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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교체 사인에 불만' LAFC 감독 "승부욕 강한 선수"…풀타임 부앙가는 메시와 유니폼 교환
손흥민이 메시와의 맞대결에서 맹활약을 펼친 가운데 LAFC가 인터 마이애미에 승리를 거뒀다.LAFC는 22일 미국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6시즌 MLS 개막전에서 인터 마이애미에 3-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37분 마르티네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 MLS 우승을 차지한 인터 마이애미는 올 시즌 개막전을 패배로 마쳤다.손흥민과 메시는 나란히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메시와 두 차례 대결한 경험이 있는 가운데 이날 경기에서 세 번째 맞대결을 치렀다. 손흥민은 메시와의 두 차례 대결에서 1무1패를 기록했지만 세 번째 대결에선 승리를 거뒀다.양팀의 맞대결에서 LAFC는 전반 37분 손흥민의 활약과 함께 선제골을 터트렸다. 속공 상황에서 손흥민의 패스에 이어 마르티네즈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왼발로 낮게 감아찬 볼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인터 마이애미는 전반전 추가시간 메시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인터 마이애미는 후반 4분 메시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어갔다.LAFC는 후반 27분 부앙가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부앙가는 속공 상황에서 틸만의 로빙 패스와 함께 인터 마이애미 수비 뒷공간을 침투했고 페널티에어리어 외곽에서 헤더로 볼을 터치하며 골키퍼 클레어를 제쳤다. 이후 부앙가는 비어있는 골문에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인터 마이애미는 후반 31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메시가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손흥민이 동료들과 함께 쌓은 수비벽에 막혔다. 인터 마이애미는 후반 35분 실베티를 빼고 수아레스를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LAFC는 후반전 추가시간 오르다스가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리를 자축했다. 오르다스는 왼쪽 측면을 돌파한 부앙가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인터 마이애미 골망을 흔들었고 LAFC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손흥민은 경기 종반 교체 사인을 받자 다소 불만스러운 표정과 함께 경기장을 빠져 나왔고 벤치 앞에 있던 LAFC의 도스 산토스 감독에게도 자신의 교체에 대한 불만스러운 제스처를 했다. 손흥민은 메시와의 맞대결에서 풀타임 활약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도스 산토스 감독은 인터 마이애미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구단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에 대한 질문을 매일 받는다. 언젠가는 답변을 녹화해서 재생 버튼만 누르면 될 것 같다. 변하지 않는 사실이기 때문"이라며 "손흥민의 능력과 기량은 알고 있었지만 나를 가장 감동시킨 것은 손흥민의 인성이다. 손흥민은 정말 승부욕이 강한 선수다. 손흥민은 모든 경기에 뛰고 싶어하고 리더십이 뛰어나고 주변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리더십을 갖춘 선수가 실력까지 좋기 때문에 팀 분위기에 큰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는 뜻을 나타냈다.인터 마이애미전에서 손흥민과 함께 LAFC의 공격을 이끈 부앙가는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풀타임 활약했다. 부앙가는 경기 후 메시와 유니폼까지 교환하며 만족스러운 경기를 마쳤다.
"이상한 결단" SNS 이중계정 논란 듀란트→ 자회사 팀원 전원 해고, 타이밍 두고 의문 증폭 "어떤 신호도…
최근 SNS 이중계정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케빈 듀란트(휴스턴 로키츠)가 자신이 공동 설립한 미디어 회사 '보드룸'의 편집팀 전원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매체 '허프포스트' 소속 필립 루이스 기자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케빈 듀란트와 리치 클라이먼이 공동 설립한 스포츠·미디어·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보드룸이 정규직 편집팀을 전원 해고했다"라고 전했다.보드룸은 듀란트가 비즈니스 파트너 클라이먼과 함께 설립한 회사로, 선수들의 스토리텔링, 투자 관련 보도, 문화 콘텐츠, 뉴스레터, 팟캐스트, 영상 프로젝트 등을 결합한 프리미엄 스포츠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출범했다.현지 보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약 25명의 직원을 두고 있었으며,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단편 영화 'Two Distant Strangers' 같은 프로젝트에 투자하며 영화 분야로도 영역을 확장해 왔다. 특히 듀란트의 이름을 내건 팟캐스트까지 론칭하는 등, 그와 직·간접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된 회사였다.물론 최근 뉴미디어 업계 전반에서 비용 절감과 구조조정 흐름 속에 인력 감축이 잦아진 것도 사실이다. 다만 이번 해고의 시점이 공교롭게도 듀란트가 SNS 논란에 휩싸인 직후라는 점에서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는 분위기다.실제로 올스타전을 앞두고 다수의 현지 매체들은 최근 X(구 트위터)에서 듀란트로 추정되는 익명의 계정이 발견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문제의 계정은 '@gethigher77'이라는 아이디로 활동 중이며, 현 동료와 전 동료들을 동시에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온라인에 퍼진 스크린샷에는 해당 계정 사용자가 휴스턴 로키츠의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와 알프렌 센군의 기량을 문제 삼는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유출된 대화 내용에서 이 계정은 센군을 두고 "프랜차이즈 선수지만 슛도 못 하고 수비도 못 한다"고 표현했으며, 스미스 주니어에 대해서는 "슛을 맡기거나 수비를 기대할 수 없는 선수"라는 취지의 발언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또 다른 스크린샷에는 전 동료들에 대한 언급도 포함돼 있는데, 피닉스 선즈시절 동료인 데빈 부커와 브루클린 네츠에서 함께 뛰었던 카이리 어빙이 그 대상이다. 