승부에 그쳤기 때문에, 원정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만 8강전에 진출할 수 있다. 그만큼 손흥민의 100% 컨디션이 중요하다. 손흥민의 복귀는 토트넘 입장에서 절대적인 과제가 된 셈이다.프랑크푸르트는 최근 하이덴하임과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방 압박과 빠른 전환이 강점인 팀으로, 토트넘의 느슨한 수비 조직이 이들의 공격에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특히 손흥민의 역습 능력은 이런 팀을 상대로 매우 중요한 무기가 될 수 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프랑크푸르트전을 앞둔 훈련과 손흥민의 회복 반응을 면밀히 관찰한 뒤, 프랑크푸르트전 당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크푸르트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말을 빌려보면 현재로서는 '손흥민의 출전 가능성이 높다'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15일 영국 현지 매체 '데일리 메일'도 "손흥민은 조심스럽지만 회복 중이며, 프랑크푸르트전에는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 추락한 토트넘에게 유로파리그는 사실상 시즌의 마지막 희망이다. 손흥민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손흥민에게 이번 프랑크푸르트 원정은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독일 함부르크 유스팀에서 성장했고 레버쿠젠에서 꽤 이름을 날려 프리미어리그에 합류했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단계에서도 독일 원정을 떠나 골맛을 봤다. 이번 유로파리그 2차전은 다시 한 번 그의 존재감을 보여줄 절호의 기회다.손흥민은 항상 중요한 순간에 팀을 구하는 해결사 역할을 해왔다. 레버쿠젠 시절부터 이어진 분데스리가 커리어, 그리고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눈부신 활약을 모두 쏟아내야 할 시점이다. 이번에도 그러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아스널 충격 반전' 멀티골 프리킥 스페셜리스트 "레알 유니폼 입었다"…'꿈에 그리던 팀' 챔스 탈락시키기 …
데클런 라이스가 프리킥 스페셜리스트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번의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며 영웅이 됐다.공교롭게도 라이스의 이러한 프리킥 능력은 레알 마드리드의 도움이 있었다. 그가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데이비드 베컴의 팬이었기 때문이다.영국 TBR풋볼은 15일(한국시각) '데클런 라이스가 과거 한 명의 레알 마드리드 스타를 열렬히 좋아했던 시절이 있었다'라고 보도했다.라이스는 지난 2022년 한 인터뷰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 시절의 베컴의 큰 팬이었다고 고백했다.당시 라이스는 2003~2004시즌 베컴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역사상 가장 좋아하는 유니폼으로 꼽았다.그러면서 라이스는 "휴가를 갔을 때였다. 형제들과 가족들과 함께였고, 그때 이 유니폼을 하루도 빠짐없이 입었다"라며 "정말 상징적인 유니폼이었고, 등판에는 당연히 베컴이 있었다. 어린 시절 내게는 정말 좋은 기억이 많다. 내 인생 최고의 유니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또 그는 "레알에는 훌륭한 선수들이 정말 많았다. 물론 베컴이 그중에서도 가장 상징적인 존재였다"라며 "그의 이름이 박힌 유니폼을 입는 건 아이였던 내게 꿈 같은 일이었다"라고 설명했다.라이스는 베컴을 좋아하지만, 레알 최고의 선수는 호나우두를 꼽았다. 라울, 피구 등 전설적인 선수들도 언급했다.라이스는 "(베컴이) 최고의 선수였다고 말하긴 어렵고, 당연히 나는 호나우두를 꼽겠다. 그땐 내가 정말 어렸기 때문에, 이런 선수들을 유튜브 영상으로 보거나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면서 우러러보곤 했다"라며 "베컴이 다른 선수들에게 어시스트를 해 준 장면들도 정말 대단했다. 베컴도 굉장히 좋아했지만, 호나우두가 제일 좋아했던 선수다. 정말 믿기지 않는 선수"라고 전했다.레알 마드리드를 선망했던 어린 선수들은 이제 그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시키기 일보 직전에 있다. 1차전에서의 훌륭한 멀티 프리킥골은 역사에 남을 장면이 됐다. 아스널이 UEFA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하는 큰 도전의 핵심 인물은 라이스가 됐다.라이스의 환상적인 프리킥에는 베컴의 영향도 어느 정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17일 라이스의 아스널은 레알 마드리드의 홈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일전을 준비한다. UEFA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도 라이스의 그림 같은 프리킥이 터지며 4강 진출을 확정 지을지 관심이 모아진다.레알 마드리드도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훈련 중 다툼이 벌어졌을 정도로 팀 분위기는 좋지 않지만, 홈에서의 레알 마드리드의 집중력은 어떤 팀보다 뛰어난 게 사실이다. 아스널은 끝날 때까지 절대 고삐를 놓아서는 안 된다.


