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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 탬파베이
2025.09.14 (일) 03:20
• 시카고 컵스는 콜린 레이(10승 6패 4.20)를 내세워 홈 2연승을 노린다. 8일 워싱턴전에서 5.1이닝 1실점으로 반등에 성공한 레이는 낮 경기에서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전날 경기에서 햅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6득점을 올린 타선은 홈에서 확실히 분위기를 되찾았고 득점권 집중력도 살아난 모습이었다. 불펜 역시 전날 경기에서는 4이닝 무실점으로 제 몫을 해내며 안정을 찾았다.탬파베이는 드류 라스무센(10승 5패 2.64)을 선발로 내세운다. 직전 클리블랜드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홈 강세를 다시 입증했지만 원정에서는 다소 흔들림이 남아 있다. 다만 낮 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2.08로 강점을 보여왔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전날 컵스전에서는 모렐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으며 패했는데 전체 안타가 5개에 그친 타선의 무기력함이 문제였다. 불펜은 실점은 최소화했지만 흐름을 되돌리기엔 힘이 부족했다.두 팀 모두 선발이 안정감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후반 집중력과 불펜 운영에서는 컵스가 한 발 앞서 있다는 게 전날 경기에서 드러났다. 원정에서 타선이 흔들리고 있는 탬파베이에 비해 홈의 이점을 살린 시카고 컵스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시카고컵스 승 / 탬파베이 승 / 언더
토론토 : 볼티모어
2025.09.14 (일) 04:07
•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맥스 서져(5승 3패 4.36)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8일 양키스전에서 4.1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던 서져는 최근 3경기 연속 4실점의 부진에 빠져 있다. 다만 홈에서는 이닝 소화와 안정감이 조금 더 나아진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로저스를 공략하지 못했지만 볼티모어 불펜을 완전히 무너뜨리며 6득점을 올린 타선은 집중력이 살아났다. 특히 2아웃 이후 5타점을 기록한 부분은 의미가 크다. 불펜도 4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제 역할을 다하며 승리조를 아낀 점이 긍정적이다.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스가노 토모유키(10승 8패 4.51)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그러나 8일 다저스전에서 3이닝 4실점으로 흔들리며 패했고 홈과 원정의 기복이 뚜렷한 모습을 다시금 노출했다. 이번 경기가 원정이라는 점은 스가노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배싯을 상대로 단 1점에 그친 타선 역시 원정에서의 한계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불펜도 3이닝 5실점으로 붕괴되며 뒷받침이 되지 못했다.결국 서져가 다소 흔들리더라도 볼티모어 타선의 부진이 이어진다면 큰 위협은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토론토는 후반 집중력과 불펜 안정감에서 확실히 앞선다. 전력 차이를 고려하면 이번 경기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토론토 승 / 토론토 승 / 오버
워싱턴 : 피츠버그
2025.09.14 (일) 05:05
• 워싱턴 내셔널스는 앤드류 수아레즈(1승 1패 1.86)를 앞세워 홈 2연승에 도전한다. 8일 컵스전에서 4.2이닝 2실점으로 다소 아쉬움을 남겼지만 홈 데뷔전에서는 5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안정감을 보여줬다. 원정보다 홈에서 강점을 드러내는 유형이라 기대치를 높일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켈러와 니콜라스를 공략하며 홈런 2방 포함 6점을 올린 타선도 살아났다. 특히 원정에서 침묵하던 장타력이 홈으로 돌아오자 되살아난 점은 긍정적이다. 다만 9회 페러가 흔들린 건 불펜 운영에서 숙제로 남았다.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버바 챈들러(2승 1패 7.36)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그러나 직전 밀워키전에서 2.2이닝 9실점으로 무너진 모습은 최악에 가까웠다. 물론 상대가 리그 최강 전력을 가진 밀워키였다는 변명은 가능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반등이 없다면 신뢰를 얻기 어렵다. 다만 전날 경기에서 하위츠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리며 원정 타선이 조금씩 살아난 건 위안거리다. 안타 10개를 기록했지만 불펜에서 니콜라스가 무너진 건 치명적이었다.두 팀 모두 타선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경기는 접전 양상으로 흐를 수 있다. 그러나 선발의 무게감에서 차이가 뚜렷하다. 홈 강점을 가진 수아레즈와 달리 챈들러는 아직 검증되지 못한 상태다. 이 차이가 결국 승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선발 우위에 선 워싱턴 내셔널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전망된다.
