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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 VS 치바 롯데
04/26(토) 14:00
니혼햄
카토 타카유키는 16일 경기에서 5.1이닝 2실점을 허용하며 패배했지만, 이번 경기는 홈에서의 낮 경기로 유리할 수 있다. 좌완 공략이 좋은 치바 롯데를 상대로 좋은 투구를 펼칠 가능성이 크다. 불펜에서는 키타야마가 7이닝 2실점 후 2이닝 무실점으로 기회를 잘 살리며 투구를 이어갔다. 그러나 타선의 지원 부족이 여전히 큰 문제로 남고 있다. 타선은 오스틴 보스를 상대로 아사마 다이키의 선두 타자 초구 홈런 외에는 득점이 부족했으며, 삼진 11개로 컨택 문제를 드러냈다.
치바 롯데
오지마 카즈야는 19일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지원 부족으로 패배했다. 낮 경기에서 기복이 있지만, 과거 닛폰햄 상대로 좋은 성적을 남긴 바 있어 이번 경기는 기대할 만하다. 불펜에서는 오스틴 보스 이후 3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요코야마 리쿠토의 제구 문제는 있었지만 게레로와 스즈키 쇼타의 퍼펙트 피칭이 큰 도움이 됐다. 타선은 키타야마 코우키 상대로 그레고리 폴랑코의 동점 솔로 홈런 외에 득점이 실책을 통해 나왔다는 점에서 타격에 불안 요소가 있다.
결론
선발 투수는 서로 막상막하 수준으로 대등하지만, 닛폰햄은 홈 경기와 낮 경기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있다. 불펜에서는 치바 롯데가 더 나은 모습을 보였고, 타격에서도 큰 차이는 없지만, 닛폰햄의 타선이 최근 좀 더 부진하고, 치바 롯데가 실책을 포함해 득점할 수 있었던 점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치바 롯데가 조금 더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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