박지성 이후 최초!…이강인, 한국 축구사 2번째 'UCL 2시즌 연속 4강행' 보인다→가능성 80% 이상
이강인이 박지성만 해낸 위대한 업적에 도전한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은 오는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버밍엄에 있는 빌라 파크에서 열리는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으로 애스턴 빌라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PSG가 유리하다. 앞서 지난 10일 빌라와 8강 1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는 결승전 제외 토너먼트는 1, 2차전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합산 점수가 더 높은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즉, PSG 현재 2점 앞서있기 때문에 4강 진출 확률이 빌라보다 훨씬 크다.글로벌 매체 'ESPN'과 영국 '더선' 등 여러 매체 또한 PSG가 4강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점치며 그 가능성은 무려 80%라고 바라봤다. 득실차를 감안하면 PSG가 2-0으로 2차전 90분을 치르는 것이다. 빌라의 승리가 가능성이 낮은 건 사실이다. 예상대로 PSG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라서면 의미 있는 기록이 탄생한다.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 이후 처음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에 2시즌 연속 진출한 선수가 된다. 박지성은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현역으로 뛰었다. 지난 2007-2008시즌 결승전에서 첼시를 격파 후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다음 시즌(2008-2009) 결승전에 진출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현재 현역 선수 중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아본 선수는 손흥민(2018-2019)이 유일하다. 이강인은 지난 2023년 6월부터 PSG에서 활약했다. 첫 시즌(2023-2024) PSG는 4강까지 올라갔다. 그리고 올 시즌은 8강 진출까지 해냈다. 4강도 유력한 상황이다. 박지성 이후 유럽 챔피언스리그 2시즌 연속 진출자 탄생이 유력하다. 하지만, 일부 축구 팬들은 아쉬움을 표했다. PSG가 4강에 진출해도 이강인의 기여도가 너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11경기 출전했다. 선발 4, 교체 7경기다. 특히 16강 플레이오프부터 8강 1차전까지 공격 포인트를 한 번도 기록하지 못했고 선발 출전도 못했다. 16강 플레이오프 브레스트와 2차전 후반 30분 투입 후 약 15분 활약했다. 2차전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16강 리버풀전도 상황은 비슷했다. 1차전 벤치에만 앉아 있었다. 2차전 후반 29분 교체 투입되어 약 19분간 활약했다. 지난 8강 1차전도 결장했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빌라와 2차전 이강인이 선발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2024-2025) PSG에서 41경기(선발 22경기) 교체 19경기로 6득점, 5도움을 기록 중이다. 교체 출전이 무려 19번이나 되면서 주전 자리를 꿰차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즌 초, 중반에는 선발 출전 기회가 많았다. 감독이 이강인에게 맞는 자리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강인은 지금 PSG에서 입지가 불안하다. 자신의 장점을 100%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강인은 수준급 탈압박, 번뜩이는 패스 능력이 장점이다. 반대로 말하면 윙어로 기용하기엔 속도가 부족하고 중원에 출전시키면 피지컬로 버티는 능력이 부족하다. 