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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이후 최초!…이강인, 한국 축구사 2번째 'UCL 2시즌 연속 4강행' 보인다→가능성 8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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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박지성만 해낸 위대한 업적에 도전한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은 오는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버밍엄에 있는 빌라 파크에서 열리는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으로 애스턴 빌라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PSG가 유리하다. 앞서 지난 10일 빌라와 8강 1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는 결승전 제외 토너먼트는 1, 2차전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합산 점수가 더 높은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즉, PSG 현재 2점 앞서있기 때문에 4강 진출 확률이 빌라보다 훨씬 크다.

글로벌 매체 'ESPN'과 영국 '더선' 등 여러 매체 또한 PSG가 4강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점치며 그 가능성은 무려 80%라고 바라봤다. 득실차를 감안하면 PSG가 2-0으로 2차전 90분을 치르는 것이다. 빌라의 승리가 가능성이 낮은 건 사실이다. 

예상대로 PSG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라서면 의미 있는 기록이 탄생한다.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 이후 처음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에 2시즌 연속 진출한 선수가 된다. 

박지성은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현역으로 뛰었다. 지난 2007-2008시즌 결승전에서 첼시를 격파 후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다음 시즌(2008-2009) 결승전에 진출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현재 현역 선수 중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아본 선수는 손흥민(2018-2019)이 유일하다. 

이강인은 지난 2023년 6월부터 PSG에서 활약했다. 첫 시즌(2023-2024) PSG는 4강까지 올라갔다. 그리고 올 시즌은 8강 진출까지 해냈다. 4강도 유력한 상황이다. 박지성 이후 유럽 챔피언스리그 2시즌 연속 진출자 탄생이 유력하다. 

하지만, 일부 축구 팬들은 아쉬움을 표했다. PSG가 4강에 진출해도 이강인의 기여도가 너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11경기 출전했다. 선발 4, 교체 7경기다. 특히 16강 플레이오프부터 8강 1차전까지 공격 포인트를 한 번도 기록하지 못했고 선발 출전도 못했다. 16강 플레이오프 브레스트와 2차전 후반 30분 투입 후 약 15분 활약했다. 2차전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16강 리버풀전도 상황은 비슷했다. 1차전 벤치에만 앉아 있었다. 2차전 후반 29분 교체 투입되어 약 19분간 활약했다. 지난 8강 1차전도 결장했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빌라와 2차전 이강인이 선발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2024-2025) PSG에서 41경기(선발 22경기) 교체 19경기로 6득점, 5도움을 기록 중이다. 교체 출전이 무려 19번이나 되면서 주전 자리를 꿰차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즌 초, 중반에는 선발 출전 기회가 많았다. 감독이 이강인에게 맞는 자리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강인은 지금 PSG에서 입지가 불안하다. 자신의 장점을 100%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강인은 수준급 탈압박, 번뜩이는 패스 능력이 장점이다. 반대로 말하면 윙어로 기용하기엔 속도가 부족하고 중원에 출전시키면 피지컬로 버티는 능력이 부족하다. 그렇다고 골 결정력이 압도적인 것도 아니다. 결국 후반기로 갈수록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했다. 

또 이강인의 경쟁자가 너무 강하다. 지금 PSG 주전 공격진은 우스만 뎀벨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브래들리 바르콜라다. 뎀벨레는 프랑스 리그1 득점왕이 유력하다. 바르콜라는 PSG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 2위다. 크바라츠헬리아는 PSG가 겨울에 한화 약 1120억 원을 투자해 영입한 '거물'이다. 

이강인의 입지가 불안하다. 여러 매체는 이강인이 다가오는 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아직 이강인이 PSG와 이별이 확정된 건 아니다. 그러나 이적 언급이 나올 만큼 소속팀에서 입지가 불안하다. 

만약 팀은 떠난다면 어떻게 떠날지는 이번 시즌 성적에 달렸다. PSG 현재 한 시즌에 자국리그, FA컵,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우승하는 '트레블' 가능성이 살아있다. 만약 성공하면 아시아 축구 역사상 최초다. PSG는 지금 리그 우승은 유력하다. 자국 컵대회도 결승에 진출했다. 핵심은 챔피언스리그 우승 여부다. 

이 위대한 업적 달성에 이강인이 얼마나 동참할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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