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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토트넘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로 갈 것입니다" 에이전트 입방정...최악의 수비 선보였다, 팬들 비판 집중…
과거의 자신감은 사라졌다. 그저 에이전트의 입방정이었음이 증명됐다.토트넘 홋스퍼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스널에 1-4로 패했다. 토트넘은 아스널의 빅토르 요케레스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랑달 콜로 무아니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에베리치 에제가 2골, 요케레스가 1골을 더 추가하며 토트넘을 완벽히 무너뜨렸다. 토트넘은 이제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경기 후에는 선수단을 향한 많은 비판이 쏟아진다. 특히 이날 경기에 토트넘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라두 드라구신은 비판의 중심에 섰다.미키 반더벤과 후방에서 호흡을 맞춘 드라구신은 최악에 가까웠다. 그는 아스날의 공격수들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에 따르면 드라구신은 최후방 수비수임에도 패스 성공률은 77%에 그쳤으며 롱 볼 성공률은 0%였다. 전체적으로 위치 선정이 좋지 않았고, 평점은 5.8을 받았다.이러한 부진 덕분에 에이전트의 과거 발언까지 재조명됐다. 루마니아 국적의 드라구신은 어린 시절 유벤투스에서 성장한 뒤, 2021년 유벤투스 1군에 합류했다. 하지만 많은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고, 삼프도리아와 살레르니타나, 제노아 등으로 임대를 떠나야 했다. 그리고 2023년 제노아로 완전 이적한 뒤 좋은 기량을 선보였고 2024년에는 토트넘에 합류했다.당시 드라구신은 바이에른 뮌헨의 공식 제안을 받으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그는 이를 거절하고 토트넘을 선택했는데, 이후에 나온 에이전트의 발언이 파장을 일으켰다.드라구신의 에이전트는 토트넘 이적이 확정된 후 "드라구신이 조금 더 어렸고, 경험이 많았다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을 것이다. 드라구신의 꿈은 레알 마드리드 혹은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이다"라며 입방정을 떨었다.덕분에 의도치 않게 팬들의 비판을 받게 된 드라구신은 토트넘 입단 이후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급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는 중이다. 그리고 아스널전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이자, 현지 팬들은 에이전트의 과거 발언과 엮어 그를 강하게 비판 중이다.
“메시 뛰는 나라 맞나” 아르헨 축구, 수사 파문에 경기 멈출 위기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1부리그 구단들을 대표하는 집행위원회가 축구협회(AFA) 지도부를 둘러싼 형사 수사에 항의하기 위해 다음 달 일부 경기 연기를 요청했다.AFA는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연기 요청된 경기 일정은 클라우디오 타피아 AFA 회장과 협회 고위 관계자들이 법원에 출석해야 하는 날짜와 겹친다.타피아 회장과 파블로 토비기노 재무 담당자는 연금 기여금 미납과 세금 회피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AFA는 성명에서 “세금 관련 미납 채무는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월드컵을 앞둔 가운데 AFA는 최근 잇따른 사법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자금 세탁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AFA 본부와 10여 개 클럽을 동시에 압수수색한 바 있다.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리그 일정과 대표팀 운영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된다.
손흥민 기다려라...카카 뛰었던 올랜도, 아틀레티코 '480경기 210골 95도움' 그리즈만 당장 영입 추진
앙투완 그리즈만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다.'HERE WE GO'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 시티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그리즈만을 영입하기 위해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 올랜도는 그리즈만을 지정 선수로 활용하려고 하며 아틀레티코와 협상 중이다. 아틀레티코는 여전히 그리즈만을 중요한 선수로 생각하는데 올랜도는 지금 영입을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아틀레티코는 '전설' 그리즈만과 결별할 수 있다. 그리즈만은 2014년부터 아틀레티코에서 활약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보인 번뜩이는 움직임을 아틀레티코에서도 보여줬고 놀라운 득점력까지 선보이며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아틀레티코에서 5년 동안 뛴 그는 공식전 259경기 133골 50도움이란 기록을 남겼다. 정적인 전술을 추구하던 아틀레티코에서 동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며 공격 활로를 개척했다.2019년 바르셀로나로 갔다. 바르셀로나로 가기 위해 그리즈만은 각종 기행을 하면서 아틀레티코 팬들의 심기를 건드렸다. 결국 1억 2,000만 유로(약 1,910억 원)에 이적을 했지만 기대 이하 활약을 보였다. 그리즈만은 결국 바르셀로나를 떠났는데 놀랍게도 아틀레티코로 복귀를 했다.돌아와서 최고의 활약을 하면서 아틀레티코 팬들 마음을 돌렸다.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만 38경기 15골 17도움을 기록했고 2023-24시즌에도 33경기 16골 6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38경기 8골 7도움으로 다소 부침을 겪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0경기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건재함을 보였다.이번 시즌도 주전 공격수로 나서고 있다. 리그 22경기 6골, UCL 8경기 1골 2도움, 코파 델 레이 4경기 5골 등을 기록했다. 아틀레티코에서만 공식전 480경기에 출전해 210골 95도움을 기록한 그리즈만은 명실상부 아틀레티코 전설이다. 아틀레티코 역대 최다 득점자로도 남아 있는 그리즈만은 MLS 이적을 노린다. 이전부터 그리즈만은 MLS 팀들과 연결된 바 있다.올랜도가 원한다. 올랜도는 카카가 뛰었던 MLS 팀으로 유명하다. 아직 MLS컵 우승 기록은 없고 지난 시즌엔 MLS컵 플레이오프에도 오르지 못했다. 파쿤도 토레스가 떠난 후 새로운 공격수를 찾으려고 하며 그리즈만을 영입할 생각이다. 연봉 제한이 없는 지정 선수로 활용할 생각인데 당장 이적을 원한다. 2027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그리즈만을 내보내 재정 자금을 확보할 수 있지만 후반기 성적을 생각하면 판매를 주저할 수 있다. 아틀레티코의 선택이 주목된다.