그렇다고 골 결정력이 압도적인 것도 아니다. 결국 후반기로 갈수록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했다. 또 이강인의 경쟁자가 너무 강하다. 지금 PSG 주전 공격진은 우스만 뎀벨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브래들리 바르콜라다. 뎀벨레는 프랑스 리그1 득점왕이 유력하다. 바르콜라는 PSG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 2위다. 크바라츠헬리아는 PSG가 겨울에 한화 약 1120억 원을 투자해 영입한 '거물'이다. 이강인의 입지가 불안하다. 여러 매체는 이강인이 다가오는 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아직 이강인이 PSG와 이별이 확정된 건 아니다. 그러나 이적 언급이 나올 만큼 소속팀에서 입지가 불안하다. 만약 팀은 떠난다면 어떻게 떠날지는 이번 시즌 성적에 달렸다. PSG 현재 한 시즌에 자국리그, FA컵,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우승하는 '트레블' 가능성이 살아있다. 만약 성공하면 아시아 축구 역사상 최초다. PSG는 지금 리그 우승은 유력하다. 자국 컵대회도 결승에 진출했다. 핵심은 챔피언스리그 우승 여부다. 이 위대한 업적 달성에 이강인이 얼마나 동참할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게 에이스다' 폰세 '155㎞'로 12K 완벽투, 인천을 지배했다
마운드에 선 코디 폰세(31·한화 이글스)가 그라운드를 지배했다. 말 그대로 압도적인 투구를 펼쳤다.폰세는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단 1안타만 허용하고 3볼넷 1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직구 최고 구속 155㎞/h(46구)를 기록한 폰세는 커브(18구) 체인지업(11구) 커터(14구) 투심(9구)을 고루 섞어 SSG 타선을 잠재웠다.이날 경기 전까지 3.60이던 평균자책점을 2.90까지 낮춘 그는 시즌 3승 요건도 갖췄다. 탈삼진 12개는 개인 커리어하이(종전 3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 10개)다.말 그대로 압도적인 투구였다. 폰세는 1회만 해도 상대 테이블세터에 연속 출루를 내주고 경기를 시작했다. 위기를 힘으로 이겨냈다. 강속구로 정준재에게 루킹 삼진을 솎아냈고, 이중 도루를 시도한 최지훈도 3루로 잡아냈다. 불을 끈 그는 후속 한유섬에게도 강속구로 헛스윙 삼진을 잡고 1회를 마쳤다.첫 위기를 끈 폰세는 이내 안정감을 되찾았다. 이후 범타와 삼진 릴레이가 이어졌다. 2회 선두 타자 이지영에게 볼넷을 내주긴 했지만, 그는 오태곤에게 3구 삼진, 고명준에게 유격수 땅볼을 얻은 뒤 현원회도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에도 선두 타자 박지환에게 헛스윙 삼진을 잡고 출발한 그는 최지훈에게 유격수 뜬공을 얻었고, 볼넷(정준재) 허용 뒤 박성한에게 킥 체인지업으로 이닝 세 번째 카운트(중견수 뜬공)를 기록했다.이후엔 단 한 명의 타자도 폰세를 상대로 출루하지 못했다. 폰세는 4회 말 헛스윙 삼진 1개(이지영)를 포함해 삼자 범퇴를 기록했다. 이어 5회 말엔 고명준에게 삼구 삼진, 현원회에게 헛스윙 삼진, 박지환에게 헛스윙 삼진을 뽑아냈다. 3개 삼진 모두 결정구는 빠른 공이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단숨에 아웃 카운트 2개를 더한 폰세는 박성한에게 킥 체인지업으로 낫아웃 삼진을 얻어 기어이 삼진 10개를 채웠다.많진 않았지만, 득점 지원도 충분했다. 한화는 1회 초부터 문현빈의 땅볼로 한 점을 기록했다. 1점 차 치열한 리드가 이어졌는데, 폰세가 내려가기 전인 7회 추가점이 나왔다. 한화는 선두 타자 황영묵의 좌전 안타로 주자를 쌓았고, 상대 실책 2개를 틈타 진루와 득점까지 성공했다.'든든한' 2점을 등에 업은 폰세는 7회마저 마운드에 올라 탈삼진을 추가했다. 폰세는 7회 선두타자 한유섬을 상대로 11번째 삼진마저 추가했다. 2볼 2스트라이크에서 킥 체인지업을 떨어뜨려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이후 이지영에게 단 1구로 파울 플라이 아웃을 기록한 그는 오태곤에게도 풀카운트에서 변화구를 떨어뜨려 12번째 삼진을 솎아냈다.