[[승패/핸디/언옵]] : 워싱턴 승 / 워싱턴 승 / 오버
뉴욕메츠 : 텍사스
2025.09.14 (일) 05:10
• 뉴욕 메츠는 브랜든 스프로트(1패 4.50)가 데뷔 첫 승을 다시 노린다. 8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지만 구속과 구위는 합격점을 받았다. 문제는 4개의 볼넷이 보여주듯 아직 제구가 안정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디그롬을 상대로 알바레즈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메츠 타선은 여전히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안타 5개에 그쳤다는 점은 공격 흐름이 막혀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래도 불펜이 8.1이닝 2실점으로 버틴 건 긍정적이다.텍사스 레인저스는 패트릭 코빈(7승 9패 4.36)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직전 휴스턴전에서 5.2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원정에서 흔들림이 잦은 투수다. 특히 낮 경기 피안타율이 .290으로 좋지 않은 점은 불안 요소다. 다만 타선은 전날 통과 소토를 공략하며 8득점을 올렸다. 무어의 2점 홈런을 비롯해 득점의 절반 이상이 2아웃 이후에 나왔다는 점은 집중력이 살아 있다는 증거다. 불펜도 2이닝 무실점으로 안정감을 보여줬다.스프로트는 통과는 달리 위력적인 공을 던질 수 있어 텍사스가 전날처럼 쉽게 공략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메츠 타선이 좌완 상대로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은 치명적이다. 경기 양상은 팽팽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크지만 불펜 운영과 후반 집중력에서 더 나은 쪽은 텍사스다. 결국 뒷심에서 우위를 점할 텍사스 레인저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승패/핸디/언옵]] : 텍사스 승 / 텍사스 승 / 오버
마이애미 : 디트로이트
2025.09.14 (일) 05:10
• 마이애미 말린스는 제이슨 정크(6승 3패 4.48)가 시즌 7승을 노린다. 그러나 9일 워싱턴전에서 4.1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홈 복귀전에서도 반등하지 못한 건 큰 불안 요소다.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왔던 투수가 흔들렸다는 점은 단순한 일시적 기복이 아닐 수 있다. 다만 전날 경기에서 스쿠발을 두들기며 홈런 3방 포함 8득점을 폭발시킨 타선은 확실히 살아난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타력이 살아났다는 점이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긍정적인 변화다. 불펜 역시 짧게 던지며 흐름을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찰리 모튼(9승 10패 5.59)이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하지만 직전 화이트삭스전에서 3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하며 여전히 불안감을 노출했다. 트레이드 이후 기대했던 베테랑다운 안정감은 보이지 않고 있다. 게다가 원정이라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타선은 알칸타라 상대로 라일리 그린의 솔로 홈런 포함 2득점에 그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불펜도 4.2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고 패덱이 3이닝을 버텨낸 게 그나마 위안이었다.스쿠발의 부상으로 디트로이트는 마운드 전력에 큰 구멍이 생겼다. 모튼에게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결국 디트로이트 타선이 정크를 얼마나 공략하느냐가 관건이다. 하지만 최근 불펜의 안정감 차이를 고려하면 승부는 후반에 갈릴 가능성이 높다. 불펜에서 더 나은 마이애미 말린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전망된다.