부커의 경우에는 독재자에 비유하는 표현이 등장했고, 어빙에 대해서는 마치 무언가를 당연히 받아야 할 사람처럼 행동했다는 식의 비판이 담겼다는 주장이다.다만 듀란트는 이와 관련해 "이런 질문을 하셔야 한다는 건 이해하지만, SNS에서나 나올 법한 시시콜콜한 이야기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 나는 시즌에 집중하고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을 뿐"이라며 해당 논란을 완전히 부인했다. 그럼에도 듀란트가 평소 SNS를 통해 여러 차례 구설에 올랐던 선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해명 이후에도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듀란트가 설립한 회사의 편집팀 전원이 해고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의문과 추측은 더욱 증폭되는 분위기다.실제로 22일 '스포팅뉴스'는 "케빈 듀란트가 이중계정 루머 이후 '이상한' 사업적 결단을 내렸다"라는 헤드라인을 통해, 이번 결정이 타이밍상 석연치 않다는 시선을 전했다. 매체는 이번 해고가 사전 예고 없이 전격적으로 이뤄졌으며, 해고된 직원들이 이메일 연락처조차 내보내지 못한 채 접근 권한을 상실했다고 보도했다.이어 "보드룸이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는 어떤 신호도 없었는데, 창립자가 SNS 스캔들에 휘말린 지 불과 며칠 만에 회사의 편집 인력이 한꺼번에 정리됐다"며 이런 결정을 둘러싸고 여러 해석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짚었다.또한 매체는 "보드룸 직원들이 듀란트의 SNS를 관리하고 있었던 것인지, 누군가 버너 계정 관련 내용을 외부로 유출한 것인지, 아니면 이번 결정이 논란과는 전혀 무관한 단순한 구조조정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다만 분명한 것은 이번 조치가 회사 차원에서 매우 급진적인 선택이라는 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추가적인 설명이 나오기 전까지, 이번 해고와 듀란트를 둘러싼 SNS 논란 사이의 연결고리를 두고 의문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수 더블더블' KB, 우리은행과 접전 끝 70-68 신승...삼성생명은 BNK 누르고 단독 3위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아산 우리은행과 치열한 승부 끝에 승리를 거두고 단독 1위에 올랐다.KB는 2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70-68로 꺾었다.승리를 거둔 KB는 시즌 18승 8패를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부천 하나은행(17승 8패)를 2위로 끌어내리고 단독 선두가 됐다.안방에서 3연패에 빠진 우리은행은 부산 BNK와 공동 4위가 됐다.1쿼터는 우리은행이 17-16으로 근소하게 앞섰다. 하지만 2쿼터 들어 KB가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고, 자유투 17개 중 14개를 넣는 높은 성공률을 뽐내며 43-31로 전반을 마쳤다.에이스 김단비를 앞세운 우리은행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3쿼터에만 3점슛 4개를 넣으며 52-60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우리은행은 4쿼터에 김단비가 3점포 3방을 포함해 13득점을 몰아치면서 극적 역전승을 꿈꿨다. 하지만 KB는 경기 종료 15초 전 김단비의 골밑 슛을 박지수가 블록해내면서 2점 차 승리를 지켰다.이날 KB의 박지수는 23득점 15리바운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우리은행 김단비는 3점슛 5개 포함 26득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에 빛이 바랬다.부산 사직체육관에서는 용인 삼성생명이 연장전 승부를 펼친 결과 BNK를 76-73으로 이겼다.삼성생명은 13승 13패로 단독 3위에 올랐다. BNK는 12승 14패를 기록하며 우리은행과 공동 4위가 됐다.삼성생명 이주연은 3점슛 3개를 비롯 20득점 6어시스트로 빛났고, 연장에서만 10득점을 쏟아부은 배혜윤이 18득점으로 연장 승을 낚아올렸다.BNK에서는 안혜지가 19득점 9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에 웃지 못했다.
'韓축구 대기록, 반년 만에 붕괴!' 손흥민 MLS 최고 이적료, 2부 리거가 갈아치운다…美국가대표 서전트,…
손흥민의 메이저리그사커(MLS)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조슈아 서전트가 깰 것으로 보인다.손흥민은 지난해 8월, 10년간 몸담았던 토트넘 홋스퍼 FC를 떠나 로스앤젤레스 FC(LAFC)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2,650만 달러(약 383억 원)로, MLS 역사상 최고 수준의 금액이었다.종전 기록은 올해 2월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FC가 미들즈브러 FC에서 에마뉘엘 라테 라트를 영입하며 지불한 2,200만 달러(약 318억 원)였다. 그보다 앞선 기록은 지난해 11월 FC 신시내티가 세르클러 브뤼허 KSV에서 케빈 뎅키를 데려오며 쓴 1,620만 달러(약 234억 원)가 최고액이었다.그런데 손흥민의 기록이 불과 반년 만에 깨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주인공은 다름 아닌 미국 국가대표팀 공격수 서전트. 그는 현재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 리그) 노리치 시티 FC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토론토 이적설이 진하게 불거지고 있다.글로벌 매체 '월드 사커 토크'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의 보도를 인용해 "그의 이적료는 과거 LAFC가 손흥민 영입에 지불한 금액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며 "거론되는 금액은 2,700만 달러(약 391억 원) 수준으로, 기본 이적료 2,090만 달러(약 302억 원)에 성과 달성 시 추가되는 옵션이 포함된 구조다. 옵션이 모두 충족될 경우, 기존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서전트는 노리치 통산 157경기에서 56골 1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2025년에는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로 뽑힐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다만 최근 출전 시간이 줄어들면서 입지가 흔들렸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꾸준한 경기 출전을 위해 MLS 복귀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지며, 차기 행선지는 토론토 FC가 유력하다.
