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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1·2위 팀 이어 3위 OK저축도 제압…페퍼, 시즌 최다승 경신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상위권 팀들을 연달아 물리치는 반란을 일으켰다.우리카드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 점수 3-0(25-19 25-17 25-19)으로 완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우리카드는 지난 6일 1위 현대캐피탈(3-0 승리), 10일 2위 대한항공(3-1 승리)에 이어 3위 OK저축은행까지 잡고 돌풍을 이어갔다.3연승을 질주한 우리카드는 승점 41(14승 15패)로 4위 한국전력(15승 13패·승점 43)과 승점 차를 2로 좁혔다.OK저축은행(15승 14패·승점 45)은 4연승이 무산되면서 한국전력과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우리카드는 '삼각편대' 김지한(14점), 아라우조, 알리(이상 13점)의 활약을 앞세워 OK저축은행을 무너뜨렸다.반면 OK저축은행은 공격력이 저조했다.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디미트로프(14점) 한 명뿐이었다. 설상가상으로 범실까지 20개나 저질렀다.우리카드는 1세트 7-8에서 연속 4점을 획득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이후 격차가 한 점으로 줄었으나 아라우조의 백어택, 이상현과 김지한의 블로킹 득점을 묶어 18-13으로 달아났다.20점까지 선점한 우리카드는 김지한과 알리의 퀵오픈, 이상현의 속공을 내세워 세트 포인트에 도달했고, 이어 아라우조가 서브 에이스를 폭발했다.기선 제압에 성공한 우리카드는 2세트 14-13에서 3연속 득점을 올려 점수 차를 벌렸다.후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간 우리카드는 21-17에서 김지한과 박진우의 블로킹, 상대 범실을 묶어 세트 포인트를 만든 후 OK저축은행 박창성의 속공이 벗어나면서 2세트도 따냈다.우리카드는 3세트에서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19-16으로 앞선 우리카드는 상대의 연이은 범실로 5점 차의 리드를 잡았고, 이후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면서 23-18을 만들었다.한태준의 블로킹으로 매치 포인트를 점령한 우리카드는 김동영의 서브 득점으로 승리를 수확했다.같은 날 화성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 프로배구 경기에서는 페퍼저축은행이 IBK기업은행을 세트 점수 3-1(23-25 25-21 25-21 25-20)로 눌렀다.2021~2022시즌부터 V리그에 참가한 페퍼저축은행은 12승 17패, 승점 36을 작성하며 구단 역대 단일 시즌 최다승과 승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지난 시즌 남긴 11승(25패)과 승점 35.동시에 승점 3을 추가하면서 5위 IBK기업은행(14승 15패·승점 44)을 승점 8차로 추격했다.IBK기업은행은 승점 1만 추가해도 4위로 도약할 수 있었으나 기회를 놓쳤다.페퍼저축은행의 외국인 주포 조이가 양 팀 최다인 33점을 터트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아시아쿼터 선수 시마무라는 17점, 아웃사이드 히터 박은서는 13점으로 거들었다.IBK기업은행의 외국인 선수 빅토리아는 24점을 기록, 팀 패배 속에 외로운 사투를 벌였다.1세트를 내준 페퍼저축은행은 2세트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3세트에서 15점을 합작한 조이(9점)와 시마무라(6점)의 활약을 내세워 전세를 뒤집었다.페퍼저축은행은 4세트 19-19에서 조이의 오픈 득점과 상대 범실을 엮어 연속 3점을 획득, 리드를 잡았다.이후 시마무라의 시간차 공격과 박은서의 퀵오픈을 앞세워 24-20으로 달아난 페퍼저축은행은 조이의 서브 에이스로 활짝 웃었다.
'4연승' 제대로 흐름 탄 SK…'경쟁팀' 정관장 꺾고 공동 2위 등극
프로농구 SK가 시즌 첫 4연승과 함께 공동 2위로 점프했다.SK는 1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정관장을 80-77로 물리쳤다. 이로써 SK는 시즌 전적 26승 15패를 기록하며 정관장과 함께 2위 자리를 나눠 가졌다. 이번 시즌 정관장과 상대 전적도 3승 2패로 앞섰다.안영준의 복귀가 반가웠다. 지난달 22일 현대모비스전에서 종아리 근육을 다친 이후 코트로 돌아와 30분 15초를 뛰며 17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또 베테랑 오세근은 4쿼터 막판 3점 슛을 연속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오세근은 16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해 개인 통산 7천 득점(역대 17호)도 달성했다. 여기에 자밀 워니는 20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로 힘을 보탰다.정관장은 문유현이 3점 3개를 포함해 20점(7어시스트)을 올리며 분투했으나 패배로 빛이 가렸다.승부처는 4쿼터였다. SK가 65-61로 리드를 한 채 시작됐다. 정관장은 중반 오브라이언트의 골밑 득점으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고, 문유현의 속공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하지만 오세근이 팀을 위기에서 건져냈다. 오세근은 3점 슛으로 77-77 동점을 만들었고, 1분 11초를 남기고 또 3점포를 터뜨리며 80-77로 재역전시켰다.KCC는 KT를 꺾고 5위를 지켰다. KCC는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KT에 83-81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5위 KCC는 시즌 전적 21승 20패, 6위 KT는 20승 22패로 두 팀의 격차는 1.5경기로 벌어졌다.대구체육관에서는 삼성이 한국가스공사에 87-71 완승을 거두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삼성은 최근 5연패 사슬을 끊고 13승 28패로 단독 9위가 됐다.
