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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회복 노리는 밀워키 비상→'릴장군' 릴라드, PO 1차전 결장... 지난 시즌 설욕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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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가 큰 전력 누수 속에 인디애나와 1차전을 치른다.


밀워키 벅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2025 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1라운드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맞대결을 치른다.


동부 컨퍼런스 3번 시드 밀워키가 6번 시드 인디애나와 1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밀워키로선 많은 것이 걸린 시리즈다.


밀워키는 2021년 파이널 우승 이후 눈에 띄는 성과는 내지 못하고 있다. 2021-2022시즌 2라운드에서 리핏 도전이 좌절됐고 이후에는 2년 연속 1라운드에서 일격을 당했다.


특히 지난 시즌 그들에게 패배를 안겼던 인디애나를 다시 1라운드에서 만났다는 점에서 밀워키 선수들의 승부욕을 끌어올릴 수 있는 요소다. 지난 시즌 밀워키는 인디애나에 6차전 승부 끝 패배를 당한 바 있다. 당시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데미안 릴라드가 부상 여파 속 정상적으로 시리즈를 소화하지 못했던 것이 뼈아팠던 밀워키다. 


설욕에 도전하는 밀워키지만 이번 시리즈 또한 100% 전력으로 1차전을 맞이하지 못한다. 'ESPN'에 따르면 아데토쿤보와 원투펀치를 이루는 릴라드가 혈전 부상으로 1차전에 빠진다. 릴라드는 정규시즌 평균 24.9점 4.7리바운드 7.1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으며 3월 19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결장을 이어온 바 있다.


오른쪽 종아리 심부정맥혈전증으로 이탈한 릴라드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플레이오프에 돌아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겼지만 일단 1차전엔 결장한다. 그래도 치료에 상당한 진전을 보였다는 것은 긍정적이다.


'ESPN'은 "데미안 릴라드가 인디애나와의 1라운드 1차전에 결장한다. 의료진은 완치를 위해 진행 상황을 계속 지켜보고 있다. 릴라드는 혈전 치료에 상당한 진전을 보였으며 플레이오프 어느 시점에는 완치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여전히 있다. 그는 이번 주에도 농구 훈련을 계속 늘렸다"고 전했다.


밀워키가 릴라드 없이 치른 정규리그 막바지를 8연승으로 마무리했다는 점은 고무적이지만 큰 경기에서 그와 같은 경험 많은 에이스급 스코어러가 빠지는 것은 큰 타격이다. 릴라드 없이 1차전에 나설 밀워키가 인디애나를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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