손흥민에 완패한 메시, ‘심판실 난입’ 화풀이 논란?…MLS 사무국은 “규정 위반 아냐”
자존심을 구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경기 후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내며 심판실에 난입했다는 의혹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사커(MLS)는 메시가 심판실에 무단으로 침입했다는 의혹을 추가 조사한 결과, 어떠한 규정도 위반하지 않았다고 결론을 내렸다”라고 보도했다.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메모리얼 콜로세움에서 인터 마이애미와 LAFC의 2026시즌 MLS 개막전이 열렸다. MLS는 최고의 흥행 카드를 개막전부터 선보인 셈. 동부를 대표하는 메시와 서부를 대표하는 손흥민의 맞대결로 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7만 5,673명이 운집한 이번 경기는 MLS 역대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결과는 LAFC가 3골을 몰아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메시는 멕시코 국가대표 공격수 헤르만 베르테라메와 짝을 이뤄 공격을 이끌었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손흥민과의 맞대결에서 자존심을 구기며 쓰라린 결과를 마주하게 됐다.논란은 경기 후 일었다. 메시는 경기 후 곧바로 라커룸으로 향했다. SNS를 통해 퍼진 영상에는 메시가 라커룸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심판실로 향해 강하게 항의하는 모습이 담겼다.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자 동료인 루이스 수아레스가 만류하는 장면도 포착됐다.메시의 행동을 두고 징계 가능성까지 제기됐으나 MLS는 “문제가 없다”라고 밝히며 논란을 잠재웠다. MLS는 “해당 영상에서 메시가 지나간 구역은 실제로 출입이 제한되는 구역이 아니다. 심판실로 향하는 문도 아니다. 메시는 심판실에 난입한 적이 없다”라고 전했다.프로심판기구(PRO)의 크리스 리벳 이사는 ‘ESPN’을 통해 “경기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메시가 심판실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화, 노시환과 ‘11년 307억’ 메가딜
단일 계약 기준으로 200억원대 계약도 없었던 KBO리그에서 300억원대의 초대형 계약이 탄생했다.프로야구 한화가 간판타자 노시환(사진)을 11년 총액 307억원의 ‘메가딜’로 붙잡는 데 성공했다.한화는 23일 “노시환과 비(非)자유계약선수(FA) 다년계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2027시즌부터 2037시즌까지 계약 기간 11년에 옵션 포함 총액 307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FA계약, 비FA 다년계약을 통틀어 KBO리그 역대 최장기이자 최대 규모 계약이다.한화는 2026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추가해 선수의 동기부여도 이끌어낼 수 있게 했다.해외 진출은 MLB에 국한하되 KBO리그 복귀 시에도 한화의 프랜차이즈로 남을 수 있도록 상호 합의했다.노시환은 이번 계약을 통해 FA와 비FA를 통틀어 KBO리그 통산 다년 계약 수입 순위 1위에 올랐다. 이 부문 종전 1위는 302억원의 최정(SSG)이었다. 최정은 2015년(4년 86억원), 2019년(6년 106억원), 2025년(4년 110억원) 세 차례 FA 계약을 통해 300억원을 돌파(302억원)한 반면 노시환은 계약 하나로 단숨에 최정을 넘어섰다. 3위는 양의지(두산 베어스)의 277억원이다. 10년 이상의 계약 기간도 KBO리그 사상 최초다. 이 부문 종전 기록은 2022년 박민우가 NC 다이노스와 맺은 8년(5+3년), 류현진이 2024년 한화로 복귀하며 체결한 8년이었다.부산 경남고 출신으로 2019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한화에 지명된 노시환은 2년차인 2021년 12홈런으로 거포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친 뒤 2023년 31홈런을 때려내며 대표적인 토종 거포로 거듭났다. 2023년(31홈런-101타점)과 2025년(32홈런-101타점)에는 거포의 상징인 30홈런-100타점을 달성해냈다. 7시즌 통산 124홈런 490타점을 기록 중인 노시환은 올겨울 FA계약을 통해 한화로 옮겨온 강백호(136홈런)와 더불어 KBO리그에서 100홈런 이상을 기록 중인 유일한 20대 거포이기도 하다.