'초비상' WBC 대표팀, 원태인 부상으로 낙마…유영찬 대체 선수 선발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팀이 소집을 하루 앞두고 투수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부상으로 낙마하는 악재를 맞았다.KBO는 15일 "전력강화위원회는 부상으로 인해 WBC 참가가 어려워진 삼성 원태인을 대체할 선수로 LG 트윈스 유영찬을 확정하고, WBC 조직위원회에 선수 교체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류지현 감독과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은 지난 6일 2026 WBC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 30명을 확정했다. KBO리그 현역 최고의 우완 원태인은 이변 없이 이름을 올렸다.원태인은 2025시즌 27경기 166⅔이닝 12승4패 평균자책점 3.24의 성적을 기록했다. 리그 다승 6위, 평균자책점 8위 등 주요 부문에서 리그 정상급 선발투수의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6이닝 무실점, SSG 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6⅔이닝 1실점으로 '빅게임 피처'로 펄펄 날았다.원태인은 2026 WBC에서도 중용될 것이 유력했다. 2021년 도쿄 올림픽, 2023년 WBC와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한 데다 지난 1월 KBO가 사이판에 마련한 국가대표팀 전지훈련, 이달 8일까지 괌에서 진행된 삼성의 1차 스프링캠프까지 순조롭게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었다.하지만 원태인은 삼성이 지난 10일부터 일본 오키나와로 무대를 옮겨 2차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이던 상황에서 오른팔 굴곡근 통증을 호소했다. 삼성은 정확한 부상 정도 파악을 위해 원태인을 일시귀국 시킨 뒤 정밀 검진을 진행했다.원태인의 부상 정도는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다음달 5일부터 열리는 2026 WBC 마운드에 서는 건 불가능해졌다. 원태인은 일단 한국에서 일본 오키나와로 재입국해 소속팀 동료들과 다시 함께할 예정이다. 삼성 구단은 "원태인은 한국 병원에서 검진 결과 오른쪽 굴곡근 미세 손상 'Grade 1' 진단을 받았다"며 "선수는 다시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 삼성에서 재활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26 WBC에서 대표팀 선발 자원으로 분류되는 선수는 원태인을 비롯해 류현진(한화 이글스), 손주영(LG 트윈스) 소형준과 고영표(이상 KT 위즈), 곽빈(두산 베어스) 등이었다. 한국은 이번 WBC에서 C조에 편성돼 체코, 일본, 대만, 호주와 4경기를 치른다. 5개국 중 2위까지 주어지는 2라운드(8강) 진출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한국은 원태인의 참가 불발로 선발 로테이션 선택의 폭이 크게 좁아졌다. 일단 전력강화위원회가 발빠르게 움직여 지난해 LG 통합우승을 이끈 마무리 유영찬으로 엔트리를 교체,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 유영찬은 2025시즌 39경기 41이닝 2승2패 2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2.63의 성적을 기록했다. 성인 국가대표 경력은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참가, 3경기 4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2.25로 호투했다. 한편 2026 WBC 국가대표팀은 오는 16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첫 소집 훈련을 시작한다.
[오피셜] 토트넘 ‘충격 결단’...‘소방수 체제’ 가동! 프랭크 경질→‘유벤투스 경질 사령탑’ 선임, “내…
토트넘 홋스퍼가 토마스 프랭크를 경질한 뒤 이고르 투도르를 임시감독으로 선임했다.토트넘은 14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투도르를 시즌 종료까지 남자팀 감독으로 임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취업 허가증 발급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발표했다.토트넘은 1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남자팀 감독직 교체를 결정했으며 프랭크 감독이 물러난다”며 프랭크의 경질을 발표했다.토트넘은 올 시즌 프랭크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그러나 반등에 실패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직행에는 성공했지만, 리그 16위(승점 29점)에 머물러 있고 FA컵과 카라바오컵에서도 탈락했다.결국 토트넘은 결단을 내렸다. 토트넘은 “결과와 경기력을 고려해 이사회는 시즌 중 이 시점에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프랭크를 경질한 토트넘은 올 시즌을 투도르 임시감독 체제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투도르는 크로아티아 국적의 전직 선수 출신 감독이다. 그는 은퇴 후 2009년 하이두크에서 수석코치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투도르는 유럽 여러 팀을 거쳤다. 2020년 유벤투스 수석코치로 부임했고, 엘라스 베로나와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를 지휘했다. 2024년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의 사임 이후 SS 라치오 감독직을 맡았다.2023-24시즌 라치오를 7위에 올려놓았고, 이후 유벤투스 감독으로 부임해 UCL 진출권을 확보했다. 그러나 올 시즌 초반 리그 8위로 내려앉으면서 유벤투스에서 경질됐다.투도르는 “중요한 시기에 토트넘에 합류해 영광”이라며 “내게 주어진 책임을 잘 알고 있으며 목표는 분명하다. 경기력에 일관성을 부여하고 모든 경기에서 확신을 가지고 경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선수단은 뛰어난 기량을 갖추고 있다. 임무는 선수단을 조직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경기 결과를 빠르게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부색은 우연일 뿐" 맨시티 감독, 맨유 구단주의 '이민자 혐오 발언'에 묵직한 한 방 날렸다
맨체스터의 두 거물이 축구장 밖에서 정면충돌했다. 영국을 '이민자들의 식민지'라고 비하한 짐 래드클리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동 구단주의 망언에 대해,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날 선 일침을 가했다. 평소 사회적 이슈에 목소리를 내길 주저하지 않던 과르디올라다운 정면 돌파다.과르디올라 감독은 14일(한국시간) 열린 FA컵 4라운드 기자회견에서 래드클리프 회장의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자, 특유의 철학적인 태도로 다문화주의의 가치를 역설했다. 과르디올라는 "전 세계 모든 나라가 외국에서 온 사람들을 마치 국가의 문제인 것처럼 취급하는데, 그것이야말로 정말 큰 문제"라고 입을 뗐다.특히 태생적 우월감을 내비친 래드클리프의 관점을 '우연성'이라는 키워드로 논파했다. 과르디올라는 "내가 카탈루냐 사람이고 당신이 영국인인 것에 우리가 무슨 영향을 끼쳤나. 그저 부모님이 정해주신 것뿐"이라며 "피부색이나 태어난 장소가 차이를 만든다고 믿는 순간,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숙제는 산더미처럼 불어난다.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탄식했다."남보다 낫다고 생각하지 않아...세계 곳곳에서 만난 멋진 사람들이 지금의 날 만들었다"과르디올라의 발언은 6개국에서 선수와 감독 생활을 하며 다진 경험에서 우러나왔다. 과르디올라는 "카탈루냐인이라서 남보다 낫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멕시코, 카타르, 이탈리아, 독일, 영국을 거치며 만난 멋진 사람들과의 경험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라며 "다른 문화를 진심으로 수용할 때 비로소 더 나은 사회가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이는 조세 회피를 위해 모나코로 떠났던 래드클리프 회장이 영국의 서민과 이민자들을 '경제적 짐'으로 묘사한 것과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과르디올라는 "사람들은 조국을 떠나고 싶어서 떠나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떠나는 것"이라며 이민자들에 대한 따뜻한 공감을 보였다.과르디올라는 그간 카탈루냐 독립운동 지지는 물론 가자 지구, 우크라이나, 수단 등 전 세계 분쟁 지역의 인권 문제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이번에도 영국 총리와 맨체스터 시장이 비판 대열에 합류한 가운데, 축구계의 거물인 과르디올라까지 가세하면서 래드클리프 회장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게 됐다.현재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래드클리프 회장의 발언이 인종 및 민족 혐오 금지 규정을 위반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정치적 중립'이라는 핑계 뒤에 숨지 않고 혐오에 정면으로 맞선 과르디올라의 발언은, 스포츠가 사회에 어떤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하는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는 평가다.