'에르난데스+김진성+박명근+장현식' LG, 팀 노히트 대기록 달성...삼성 굴욕의 3연패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에 승리했다. LG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역대 4번째 팀 노히트를 달성했다. 에르난데스는 6이닝(79구) 동안 무피안타 1사구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교체됐다. LG 구단은 "에르난데스 선수는 우측 앞쪽 허벅지 뭉침 증세로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됐다"고 알렸다.7회 김진성이 1이닝 삼자범퇴, 8회 박명근이 1이닝 삼자범퇴로 막았다. LG가 3-0으로 앞선 9회 마무리 장현식이 등판했다. 김영웅을 1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재현은 볼넷으로 출루, 김성윤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류지혁을 2루수 병살타로 처리하며 대기록을 완성했다. 이날 삼성은 김성윤(중견수) 류지혁(2루수) 구자욱(지명타자) 강민호(포수) 디아즈(1루수) 김헌곤(좌익수) 윤정빈(우익수) 김영웅(3루수) 이재현(유격수)이 선발 출장했다. 김영웅, 이재현이 하위타순으로 내려갔다.박진만 감독은 경기 전 "좀 변화를 줬다. 타격감이 안 좋아 편한 타선에서 부담감을 좀 덜어 주기 위해서 하위타순으로 내렸다. 김성윤 선수나 류지혁 선수가 지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위아래로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LG는 홍창기(우익수) 김현수(좌익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오지환(유격수) 문성주(지명타자) 박동원(포수) 박해민(중견수) 신민재(2루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주전 완전체 라인업은 3월 26일 잠실 한화전이 이후 20일 만에 시즌 2번째 가동했다. LG는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전날 내야수 문정빈에 말소됐고, 이날 투수 김강률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에 앞서 “김강률은 (비염) 알레르기로 열이 좀 나서 그냥 열흘을 뺏다”고 말했다. 내야수 이영빈, 투수 배재준이 1군에 콜업됐다.LG는 1회 선취점을 뽑았다. 톱타자 홍창기가 2루 베이스 옆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김현수가 1~2루 사이를 빠지는 우전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오스틴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문보경이 우익수 앞 안타를 때렸다. 2루주자 홍창기는 타구가 잡힐까봐 지켜보다가 스타트가 늦었다. 하지만 우익수는 홈 송구가 아닌 2루로 송구하면서, 홍창기는 여유있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계속된 1사 1,2루 찬스에서 오지환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루주자 김현수가 3루로 태그업, 1루와 3루 찬스가 이어졌다. 문성주의 3루 선상 타구를 3루수 김영웅이 기막힌 호수비 잡아서 1루로 던져 아웃시키면서 추가 득점이 무산됐다. LG는 4회 1사 후 박동원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는데, 박해민이 2루수 땅볼 병살타로 이닝이 끝났다. 5회는 선두타자 신민재가 볼넷을 골라 나갔는데, 홍창기가 1루수 땅볼 병살타로 주자가 사라졌다.LG는 6회 1사 후 문보경이 안타, 2사 후 문성주의 안타가 터져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앞서 2안타를 때린 박동원이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높이 솟구 친 타구에 삼성 내야진이 다들 모였는데 자칫 아무도 잡지 못할 뻔 하다가 유격수 이재현이 넘어지면서 가까스로 잡아냈다. LG 선발 에르난데스는 1회부터 5회까지 퍼펙트 피칭이었다. 