[[승패/핸디/언옵]] : 마이애미 승 / 마이애미 승 / 오버
보스턴 : 뉴욕양키스
2025.09.14 (일) 05:10
• 보스턴 레드삭스는 브라이언 베이오(11승 6패 3.12)가 시즌 12승 사냥에 나선다. 직전 애리조나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며 안정감을 보여줬고 8월 양키스전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둔 기억도 있어 기대치는 높다. 다만 전날 경기에서 타선이 힐에게 꽁꽁 묶이며 네이트 이튼의 솔로포가 유일한 득점에 그쳤다는 점은 뼈아프다. 강속구 공략이 잘 되지 않고 있다는 건 우려스러운 신호다. 불펜 역시 흔들리며 3.1이닝 2실점을 기록 믿음을 주지 못했다.뉴욕 양키스는 맥스 프리드(16승 5패 3.02)가 시즌 17승에 도전한다. 최근 토론토전에서 7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챙기며 정상 컨디션을 되찾은 모습이다. 다만 원정에서의 투구는 홈만큼 안정적이지 않다는 게 변수로 꼽힌다. 전날 경기에서 애런 저지의 홈런 포함 4득점을 기록한 양키스 타선은 꾸준히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고 특히 빠른 주루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흐름을 바꾸고 있다. 불펜은 여전히 불안 요소가 존재하며 마무리까지 가는 길이 매끄럽지 않다.결국 이 경기는 베이오와 프리드의 호투 대결 속에서 불펜 승부로 갈 가능성이 크다. 선발만 보면 균형이 맞지만 후반전 안정감은 보스턴 쪽이 조금 더 우위에 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불펜에서 앞선 보스턴 레드삭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승패/핸디/언옵]] : 마이애미 승 / 마이애미 승 / 오버
필라델피아 : 캔자스시티
2025.09.14 (일) 07:05
•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타이완 워커(4승 8패 4.03)가 시즌 5승에 재도전한다. 직전 마이애미전에서 6이닝 4실점으로 흔들리며 패전을 기록했는데 시즌이 진행될수록 체력 저하와 함께 선발로서 한계를 드러내는 모습이다. 특히 야간 경기에서 약점을 보이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변수가 될 수 있다. 다만 전날 경기에서 로렌젠을 무너뜨리며 홈런 2방 포함 8득점을 폭발시킨 타선은 여전히 뜨겁다. 특히 득점권 집중력은 가히 압도적이며 불펜 역시 안정적인 투구로 승리조를 휴식시킨 것은 긍정적이다.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라이언 버젯(2승 2패 3.48)이 시즌 3승을 노린다. 그러나 직전 클리블랜드전에서 3.1이닝 11피안타 8실점으로 무너지며 이적 후 최악의 투구를 보여줬다. 그간 꾸준히 흔들려도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엔 충격이 컸다. 게다가 7월 12일 필라델피아 상대로도 4.2이닝 2실점으로 크게 인상적이지 못했다는 점은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단 2득점에 그친 타선 역시 흐름이 완전히 식어 있으며 득점권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결국 이 경기는 홈에서 화력을 이어가는 필라델피아와 부진에 빠진 캔자스시티의 타선 대조가 핵심이다. 워커의 기복은 있더라도 최소한 버텨낼 힘은 있고 버젯이 필라델피아의 뜨거운 타선을 막아내기는 어려워 보인다. 전체적인 힘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승패/핸디/언옵]] : 필라델피아 승 / 필라델피아 승 / 언더
클리블랜드 : 시카고 화이트삭스
2025.09.14 (일) 07:10