KBO 구단들 후회한다…KIA 재계약 실패→다저스 라이벌 핵심 멤버, 연봉 63억으로 껑충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며 월드시리즈 재도전에 나선 가운데, KBO리그 출신 좌완 투수 에릭 라우어의 연봉 조정 결과가 확정됐다.12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연봉 조정위원회 심리에서 라우어와의 협상에서 승리하며 2026시즌 연봉을 440만 달러로 확정했다. 라우어 측이 요구했던 575만 달러보다 약 135만 달러 낮은 금액이다.라우어는 지난해 블루제이스 마운드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2025시즌 28경기에 등판해 15경기 선발, 2경기 마무리를 맡으며 104⅔이닝을 소화했다.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하며 개인 최고인 2.2 WAR를 작성했고,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투수로 팀 투수진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포스트시즌에서도 존재감은 이어졌다. 라우어는 가을야구에서 8.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하며 두 차례 경기 마무리를 맡는 등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블루제이스가 1993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무대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정규시즌 기록 역시 팀 내 상위권이었다. 라우어는 케빈 가우스먼, 크리스 배싯, 호세 베리오스에 이어 팀 내 네 번째로 많은 이닝을 소화했으며, 1.108의 WHIP 역시 팀 주요 선발진 가운데 상위권 성적이었다. 안정적인 피칭 내용에도 불구하고 구단은 연봉 평가에서 다소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연봉 조정 제도 특성상 승패가 명확히 갈리지만 선수와 구단 모두 완전한 승자로 보기 어렵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블루제이스는 원하는 수준의 연봉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지만, 라우어 입장에서는 자신의 가치가 예상보다 낮게 평가됐다는 메시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다만 라우어는 여전히 팀 전력에서 중요한 카드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안정적인 투구를 펼칠 수 있는 투수는 현대 야구에서 높은 가치를 지닌다. 특히 긴 시즌 운영과 포스트시즌 대비를 위해서는 다양한 역할 수행이 가능한 투수가 필수적이다.라우어는 2027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때문에 2026시즌은 자신의 시장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만약 지난해 활약을 이어간다면 향후 FA 시장에서 몸값 상승은 물론, 이번 연봉 조정 결과가 오히려 저평가 계약이었다는 평가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 블루제이스 역시 라우어의 활용도를 높게 평가하고 있어, 2026시즌 마운드 운영에서 핵심 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라우어는 지난 시즌 KIA 타이거즈와 계약하면서 대체 선수로 KBO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20경기 등판 경력이 있는 선수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받았다.KBO리그를 발판으로 메이저리그 재도전을 노렸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라우어는 KIA 소속으로 7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길 만한 성적은 아니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3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실점으로 선전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결국 KIA는 라우어와 동행에 마침표를 찍게 됐고, 이에 라우어는 미국으로 돌아가게 됐다. 하지만 이는 라우어의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됐다. 라우어는 2025시즌에 앞서 토론토와 손을 잡았고, 28경기(15선발)에 나서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로 반등에 성공했다.그리고 이 과정에서 KBO리그행이 이뤄지는 과정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라우어는 지난 6월 'MLB.com'과 인터뷰에서 'KIA로부터 12시간 내에 한국행 여부를 결정해 달라'는 요청에 "정말 끔찍하게 들렸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아쉬움 속에 한국 떠난 '前 한화' 에이스, 대만리그 '폰세' 될 줄 알았는데...멕시코로 급선회, 이유는?