'충격 비보' 실종 후, 끝내 숲속에서 숨진 채로 발견...은퇴한 축구선수, 안타까운 소식에 전 소속팀 애도…
실종됐던 전 축구선수가 끝내 숲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영국 매체 '더선'은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출신 전 축구선수 크리스티안 지다이가 갑작스럽게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지다이는 현지 시각으로 17일 직장에 출근하지 않으면서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동료들이 이를 의아하게 여겨 가족에게 연락했고, 가족은 즉시 실종 신고를 냈다.안타깝게도 그는 같은 날 자정 무렵 인근 소나무 숲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그의 소재를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지 않은 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지다이는 선수 시절 11년간 이탈리아 무대에서 수비수로 활약했다. 2006년 AC 체세나(現 체세나 FC)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2011/12시즌에는 노바라 FC 소속으로 세리에 A를 경험하기도 했다.2017년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 변신해 2019년까지 산마리노 칼초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이후 축구계를 떠나 지난해 7월 경찰 시험에 합격해 공직에 몸담았다.그가 가장 오래 몸담았던 포를리 구단은 부고 소식에 "깊은 슬픔 속에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전한다"며 슬픔을 표했다.체세나 역시 성명을 통해 "2005년 유소년팀에 입단해 2007/08시즌 세리에 B 데뷔를 함께한 지다이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그의 가족 모두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세미루 대체자 찾았다…PL '106경기' 출전 MF 낙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세미루의 대체자로 아마두 오나나를 낙점했다.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21일(한국시간) "맨유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카세미루의 대체자로 오나나를 낙점했다"라고 전했다.현재 맨유는 미드필더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앞서 말했듯 올 시즌을 끝으로 카세미루가 팀을 떠나고, 마누엘 우가르테는 '전력 외 자원'이 되었기 때문. 코비 마이누가 최근 들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는 있으나 더 많은 미드필더 자원이 필요한 맨유다.이미 여러 선수들을 물망에 올려놨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브라이튼의 카를로스 발레마, 노팅엄 포레스의 엘리엇 앤더슨,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기마랑이스 등이 맨유의 영입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아직 시즌 종료까지 기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영입 후보군을 선정하고 있는 상황이다.여기에 오나나도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맨유가 오나나를 주시 중이다. 그들은 이미 2024년에 오나나 영입을 시도한 바 있다. 물론 현재로서 그가 최우선 순위는 아니지만, 다른 영입 대상들과의 협상이 잘 안 풀릴 경우 그로 눈을 돌릴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벨기에 국적의 수비형 미드필더 오나나는 프리미어리그(PL) 106경기에 출전한 잔뼈 굵은 자원이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프랑스 릴에서 두각을 드러냈고, 2022년부터 2024년까지는 에버턴 소속으로 기량을 만개했다. 그리고 2024-25시즌을 앞두고 아스톤 빌라가 그를 영입하며 PL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올 시즌 현재까지 기록은 17경기 2골.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나 나올 때마다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오나나다.매체는 맨유의 오나나 영입 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매체는 "오나나가 맨유와 같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는 뛰어난 수비적 자질을 갖추고 있다"라고 밝혔다.
‘기인 펄펄’ 젠지, 탑-미드 특급 캐리 힘입어 2-0 리드
젠지를 상대로 연달아 후픽 승부수를 띄웠던 피어엑스의 선택이 나빴다기 보다 젠지 선수 개개인의 기량이 압도적이었다. 상대의 과감한 초반 전술에 피해를 입었던 젠지가 2세트에서도 ‘기인’ 김기인과 ‘쵸비’ 정지훈, ‘캐니언’ 김건부 등 상체 트리오의 활약에 힘입어 결승전 직행을 위한 매치 포인트를 찍었다. 젠지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CK컵 플레이오프 3라운드 피어엑스와 2세트 경기에서 자헨을 잡은 ‘기인’ 김기인과 ‘쵸비’ 정지훈의 현란한 미드 캐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 33분 34초만에 19-12로 승리,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앞선 1세트에 이어 또 다시 후픽을 피어엑스가 선택한 가운데 젠지는 오로라 선픽 이후 애쉬와 세라핀, 오공과 자헨으로 조합을 구성했다. 초반 분위기는 피어엑스가 좋았다. 피어엑스가 위쪽과 아래쪽의 바위게를 모두 가져가고 첫 드래곤 사냥 이후 곧장 봇을 두들기며 2킬을 획득했다. 