•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파커 메식(2승 ERA 1.93)을 앞세워 홈에서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직전 탬파베이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 도전에 나서는데 보스턴전 부진만 빼면 안정적인 흐름이다. 메식은 팀 타선이 받쳐줄 때 힘을 발휘하는 성향인데 이번 상대가 화이트삭스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인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 2방 포함 4득점을 올리며 긴 침묵을 깨뜨린 타선도 긍정적이다. 특히 바이비가 완봉승을 거두며 불펜 소모가 전혀 없었던 점은 큰 이점이다.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데이비스 마틴(6승 9패 ERA 4.03)이 선발로 나선다. 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 꾸준히 흔들리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직전 디트로이트전에서 5.1이닝 4실점으로 고개를 숙였고 원정 약세가 다시 드러나고 있는 점이 뼈아프다. 타선 역시 클리블랜드의 바이비에게 2안타로 막히며 완봉패를 당할 정도로 부진했다. 결국 장타가 터지지 않으면 득점 루트가 막히는 구조적 한계가 그대로 드러난 셈이다.이 매치는 선발 경쟁력과 팀 분위기에서 차이가 뚜렷하다. 메식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화이트삭스는 홈런 의존 타선이 좌완 상대로 더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불펜 소모까지 감안하면 클리블랜드가 확실히 우위에 있다. 선발과 팀 컨디션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클리블랜드 승 / 클리블랜드 승 / 언더
미네소타 : 애리조나
2025.09.14 (일) 08:10
• 미네소타 트윈스는 조 라이언(13승 8패 ERA 3.32)을 앞세워 반등을 노린다. 하지만 직전 캔자스시티전에서 2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대량 실점을 허용하는 불안정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 3방 포함 9득점을 뽑아내며 타선은 홈에서 살아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9회말 극적인 3득점은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콜 샌즈가 9회에 4실점을 허용한 건 불펜 불안의 심각함을 다시 드러냈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라인 넬슨(7승 3패 ERA 3.48)이 선발로 나선다. 직전 보스턴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 내에서 가장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원정에서도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타선 역시 전날 경기에서 홈런 2방 포함 8득점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불펜이 3.2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며 뒷문 불안이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다.결국 이 경기는 양 팀 모두 불펜이 불안한 상황에서 선발 싸움의 안정감이 핵심이다. 라이언이 최근 흔들림이 심각한 반면 넬슨은 흐름이 안정적이고 원정에서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차이는 후반부 접전에서 확실히 드러날 가능성이 크다. 선발에서 우위를 점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신승을 가져갈 전망이다.
[[승패/핸디/언옵]] : 애리조나 승 / 애리조나 승 / 오버
애틀랜타 : 휴스턴
2025.09.14 (일) 08:15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브라이스 엘더(7승 9패 ERA 5.35)를 내세운다. 직전 컵스전에서 6.1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챙겼고 최근 4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흔들리던 투구가 잡히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하지만 타선은 여전히 침묵이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도 휴스턴 차륜전에 막히며 고든 상대로 나온 2방의 홈런이 전부였고 안타 수가 5개에 그치며 득점력의 한계를 드러냈다. 불펜 역시 4.1이닝 3실점으로 불안정해 승부처에서 신뢰하기 어렵다.