'대만 폰세'를 꿈꿨던 전 KBO리그 출신 펠릭스 페냐(퉁이 라이온스)가 돌연 멕시코로 향했다.중국 매체 'TSNA', '고 베이스볼' 등은 지난 12일(한국시간) "퉁이 라이온즈 구단이 페냐와 재계약에 이르지 못했다. 페냐는 멕시코 리그로 이적이 확정됐다. 멕시코 프로야구리그(LMB)의 소속 구단인 레오네스 데 유카탄이 페냐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다.지난해 2월 대만 프로야구(CPBL) 팀, 퉁이와 계약을 맺고 대만 무대에 진출한 페냐는 정규시즌 21경기 모두 선발투수로 나서서 10승 3패 평균자책점(ERA) 1.91(127⅓이닝 30실점 27자책점)의 눈부신 성적을 거뒀다. 리그는 다르지만, ERA만 놓고 보면 지난 2025시즌 KBO 최고의 외인 투수로 군림한 '한화 이글스 후배' 코디 폰세(1.89)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대만 리그에서 ERA 1위를 차지하기에는 살짝 부족했다. 그의 앞에는 중신의 에이스 니발도 로드리게스(1.84), CPBL에서만 5시즌을 뛴 타이강 호크스의 브래딘 하겐스(1.89)가 있었다. 페냐는 대만 진출 첫 해 10승과 1점대 ERA를 기록한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그래도 1년 동안 큰 부상 없이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고, 압도적인 활약을 펼친 만큼 퉁이와 재계약은 기정사실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구단과 협상에 나선 페냐는 돌연 멕시코 무대로 향했다.'고 베이스볼'에 따르면 페냐와 퉁이는 여러 차례 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핵심 쟁점은 연봉 규모였다.매체는 "구단과 페냐는 계약 조건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구단이 추가적인 금액 인상을 제시하지 않으면서 협상은 결렬됐다"며 "결국 페냐는 퉁이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조건을 제시한 멕시코 리그로 향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페냐는 다른 CPBL 팀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 베이스볼'은 "타 구단들이 사적으로 페냐의 상태를 문의하기도 했으나, '228 조항' (원소속구단 우선 협상권 관련 규정)의 제한으로 인해 결국 다른 후보를 우선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페냐는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2022년 6월 닉 킹험의 대체 선수로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은 그는 13경기 5승 4패 ERA 3.72를 기록하며 재계약에 성공했다. 2023년에는 32경기 11승 11패 ERA 3.60으로 팀 내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했다. 워크에식(work ethic)도 뛰어나다. 투구 중 손가락 출혈 증세에도 불구하고 유니폼에 피를 닦아가며 긴 이닝을 소화하는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휴식일에는 팀 내 최고 유망주로 꼽히던 문동주를 야구장으로 불러 함께 운동하는 등 모범을 보였다.그러나 한화와 동행은 2024년에서 끝났다. 9경기 3승 5패 평균자책점 6.27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페냐는 타구에 손목을 맞는 부상까지 겹쳤고, 결국 하이메 바리아와 교체되며 아쉬움 속에 한국 생활을 마감했다.이후 페냐는 고국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돌아가 윈터리그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지난 2025시즌 퉁이와 계약을 맺었다.한편, 페냐가 새 둥지로 택한 멕시코 유카탄에는 또 다른 한화 출신 외인이 뛰고 있다. 바로 외야수 에스테반 플로리얼이다. 비록 같은 시기에 뛰지는 않았지만, '독수리 군단' 출신이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같은 배경을 지닌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두 선수가 멕시코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레오+허수봉 58득점 합작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잡고 선두 수성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과의 1, 2위 대결에서 승리하고 선두를 수성했다.현대캐피탈은 1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홈경기에서 58점을 합작한 레오(32득점)와 허수봉(26득점)을 앞세워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2(27-25 24-26 25-23 22-25 15-7)로 이겼다.현대캐피탈은 승점 56을 기록, 2위 대한항공(54점)과 간격을 벌렸다.레오와 허수봉이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레오는 5세트 강력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어 분위기를 가져왔다.대한항공은 정지석이 30득점 활약했으나 5세트 힘 싸움에서 밀려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정관장을 3-0(25-22 25-11 25-13) 격파했다. 완승을 거둔 흥국생명은 2위 현대건설과 51점 동률을 이룬 3위
‘던지는 신이슬+달리는 홍유순+부딪히는 루이’ 신한은행, KB 꺾고 6연패 탈출