‘에너지도 3점도 폭발’ KB, 하나은행 꺾고 단독 1위 … 하나은행과 1.5게임 차
KB가 선두 싸움의 승자로 거듭났다.청주 KB는 2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72-61로 꺾었다. 19승 8패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2위 하나은행(17승 9패)와 간격을 1.5게임 차로 벌렸다.KB는 1쿼터부터 하나은행보다 높은 에너지를 보여줬다. 비록 3쿼터 후반에 하나은행의 추격 흐름을 막지 못했으나, 4쿼터 중반부터 본연의 강력함을 보여줬다. 그 결과, 가장 중요한 경기를 잡았다.1Q : 청주 KB 24-16 부천 하나은행 : 빅뱅의 서막[KB-하나은행, 1Q 주요 기록 비교]- 공격 리바운드 : 9-1- 3점슛 성공 개수 : 5-1 * 모두 KB가 앞KB와 하나은행. 두 팀 모두 2025~2026 가장 꼭대기에 있다. 2025~2026 마지막 맞대결 결과가 두 팀의 행보를 결정한다. 그렇기 때문에, KB와 하나은행은 이번 경기를 잘 치러야 했다.점프 볼이 이뤄졌다. 분위기는 팽팽했다. 하지만 팽팽함은 오래 가지 않았다. 에너지의 차이가 확연했기 때문이다.KB의 에너지가 훨씬 높았다. 특히, 공격 진영에서 루즈 볼을 많이 잡았다. 세컨드 찬스로 하나은행을 허탈하게 했다.강이슬(180cm, F)과 이채은(172cm, F), 허예은(165cm, G)이 3점을 연달아 꽂았다. 특히, 강이슬은 3점 2개를 포함, 1쿼터에만 11점을 꽂았다. 덕분에, KB는 기선을 완벽히 제압했다.2Q : 청주 KB 42-33 부천 하나은행 : 변함없는 기세[KB-하나은행, 2Q 주요 기록 비교]- 점수 : 18-17- 3점슛 성공 개수 : 4-1- 블록슛 : 3-0 * 모두 KB가 앞KB는 2쿼터에 롤러코스터를 탔다. 하나은행의 에너지 레벨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김완수 KB 감독도 긴장을 풀지 못했다.하지만 KB의 롤러코스터는 2쿼터를 상승 주로로 마쳤다. 달라지지 않은 게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3점’이었다.3점슛을 만드는 과정 또한 좋았다. 공격 리바운드와 킥 아웃 패스가 그랬다.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정석적인 패턴으로 하나은행 외곽 수비를 흔들었다. 그 결과, KB는 하나은행과 간격을 조금 더 벌렸다.3Q : 청주 KB 57-49 부천 하나은행 : 추격의 이유[하나은행-KB, 3Q 주요 기록 비교]- 점수 : 16-15- 2점슛 성공 개수 : 5-3- 턴오버 : 1-3 * 모두 하나은행이 앞하나은행과 KB의 에너지 차이가 컸다. 그런 걸 감안하면, 두 팀의 점수 차는 크지 않았다. 하나은행은 생각보다 할 만했고, KB는 더 긴장해야 했다.하나은행은 김정은(180cm, F)과 진안(181cm, C), 양인영(184cm, F)을 한꺼번에 투입했다. 박지수(198cm, C) 있는 KB를 상대하기 위해서였다. 높이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려고 했다.양인영이 박지수를 주로 막았다. 그러나 박지수를 동반한 2대2에 압박수비를 더했다. 양인영의 수비 범위와 수비 에너지가 좋았다.양인영이 조그만한 파도를 일으켰고, 하나은행도 활발한 농구를 했다. 물론, 수비 실수도 잦았지만, 하나은행은 KB와 간격을 조금이나마 좁혔다. 희망을 조금이나마 엿봤다.4Q : 청주 KB 72-61 부천 하나은행 : 눈앞에 보이는 고지[KB-하나은행, 2025~2026 맞대결 결과]1. 2025.11.29.(청주체육관) : 57-67 (패)2. 2025.12.20.(부천체육관) : 70-46 (승)3. 2025.12.28.(청주체육관) : 72-81 (패)4. 2026.01.25.(부천체육관) : 87-75 (승)5. 2026.02.09.(부천체육관) : 68-65 (승)6. 2026.02.23.(청주체육관) : 72-61 (승) * 상대 전적 : 4승 2패[KB, 2025~2026 잔여 경기 일정 및 상대 전적]1. 2026.03.23.(월) 19시 vs 인천 신한은행 (인천도원체육관) : 3승 2패2. 2026.03.27.(금) 19시 vs 용인 삼성생명 (청주체육관) : 4승 1패3. 2026.03.30.(월) 19시 vs 부산 BNK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4승 1패하나은행이 힘을 냈다. ‘김정은-진안-양인영’으로 이뤄진 프론트 코트 삼각편대가 컸다. 이들이 수비와 리바운드를 해준 것. 덕분에, 하나은행은 4쿼터 시작 1분 55초 만에 53-57을 기록했다. KB의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이끌었다.KB는 타임 아웃 후 집념을 보였다. 먼저 강이슬이 3점을 꽂았다. 그리고 박지수가 경기 종료 5분 27초 전 양인영을 5반칙으로 몰아냈다. 동시에, 바스켓카운트를 기록. KB는 64-55로 다시 달아났다.허예은이 경기 종료 3분 59초 전 69-57로 달아나는 3점을 꽂았다. 다음 공격 때도 파울 자유투를 유도. 하나은행의 기세를 완전히 꺾었다. 덕분에, KB는 웃을 수 있었다. ‘정규리그 자력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롯데, '원정도박 4인방' 징계 즉각 이행→내부 징계 돌입…"상응하는 조치 내리겠다" 공언했는데 결과는?