여기에 ‘쵸비’까지 쓰러지면서 0-3으로 몰린 젠지는 두 번째 드래곤을 둘러싼 대치전에서 또 한 번 ‘룰러’가 쓰러졌다. 결국 2-4 상황에서 두 번째 드래곤 또한 피어엑스에게 돌아갔다. 허나 젠지는 ‘기인’ 김기인의 자헨이 첫 포탑을 공략하면서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무난하게 힘을 키워나간 ‘기인’의 자헨은 봇을 다시 노리고 들어온 ‘랩터’의 신짜오를 제압하면서 캐리를 위한 기초 구간을 마무리했다. 2세트의 백미는 3-4였던 19분 경 열린 한타. ‘기인’과 ‘쵸비’를 제외한 3명이 쓰러진 암울한 4-7 상황에서 ‘기인’ 김기인과 ‘쵸비’ 정지훈의 오로라가 환상적인 어그로 핑퐁을 통해 2대 4 전투에서 추가 손해 없이 두 명을 제압하는 놀라운 캐리력을 보여줬다. 6-7까지 격차를 좁힌 젠지는 22분 첫 드래곤 사냥을 통해 주도권을 잡고 뒤처졌던 킬 스코어를 7-7 원점으로 돌렸다. 팀내 최다킬로 성장이 잘된 ‘기인’의 자헨은 피어엑스 챔프들에게는 저승사자와 다름 없었다. 미드 교전에서 ‘랩터’를 또 다시 제압한 ‘기인’은 젠지의 바론 사냥까지 흐름을 주도했다. 25분 바론을 사냥한 젠지는 글로벌 골드 격차를 단숨에 6000에 육박할 만큼 벌려 놓았다. 피어엑스가 세 번째 드래곤을 사냥했지만, 양 팀의 챔피언 화력 차이를 극복하기에는 힘이 부족했다. 두 번째 내셔남작 등장 이후 젠지의 바론 버스트를 저지하기 위해 피어엑스가 교전을 걸었지만, 젠지는 ‘기인’을 중심으로 무결점 한타로 피해없이 에이스를 띄우면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카리 블로킹 8개' 현대건설, 기업은행에 3-1 승리…선두 추격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을 제물 삼아 선두 추격에 속도를 냈다.또 남자부 우리카드는 선두 현대캐피탈과 2위 대한항공, 3위였던 OK저축은행에 이어 4위였던 KB손해보험까지 잡으며 '상위팀 킬러' 명성을 이어갔다.현대건설은 21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홈경기에서 한 경기 개인 최다인 8개의 블로킹을 포함해 27점을 뽑은 외국인 주포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를 앞세워 IBK기업은행을 세트 점수 3-1(25-19 32-30 25-27 25-16)로 꺾었다.이로써 4연승을 달린 2위 현대건설은 승점 56(19승11패)을 기록, 선두 한국도로공사(승점 59)를 승점 3 차로 뒤쫓았다.현대건설은 또 올 시즌 IBK기업은행과 상대 전적에서 4승1패의 우위를 이어갔다.현대건설의 양효진과 자스티스 야우치(등록명 자스티스)도 나란히 17점을 사냥하며 승리를 거들었다.반면 5위 IBK기업은행은 현대건설에 막히면서 승점 44에 머물러 4위 GS칼텍스(승점 45)와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현대건설이 쌍포인 카리와 자스티스의 활약을 앞세워 기선을 잡았다.1세트 5-1로 앞서며 초반 주도권을 잡은 현대건설은 10-6에서 자스티스의 오픈공격을 시작으로 연속 4점을 쓸어 담아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2세트에는 듀스 접전이 펼쳐졌지만, 현대건설이 강한 뒷심으로 승리를 챙겼다.현대건설은 19-24, 5점 차로 뒤져 패색이 짙었지만, 5연속 득점하는 놀라운 공격으로 승부를 듀스로 몰고 갔다.기세가 오른 현대건설은 30-30 동점에서 자스티스의 퀵오픈에 이어 김다인의 시원한 서브 에이스로 세트 점수 2-0을 만들었다.3세트 듀스 혈투를 25-27로 내준 현대건설이 더는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현대건설은 4세트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중앙에 포진한 양효진의 활약 속에 연속 5점을 몰아쳤고, 이후 7-1, 9-3, 12-5, 20-15로 줄곧 리드를 이어갔다.승기를 잡은 현대건설은 21-16에서 자스티스의 2연속 서브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기업은행은 외국인 주포 댄착 빅토리아(등록명 빅토리아)가 22점, 최정민이 20점을 수확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앞서 의정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우리카드가 42점을 합작한 하파엘 아라우조(26점·등록명 아라우조)와 알리 하그파라스트(16점·등록명 알리)를 앞세워 KB손해보험에 3-2(23-25 25-21 25-21 26-28 18-16) 역전승을 낚았다.4연승을 달린 우리카드는 승점 43(15승15패)을 기록, 5위 OK저축은행(승점 45)을 승점 2 차로 바짝 추격했다.특히 우리카드는 지난 6일 선두 현대캐피탈전 3-0 완승을 시작으로 2위 대한항공전(3-1승), 당시 3위였던 OK저축은행전(3-0 승)에 이어 4위였던 KB손해보험까지 무너뜨리며 '상위팀 천적'으로 떠올랐다.2연승 중이던 KB손보는 상승세가 한풀 꺾였지만, 승점 1을 보태 승점 47이 되면서 한국전력(승점 46)을 끌어내리고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우리카드는 1세트에 올 시즌 남자부 한 세트 최다인 범실 14개를 남발하며 세트를 내줬다.하지만 우리카드는 2세트 들어 15-15 동점에서 이상현의 속공으로 균형을 깬 뒤 곧이어 아라우조의 퀵오픈으로 점수를 벌렸다.기세가 오른 우리카드는 24-21에서 상대 나경복의 공격 범실로 세트를 만회했다.우리카드는 여세를 몰아 3세트도 24-21로 이겼지만, 거센 반격에 나선 KB손보에 4세트를 잃으면서 승부는 최종 5세트로 접어들었다.우리카드는 듀스 접전이 펼쳐진 5세트에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듀스 랠리가 이어지던 16-16에서 아라우조가 서브 에이스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우리카드는 곧이어 이시몬의 오픈 공격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KB손보는 외국인 주포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가 26점, 토종 공격수 임성진이 21점을 수확하며 분전했지만, 안방에서 역전패당했다.