신한은행이 대어를 낚았다.인천 신한은행은 1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청주 KB를 78-73으로 꺾었다. ‘시즌 두 번째 7연패’의 위기를 벗어났다. 신한은행의 현재 전적은 4승 19패.신한은행은 2쿼터를 36-44로 마쳤다. 그러나 3쿼터부터 다시 집중했다. 그리고 4쿼터에 경기를 뒤집었다. 신이슬(170cm, G)과 홍유순(179cm, C)이 공격 진영에서 힘을 냈고, 미마 루이(185cm, C)가 골밑 싸움을 잘해줬기 때문이다.1Q : 인천 신한은행 23-21 청주 KB : 홍유순은 달리고 싶다[홍유순 1Q 기록]- 10분, 15점(2점 : 7/9, 자유투 : 1/1) 1리바운드(공격) * 양 팀 선수 중 1Q 최다 득점 * 양 팀 선수 중 1Q 최다 2점슛 성공 (KB 1Q 야투 성공 개수 : 7개)홍유순은 신한은행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피지컬과 운동 능력을 겸비한 빅맨이기 때문이다. 2025~2026시즌에도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홍유순은 KB전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홍유순의 전략은 단순했다. 수비 진영에서 공격 진영으로 빠르게 달리는 것.홍유순의 달리기는 누구보다 빨랐다. 빠르게 달린 홍유순은 KB 림 근처에서 점수를 쉽게 기록했다. 홍유순의 득점 속도 역시 빨랐다.홍유순의 1쿼터 속공 개수는 ‘2’에 불과했다. 그러나 얼리 오펜스를 포함하면, 홍유순의 속공 관련 지표는 더 높다. 그래서 홍유순의 득점이 많았고, 신한은행도 KB보다 앞설 수 있었다.2Q : 청주 KB 44-36 인천 신한은행 : 삼각편대[KB 주요 선수 3Q 기록]- 박지수 : 6분 31초, 7점 5리바운드(공격 3) 1어시스트- 강이슬 : 8분 57초, 6점 2리바운드- 허예은 : 6분 40초, 5점 1어시스트 1스틸KB는 2025~2026 우승 후보로 꼽힌다. 박지수(198cm, C) 때문만은 아니다. 박지수와 강이슬(180cm, F), 허예은(165cm, G)이 자기 위치에서 제 몫을 해낸다. 즉, 삼각편대의 시너지 효과가 강력하다.KB의 삼각편대는 신한은행전 2쿼터에도 힘을 냈다. 박지수가 먼저 중심을 잡아줬다. 골밑 수비와 박스 아웃, 골밑 공격과 공격 리바운드 등으로 안정감을 심어줬다. 기둥 역할을 100% 수행했다.강이슬이 여러 지점에서 점수를 쌓았다. 허예은은 볼 핸들링과 패스로 KB의 공격을 다변화했다. 덕분에, 박지수가 궂은일에 몰두할 수 있었다. 어쨌든 세 선수의 장점이 한꺼번에 어우러졌다. 1쿼터에 밀렸던 KB는 2쿼터를 제대로 장악했다. 하프 타임을 기분 좋게 맞이했다.3Q : 청주 KB 60-58 인천 신한은행 : 에이스[신이슬 3Q 기록]- 10분, 11점(3점 : 3/4, 자유투 : 2/3) 1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 양 팀 선수 중 3Q 최다 득점 (KB 3Q 최다 득점 : 16점) * 양 팀 선수 중 3Q 최다 3점슛 성공 (KB 3Q 3점슛 성공 : 1개)한 관계자는 “신한은행의 전력이 나쁜 게 아니다. 실제로, 신한은행이 5점 이내 게임을 많이 한다. 그런데 마지막 고비를 못 넘긴다. 다른 팀처럼 확고한 에이스를 보유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최윤아 신한은행 감독도 이를 인정했다. 하지만 “팀이 마지막을 잘 넘길 수 있도록, 내가 더 고민을 많이 해야 한다. 선수들이 승부처를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내가 더더욱 여러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라며 자신의 책임을 더 많이 생각했다.신한은행은 어쨌든 해결사를 필요로 한다. KB전 3쿼터에도 그랬다. 2쿼터에 KB의 기를 살려줬고, 3쿼터에는 상승세를 마련해야 했기 때문이다.신이슬이 그 역할을 해냈다. 박지수(198cm, C)와 미스 매치됐음에도, 박지수 앞에서 스텝 백 3점을 연달아 시전했다. 그 결과, 신한은행은 KB와 간격을 확 좁혔다. ‘역전 가능성’을 끌어올렸다.4Q : 인천 신한은행 78-73 청주 KB : 7번째 도전[신한은행, 최근 7경기 결과]1. 2026.01.24. vs 아산 우리은행 (아산이순신체육관) : 56-60 (패)2. 2026.01.26. vs 용인 삼성생명 (용인실내체육관) : 58-60 (패)3. 2026.01.31. vs 청주 KB (인천도원체육관) : 66-76 (패)4. 2026.02.01. vs 부천 하나은행 (인천도원체육관) : 43-76 (패)5. 2026.02.07. vs 용인 삼성생명 (인천도원체육관) : 55-69 (패)6. 2026.02.11. vs 아산 우리은행 (인천도원체육관) : 65-69 (패)7. 2026.02.14. vs 청주 KB (청주체육관) : 78-73 (승) * 6연패 탈출홍유순과 신이슬이 안팎에서 힘을 냈다. 특히, 신이슬은 3쿼터의 기세를 유지했다. 4쿼터 시작 1분 54초 만에 역전 3점(63-62)를 작렬한 것.송윤하(179cm, F)가 등장했다. 송윤하는 신한은행 림 근처에서 연속 득점. 박지수의 빈자리를 잘 메웠다. KB도 4쿼터 시작 2분 24초 만에 67-63으로 재역전했다.신한은행이 또 한 번 반격했다. 미마 루이가 박지수를 잘 제어했고, 신이슬이 연속 득점을 해냈기 때문. 공수 밸런스를 맞춘 신한은행은 76-73으로 다시 앞섰다. 남은 시간은 1분 16초였다.신한은행은 KB의 거센 반격과 마주했다. 그러나 신한은행이 더 강하게 부딪혔다. 신한은행은 결국 7번째 도전 끝에 연패를 탈출했다. 4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하나은행, 우리은행 꺾고 단독 선두로…신한은행은 6연패 탈출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이 아산 우리은행을 완파하고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하나은행은 오늘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71대 45, 26점 차로 눌렀습니다.이이지마 사키가 3점 슛 2개를 포함한 16점에 8리바운드, 진안이 14점 8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앞장섰고, 박진영도 3점 2개 등 13점을 보탰습니다.지난 9일 청주 KB에 패해 1위 자리를 나눠 갖게 됐던 하나은행은 곧바로 분위기를 추스르고 시즌 17승(7패)째를 챙겨 오늘 최하위 인천 신한은행에 안방에서 일격을 당한 KB를 제치고 다시 홀로 1위 자리를 꿰찼습니다.올 시즌 우리은행과 맞대결에서는 5전 전승을 거뒀습니다.3연승을 노렸던 3위 우리은행은 12승 12패가 됐습니다.플레이오프 진출을 다투는 4위 용인 삼성생명(11승 12패)과는 반 경기 차, 5위 부산 BNK(11승 13패)와는 1경기 차로 간격이 좁혀졌습니다.김단비가 8점에 그친 우리은행으로서는 김단비에 이어 올 시즌 팀 내 평균 득점 2위(11.6점)에 올라 있는 이명관의 공백이 아쉬웠습니다.이명관은 직전 경기인 11일 신한은행전에서 오른발 뒤꿈치를 다치는 바람에 전열에서 이탈했습니다.1쿼터에서 4-4 이후 신한은행이 5분 가까이 무득점에 묶인 사이 하나은행이 이이지마 사키의 3점 슛 등으로 13-4까지 간격을 벌렸습니다.신한은행이 이민지와 오니즈카 아야노의 3점포 등으로 따라붙자 하나은행은 진안의 골밑슛과 박진영의 미들슛 등으로 다시 달아났습니다.진안은 1쿼터에서 2점 슛 5개를 던져 모두 성공하며 10점을 쌓았습니다.하나은행은 2쿼터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이이지마, 진안, 정예림을 차례로 벤치로 불러들이고도 신한은행의 슛 난조가 이어지는 바람에 5분 12초를 남겨놓고 33-12, 21점 차까지 리드를 벌리기도 했습니다.신한은행은 2분 8초를 남기고 강계리의 레이업으로 2쿼터 첫 득점을 올렸습니다.