롯데 자이언츠가 해외 원정도박 혐의에 휩싸인 김동혁, 고승민, 나승엽, 김세민에 대한 KBO 상벌위원회 징계를 즉각 이행함과 동시에 구단 자체 징계를 위한 내부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KBO는 23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롯데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나승엽에 대해 심의했다.상벌위는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지난해부터 총 3회에 걸쳐 해당 장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김동혁에게 50경기 출장 정지, 1회 방문이 확인된 나머지 3명의 선수에게는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결정했다.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대만 현지 게임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롯데 소속 선수들이 촬영된 CCTV 화면이 확산했다. 2월 12일 촬영된 해당 영상에선 롯데 고승민, 나승엽, 김동혁이 모니터가 설치된 각자 자리에 앉아 오락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CCTV가 촬영된 해당 업소는 롯데의 1차 스프링캠프지였던 대만 타이난 숙소 인근에 위치한 사행성 오락실이었다.이를 접한 롯데 구단은 해당 선수들과의 면담을 통해 사실 관계를 파악했고, 그 결과 "나승엽,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선수가 해당 국가에서 불법으로 분류되어 있는 장소에 방문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유를 불문하고 KBO와 구단 내규에 어긋나는 행위를 저지른 해당 선수 4명을 즉각 귀국 조치시킬 예정"이라며 "또한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즉각 신고하고 결과에 따라 구단도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내리겠다"고 덧붙였다.롯데는 해당 선수 4명을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2차 스프링캠프 명단에서도 제외했다. 지난 19일엔 롯데 선수들의 도박 혐의와 관련한 고발장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되면서 현재 국내 경찰의 수사도 진행 중이다.KBO는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선수들이 일으킨 사회적 물의와 그로 인해 실추된 리그 이미지 등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선제적인 제재를 결정하였으며, 추후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추가 제재가 부과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KBO 상벌위 징계 결과가 나옴에 따라, 롯데 구단도 내부 징계 절차에 돌입했다.롯데는 23일 "KBO 상벌위원회 결과 김동혁 선수는 50경기 출장 정지, 고승민, 나승엽, 김세민 선수는 3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KBO 상벌위 결과를 구단은 즉각 이행하며,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구단 내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이어 "불미스러운 일로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팬 분들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남은 캠프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불법 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선수 4명은 KBO 상벌위뿐 아니라 구단 내부적으로도 적지 않은 철퇴를 맞을 전망이다. 단순히 캠프 분위기를 망가뜨렸다는 점을 넘어 롯데 구단은 현재 공식 유튜브 콘텐츠 업로드를 전면 중단하고, 팬과 함께하는 2026 출정식 행사도 잠정 연기하는 등 시즌 전 계획에 차질이 생긴 상황이다.