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헌터 브라운(11승 7패 ERA 2.25)이 선발로 나선다. 직전 텍사스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2승에 다가섰고 원정·야간 경기에서도 제 몫을 다한다는 걸 증명했다. 전날 경기에서 애틀랜타 마운드를 완전히 무너뜨리며 홈런 2방 포함 11득점을 올린 타선의 집중력은 인상적이었다. 특히 2아웃 이후 득점 생산 능력이 돋보였고 콜튼 고든이 3이닝을 책임지며 불펜 소모를 줄인 것도 긍정적이다.결국 이 경기는 타선의 폭발력과 선발의 안정감에서 갈린다. 엘더가 최근 반등하긴 했지만 애틀랜타 타선의 침체는 쉽게 극복될 조짐이 없다. 반면 브라운은 원정에서도 믿을 만하고 휴스턴 타선은 완전히 살아난 기세다. 폭발력을 앞세운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휴스턴 승 / 휴스턴 승 / 오버
밀워키 : 세인트루이스
2025.09.14 (일) 09:15
• 밀워키 브루어스는 제이콥 미시오로스키(5승 2패 ERA 4.09)를 선발로 예고했다. 직전 피츠버그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가능성을 입증했고 홈런만 조심하면 충분히 위력적인 투수임을 보여줬다. 다만 로테이션 변경으로 인한 부담이 변수다. 전날 경기에서는 팔란테와 세인트루이스 불펜을 무너뜨리며 옐리치의 쐐기포를 포함해 8점을 뽑아내는 등 타선의 집중력이 완벽히 살아났다. 중심 타선의 해결력이 보강되면서 불펜 역시 3.2이닝 무실점으로 힘을 실어주고 있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소니 그레이(13승 8패 ERA 4.45)가 시즌 14승에 도전한다. 샌프란시스코전에서 5.1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따냈으나 최근 들어 제구 난조가 잦고 원정에서 특히 기복이 심하다. 올 시즌 밀워키 원정에서도 4.1이닝 6실점으로 무너진 전례가 있어 불안감을 키운다. 타선은 여전히 우완 강속구 투수를 공략하지 못하고 있으며 득점권에서의 집중력 부족이 뼈아프다. 불펜도 안정감이 떨어지며 신뢰도가 낮다.결국 이 경기는 타격 집중력과 선발의 흐름에서 차이가 크다. 미시오로스키는 자신감을 회복한 반면 그레이는 원정에서 흔들리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여기에 불펜과 타선의 뒷받침까지 비교하면 무게 중심은 명확하다. 전력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밀워키 승 / 밀워키 승 / 오버
샌디에이고 : 콜로라도
2025.09.14 (일) 09:40
•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딜란 시즈(7승 11패 ERA 4.71)를 내세운다. 직전 콜로라도 원정에서 5이닝 1실점 호투를 기록하며 쿠어스 필드 징크스를 극복한 점은 긍정적이다. 홈에서라면 더 안정적인 투구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다만 샌디에고 타선은 여전히 답답하다. 전날에도 마차도의 솔로포 외엔 득점 루트가 막히며 겨우 2득점에 그쳤다. 득점권에서의 집중력 부재가 고질병처럼 이어지고 있는 모습. 그나마 불펜이 4.2이닝 무실점으로 버티며 소모를 최소화한 점이 위안거리다.콜로라도 로키스는 브래들리 블레이락(1승 4패 ERA 8.62)이 약 한 달 만에 빅리그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내내 기복이 심했고 직전 등판에서도 3.2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 원정에서 가끔 반짝 호투를 하긴 했으나 전반적으로 안정감이 떨어진다. 타선은 전날 홈런 2방으로 4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챙겼지만 장타 외에는 해결책이 부족하다는 한계를 드러냈다. 불펜은 3이닝 1실점으로 제 역할을 해냈다.이 경기는 타격의 부진과 투수력 차이가 맞부딪히는 양상이다. 샌디에고는 타선 침체가 문제지만 블레이락 공략 가능성은 충분하다. 반대로 콜로라도는 홈런 외엔 득점 루트가 빈약해 시즈의 구위에 막힐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불펜 안정감까지 고려하면 무게추는 홈팀 쪽으로 기운다. 선발과 뒷문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를 가져갈 전망이다.
