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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네일, 오늘도 무실점 역투…평균자책점 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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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는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kt wiz와 홈 경기에서도 위력투를 펼쳤다.


네일은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t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5피안타 무실점했다.


네일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0.36에서 0.29까지 끌어내렸다.


네일의 올 시즌 투구 내용은 경이로울 정도다.


5경기에서 20이닝을 책임지며 단 1실점만 기록했다.


지난 달 22일 NC 다이노스전(5이닝 무실점), 28일 한화 이글스전(6이닝 무실점) 이달 3일 삼성 라이온즈전(7이닝 무실점)에서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고, 9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선 7이닝 동안 단 1실점 했다.


이날도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그는 1회초 2사 1,3루 실점 위기에서 장성우를 내야 뜬 공으로 잡으며 실점 위기를 벗어났고, 2회엔 황재균과 배정대, 장준원을 연속 삼진 처리하며 꽁꽁 묶었다.


그는 3회 선두 타자 김상수를 루킹 삼진으로 잡아 네 타자 연속 삼진을 잡더니 멜 로하스 주니어와 허경민을 모두 범타 처리했다.


4회에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강백호에게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 장성우에게 볼넷, 황재균에게 좌중간 안타를 허용했으나 1사 만루 위기에서 배정대를 삼구삼진으로 처리했고 장준원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하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네일은 지치지 않았다. 5회 김상수, 로하스, 허경민을 모두 맞혀 잡으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6회엔 김민혁과 강백호를 범타 유도했고 장성우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한 뒤 황재균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날 네일은 91구를 던졌다. 주무기 투심 패스트볼(35개)과 스위퍼(33개)를 주로 던지면서 직구(8개), 체인지업(14개), 커브(1개)를 곁들였다. 최고 구속은 150㎞를 찍었다.


네일은 역투를 펼치고도 승수를 쌓진 못했다.


KIA 타선은 상대 선발 고영표에게 꽁꽁 묶이면서 6회까지 단 1득점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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