전반을 33-19로 앞선 하나은행은 3쿼터에서도 이이지마가 3점 포와 과감한 돌파에 이은 석 점 플레이로 우리은행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어 두 자릿수 점수 차를 유지했습니다.4쿼터 들어서는 정현과 박진영의 3점 슛 등으로 승부를 더 기울이며 여유 있게 승리를 낚았습니다.이어서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꼴찌 신한은행이 KB를 78-73으로 물리쳤습니다.신한은행은 힘겹게 6연패 사슬을 끊고 시즌 4승(19패)째를 수확했습니다.올 시즌 KB와 상대 전적은 2승 3패가 됐습니다.신한은행에 덜미를 잡힌 KB는 연승 행진을 7경기로 마감하고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신한은행의 출발이 좋았습니다.1쿼터에서 자신의 한 쿼터 최다 득점 신기록인 15점(종전 10점)을 몰아넣은 홍유순을 앞세워 3점 포 네 방으로 맞선 KB에 23-21로 리드하며 연패 탈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습니다.하지만 KB가 2쿼터 들어 박지수와 강이슬의 연속 득점 등으로 서서히 주도권을 쥐더니 이채은, 박지수, 허예은의 3점포가 폭발하면서 어느새 44-36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습니다.신한은행은 2쿼터에만 7개의 턴오버를 기록하며 1쿼터에서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더는 물러설 곳이 없던 신한은행은 3쿼터에서 3점 슛 3개 등으로 11점을 올린 신이슬의 활약으로 맹추격해 종료 1분 54초 전 56-56,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신한은행은 4쿼터 들어 신이슬의 3점 슛으로 63-62로 전세를 뒤집기도 했으나 KB가 송윤하의 연속 득점으로 재역전하는 등 시소게임이 펼쳐졌습니다.신한은행은 미마 루이의 골밑슛으로 74-73으로 역전한 뒤 1분 15초를 남기고 신이슬이 공격 제한 시간을 다 쓰면서 골밑 득점에 성공해 76-73으로 달아났습니다.이후 KB 강이슬, 양지수의 3점 슛이 거푸 림을 외면했고, 신한은행은 김지영의 파울 자유투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홍유순은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28점(종전 27점)에 8리바운드를 곁들였고, 신이슬도 3점 슛 4개 등으로 20점(6리바운드 4어시스트)을 올리며 KB를 잡는 데 선봉에 섰습니다.KB에서는 강이슬이 26점을 넣고, 박지수가 16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나 뼈아픈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완승’ LG 조상현 감독, ‘완패’ DB 김주성 감독
LG 조상현 감독은 완승을 거뒀고, DB 김주성 감독은 완패를 당했다.창원 LG는 1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올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에서 80-58, 완승을 따냈다. 메인 외국 선수 아셈 마레이(202cm, C)가 결장했으나,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하며 가볍게 웃었다. 마이클 에릭(22점 18리바운드)이 마레이의 공백을 완벽히 메웠고, 양준석(13점 14어시스트)도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유기상(14점 3점슛 4개)과 부상에서 돌아온 칼 타마요(10점 2리바운드)의 지원사격도 훌륭했다.지난 4차전 연장 접전 끝 패배를 설욕한 LG는 29승(12패)째를 수확, 단독 선두를 수성했다.승장 LG 조상현 감독은 “어려운 상황이었다. (아셈) 마레이가 몸살로 결장했는데, (마이클) 에릭이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전투적으로 잘해줬다. 오늘은 에릭을 칭찬할 수밖에 없다. (양)준석이도 공격에서 강약조절을 잘했다. DB의 3점슛이 10%였는데, 선수들이 외곽 수비를 잘해준 것 같다”라고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경기 초반 주도권을 휘어잡은 게 승인이다.이에 대해 조 감독은 “1쿼터 상대를 13점으로 묶었다. 거기다 3점슛이 초반부터 터지면서 기선제압을 한 것 같다. 한국가스공사 전(10일) 이후 분위기가 처질 법도 했지만, 선수들이 이겨내줘서 고맙다”라며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마레이가 갑작스레 엔트리에서 제외됐지만, 부상 중이던 칼 타마요(203cm, F)와 양홍석(195cm, F)이 합류했다. 두 선수는 이날 17점을 합작했지만, 사령탑의 기대를 완벽히 충족시키진 못했다.“100% 컨디션은 아니다. 좀 더 자신감을 갖고 적응했으면 한다. 우리 팀 컬러가 수비인 만큼 공격 성향이 강한 두 선수도 수비부터 하면서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공격은 순리대로 풀어갔으면 한다. 아직은 공격에서 밸런스가 완전치 않은 만큼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 조상현 감독이 말이다.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조 감독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조 감독은 “(아셈) 마레이는 다음 경기 출전이 가능할진 아직 모르겠다. 중요한 두 경기가 남아 있고, 대표팀 차출을 앞둔 선수들이 많아 고민의 연속이다.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가 가장 중요한 시기인 것 같아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는 말과 함께 경기장을 떠났다.DB는 두 외국 선수(헨리 엘런슨-에삼 무스타파)가 25점 15리바운드를 합작했다. 이선 알바노(10점 4어시스트)도 분전했으나, 경기 내내 LG에 끌려 다녔다.15패(25승)째를 떠안은 DB는 서울 SK에 공동 3위를 허락했다. 패장 DB 김주성 감독은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다. (헨리) 엘런슨도 허리가 안 좋아서 활동량이 떨어졌다. 상대가 외국 선수 1명이 빠져서 리바운드 이후 속공 전개를 주문했는데, 오히려 우리가 턴오버와 리바운드를 뺏기면서 대량 실점했다”라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DB는 경기 초반 주도권을 뺏긴 뒤 단 한 순간도 앞서지 못했다.이에 대해 김 감독은 “몸이 무겁다 보니 공수 모두 안 된 것 같다. 초반에 준비한 수비 등 약속한 부분이 이뤄지지 않았던 게 패인이다”라고 짚었다.