여자농구 KB, 우리은행 3연패 몰아넣고 단독 1위로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아산 우리은행의 거센 추격을 물리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KB는 2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70-68로 눌렀다.이날 승리로 18승 8패를 기록한 KB는 한 경기를 덜 치른 부천 하나은행(17승 8패)을 2위로 끌어내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반면 3연패에 빠진 우리은행은 부산 BNK와 함께 공동 4위가 됐다.1쿼터는 우리은행이 17-16으로 근소하게 앞섰으나, 2쿼터 들어 KB가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하며 흐름을 바꿨다.KB는 전반 리바운드 싸움에서 21-8로 상대를 압도했다.특히 우리은행에 자유투를 단 하나도 허용하지 않는 철벽 수비를 선보이는 동시에, 얻어낸 자유투 17개 중 14개를 성공하며 43-31로 전반을 마쳤다.우리은행은 3쿼터 3점 슛 4개를 꽂아 넣으며 52-60까지 따라붙었다.우리은행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3쿼터에만 3점 슛 4개를 몰아치며 52-60까지 점수 차를 좁힌 뒤, 4쿼터에도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에이스' 김단비가 마지막 쿼터에만 3점 슛 3개를 포함해 13점을 쏟아부으며 막판 대추격전을 이끌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KB는 박지수가 23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골 밑을 든든히 지켰고, 이채은이 3점 슛 3개 포함 13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우리은행 김단비는 양 팀 최다인 26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패배로 빛이 바랬다.한편 부산사직체육관에서는 자유투 성공률 100%를 기록한 용인 삼성생명이 연장 혈투 끝에 BNK를 76-73으로 꺾고 단독 3위가 됐다.이날 승리로 13승 13패를 기록한 삼성생명은 단독 3위 자리를 꿰찼고, 삼성생명과 공동 3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던 BNK는 연승이 끊겨 12승 14패,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치열한 중위권 길목에서 만난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팽팽하게 맞붙었다.BNK는 전반 리바운드 싸움에서 20-11로 우위를 점하며 기세를 올렸고, 31-28로 근소하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삼성생명은 이주연이 골 밑을 공략하며 끈질기게 추격했으나, BNK가 3쿼터 들어 영리한 파울 유도로 자유투로만 10점을 쌓으며 53-45, 8점 차로 달아났다.승부처는 4쿼터였다. 이주연이 노련하게 골 밑을 몰아치며 56-56 동점을 만들었고, 쿼터 종료 24초 전에 강유림이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자유투 2방을 성공하며 4점 차 리드를 만들었다.하지만 BNK의 뒷심은 무서웠다. 박혜진이 4쿼터 종료 10초 전 극적인 3점포를 터뜨리며 끝까지 추격을 멈추지 않았고, 곧바로 파울 작전에 돌입했다.BNK는 배혜윤에게 자유투 2점을 내준 뒤 마지막 공격권에서 이소희가 반대편 골대부터 직접 드리블로 치고 올라와 망설임 없는 장거리 3점포를 쏘아 올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연장에서도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시소게임이 펼쳐졌다.종료 1분 34초 전 팀이 71-72로 밀리던 상황에서 이소희가 점프슛으로 역전하자, 배혜윤이 다시 골 밑 득점으로 1점 차로 리드를 되찾았다.그리고 배혜윤이 경기 종료 19초 전 자유투로 다시 2점을 추가하며 3점 차 승리를 완성했다.이주연은 이날 3점 슛 3개를 포함해 20점을 올렸고, 어시스트 6개를 배달했다.승부처 활약이 빛난 배혜윤은 18점을 보태며 승리를 쌍끌이했다.BNK에서는 안혜지가 19점 9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BNK는 이날 얻어낸 자유투 18개를 모두 림에 꽂아 넣으며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19구 2이닝 퍼펙트’ 16년 만에 국가대표 복귀, 류현진은 여전히 괴물이었다 “선배라서 봐준 것 같아”
한국 야구 국가대표 류현진(39)이 첫 실전 등판에서 소속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류현진은 21일 일본 오키나와현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등판해 2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말 선두타자 이원석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요나단 페라자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빠르게 아웃카운트 2개를 올렸다. 강백호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류현진은 2회에도 채은성-한지윤-하주석으로 이어지는 한화 중심타선을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또 한 번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양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3회에는 송승기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쳤다. 