"파격 또 파격" 아스널, '이강인 친구' 1700억 윙어 낙점했다..트로사르+마르티넬리에 만족 못해→맨체스…
EPL 우승을 간절히 원하는 아스널이 그들의 정상 등극을 계속 방해하는 맨체스터 시티에 대항하기 위해 더 강력한 스쿼드를 꾸리고 싶어한다. 그 차원에서 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맹 동료 윙어를 데려와 부카요 사카, 빅토르 요케레스와 공격 편대를 구성하길 원하고 있다.영국 매체 팀토크는 22일(한국시각) 아스널은 현재 왼쪽 윙어로 레안드로 트로사르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있지만 아르테타 감독과 베르타 디렉터는 이번 여름에 그 포지션에 더 강력한 선수를 영입하려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 리스트엔 이미 AC밀란의 스타 라파엘 레앙과 빌바오의 니코 윌리엄스가 올라있다. 레앙과 아스널의 링크는 이미 여러 차례 보도가 됐다. 또 이적 전문가 그레이엄 베일리는 아스널이 니코 윌리엄스에게도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게다가 최근 파리생제르맹의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새로 가세했다고 한다고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 등이 보도했다.이 매체는 현재 프랑스 리그1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바르콜라는 아스널에서 공격 옵션을 두텁게 해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독주를 저지할 완벽한 파트너로 여겨진다고 보도했다. 또 아르테타 감독은 공격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를 찾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필요한 창의성과 공격적 재능을 제공할 선수를 원한다고 전했다. 높은 점유율을 추구하는 아스널 플레이 스타일에도 잘 맞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바르콜라가 사카-요케레스와 공격 삼각편대를 구성할 때 맨시티에 강력한 대항마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만 23세의 바르콜라는 프랑스 국가대표로 파리생제르맹에서도 1옵션 왼쪽 윙어다. 그의 이적료 가치는 1억유로(약 1707억원)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시즌 파리생제르맹에서 총 33경기에 출전, 8골-6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23년 여름, 리옹에서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해온 바르콜라는 2028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아스널 뿐만 아니라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이 예의주시하고 있다.현 소속팀 파리생제르맹이 고속 성장 중인 바르콜라를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잠재적인 경쟁자인 아스널 등에 순순히 내줄 지는 미지수다. 파리생제르맹 사령탑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을 막기도 했다.
미쳤다! 해리 케인의 바르셀로나 이적? 선거용 거짓 공약일까…뮌헨 공격진 핵심→"현재 시즌에 집중하겠다"
스페인 라리가의 명문 팀 바르셀로나가 해리 케인(32)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선수인 케인이 이적을 선택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스페인 피차헤스는 22일(한국시각) '케인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바르셀로나 차기 회장 후보 여러 명의 리스트에 올라 있다'며 '케인은 바르셀로나 회장 예비 후보인 사비에르 빌라호아나의 발언 이후 자신을 바르셀로나와 연결 짓는 추측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지금으로서 케인은 뮌헨에서의 잔류를 선호하고 있다. 독일에서의 생활에 전적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매체는 '케인은 논쟁에 휘말리는 것을 피했고, 구체적으로 전달받은 내용은 없다고 설명했다'며 '뮌헨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으며, 지금 시즌에 집중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빌라호아나는 케인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케인이 지금의 바르셀로나가 필요로하는 조건에 완벽히 부합하는 선수라는 주장이다. 그는 케인을 연계 능력을 갖춘 골잡이이자 좁은 공간에서도 위협적인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발언이 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도 있다. 세계적인 스타를 거론하는 것만으로도 미디어의 관심을 끌고 지지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뮌헨에서는 공격진의 핵심인 케인의 이탈을 원하지 않는다. 그는 단기간에 분데스리가에 완벽히 적응했으며 팀의 공격을 이끄는 중심이자 리더로 자리 잡았다.매체는 '바르셀로나는 득점과 리더십을 보장할 검증된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으며, 그런 점에서 케인은 매력적'이라면서도 '이 거래는 복잡할 것이다. 뮌헨은 매각할 필요가 없고, 선수는 계약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시즌을 우승과 함께 마무리하고, 뮌헨에서 자신의 업적을 공고히 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너에게 실점해 두 배로 아프다' 토트넘, 감독 교체와 스리백 도입도 소용 없었다! 더비 대패