[오피셜] 韓 축구 '역대급' 공격수 탄생! '미친 데뷔골' 오현규, 라운드 베스트 11 선정→'최고의 골'…
대한민국 '역대급' 공격수의 탄생이다. 데뷔전 데뷔골을 신고한 오현규(24·베식타시 JK)가 2025/26 쉬페르리그 21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된 데 이어 최고의 골까지 수상했다.튀르키예 매체 '막콜릭'은 11일(이하 한국시간) 2025/26 쉬페르리그 21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오현규가 평점 8.6으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폴 오누아추(트라브존스포르·평점 9.6)가 MVP로 빛났다.포메이션은 3-4-3이다. 잔카트 이을마즈(에위프스포르·8.5)가 골문을 지켰고, 아르세니 바타고프(트라브존스포르·7.9)-다빈손 산체스(갈라타사라이 SK·7.7)-에마뉘엘 아그바두(베식타시·7.8)가 수비진을 구성했다.미드필드진에는 케렘 아크튀르크올루(페네르바흐체 SK·8.9)-오르쿤 쾨크취(베식타시·8.3)-에르네스트 무치(트라브존스포르·8.7)-아보스베크 파이줄라예프(이스탄불 바삭셰히르 FK·8.8)가 자리했고, 최전방에 오현규-오누아추-바르쉬 알페르 일마즈(갈라타사라이·9.2)가 포진했다.눈에 띄는 이름은 역시 오현규다. 오현규는 지난 9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란야스포르와 2025/26 쉬페르리그 21라운드 홈 경기(2-2 무승부)에 선발로 나서 데뷔골을 폭발했다.오현규는 0-2로 뒤진 전반 33분 쾨크취의 페널티킥 득점을 유도했고, 후반 9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절묘한 오른발 오버헤드킥으로 골망을 흔들며 데뷔골을 터뜨렸다.축구 통계 매체 'FotMob'에 따르면 오현규는 패스 성공률 80%(16/20), 슈팅 5회, 공중볼 경합 성공 5회, 볼 회수 4회, 지상 경합 성공 4회, 유효슈팅 3회, 파이널 서드 패스 3회, 피파울 3회, 찬스 메이킹 2회, 드리블 성공 1회 등을 기록했다.12일에는 팬 투표로 선정된 21라운드 최고의 골까지 수상했다. 쉬페르리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현규의 득점 영상을 게시하며 "21라운드 가장 아름다운 득점의 주인공은 오현규"라고 조명했다.
[공식발표] 손흥민 대통곡 없다, 이제는 대환호! LAFC '확인 사살' 나왔다...'흥부 듀오' 부앙가의 …
새 유니폼 모델로 등장하며 사실상 잔류 가능성을 내비쳤다.LAFC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시즌 유니폼을 전격 발표했다. 메인 모델은 역시 팀을 대표하는 슈퍼스타인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을 필두로 라이언 홀링스헤드, 티모시 틸만 등은 새 유니폼 모델로 나서 다가오는 2026시즌을 더 기대하게 했다.하지만 동시에 LAFC 팬들의 불안감은 커졌다. 유니폼 모델로 지난 시즌 에이스였던 드니 부앙가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 일반적으로 축구 구단이 새 유니폼을 발표할 때 모델로 나선 선수들은 웬만하면 해당 시즌을 함께하는 편이다. 그렇기에 부앙가의 부재는 LAFC 팬들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가봉 국적의 공격수인 부앙가는 지난 시즌에만 무려 26골을 넣으며 미국프로축구리그(MLS)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함께 치열한 득점 경쟁을 펼쳤으며, 빠른 속도와 탁월한 골 결정력이 강점이다.동시에 부앙가는 지난 시즌 도중 합류한 손흥민과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두 선수는 서로를 적극적으로 도우며 LAFC의 '원투펀치'로 거듭났다. 자연스레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두 선수의 이름 한 글자씩을 딴 '흥부 듀오'라는 별칭이 자리를 잡기도 했다.그런데 새 시즌을 앞두고 부앙가의 이적설이 쏟아졌다. 브라질 플루미넨시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이어 부앙가가 팀을 대표하는 선수임에도 유니폼 모델로 등장하지 않자, 이적에 무게가 실렸다.하지만 부앙가는 끝내 잔류하는 모양새다. LAFC는 확실한 대체 자원이 없을 시, 부앙가를 판매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처럼 강경한 태도에 플루미넨시는 결국 다른 선수를 물색하기 시작했고, '흥부 듀오'는 다가오는 시즌에도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그리고 LAFC는 13일 구단 SNS를 통해 부앙가의 유니폼 착용 컷을 전격 공개했다. 부앙가가 잔류할 것이라는 일종의 '확인 사살'인 셈이다.
[오피셜] 이럴 수가! 손흥민, '1무 1패 치욕' 복수전 좌초 위기→메시, 햄스트링 근육 염좌 'LAFC …
리오넬 메시와 손흥민의 맞대결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인터 마이애미 CF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훈련에 불참했다. 에콰도르에서 열린 바르셀로나 SC와의 경기 도중 왼쪽 햄스트링에 근육 염좌를 입었으며, 해당 부상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발표했다.이어 "메시는 추가 정밀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해당 진단이 확인됐다"며 "그의 훈련 복귀 시점은 향후 며칠간의 임상적·기능적 회복 경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번 메시의 부상으로 인해 마이애미는 현지 시각으로 13일 예정됐던 푸에르토리코 프리시즌 친선전을 26일로 연기했다.문제는 부상의 여파가 메이저리그사커(MLS) 개막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다. 마이애미는 22일 LAFC와 시즌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인데, 메시와 손흥민의 맞대결 구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었다.특히 흥행을 극대화하기 위해 경기 장소도 LAFC의 홈구장 BMO 스타디움이 아닌 최대 7만 7천 명 수용이 가능한 메모리얼 콜리세움으로 변경된 상태였다.더욱이 1923년 개장해 1932년과 1984년 올림픽을 개최한 유서 깊은 경기장에서 열리는 첫 MLS 경기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지며, 리그 역대 최다 관중 기록 경신 가능성도 거론되는 등 기대감이 한층 고조된 상황이었다.특히 손흥민에게는 설욕의 기회라는 점에서도 주목받았다. 두 선수는 각각 바르셀로나 FC와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뛰며 통산 두 차례 맞붙었고, 손흥민이 1무 1패로 근소하게 열세에 놓여 있었다. 따라서 이번 MLS 개막전은 손흥민이 메시를 상대로 다시 한번 승부를 펼칠 수 있는 무대였지만, 메시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빅매치 성사에도 빨간불이 켜졌다.한편, 메시는 푸에르토리코 친선전 연기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사과했다. 그는 "푸에르토리코에서 훈련과 경기를 보러 오실 예정이었던 모든 분들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에콰도르에서 열린 마지막 경기에서 불편함을 느껴 일찍 교체됐다"며 "여러분의 응원과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미 티켓이 판매되고 모든 준비가 되어 있었던 걸 알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모두에게 큰 포옹을 보낸다"고 전했다.