투구수 19구를 기록한 류현진은 직구(12구), 체인지업(4구), 커터(2구), 커브(2구)를 구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1km까지 나왔다. 구속을 빠르지 않았지만 스트라이크 존 구석구석을 찌르는 투구로 퍼펙트 피칭을 해냈다. 대표팀 류지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역시나 계산이 되는 투구를 했다”면서 “구속을 확인했는데 141km 정도로 빠르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구속보다는 공의 무브먼트가 굉장히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보니까 타자들이 체인지업에 속았다. 이런 부분이 앞으로 우리가 기대하는 경기에서 좋은 모습으로 나오지 않을까 기대된다”며 류현진의 투구 내용에 만족을 표했다.류현진은 “기분 좋게 마운드에 올라간 것 같다. 우리 팀을 만나서 기분 좋게 2이닝 동안 던지고 내려올 수 있었다. 투구수가 조금 적어서 등판을 마치고 21구 정도를 더 던졌다. 다음 경기에서는 3이닝을 던질 수 있도록 빌업을 해놓은 상태다. 다음 등판에서 3이닝 투구를 할 것 같다”고 등판 소감을 밝혔다. “너무 잘 아는 선수들이라 편하게 마운드에 올랐다”고 말한 류현진은 “선배가 던지니까 우리 팀 타자들이 조금 봐준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서 “이원석이 제일 위협적이었다”고 덧붙였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16년 만에 국가대표로 복귀한 류현진은 “달라진 것은 나이밖에 없는 것 같다. 마운드에서 던지는 마음은 예전과 똑같다. 준비는 잘되고 있는 것 같다. 작년 이맘 때와 비교하면 확실히 조금 더 좋은 것 같다. 한 경기를 더 던지고 가면 대회에서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오는 3월 개최되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한국은 체코, 일본, 대만, 호주를 만난다. 연습경기 선발 등판 로테이션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류현진은 일본, 또는 대만을 상대로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중책을 맡을 것으로 보이는 류현진은 “65구 동안 최선을 다해서 던지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대로면 우승 가능!' 하든의 클리블랜드, 환상적인 경기력으로 브루클린 격파
.클리블랜드가 하든 영입 효과를 제대로 보고 있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로켓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112-84로 승리했다.제임스 하든이 16점 9어시스트, 도노반 미첼이 17점 5어시스트, 재럿 앨런이 15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이날 클리블랜드는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무려 7명이나 될 정도로 이상적인 득점 분포를 보였다.1쿼터부터 환상적인 경기력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철저히 하든이 포인트가드 역할로 공격을 지휘했고, 앨런과 미첼 등이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이상적인 공격 흐름을 보였다. 여기에 수비도 강력했다. 앨런과 모블리를 중심으로 골밑을 단단히 지켰고, 외곽 수비도 훌륭했다. 34-16, 공격과 수비의 조화가 아름다웠던 클리블랜드의 1쿼터였다.이후 흐름도 비슷하게 전개됐다. 2쿼터는 36-32로 나름 치열하게 싸웠으나, 3쿼터에 클리블랜드가 다시 기세를 올리며 브루클린을 제압했다. 확실히 기어를 올린 클리블랜드는 막강했다.4쿼터 내내 일방적인 경기였다. 마치 NBA 팀과 G리그 팀의 경기처럼 싱거운 승부였다. 하든의 존재감이 단연 돋보였다. 이날 하든은 크게 무리하지 않는 모습이었고, 내리는 판단이 모두 정확하고 냉정했다. 전 소속팀이었던 LA 클리퍼스 시절과 달리, 클리블랜드에서는 무리하는 모습이 사라졌다. 뛰어난 팀 동료들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로 보인다.하든 영입은 기존 클리블랜드 선수들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줬다. 특히 미첼은 하든이 오기 전까지 포인트가드 역할과 득점원 역할을 모두 맡아야 했으나, 하든이 합류한 이후 철저히 득점원 역할에 집중하며 폭발력을 뽐내고 있다 .또 모블리과 앨런 등 빅맨들도 하든 영입의 수혜자 중 하나다. 하든은 NBA에서 빅맨을 가장 잘 살리는 가드로 명성이 자자하다. 수비에만 집중했던 두 선수는 하든의 합류로 공격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심지어 벤치 자원도 준수하다. 트레이드로 영입한 키온 엘리스, 데니스 슈로더에 기존 자원인 제일런 타이슨까지 포진했다. 여기에 부상으로 이탈한 준수한 슈터 맥스 스트러스도 복귀를 앞두고 있다.현재 클리블랜드는 공격과 수비, 주전과 벤치의 조화가 아름다운 수준이다. 과감히 동부 컨퍼런스 1위 전력이라고 해도 무방한 수준이다. 과연 NBA 커리어 내내 우승 반지가 없는 하든이 이번에는 대권에 도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서 농구하면 안 된다”는게 지켜지지 않은 날… “지난 시즌 꼴찌하던 하나은행의 모습이었다”는 말까지