1회 류지혁과 구자욱은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도 강민호와 김헌곤을 삼진으로 잡고 삼자범퇴로 끝냈다. 4회 김성윤을 3루수 땅볼 아웃, 류지혁을 풀카운트에서 헛스윙 삼진, 구자욱은 풀카운트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5회 선두타자 강민호를 3루수 뜬공 아웃, 디아즈는 직구(148km)로 3구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김헌곤을 유격수 땅볼로 이닝을 종료했다. 6회 윤정빈을 커브 3개로 3구삼진을 돌려세웠다. 김영웅은 풀카운트에서 몸쪽 146km 직구로 루킹 삼진.2사 후 이재현에게 던진 142km 투심이 그만 이재현의 오른 팔꿈치를 맞았다. 이재현이 팔꿈치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다행히 큰 부상 없이 일어나서 1루주자로 계속 출장했다. 김성윤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노히트를 이어갔다.LG는 김진성이 7회 구원 투수로 올라와 류지혁, 구자욱, 강민호를 KKK로 돌려세웠다. 8회 박명근이 등판했다. 디아즈를 포수 파울플라이, 김헌곤을 투수 땅볼, 대타 박병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LG는 8회말 선두타자 오스틴이 바뀐 투수 배찬승 상대로 우측 펜스를 맞는 2루타를 때렸다. 문보경은 볼넷으로 출루. 오지환이 희생번트로 1사 2,3루 찬스로 연결했다. 문성주가 좌측 펜스까지 굴러가는 좌중간 2루타를 때려 3-0으로 달아났다. 박동원과 박해민이 연속 볼넷을 골라 1사 만루가 됐다. 삼성은 이재희로 투수를 교체했다. 대타 송찬의가 삼진, 홍창기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3말4초’ 베테랑 4인 맹타… “노화? 노련함이지!”
한 분야에서 오래 종사한 전문가를 일컫는 ‘베테랑’이란 말은 전투 경험이 풍부한 군인을 뜻하는 프랑스어에서 나온 말이다. 목숨이 걸린 전장에서는 많은 전투를 치른 노련한 병사의 역할이 크기에 나온 단어다. 모든 경기가 전투에 비유될 만큼 치열한 프로야구에서 베테랑의 존재는 중요하다. 경험과 노련미로 경기의 흐름을 좌우할 능력을 보여주기 때문이다.2025 KBO리그 초반, 타격 전선에서도 ‘베테랑 4인방’의 활약이 눈에 띈다. 바로 손아섭(37·NC), 강민호(40·삼성), 김현수(37·LG), 최형우(42·KIA)가 그 주인공이다. 1980년대생인 네 선수가 리그 타격 순위 상위권에 자리 잡으며 관록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14일 기준 타격 1위는 4할 타율(50타수 20안타)의 깜짝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전민재(롯데)이지만 뒤를 손아섭(0.389, 2위), 강민호(0.371, 3위), 김현수(0.362, 4위)가 바짝 쫓고 있다. 가장 고참인 최형우(0.321)도 당당히 8위에 올라 건재함을 뽐냈다. 이들이 타율만 높은 게 아니다. 최형우는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OPS가 0.941로 리그 7위이고, 0.933의 손아섭과 김현수는 공동 9위, 0.919의 강민호는 11위에 자리했다. 특히 강민호는 23안타로 최다안타 공동 1위, 13타점으로 타점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네 베테랑은 타자의 득점생산력을 보여주는 지표인 wRC+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포진했다. wRC+는 리그 평균을 100으로 놓고 그보다 얼마나 높은 비율로 득점생산에 기여했는지 보여준다. 손아섭은 wRC+ 174.6으로 평균보다 74.6% 더 득점생산에 기여해 리그 전체 5위이고, 김현수는 7위(172.8), 강민호는 8위(168.3), 최형우는 12위(158.4)다. 모두가 팀 공격의 첨병이란 얘기다.꾸준한 타격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손아섭은 지난해 박용택의 2504안타를 넘어서 현재까지 2532안타로 KBO 개인 통산 최다안타 신기록을 계속 써가고 있다. 2025시즌에도 뛰어난 스트라이크존 적응과 콘택트 기술을 바탕으로 한 ‘노쇠화 회피형 타자’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구속이 빨라진 리그 환경에서도 타석당 삼진율이 0.12에 불과하다는 게 손아섭의 빼어남을 보여준다.