토트넘홋스퍼가 이고르 투도르 감독 부임과 더불어 전술 변화를 줬지만 아스널의 화력을 막지 못했다. 이적시장에서 놓쳤던 선수 에베레치 에제에게 멀티골을 내줘 더 속이 쓰렸다.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를 치른 아스널이 토트넘홋스퍼에 4-1 대승을 거뒀다.토트넘은 비상 상황이다. 최근 3연패에 빠졌다. 경기 직후 기준 순위는 그대로 16위지만,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 승점차가 4점으로 더 줄어들었다. 진짜 강등당할 수 있다는 뜻이다.반면 최근 리그에서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던 아스널은 더비를 잡아내면서 이번엔 승점 3점을 챙겼다. 18승 7무 3패로 승점 61점에 도달했다. 2위 맨체스터시티보다 한 경기 더 치른 가운데 승점차를 5점으로 유지했다.토트넘은 토마스 프랑크 감독을 성적 부진으로 내보내고 이고르 투도르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투도르 감독은 유벤투스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다. 지난 시즌 유벤투스에 시즌 중 부임해 괜찮은 수습 능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현재 토트넘 상황과도 그럭저럭 어울린다고 볼 수 있었다.유벤투스를 비롯, 감독 생활 내내 스리백을 선호해 온 투도르 감독은 토트넘 첫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단 그가 자주 보여준 3-4-2-1 대형보다는 좀 더 수비적인 3-5-2 대형이었다. 토트넘은 포지션 가리지 않고 주전급 선수 10여 명이 이탈한 상태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 원래 수비형 미드필더인 주앙 팔리냐를 스토퍼로, 중앙에서 뛰는 아치 그레이를 윙백으로 배치하는 다양한 포지션 변화를 줘야 했다.큰 효과는 없었다. 오히려 요즘 흔들리던 아스널을 더 편하게 만들어 준 꼴이었다. 아스널은 앞선 PL 2경기에서 브렌트퍼드, 울버햄턴원더러스 상대로 경기력에서 딱히 우위를 점하지 못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반면 토트넘전은 우월한 경기 지배력과 결정력으로 대승을 거뒀다.아스널은 에베레치 에제와 빅토르 요케레스가 각각 멀티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유일한 약점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멀티골을 넣은 선수가 등장했다는 게 더 기분 좋은 경기였다. 요케레스는 이로써 PL 10호 골에 도달했다. 팀내 최다득점자다.에제의 멀티골은 토트넘 입장에서 두 배로 아프다. 에제는 지난해 여름 토트넘이 영입 직전까지 갔다가 놓친 선수다. 크리스털팰리스에서 토트넘으로 넘어오는 거래가 성사 직전까지 갔는데, 아스널이 '하이재킹'했다. 에제는 어린 시절 축구를 배웠던 팀 아스널이 손을 내밀자 그동안 토트넘과 협상한 내용은 싹 폐기하고 아스널로 떠난 바 있다.
오현규, '대포알 슛'으로 베식타시 데뷔 3경기 연속골 '새역사'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24)가 튀르키예 프로축구 베식타시로 이적한 뒤 3경기 연속골을 터트려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오현규는 23일 오전(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괴즈테페와의 2025-2026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9분 쐐기 골을 터뜨려 베식타시의 4-0 완승에 힘을 보탰다.이로써 겨울 이적시장에서 벨기에 헹크를 떠나 베식타시에 입단한 오현규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이적 후 3경기 연속 골(3골 1도움)을 터트린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데뷔전이던 지난 9일 알라니아스포르와 홈 경기(2-2 무승부)에서 오버헤드킥으로 데뷔골을 넣은 오현규는 16일 바샥셰히르와의 원정 경기(3-2 승)에서는 1골 1도움을 올리며 베식타시의 역전승에 이바지했다.그러고는 이적 후 세 번째 경기였던 이날 괴즈페테전에서도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구단 역사를 바꿔놓았다.베식타시 선수로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데뷔 후 2경기 연속 골을 넣은 것도 2005-2006시즌 아이우톤 이후 오현규가 처음이었다.오현규는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베식타시는 경기 시작 9분 만에 오르쿤 쾨크취의 코너킥에 이은 윌프레드 은디디의 헤더 골로 기선을 제압했다.전반 36분에는 아미르 무리요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추가 득점을 올려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베식타시는 후반 14분 주니오르 올라이탕의 골로 한발짝 더 달아났다.이후 오현규가 후반 29분 쐐기를 박았다.오른쪽 측면에서 바츨라프 체르니의 패스를 이어받은 오현규는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 모서리까지 몰고 간 뒤 상대 수비수를 앞에 두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그의 발끝을 떠난 공은 대각선으로 대포알처럼 날아가 괴즈테페 골문 왼쪽 상단에 꽂혔다.오버헤드킥 데뷔골 못지 않게 인상적인 골이었다.오현규는 득점 후 홈 팬들 쪽으로 달려간 뒤 손가락 세 개를 차례로 펴 보이며 3경기 연속 골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오현규가 득점한 세 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한 베식타시는 승점 43(12승 7무 4패)을 쌓아 괴즈테페(승점 41·11승 8무 4패)를 제치고 18개 팀 중 4위로 올라섰다.