[[승패/핸디/언옵]] : 샌디에고 승 / 샌디에고 승 / 언더
샌프란시스코 : LA 다저스
2025.09.14 (일) 10:05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로건 웹(14승 9패 ERA 3.12)을 선발로 내세운다. 직전 애리조나전에서 6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따냈지만 최근 들어 투구 기복이 다시금 나타나고 있다. 특히 다저스를 상대로는 7월 홈에서 5.1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던 기억이 부담스럽다. 전날 경기에서 연장 10회말 패트릭 베벌리의 끝내기 그랜드슬램으로 승리를 거뒀으나 그 과정에서 팀 타선은 단 3안타에 묶였다. 여전히 타격 생산력은 부진한 편이고 불펜도 벌랜더 등판 경기에서 힘을 쓰지 못하며 기복을 드러냈다.LA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10승 2패 ERA 3.27)가 시즌 11승 사냥에 나선다. 최근 볼티모어 원정에서 5.2이닝 2실점으로 반등에 성공했고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전에서도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이 있다. 다만 전날 경기에서 콘포토의 솔로포 외에는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상위 타선의 침묵이 길어질 경우 공격 루트가 단조로워진다. 게다가 연장전에서 불펜이 치명적인 그랜드슬램을 허용한 건 포스트시즌 운용에도 불안 요소로 남는다.이 경기는 양 팀 모두 타격 부진과 불펜 기복이라는 공통 문제를 안고 있다. 그러나 선발 매치업만 놓고 보면 커쇼가 웹보다 안정감을 줄 수 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전통적으로 좌완에 약세를 보인다는 점은 다저스에게 유리하다. 전날 불펜 난조에도 불구하고 상성 면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LA다저스 승 / 샌프란시스코 승 / 언더
시애틀 : LA 에인절스
2025.09.14 (일) 10:40
• 시애틀 매리너스는 브라이언 우(13승 7패 ERA 3.02)가 시즌 14승에 도전한다. 직전 세인트루이스전에서 6이닝 3안타 2실점 삼진 9개를 잡아내며 홈 강세를 재확인했다. 특히 홈에서 구위가 더욱 살아난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다만 시애틀 타선은 여전히 장타 의존도가 높아 불안하다. 전날 경기에서도 미치 가버의 솔로포 포함 2득점에 그쳤고 타선의 기복이 극심하다. 불펜은 무실점 릴레이를 펼쳤지만 바르가스의 불안 요소가 걸린다.LA 에인절스는 미치 패리스(1승 ERA 2.45)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최근 애슬레틱스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가능성을 입증했으나 장타 억제력이 아직 안정적이지 않다. 전날 경기에서는 단 1득점에 그치며 타선의 집중력이 완전히 꺼졌다. 장타 외에 득점 루트가 부족하다는 약점이 다시 드러났고 불펜 역시 접전 상황에서 실점하며 결정적 고비를 넘지 못했다.결국 이 경기는 선발 싸움에서 차이가 뚜렷하다. 홈 절대 강세의 브라이언 우가 버티는 시애틀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크다. 반면 패리스는 성장세가 뚜렷하지만 경험 부족과 피홈런 불안이 문제다. 불펜과 타격 기복을 고려해도 전체 밸런스는 시애틀 쪽으로 기운다. 선발 우위와 홈 이점까지 가진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를 가져갈 전망이다.
[[승패/핸디/언옵]] : 시애틀 승 / 시애틀 승 / 언더
애슬레틱스 : 신시내티
2025.09.14 (일) 11:05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루이스 세베리노(6승 11패 ERA 4.67)를 선발로 내세운다. 직전 에인절스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으로 흔들렸듯 제구 불안이 여전하지만 홈에서의 약세를 극복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팀 타선은 여전히 장타에 의존하는 모습으로 전날 경기에서도 홈런 3발로만 3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카를로스 코르테스의 멀티 홈런은 분위기를 살리는 결정적 장면이었다. 불펜도 최근 4.2이닝 무실점으로 안정감을 보여주며 조금씩 힘을 되찾고 있다.신시내티 레즈는 헌터 그린(6승 4패 ERA 2.59)이 선발로 나선다. 메츠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홈 최적화 투수임을 입증했지만 원정에서는 기복이 심한 것이 불안 요소다. 게다가 타선은 직전 경기에서 6안타 무득점으로 완봉패를 당했다. 득점권 12타수 무안타라는 성적은 심각할 정도로 집중력이 떨어져 있음을 보여준다. 불펜 역시 체이스 번즈가 흔들리며 뒷문 불안이 여전하다.결국 승부는 불펜과 타격감에서 갈릴 가능성이 높다. 신시내티는 강력한 선발 카드를 내세웠지만 원정에서의 변수가 크고 최근 타선이 무너진 점이 뼈아프다. 반면 애슬레틱스는 불펜이 안정되고 후반 집중력이 살아나고 있다. 후반 운영에서 강점을 보일 애슬레틱스가 신승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애슬레틱스 승 / 애슬레틱스 승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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