강민호는 포수여서 활약이 더욱 빛난다. 불혹의 나이에 체력 소모가 많은 주전 포수를 맡으면서도 타격이 불을 뿜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 타격 지표에서 리그 포수 중 최상위권을 내달리며 팀의 중심타선에 자리하고, 리더십과 투수 리드에서도 대체불가 존재로 꼽힌다.LG에서 김현수의 위상은 변함이 없다. 특히 0.444의 출루율로 리그 4위인 그는 단순히 ‘안타 기계’를 넘어 전략형 타자로 진화했다. 득점권 타율도 5할에 이를 만큼 클러치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올해 KBO리그 최고령 타자이기도 한 최형우는 ‘에이징 커브’(노쇠화에 따른 기량 저하)라는 개념이 무색하다. 직구에 대한 반응 속도는 다소 떨어졌지만, 변화구 대응력은 여전히 정교하다. 특히 KBO 역대 최고령 400홈런에도 3개만 남겨두고 있다.이들 베테랑의 활약은 철저한 자기 관리를 바탕으로 데이터 활용 등을 통해 달라진 환경에 끊임없이 적응하려 노력한 결과다. 여기에 더해 이들은 팀 성적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후배들에게 ‘현장 교과서’로 기능하면서 팀의 자연스러운 세대교체에 디딤돌이 되고 있다. 시즌 내내 좋은 성적을 내려면 체력 관리와 부상 방지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적지 않지만 네 선수는 올해도 늘 푸른 나무처럼 KBO리그에 굳건히 서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KIA 네일, 오늘도 무실점 역투…평균자책점 0.29
프로야구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는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kt wiz와 홈 경기에서도 위력투를 펼쳤다.네일은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t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5피안타 무실점했다.네일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0.36에서 0.29까지 끌어내렸다.네일의 올 시즌 투구 내용은 경이로울 정도다.5경기에서 20이닝을 책임지며 단 1실점만 기록했다.지난 달 22일 NC 다이노스전(5이닝 무실점), 28일 한화 이글스전(6이닝 무실점) 이달 3일 삼성 라이온즈전(7이닝 무실점)에서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고, 9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선 7이닝 동안 단 1실점 했다.이날도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그는 1회초 2사 1,3루 실점 위기에서 장성우를 내야 뜬 공으로 잡으며 실점 위기를 벗어났고, 2회엔 황재균과 배정대, 장준원을 연속 삼진 처리하며 꽁꽁 묶었다.그는 3회 선두 타자 김상수를 루킹 삼진으로 잡아 네 타자 연속 삼진을 잡더니 멜 로하스 주니어와 허경민을 모두 범타 처리했다.4회에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강백호에게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 장성우에게 볼넷, 황재균에게 좌중간 안타를 허용했으나 1사 만루 위기에서 배정대를 삼구삼진으로 처리했고 장준원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하며 위기에서 탈출했다.네일은 지치지 않았다. 5회 김상수, 로하스, 허경민을 모두 맞혀 잡으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6회엔 김민혁과 강백호를 범타 유도했고 장성우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한 뒤 황재균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이날 네일은 91구를 던졌다. 주무기 투심 패스트볼(35개)과 스위퍼(33개)를 주로 던지면서 직구(8개), 체인지업(14개), 커브(1개)를 곁들였다. 최고 구속은 150㎞를 찍었다.네일은 역투를 펼치고도 승수를 쌓진 못했다.KIA 타선은 상대 선발 고영표에게 꽁꽁 묶이면서 6회까지 단 1득점도 하지 못했다.