'韓 축구 초대형 경사' 멀어졌다… 대한민국 '16호 프리미어리거' 기대했는데, 김민재 '명단 제외→벤치'에…
최근 연달아 결장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우려와 달리 비교적 담담한 마음가짐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뮌헨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RB 라이프치히와의 2025/26시즌 DFB 포칼 8강전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미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 프라이부르크가 4강에 선착한 가운데 뮌헨 역시 우승 경쟁에 합류하게 됐다.다만 팀의 승리에도 불구하고 김민재는 웃지 못했다. 직전 경기였던 지난 9일 리그 호펜하임전(5-1 승)에서 아예 명단 제외됐던 김민재는 라이프치히전에서는 벤치에 앉았지만 끝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2경기 연속 결장했기 때문이다벤치에서 출전하지 못하는 일 자체는 종종 있었지만 호펜하임전처럼 몸 상태에 특별한 이상이 없음에도 명단에서 제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에 대해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1월에 팀에 처음 이야기했을 때, 20일 동안 7경기를 치르게 될 거라고 말했다. 그래서 모두가 뛰게 될 것이고, 스스로 팀의 일부라고 느끼게 될 거라고 했다. 김민재는 지난 경기에서 선발로 뛰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우리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2월에는 경기 수가 줄었고, 그래서 변화를 덜 줄 수밖에 없었다. 3월이 되면 다시 풀가동할 것"이라며 로테이션 폭이 줄어든 배경을 설명했다. 또 "누군가를 빼는 데 특별한 의미는 없다. 그저 내려야 하는 결정일 뿐이다. 오늘은 김민재였고, 수요일에는 또 다른 선수가 될 수 있다. 모두가 건강하다는 건 좋은 상황이다. 작년 인터 밀란전 때는 9명이 빠져 있었다. 나는 이런 상황을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덧붙이며, 이번 선택이 전적으로 전술적 판단이었음을 강조했다.막스 에베를 단장 역시 감독의 판단에 힘을 실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에베를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김민재의 이번 명단 제외가 앞으로 몇 경기의 기준이 되는 것은 아니다"며 "모두가 건강하다면 어느 정도 로테이션은 불가피하다. 지금은 우리가 전원 건강하다는 걸 보여주는 상황이고, 그래서 이미 자리 잡은 선수들도 때로는 명단에서 빠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결국 스쿼드 구성의 문제"라며 "오늘은 사실상 수비수 한 명을 희생한 선택이었다. 콘라트 라이머가 있고, 이토 히로키도 센터백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렇게 운영했다"고 덧붙이며, 김민재 제외 역시 전술적 선택이었음을 재차 강조했다.물론 콤파니 감독과 에베를 단장의 설명대로라면 이번 명단 제외는 충분히 선택지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다만 냉정하게 보면 최근 흐름만 놓고 봤을 때 김민재가 주전 경쟁에서 한발 밀린 모습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 독일 현지에서도 이 같은 해석이 나오고 있다.뮌헨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콤파니 감독의 발언을 두고 "충격적으로 들릴 수 있는 결정을 정당화하려는 취지의 발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완전체 스쿼드를 유지하는 건 뮌헨에서는 드문 일이고, 동시에 선수층이 얼마나 두터운지를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분명 '행복한 고민'일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장 중요한 선수들만이 결국 경기 명단에 포함된다는 사실이 바뀌는 건 아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그리고 이날 김민재는 그 중요한 경기에서 명단에 들지 못했다. 이 사실이 모든 걸 말해준다"며, 김민재가 현재 경쟁 구도에서 한 발 밀려난 상황이라는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다만 이런 우려와 달리, 김민재 본인은 현재 자신의 입지에 대해 큰 불만을 품고 있지는 않은 모양새다.뮌헨 소식에 정통한 '바이에른 앤 저머니'는 13일 '빌트'의 보도를 인용해 "김민재는 현재 자신의 '도전자' 역할에 만족하고 있으며, 이를 받아들이고 있다. 호펜하임전에서의 명단 제외 역시 그에게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김민재는 여전히 바이에른 뮌헨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또 "여름 이적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는 선수보다는 구단 쪽에서 나오고 있는 분위기"라며 "김민재 본인은 프리미어리그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이적을 밀어붙일 생각은 없다. 반면 구단은 올여름 제안이 들어온다면 이를 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즉 김민재 본인은 현재로서는 팀을 떠날 의사가 없다는 의미다.실제로 김민재는 이번 겨울 내내 첼시의 관심을 받아왔다. 첼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김민재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었고 지난달 영국 매체 '더 선'은 "첼시가 김민재와 연결되며 수비 보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엔초 마레스카 감독 역시 수비진의 한계를 공개적으로 지적해 왔고, 구단도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이처럼 김민재가 계속해서 뮌헨에서 입지가 흔들리며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행을 비롯한 이적 가능성이 높아보였다. 그러나 선수 본인이 이적에 적극적인 뜻이 없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김민재는 당분간 뮌헨 잔류를 최우선으로 두고 경쟁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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