‘흥부듀오’ 최고 호흡 재확인, 메시에 판정승...MLS 사무국도 감탄! “거인들의 대결서 능가하는 활약”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상대로 완승을 거둔 ‘흥부듀오’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를 극찬했다.LA FC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와의 개막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LA FC는 전반 37분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방 압박으로 볼을 탈취한 뒤 손흥민에게 연결했고, 손흥민의 침투 패스를 받은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손흥민의 어시스트였다.후반 27분 LA FC는 격차를 벌렸다. 티모시 틸만의 롱패스를 받은 데니스 부앙가가 헤더로 볼을 터치해 골키퍼를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LA FC는 후반 추가시간 4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에는 부앙가가 도우미로 나섰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올린 크로스를 나단 오르다즈가 쇄도하며 원터치 슈팅으로 마무리했다.경기는 LA FC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메시와 손흥민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던 MLS 개막전은 총 7만 5673명의 관중을 불러 모았다.손흥민은 호평을 받았다.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1도움을 기록한 뒤 후반 43분 교체된 손흥민에게 양 팀 두 번째로 높은 평점 8.2점을 부여했다. 최우수 선수는 1골 1도움을 올린 부앙가였다.MLS 사무국은 “부앙가와 손흥민이 역사적인 거인들의 대결에서 메시를 능가하는 활약을 펼쳤다. 한국의 슈퍼스타 손흥민은 마르티네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활약했다”고 평가했다.이어 “경기를 결정지은 인물은 부앙가였다. 가봉 국가대표 공격수 부앙가는 추가 득점에 성공했고, 후반 추가시간 오르다스의 골까지 도우며 두 골에 관여했다”고 덧붙였다.손흥민과 부앙가는 MLS 최고의 호흡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MLS 최초로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합작했고, 18골 연속 합작골이라는 리그 최다 기록도 작성했다.
'MVP' 폰세의 길 걸을까…에르난데스, 日 타자 상대 152㎞ 2이닝 삭제 "구속 더 나올 수 있다"
코디 폰세는 대성공이었다. 윌켈 에르난데스는 '좋은 전통'을 만들 수 있을까.에르난데스는 22일 일본 오키나와 이토만 니시자키 구장에서 열린 지바롯데 마린스와 연습경기에 선발로 나와 2이닝 2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26개. 직구 최고 구속은 152km가 나왔고, 커브 체인지업을 섞었다.이날 22안타를 때려낸 일본 타선을 2이닝 동안 단 두 개의 안타로 묶었다. 1회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직선타와 병살타로 이닝을 끝냈다. 2회에는 2사 후 안타가 있었지만, 삼진 처리했다.경기를 마친 뒤 에르난데스는 "컨디션 좋았다. 이제 경쟁을 하는 듯 열심히 했다"고 했다.일본 마운드가 익숙하지 않을 법도 했지만 "마운드는 딱히 신경을 안 썼다. 직구가 내가 원하는대로 잘 들어갔다. 직구 구속이 조금 더 잘 오를 수 있는데 아직 시즌 시작도 안하고 훈련 기간이라 조금씩 끌어 올리고 있다"고 했다.공교롭게도 지바롯데는 폰세가 오키나와 캠프 첫 실전 등판했을 당시 상대였다. 폰세는 3이닝 1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일본 타선을 잠재우며 기량을 보여준 폰세는 정규시즌 29경기에서 17승1패 평균자책점 1.89로 정규시즌 MVP에 올랐다. 또한 한 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252개)를 세우기도 했다.에르난데스는 "나는 내 일에만 집중을 하고 최대한 팀을 위해서 열심히 하려고 한다. 팀이 가을야구에 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이날 에르난데스의 스트라이크 비율은 73.1%. 공격적인 승부를 펼쳤던 부분에 대해 에르난데스는 "작년에 있던 팀에서 배운 건데 최대한 스트라이크를 주면서 안타를 치도록 해야한다는 걸많이 배웠다. 최대한 스트라이크를 잡도록 하려고 한다"고 했다.올 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건강하게 야구를 하고 싶다"며 한 시즌 활약을 다짐했다.한편, 한화는 이날 불펜 투수의 고전으로 0대18로 패배했다. 에르난데스에 이어서 엄상백(1이닝 무실점)-윤산흠(⅔이닝 5실점)-조동욱(⅓이닝 5실점)-김종수(1이닝 8실점)-박준영(1이닝 무실점)-김서현(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했다. 타선에서는 요나단 페라자가 2안타를 기록했고, 한지윤은 2루타를 치며 장타력을 보여줬다.