'아깝다!' 이정후, NL '이번 주 MVP' 등극 실패...6경기서 타율 0.364, 홈런 3개, 타점 8…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MLB 내셔널리그(NL) '이 주의 선수' 등극이 아쉽게 좌절됐다.MLB닷컴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의 활약도를 바탕으로 한 NL '이 주의 선수'에 윌리엄 콘트레라스(밀워키 브루어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콘트레라스는 한 주간 타율 0.391, 3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콘트레라스는 시즌 타율 0.222, 3홈런, 10타점, OPS 0.754를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 부진했으나 서서히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이정후는 신시내티 레즈, 양키스와의 6경기에서 타율 0.364, 홈런 3개, 8타점을 마크했으나 콘트레라스를 넘지 못했다.이정후는 14일 미국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5-4 승리를 이끌었다.이정후는 0-3으로 뒤진 4회 추격의 솔로 홈런을 친 데 이어, 6회에는 역전 스리런포를 작렬했다.이정후는 양키스와의 3연전에서 4개의 안타를 쳤는데, 홈런이 3개고 2루타가 1개다. 타점도 7개나 쓸어 담았다.이정후는 올 시즌 14경기에서 54타수 19안타, 타율 0.352, 장타율 0.704, 홈런 3개, 2루타 8개, 11타점, OPS 1.130을 기록했다. 이 중 2루타, 장타율, OPS는 내셔널리그(NL) 1위다. 타율도 NL 2위에 올라있다.이정후는 앞으로도 계속 지금처럼 활약한다면, NL 4월 MVP에 도전할 수 있다.


이정후 >> 오타니, 이게 실화라니…"이정후 MVP" 미친 예측, 현실 되고 있다→순위표 최상단 휩쓴다
의심을 실력으로 지우고 있다.KBO리그 MVP 출신 교타자 이정후가 부상 완치하고 돌아온 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예상밖 장타퍼레이드로 야구의 본고장 미국에서 센세이션으일으키더니 전통의 명문 뉴욕 양키스와의 3연전에선 연타석 홈런포를 비롯해 이틀간 홈런 3개를 쏟아내며 괴력을 뽐냈다.시범경기 때 불거졌던 거품론도 사라졌다. 메이저리그 여러 공격 지표 최상단에 이정후 이름이 오른 상태다.팬들도 일본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 대신 이정후의 이름이 올라간 것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않고 있다.양키스타디움이 이정후의 콘서트장으로 바뀌었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은 이정후는 지난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5 MLB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회와 6회 연타석 홈런을 날리는 등 3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고 소속팀의 5-4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그야말로 이정후 쇼였다.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은 양키스전 '위닝시리즈' 직후 "이정후를 위한 시리즈였다"는 헌사로 그의 활약을 극찬했다.샌프란시스코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는 '이정후가 첫 양키스 원정에서 빛났다'고 평가했고, MLB 닷컴 역시 '이정후의 홈런 2방이 양키스 원정 위닝 시리즈를 이끌었다'고 호평했다.양키스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이정후의 첫 홈런은 4회초에 나왔다.0-3으로 지고 있던 4회초 1사 주자 없이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 이정후는 양키스의 왼손 선발 투수 카를로스 로돈의 6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타구는 시속 166.1km로 123.7m까지 날아갔다.