부천 하나은행은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 37-52로 졌다. 연승 도전에 실패한 하나은행은 청주 KB스타즈와 함께 공동 1위(17승 8패)로 내려앉아야 했다.단순 1패를 넘는 쓰라린 패배라고 할 수 있다. 최근의 WKBL을 놀라게 하던 하나은행의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 단 1초도.가장 큰 패인은 당연히 저조하디 저조했던 공격이다. 하나은행은 이날 3쿼터까지 3점슛을 단 1개도 성공하지 못했다. 자연스레 모든 공격을 풀어가는 과정이 막혔고, 그러면서 팀은 우왕좌왕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플레이를 40분 내내 펼쳐야 했다. 4쿼터 말미 이이지마 사키가 터트린 3점슛 하나로 가까스로 3점슛 ‘0개’를 면했지만, 3점슛 성공률은 5.6%(1/18)로 매우 낮았다.두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도 진안(14점 10리바운드)과 사키(12점 6리바운드)뿐이다. 사키도 3쿼터까지 5점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진안 혼자 공격에 나선 셈이다. 이게 팀 득점이 37점에 그친 이유라고 할 수 있다.경기 전반을 되짚으면 득점이 저조한 것을 고려해도, 하나은행이 틈을 노릴 공간은 많았다. 전반전을 마친 시점, 신한은행도 야투 성공률 24%로 부진하며 17-18의 스코어가 전광판에 찍혔다. 잘 공략만 한다면, 저조한 득점력을 다른 요소로 극복할 수 있었다. 게다가 전체 턴오버 역시 신한은행(15개)보다 하나은행(8개)이 더 적었다.그러나 하나의 차이가 하나은행의 순위 싸움을 어렵게 했다. 리바운드와 수비.평소 이상범 감독은 “우리는 서서 농구하면 안 된다. 상대보다 한 발 더 뛰고, 적극적으로 싸워야 이긴다”라는 말은 입에 달고 코트에 나선다. 누구보다 궂은일에서 상대보다 앞서야 이긴다는, 이상범 감독의 지론이 하나은행을 바꿔냈다고 할 수 있다.실제로 하나은행은 경기 전까지 팀 평균 공격 리바운드(12.8개) 및 수비 리바운드(25.8개)를 각각 기록했는데 이는 모두 리그 1위다. 게다가 팀 평균 실점은 최소 2위(61.1점)을 기록할 정도로 탄탄하다.그렇지만 이날은 그러한 하나은행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었다. 높이에서 신한은행보다 우위를 가져가는 라인업이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34-52까지 밀렸다. 게다가 센터도 아닌 메인 가드인 신이슬에게만 11개의 리바운드를 뺏겼다. 이상범 감독이 의지를 지적할 수 밖에 없는 수치였다.자연스레 수비에서도 균열이 생겼다. 신한은행은 3쿼터를 기점으로 신이슬(19점)과 미마 루이(10점)의 활약으로 하나은행을 내외곽 모두에서 압도했다. 리바운드가 탄탄해지니 흔들리는 하나은행을 적극 공략할 수 있었다. 반대로 하나은행은 짠물 수비를 과시하던, 평소의 경기력은 절반도 보여주지 못했다.시즌 최악의 경기라고 할 수 있다. 평소 결과에 상관 없이 보완점을 주로 이야기하는 이상범 감독이지만, 이날 만큼은 아예 작심하고 쓴소리를 내뱉었다.“게임이라고 보기에는 말도 안되는 경기를 했다. 팬들한테 예의가 아닌 경기다. 상대는 매 포제션마다 공격 리바운드에 참여하는데 우리는 서서 농구를 한다. 언제 이렇게 서서 농구를 했나 싶다. 6일 동안 경기를 안했다고, 이렇게 떨어지는 건 말도 안 된다. 안 풀리는 날이 있을 수도 있지만, 오늘(20일) 경기는 지난 시즌 꼴찌하던 하나은행의 모습이었다.”“1위를 달리고 있어서 선수들 마인드가 잘못되어 있는 건지… 이대로 가면 우리 팀은 1위 못한다. 보이지 않는 손이 뒤에 있는 건가 싶다. 잘못되어 있다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하나은행은 오는 23일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를 준비한다. 공동 1위간의 매치업이지만, 하나은행은 기분 좋게 경기를 나설 수 없는 상태 속 청주로 이동한다. 저득점, 저조한 리바운드 참여와 수비. “서서 농구하면 안 된다”는 이상범 감독의 말을 실천하는 걸 보여줄 수 있을까.
韓 초대형 좌절! 굿바이 KIM, 끝내 방출 통보...뮌헨, 김민재와 결별 가닥, 프리미어리그 입성하나
FC 바이에른 뮌헨이 프리미어리그(PL) 구단과 연결되고 있는 김민재에 방출 통보를 했단 주장이 제기됐다.주로 뮌헨 소식을 다루는 독일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19일(한국시간) "뮌헨은 김민재에게 결별을 통보했다"고 전했다.매체는 "김민재는 첼시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구단은 지난해 여름에도 적합한 제안이 온다면 매각하겠단 입장이었다. 현재 뮌헨은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며 "김민재는 출전 시간이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뮌헨 생활에서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 지금의 역할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최근 주전 입지를 잃은 김민재가 이적할 것이란 주장이 반복되고 있다. 뱅상 콤파니 감독은 지난 시즌 김민재를 향해 전폭적인 신뢰를 드러냈지만, 몇 달 사이 분위기는 급격하게 달라졌다.뮌헨은 김민재를 3~4 옵션 수비수로 고정하고 있다. 콤파니 감독은 주요 경기서 사실상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단 타로 구성된 센터백 라인을 고집하며 김민재를 배터리로 활용하고 있다.이는 독일 매체가 연일 김민재의 이적설을 다루는 이유와도 일맥상 통한다. 뮌헨은 세리에 A 최고의 수비수 김민재를 영입하며 천문학적인 이적료와 연봉을 지출했다. 이에 뮌헨이 이른 시일 내에 김민재를 매각해 최소한의 비용을 회수할 것이란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여느 때와 똑같이 PL 구단들이 적극적인 모양새다. 이 가운데 영국, 독일 등 양국 언론에선 첼시와 토트넘이 러브콜을 보냈다고 주장하고 있다.