장충의 봄 이끈다! '서울 외인 남매' 실바-아라우조 5라운드 MVP 영예
장충을 봄으로 이끌고 있는 남녀 외국인선수가 나란히 V리그 5라운드 MVP를 차지했다.KOVO(한국배구연맹)는 22일 "남자부 아라우조(우리카드)와 여자부 실바(GS칼텍스)가 진에어 2025~2026 V-리그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아라우조는 기자단 투표 34표 중 21표(비예나 6표, 알리 3표, 허수봉 2표, 러셀·레오 1표)를 획득해 5라운드 MVP 자리에 올랐다.아라우조의 활약을 등에 업은 우리카드는 4연승을 질주, 5라운드에만 승점 14점(5승 1패)을 챙기면서 5라운드를 최다 승점으로 마무리했다. 상위권 다툼이 치열한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을 나란히 격파하면서 봄배구 희망의 불씨를 살려가고 있다.아라우조는 득점 3위(138점), 공격 종합 2위(성공률 56.28%), 오픈 1위(성공률 50%), 서브 3위(세트당 0.522개) 등 대부분 공격 지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자신의 첫 라운드 MVP의 자격을 직접 증명해냈다.여자부 실바는 기자단 투표 34표 중 18표(카리·조이 4표, 자스티스 3표, 모마 2표, 비키·강소휘·최은지 1표)를 얻으면서 24~25시즌 6라운드, 25~26시즌 1라운드에 이어 통산 세 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기록이 증명한다. 실바는 5라운드 팀 내 공격 점유율 43.36%를 책임지면서 득점 1위(207점), 공격 1위(51.34%), 오픈 2위(성공률 42.35%) 등 GS칼텍스 공격의 중심을 잡고 있다. 실바의 활약에 힘입어 GS칼텍스는 5라운드를 4승 2패(승점 12)로 마무리하면서 봄배구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5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우리카드와 OK저축은행의 맞대결, 여자부는 2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 GS칼텍스 경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신지현·신이슬 42점 맹폭' 신한은행, 시즌 첫 연승 신고→갈 길 바쁜 BNK는 연패 수렁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신지현과 신이슬의 가공할 화력을 앞세워 부산 BNK 썸을 제압하고 마침내 시즌 첫 연승을 신고했다.신한은행은 22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WKBL(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BNK 썸의 추격을 따돌리고 71-68로 승리했다.이로써 신한은행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사령탑으로 부임한 최윤아 감독의 시즌 첫 2연승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BNK 썸은 전날(21일) 열린 삼성생명전 73-76 분패에 이어 연이틀 3점 차 아쉬운 연패를 당했다. 12승 15패(승률 0.444)로 순위표에서도 4위에서 5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이날 기선 제압은 신한은행의 몫이었다. 신한은행은 탄탄한 수비와 효율적인 공격을 앞세워 1쿼터를 18-6으로 크게 앞선 채 마쳤고, 전반까지도 37-23, 14점 차로 크게 앞서 나갔다. 하지만 3쿼터 들어 BNK의 거센 반격에 고전하며 48-44까지 쫓겼고, 4쿼터에는 그야말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승부는 경기 종료 직전에 갈렸다. BNK는 4쿼터 종료 6.8초를 앞두고 4점 차 열세 상황에서 안혜지가 극적인 3점포로 1점 차까지 바짝 추격하며 대역전극을 노렸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 신지현이 빛났다.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모두 성공시키며 3점 차로 달아나는 쐐기를 박았다. 마지막 순간 안혜지의 추가 3점 슛이 림을 외면하며 신한은행의 승리가 확정됐다.이날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신지현이었다. 이날 36분 27초를 뛴 신지현은 자신의 개인 한 경기 최다인 3점 슛 6개를 몰아치며 25점을 책임지는 '인생 경기'를 펼쳤다. 여기에 신이슬까지 무려 38분 19초를 뛰는 동안 17점 9리바운드로 뒤를 받쳤고, 홍유순 역시 10점 11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기록에서도 신한은행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신한은행은 팀 리바운드에서 38-29로 크게 앞서며 세컨드 찬스를 확실히 살린 것이 승인으로 작용했다.이에 맞선 BNK는 베테랑 박혜진이 3점 슛 5개를 포함해 21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소니아 역시 17점을 넣었지만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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