이어 6회초엔 1사 1, 2루에서 다시 로돈을 만나 5구째 시속 131.5㎞ 커브를 통타, 우월 스리런 홈런을 작렬했다.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한 이정후의 첫 연타석 홈런, 한 경기 2개 홈런이다.지난 시즌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마감한 이정후는 홈런 2개를 기록했고, 올해는 이번 양키스 3연전에서만 홈런 3개를 터뜨려 MLB 데뷔 시즌 홈런 개수를 추월했다.이정후는 8회 선두 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하기도 했다. 장타와 출루에서 쌍끌이 활약을 펼쳤다.이정후의 활약에 미국 언론도 난리가 났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신문 '이스트베이 타임스'는 "이정후가 브롱크스 동물원을 브롱크스 도서관으로 만들었다"고 해당 장면을 묘사했다.브롱크스에 있는 동물원에서 가까운 양키스타디움에 대한 별칭이 브롱크스 동물원이다. 그런 곳을 이정후가 홈런 두 방으로 도서관처럼 조용하게 만들었다는 뜻이다.이정후의 양키스타디움 활약은 홈런 3개가 전부가 아니었다. 이정후는 이번 3연전에서 친 4안타(9타수)가 전부 장타였다. 2루타도 하나 치면서 7타점을 쓸어담은 것이다.샌프란시스코가 양키스 원정에서 위닝시리즈를 따낸 것은 인터리그가 도입된 2002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샌프란시스코는 11승 4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자리를 지켰다.시즌 초반이지만 이정후가 각종 순위에서도 최상단을 점령했다.우선 이정후는 타율을 0.333에서 0.352(54타수 19안타)로 끌어올리며 5위까지 치솟았다. 출루율과 장타율도 0.404, 0.588에서 0.426(10위), 0.704(2위)로 각각 폭등했다.시범경기 기간에 외신으로부터 '0.600 수준'이라고 혹평 받았던 OPS(출루율+장타율)는 1.130까지 치솟았다. 양키스의 거포 애런 저지(1.228)가 이정후 위에 있는 유일한 선수다.내셔널리그로 한정하면 장타율과 OPS가 당당 1위다. 2루타 8개는 카일 터커(시카고 컵스)와 함께 리그 최다를 기록 중이며 안타 13위, 타점은 공동 22위다.이정후는 지난 시즌 37경기에서 145타수 38안타, 타율 0.262, 홈런 2개, 8타점, 출루율과 장타율을 더한 OPS 0.641을 기록했다.다만 지난 시즌 초중반 상승세를 타는 시점에서 부상을 당해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었다. 초반 고전을 떨쳐내던 시점에서 불의의 시즌 아웃 부상을 입었다.이후 두 번째 시즌 앞두고 일각에선 그의 잦은 부상 이력을 들어 활약상에 물음표를 드러냈지만 시즌 초부터 불방망이를 뿜어내고 있다.올해 기록은 더더욱 업그레이드되면서 MLB 최고 타자 수준으로 올라섰다.2루타는 지난 시즌의 2배인 8개를 때려내며 리그 최다를 기록 중이고 도루 3개 역시 지난 시즌 2개보다 1개 더 많다. 득점도 16득점을 올려 지난 시즌 15득점을 넘었다. 현지 중계진은 이정후의 연타석 홈런이 터지자 "베이브 루스, 레지 잭슨, 미키 맨틀 같다"며 MLB의 레전드 선수들을 줄줄이 소환했다.'엠엘비닷컴(MLB.com)' 역시 이정후의 활약을 언급하며 "이미 2025시즌의 떠오른 스타 중 한 명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이정후가 맹활약하면서 시즌 전 그의 타격왕 , 더 나아가 MVP 수상 가능성을 짚었던 예측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매체 ESPN은 이정후의 타격왕과 MVP 수상 가능성을 짚어 시선을 끌기도 했다. 당시만 해도 다소 뜬구름 잡는 예측으로 평가됐으나 뚜껑을 열고보니 이정후의 활약이 예상을 넘어 빼어났다.오히려 오타니 쇼헤이가 타율 0.273, 18안타, 4홈런, 5타점, 4도루, 출루율 0.377, 장타율 0.500로 부진을 겪으면서 이정후가 오타니를 내려다보는 상황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