"불가능, 현실됐다!"...손흥민, 8년 만에 메시에게 '패배 설욕' 갚는다→MLS 개막전 앞두고 점입가경 …
리오넬 메시와 손흥민의 맞대결을 앞두고 열기가 매우 뜨거워지고 있다.로스앤젤레스 FC(LAFC)와 인터 마이애미 CF는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개막전을 펼칠 예정이다. 대결을 목전에 두고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화끈하다. 그도 그럴 것이, 한 시대를 풍미한 메시와 손흥민의 한판 승부가 드디어 성사되기 때문.두 선수 모두 커리어 대부분을 유럽에서 보냈지만, 실제로 맞붙은 것은 단 두 차례(손흥민 기준 1무 1패)뿐이다. 가장 최근 맞대결 역시 토트넘 홋스퍼 FC와 FC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시절,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에서였다. 그 이후 약 8년의 세월이 흘렀고, 비로소 미국으로 무대를 옮겨서야 재회하게 됐다.경기 장소 또한 상징적이다. 이번 매치는 LAFC의 홈구장 BMO 스타디움이 아닌, 7만 7천 석 규모의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려 단순한 개막전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처럼 손흥민과 메시의 대결을 앞두고 열기가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MLS 사무국도 집중 조명에 나섰다. 사무국은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선수의 맞대결을 두고 "불가능했던 경기가 현실이 됐다"고 표현했다.특히 두 선수가 리그와 팀에 끼친 영향력을 강조했다. 메시를 두고는 마이애미 합류 이후 MLS의 판도를 바꿨다고 평가했다. 폭발적인 미디어 파급력은 물론, 매년 트로피 수확(2023 리그스컵, 2024 서포터스 실드, 2025 MLS컵), 시청률 기록 경신, 그리고 국경을 넘는 문화적 영향력까지 짚었다.손흥민의 입단에 대해서도 의미를 부여했다. 합류 직후 유니폼 판매 상위권에 오르며 흥행을 견인했고, 아시아 시장을 재점화하는 동시에 유럽의 관심을 다시 끌어모았다. 동시에 LAFC 공격 전술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며 팀의 색깔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사무국은 "메시는 글로벌 현상의 완성형이고, 손흥민은 MLS가 특정 지역 리그가 아닌 '대륙을 움직이는 스타들의 교차점'이 됐음을 보여준다"며 "두 선수가 함께 시즌을 연다는 것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리그의 기준을 끌어올리는 선언"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이번 경기가 개막전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무국은 "8년 전 이 매치업은 유럽 최고 무대의 전유물이었다. 지금은 MLS 시즌 개막전이다. 불가능했던 것은 두 선수의 재회가 아니라, 그 재회가 미국에서 열린다는 상상이었다. 이제 그것이 현실이 됐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메시 이야기 따로 하고 싶지 않다" 손흥민 진심 발언에는 이유가 있었다…"이건 LAFC와 마이애미의 맞대결…
손흥민은 인터 마이애미전이 개인의 맞대결이 아닌, 팀의 맞대결이라 강조했다.LAFC는 22일 오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 앤젤레스에 위치한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1라운드 개막전에서 인터 마이애미를 상대한다.MLS 사무국은 2026시즌 특별한 개막전을 준비했다. 지난 시즌 MLS 판도를 뒤흔들던 메시와 손흥민의 맞대결을 성사시킨 것. 메시는 리그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수상했고, MLS컵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구단 사상 첫 번째 우승이었다. 메시는 2년 연속 MVP에 선정됐다.메시에 대적하는 임팩트를 남긴 선수가 손흥민이다. 지난 8월 LAFC에 합류한 손흥민은 미국 입성과 동시에 MLS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손흥민의 유니폼은 불티나게 팔렸고, 홈과 원정 팬 가릴 것 없이 손흥민을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경기장 안에서의 활약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손흥민은 드니 부앙가와 투톱 체계를 이루며 발군의 득점력을 뽐냈다. 부앙가와 총 18골을 합작하며 MLS 역사상 두 선수가 기록한 최다 연속 득점 신기록을 작성했다. 손흥민은 13경기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첫 번째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MLS는 메시와 손흥민의 맞대결을 2026시즌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사무국은 손흥민과 메시의 대결 구도를 통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자 했다. 경기장 역시 양 팀 홈구장이 아닌, 1932년과 1984년 하계 올림픽 주경기장이었던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이었다. 약 78,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경기장이었다. 이후 관심은 온통 손흥민과 메시의 맞대결에 쏠렸다.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손흥민에게도 자연스레 메시에 관한 질문이 쏟아졌다. 한 기자는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메시가 있는 팀을 상대하게 됐다. 이 경기가 당신과 팀에게 어떤 의미인가? 얼마나 기대되나?"라고 질문했다.손흥민은 메시를 언급하지 않았다. "새 시즌을 시작할 때마다 항상 설렌다. 이번 프리시즌을 잘 보냈기 때문에 나도, 팀도 시즌에 돌입할 준비가 되어 있고 기대가 크다. 물론 MLS에서 가장 강한 팀 중 하나를 상대하게 되기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최대한 좋은 결과를 가져가고 싶다. 나에게도 MLS에서 보내는 첫 풀 시즌이기에 기대가 크다. 지난 6개월의 시간은 정말 놀라웠다. 매 순간 즐겼다. 그래서 이번 시즌은 팀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더 특별한 시즌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팀을 우선시했다.메시를 언급하지 않았던 손흥민은 또다른 질문을 받았다. "팬들은 손흥민과 메시의 맞대결 같은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런 외부의 관심과 팀의 목표, 그리고 자신의 집중력을 어떻게 분리하나? 그런 부분을 어떻게 차단하나?"라는 내용이었다.손흥민의 답변은 한결 같았다. "난 항상 축구가 결코 개인의 스포츠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메시 이야기를 따로 하고 싶지는 않다. 이미 모두가 충분히 많이 이야기하고 있고, 우리는 그가 최고의 선수이며 축구에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선수라는 걸 잘 안다. 물론 그는 다른 선수들과 차원이 다른 선수지만, 축구는 개인 대 개인의 대결이 아니다"라며 메시를 치켜세우면서도 소신을 밝혔다.이어 "나는 이 경기를 LAFC와 마이애미의 경기로 바라보고 있다. 모두가 주목하는 경기이지만, 나는 팀으로서 이기고 싶고, 팀으로서 플레이하고, 팀으로서 함께 기뻐하고 싶다. 그것이 내가 이런 부분을 분리하는 방식이다"라며 메시와 자신의 맞대결이 아닌, LAFC와 마이애미의 맞대결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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